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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판 "[위증죄가 성립되려면 선서가 있어야 한다. 선서를 안 하면 아무리 거짓말을 해도 처벌되지 않는다.]...(중략) ...제가 선서했다면 바로 위증죄로 고발된다. 그러면 검찰은 무혐의 처분을 할 수가 없다. 그러면 또 위증죄에 대해 재판이 이뤄진다. 그러면 지금쯤 무죄 판결은 났겠지만 그 사이 사람 죽는다."

문희갑(78) 전 대구시장 “김용판 청장이 26개월 동안 당한 고초와 시련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죄를 만들어서 앞으로 더 큰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을 이 사회에서 일을 못하도록 축소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형편없는 사람들이 권모술수,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남을 죽여서 밟고 일어나는 것이 오늘 우리의 현실이라 걱정스럽다”

조용길(75) 대구 달서구노인회장 “거짓 폭로한 사람이 국회의원이 되고 23년 동안 정성과 성의를 다해 책무를 다한 사람은 26개월 동안 재판과 조사를 받으며 갖은 곤욕을 다 치르며 명예가 망가지고 말았다. 김용판 전 청장께서는 새로운 각오와 용기를 가지고 사회에 진출해서 우리가 바라는 올바른 지도자의 역할을 해주시는 용기를 가져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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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볼수록 어안이 벙벙하네요.; 과연 어떻게 될는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