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06/27 15:51:28
Name 화잇밀크러버
Subject [일반] 15개월 동안 15분 운동 후기
175cm의 키에 81kg의 몸무게였던지라 일단 다이어트를 했습니다.
1년 동안 하루 1시간 걷기와 탄소화물을 줄이고 저나트륨 식사를 통한 식이조절로 69kg을 만들어 다이어트에 성공했죠.

다이어트를 하기 전에는 다이어트만 하면 옷태가 훨씬 나아질 지 알았습니다.
물론 살이 쪘을 때보다야 나아지기는 했습니다만
제가 원하던 멋진 옷태가 아니었기에 운동을 해주기로 마음먹었죠.

문제는 제가 힘들고 땀내는 것을 몹시 싫어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운동을 하려면 적어도 한 시간 정도는 해줘야한다는데 그렇게하면 땀범벅이 될거고 무척 힘이 들터라 땅기지 않았죠.
헬스장은 돈도 아깝고 몸꽝인 상태에서 가기에 창피해서 거부감이 들었구요.

그래서 전 팔굽혀펴기만 꾸준하게 1년간 해보자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팔굽혀펴기는 대표적인 맨손운동으로 어깨, 가슴, 팔, 배에 자극을 주고
상체를 어디에 두냐에 따라서 자극되는 가슴 부위가 바뀌어 상체를 단련하기에 딱 좋은 운동이라
제가 원하는 옷태를 만들어 줄 운동이었죠.

처음에는 겨우 한 세트에 10개 정도만 했습니다.
10개하고 2분 쉬고 8개하고 2분 쉬고 마지막에는 5개 정도 밖에 못했네요.
그런데도 다음날에 근육통이 왔습니다. 크크.
근육통이야 계속 하다보면 찾아오지 않으니 다음 날도 다다음 날도 꾸준히 팔굽혀펴기를 해줬습니다.

운동은 아침에 눈뜨자마자 약간의 스트레칭 후 했습니다.
그래서 평소보다 15분 빨리 일어나줘야 했고
운동 후에는 아침 밥과 함께 단백질 보충을 위해서 계란후라이 두개를 먹었죠.
어머니는 운동하는 것 같지도 않게 깨작깨작 해놓고는 맨날 계란을 챙겨먹는다고 핀잔을 주셨었지만
어차피 좋아하는 반찬이고 안 챙겨먹는 것보다는 낫다는 생각에 꾸준히 섭취했습니다.

그렇게 한 달이 지나고 두 달이 지나면서 팔굽혀펴기가 가능한 갯수가 늘어났고
반년이 흐른 뒤에는 눈에 띄게 몸이 좋아지진 않았지만 확실하게 힘이 붙었다고 체감이 되더군요.
근육이 찢어지는 느낌을 받으려면 운동을 시작했을 때보다 많은 반복을 해줘야했고
그렇게 되면 운동하는 시간이 늘어나다보니 세트 사이에 쉬는 시간도 점차 줄여나갔습니다.

운동을 시작한 후 10개월이 흘러 몸은 예전보다 확연히 나아졌지만
제 성에 찰 정도는 아니었고 강도가 더 높으면서 부족한 부위를 메워줄 다른 운동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시작한 운동은 턱걸이와 평행봉이었습니다.
팔굽혀펴기는 그대로 유지했고 턱걸이와 평행봉을 각각 3세트씩 추가해줬죠.
아침에 팔굽혀펴기 15분, 저녁에 턱걸이, 평행봉 15분 이렇게 하루에 15분씩 두 번 운동을 하게 되었고
그렇게 5개월이 시간이 흘러 현재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운동을 시작한 후 15개월이 지난 제 몸은 몸짱 수준은 아니지만 처음 목표였던 옷빨 잘 받는 몸은 되었습니다.
쇄골이 튀어나오고 어깨가 넓어졌으며 가슴이 커졌죠.
복근도 왕자는 없지만 탄탄해졌고 어째서인지 키도 1cm커졌습니다.(아마도 턱걸이와 평행봉으로 허리가 펴진 것 같습니다.)
상체에 딱 달라붙는 옷을 부끄러움없이 입을 수준이 되어 오히려 그런 옷을 더 선호하게 되었네요.
처음에는 적은 운동 시간 때문에 핀잔을 주시던 어머니도 지금은 보기 좋은 몸이 되었다고 칭찬해주십니다.

