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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8/17 02:51:11
Name 누구도날막지모텔
Subject [일반] 파주갑 국회의원의 갑질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8/16/0200000000AKR20150816016400004.HTML?input=1195m

새민련 윤후덕 국회의원의 2년 전 갑질이 이제서야 밝혀졌네요.
윤 의원의 지역구인 파주의 대기업, LG 디스플레이는 2013년 당시 경력직 변호사 1명을 채용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경력직 변호사 1명과 더불어 예정에 없던 무경력의 윤 의원의 딸까지 2명이 채용되었습니다.
이에 대하여 윤 의원은 LG 디스플레이 대표 한상범에게 전화하여 "딸이 지원했는데 실력이 되면 들여다봐달라"고 말했을 뿐,
로스쿨 재학 당시 딸의 성적이 우수했으므로 "특혜"가 아닌 "선의"로 봐달라는 말같잖은 해명을 하다가
계속 논란이 되자 결국 블로그에 본인이 모두 잘못했다며 딸은 퇴사한다고 밝혔네요.

뭐 앞뒤다른 면상 철판 국회의원이 한두명이겠습니까마는, 이렇게 대놓고 까뒤집어지니 씁쓸하기 그지없네요.
채용 1년 전인 2012년, 윤후덕 의원이 파주 신생고에 가서 꿈에 대해 강연한 내용입니다.

"소외된 사람들, 힘없는 사람들도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고 보호받을 수 있는 세상이 진정한 민주주의 사회라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꿈은 혼자 꾸는 꿈도 있지만, 여러 사람이 하나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꾸는 꿈이 있고, 그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점도 힘주어 말했습니다."

아마도 윤 의원이 말하는 꿈은, 모든 사람이 꿀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국회의원 아버지를 둔 자식쯤 되어야 꿀 수 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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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클볼
15/08/17 02:56
수정 아이콘
원래 그쪽 정치인들은 내로남불이 패시브스킬이라..
블랙숄즈
15/08/17 03:09
수정 아이콘
쓰레기같은 의원이네요.
이런 사람이 국회의원이랍시고 강연한다는 걸 생각하니 역겹기 짝이없어요.
메리프
15/08/17 03:20
수정 아이콘
심지어 초선이라는게 함정. 초심도 없는 철면피 같으니.
작은 아무무
15/08/17 03:44
수정 아이콘
"딸이 지원했는데 실력이 되면 들여다봐달라"

라고 말했다는데 퇴사는 왜하나요?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킄

어차피 딴 좋은 직장or좋은 집안 갈건데 뭐하러 꼬투리 잡는지 답답해질 때가 있네요 크크크앜크크크
아리마스
15/08/17 03:47
수정 아이콘
이야 요즘엔 [[선의]]만으로도 학교재학중인 사람이 [[경력직]] 입사가 가능하군요 ? 저도 진작에 노력좀 할것을 ㅜㅜ
Jedi Woon
15/08/17 04:26
수정 아이콘
개인의 능력이나 노력이 중요한게 아니라 아버지의 지위와 재력이 중요한 사회임을 입증해주세요
소독용 에탄올
15/08/17 04:46
수정 아이콘
태어날 장소를 고르는 초자연적인 입지선정능력을 요구하는 듯 하네요 ㅠㅠ
마스터충달
15/08/17 04:29
수정 아이콘
딸이 퇴사할 게 아니라 니가 뱃지를 떼야지 -_-
순규하라민아쑥
15/08/17 07:01
수정 아이콘
뱃지를 떼야지 2
15/08/17 05:32
수정 아이콘
쯧쯧 제일 하면 안되는 짓을 했구만요...
판사까지 했다는 사람이...
15/08/17 06:17
수정 아이콘
법관출신 아니지 않나요?
누구도날막지모텔
15/08/17 10:23
수정 아이콘
스트로
15/08/17 07:27
수정 아이콘
국회의원의 "잘 봐달라."가 무슨 의미인지 자기도 알겠죠. 에라이...
근데 이건 갑질에 묶을 건 아닌 것 같습니다. 갑을 관계의 힘을 이용한 횡포에 대한 신조어가 갑질이라 생각하는데 이 경우는 유서 깊은 인사 청탁이네요.
LoNesoRA
15/08/17 07:46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크크 이건 꽤 유서 깊은 짓인데
15/08/17 07:47
수정 아이콘
+1
누구도날막지모텔
15/08/17 10:25
수정 아이콘
지역구 의원과, 그 의원에 대규모 공장및 연구소단지가 있는 대기업 정도면 충분히 갑을 관계가 되지 않나요?

