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5/11/06 13:00:33
Name 마라떡보끼
File #1 유담.jpg (400.2 KB), Download : 1049
Subject [정치] 경찰, '유승민 딸' 유담 교수 임용 특혜 의혹…인천대 수사 착수


노컷뉴스: "경찰, '유승민 딸' 유담 교수 임용 특혜 의혹…인천대 수사 착수
https://www.nocutnews.co.kr/news/6423437

경찰이 국립 인천대학교 교수로 임용된 유승민 전 의원의 딸 유담(31)씨의 채용 특혜 의혹과 관련해 수사하고 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4일 인천대학교를 상대로 2025년 2학기 전임교원 임용 절차와 관련한 공공기록물 관리법 위반 혐의 등을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받았다.

해당 고발장에는 이인재 인천대학교 총장과 교무처 인사팀, 채용 심사 관련 위원, 채용 기록 관리 담당자 등이 피고발인으로 적시됐다.

고발인은 공공기관에 해당하는 국립대학인 인천대가 '전임교원 신규임용 지침'에 따라 영구 보존 해야하는 채용 관련 문서를 모두 소멸했다고 밝혀, 관련 특혜가 있었는지 파악하기 위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앞서 지난 9월부터 인천대 글로벌 정경대학 무역학부 교수로 임용된 유씨는 불투명한 채용 과정을 두고 공정성 논란을 빚고 있다.

지난달 28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은 "31살의 유담 교수가 인천대 무역학부 교수가 된 것에 이의제기가 많다"며 "(유 교수는) 논문의 질적 심사에서 18.6점으로 16위 정도의 하위권인데 학력, 경력, 논문 양적 심사에서 만점을 받아 1차 심사를 전체 2위로 통과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 교수는 유학 경험과 해외 경험이 없고 기업에서 뭘 한 것도 없이 경력도 만점을 받고 다른 지원자는 낮은 점수를 받았다"며 "논문에 대해서도 도저히 인정하기가 어렵다"고 주장했다.

인천대 학생들로 구성된 '인천대 공정 임용을 위한 학생들'도 지난달 기자회견을 열어 "유담 교수 임용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라고"고 촉구했다.

인천대는 앞서 진 의원실을 통해 이전 지원자들의 모든 정보와 서류가 모두 소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 교수 임용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서는 내부 지침과 가이드라인에 따라 심사가 진행돼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고발인은 "공공기관·기업·학교 등에서 벌어지는 채용 불공정은 우리 사회의 고질적 병폐"라며 "이를 단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고발을 감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임교원 지원자 서류가 전부 소멸했는지는 철저한 수사를 통해 규명돼야 한다"며 "경찰은 인지수사를 바탕으로 '채용 특혜' 의혹에 대해서도 진실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찰은 "고발장이 접수돼 현재 수사 진행 중인 사안"이라며 "혐의 적용 등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유 교수는 2025학년도 2학기 인천대 전임교원 신규 채용에 합격한 뒤 지난달 1일부터 무역학부에서 국제경영 분야의 전공선택 과목 2개를 맡아 강의하고 있다.

----------------------------------------------

지나치게 빠른 교수 임용에 의아했었는데 경찰이 수사를 시작했네요. 하지만 이상하게 채용 관련 문서가 모두 소멸했군요? 
참 신기한 케이스입니다. 유명 정치인 자녀가 짧은 경력에 전기 학위수여자 임에도 불구하고 1년도 되지 않아 2학기부터 전임 교원의 자리에 오르고 임용 관련 문서가 소멸했다니요? 참 신기하네요

그 와중에 이 문제가 이슈가 별로 안되는게 이상하네요. 정부 여당 정치인과 관련된 얘기였으면 온 나라가 떠들썩 했을거 같은데 말이죠.
수사가 잘 마무리되서 결론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정당한 채용이였는지 아니면 유명 정치인 자녀 특혜였는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야도란
25/11/06 13:02
수정 아이콘
이 건은 조국, 조민이라는 케이스와 비교되고 사건의 크기로는 더 심한 사건이라고 보는데 사건 크기 대비 참 조용하지요

언론의 빈도 노출 때문일까요?
25/11/06 13: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유승민이 전정권 실세 또는 핵심인사, 권력의 끝자락이라도 가지고 있었으면. 언론의 주목을 받았을텐데
당에서도 정권에서도 왕따 당하던 인사라.
권력 비리라고 생각하기 힘들어서 그런듯 합니다.

권력비리가 아니라. 대한민국에 아주 흔하디 흔한 교수/지식인 카르텔에서
지네 자식들 밀어주기. 범죄라고 봐야해서

교수들 자식 입시비리 제대로 까면 살아남는 사람들 몇 없을듯.

뭐 그래도 걸렸으면 가야죠.
덴드로븀
25/11/06 13:14
수정 아이콘
2017년 5월 ~ 2019년 7월 : 조국 = 민정수석 (차기 대선후보 급)
2019년 9월 : 조국 사태 시작
2019년 9월 ~ 2019년 10월 : 조국 = 법무부 장관

2025년 기준 : 유승민 = 무직
2025년 8월 : 유승민 딸 유담 교수 임용

상황이 많이 다르긴 하죠.
25/11/06 13:19
수정 아이콘
그리고 조민은 '의전원 입시'였던 것도 크죠.
조국 사태 터졌을 때, 서울대와 고려대에서 반응이 제일 강했던 것을 보면요.
2019년이면 의전원 거의 막바지였던 시절입니다.
나른한우주인
25/11/06 13:51
수정 아이콘
진영논리에 따라 누군 죽여야 하는 사람이고 누군 봐줘야 하는 사람이라는게 큰 것 같습니다.
도도갓
25/11/06 13:03
수정 아이콘
막말로 한물 간 야당 정치인이라 관심이 없는건지..
마라떡보끼
25/11/06 13:10
수정 아이콘
한물 간 정치인 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한게 '합리적 보수정치인' 타이틀의 대표급중 한명 아닙니까
몽키매직
25/11/06 13:06
수정 아이콘
걸리면 가야죠
nlcml357
25/11/06 13:30
수정 아이콘
갈사람은 가야지
김김김
25/11/06 13:07
수정 아이콘
채용서류가 없어졌을 리가 있나요. 없앤 거겠죠. 굳이 기록물관리 법까지 안가도 인사서류 중요한 건 업무 조금만 해 봐도 바로 아는 사실인데요. 
오우거
25/11/06 13:08
수정 아이콘
걸리면 가는거죠

근데 유승민쯤 되면 아무도 관심없을것 같긴 함.
전기쥐
25/11/06 13:08
수정 아이콘
왜 채용서류가 없어졌을까요?
25/11/06 13:09
수정 아이콘
유승민은 거의 강제 반은퇴상태라 기사가 잘 안나오는거죠 경기지사라도 출마하면 모를까
근데 벌써 저래버리면 사실이 어쨌건 저곳에서는 교수 못하겠네요
덴드로븀
25/11/06 13:10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39236?sid=100
[유승민·한동훈·조국… 내년 선거 큰 판 선다] 2025.11.06. (조선일보)
유승민 전 의원은 지난 4일 경남 김해 인제대 강연에서 “정치를 그만두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언젠가 (행운이) 찾아올 수 있는 것이고, 정치를 열심히 했던 만큼 결실을 보고 싶다”고 했다.

조선일보는 포함시켜줬습니다? 크크
25/11/06 13:11
수정 아이콘
아마 국힘에서 공천이라도 주면 꽤 핫해질걸로보입니다 유승민이건 유담이건
25/11/06 13: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현직 국립대 경영학과 교수인데,
제가 아는 한에서의 교수 임용 과정을 바탕으로 추정해보건데,

유담이 유승민 딸이 아니었다면 뽑혔을까? 아니오
채용 과정에 부정한 청탁을 포함한 입증 가능한 명백한 불법 행위가 있었을까? 아니오

라고 봅니다.
야도란
25/11/06 13:19
수정 아이콘
다른거보다 사실상 무경력자를 채용했다는게 가장 큰거 같습니다

대학원 시절에 큰 업적을 냈으면 몰라도요
허락해주세요
25/11/06 17:44
수정 아이콘
정성평가면 모르겠는데, 정량평가에서 갈리는 건 사실상 학교 맘입니다. 무경력이라고 하는 건 외부 시선이구요.
교수 임용은 그다지 공정하지 않습니다. 이 건에 대해서 딱히 법적으로 물고 늘어질 사안은 없을 겁니다.
리부트정상화
25/11/06 15:34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라고 생각하고 그렇다면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문준용씨 국가지원금 받을때도 별거 아니라고 쉴드쳤거든요. 부모를 잘만나서 유형 무형의 혜택이 있는 것과 서류 위조, 돈이 오가는 청탁, 대리시험 등 위법행위를 라는건 다르죠.
25/11/06 13:17
수정 아이콘
정치인에 대한 특혜라고 보기에는 대가성이나 청탁이 성립될 여지가 거의 없을걸로 보여서
개인적 호의에 의한 것으로 보이는데, 국립대만 아니었으면 유야무야 넘어갔을 문제 같습니다.
유담씨가 정계로 들어오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도..
그말싫
25/11/06 13:17
수정 아이콘
적당히 욕 안 먹을 정도만 경력 쌓고 넣어도 유승민딸이면 뽑아줄텐데 뭐가 그리 급했을까요?
nlcml357
25/11/06 13:29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됐었으니까요 평생 그렇게 살아왔으니까...
나는아직배가
25/11/06 13: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 몇 년 낮은 학교 가 있으면서 강의 경력이랑 논문 실적 좀 더 쌓고 난 뒤 백으로 다른 지원자들 밀어 내고 채용되면 별 문제 없이 흔한 대학 교원 채용 풍경 중 하나로 넘어갔을텐데... 거기 꽂아 줄 수 있는 인맥이 있는 학교에서 꽂아 줄 수 있는 TO가 나온 게 바로 지금이었던 게 문제였을 거고, 몇 년 뒤는 또 보장을 못할 수 있으니까요. 58년 근처 세대 교수들이 은퇴하면서 최근에 자리가 많이 나왔고 앞으로는 그렇게 나올지 모르거든요. 그 학교 들이밀라고 졸업 전에 써 놓은 논문도 몇 년 후에는 고려하는 기간에서 빠지기 때문에 새로 다시 써서 실적 만들어야 하니, 몇 년 더 박사과정 때 처럼 고생해야 하는 문제도 크고... 문제는 남들은 그렇게 졸업 후에도 몇 년을 쌔가 빠지게 고생하고도 그런 자리 보장 받지를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거겠죠.
삐뽀맨
25/11/06 13:19
수정 아이콘
노관심..
유동닉으로
25/11/06 13:30
수정 아이콘
조국도 입시비리 자체는 교수 때 했던 거긴 하죠
차은우
25/11/06 13:32
수정 아이콘
존예라서 만점 이었나
여수낮바다
25/11/06 13:38
수정 아이콘
뭐 조사해서 뭔가 나오면 잘 처벌하면 되죠
민주당 정권이니, 국힘쪽 죄인 후보자를 그냥 무죄로 처리할 확률은 없을 거라 보고 그냥 기다리면 결론 날듯요
솔직히 이미 쩌리되신 흘러간 정치인 딸이 무슨 힘이 있어서 압력을 넣었겠습니까만, 뭐 조사해서 혹시라도 나오면 가야죠