운동을 하기 싫어하거나 운동을 하기에는 시간이 없는 분 중에서 적당히 탄탄한 몸을 원하신다면
하루에 15분 정도만 꾸준히 운동을 해보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5분 운동하는건 딱히 힘들지도 않고 그렇게 시간을 많이 쓰는 일도 아니지만
한 방울의 낙수가 쌓여 돌을 파이게 하는 것처럼 오랜 시간이 흐르면 원하시는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거에요.

p.s 이렇게 몸이 좋아지면 뭐하나 보여줄 사람이 없는데... ㅠ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사티레브
15/06/27 15:52
수정 아이콘
굳굳 멋져용
아주 탁월하네요
15/06/27 15:58
수정 아이콘
미괄식 좋아요~
15/06/27 16:02
수정 아이콘
1분만 해도 꾸준히 하면 달라지긴합니다. 저도 운동하는 거 싫어했는데, 아는 선생님이 하루에 손가락으로만 팔굽혀펴기 30개씩하면 내공 길러진다고 해보라고해서 10개월 정도 매일 했습니다만 내공은 안 생기고 상체근육만 발달하더군요. 오랜만에 본 사람들이 전부 헬스하냐고 물어볼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근육 붙으면 별로인 체형이라서 그만두었습니다.
와우처음이해��
15/06/27 16:15
수정 아이콘
원래 그정도만해도 근육이 잘 붙으면 신나게 운동하게 되는데 아쉽게 흥미를 못느끼는 분이셨네요 ㅠㅠ
15/06/27 16:26
수정 아이콘
중학교 때 별명이 근육맨이었을 정도로 따로 운동 안 해도 근육이 잘 뭉치는 체질이긴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운동은 태극권 같은 부드럽고 근육을 이완시켜야하는 운동인데, 체질상 몸이 금방 긴장하고 근육이 뭉치는 바람에 좋아하는 운동에서 별로 재미를 못 보고 있습니다...
상자하나
15/06/27 16:16
수정 아이콘
대단하시네요. 15분이 짧아 보여도 턱걸이, 팔굽혀펴기 15분이면 몸의 한계점까지 도달하기에는 충분한 시간이니깐요. 오히려 전 반대로 근육통이 없으면 스트레스가 쌓이는 사람이라 옷 핏이 전혀 안살아요. 몸이 배우 마동석님의 5~6단계 하위버젼이긴 한데, 전 얼굴이 작아서 팔이 제 얼굴보다 커요. 가슴은 제가 생각해도 상대적으로 너무 커요. 그래서 티 혹은 셔츠를 사면 원피스가 되버려요. 그래서 입을 수 있는게 나시티, 어깨 나오는 티 이런거 밖에 없어요. 정상적 셔츠 입다가 갑자기 움직이면 단추 날아가구, 길이에 맞춘 티를 입으면 젖꼭지가 너무 튀어 나와요. 좀 가슴이 헐렁한 박스티를 입으면 배쪽 부분이 깃발처럼 나부껴요.
헬레인저
15/06/27 16:29
수정 아이콘
그 정도면 보디빌더 수준 아닙니콰?? 어좁이로서 너무 부럽네요. 오늘부터 팔 굽혀펴기라도 해야겠어요
상자하나
15/06/27 16:35
수정 아이콘
그런 소리는 엄청 들었어요. 어렸을땐 아마추어 대회에도 나가보긴 했는데 하체가 안크는 체질이라서 성공할 몸은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화잇밀크러버
