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4/12 01:04:14
Name Jolie
File #1 headingfotomorrow.jpg (16.0 KB), Download : 55
Subject [일반]  유러피언 스피드메탈의 역사를 소개합니다-2탄Gammaray


감마레이 멤버소개

이전멤버

랄프 쉬퍼스 - 보컬 (1989–1994)

우베 베젤 - 베이스 (1988–1993)
얀 루바흐 - 베이스 (1993–1997)

마티아스 부차드 - 드럼 (1989–1990)
울리 쿠쉬 - 드럼 (1990–1992)
토마스 낙 - 드럼 (1993–1997)

현재 멤버

카이 한센 - 기타 (1988–현재), 보컬 (1994–현재)
헨요 리히터 - 기타, 키보드 (1997–현재)
덕 슈레쳐 - 베이스 (1997–현재), 기타 (1990–1997)
다니엘 짐머만 - 드럼 (1997–현재)


감마레이는 저번에 소개했던 Helloween의 리더였던 카이한센이 탈퇴를하고서 새롭게 결성을한 밴드입니다.

카이한센이 떠나고 바이카스가 리더 역활을하면서 헬로윈의 음악적 성향이 많이 변했더했죠

헬로윈의 간판이자 괴물보컬이였던 미하일 키스케마저 앨범2장을 마지막으로 팀을떠나게 되죠

미하일 키스케는 헬로윈을 마지막으로 메탈계를 등지게 됩니다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카이한센의 탈퇴와 바이카스가 키스케보다 앤디 데리스를 더 원했다는거

그리고 헬로윈시절 친한 동료였던 드러머 잉고의 사망으로 메탈계를 떠나게되고

슈파레드라는 밴드를 결성 이전 헬로윈음악과는 전혀 관계없는 음악을 하게됩니다.


어쨋든 카이한센이 탈퇴하고 헬로윈과 감마레이의 자존심싸움으로 게임이 더 재미있게되고

카이한센 탈퇴후 1년후 감마레이와 헬로윈의 앨범이 각각 발매됩니다.


감마레이의 1990년 1집앨범 Heading For Tomorrow를 발표하고 키퍼시리즈의 주인은 카이한센이라는것을 확실하게 보여줍니다

*바이카스를 폄하하는것은 아니지만 멜로디적인 성향의 바이카스가 헬로윈에서 놀라운 작곡능력을 보여준것은 스래쉬메탈을 기본으로두고있던 카이한센과 융합이 잘되었다고 봅니다

그 당시 팬들은 감마레이1집을 두고 Keeper of the Seven Keys part3라고 말까지 나오며

이 앨범에서 카이한센을 존경할수밖에없는 이유는 또 있습니다

감마레이를 결성하면서 새로 들어온 보컬 시원한 장신의 랄프 쉬퍼츠는 그 전의 보컬인 키스케와는 확연히 다른 스타일로

키스케와같은 괴물급 능력을 보여주게됩니다.

*랄프쉬퍼츠는 키스케 이전에 헬로윈의 보컬로 노렸으나

랄프쉬퍼츠에 대해서도 소개할것이 많은데 간단하게 설명을 하자면

*랄프쉬퍼츠는 키스케 이전에 헬로윈의 보컬로 생각햇으나 본인의 음악적성향 차이로 거절합니다


랄프쉬퍼츠의 음악적 성향은 주다스 프리스트에 있습니다

감마레이에 들어오기전까지도 주다스프리스트의 보컬을 원했고 오디션까지 보게되지만

팀 리퍼 오웬스에 밀리게되어서 평생을 원하던 주다스프리스트의 보컬자리에 들어가지 못하게되고

감마레이에 합류하게되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오웬스의 음색보다는 랄프가 주다스에 더 어울렸을거라 봅니다 오웬스의 라이브시 불안감은 아찔하더군요)





1집 Lust For Life 라이브*

카이한센이 헬로윈을 탈퇴를하고 새로운밴드로 복귀해 과거의 불행을 딛고 예전의 활력을 보여주자라는 내용입니다



1집 Heaven Can Wait 굉장히 경쾌한곡이자 어지러운 세상에 살고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자는 가사를 시원시원하게 지릅니다