사실 그간 이런저런 비리나 의혹은 양 진영 모두에게 있어 왔습니다
문제가 되는건 그런 문제 있는 자를 진영 전체가 물타기하며 결사옹위하냐지요

혹시 유죄로 나온 후에라도 유승민수호라든가, 유담교수님 차를 물티슈로 닦아드린다거나, 유어게인이라든가 하는 추태를 진영 전체가 부린다면 뭐 그건 문제겠지만, 그러지도 않았다면야 그냥 경찰수사를 지켜보면 될 일입니다
마라떡보끼
25/11/06 13:46
수정 아이콘
수호하는 분위기는 꽤 보입니다. 펨코 정게나 에타등에서 열심히 쉴드 치고 있습니다만?
O.Marseille
25/11/06 14:53
수정 아이콘
에이~ 그 정도로 비교나 됩니까?
유담 수호한다고 (MBC 추산) 매주 100만 명은 촛불 들고 튀어 나오고
유죄가 확정된 뒤에도 유승민 추종당 같은 게 생겨서 비례 10석 이상 정도는 얻어야 비교가 되죠.
마라떡보끼
25/11/06 15:06
수정 아이콘
네 유담도 똑같이 털려보면 돼죠 이제 시작이니깐요
참고로 저는 조국 옹호한적 없습니다
O.Marseille
25/11/06 15:10
수정 아이콘
털어서 걸리면 나가리 되는 거고 털어서 안 나오면 오히려 서사가 생기니 정치인으로서 이득이죠.
님이 옹호했다는 게 아니라 비교 대상 자체가 어불성설이란 말입니다.
마라떡보끼
25/11/06 15:13
수정 아이콘
합리적 보수 정치인인 유승민의 서사가 깨질지 안깨질지 지켜보시죠
야도란
25/11/06 13:48
수정 아이콘
조국 시절에 파묘하면서 전국의 교수 자녀를 파헤쳐보자!
했다가 여야가 조용히 수습하는 엔딩이 났었죠

저도 R&D 쪽에 있다보니 이쪽이 과거에 어떻게 돌아갔는지 대충 알고 그러니 여야가 한마음으로 같이 묻은 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걸리면 가는게 이바닥이지요
25/11/06 13:56
수정 아이콘
흐린눈으로 잘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여수낮바다
25/11/06 21:03
수정 아이콘
저기요
지금 화 잔뜩 나서 공격적 대댓 다신 분들 상당수는 
무려 대법원에서 유죄로 판단해도 흐린눈을 넘어 걍 대법원 판단 자체를 부정하는 분들입니다

반면 유담씨는 이제 조사 시작이고요

좌파는 대법원에서 유죄라 해도 억울하고 무죄추정해야 하고
우파는 조사 전부터 유죄추정합니까?

전 1심 나오기 전에라도 뭐 조사 제대로 나오면 유승민 매도할 준비 되어 있습니다

흐린눈 운운은 댜법원 판단도 무시하는 이재명 지지자들에게 부탁드립니다
25/11/06 21:56
수정 아이콘
오.. 팸코에서는 유승민 버리기로 했군요.
여수낮바다
25/11/06 23:02
수정 아이콘
전 펨코를 대변하지 않습니다. 글고 무슨 맥락 없는 말인가요
뜬금 없는 말 마시고 ‘흐린눈‘ 운운하신거는 범죄자 이재명 조국 지지자들에게나 하세요
25/11/06 23:04
수정 아이콘
앗.. 팸코 여론을 빠르게 전달해 주셔서 고맙다는 의미입니다
이쥴레이
25/11/06 14:00
수정 아이콘
뭐 맞습니다.
유동닉으로
25/11/06 14: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경제 대통령이라며 보수 진영 커뮤니티가 찬양하는 이명박
2. 윤어게인
3. 김건희 쉴드

보면 결사 옹위는 보수도 심한 편이죠.
여수낮바다
25/11/06 18:49
수정 아이콘
조국처럼 진영 전체가 매달려 옹호하던가요? 

김건희실드윤어게인/전체보수 << 조국수호/전체좌파
비율이 엄연히 이렇자나요
유동닉으로
25/11/06 19:33
수정 아이콘
네? 일단 제1야당 대표부터가 계엄은 하느님의 계획이라고 하는 분인데요.
여수낮바다
25/11/06 20:18
수정 아이콘
당시 소위 진보 세력 중 조국을 비난한 사람이 있긴 했나요? 다 수박 등등 몰리며 매장당하고 씨가 말르지 않았나요? 

뭐 암튼 전 혹시 유승민 잘못이 드러나면 수호할 생각 없습니다
유동닉으로
25/11/06 21:00
수정 아이콘
오히려 저 사건으로 조국/친문 계파가 위축되고 덕택에 친명이 득세했으니 글쎄요. 이고요. 지금도 보수내 계엄 반대파들 싹 다 씨가 말랐으니 보수 진영도 그 비판을 피할 수는 없죠.
그러니까 지금 당장 이곳에서도, 조국 수사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반대하는 사람도 없지요.
여수낮바다
25/11/06 22:46
수정 아이콘
전 계엄 찬성하지 않는데 제게 계엄 이야기해봤자 걍 뜬금 없어 보입니다. 사실 계엄 옹호는 PGR 안에서도 없어 보이네요 조국은 3심 확정 이후에도 한동안 옹호하는 사람 많아요 최소한 수사 이전에 친민주당 사람들은 죄다 옹호했고요 유승민에 대해서도 수사 전 조국을 바라보는 것과 동일한 잣대면 좋겠습니다 아 전 유승민에게 재판 결과가 아니라 그저 불리한 객관적 증거만 나와도 ‘흐린눈‘을 거둘 겁니다.
유동닉으로
25/11/06 22:49
수정 아이콘
그럼 저는 조국을 옹호했나요?
진영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는데 갑자기 본인은 계엄 옹호 안 한다고 하면 뜬금 없지요. 윤석열도 아직 옹호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여수낮바다
25/11/06 22:59
수정 아이콘
PGR 안에서 재판 전 조국 옹호는 엄청 많았고 심지어 재판 후에도 꽤 많았지요

대법원 인증 범죄자 이재명 옹호자도 넘쳐나고요
그런데 고작 수사 시작한 유승민은 바로 유죄추정인가요
유동닉으로
25/11/06 23:18
수정 아이콘
여수낮바다 님// 그러면 재판전 조국 옹호는 지금 여수낮바다님이 유승민에 대해서 무죄 추정 한 수준으로 이해는 가능하시다는 말씀이실까요?
전기쥐
25/11/06 19:34
수정 아이콘
무슨 소리에요 당대표부터가 어떻게 뽑혔는데..
유동닉으로
25/11/06 19:34
수정 아이콘
그리고 죄질로 따지면 공직을 뇌물 받고 판 의혹이 있는 김건희 보다 더 심하고요.
피우피우
25/11/06 19:56
수정 아이콘
이런 현실인식은 진짜 보고싶은 대로 본다는 말 밖엔..
텔로네스
25/11/06 14:39
수정 아이콘
지켜보면 된다는 원론에는 동의합니다만, 유승민이 쩌리라는 의견에는 동의가 안됩니다. 20년도 중반까지 4선의원까지 한 사람이 쩌리면 이나라에 쩌리가 아닌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주변에 유승민 정도의 권력자가 없어서 확언은 못하겠습니다만, 제가 가진 상식으론 저정도 급이면 현실에서 방귀 꽤나 뀔 텐데요?
여수낮바다
25/11/06 18:49
수정 아이콘
조국보다 쩌리란 거죠
25/11/06 14:41
수정 아이콘
문제가 되는건 심각한 내로남불이겠죠.
전기쥐
25/11/06 14:54
수정 아이콘
그 어떠한 걸 갖다놔도 내란을 쉴드치는 윤어게인은 다른 것들과는 비교도 안되는 내로남불인건 인지하고 계셨으면 합니다.
지구 최후의 밤
25/11/06 15:46
수정 아이콘
지금 다신 댓글을 포함하여 요새 댓글을 보면 예전보다 화가 많이 쌓이신 듯 합니다.
화는 스스로에게 독이 될 뿐이니 슬기롭게 푸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여수낮바다
25/11/06 20:15
수정 아이콘
글쌔요 전 정말 아무 생각 없이 편하게 달았는데 화난 분들이 달라붙어 아우성치는 대댯들만 보입니다