는 사실 라임 맞추고 싶어서 약간 억지로 맞추긴 했습니다..허허;;
절름발이이리
15/08/17 07:42
수정 아이콘
저도 갑질이라기보단.. 걍 인사청탁에 가까운듯
15/08/17 07:49
수정 아이콘
이걸 저 사람 개인의 문제로 보는건 좀 아닌거 같아요
사람 꼽아주는게 어디 저 사람뿐이겠습니까 모두가 그러고 있는데요 이 사회 전체의 문제죠
당장 아파트 경비조차도 아는 사람을 넣어주는데요
15/08/17 08:06
수정 아이콘
사회 전체가 그렇다고 저 국회의원이 문제가 없는것은 전혀 아니죠.
15/08/17 08:14
수정 아이콘
그래서 무죄란게 아니라 저사람이 특별히 남들보다 더 부도덕해서 그런게 아니다란 얘기를 하고 싶었어요
모두가 그러고 있는 판국이잖아요 저 사람을 깐다고 해서 해결될게 아니란거죠
토니토니쵸파
15/08/17 08:20
수정 아이콘
비난해야죠.
모두 그렇다고 당연시되어 비난하지 않으면 더 해결안됩니다.
더군다나 사회지도층이란 사람부터 저러고 있으니 더욱 비난 받아야죠.
완전익명
15/08/17 08:29
수정 아이콘
충분히 남들보다 부도덕한거 같은데요.. 국회의원의 힘으로 인사청탁하는게 작은 잘못이 아니죠.

툭하면 개인의 잘못을 사회의 잘못으로 돌리는 경향이 있는데,
그렇게 따질거면
각종 살인사건이나 사기사건도 사회의 잘못으로 돌리기 쉽습니다.
하야로비
15/08/17 08:46
수정 아이콘
힘이 있는 자는 특히 행실을 조심해야 한다...는건 이천년전 로마시대에 이미 나왔던 말입니다.
아파트 경비 청탁과 권력자의 딸 채용 청탁의 레벨이 다르다는 건 이천년 전 사람들도 알고 있었다는 겁니다.
15/08/17 09:13
수정 아이콘
남들보다 더 부도덕해서 일어나는 일은 아니라는 데 동의합니다만, 걸린 사람을 까는게 가장 손쉬운 해결책 중 하나죠. 그리고 걸린 사람을 깐다고 해서 사회구조적인 문제를 안 바꾸겠다는 것도 아니고요.
15/08/17 09:20
수정 아이콘
후.. 많은 댓글들이 제 의도를 좀 다르게 받아들이신거 같아서 힘겨운데 몰아서 답하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이 사람은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실드를 쳐야 한다는 소리가 아니구요 하지만 벌어진 후에 처벌하는걸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100명중에 1명이 잘못을 저지르면 그 사람의 문제지만 50명 70명이 벌이면 그건 시스템 차원의 문제구요
이런 인사청탁은 후자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양심에 기대서는 해결될 단계를 이미 훨씬 지났다고 보구요 심지어 일반대중의 인식조차 이게 잘못됐다는 생각이 옅은거 같아요
해결을 위해선 제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고 한건 저사람이 문제가 없다는게 아니라 사회의 문제라는 소리가 하고 싶었던거구요
도라귀염
15/08/18 02:17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싸움을 즐기고 싶은건지 문제의본질보다는 소모적인 논쟁을 즐겨하는곳이 여기잖아요 저는 님 뜻 다 이해하고 동의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15/08/17 09:53
수정 아이콘
[특별히] 남들보다 더 부도덕한것 맞는것 같습니다.
앞에서 예로 비유는 살인죄와 상해죄 만큼 차이가 큰것 같습니다.

