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10/27 22:26:21
Name 제크
Subject [일반] 강남,송파,서초도 초교전면무상급식 동참... 중랑구 힘들듯...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2D&sid1=102&sid2=256&oid=001&aid=0005342841

강남ㆍ송파구는 다음 달부터 각각 예산 4억8천만원과 6억원을 들여 초교 4학년생 무상급식 사업을 지원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초구 관계자는 "예민한 문제여서 구청장 결재가 나기 전에 확실하게 말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면서도 "잔여 예산이 충분하기 때문에 예비비 집행에 따른 시의회 검토 등은 거치지 않고 바로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랑구는 내년도 예산 상황이 녹록지 않아 지원하지 않기로 가닥을 잡은 상태다.
문병권 중랑구청장은 "내년도 예산이 300억원 부족한 상태여서 여력이 없다. 지원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만약 서초구가 예산을 지원하기로 결정한다면 서울 전역에서 중랑구의 초교 4학년 학생 3천300여명만 서울시교육청의 초교 무상급식 사업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

중랑구는 서울에서 가장 못사는 동네인데..
이거 참... 답답하네요...
처음부터 이 문제는 당론과는 다른접근을 했어야하는데..
중랑구 학생들만 불쌍하게 됐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예쁘니까봐줘
11/10/27 22:35
수정 아이콘
제 동생도 이제 급식비를 지원받게 되는군요. 경제적 사정이 급식비를 내고 안내고에 많이 영향을 받는 건 아니지만, 기분이 참 신기하네요. 급식비는 당연히 내야 하는 거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말이죠.
거북거북
11/10/27 22:42
수정 아이콘
이것과 좀 다른 이야긴데 각 지역별로 원래 급식비가 달랐고, 식품 재료비도 다르고, 인건비 비중도 다 달랐고 해서 앞으로 일괄적으로 급식비 얼마를 지원하게 되면 각 지역별로 급식의 질적 차이가 표면화될거라는 기사를 예전에 봤던거 같은데 그런 부분 - 실제 실행시의 문제들? - 은 어떻게 되는지 잘 모르겠네요. 잘 시행중인 경기도 급식 뉴스를 좀 찾아보니 그런 것 외에 친환경 급식 쪽 관련해서도 말들이 좀 많은 거 같고 말이죠. 이런걸 충분히 논의를 했어야 되는데 오세훈이 너무 정치적으로 접근하면서 그냥 땡깡부리다가 턱 나가고 바로 또 승인되고... 잘 모르겠습니다 ~_~;; 암튼 밥 먹는 일이니만큼 (전 늘 학교 식당/급식은 맛 없는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OTL)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11/10/27 22:45
수정 아이콘
매번 강남쪽세금을 중랑구에 도와준거같은데..
왜 이번에는 안도와주죠?
11/10/27 23:32
수정 아이콘
지금 상황에서
중학교 1개학년의 반정도는 구에서 부담해야 할 겁니다.

분담 비율이 교육청 50%, 자치구+서울시 50%의 구조일 겁니다.
초등학생의 경우 이러한 배분률에 의해서
1~3학년은 교육청이, 4학년은 자치구, 5~6학년은 서울시가 하게 되는 겁니다.

이대로 적용된다면
중학교 1학년+한 학년의 반학기는 교육청이
한학년의 반학기는 자치구가
나머지 한 학년은 서울시가 맡겠죠.

사립은 제외인 것으로 보이니 실제로는(초안은 제외였을 겁니다.)
중학교의 경우에는 지원대상이 아닌 학교가 꽤나 생길 수 있겠습니다.
이것에 수반해서 사립학교가 많은 구청의 경우에는 지원액이 적을 수도 있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2656 [일반] 한글을 그리다 - 한글 [13] 김치찌개4349 11/10/28 4349 3
32655 [일반] 서울시 의무급식(무상급식)이 또다시 좌초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38] 삭제됨6051 11/10/28 6051 0
32654 [일반] [펌]'오르고 싶지 않은 무대'에 오르려 하는, 어느 '노병'의 출사표[홍세화, 진보신당 당대표 출마] [55] RedSkai5169 11/10/28 5169 0
32653 [일반] FTA, 월가 시위, 선물거래, 유가급등, 그리고 인플레이션 [23] 이준신4111 11/10/28 4111 0
32652 [일반] SM 의 아이돌들에는 뭔가 다른게 있다? [36] PokerFace8453 11/10/27 8453 0
32651 [일반] 고려의 마지막 명장 - (6) 정몽주 [16] 눈시BBver.210279 11/10/27 10279 1
32650 [일반] 꿈에서 효민을 보다. [9] 비내리는숲4548 11/10/27 4548 0
32649 [일반] 한국 코미디의 히틀러 개그 [39] PokerFace6273 11/10/27 6273 0
32648 [일반] 강남,송파,서초도 초교전면무상급식 동참... 중랑구 힘들듯... [8] 제크4934 11/10/27 4934 0
32646 [일반] '나꼼수' 경찰 수사 받습니다. [33] 강동원7795 11/10/27 7795 0
32645 [일반] 대구시민의 가을야구가 끝나다. [52] 서랍을 열다6788 11/10/27 6788 0
32644 [일반] 2011 MelOn Music Awards TOP 10 선정 1차 투표 후보 소개~! [15] CrazY_BoY4662 11/10/27 4662 0
32643 [일반] 10월 넷째주 Top 10 Plays of the Week [4] 김치찌개3530 11/10/27 3530 0
32642 [일반] 라이온스 2연승! [32] 플토는 나의 힘4994 11/10/27 4994 0
32640 [일반] [축구] AFC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이 끝났습니다. [16] 달리자달리자5170 11/10/27 5170 0
32638 [일반] 효자 [8] 김치찌개4706 11/10/27 4706 1
32637 [일반] 윤미래와 티아라와 노을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습니다. [18] 효연짱팬세우실6134 11/10/26 6134 0
32635 [일반] 어떤 결과가 나오던 선거는 끝났습니다. [97] 부평의K11523 11/10/26 11523 0
32634 [일반] [선거] 지방의 재보궐선거 유권자분들 이번 선거 보면서 어떤 생각 드세요? [10] 독수리의습격5852 11/10/26 5852 0
32633 [일반] 유태인 이야기(무일푼 철학과 성인식) [4] 나는정이에사자다크항4611 11/10/26 4611 0
32632 [일반] 부모님과의 정치 대화는 정말 답답하네요. [239] 계란말이9539 11/10/26 9539 0
32631 [일반] 롯데와 이대호에 관한 잡담 [35] 로베르트5299 11/10/26 5299 0
32629 [일반] (PC계층) Non K 버전 CPU로 오버클럭킹을해보자!! [7] 아귀47331 11/10/26 4733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