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11/30 23:31:45
Name giants
Subject [일반]  [F1] 키미 라이코넨 로터스 르노로 복귀 확정
그동안 무수한 카더라들이 나돌던 키미 라이코넨의 복귀설이 드디어 현실화됐습니다.

29일 키미와 로터스 르노 GP의 2년 계약이 공식 발표되면서 드디어 2012년에는 2년의 공백을 깨고 F1 시트로 돌아온 키미의 모습을 볼수 있게 되었습니다. 올해 중반부터 윌리엄스로의 복귀설이 계속 나돌았고 거의 확정적이라는 기사까지 뜰 정도였는데, 막판에 방향이 급선회되네요. 2년만에 돌아온 키미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물론 지금 로터스 르노가 승리와는 거리가 있는 팀이고 현실적인 적응 문제도 있겠지만, 그래도 키미라는 이름이 주는 묘한 기대감 같은게 있으니까요.

이로써 내년 F1에는 무려 6명의 챔프(베텔, 버튼, 해밀턴, 알론소, 슈마허, 키미)가 그리드에 서는 모습을 볼수 있게 됐습니다. 한편 올시즌 개막 직전 부상으로 시즌아웃된 쿠비차는 이로써 르노를 떠나는게 거의 확실해졌네요. 부상으로 1년을 날렸다 해도 실력을 인정받는 선수니 찾는 팀은 분명 있을듯합니다. 쿠비차가 풀림으로써 또 중위권 팀들의 시트에 어떤 영향을 줄지도 궁금해지네요. 올해는 베텔이 말그대로 시즌내내 압도를 한 시즌인데, 내년에는 다시 여러명이 치열하게 뒤엉켜 싸우는 모습을 보고 싶기도 하네요. 키미가 잘해주면 더 좋고요.

마지막으로 키미의 복귀 인터뷰 영상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Mithinza
11/11/30 23:38
수정 아이콘
제가 그저께부터 이 소식 쓸까 말까 하다가... 키미 광팬이라고 하기엔 좀 떨어지는 급이라서 실례가 될까봐 가만히 있었스빈다. 크크크;;

얼마 전에 세나 다큐멘터리 봤는데, 공정한 영화는 아니었지만 무튼 그런 미친듯한 결선 레이스를 보여주는 드라이버(물론 세나는 숏런에서도 역대급으로 강했지만)를 다시 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런데 다음해는 왠지 적응기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Busansien
11/11/30 23:52
수정 아이콘
철썩같이 윌리엄즈로 복귀할거라고 생각했는데, 르노라니 의외이긴 합니다만,
윤재수님의 말에 의하면, 에릭 불리에가 키미에게 내년도 패키지를 직접 보여주니 덥석 물었다고 하는데...
뭐 이번 시즌 레드불 만큼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성적은 기대를 해봐도 좋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어쨌든, 키미가 복귀하니 이제 영암에서 무사히 내년 시즌이 펼쳐지길 바라면서, 내년에 직접 영암에서 만날날을 기대해봅니다.
분당우유
11/11/30 23:53
수정 아이콘
내년에볼거리가하나더늘었군요 아이스맨의복귀라니!
다만경쟁력있는머신이아니라는게아쉽네요 [m]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3518 [일반] 지치고 힘들때 힘이 되주었던 말들 [3] 김치찌개4048 11/12/01 4048 0
33517 [일반] [F1] 키미 라이코넨 로터스 르노로 복귀 확정 [6] giants3174 11/11/30 3174 0
33516 [일반]  mbc 주병진 토크콘서트에 강용석 출연 추진 [156] empier7890 11/11/30 7890 1
33514 [일반] 취업하기 참 어렵습니다. [22] 너구리곰6449 11/11/30 6449 0
33513 [일반] 강용석 또 사고치다 (아나운서 고소관련) [58] empier7275 11/11/30 7275 0
33512 [일반] 2002. 6. 29 [15] 김치찌개4638 11/11/30 4638 2
33511 [일반] 2011년 12월 31일, 홍백가합전의 출연진이 결정되었습니다. [28] 리리릭하5656 11/11/30 5656 0
33510 [일반] 근대사를 다루지 못 하는 이유 (추가 끝) [100] 눈시BBver.29966 11/11/30 9966 9
33509 [일반] 다단계 피해 예방 혹은 Anti’를 위한 글(+링크 모음) 結(결) 편 [13] 르웰린견습생9295 11/11/30 9295 6
33508 [일반] 나는 꼽사리다 2회가 업로드 되었습니다. [8] Charles5012 11/11/30 5012 0
33507 [일반] 지식채널e - 만만한 방송국 [3] 김치찌개4948 11/11/30 4948 1
33506 [일반] 알고 지내야 할 ETF: SOXL [6] 임요환의DVD5620 11/11/30 5620 0
33505 [일반] 아이유, 영원히 대새다? [44] 대한민국질럿6757 11/11/30 6757 1
33504 [일반] 첫 소개팅에서 결혼까지...? [38] 웃으며안녕7887 11/11/30 7887 1
33503 [일반] 슈퍼스타K Top 11의 뮤직비디오와 트러블메이커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4] 효연짱팬세우실4121 11/11/30 4121 0
33501 [일반] 조선일보 장자연 관련소송 모두패소 (쌤통입니다 하하하...) [65] empier7127 11/11/30 7127 0
33500 [일반] 신용카드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 막거나 축소해두세요! [10] 사악군6799 11/11/30 6799 0
33499 [일반] 노 전 대통령이 외로워서 죽은 것이다???? [57] 天飛5832 11/11/30 5832 0
33497 [일반] KARA, 소녀시대, 동방신기 홍백가합전 참가 [19] KARA4983 11/11/30 4983 0
33496 [일반] 광개토 - (완) 전설로 남다 (추가~) [20] 눈시BBver.27475 11/11/30 7475 2
33494 [일반] 조그만 상자, 한장의 사진을 꺼내 보다. [4] SangHyeok Jeong3405 11/11/30 3405 1
33492 [일반] 나름 생각하는 민노당이 북한독재를 비판하지 못하는 이유 [89] 방구차야4947 11/11/30 4947 2
33491 [일반] 지식채널e - 픽션 vs 논픽션 [8] 김치찌개5204 11/11/30 520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