전 유승민이 혹시 편법을 저지른게 드러나면 실드칠 생각이 없어요. 유담수호건 유승민수호건 할 생각이 1도 없습니다

또한 댓에 썼듯, 유승민이 뭔가 잘못했다면 민주당 정부에서 반드시 찾아내 징벌해줄 거라 믿기에 혹시나 죄짓고도 도망가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없고요
지금도 그냥 웃기네요. 다들 왜 저리 화내며 다시는지;; 
날아라 코딱지
25/11/06 16: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회원 저격, 필요시 개인화 기능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정말 이유저글 보면 피꺼솟을 실감합니다
사람이 어찌 이리 뻔뻔할수 있는건지)(벌점 2점)
Pelicans
25/11/06 13:39
수정 아이콘
와 31살에 교수? 이건 좀 대단한데요
우리나라면 31살에 박사 따는 사람도 좀 드물지 않아요? 와 근데 교수를 하네
25/11/06 13:42
수정 아이콘
여자면 맘먹고 학위 받으려고 하면 31살에 학위 받는거 어렵지 않죠. 그런데 보통 그러려면 돈이 좀 있어야 하고, 박사할 생각과 능력이 있을만큼 공부하는거 좋아하면서 돈도 있는 집 딸이 박사 공부를 할 이유가 없으니 안 할뿐...
Pelicans
25/11/06 15:50
수정 아이콘
제 주변에 여자박사가 없었어가지고... ;;
lifewillchange
25/11/06 13:46
수정 아이콘
박사학위는 드물죠. 교수까지가 문제지.
화씨100도
25/11/06 14:47
수정 아이콘
20대 교수도 간간히 있습니다
그런 경우 논문과 추천서가 매우 빵빵하지만.
Pelicans
25/11/06 15:35
수정 아이콘
와 얼마나 능력자면 20대 교수에요 밑에 원생들은 고생좀 하겠는걸요
유료도로당
25/11/06 14:52
수정 아이콘
박사는 그리 놀라운 나이가 아니긴합니다. 학부 4년+석박통합 5~6년 정도면 일반적이니까요. (물론 박사 따는거 자체가 대단한거지만 그건 논외로 하고)

박사따고 반년도 안돼서 바로 임용된게 좀 대단한 포인트이긴 하죠.
Pelicans
25/11/06 15:34
수정 아이콘
사실 교수를 하네가 포인트였는데 다들 박사 얘기만 하시고 (시무룩)

제주변에 박사 학위는 죄다 남자라서 박사 딸려면40대는 되어야 하는 줄 알았습니다
25/11/06 14:54
수정 아이콘
여성의 경우는 학업을 중간에 쉰게 아니면 어떤 분야든 31세 박사 취득은 전혀 드문 케이스가 아닙니다
Pelicans
25/11/06 15: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주변 박사는 다 40대 넘어서 딴거라 몰랐습니다 여자는 더 빠르구나
40은 안넘었구나 -_-
O.Marseille
25/11/06 14:54
수정 아이콘
제가 아는 29~30세 인서울 임용된 경제학 여교수만 3명 있습니다. 모두 설경 출신이긴 합니다만.
Pelicans
25/11/06 15:33
수정 아이콘
여자분들은 빠른 케이스가 있으시군요 제 주변은 다 남자놈들이라....
TWICE NC
25/11/06 18:10
수정 아이콘
동일 조건이면 여성이 더 빠릅니다
기본적으로 남성은 군대가 있죠
학부 1년 때 군대를 생각하는데
그때부터 박사해서 교수 할거다 하는 남학생은
일부 특수한 분야 전공생 뿐입니다
하아아아암
25/11/06 18:10
수정 아이콘
남자도 병특테크타면 20대 박사 꽤 많습니다.

과고졸 4년 2+3년하면 27살에 학위따고 28에 사회나와요. 이 경우 해외 경험을 쌓기 힘든게 문제긴한데 끝내고 2~3년 나가서 돌아도 30대 초에 교수 임용가능한 나이긴 하죠.
Pelicans
25/11/06 19:57
수정 아이콘
제주변만 생각해서 30대 초에 박사 없지 않냐는 글을 썼다가 무수한 반박을 받았습니다.
OvertheTop
25/11/06 20:07
수정 아이콘
남자도 30대초 박사들 넘쳐흐릅니다 30대 중반에 박사학위를 받는게 이상한거죠
Pelicans
25/11/06 20:10
수정 아이콘
30대 중반 박사가 이상한거에요?? 이자식들 나한테는 30대 후반 받는게 정상이라고 했는데..
순둥이
25/11/06 13:41
수정 아이콘
왜 조용하냐? 검찰이 그러고 싶어하지 않은가보네요. 
인민 프로듀서
25/11/06 13:48
수정 아이콘
똑같이 털어봐야죠. 여기는 고졸엔딩까진 안나올것 같긴 하지만요.
살려야한다
25/11/06 13:51
수정 아이콘
유승민이 대단한 정치인도 아니고 시끄러울 이유가 있나요

8년째 선거도 못나가고 있는 그냥 무직 아저씨인데
마라떡보끼
25/11/06 13:53
수정 아이콘
시끄러울 이유가 있죠. 대부분 사람들이 다 한번씩은 들어봤고 대통령 선거 후보로도 나왔던 사람인데 그저 무직이라고 자녀 특혜 의혹에 조용해야 되나요?
살려야한다
25/11/06 13:59
수정 아이콘
조용해야 되서 조용한게 아니라 사람들 관심 밖이니까 조용한거죠. 사람들은 저런 퇴물 정치인에 관심 없어요.
삐뽀맨
25/11/06 20:14
수정 아이콘
관심이 별로 안생겨서요..
그말싫
25/11/06 14:06
수정 아이콘
4선 의원이 몇 년 쉬면 듣보 되는 건가요?

김민석 정도만 되도 십년을 넘게 쉬다가도 바람 한번 타면 의원 찍고 총리되는 게 정치판인데요.

유승민은 이번 경기지사 얘기도 나오고 있고 본인도 의지가 있다고 하니 여전히 매우 유력 정치인입니다.
lifewillchange
25/11/06 15:22
수정 아이콘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5062417514536555
[김민석 "아빠 찬스 없었다"…입증 자료 제출은 거부] 김민석도 한번 털고 가야죠. 총리까지 하셨는데
25/11/06 15:32
수정 아이콘
뭘 털어야 하는거죠? 홍콩대 연구인턴 이력이 문제인가요?
그말싫
25/11/06 15:33
수정 아이콘
네네 객관적으로 이상한 점을 찾아서 고발하시면 됩니다.
김민석 아들은 무슨 의혹이 있다는 건가요 그래서?

유담 건은 뭐 다른 후보자들과의 스펙 비교 등 객관적으로 이게 뭐냐 싶은게 나와서 여기까지 온 거고요.
25/11/06 13:59
수정 아이콘
학력, 경력, 논문에서 인정을 받았다면 학력, 경력, 논문이 어떤 지를 봐야겠죠.
25/11/06 14:00
수정 아이콘
1. 이게 예전에는 교수직이 되게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나이들고 보니까 교수직도 그냥 정직원이더라고요. 특히 유명대학 아니면요.

2. 유승민 딸이라서 교수로 채용된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게 청탁에 의한건지, 유명세를 노린 광고효과로 인한건지는 좀 따져볼만하다고 생각해요.

3. 뭐 솔직히 실드치고 싶다기보다는, 유승민이 정치인으로서 복귀가 가능할지가 의문이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당내에서도 힘이없고, 대중 정치인으로서도 이제 옛날 대선후보였다도르 밖에 안되서요.

4. 윗분들 얘기했지만, 뭐가되었건 걸리면 가야죠. 진영과 상관없이 그냥 그게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펠릭스
25/11/06 14:01
수정 아이콘
조국도 그 당시 정치가라서 입시 비리가 있었던 건 아니니까요.

그냥 사회전반의 부패지요. 만연한 음서.
쟈샤 하이페츠
25/11/06 14:03
수정 아이콘
한동훈 딸, 나경원 아들도 수사 착수해야죠. 이 분들은 현역 거물 정치인이라 아직 손 못대고 있는듯.
마술사
25/11/06 14:35
수정 아이콘
한동훈딸은 MIT합격한건데 MIT 합격시킨 미국 교직원을 상대로 수사한다는건가요?
Be quiet
25/11/06 14:38
수정 아이콘
조국은 아들의 미국 시험 대리 응시로 업무방해가 적용되었는데요
한동훈도 동일한 잣대를 들이대면 업무방해 적용할 수 있겠죠

검찰이 워낙 똘아이짓을 해둬서 말도 안되는게 말이 되게 되었습니다
마술사
25/11/06 14: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동훈딸 논문과 조국딸 논문은 거리가 있죠
미국의 수능인 ACT 만점 + 고등학교 1학년때 기존내용 짜집기한 논문을 학회지에 실은것으로 MIT 합격한거고요
조민의 경우 고등학교때 2주간 단국대의대 인턴한걸로 ,박사급도 쓰기힘든 SCI 의학전문지에 영어논문을 1저자로 등록되어 부산대의전원 합격한겁니다.

다시말해서 논문만 보면, 한동훈딸은 고등학생 대학생이 짜집기한 리포트 급으로 돈내면 올려주는 동네학회지에 올린거고 (MIT에서도 그냥 논문쓰는척은 해봤다 수준으로 당락에 큰 영향은 없었을것으로 생각)
조민은 박사급도 쓰기힘든 논문을 써서 전세계적으로 인정해주는 저널에 올린거에요. (직접 쓴게 맞다면 진짜로 의전원 합격시켜주는게 당연할정도로 엄청난 실적)
Be quiet
25/11/06 14:57
수정 아이콘
그런건 전혀 상관이 없어요
고려 대상이 아닌거로 항변할 필요가 없고 핀트에도 어긋납니다
[외국 대학에 대한 업무방해가 되느냐?] [해당 대학에 대한 조사 없이도 가능하냐?]
이 두 물음에 검찰의 답은 yes였습니다
한동훈에게도 걸면 걸리게 만든게 검찰이에요

어처구니 없지만 개인적으로도 말도 안되는 일이라 생각하지만 걸려면 걸 수 있다는겁니다
O.Marseille
25/11/06 14:57
수정 아이콘
그 논리면 김민석 아들도 수사해야죠?
[김민석 "아빠 찬스 없었다"…입증 자료 제출은 거부]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5062417514536555
lifewillchange
25/11/06 15:21
수정 아이콘
민주 자료는 제출 안해도 됩니다.
25/11/06 14:09
수정 아이콘
희한하게... 자녀 관련 의혹은 유독 여당 정치인에 대해서 훨씬 더 엄격한 느낌이긴 합니다?
철판닭갈비
25/11/06 14:10
수정 아이콘
와 근데 진짜 예쁘네요 덜덜...
25/11/06 14:11
수정 아이콘
222
25/11/06 14:10
수정 아이콘
근데 예쁘지 않아요? 귀엽
철판닭갈비
25/11/06 14:11
수정 아이콘
선생님 찌찌뽕..
25/11/06 14:14
수정 아이콘
찌찌뽕 이걸 어케 받죠? 이잉으로 해야하나요
쩌글링
25/11/06 15:09
수정 아이콘
찌찌뽕은 못 받습니다.
25/11/06 16:21
수정 아이콘
닉언급금지
25/11/06 16:16
수정 아이콘
아, 우리동네는 상대가 찌찌뽕하면 뽕찌찌해서 반사시키는 게 있긴했습니다.

