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2/04/12 22:37:59
Name 밝은눈
Subject [일반] 같은 주제의 글은 코멘트화 해 주십시오.
라는 pgr 규정이 있지요.

극적인 선거. 어느쪽이건 느끼는 바도 많고 할말이 많겠지요. 조금씩 다른 주제라고 피해갈 수도 있습니다.
열정이 끓어올라서 '내 이야기는 꼭 다른 사람들이 봐야 해!' '이건 정말 현명한 분석이야!'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결국은 다 선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단순히 '정치글이 많다'라고 하기엔 주제가 다 겹칩니다.
특히 이번엔 좀 많네요. 정리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박근혜씨가 이래서 새누리당이 이겼다~ 민주통합당 지도부의 이런 실책이 패배의 원인이다~
결국 다 선거 결과 분석글 아닌가요.
앞으로 민주통합당이 어찌어찌 해야 한다~ 차기 대선은 어떻게 진행될까~
결국 다 선거 결과에 따른 전망 아닌가요.

그리고 이런식으로 흩어져서 60~70플씩 조각조각 진행되면 제대로 된 의견 교환도 잘 안되지요.
아래 글에서 썼던글 또 쓰고, 못봤던 분 있으면 같은 설명 되풀이하고, 했던말 또하고...
대체적으로 민주통합당을 지지하셨던 분들이 많고 그에 따른 아쉬움과 걱정이 많으신듯 한데 이런식으로 조각나서야 제대로 된 민통당의 패배원인 분석이며 앞날 모색이 제대로 안될 듯 싶은데요. 한군데에 모여서 400플 500플씩 열띤 토론 진행하는게 더 발전적이지 않을까요.

예전에 슈퍼스타K 감상문이 넘쳐나면서 몇번 언급이 되었던 듯 싶습니다. 첫번째로 남긴 후기에 댓글로 각자 생각들 달기로 하면서 정리했었지요.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정리하면 어떨까요.

각 댓글들 보면 다들 냉철하게 분석하시고 있던데 전체적으로 선거 글이 넘쳐나는 건 왜일까요. 조금만 진정합시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주인공
12/04/12 22:41
수정 아이콘
나름대로 괜찮은데
hm5117340
12/04/12 22:44
수정 아이콘
사실 지금 한페이지당 한두개 정도 빼곤 전부 정치글이긴 한데 뭐 선거 다음날이니 그러려니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잦아들겠죠. 솔직히 그리 곱게 보이진 않습니다만 이해는 한다고나 할까..
Impression
12/04/12 22:44
수정 아이콘
의외로 하루 지난터라 훨 낫습니다. 만일 어제 투표중에 글쓰기가 풀렸다거나 했다면 지금처럼 차분한 수준의 토론은 못했을겁니다. 엉망이었겠죠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2/04/12 22:45
수정 아이콘
대체적으로 야권 성향의 pgr이라 각자의 멘붕이 워낙 커서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저도 멘붕에서 회복이 안 되니 정치글은 안 읽고 있어요.
기억해보면 저번 대선때는 한페이지를 대선관련글이 잠식하니까 운영진이 글을 금지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Ace_Striker
12/04/12 22:45
수정 아이콘
2~3일이면 잦아들 댓글이니 불편하시더라도 조금 참아주시는 건 어떨까 합니다.