4집 Land of Free 미하일키스케가 객원보컬로 참여한 곡입니다(아쉽게도 라이브는 없습니다 ㅠㅠ )이 곡을 들을때마다 헬로윈으로 다시 돌아간느낌입니다 ㅠㅠ 키스케가 카이한센과 같이 쭈욱 남았다면

이런 노래를 지금까지도 들을수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지금까지 발매된 감마레이 앨범

Heading for Tomorrow (1990)

Sigh No More (1991)

Insanity & Genius (1993) 3집을 끝으로 랄프쉬퍼츠가 탈퇴를하고 프라미얼 피어를 결성하게됩니다(프라미얼피어는 랄프가 동경하던 주다스프리스트식 음악을하게됩니다
개인적으로 프라미얼피어앨범도 좋습니다 감마레이때보다 보컬실력은 더 무르익게됩니다)

Land of the Free (1995)이 앨범부터 카이한센이 보컬까지 하게됩니다 *전 헬로윈보컬 미하일 키스케가 객원보컬로 참여하게됩니다-Land Of Free-Kiske Vocal
Somewhere Out in Space (1997)5집과6집이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앨범
Power Plant (1999)
No World Order (2001)
Majestic (2005)
Land of the Free II (2007)
To The Metal (2010)


역사가 너무 긴 밴드이다보니 짧은글로 설명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지금까지 헬로윈과 감마레이를 소개할때 반드시 거론되는 앨범으로서 헬로윈의 키퍼시리즈와 더불어 멜로딕스피드메탈의 산 증인같은 앨범이라 생각하기에

감마레이에 대한소개는 Heading For Tomorrow앨범만 짧게 소개해봤습니다

카이한센이 헬로윈을 탈퇴하고

수많은 불화설과 루머가 나돌며  독일판 메탈리카와 메가데스의 관계를 보여주었으나

지금은 헬로윈과 감마레이의 합동공연도 보게되었습니다 -_-;;

카이한센과 바이카스의 합동공연 사진-영원한 동지도 적도 없는것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테란의 횡재
11/04/12 01:05
수정 아이콘
와우~ 감마레이의 출현이군요! 3탄이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Stay Metal~ lml
헬리제의우울
11/04/12 01:23
수정 아이콘
카이한센이 대단한건 인정하는데 보컬로는 랄프를 더 좋아해서
4집부터의 곡들은 언제나 좀 아쉬움이 남습니다

3편은 스트라토 아닐까 예상을...
11/04/12 01:33
수정 아이콘
감마레이&헬로윈 공연을 못본게 천추의 한입니다... [m]
헤븐리
11/04/12 03:46
수정 아이콘
유러피언 스피드메탈이라는 장르가 마이너해서 카이 한센의 업적이 살짝 저평가 되는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매니아들끼린 엄청난 고평가를 받지만 사실 이정도 "혁명"을 이뤄낸 사람이면 정말 책 하나 써줘야 하는데.. 개인적으로 랜드오브프리, 파워플랜트를 제일 좋아합니다. 제일 좋아하는 곡은 Fight지요.(사실 전 나이가 좀 젊은 메탈팬이여서 그런지 헬로윈은 키퍼시리즈보단 앤디로 바뀐 지금. 감마레이도 지금의 감마레이를 더 좋아합니다.) 저에겐 애증의 인물이기도 합니다. 이사람만 아니였다면 지금의 헬로윈이 이정도로 저평가를 받았을까.. 근데 헬로윈을 정상으로 만든것도 그이기에 정말 그저 애증의 대상이.. 다음 소나타 악티카 글의 의견이 저와 같을지 다를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같은 그룹에 대해 무슨 생각을 할지에 대한 예상도 이 글을 읽는 재미중 하나가 될 것 같네요. 언젠간 저의 본진인 헤븐리 글도 나오겠지요 오오..

