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8/16 11:18
눈이 너무 높거나 몸값이 너무 높아서 둥둥 떠 있는 신세가....
전에 질게에 글을 올린적이 있는데 35살 이후에 가는 법도 있더군요. https://pgr21.net/zboard4/zboard.php?id=bug&page=1&sn1=&divpage=20&sn=off&ss=on&sc=on&keyword=박주영&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09301 이번 시즌은 2부에서 놀지도 모르겠습니다.
11/08/16 11:25
최악의 경우 모나코 잔류도 가능성있다고 봅니다.
이번에 대표팀 합류때도 일찍 합류한 것도 군문제 해결을 위해서인 것같던데... 이마저 잘 해결이 안 되었다면 이적의 가능성은 대폭 줄겠죠.
11/08/16 11:27
왜 렌과 같은 프랑스 구단의 제의를 거절한건지 이해가 안 가는 상황이죠. 기량도 기량이지만 군문제로 1년 반 밖에 못 뛰는 선수를 비싼 이적료 주고 데려올 바보 같은 구단은 없습니다. 본인만 괜히 눈이 높아서 유럽 대항전 노래를 부르다가 결국에는 모나코에 잔류하게 되지는 않을까 걱정입니다. 팬들의 기대 따위는 생각도 안 하는건지..
11/08/16 11:34
모나코 잔류하는것도 감지덕지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자기가 처한 현실에 비해 많은걸 바라는 것 같아서 써봅니다. 물론 지금이 절정이니 빅리그 및 챔스에서 뛰고싶기도 하겠지만 그러기엔 현실적인 여건이 받쳐주지 못합니다. 입대를 하든 아예 늦게가는걸로 하든 결단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11/08/16 11:37
챔스진출팀은 말도 안되고 유로파진출팀도 상식적으로는 이해가 안되네요.
프랑스리그 상위권팀이나 3대리그 중위권팀만해도 덥썩 물어야할거 같은데 말이죠.
11/08/16 11:37
본인의 커리어 마지막 팀이 될 꺼니깐요. 프랑스 리그에서 득점왕을 먹는다던가 하는 식으로 아무리 잘해도 인정 받기는 힘드니 빅3리그 가서 자신의 기량을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겠죠. 사실 프랑스에서 더 이상 이룰 것도 없는데 돈이나 많이 주면 모를까 아니면 차라리 상무에 입대 해버리죠.
11/08/16 11:39
애초에 소속팀이랑 시즌을 같이 시작했어야하는 게 아닌지..
만약 이적 불발되면 모나코에서도 박주영 선수를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만은 않을 겁니다. 에이전트랑 선수 본인이 분명 무슨 해결책을 가지고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팬들은 그걸 알 수 없으니 답답하네요~
11/08/16 11:45
모나코 잔류는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될 수 없네요. 그건 계약기간 채우고 상무나 k리그 리턴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
현재 박주영이 퍼포먼스를 보여준 건 지지난 시즌이고, 지난 시즌은 결국 기록상으로 좋지 못했습니다. 물론 감독과 동료들이 그를 잘 활용하지 못한 것도 있지만, 제 생각엔 이번 시즌에 그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것 같아보입니다. 그러면 안 그래도 2부리그인 만큼 박주영이 원하는 수준의 팀은 더 관심을 끊겠죠. 그렇게 생각하면 죽으나 사나 이번 시즌에 이적을 해야 하는 건데... 너무 줄다리기하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네요.
11/08/16 11:50
박주영의 기량으로 봤을때 이적이 안되는 이유는 정말 군문제가 핵심이라 생각이 되서 정말 안타깝습니다.
어떠한 반전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후에 해외진출을 꿈꾸는 선수들은 상무가 존재하는 한 (승강제 실시되면 상무가 1부리그에 남아있을 수 없을 것 같네요ㅠ) 반드시 상무를 거쳐 군 문제를 해결하고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어린 선수들이 상무에 입대한 채로 올림픽, 아시안 게임에 참가해서 병역을 치르면서 군 혜택을 노리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김정우가 아샨겜에서 전역을 노린 것 처럼요) 전에 불판에서도 글쓴적이 있지만 그래서 지동원의 선더랜드 데뷔전을 보면서도 맘이 편치만은 못했습니다. 플레이스타일까지 닮은 지동원이 군문제 해결없이 해외진출 한 모습이 박주영과 너무 겹쳐보여서요...
11/08/16 11:54
보르도가 지금 3번째 접촉했다는 뉴스도 나오고 있고, 릴도 이적시장 마감까지 기다려 준다고 했으니
일단은 프랑스 안에서의 이적은 본인의 결정 여하에 따라 순조로워 보입니다. 그러나 박주영 본인은 리버풀 행을 바라고 있는 것 같은데, 여러 조건이 맞지 않아 지금 계속 협상하고 있는 것 같네요. 언론에서 리버풀이 협상에서 손 뗐다는 기사 터지면 그 때는 바로 프랑스 내의 이적을 알아봐야겠지만, 아직까진 그래도 잔류해야할 만큼 심각한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프랑스 2부에 잔류하느니 그냥 K리그와서 상무에서 뛰는게 낫죠.