15/06/27 16:30
수정 아이콘
말이 15분이라는 얘기지 팔굽혀펴기는 3세트만 하면 마무리 지어서 15분이 안될거에요.
턱걸이+평행봉 두 개 합쳐서 15분인 것도 있구요. 흐흐.;
상자하나
15/06/27 16:37
수정 아이콘
시간이 뭐 크게 중요한가요. 할 수 있는 만큼 하셨겠지만 그래도 그 꾸준함에 감탄합니다.
tannenbaum
15/06/27 16:42
수정 아이콘
제 워너비이십니다.
몸크고 머리 작고 근육 많고...
제가 체구 작고 머리 크고 근육없는 체형인지라 눙물나요.
상자하나
15/06/27 16:58
수정 아이콘
일주일에 4번 2시간씩 15년이상 하시면 돼요. 사람들이 미쉐린 타이어 인형, 시조새, 타조 같다고 하두 놀려서 상처 받고 여자친구가 90키로 넘기면 무조건 헤어진다고 해서 멈췄는데 차였어요. 차라리 그냥 갈때까지 가볼껄 ㅠㅠ 근육은 정말 클 수 있는 시기가 따로 있는거 같아요. 그 때 못키우면 나이들어선 정말 불가능에 가까운거 같아요. 지금이라도 시작해보시는건 어떤가요?
tannenbaum
15/06/27 17:13
수정 아이콘
저도 군시절부터 운동하다 8년전에 어깨충돌증후군이 왔습니다.
막 쇠질 하고 싶어도 할수가 없어요... ㅜㅜ 재활치료 목적 이상의 중량은 병원에서 말리기도 하고....
하긴, 그거 아니더라도 이미 마흔이 넘은지라 상자하나님이 말씀하셨듯 벌크업이 쑥쑥되는 시기는 이미 지나기도 했고요
아쉽더라도 그냥 체중관리 정도로 만족하며 살아야지요. 흑흑
상자하나
15/06/27 19:04
수정 아이콘
정말 죄송해요. 아는척해서 ㅠㅠ
tannenbaum
15/06/27 19:43
수정 아이콘
아이고 아닙니다. 죄송은 무슨요 ㅜㅜ
루크레티아
15/06/27 16:43
수정 아이콘
저도 팔굽혀펴기 처음에는 10개가 힘들었고 다음날 팔을 잘 못쓸 정도였는데 지금은 200개를 합니다. 진짜 운동은 자신과의 싸움이 맞는 것 같아요.
15/06/27 16:46
수정 아이콘
제가 요즘에 푸쉬업 50개씩 하고 자는데 (그것도 매일 못하지만;) 빨리 턱걸이를 포함시켜야 하는데 영 게을러서 ㅠㅠ
방민아
15/06/27 18:25
수정 아이콘
턱걸이 집에서 봉사서 하시나요?? 떨어질까봐 무서워서 못하겠어요ㅜㅜ
화잇밀크러버
15/06/27 18:29
수정 아이콘
턱걸이와 평행봉은 집 근처 운동장가서 하는데 요즘은 봉 말고 치닝디핑이라고 기구가 있더군요.
친구가 6만원대 제품을 샀는데 평행봉할 때는 흔들려서 별로였지만 턱걸이로는 제법 괜찮은 물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종이사진
15/06/27 18:41
수정 아이콘
저도 글쓴이님과 비슷하게 시작했는데,
그렇게 점점 운동량이 늘다가 어느순간 운동중독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내는 근육질은 싫고 정형돈 몸매가 선호하는데,
어느날 근육도 없이 웃통 벗어제끼는 남성을 꼴불견이라 하더니,
요즘은 제 복근이 희미해지고 있다며 디스를...ㅠㅜ
15/06/27 19:29
수정 아이콘
부럽습니다... 저는 끈기가 부족해 중간에 그만두는 경우가 많았네요 ㅠㅠ

하루에 팔굽혀펴기 10개로 시작하시다가 힘이 붙은 다음에는 어느 정도로 하셨나요?