근데 찌찌뽕을 왜 반사하죠? 지금 생각하니 신기한 개념이었네요.
25/11/06 16:21
수정 아이콘
아 그래요?
25/11/06 17:55
수정 아이콘
원래는 선찌찌뽕자가 찌찌뽕을 외치면서 꼬집는 게 국룰이었거든요. 그럼 상대방이 뽕찌찌로 무력화시키는 거고요.
달콤한삼류인생
25/11/06 14:11
수정 아이콘
조국도 검찰개혁 같은 것 외치지 않고 검찰들하고 찐하게 룸쌀롱 가면서 어울려 주고 조중동 기자들하고 밥 먹고 술 먹고 했다면 아무 문제 없었죠.

그리고 잘 나가는 사람들도 저런 류의 입시비리에 자유롭지 못하고 검찰에서는 자기편 단속 상대편 입막음이 용이한 사건이라서 그렇게 커지고 사회전체에 실속은 없는 사건이라고 봅니다.

그래도 과거에는 저런 사건들 터지면 어느 정도 핵심인이 아니라 주변인들도 같이 털어서 사회전체에 압박을 걸었는 데 조국정도로만 끝나버린 거죠.
유담 교수 채용건은 일반인 입장에서 그들은 정말 눈치도 없고 얼마나 평온한 세상속에서 살아온건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 사회현상이라고 봅니다.
25/11/06 14:18
수정 아이콘
간도 크네. 논문 파묘해보면 그리 고퀄도 이닐듯한데. 전공이 아니라 판단이 어럽겠네요.
25/11/06 14:19
수정 아이콘
채용 당시 유승민이 퇴물이라서 키울래도 커지지가 않는 느낌이긴 한데
25/11/06 14:21
수정 아이콘
비슷한 포지션 송영길 정도 되는 정치인 딸이 31살에 국립대 교수 채용되었다고 한다면, 그것도 의혹 투성이에 채용관련 문서 삭제되었다고 한다면? 지금 은근히 실드치시는 분들도 같은 반응이실까요?
보수 대표로 대선에도 나오고, 다음 대선 경선에도 나오고, 바른정당 당대표까지 한 인물입니다. 노관심이라는 둥, 정계은퇴가 어쩌고, 한물갔다는 둥... 보수 정권 시기에 보수 대표 정치인 딸이었는데, 반응이 황당하네요
Lina Inverse
25/11/06 14:26
수정 아이콘
문과쪽에서 뛰어난 논문실적없이 해외박사없이 국립대교수로 임용되기 상당히 힘들다는 점을 고려했을때 어떤 특례를 받았다고 생각하는 입장이지만 송영길이라고 하니까 급 관심없어지긴 하네요.. 그건 그거고 걸리면 가야죠
세법개론
25/11/06 22:00
수정 아이콘
지지난 대선에 유승민에 한표 던졌던 1인 입니다만, 걸리면 그냥 가셔야지요.
그리 필사적으로 막고 지키고 할 맘이 전혀 없구요
더해서 관심없다는 등의 표현은 (한때) 그의 지지자들 조차 정말 지킬 생각이 없다는 야급니다 크크
뻐꾸기둘
25/11/07 00:00
수정 아이콘
크크크 반응 이중잣대 나오는거 보면 솔직히 역겹네요.

조국으로 한 페이지에 몇 개씩 글 파던 동네 맞나요?
성야무인
25/11/06 14:22
수정 아이콘
뭐 끈떨어진 사람에게 기자들이 무슨 흥미가 있을까요?

걸리면 가긴 가야하는데 말이죠.

근데 참 위에 분이 이야기 하셨지만

교수 별거 없습니다.

사명을 다해 연구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많은 분들은 그냥 직원입니다.

거기에 교수라는 자리가 그 과에 특정 분야 TO가

나야지 가는 거지

(아마 유담에게는 그 전공이 맞았을 수도 있고)

대가가 아니고서야 그냥 부품으로 끼워진 존재

그 이상도 아닙니다.

물론 그렇다고 드려다 봐야 되지 않느냐는 아니고

자료가 폐기 되었다라는 것이

상당히 의문스럽긴 합니다.

이 의문스러운 점이 실수냐 아니면 고의냐인데

실제로 학과에서 임용할 때 서류 잃어버리는

어처구니한 일도 있어서

임용계약 갱신할 때 다시 제출한 한 경험을 미루어 볼때

불가능이라고는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건 사립대 이야기고

국립대는 저렇게 될 일이 없다고 봅니다.
TWICE NC
25/11/06 18:23
수정 아이콘
그런 서류 잃어버리는 건 2000년 이전에나 가믕한 거죠
2000년 이후엔 대학교마다 대학기록관이라는 기관이 설치 되어서 대학교에서 생성한 모든 문서 관리하는 기관이 생겼을 겁니다
제가 타학교(당연히 국립대 입니다) 도서관 산하의 기록관에 공익으로 근무한 기억으론
채용 관련 문서를 폐기한다는건 그 기관장 목을 날려야 하는 중대한 문제입니다
성야무인
25/11/06 20:06
수정 아이콘
제가 정말 쪽팔려서 이야기하기 싫지만

2020년대에서 있었습니다.

T_T..

왜 잃어벼렸냐고 물어보니까,

못했다고 죄송하지만 다시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신성로마제국
25/11/06 14:22
수정 아이콘
조국 쉴드는 아니지만, 조국 일가에 들이댄 잣대로 우리나라 정치인(여야 가리지 않고) 전수 조사하면 살아남을 사람 별로 없을걸요.
조국은 중간값,최빈값 정도 아닐까 싶은데..
25/11/06 14:54
수정 아이콘
조국은 자기가 직접 서류를 위조했었는데 중간값같지는 않습니다 말씀해신대로면 정치인들 대다수가 자기가직접 자녀 스펙 위조했다는건데 그렇게는 안보거든요
25/11/06 14:23
수정 아이콘
일단 피쟐에선 얘도 쉴드로 장판파 치면 1천플은 불탑니다. 쉴드 고고
원시제
25/11/06 14:23
수정 아이콘
유승민이 권력이 없는 무직이라 별 문제 없다는 뉘앙스는 충격적이네요.
과거 권력자이지만 이제는 메인에서 물러난 자들이 소소하게 남은 권력으로 해먹는건 괜찮다는건지...

실제로 문제가 있다는게 나온바 없으니 아직 지켜보자. 라는거면 충분이 이해하고 동의하지만
이제 소위 뒷방노인네니 괜찮다는건, 말이 안되는 것 같은데요.
25/11/06 14: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열심히 읽어봤는데 뒷방이니 해먹어도 괜찮다는 댓글이 어딨나요? 닉네임언급해서 죄송하지만 여수낮바다님도 걸리면 가야죠라고하는 마당에.....
저같은 경우는 문제가없다는게아니고 뒷방노인네라 기사가 안나온다는거고 당연히 걸리면 책임을 져야죠전부 그런스탠스인거같은데요

별문제없다는건 조국때많이봤습니다 피지알에서도 자기도 논문저자 꽁으로 먹은적있는데 저정도는 별거아니다라는분도있었어요
전기쥐
25/11/06 14:33
수정 아이콘
"권력의 문제는 아닐거다"라는 걸 말씀하시는 듯요.

근데 권력의 문제가 아니고 그냥 만연한 음서제의 문제 같아서..
25/11/06 14:34
수정 아이콘
일단 원댓글자체가 [권력으로 해먹어도 괜찮다는건지]

권력의 문제는 아닐거다라는건 추정이지 문제있어도 괜찮다는게전혀아니죠 그런사람이어딨어요여기
전기쥐
25/11/06 14:34
수정 아이콘
원시제님의 [유승민이 권력이 없는 무직이라 별 문제 없다는 뉘앙스는 충격적이네요.]가 그 뜻인거 같다는거죠. 표현은 그래도
25/11/06 14:36
수정 아이콘
[권력으로 해먹어도 괜찮다는건지]
괜찮다는사람없어요
전기쥐
25/11/06 14:37
수정 아이콘
흠 그렇군요. 그럼 [괜찮다][관심없다, 중요하지 않다] 이렇게 읽어야할거 같네요.
원시제
25/11/06 14:37
수정 아이콘
예 선생님 말씀이 맞습니다.
딱이 이슈가 안되어도 괜찮다는 의견으로 듣겠습니다 그럼.
25/11/06 14:39
수정 아이콘
괜찮다기보단 이상하지않다구요
원시제
25/11/06 14:42
수정 아이콘
네 그럼 딱히 이슈가 안되어도 선생님이 보시기에는 이상하지 않다는 의견으로 듣겠습니다.
이게 이슈가 안되는게 이상하게 느껴지시는 분들이 더 많을 것 같지만, 선생님 의견을 존중합니다.

더 오해의 여지가 있을까요.
25/11/06 14:45
수정 아이콘
전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는분들이 더 많을거같지만 선생님의견을 존중한다로 마무리하죠
지구 최후의 밤
25/11/06 15:53
수정 아이콘
사실 댓글 분위기가 영 뜨뜻미지근하죠.
아무래도 양쪽의 허들 차이도 있을 것이고 본문의 부녀가 전체적으로 호감이미지인 것도 큰 영향을 미칠 겁니다.
25/11/06 14:23
수정 아이콘
저랑 키배했던 부정선거 주장하는 사람들도 뭔가 의심스러운 정황같은건 꾸준히 말합니다 듣고보면 의심스러울법은 하다고 생각해도 그걸 뒷받침할 증거가 전무하기 때문에 부정되는거죠. 여기서 교훈을 얻어야 할건 그냥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애들은 능지가 박살났네가 아닙니다. 섣불리 의심스럽다고 별다른 증거없이 확신하듯이 말하면 안된다는게 진짜 교훈이죠. 그걸 간과한다면 난 그냥 진영이 국힘이었던 가정이나 환경에서 태어나서 자주 접하고 잇었으면 똑같이 부정선거 믿었을수도 있는겁니다.