무려 경력직 뽑는 자리였는데요...
15/08/17 09:57
수정 아이콘
그런 부분은 받아들이는데 개인차가 있을거 같네요
전 도덕성보단 권력의 차이 같아요 저게 가능한 힘을 지녀서 저정도 사이즈의 일이 일어난거지 각자 자기가 갖고 있는 힘이 닿는 범위 안에서는 똑같이 하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다르게 생각하실 수도 있으니 의견이 일치하지 않을 순 있습니다만 그 부분은 포장이고 말하고자 하는 내용물은 아니니 감안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저게안죽네
15/08/17 10:29
수정 아이콘
그래서 더 까여야 합니다. 권력이 있는 공인이면 일반 사람과 비교해서 더 높은 도덕성과 책임을 요구하는 건
당연한 건데요.
영원한초보
15/08/17 10:44
수정 아이콘
권력을 가진 사람 도덕성을 일반인하고 같은 선상에 놓으면 안됩니다.
영원한초보
15/08/17 10:51
수정 아이콘
제도 이야기하시는 것은 알겠습니다만
이 경우는 개인을 크게 비난할 수록 국회의원의 인사청탁을 더 강하게 제재할 수 있겠지요.
Aye Caramba
15/08/17 12:00
수정 아이콘
모두다 부도덕하다면 모두다 비판해야 합니다.
모두다 부도덕한 가운데 저사람도 부도덕하니 모두를 비판하기 전까지 저사람을 비판해봐야 아무 상황 해결이 안된다는 말씀이신가요?
15/08/17 12:05
수정 아이콘
비판을 하지말자는 소리가 아니라고 재삼 달았는데도...
얼마든지 하세요 처벌을 하든 비판을 하든 이미 행한 잘못에 대한건 규칙대로 하면 되는겁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건 앞으로의 예방에 대한 얘기거든요
단순히 개인의 일탈로 치부해서는 절대로 해결될 수 없다는 얘기를 한겁니다

저 사람이 잘못한게 아니고 사회가 저런 사람을 낳았으니까 그를 보다듬어야 한다던가 그런 얘기를 하는게 아니라구요 ㅠㅠ
첫 댓글이 짧아서 오해하신 분들이 있는건 이해를 하겠는데 그 밑에 길게 설명도 했잖아요...
Aye Caramba
15/08/17 12:31
수정 아이콘
앞으로의 시스템을 바꾸고 제도화하는 가운데는 문제의 담론을 형성하고, 비판하는 '과정'의 단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첫 댓글에서는 단계와 절차의 불필요성을 언급하신것같아서 오해의 여지가 있는것 같구요 말씀하시고자 하는 바를 이제 잘 알았습니다.
마루하
15/08/17 18:29
수정 아이콘
문제는 그 시스템을 만들어가야 할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국회의원이라는 점이죠.
아래에 다른 분이 헌법을 가져와서 설명해주셨지만,
국회의원이란 특수성 때문에 시스템을 논하기 전에 그 도덕성을 더욱 강조하게 된거죠.
뭐 헌법에 명시된 국회의원이란 자들이 헌법에 명시된 의무도 제대로 지키지 않는다면
말씀하신 대로 법으로 강제해야 하는 단계로 넘어가야겠죠.
저도 이런 단계에 까지 왔다고 생각합니다. -_-;;
파란발바닥
15/08/17 08:07
수정 아이콘
에효... 금수저가 최고시다! 금수저의 나라 대한민쿡
15/08/17 08:10
수정 아이콘
선의가 넘치는 따뜻한 대한민국!
단약선인
15/08/17 08:29
수정 아이콘
아시다시피 우리도 모두 저러고 살고 있습니다.........
법과 제도로 끊어야지요... 개인의 양심에 맞겨 될 일이 아닙니다.
완전익명
15/08/17 08:43
수정 아이콘
애초에 국회의원의 의무는 법률도 아닌, 헌법에 규정되어 있습니다.

제46조 ① 국회의원은 청렴의 의무가 있다.
②국회의원은 국가이익을 우선하여 양심에 따라 직무를 행한다.
③국회의원은 그 지위를 남용하여 국가·공공단체 또는 기업체와의 계약이나 그 처분에 의하여 재산상의 권리·이익 또는 직위를 취득하거나 타인을 위하여 그 취득을 알선할 수 없다.

그리고 국회법에서 징계조항을 갖추고 있고요.