글쓴이님 운동 초기 상태와 제가 유사한 것 같아 비슷하게 해보고 싶어서 질문드립니다.
발음기호
15/06/27 20:22
수정 아이콘
어떤 모습일지 진짜 궁금한데 괜찮으시면 몸사진 올려주시면 안될까요??
화잇밀크러버
15/06/27 20:47
수정 아이콘
제 사진을 올리기에는 좀 부끄럽고
http://iuman.net/bbs/board.php?bo_table=health&wr_id=12
링크의 두 번째 사진(컷이 6개) 중에서 3번에서 4번 사이입니다.
발음기호
15/06/27 21:01
수정 아이콘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焰星緋帝
15/06/27 20:24
수정 아이콘
거미형 인간이라...뱃살만 좀 빠졌음 좋겠어요. 참치도 아닌데 쓸 데도 없는 뱃살이 왜케 많은지...ㅠㅜ
리비레스
15/06/27 20:29
수정 아이콘
근력 운동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다른 운동에 비해 재미가 비교적 덜해서 꾸준히 한다는 게 참 어려운데
대단하시네요...마지막 줄은...음...운동은 어디까지나 자기 만족을 위한 것이니까요!!
키스도사
15/06/27 20:59
수정 아이콘
저고 팔굽혀 펴기만 1년 넘게 꾸준히 하니까(처음엔 10개하면 힘들어서 기하다 지금은 100개 합니다.)

가슴근육이 커지고 어께가 떡 벌어지거군요.