11/08/16 12:10
사실 박주영의 눈이 상당히 높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기본적으로 오퍼를 한 구단들이 상당히 상위클래스의 클럽들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본인도 3년 정도 밖에 해외에서 활약할 수 있는 시간이 없는데 최상위 커리어를 찍어보고 싶은건 누구라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은 됩니다. 근데 이렇게 지지부진 하게 질질 끌다가 결국 이도저도 안되는 이적을 해외선수들 경우를 많이 봤기 때문에 31일까지 가서 촉박하게 하는것 보다는 주전이 확실한 팀과 적응을 잘 할 수 있는 팀으로 빠르게 이적해서 빨리 리그에 녹아들었으면 좋겠네요. 31일날 이적해서 리그 시작하면 특히 EPL 같은 경우는 이미 몇경기가 진행되기 때문에 기존 공격수들에게 밀려버릴 수 있기도 하고 팀에 녹아드는것도 전혀 안됐기 때문에... 자리 잡기가 더 힘들어보입니다. 리버풀 뉴캐슬 토트넘 볼튼 릴 렌 보르도 나폴리 밀란 세비야 샬케04 CSKA 모스크바 상무 / 경찰청 리그별로 이적설이 났던 팀들인데 상무랑 체스카 모스크바는 0%고 앞에 적힌 팀들이 가장 유력한데.... 본인은 EPL행을 가장 선호하는 걸로 보여집니다. 한국 동료들이 있어 적응하는데 덜 힘들것이고 아시아 선수들이 거의 없는 라리가와 세리에는 부담이 클 것입니다. 프랑스리그는 본인이 떠나고 싶어하는거 같구요. 부디 빠른 결정을 해서 팀에 더 빠르게 녹아들었으면 좋겠네요
11/08/16 12:10
군문제가 커피라면 기량이 top아닐까요.
제가 보기엔 기량때문에 옮길팀을 더 찾기 어려운거 같습니다;;; 분명히 못하는건 아닌데 문제는 잘한다고 보기도 힘들다는것
11/08/16 12:25
EPL 못갈거면 그냥 빠르게 상무가서 군문제 처리하고 다시 진출하는 게 나을 것 같네요.
사실 유럽무대에서 보여준 것도 별로 없고 말이죠. 낭천님 말씀에 따르면 이것도 되는 일이 아니네요. 솔직히, EPL이나 상부리그가서 활약해봐야 곧 은퇴라고 생각하면 할 맘도 안날테구요-_-;
11/08/16 12:47
주급문제도 있는것 같더군요. 모나코가 세금이 없는 곳이라.....
다른팀이 현재 수령하는 돈을 맞춰주기가 힘들다는 설도 꽤 유력하다고 합니다 (루머나는 팀들....리그앙내 팀이나 타리그 중위권 팀들의 경우 말이죠)
11/08/16 13:24
박지성이나 이청용 선수에 비해서는 거품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실력이 없는 것이 아니구요. 마치 일본의 혼다를 보는 듯해서 박주영 이적설이란 기사만 보면 혼다와 오버랩됩니다. 어디든 얼렁 가서 정착햇슴 좋겠습니다. 이적 설!!!! 말구요.
11/08/16 13:40
기량이 문제가 되기보단 타 구단들 입장에선 "그냥 닥치고 군대가야되므로 얘는 안되" 라고 생각하겠지요..
어떤 구단주가 길어야 2년반 정도밖에 못뛸 동양 선수를 그것도 그렇게 잘하는것도 아닌;; 선수를 왜 비싼돈주고 주급줘가며 사오나요;;; 이적시장 2주남은 시점에서 진짜 낙동강오리알 신세되버렸네요. 제 생각인데 박주영 선수 국내 복귀할듯 합니다;; 저번에 한일전 할때 나온 기사들에서 나온 사진에서도 박주영 선수 표정에 마치 "아 어떻하지.." 라는 말이 써있는 것처럼 착잠한 박주영 선수의 심정이 느껴졌던건 저만의 생각일까요. 상황이 매우매우 안좋아보입니다. 네이버에서는 2년반 시한부 축구선수라고 표현했던데.. 그냥 답이없어보이네요. K리그 복귀 ->상무 입대 가 정답인듯요. 경찰청은 실업팀이라 프로입문이 어려울것 같고요. 박주영선수만 골치아픈게 아니죠;; 지금 해외에 나가있는 선수들중에 박지성, 이청용, 차두리 선수를 제외하고 군문제 안걸린 선수가 있나요? 정조국, 기성용, 구자철, 지동원, 석현준, 손흥민, 남태희, 이용재, 박주호 등등 전부다 박주영선수같은 상황 직면할듯요. (물론 새로운 룰을 넣는게 어렵겠지만) 아시안게임, 올림픽으로 군대빼준다는 제도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보입니다. 박지성 같은 축구스타가 더 탄생하길 바라는 한국축구입장에선 말이죠. 한국축구가 암울한 이유가 K리그 승부조작, 조광래감독의 이상한 전술 때문만은 아닌것 같네요. 그저 안타까울뿐입니다;;
11/08/16 14:47
주급 6만 파운드(인지 유로인지) 달라고 했다는 소리가 있던데 흠.....그럼 누가 사나요. 되팔수도 없는 선수인데.
그냥 프랑스 팀들이랑 연결될 때 갔어야 한다고 봐요. 지금으로선 잔류할 듯;
11/08/16 15:36
아그리고 글 내용하고 조금 상관없겠지만 몇가지 소식 하나 전하면...
리버풀이 저번에 아우렐리우 안쓴 이유가... 3~4개월 아웃이라고 합니다. 몸이 쿠크다스인가 봅니다. 들리는 이야기로는 아스날이 아자르에게 큰 비드를 할 생각인가 봅니다. 리버풀은 센터백 영입할거라고 하고요(케이힐, 단, 뢰브렌), 볼튼은 은곡에 대해서 4m+@를 제시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리버풀이 거절~ 팔카오가 AT 마드리드행이 거의 결정된듯 합니다. 대신에 포를란이 이적 루머가 나오네요. 인테르&리버풀. 디에고 고딘 역시 리버풀 이야기가 돕니다. 인테르가 테베즈를 임대후 데려오고 싶어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라베찌는 판데프+@로 데려오고 판데프 대신에 포를란 데려오려고 한다고 하네요. 에투는 안지행이 99% 완료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