이번 건도 아직 잘못이 있는지 확실하게 밝혀진건 없는거죠 의심스럽다고 할만한 정황은 있다 정도고요. 물론 좀더 의심할수는 있습니다 교수임용과정이 선거관리만큼 투명하게 진행될수는 없으니 부정이 일어날수도 있겠죠. 우리가 진영논리에 빠지지 않으려면 적어도 조국과 조민이 그 수사과정이 나올때까지 지켜봤던 만큼은 유승민과 유담 교수에게도 적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해서 잘못이 있으면 그때가서 욕해도 늦지않죠. 어차피 유승민에게 관심있는 여당지지자들도 이젠 거의없는데 괜히 너무 비리확정난듯이 여론이 부채질해서 수사결과 정당한 교수임용인데 불구하고 불이익을 받아서 교수직을 유지 못하게 된다거나 하는 일이 발생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수사해서 결과가 잘못으로 나오면 그때 그에 따른 대가를 치뤄야죠

별개로, 요즘은 교수임용이 성비를 맞춰야 하는데 이미 선임되어있는 나이든 교수들은 거의다 남자니 비율맞추기 위해서라도 신규 임용에 여성이 엄청 유리하다고 들었습니다. 남자교수가 임용되는건 정말 힘들거라고 생각합니다.
코카스
25/11/06 14:29
수정 아이콘
성비를 정말로 맞춰야 하는 경우면 아예 공고 자체부터 여성 지원자만 받는다고 냅니다. 그런 거 없어도 어느 정도 유리할 수는 있는데 그건 다른 게 비슷할 때 얘기지 실적이 떨어지는데 성별때문에 붙이기는 어렵고요. 오히려 원로 교수가 여자는 안된다고 반대하는 경우가 더 현실적일겁니다.
리부트정상화
25/11/06 15:25
수정 아이콘
실적이 떨어져도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뽑으라는게 할당제의 본령 아니겠습니까? 여자는 안된다고 반대하는 원로 교수가 더 현실적이라는건 솔직히 믿기 힘드네요.
코카스
25/11/06 17:13
수정 아이콘
네 그 할당제에 해당하는 경우는 애초에 공고부터 할당되어서 내려옵니다. 딱 여성으로 찍어서 공고를 낼 수 있는데 굳이 일반 공고에 위험부담을 지고 여성을 우대할 필요는 없겠죠. 믿기 힘든건 이해하지만 예전엔 꽤 많아고 여전히 간혹 벌어지고 있는 일입니다. 교수하려면 몇 억 내야 한다 소문 돈 것도 그렇게 오래된 일이 아닌걸요.
25/11/06 14:25
수정 아이콘
나이나 경력이 교수 하기엔 상당히 모자라 보인다는 점, 채용 자료가 폐기 되었다는 점 까지 꽤나 문제 있어보이는데 수사해서 비리가 있었으면 깜빵 보내길 바랍니다

기왕이면 민주당 지지자분들이 그렇게 염원하던 국회의원 가족 관련 채용 전수조사까지 가도 좋을 것 같고요
25/11/06 14:26
수정 아이콘
전수조사 가즈아~ 완전 찬성합니다.
원시제
25/11/06 14:27
수정 아이콘
전수조사는 국민이라면 동의하지 않는 사람이 이상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국회의원들도 사실 쌍수로 환영해야 정상이죠. 자신이 깨끗하다는걸 당당하게 입증받을 기회인데.
Pelicans
25/11/06 15:17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왜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당연히 비리가 있는 사람이 있으면 조사해서 가야죠
본인이 지지하는 정당은 조사하면 안된다고 할 정도면 지지가 아니라 신앙이라고 해야 합니다
펠릭스
25/11/06 16:54
수정 아이콘
민주당 지지자로서 격렬히 찬성합니다! 진심으로!
여고 야고 한 100명쯤 조지면 이 음서제가 사라지지 않을까요.
덴드로븀
25/11/06 14:28
수정 아이콘
[유담]
출생 : 1994년 (31세)
현직 : 인천대학교 글로벌정경대학 무역학부 조교수
학력
은광여자고등학교 (졸업)
동국대학교 법과대학 (법학 / 학사)
연세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
고려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박사)

[유담 박사 논문]
https://www.riss.kr/search/detail/DetailView.do?p_mat_type=be54d9b8bc7cdb09&control_no=12fc95b39a3bb81bffe0bdc3ef48d419
<성과 피드백과 다국적기업들의 기업전략> 2025.2
지도교수: 문 정 빈
국문 초록
본 논문은 기업 행동 이론을 기반으로 성과 피드백과 기업 전략에 대한 세 가지 주요 주제를 다루었다.
첫번째 에세이는 역사적 열망수준과 사회적 열망수준의 차이에 주목하여, 부정적인 성과 피드백이 기업의 매각 전략에 미치는 영향이 열망수준의 유형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 탐구하였다.
두 번째 에세이는 성과 피드백이 다국적 기업의 지역화 전략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세 번째 에세이는 환경 성과 피드백이 다국적 기업들의 해외 입지 선정 전략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였다.
Lina Inverse
25/11/06 14:3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어린나이로 국립대 교수하기엔 택도없는 스펙 같습니다.
lifewillchange
25/11/06 15:17
수정 아이콘
교수들 전부 한번 털긴 해야 합니다. 유담정도 스펙으로 교수하시는 분들 꽤 있을겁니다.
Be quiet
25/11/06 14:31
수정 아이콘
들이대는 잣대가 그때 그때 다르니 조국이 설치고 다닐 수 있는거죠
조민이었다면 과연 어떤 반응이었을까요?
25/11/06 14:36
수정 아이콘
제대로 파고 들어서 문제 있으면 잘 처벌되면 좋겠지만,

이미 뒷방 노인 신세가 된지 좀 되어서 오히려 이슈력이 덜되어 럭키비키한 상황 같기도 합니다.

그래도 정치적으로는 뒷방 노인 신세로써 별 힘이 없지만,
나름 네임드정치인인 만큼, 그쪽 세계에서는 자녀에게 특혜를 줄수 있는 한 가닥 할 힘이 있을수 있으니 조사는 철저히 해야겠죠.
전기쥐
25/11/06 14:4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진영에 관계없이"란 말도 군사쿠데타나 저지르는 쪽을 민주공화국의 정당한 한 진영으로 간주하는 의미가 전제되어 있어서 매우 불쾌합니다만, 대충 넘어가도록 하죠.
25/11/06 14:41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문 건지 채용에서 탈락한 사람이 시작한건지, 아마 둘 다겠죠? 근데 요즘 교수되기 힘들어서 교수직위 목매는 박사가 얼마나 많은데 순위랑 너무 차이가 난다 싶긴 하네요. 채용할 거였으면 정리 좀 잘 하지
조자스미스
25/11/06 14:43
수정 아이콘
특혜의혹 말고도 추가 의혹이 제기됬네요

https://n.news.naver.com/article/449/0000324937?sid=100
25/11/06 14:46
수정 아이콘
진영에 따라 선택적으로 공정에 대한 잣대와 분노의 목소리가 달라지기는 하지만, 조국때와는 너무 다른 온도네요...
뭐 그럴수도 있다. 교수 별거 아니다. 관심없다. 퇴물이다. 별거 아니다 라는 식의 댓글은 그냥 넘어가자라고 실드치는 것과 무슨 차이인지.
전기쥐
25/11/06 14:49
수정 아이콘
저는 조국때 그렇게 시위하고 분노하시던 분들이 계엄 이후 윤어게인 외치는 걸 보면서 학을 떼었습니다.
뻐꾸기둘
25/11/07 00:02
수정 아이콘
조국과 조민 까면서 공정 운운하던 사람들의 정체가 결국 이런거였던거죠.
헨나이
25/11/06 14: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 문제는 처음 들었을 때 정말 빡쳤던 일 중 하나입니다