대신 뱃살을 못빼서 최근에 학교 운동장서 달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ㅠㅜ
15/06/27 21:18
수정 아이콘
4년동안 집에서 턱걸이, 팔굽혀펴기, 평행봉, 맨몸스쿼트, 뒷산오르기만 했습니다.
저는 워낙 마른 편이라 살을 찌울 목적으로 했지요. 그동안 176/52(--;;;) -> 176/65 바늘남에서 멸치로 업그레이드했네요.
근데 원재료가 워낙 저질이라(다리짧고, 허리길고, 어깨좁고) 운동한 티도 별로 안납니다. 52킬로 시절에 비하면 사람형상은 갖추었으니 그나마 다행이랄까요..
물론 체력은 엄청나게 좋아졌습니다. 운동하면서 담배도 같이 끊었는데 똑같은 산을 올라도 속도가 넘사벽..
치토스
15/06/27 22:36
수정 아이콘
요즘 뱃살이 고민인 저에겐 정말 좋은 글이군요. 감사합니다.
15/06/27 22:50
수정 아이콘
미괄식!
불꽃남자
15/06/27 23:44
수정 아이콘
미괄식을 하지 말던지요...ㅜㅜ
토다기
15/06/28 00:43
수정 아이콘
팔굽혀펴기가 도구 없이 할 수 있는 운동 중 만능인거 같습니다. 팔이나 어깨 가슴은 물론 예전 아이돌 밀크 중 한 맴버가 날씬한 배의 비결을 물어보니 팔굽혀펴기라고 했었죠.
초4인가 5 때 담임선생님이 벌로서 팔굽혀펴기 시켰는데 거의 한 개도 제대로 할 수 없어 당시 매우 쪽팔렸던 기억이 나네요. 이 글과 댓글에 자극받아 저도 10개씩이라도 시작해야겠습니다. 월요일부터요... 그런데 턱걸이 같은 경우 힘이 엄청 필요하지 않나요? 팔굽혀펴기로 힘을 기르시고 도전하셨나요? 가끔 운동 이런거 이정도로 하면 됩니다 하는데 그 '이정도'를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소라의날개
15/06/28 00:53
수정 아이콘
저도 턱걸이 하나도 못하는데 매달리기 부터 하라고 하더라구요 문에 붙일수 있는 봉이 있는데 그거 사서 왔다갔다할때 한번씩 매달리라고..
화잇밀크러버
15/06/28 09:28
수정 아이콘
팔굽혀펴기를 10개월간 하고 턱걸이에 도전했습니다.
이 것도 처음에는 턱걸이가 잘 안됐고 집에 있던 악력기로 한 달 정도 악력을 먼저 해줬습니다.
악력이 쎄지니까 갯수는 적어도 끝까지 올라가긴 하더군요.
ilo움움
15/06/28 20:54
수정 아이콘
턱걸이 힘 많이 필요없어요. 요령+체중이 낮아야 됩니다.
소라의날개
15/06/28 00:57
수정 아이콘
1년전만해도 몇달간 팔굽혀펴기라도 하루 20~30개씩 하니까 친구가 운동하냐고 했었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안했었는데 다시 조금씩이라도 해야겟네요.
보드타고싶다
15/06/28 09:28
수정 아이콘
그정도의 정신력이면 뭘하셔도 성공하실듯
쿠루뽀롱
15/06/28 19:04
수정 아이콘
자극이 됩니다. 오늘부터 푸시업이다!
상상력사전
15/06/29 02:13
수정 아이콘
턱걸이는 알겠는데 평행봉은 어떻게 하는 건가요?
화잇밀크러버
15/06/29 08:10
수정 아이콘
평행봉 위에서 팔이 기역자가 되도록 내려왔다가 다시 올라가는 것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정치]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275889 0
공지 [일반]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41700 10
공지 [일반]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1] OrBef 16/05/03 463655 29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37990 3
102740 [일반] 『눈물을 마시는 새』 - 변화를 맞이하는 고결한 방법 [11] meson3127 24/11/24 3127 40
102739 [일반] <아케인 시즌 2> - 기대보단 아래, 걱정보단 위. (약스포) [8] aDayInTheLife2698 24/11/24 2698 2
102737 [일반] 린치핀 — GPT 세계에서 대체 가능한 톱니바퀴를 벗어나려면 [18] Kaestro4617 24/11/24 4617 8
102736 [일반] [팝송] 트래비스 새 앨범 "L.A. Times" [1] 김치찌개3118 24/11/24 3118 0
102735 [일반] 하프 마라톤 거리 뛰기 성공 [17] a-ha5252 24/11/23 5252 19
102734 [일반] 아케인 시즌2 리뷰 - 스포 다량 [36] Kaestro4289 24/11/23 4289 0
102733 [일반] DDP 야경을 뒤로 하고 프로미스나인 'DM' 커버 댄스를 촬영하였습니다. [20] 메존일각3610 24/11/23 3610 12
102732 [일반] 잘 알려진 UAP(구 UFO) 목격담 중 하나 [14] a-ha4839 24/11/23 4839 2
102731 [일반] 지하아이돌 공연을 즐겨보자 [12] 뭉땡쓰3635 24/11/23 3635 1
102730 [일반] 노스볼트의 파산, 파국으로 가는 EU 배터리 내재화 [73] 어강됴리10075 24/11/23 10075 6
102729 [일반] 한나라가 멸망한 이유: 외환(外患) [8] 식별3882 24/11/22 3882 16
102728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52. 윗입술/웃는모습 갹(⿱仌口)에서 파생된 한자들 [6] 계층방정2306 24/11/22 2306 3
102726 [일반] 동덕여대 총학 "래커칠은 우리와 무관" [191] a-ha17893 24/11/22 17893 22
102725 [일반] 조금 다른 아이를 키우는 일상 4 [17] Poe4194 24/11/22 4194 30
102724 [일반] AI 시대에도 수다스러운 인싸가 언어를 더 잘 배우더라 [10] 깃털달린뱀3280 24/11/22 3280 5
102723 [일반] 러시아가 어제 발사했다는 ICBM, 순항미사일과 뭐가 다른가? [30] 겨울삼각형3796 24/11/22 3796 0
102722 [일반] 국제 결혼정보회사 이용 후기 [46] 디에아스타5888 24/11/22 5888 41
102721 [정치] 미래의 감시사회는 유토피아가 될 것인가..? [10] Restar1713 24/11/22 1713 0
102720 [일반] 갈수록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조심하세요 [9] 밥과글2282 24/11/22 2282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