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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11/16 03:38:01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생활툰 - 찜질방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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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롯데우승
11/11/16 03:54
수정 아이콘
아 머리를 기르고 다니시나 보군요 잘 봤습니다
실버벨
11/11/16 04:18
수정 아이콘
pgr의 전설 아닌 레전드분의 등장이시군요.. 크크.
이 분의 인증을 봤다면 충분히 이해되는 카툰이네요.
ArcanumToss
11/11/16 04:25
수정 아이콘
여장하고 활보하는 그 기분... 정말 그 어떤 것보다 더 짜릿하더군요.
저도 몸매만 됐다면 여장하는 취미를 가졌을 겁니다.
홧튕~

다음 만화도 기대할게요.
스반힐트
11/11/16 05:03
수정 아이콘
실제로 머리가 상당히 길으신가보네요.
세번째 만화에서 놀라는 장면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크크.
2시 22분이라... 적절한 콩타임입니다.

군대비누 조심하셔야겠네...-_- 하는 생각했더니 벌써 예비역이시네요.
다른이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의 취미라면 , 뭐든 이해하는 성격이라서
여장이라든지... 그런것도 그렇게 놀라거나 신기하게 생각도 안되네요 흐흐
(쌍상바 나 박하얀... 이런 분도 계시는데요 뭐 ~)

나중에도 많이 올려주세요. 이런 툰 좋아라합니다
김연아이유리
11/11/16 05:51
수정 아이콘
어릴때 만화가를 꿈꾼적이 있어서 그리기 어려움을 잘 압니다. 16page 짜리로 본격 단편을 잉크 펜터치에, 스크린톤(그때는 컴퓨터가 일상화되질 않아서)까지 붙여서그린적이 있는데 정말 고생이 심했습니다. 어려움을 토로하시지만 그림에 감각은 있으신것 같습니다.

본문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라 조금 조심스러운데, 그냥 가끔씩 쌀이없어요 님의 글을 눈팅하면서 든 생각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취미생활이 일상화되거나 혹은 터부감이 없어지면,
아니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성역할에 따른 옷차림의 사회적 제약이 아주 희미해지면
진짜 성전환까지 가는 트랜스젠더의 비율이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그런 생각이 든 이유는, 우리 사회에서는 복장에 대한 무언의 사회적 압박이 있기때문에
복장에 대한 선택이 젠더의 선택에 대한 압력으로 연결되기도 하는 면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입니다.
그냥 여자옷이 좋아보이고 입어보고 싶은 사람에게 성역할까지 선택하도록 강요하는것 때문에,
누르면 반동이 있는 물리현상처럼 반작용으로 트랜스젠더의 비율을 높이는 효과가 있는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물론 제가 크로스드레서나 트랜스젠더가 아니고 또 그런걸 물어보기도 힘들기때문에 그냥 사유의 결론이자 짐작일뿐입니다.
보통 사람들과 이야기해보면, 저와는 정반대로 복장에 대한 사회적 제약이 사라지면 마치 소돔과 고모라처럼 될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누구의 관점이 맞는지와는 별개로 세상은 복장에대한 사회적 제약은 약해지는 쪽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 팩트라고 생각됩니다.
그 현상이 바람직한지 아닌지가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겠지요.
또 바람직한지의 이성적 판단 여부와는 별개로 이런 소수자에 대한 문제는 머리로는 통제가 힘든 정서적 감수성이 크게 작용하는것 같습니다.
11/11/16 06:06
수정 아이콘
연재 게시판 오세요 연재 게시판 엉엉
PGR에서 가장 오랫동안 빨간 십자가가 달리는 연재 게시판...
승리의기쁨이
11/11/16 06:27
수정 아이콘
툰 너무 재미있어요 ^^
연재 고고싱 하지만 시험은 잘보셔야해요 ^^
11/11/16 08:37
수정 아이콘
닉네임 안보고 그림보고 내렸다가..
응?하고 다시 올려서 닉네임 보고 그림 보니 푸핫......
오래간만에 소리네어 웃었습니다...
감모여재
11/11/16 08:51
수정 아이콘
그런데.. 여장 탈피하셔도 사람들이 여자로 보는 경우가 많은가보군요. 저도 좀 이쁘게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인지라 부럽네요. 하아. 저는 여장해도 다들 남자인줄 알아볼듯.
시험 잘 보세요!
11/11/16 09:48
수정 아이콘
부럽네요~
11/11/16 09:54
수정 아이콘
아 재미있네요. 그림잘그리세요.
여장은 안하지만 평소 편하게 입고 다니던곳들을 정장빼입고 가면 달라리는 시선과 대우를 종종 즐기는 입장이라 살짝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복장이 바뀌면서 내가 내가아닌 전혀 다른이가 되어보는 느낌.
여장은 그차이가 더크겠지만 제스펙인 키 180 몸무게 75는 발사이즈280은 도저히 불가능 할거 같네요...
일단 여자신발이 280이 나올리가...
쌀이없어요님은 골격도 작으시지만 일단 살이없어요.
11/11/16 09:58
수정 아이콘
헉!! 쌀이없어요님이 남자였어요!!?!??
11/11/16 10:29
수정 아이콘
음 이건 유게로!!!
가만히 손을 잡으
11/11/16 10:41
수정 아이콘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본호라이즌
11/11/16 11:39
수정 아이콘
잘 봤어요~ 놀랍도록 빠른 연재속도~ 흐흐;;
11/11/16 11:44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크 이번편도 재밌네요
송지은
11/11/16 12:23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된 이상 쌀님 한번 만나러 카페 정모에??
다음 에니타 회원이에용 크크크
업도 잘 못하고, 활동도 거의 안하지만;;
FakePlasticTrees
11/11/16 12:35
수정 아이콘
예전 여친이랑 사귈 때 심심하면 여친이 자기 옷을 저한테 입히곤 사진 찍고 그랬죠. 무려 하얀 윈피스나 망사 스타킹에 이름도 모르는 핑크색 미니스커트에 심지어는 자기 교복까지 -_- 쌀님처럼 밖에 활보할 용기는 없어서 여친이 끌고 나가려는걸 눈물로 애원해서 집안에서만 놀고 그랬죠.
그땐 변태 만들려고 그러냐면서 츤츤 거렸지만 속으론 꽤 재밌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따....딱히 입고 싶어서 입는거 아니야! 강제로 입혀서 어쩔 수 없이 입는 거라구!
11/11/16 12:52
수정 아이콘
남친에게 시도하고 싶지만, 182cm에 71kg.. ome가 예상되므로 참아야겠습니다 -_-;
11/11/16 16:11
수정 아이콘
아 항상 재밌게 글-그림 보고 있습니다. 저도 정말 언젠가 한 번 해보고 싶은데. 키가 180이라 걸리네요. 혹시 키가 어느 정도 되시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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