아무튼 이미 법과 제도는 만들어져 있어요. 지키지 않는게 문제죠.
영원한초보
15/08/17 10:52
수정 아이콘
처벌은 어떤식으로 할 수 있나요?
단약선인
15/08/17 11:54
수정 아이콘
너무 두리뭉실한것이 문제 아닐까요...
마루하
15/08/17 12:45
수정 아이콘
헌법이 구체적일 수는 없지요.
국회법을 비롯해서 하위법들이 따로 있는 것도 그 두루뭉실을 현실에 맞게 만들어 쓰라는 의미거든요.
단약선인
15/08/17 18:01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칼같이 하위법을 만들어서 더 엄히 다스려야 하는데... 국회의원들이 자신들 청렴의 법을 그리 안만들었지
않나 합니다...
가만히 손을 잡으
15/08/17 08:40
수정 아이콘
하늘에서 낙하산이~
영혼의공원
15/08/17 09:02
수정 아이콘
갑질이라고 표현하니 그냥 도덕적 해이 정도로 보이는데 [지휘적 권력을 사용한 불법적 인사청탁] 으로 봐야되는거죠
15/08/17 09:05
수정 아이콘
2년전 갑질이 지금 밝혀지는거 보면 뭐가 구리네요.
저정도 청탁으로 추적 하고 있었을꺼 같진 않은데.
엘케인82
15/08/17 09:47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해도 벌을 안줄수 없죠
15/08/17 10:19
수정 아이콘
부정에 대한 벌은 받아야죠. 다만 다른 문제로 조사 중에 저런게 걸린게 아닌가 싶어서 하는 마음에..
누구도날막지모텔
15/08/17 10:27
수정 아이콘
저도 사실 저게 어떻게 밝혀졌나 정말 궁금합니다.

전화받았다는 사장이 (여당쪽과의 커넥션이 생겨?) 슬쩍 흘려주지 않는 이상 개개인의 전화를 이제와서 아는게 신기하긴 하죠.
15/08/17 10:34
수정 아이콘
청탁이라고 해도 사실 기브앤테이크가 있어야 가능한 일인데..저 분의 세세한 부분까지는 모르지만요..
뭔가 수가 틀렸겠죠 둘 중에 하나가.
불쌍한오빠
15/08/17 09:16
수정 아이콘
본인은 그냥 사과하고 끝인가요;;
참...에휴...
15/08/17 09:30
수정 아이콘
국회의원 인사청탁이야 심심하면 국회에서 찍힐 정도로 일상다반사일 수도 있는 일이지만,
아무리 그래도 자기 직계존속은 안하는 최소한의 양심(?)은 있어야죠...
저런건 반드시 공천배제해야 합니다...
15/08/17 09:53
수정 아이콘
인생 쉽게 사네요. 내가 한 인사청탁은 착해 .... 사과만 하면 땡.
15/08/17 09:58
수정 아이콘
새누리가 삽질해도 새민련으로 대안을 삼지 않는 계층이 많은 이유중 하나죠.
멀면 벙커링
15/08/17 10:00
수정 아이콘
"딸이 지원했는데 실력이 되면 들여다봐달라"

참나 이걸 전화해서 왜 말하나요?? 그래놓고 특혜가 아니다??

지나가는 강아지들이 단체로 다 웃겠습니다.
15/08/17 10:53
수정 아이콘
그러게 말입니다.
실력이 그렇게 있으면 쓰레기통 뒤져서라도 서류 찾아내서 보겠죠.
별 희한한 말을 다 보게 되네요.
스무디킹
15/08/17 10:40
수정 아이콘
크크 쓰레기같긴 하지만 그래도 걸렸다고 사과하고 퇴사라도 하네요.
15/08/17 11:25
수정 아이콘
보통 새누리 출신 쓰레기들도..걸리고 논란이 되면.. 사과하고. 뭔가 조치는 합니다.
저글링아빠
15/08/17 11:46
수정 아이콘
어떻게 보면 새누리당 출신들이 더 잘하죠 이런건.
스무디킹
15/08/17 12:13
수정 아이콘
아 그렇게들 생각하시는군요..
전 걸려도 모르쇠로 일관한것밖에 기억이 안나서..
v11기아타이거즈
15/08/17 12:43
수정 아이콘
꼬리 자르기는 아무리 생각해도 새누리당이 훨씬 더 잘해왔었죠.
서로 이익만을 보고 뭉친거라 당장 나에게 효용 가치가 없으면 팽하는 일도 잦습니다.