감마레이&헬로윈 공연을 못본게 천추의 한입니다...2 진짜 평생 갈듯..
11/04/12 04:25
수정 아이콘
랄프의 주다스 오디션에 if를 붙이자면.. 전 굉장히 부정적입니다.. 랄프 쉬퍼스는 롭 헬포드의 모든걸 복제해버린 클론같은 보컬이죠 (심지어 스킨해드 맨살 가죽조끼 패션까지 롭이 한다며 그까이꺼. ) 물론 랄프가 굉장한 능력의 보컬이라는데는 이견이 없습니다만 주다스의 새로운 보컬이 어나더 롭이라면 리퍼시기의 번 인 헬, 불렛 트레인 같은 명곡도 없으리라 생각되내요..(물론 이건 헬포드 보컬에 주안점을 두고 작곡된 곡들 이지만 리퍼는 멋지게 소화해내죠 허허) 또한 리퍼의 주다스곡 라이브는 대체적으로 곡을 많이 타는 느낌입니다. 더 센티널 같은 곡들은 정마 으윽 소리가 나왔지만 래핏 파이어와 다이아몬드 앤 러스트, 빅틈 옵 체인지 같은 곡들은 정말 롭과 다른느낌으로 감동 받았던게 생각납니다
deathknt
11/04/12 07:56
수정 아이콘
헬로윈과 감마레이간의 관계를 보면 묘한 부분이 많습니다.
감마레이 2집의 드러머였던 울리 쿠쉬는 이후 헬로윈에서 같이 작업하였고,
기타리스트인 헨요 리히터의 경우에는 헬로윈 앨범의 커버 작업(Better than Raw)도 하였습니다.

물론 외국이다보니 우리나라와 정서적으로 다른 부분이 있겠지만, 그래도 각자 그룹에서 결성한 이후 음으로 양으로 교류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이 부분은 좋게 봐집니다.)

소나타아티카..Full Moon을 들었을때의 그 놀라움을 기대해보겠습니다. ^^

멜로딕 스피드 메탈(줄여서 멜스)를 과거에는 많이 사용하였는데, 최근에는 파워메탈로 많이 통합되는 듯 합니다.
deathknt
11/04/12 08:07
수정 아이콘
1집 : Heading for Tomorrow, Silence, Lust for Life
2집 : Changes, Rich & Famous, Dream Healer
3집 : Tribute to the Past, Gamma Ray, Heal Me
4집 : Rebellion in Dreamland, Man on a Mission, Time to Break Free
5집 , 6집 : 개인적으로 이 두앨범은 어느곡 하나 버릴수 없을만큼 모든곡이 하나로 연결되며 정말 멋진 앨범입니다.
7집 : Heaven or Hell, Solid, Lake of Tears
8집 : Fight, How Long, Revelation
9집 : Empress, Real World, Insurrection
10집 : Empathy, Rise, To the Metal
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10집 앨범(To the Metal) 발매후 국내 매니아들에게 2곡(Mother Angel, No need to Cry)이 별로 어울리지 않는다는 내용을 봤는데, 지난 콘서트때(작년 4월) 아버지가 돌아가신후 만든 곡이라 들었습니다.(혹시 그때 정확하게 들었던 분 계신가요?)
Zakk WyldE
11/04/12 09:50
수정 아이콘
Heaven or Hell 이랑 No Return 참 좋아했는데 말이죠. 카이 한센의 기타 솔로는 정말.. I Want Out의 그 유치한 비디오도 정말 많이 봤었는데
스트라토베리우스의 Timo Tolkki를 엄청 좋아합니다. 다음회가 기다려 지네요 ;-)

멜스메라고 부르는건 우리랑 일본쪽 밖에 없고 외국 애들은 유러피언 파워 메탈이라고 부르는게 맞죠? (궁금해서 여쭙는겁니다.)

4회는 Children of Bodom이나 Axenstar 였으면 ^^;
약속된 메탈의 땅 핀란드, 스웨덴... 요즘 영국이나 미국보단 확실히 유럽쪽이 더 좋더군요.