내가 잘못 살았나 싶을 정도로요

반드시 조사해서 엄벌해야 합니다
25/11/06 14:50
수정 아이콘
조국때는 결연히 일어나서 분노하던 사람들 다 이민갔나 싶긴 해요.
lifewillchange
25/11/06 15:48
수정 아이콘
누군가가 유승민의 차를 닦아주는걸 보여준다면...
유동닉으로
25/11/06 18:01
수정 아이콘
그 조국에 분노한 게 아니라 지지자들의 행태에 분노했다는 말씀이군요?
lifewillchange
25/11/06 18:02
수정 아이콘
둘다 겠죠.
유동닉으로
25/11/06 18:05
수정 아이콘
그럼 왜 둘다 안 쓰십니까?
lifewillchange
25/11/06 18:05
수정 아이콘
??? 둘 다 뭐 어떻게 쓰라는거죠?
유동닉으로
25/11/06 18:08
수정 아이콘
보통 중요한 걸 먼저 쓰는 법이죠
lifewillchange
25/11/06 18:08
수정 아이콘
어쩌라는건지;;;
유동닉으로
25/11/06 18:14
수정 아이콘
보수 진영이 이중잣대 보이는 것에 대해서 이렇게 저렇개 이중잣대가 아니라고 하시는 거 같아 보인다는 거죠
lifewillchange
25/11/06 18:15
수정 아이콘
유동닉으로 님// 그걸 뭐 제가 뭐라고 해드려야 하나요?
유동닉으로
25/11/06 18:25
수정 아이콘
다신 댓글에 대한 피드백입니다
lifewillchange
25/11/06 18:26
수정 아이콘
유동닉으로 님// 아 네...
ItTakesTwo
25/11/06 14:53
수정 아이콘
딱 조국만큼만 털었으면
25/11/06 14:56
수정 아이콘
조국은 장학금같은건 소위 좀스럽고 짜치는 거지 범죄라고 보기는 어려웠고, 결국 중요했던 건 입시때 제출했던 서류가 위조였던 게 컸는데 이 경우도 위조된 서류를 제출했나요?
만약 그렇다면 비슷한 형태의 범죄로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마라떡보끼
25/11/06 15:04
수정 아이콘
위조된 서류가 있는지 확인해야되는데 채용 관련 서류가 사라졌죠
25/11/06 15:28
수정 아이콘
조국 사태 당시에도 고려대는 입시 관련 자료를 갖고 있지 않다는 입장이었고 계속해서 방어적인 입장이었습니다. 대학교는 본인들도 수사 대상이 될 수 있으니 당연히 처음부터 방어적으로 나올거고 어떻게 방향을 잡을지는 수사기관에서 판단할 일입니다.
그리고 조국 사태 당시 쟁점이 되었던 단국대 논문은 실제 논문 작성에 기여하지 않았다는 점이 재판부 판단을 통해 확정되었는데, 이 점도 비슷하게 박사학위 논문 작성 기여도를 확인하면 될 일입니다.
만약 기소 이후에 자료 보존여부가 불확실하다는 입장이라면 필요시 압수수색을 실시할 것이고, 법적으로 보존해야 하는 기간이 지나지 않았는데 임의로 삭제한 것이면 조국 사태 당시 압수수색 직전 pc를 무단반출한 공범 정모씨의 경우처럼 증거인멸 혐의를 검토해야 할 것 같습니다.
lifewillchange
25/11/06 15:15
수정 아이콘
공문서 위조 보다 청탁금지법 위반이 더 세게 나왔을걸요.
lightstone
25/11/06 16:34
수정 아이콘
그건 조국입장에서 억울한 면이 있을 것 같습니다.
검찰도 처음에는 뇌물죄로 갈려다가 입증이 어려우니 청탁금지법으로 민정수석(신분이 공무원이어야 하니) 임명 이후 부터만으로 기소했죠.
곽상도 아들 퇴직금 50억이 무죄인건 조국과 차이가 아빠가 공무원이었냐 아니냐라서 본인입장에서 억울한 측면도 일부 있을것 같습니다.
jjohny=쿠마
25/11/06 14:58
수정 아이콘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들만 보면 조국 건과는 여러모로 차이가 있어 보이는데요.
조국 건만큼 시끄럽지 않은 게 꼭 기울어진 운동장을 의미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25/11/06 15:10
수정 아이콘
오히려 이번 건보다 한동훈 딸이 조국과 비슷했죠. 봉사활동 부풀리기 봉사상 수상, 논문대필이나, 에세이 표절 이런거 전부다 경찰 조사 혐의없음 불송치로 끝났습니다. 물론 언론도 조용했죠.
유료도로당
25/11/06 15:01
수정 아이콘
누구 딸인지 떠나서 아주 원론적인 얘기로, 사실 박사들 모아놓고 대학 교수채용하는건 정량적으로 평가하기 대단히 어려운거라, 사실상 그냥 대학이 뽑고싶은 사람 뽑아도 누가 태클을 걸 수 없는 구조일거거든요. 그래서 파봤자 별 문제 없을거라고 생각하고 말았는데.. (그래도 다른사람 대비 포닥을 너무 짧게 한거 아닌가, 진짜 아빠빨 혹은 외모빨인가 생각은 했지만)

대학에서 채용 서류를 없앴다고 하니까 갑자기 급 수상하게 보이네요..?
밥돌군
25/11/06 15:03
수정 아이콘
과연 조민 정도로 파헤치면 유승민 일가쪽 남아날 게 있을지 궁금하긴 합니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엄청 나올거 같은데 말이죠.
25/11/06 15:04
수정 아이콘
시덥잖은걸로 음모론 펼치시던분이 입닫는 주젠거보니 이건 파면 무조건 나올겁니다
벌점받는사람바보
25/11/06 15:04
수정 아이콘
당연히 조사후 문제 있다면 처벌해야 한다는 생각이고
검찰조사가 상대적으로 불공평했다고 생각하지만
거의 대선후보급에 인터넷에 가붕개로 주목 받았던 조국 교수라서 더 까인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25/11/06 15:09
수정 아이콘
이게 맞죠 조국이랑 비교하기엔 최근 유승민이 너무 한게 없어서
25/11/06 15: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쩃든 뉴스 탔으니 명명백백하게 밝혀졌으면 좋겠습니다만... 이뉴스를 붙잡고 있기에는 유승민이 뭔가 걸게 없잖아요.
예를 들어 장동혁이 그랬으면 당대표직을 걸든 뭔가 걸게 있으니 뉴스가 커지겠죠.
조국도 결국 장관 사퇴하고 잠잠해졌고요.
근데 유승민은 물러날것도 없잖아요.
25/11/06 15: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주류 기득권이면 저렇게 할수도 있는거 아닙니까.
저들은 집안부터가 일반국민들과 다릅니다.

그런 집안에서 태어난 자녀들이라 그런지 어릴때부터 남다른
재능을 지녀서 고등학생 인턴제도도 없는 서울대가 고등학생을
인턴으로 쓴게 별 문제가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부모님 지인을 통해서 노트북50대를 기부받아 저소득가정에 지원하기도 하고 논문도 해외에서 대신 써줬다던가요?
이렇게 기득권에서 태어난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두각을
나타내는겁니다.


그에 비해 조국은 부산에서 태어나 어쩌다 운좋게 서울대교수가 된 주제에 주제파악 못하고 기득권 흉내냈다가 처벌받은거죠.
오히려 기득권 흉내낸것에 비하면 처벌이 너무 가벼웠다고
생각합니다.
겨우 징역 1년, 4년받고 자녀들은 고졸로 마무리해준
기득권의 자비에 감사해야죠.

저런건 해도 되는 계층과 하면 안되는 계층을 구분하는 능력을
아이들에게 가르치기 위해 교과서에 싣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만히 손을 잡으
25/11/06 15:11
수정 아이콘
조국이 기준이면 윗분들 중 남아날 사람이 없을 걸요?
덴드로븀
25/11/06 15:15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736624?sid=100
[조국, 실형 선고에 찡그리며 한숨…"혐의 8~9개는 무죄"(종합)] 2023.02.03.
혐의 : 19개
유죄 : 11개
무죄 : 8개
lifewillchange
25/11/06 15:13
수정 아이콘
조국이 입시비리만 걸린줄 아시는 분들이 많은데 청와대 감찰무마도 걸려서 감옥간거에요.
헨나이
25/11/06 15:14
수정 아이콘
학생들 중간기말고사 시험 답안지도 함부로 버리지 못하는 세상입니다 
그런데 교수임용관련 서류가 몇달만에 파기되었다??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입시비리가 있고 그걸 은폐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확신합니다
저속역노화
25/11/06 15:19
수정 아이콘
아오안이기 때문에 관심이 없을 뿐인거죠
그렇다고 조국과 비슷한 수준인건 아닌거 같고, 역시 그렇다고 아무 문제없는것도 아니라 보입니다
걸렸으니 가야죠
경력좀 쌓고 천천히 좀 가면 문제없는것을 왜 저런대?
덴드로븀
25/11/06 15:19
수정 아이콘
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280444&inflow=N
[(단독)경영학 전공인데 '국제경영' 만점?"…인천대 해명할수록 커진 '유담 의혹'] 2025.11.06 (뉴스토마토)
유담, 이력서에 '경영학과' 학력만 기재...학력 점수는 만점 받아
인천대 해명대로라면 유담 '만점 불가능'… 블라인드 심사 의문
경력 점수도 대학 기준과 안 맞아...경력 점수 바뀌면 순위 역전
25/11/06 17:56
수정 아이콘
국제경영이 경영학의 한 분야라서 국제경영 전공한 사람이 경영학 전공했다고 하는건 전혀 이상한게 아닌데 기자가 뭘 모르는 사람 같네요. 예를 들어 국사학과에서 고려사 전공한 사람 뽑겠다는 공고에 대해, 고려사 전공하고 연구한 지원자가 전공을 한국사라고 적었다는건데, 당연한거죠.
울리히케슬러
25/11/06 15:29
수정 아이콘
걸리면 가야죠
스니스니
25/11/06 15: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유승민의 청탁이 존재하고 그로 인하여 유담이 채용된거면
문제 있는 수준이 아니라 범죄임.
다만 이렇게 보기 위해서는 유승민이 채용에 영향력을 행사할수있는 누군가에게 청탁한 사실을 밝혀야하고 그 과정에서 유승민이 무엇을 약속했는지가 밝혀질 필요가 있겠죠.

2. 유승민 청탁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가정할 시, 인천대 쪽이 알아서 알아보고 전 유명 정치인 딸이고 속된말로 이쁘장하기도하고 어린여성 교수 임용으로 홍보 등 효과 노리고 채용한 것이라면 인천대 쪽에 위법소지 내지 비판사항이 존재할지라도 유승민 측에 무언가 비난할 여지가 있는지는 의문

3. 지원자 관련 서류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이건 의심스러운 정황이긴함 근데 그 의미가 같이 지원하였고 탈락한 자들의 서류를 보존하지 않은건지(통상 채용절차에서 불합격자서류들을 보존하지는 않음), 당시 채용절차에서 임용된 자들의 서류 및 그 심사절차에 관한 서류들도 보존하지 않고 폐기하지 않은 것인지는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보입니다.