지금의 토론도 나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2/04/12 22:46
수정 아이콘
공진가 싶어서 이글에 들어왔다가 봤더니 1페이지에 헤어져, 헌팅이야기, 박찬호 1승 기원 글 말고 전부 정치글이군요; 2페이지도 찌개타임2개 뮤직비디오 글 빼고 전부 정치글이구요;;; 뭐... 주말쯤 되면 좀 줄어들겠죠;;
위원장
12/04/12 22:49
수정 아이콘
하고싶은 말이 많으신 분이 많나봐요.
저도 좀 불편합니다. 다른 주제와 같죠. 총선이라고 다를 건 없습니다.
글이 많은 건 뭐 이해는 갑니다만... 글마다 하고 싶은 이야기는 큰 차이가 나지 않고
댓글들도 중복되는 것 같은데 어느정도 다른 분들의 글을 읽어 보고
의견이 겹치거나 유사하다면 글을 자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조는아이
12/04/12 22:49
수정 아이콘
슈퍼스타k랑 총선을 비교하기엔 좀 무리가 있어 보이네요. 향후 4년 나라를 이끌어 갈 인물들을 방금, 바로 어제 뽑았습니다. 사안의 중요성만큼이나 글들이 폭주하는건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이런 열기 또한 몇 일 가질 않겠죠. 길어도 2,3일 안에 조용해 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치 관련 글들은 성격상 토론게시판보단 자유게시판이 더 맞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호불호의 문제이고 가치관의 문제니까요.
밝은눈
12/04/12 22:50
수정 아이콘
사안이 중요하면 '동일주제'에 포함될 수 있는 글들이 난립하는 것도 그냥 넘어가야 한다는건 이상한 논리잖아요.. 그러면 애초에 공지는 왜 있고 원칙은 왜 있겠습니까. 다들 회원들 배려하려고 만든 규정들인데요.
토론게시판 이야기를 한건 아니구요. 슈스케 때도 한명이 자게에 감상문을 남기면 다른 분들은 밑에 댓글로 자신의 느낌을 적는 식으로 정리가 되었거든요.
12/04/12 22:49
수정 아이콘
뭐 슈스케때야 일주일마다 도배되니 문제이지만..

선거는 그리 자주 있는일도 아니니...조금은 양해해도 어떨까 싶습니다.
12/04/12 22:52
수정 아이콘
저도 특정 주제에 대한 이야기(야권의 패인은 무엇인가, 박근혜에 대한 이야기, 투표율이 낮은 원인은 무엇인가 등)가 조금만 더 집중될 수 있다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음... 총선이라는 큰 일이 지나간 직후이고 정치에 관심을 가진다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에 이 시점에 정치에 관련된 글들이 많이 올라오는 것 또한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이게 너무 많이 올라오면 오히려 집중력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음... 그러니까 정치글에 대한 불편함을 가진 분들의 입장 뿐만이 아니라 정치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은 사람의 입장에서도 너무 많을 경우는 좋기만 한 것은 아니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1폐이지 글들의 댓글 수만 보더라도...)
12/04/12 22:56
수정 아이콘
선거일주일전부터는 자게글의 80%가 선거글인데
월드컵때도 따로게시판을만드는데 그점은아쉬워요
12/04/12 23:03
수정 아이콘
과한감은 있지만
자주 있는 일도아닌 총선 , 대선 , 월드컵등의 4년텀급 이벤트에대한 건들은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매번 그러는 것도 아니라 그냥 뭐...

그러고 보니 월드컵게시판은 따로 마련되어 있었군요.
이노리노
12/04/12 23:28
수정 아이콘
그래도 PGR이니깐 이 정도의 글의 양이라고 생각합니다.
원칙에 따라 댓글화 하시는 분도 상당히 많구요.
단지, 너무나 큰 이벤트이니 그에 따른 생각의 양이 많아져서 생긴일 같습니다.