반면 진보계열은 이상한 의리 같은게 있어서 범죄 사실이 밝혀져도 말도 안되는 실드 치다가 같이 욕먹는 경우도 많지요.
단지날드
15/08/17 14:02
수정 아이콘
작은건 잘 자르고 큰건 모르쇠하면서 언론이 다 카바쳐주죠 크크
영원한초보
15/08/17 15:41
수정 아이콘
공교롭게도 같은 시기 비슷한 사건이 새누리당 의원에게도 발생했네요.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8349366&cloc=olink|article|default
아직 결과는 안나왔는데 어떻게 처리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갓카쿠
15/08/18 02:51
수정 아이콘
김무성딸만 봐도 그렇지는...
괄하이드
15/08/17 11:54
수정 아이콘
이게 경력직 채용이 아니라 신입 채용이기만 했어요 좀 나았을텐데... 빼박이죠 뭐.
15/08/17 11:56
수정 아이콘
저런 짓 하다가 걸리면 무조건 뱃지 뜯는법안 만들어야 저짓을 안할텐데
법은 국회의원이 만들자나?
안될거야...
도들도들
15/08/17 12:08
수정 아이콘
공정성 측면에서 제목을 파주갑 국회의원에서 새정연 국회의원으로 바꾸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누구도날막지모텔
15/08/17 17:11
수정 아이콘
다음부턴 유의하도록 하겠습니다.
BessaR3a
15/08/17 12:27
수정 아이콘
한민구 국방장관 임명청문회때 후보아들의 군복무시절 특혜의혹으로 태클걸기도 한 양반이 ..그야말로 내로남불의 화신이네요.. 이나라에는 수신제가도 못하는 사람이 치국평천하를 논하려는 정치인이 너무 많네요. 일전에 문희상도 그렇고 여야를 가리지를 않네요
치킨과맥너겟
15/08/17 12:41
수정 아이콘
에휴 진짜 노답입니다
v11기아타이거즈
15/08/17 12:46
수정 아이콘
문희상 처남 문제도 한 때 있지 않았던가요?
김현 의원이나 기타 사건등을 봐도 인사 청탁 등 국회의원의 권력 남용 문제는 여야를 가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러니 국민들이 국회의원을 신뢰하질 못하는거죠. 국회의원 숫자 줄이기라는 공약에 찬성하는 국민들이 많은 이유기도 하구요.
옆집돌고래
15/08/17 13:03
수정 아이콘
새민련이군요 새누리인줄 알았는데....흠
누구도날막지모텔
15/08/17 17:09
수정 아이콘
두 당 인사들의 도덕성에 차이가 있다고 보시나요;

네버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단지날드
15/08/17 17:34
수정 아이콘
차이가 나죠 더러운놈이랑 엄청나게 많이 더러운놈은 다릅니다; 적어도 우리나라는 이걸 구분해줘야 될거 같아요.
누구도날막지모텔
15/08/17 17:48
수정 아이콘
저는 누가 더 더럽다 구분할 정도로 차이가 나는 것 같지 않아서요.

그렇지만 이것을 객관화할 수 있는 수치가 있는 것도 아니고, 개개인의 의견차이라고 생각해야죠 뭐.
단지날드
15/08/17 19:02
수정 아이콘
그냥 멀리 갈거 없이 지난 노무현vs이회창 대선자금사건 규모나 mb만봐도 객관적인 수치 차이가 나죠
누구도날막지모텔
15/08/17 19:09
수정 아이콘
글쎄요. 둘 다 청부살인만 하겠습니까??
단지날드
15/08/17 20:02
수정 아이콘
청부살인지 뭔사건인지는 모르겠는데 정치인들이 청부살인하는 사람이 많다면 모를까 설마 그건 그냥 그 사람이 문제가 있는거죠;; 덧붙여서 mb급으로 국가단위로 슈킹하고 주가조작하는 양반은 연쇄 살인이상의 악질 범죄라고 봅니다. 그리고 객관적인 사례를 댔는데 글쎄요라고 하면서 뜬금없이 다른 소재로 말돌리는건 좋은 리플은 아닌거 같네요
무무무무무무
15/08/17 20:11
수정 아이콘
안받았으면 몰라도 700억대 100억이면 기업들이 보는 당선가능성의 문제지 더 더럽고 말고 할게 아니죠.
더군다나 노무현 vs 이회창 대선자금수사는 노무현 정권에서 그전 기수까지 파괴해가며 벼락출세시킨 중수부장에
이뤄졌습니다. 그런데도 터진 게 100억대죠.