4. 조금 꺼림직한 측면이 없진 않지만 지금 드러난 정황으론 비리다 아니다 말하기 이른 시점 같습니다.
조자스미스
25/11/06 17:06
수정 아이콘
유승민이 청탁에 관련안되있고 대학의 판단으로 이뤄졌어도 이를 입학전에 알았다면 막지 않은건 비판받을만 합니다.
스니스니
25/11/06 17:32
수정 아이콘
뭐 유승민이 내딸은 교수할 깜냥이 아직 안되니
채용지원하지 말라고 말해야했다거나
붙었더라도 임용포기하라고 말해아했다는건가요?
관여한게 없는데?
박근혜
25/11/06 16:23
수정 아이콘
국립대 조교수는 교육공무원으로서 일반직 5급 공무원과 대우 수준이 유사하며, 이는 공무원 체계에서의 견줄 만한 직급을 의미합니다. 즉, 조교수는 5급 상당의 지위를 가지며, 부교수와 정교수로 갈수록 각각 4급, 3급 상당으로 높아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구글 ai가 이렇게 알려주네요.
Primavera
25/11/06 16:24
수정 아이콘
정량적 스펙으로 줄 세운 순위 그대로 교수채용하는게 아니지 않나요? 
아빠 후광빨로 채용된건 맞을텐데, 임용 최저요건 못채웠다는거 밝혀낸 이후에야 문제삼을만한 건으로 보입니다. 
뭐 청탁이 있었을 수도 있긴한데, 일단은 단순 인맥빨이나 후광빨로 보이고 이거 자체로는 문제가 안되지 않을까요? 
국립대 교수 임용은 기준별로 채점 빡빡하게 해서 0.1점이라도 높은 후보자가 채용되는거라면(저는 잘 모름)
제 의견이 틀린게 되긴 합니다만.
나는아직배가
25/11/06 21: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국립은 공무원인 셈이라서 좀 그렇게 빡빡하게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립은 뭐 좀 더 마음대로 하지만요. 아무리 마음에 들어도 여러 부분별로 세분화 해 놓은 점수표 상에서 경쟁자를 종합 점수로 이겨야 했을 텐데, 졸업하자마자라서 강의경력이나 논문점수 등에서 밀려서 경쟁자에게 나가리 날 확률이 매우 매우 커서 합리적 의심이 생긴 거고 채용 심사 자료 보자고 나오게 되는 거고, 그거 없다 할 시점부터는 조금 더 의심이 합리적이 될 수 있죠. 본인이 임용 최저 요건을 채웠냐 여부는 보통은 다 채워서 지원하는 경쟁자들 사이에서의 상대 경쟁이라는 점이 논점이고요. 국립대는 그걸 정량적인 데서 다 밀려 있는데 강의평가 같은 일부 주관적 항목에서 뒤집어주기 하기가 좀 더 빡빡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게다가 같은 값일 때라도 젤 뽑기 안 좋아하는 게 매우 젊은 여성일 경우가 많아요. 그럴 때는 다른 데 가서 몇 년 묵히고 와야 점수도 채우고 지원자에 대한 의구심이 줄어듭니다. 물론 학교 채용이라는 것 자체가 워낙 케바케라서 그 학과에 그 해 지원한 다른 지원자들이 더 부실할 때도 있고 해서 운 좋은 케이스일 수도 있지만... 보통은 해외 톱저널에 논문 터트렸다 수준 아니면 정상적인 채용이 아닐 가능성이 매우 클 듯 하고, 그런 실적이 없다면 설령 본인이 점수가 젤 높았어도 올해 안 뽑는다로 가는 학과가 더 많을 수 있을 겁니다. 너무 어린 여성 지원자라서요. 물론 이건 사립대 기준이고 국립대는 그러면 어쩔 수 없이 뽑게 될 거 같지만... 하여튼 인문사회 쪽에서는 해외 톱저널 싣기 난이도가 매우 높고 시간도 많이 걸린다는 걸 생각한다면 졸업 하자마자 그런 실적 들고 나오기도 절대 흔한 게 아니고요. 그런 게 있었으면 이미 우리가 그 실적 존재 여부를 알고 있겠죠... 제 생각엔 몇년 더 묵은 경쟁자들이 아마 점수표상 점수는 더 높았을 거예요
25/11/06 22: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학과 내 교수들이 다 같이 누군가를 뽑아야겠다는 합의만 있으면, 자격 기준도 못 맞춘 사람을 붙이려는 것이 아니라면 붙이고 싶은 사람 붙여주는건 일도 아닙니다.(대부분의 채용 비리는 자격 기준도 안되는 사람을 억지로 붙이려고 하거나, 합의가 안된 상태에서 일부 교수가 힘으로 밀어붙이거나 하는 과정에서 나오죠) 하지만, 보통 교수들은 서로 사이가 좋지 않고 패거리가 갈리기 때문에 모두가 동의하는 그런 합의가 나오기가 매우 어렵고, 그래서 보통 객관적인 순서와 크게 다르지 않게 결과가 나오긴 합니다만, 유승민 딸 정도면 충분히 암묵적 합의가 있을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나는아직배가
25/11/06 22:38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한데 그건 다들 대단한 차이는 안 나는 비슷비슷한 일반적인 경우이고 유승민 딸은 정량적 부분에서 점수가 많이 밀리지 않았겠냐는 생각이죠.
25/11/06 22:40
수정 아이콘
근데 정량 점수는 보통 영역별로 천장이 있어서 정성 점수로 충분히 뒤집을 수 있게 은근 차이가 안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날아라 코딱지
25/11/06 16:51
수정 아이콘
참 조국나오니 그냥 허들이 나이아가라 폭포수준으로 뚝 떨어지는군요
대놓고 조국은 입시비리뿐만 아니다글까지 나오고
허구헌날 불공정 불평등 특혜가 문제라고 수백풀에 페이지 절반을 조국하나로
메우던 사람들이 유승민은 심지어 권력핵심이 아니니 문제없다 식으로 실드까지 치고
참 이쪽진영 사람들의 후안무치함은 그끝이 어디인지
따마유시
25/11/06 17:32
수정 아이콘
문제없다는 사람이 아무도없는데 뭘보고 이렇게 비분강개하신걸까요?
뻐꾸기둘
25/11/07 00:08
수정 아이콘
인천대 총장 누구인지만 알아도 야인이라 의미 없단 순진한 소리 못 할텐데 말이죠.

국립대학 교수가 대단한게 아니라는 쉴드는 거의 창의력  대장수준
25/11/06 16:54
수정 아이콘
기울어진 운동장.
따마유시
25/11/06 17: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뉴진스가 사고친거랑 퇴물된 걸그룹이 사고친거랑 당연히 관심도가 다를텐데 인기가없어서 세간의 관심이 떨어지는거라는 사람들 머리채잡고 왜 문제가없냐고 따지는게 재밌네요.
현상을 이야기 하는데 당위를 왜따지나요 크크
오마이쥴리야
25/11/06 17:43
수정 아이콘
이쁘니까 봐주자 빼액!
김건희도 곱다고 뽑아줬자나
25/11/06 17: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유승민은 퇴물 아니냐 무슨 힘이 있겠느냐
한물 갔으니 굳이 관심 줄 필요 없지 않느냐
대학 조교수 정도는 별거 아닌 것처럼 말하는 등
별의별 창의적인 실드들이 난무하는군요. 어떻게든 실드를 안 치는척 하면서 실드를 치려고 하다 보니, 가만히 쭉 지켜보고 있으면 정말 기괴하고 신기합니다.

사건의 경위와 양상, 정치 환경이 다르다보니 조국 사건과 온도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태도 자체가 이중적인 것은 회피가 불가능하죠. 그렇다 보니 조국 차를 닦아줬냐는 둥, 조국은 다른 사건으로도 걸렸다는 둥 사안의 본질과 하등 상관도 없는걸로 논지를 지속적으로 흐리고 있습니다. 당시 어떤 사람들이 조국 차를 닦아주는 광경이 보도되기 전까지는 조국에 비판을 안 했거나 자제하고 있었나요? 말이 안 되는 소리죠. 사건마다 디테일까지 완벽히 동일할 수 없는 건 너무나 당연한건데, 터무니 없는 물타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

무엇보다 해당 사건에서 유승민이 어떤 정치적 위상을 가지고 있는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왜냐하면 유담 관련 의혹이 사실이라 가정했을 때, 이 사건의 피해자는 '유담의 상대 채용자' 이기 때문입니다. 훨씬 더 객관적으로 많은 학업적 성취를 얻고도 교수 임용에서 탈락한 상대방, 그 사람에 대한 공정성의 훼손이 핵심입니다. 특히 국립대는 훨씬 더 높은 수준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요구되는데, 선발 과정이 투명하지도, 몇 개월 전 관련 자료가 남아있지도 않은 아주 이상한 케이스죠. 여기서 '유승민의 현재 정치적 입지' 는 아무런 고려 사항이 아닙니다.

다시 말하면 이 사건의 본질은 '국립대 교수 임용 과정의 불투명'과 '피해자인 상대 채용자에 대한 공정성 훼손' 입니다. 따라서 유승민은 이미 정치적으로 별 것 아니니 어떤 권력도 청탁도 없었을 것이다, 유승민은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졌으니 당연히 사건에 관심을 안 갖는 것이다, 그런 이유로 이 일은 별 일 아니라는 식의 실드가 그래서 잘못된 겁니다. 사건의 본질이 '정의' 가 아니라 사람들의 관심와 영향력, 즉 '정치' 에 있다는 것을 은연 중에 드러낸 것이고, 이는 곧 자신들은 조국 사건을 철저히 정치적 시각으로 바라보고 정치 공세의 목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을 스스로 고백한 것이거든요. 각 사건들을 오로지 정치적 목적과 진영논리로만 바라보고 있다는 점을 스스로 밝히면서, 자신의 말에 그런 점들이 전제되어 있다는 것을 인식하지조차 못한 채, 단지 겉모습만 '실드가 아닌 것처럼' 꾸며 놓은 이상한 말들만 반복하고 있으니 정말 우스꽝스럽다고 느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한편, 현재 유승민은 정치의 중심에서 멀어져 있지만, 오히려 그 점으로 인해 가지고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훗날 국민의힘이 당명을 바꾸고 인적 쇄신을 하며 개혁 코스프레를 할 때, 유승민은 언제든지 기회만 있다면 비대위원장이든 당대표를 할 수 있는 전국적 인지도, 이미지, 잠재력, 호감도 등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승민은 아무런 영향력과 위상이 없는 뒷방 노인네가 아니라, 상황에 따라 그에 대한 작은 호의가 나중에 큰 보답으로 돌아올 가능성 있는 인물 중 한명입니다.

이름 모르는 일개 구청장도 현실에서는 음으로 양으로 상당한 정치 사회적 영향력과 인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승민이 고작 저 정도 일도 실현시키지 못 할 것이라 보는 것은 현실 감각에도 문제가 있는 것이죠.