원칙의 중요성을 말씀하신 글의 내용에 공감하지만,
과한 분위기는 시간이 해결해주리라 생각합니다.
Calvinus
12/04/12 23:41
수정 아이콘
이런 말도 나왔고 이제 슬슬 릴렉스할때인거죠..
저도 글쓴분과 같은 말을 하고 싶었지만..
다들 아는 규정인데 이렇게 글이 넘치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싶어 조용히 있었습니다.
하루가 지났습니다. 이제 좀 가라앉고 보통때와 같이 돌아올겁니다.
노비츠키
12/04/12 23:51
수정 아이콘
1주일이고 4년이고 그 기간이 중요한게 아니죠.. 규칙은 준수하라고 있는건데
개인적으로 총선 다음날이고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했지만 댓글에 자주있는 일도 아니니 불편해도 기다리란 말을 보니 좀 별로네요..
관련글 코멘트화는 글쓴이 자신을 위해서도 필요한 것이고 이미 1페이지에 10개가 넘었으니 코멘트화 얘기가 나올 때인것 같습니다
Wizard_Slayer
12/04/13 00:38
수정 아이콘
비슷한 주제가 토론게시판에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정치 관련 게시판을 따로 만드는 것입니다. 하지만 운영진들도 힘드시니 꼭 그렇게 해달라고는 못하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6694 [일반] 지역구 국회의원의 좋은 공약이란게 뭘까요? [132] 임시닉네임4298 12/04/13 4298 3
36693 [일반] 유리소녀.... [7] 지니쏠7576 12/04/13 7576 0
36692 [일반] 선거의 여왕 박근혜, 대선에서도 그 위력을 발휘할까요? [95] 김익호6540 12/04/13 6540 0
36691 [일반] 수원 살인 사건. 경찰이 먼저 전화를 끊었다 [60] Leeka7055 12/04/13 7055 1
36690 [일반] 승리의 SBS 개표방송, 패배의 MBC 개표방송 왜? [15] Alan_Baxter9026 12/04/13 9026 0
36689 [일반] 북한 광명성 3호 발사 + 김정일의 유언 [98] 눈시BBver.29059 12/04/13 9059 0
36688 [일반] 어제의 쇼킹한 제목의 글, 죄송합니다. [41] 슈퍼엘프5685 12/04/13 5685 0
36686 [일반] 서울 20대 투표율 64.1% 가능한 수치일까? [18] 타테시6287 12/04/13 6287 0
36685 [일반] 뒤늦게 살펴보는 보수와 진보의 공약 비교. [28] 왕은아발론섬에..4293 12/04/13 4293 0
36684 [일반] 사랑해요 박사장님, 박찬호! [34] 제이나5701 12/04/13 5701 2
36682 [일반] 3당합당으로 인한 부산 경남의 여권 귀속은 많이 회복되지 않았을까요? [34] Outlawz3591 12/04/13 3591 0
36681 [일반] 세계에서 제일 비싼 1 베드룸 아파트.jpg [6] 김치찌개5725 12/04/13 5725 0
36680 [일반] 선관위 노조위원장이 2002년부터 선거 조작이 있었다고 폭로했다고 합니다. [252] ArcanumToss8554 12/04/13 8554 0
36679 [일반] 나이들수록 친구들을 만나는것이.. [13] 김치찌개5529 12/04/12 5529 0
36678 [일반] 박근혜의 위엄+비례대표 투표수로 이야기 해보는 역대 선거 및 대선 이야기 [34] 아우구스투스4585 12/04/12 4585 2
36677 [일반] 태양계.jpg [15] 김치찌개6452 12/04/12 6452 0
36676 [일반] 저는 새누리당을 찍었습니다. [113] Schizo6407 12/04/12 6407 0
36675 [일반] 2030세대의 투표율 및 정당별 지지도 분석 [91] KARA4622 12/04/12 4622 0
36674 [일반] [EPL] 리버풀이 코몰리 단장과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23] 리신OP3354 12/04/12 3354 0
36673 [일반] 같은 주제의 글은 코멘트화 해 주십시오. [42] 밝은눈2774 12/04/12 2774 0
36672 [일반] 민주통합당은 30대 이상 중도성향 유권자의 마음을 잡는게 중요해지겠네요. [37] 타테시3574 12/04/12 3574 0
36671 [일반] '책임론'은 아무런 도움이 안됩니다. [14] 피로링2784 12/04/12 2784 0
36670 [일반] 앞으로 새누리당의 10년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88] empier5213 12/04/12 521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