참고로 Freak Kitchen 정말 좋더군요. 스웨덴 밴드인데 기타리스트로도 최고 음색은 에릭마틴 같고 미스터빅이랑 드림셔터 좀 짬뽕된 스타일이랄까.. 요즘 제일 많이 듣습니다.
화잇밀크러버
11/04/12 12:40
수정 아이콘
감마레이의 음악을 처음알게 된 것이 스타리그 예고편에 쓰인 No Return덕분이었죠. 흐흐.
켈로그김
11/04/12 12:58
수정 아이콘
Land of free와 Changes, It's a sin, The silence, Heaven can wait, Lust for life 는 노래방에도 있습니다.
되도않는 목소리로 열심히 부르고 살지요.

그런데 정말 좋아하는 Razorblade sigh는 언제 나올지..;;
風瓦異
11/04/12 21:37
수정 아이콘
저역시 이쪽 계열 음악을 엄청 사랑합니다
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최근에 한센옹께서는 키스케가 있는 Unisonic이라는 밴드에 기타리스트로 들어가셨습니다
두분께서 아반타시아 투어때 눈이 맞았다고 하더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8379 [일반] 2011 프로야구 4월 12일(화) 리뷰 & 4월 13일(수) 프리뷰 [16] 자유와정의4475 11/04/12 4475 0
28378 [일반] 박지성 선발??!! [15] 마음을 잃다5968 11/04/12 5968 0
28376 [일반] 프로야구 4번째 불판입니다 (전경기 종료) [415] Shiningday873830 11/04/12 3830 0
28375 [일반] 억울하게 운전면허 취소 되었습니다..[중간보고] [4] 슈페리올5130 11/04/12 5130 0
28374 [일반] 최철원 사건의 '사회적 지탄을 받은 점을 고려했다'는 오보. [8] mangyg4792 11/04/12 4792 0
28373 [일반] 밥먹고 오느라, 불판 교체가 늦었습니다 ㅠ 죄송..야구 불판3탄 [442] LG.33.박용택3388 11/04/12 3388 0
28372 [일반] 프로야구 불판 2번째 입니다. [535] LG.33.박용택3825 11/04/12 3825 0
28371 [일반] 프로야구 중계 불판 올라갑니다. [332] LG.33.박용택3503 11/04/12 3503 0
28370 [일반] 교사가 정치적 신념을 얘기하는 것은? [62] 쎌라비4246 11/04/12 4246 0
28369 [일반] 가난한 대학생이 글을 올립니다. [40] 고래밥6707 11/04/12 6707 0
28368 [일반] 봄, 매화 한 가지 [6] 네로울프3568 11/04/12 3568 1
28366 [일반] 어제 밤밤에서 나온 장우영의 아이유 관련 발언으로 커뮤니티가 시끌하네요. [429] 이루이14923 11/04/12 14923 0
28365 [일반] [EPL] 2010-11시즌 32R 에 갑자기 쓰는 리뷰 [33] Spring3931 11/04/12 3931 0
28364 [일반] 차창 밖이 아름다운 곳 : 곡성역 - 압록역 구간 [6] I.O.S_Daydream4797 11/04/12 4797 0
28363 [일반] 황제 안현수, 러시아로.... [19] 빨간당근8187 11/04/12 8187 0
28362 [일반] 사랑할수록, 네버엔딩 스토리 못지 않은 부활의 숨겨진 명곡을 소개합니다. [24] Alan_Baxter10169 11/04/12 10169 1
28361 [일반] 카이스트 정말 대단한 학교네요. [67] 타테이시아11361 11/04/12 11361 0
28360 [일반] 임진왜란 해전사 - 2. 태산과 같이 [25] 눈시BBv39152 11/04/12 9152 5
28357 [일반] 신라구(新羅寇) 와 여몽 연합군.그리고 일본과의 관계. [15] 그렁너6255 11/04/12 6255 0
28356 [일반] 페르소나 팬들에게 좋은소식이 있습니다. [9] 애송이4913 11/04/12 4913 0
28355 [일반] 연애 하고 싶다 [12] 스웨트5745 11/04/12 5745 0
28354 [일반] 유러피언 스피드메탈의 역사를 소개합니다-2탄Gammaray [15] Jolie4023 11/04/12 4023 0
28353 [일반] 트라우마 [6] 쎌라비4196 11/04/11 419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