그리고 도덕성의 문제에서 왜 청부살인이 배제되어야 하는지를 모르겠는데요. 청부살인도 객관적인 사실입니다.
누구도날막지모텔
15/08/17 20:12
수정 아이콘
객관적인 사례를 여당쪽에서 대니 저도 비교될만한 야당쪽의 객관적 사례를 댄건데 뜬금없는 다른 소재라뇨.
MB의 과오는 당 전체의 잘못이고, 김형식은 개개인의 일탈이란 것도 일관성 없으며,
도대체 슈킹(?)이 뭔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그게 더 나쁜지 청부살인이 더 나쁜지 그게 객관적인 비교인가보죠?
개념테란
15/08/18 00:31
수정 아이콘
본인이 예시 드는건 새누리의 일반적인 행태이고 남이 예시드는건 개인의 문제입니까? 객관적 사례에 객관적 사례로 대답하는게 뭐가 말돌리기에요? 본인 댓글이나 읽어보고 남 댓글 평가하세요.
15/08/17 13:04
수정 아이콘
로스쿨도 아빠가 국회의원이라 들어갔을거 같은 느낌아닌 느낌이 든다
단지날드
15/08/17 13:23
수정 아이콘
222
단지날드
15/08/17 13:24
수정 아이콘
다음 총선 물갈이할 사람 최소한명은 확정이군요
하정우
15/08/17 13:56
수정 아이콘
1명 채용이였는데 2명으로 늘리고 뽑은거면 그래도 양심은 있었나보네요.
다른사람 자리 뺏은건 아닐테니, 이런 망할........
마루하
15/08/17 18:33
수정 아이콘
기업 입장에서는 쓸만한 사람을 뽑긴 해야 겠지요.
한 사람 분 인건비는 그냥 버리는 셈치는 것이겠죠...
소독용 에탄올
15/08/17 19:40
수정 아이콘
인건비가 '그냥 버려진'거라면 그나마 나은데, 아닐수도 있어서 더 문제가 되지요...
청탁이란 물건에 대해 반대급부가 얼마든지 있을 수 있으니까요.
마루하
15/08/17 20:35
수정 아이콘
2차 3차 파급효과를 따지기 시작하면..으아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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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38176 3
102754 [일반] 페이커 외교부 기조연설 전문 [5] 설탕물1823 24/11/26 1823 14
102752 [정치] 법적대응이 시작된 동덕여대 사태 [157] 아서스10014 24/11/26 10014 0
102751 [정치] 윤 대통령,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의요구권 행사-특검법 3차 거부 [46] 물러나라Y4398 24/11/26 4398 0
102750 [일반] 우리가 실험실의 뇌가 아닌 것을 알 방법이 있을까? [43] a-ha4082 24/11/26 4082 0
102749 [일반] 기독교 작가 GOAT의 귀환. G. K. 체스터턴 탄생 150주년 기념판 [64] Taima3351 24/11/26 3351 3
102748 [일반] 지금까지 이용했던 항공사 소감-1 [53] 성야무인4147 24/11/26 4147 4
102747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53. 골 곡(谷)에서 파생된 한자들 [6] 계층방정1071 24/11/26 1071 1
102746 [일반] 울트라에서 프로맥스로..아이폰 10달 사용기 [9] Lord Be Goja3010 24/11/26 3010 14
102745 [일반] SNS, 메신저는 아무리 엄청나게 성공해도 오래 못 가는 듯 합니다. [49] 뭉땡쓰6739 24/11/26 6739 3
102744 [정치] 오세훈 시장 측, 명태균에게 21년 보궐선거 당시 3,300만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31] 린버크5340 24/11/25 534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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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42 [일반] <위키드> - '대형' '뮤지컬' 영화가 할 수 있는 것.(약스포?) [19] aDayInTheLife1687 24/11/25 1687 1
102741 [정치] [속보]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 [251] 물러나라Y18209 24/11/25 18209 0
102740 [일반] 『눈물을 마시는 새』 - 변화를 맞이하는 고결한 방법 [32] meson5477 24/11/24 5477 65
102739 [일반] <아케인 시즌 2> - 기대보단 아래, 걱정보단 위. (약스포) [13] aDayInTheLife4084 24/11/24 408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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