지난 몇 년 내내 조국 자녀 사건을 가지고 그렇게 난리치며 전가의 보도로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정호영, 이동관, 한동훈 등 지난 윤석열 정권 자녀들의 비슷하거나 더 심각한 문제들은 '기꺼이' 흐린 눈으로 꾸준히 모른 척 해왔습니다. 그러다 이제와서 유담은 (겉으로는 안 그런척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꽤나 노골적으로 실드치고 있으니 상당히 신기합니다.
마라떡보끼
25/11/06 18:19
수정 아이콘
제일 불쌍한건 아버지가 유승민이 아니였던 최종후보 경쟁자이죠. 댓글에 그 얘기가 안나와서 아쉽네요
딸기우유먹보
25/11/06 18: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분들은 자신의 진영논리대로 말하고는 싶은데 '합리적 보수'라는 가면을 벗지는 못하니 합리화, 물타기, 상대방 공격 등의 방어기제를 동원하는 여러 희한한 발언들이 나오는 거죠. 자아와 가면사이에 인지부조화가 생기는 겁니다. 흥미로운 건, 이들이 정말로 자신을 합리적이라고 믿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거예요. 완전히 의식적인 위선이 아니라, 무의식적 자기기만과 합리화 과정을 거쳐서 "나는 여전히 합리적이다"라고 믿게 되는 거죠. 그래서 다른 사람이 보기엔 거의 소시오패스급의 발언을 자기 딴에는 무척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지경에 이른 겁니다.
lifewillchange
25/11/06 19:19
수정 아이콘
혜안에 감탄 했습니다. `합리적 진보` 라고 바꿔도 똑같이 적용 되는거 같습니다.
딸기우유먹보
25/11/06 19:24
수정 아이콘
이렇게 A에 대해 말하면 B는 어떻고? 하는 화법이 대표적이죠. 이와 비슷한 논지의 댓글이 수두룩 합니다.
25/11/06 19:30
수정 아이콘
근데 반대진영도 그런화법이 대표적인건 맞잖아요 그런논지 댓글도 수두룩하구요 지금 당장 조국은 터는데 유승민은 어떻고 하고있잖아요?
양쪽진영에서 대표적인거면 걍 인간화법이란게그런가봅니다
딸기우유먹보
25/11/06 19:35
수정 아이콘
"인간이 원래 그래"로 도피하는 순간, "합리적"이라는 수식어는 포기하셔야 겠죠.
또한, 모든 인간이 편향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모든 편향이 동일한 수준인 건 아니죠.
조국 때의 분노와 정호영, 이동관, 한동훈, 나경원, 유담 때의 침묵은 정도의 차이가 극명하지 않습니까?
25/11/06 19:37
수정 아이콘
일명 합리적보수는 싸잡아서 원래그래이러시는분이 인간이원래그래는 비합리적이라는게 일단 이해가 안가구요 님도 비합리적이네요 그럼 합리적 보수는 원래그래로 도피하셨잖아요?
조국정도 체급에 그런 어그로 끌리면 누구라도 이슈될거같은데요
딸기우유먹보
25/11/06 19:40
수정 아이콘
제가 언제 진짜 합리적보수들까지 싸잡아서 비난했나요? 전 언제나 가면 쓴 자칭 '합리적보수'들을 지적해왔는데요?
25/11/06 19:42
수정 아이콘
가면을 썼니 안썼니는 누가 판별해주는건데요; 그렇게 님맘대로 기준정해서 싸잡으면 합리적인게되는거에요?
그러면 저는 제기준으로 진영논리에 빠진인간은 원래 그래하면 합리적인게되는겁니까?
딸기우유먹보
25/11/06 19:52
수정 아이콘
자경 님//
제가 제맘대로 넌 자칭 합리적 보수라고 비난하는게 아니죠. 스스로를 합리적이라 부르면서 실제로는 이중잣대를 보이는 사람들의 행동 패턴에 대한 지적입니다. 조국 때는 "이건 공정성의 문제다! 사회정의다!" 해놓고 반대진영에서 비슷한 문제가 터지면 "별거 아니다", "흔한 일이다", "체급이 작다" 이래버리면 안되겠죠?
25/11/06 19:53
수정 아이콘
딸기우유먹보 님// 그렇게 스스로 기준정하시는게 합리적인거라면 저는

[스스로를 합리적이라 부르면서 실제로는 이중잣대를 보이는 사람들의 행동 패턴]을 보이는 양진영의 인간은 원래 그렇다로 수정하도록하죠
딸기우유먹보
25/11/06 20:03
수정 아이콘
자경 님//
여전히 A를 이야기 하는데 B는 어떻고? 식 화법을 포기하지 않으시네요.
25/11/06 20:05
수정 아이콘
딸기우유먹보 님// 그렇게치면 님도 마찬가지입니다만.....조국때는 해놓고 지금은 안한다! 이러고계시잖아요
딸기우유먹보
25/11/06 20:14
수정 아이콘
자경 님//
항상 이런분들과 대화할 때 마다 느끼는 건데 왜 자꾸 불리하면 진보측도 마찬가지야. 진보진영 정치인 XX는 어떻고?하는 식의 피장파장의 오류를 자꾸 하시는 거에요?
25/11/06 20:16
수정 아이콘
딸기우유먹보 님// 지금님이하는게 피장파장의 오류잖아요;

유승민도 마찬가지인데 왜 조국만 털어?하시고계신게 피장파장의 오류아닌가요? [보수진영 XX는 어떻고?]하고계시네요;님이 불리해서 이러시는거에요?
lifewillchange
25/11/06 20:17
수정 아이콘
딸기우유먹보 님// 나는 합리적이야 라는 오류를 깨닫지 못하면 다른 사람들이 지적하는걸 이해 못하실거 같긴합니다.
쓰신글은 명문이 맞네요. 인지부조화가 선택적인건 진영 불문하고 있어요.
딸기우유먹보
25/11/06 20:18
수정 아이콘
자경 님//
논리적으로 제 주장을 반박하시려면 너의 주장은 이러저러한 근거가 잘못되었다는 걸 이야기 하셔야지 너도 똑같다 이런 주장은 기껏해야 무승부로 하지 않을래? 이런 답만 나오지 않나요? 진심으로 궁금해서 묻고 있는 겁니다.
25/11/06 20:20
수정 아이콘
딸기우유먹보 님// 딴소리하지마시구요
님은 피장파장의 오류 운운하시면서 정확히 본인이 피장파장의 오류를 하고계십니다 님이스스로를 반박하고계세요
[보수진영의 XX는 어떻고]?하시는게 본인아니십니까
딸기우유먹보
25/11/06 20:23
수정 아이콘
자경 님//
본인이 제일 먼저
["근데 반대진영도 그런화법이 대표적인건 맞잖아요 그런논지 댓글도 수두룩하구요 지금 당장 조국은 터는데 유승민은 어떻고 하고있잖아요?양쪽진영에서 대표적인거면 걍 인간화법이란게그런가봅니다"]
이렇게 말해놓고선 무슨소리세요?
25/11/06 20:24
수정 아이콘
딸기우유먹보 님// 예 인간화법이 원래 그렇습니다 제가 첨에 얘기했잖아요? 님도 스스로 증명하고계시잖아요 근데 그게 비합리적이라고하셔서 이렇게 얘기가 길어진거구요 결론은 비합리적인게아니네요그럼?
딸기우유먹보
25/11/06 20:31
수정 아이콘
자경 님//
대체 뭐라고 하시는 건지 이해가 안되요. 재대로 반박논리와 근거를 가지고 답변 하시는게 아니라 말꼬리 잡고 중언부언하시는 거 더이상 들어주기 힘드네요.
25/11/06 20: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딸기우유먹보 님// 아니;
불리하니까 모르는척하시는거같은데

제가 원래 인간화법이 그렇다니까(님이 말한 A B어쩌구) 님이 그건 비합리적이라매요 ;
근데 님이 말씀하시는게 정확히 제가 말한거에 들어맞잖아요 피장파장의오류(조국은 했는데 유승민은 어쩌구)

그니까 제가첨에 인간화법이 원래그렇다고한게 비합리적인게 아니라구요 님이 온몸으로 증명중이시니까
딸기우유먹보
25/11/06 20:37
수정 아이콘
자경 님//
[양쪽진영에서 대표적인거면 걍 인간화법이란게그런가봅니다] 이걸 첫 댓글로 적은 것 자체가 피장파장의 오류이고
제가 이중잣대를 보이는 사람들의 행동 패턴에 대한 지적이라는 논거를 제시하고 그 사례로 정호영, 이동관, 한동훈, 나경원, 유담 을 언급했습니다만 여기에 대한 반박은 단 하나도 없이 너도 너랑 똑같아. 이러시는거는 솔직히 막댓사수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25/11/06 20:37
수정 아이콘
딸기우유먹보 님//

님이 조국은 했는데 유승민은 왜안하냐 하는게 피장파장의 오류가 아니라구요?

[보수진영 정치인 XX는 어떻고?]하고계시잖아요지금;
딸기우유먹보
25/11/06 20:40
수정 아이콘
자경 님//
그런데 여기가 조국 글이었나요? 아니면 유승민 글이었나요? 누가보면 조국 글에서 유승민 이야기 꺼낸 줄 알겠습니다.
25/11/06 20:41
수정 아이콘
딸기우유먹보 님// 님말대로면 조국이 잘못한건 잘못한대로 가져가야하는데
지금와서
[보수진영 XX는 어쩌고] 하시길래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런게 님이말한 가면쓴보수의 행태아니었어요?
딸기우유먹보
25/11/06 20:43
수정 아이콘
자경 님//
지금까지 유담 사건에 대한 의견: 없음, 조국과의 차이 설명: 없음, 근거 제시: 없음, '너도 그래'만: 10번
이게 토론입니까?
25/11/06 20:45
수정 아이콘
딸기우유먹보 님// 제 첨댓글은 인간화법에 대한건데요;
그리고 그화법에대해서는
님이 혼자 자가증명하고계십니다;
님이말하는
[보수진영 XX가 어쩌고]가 근거인데요;
님이 그런건인정하시죠?
딸기우유먹보
25/11/06 20:47
수정 아이콘
자경 님//
더 이상 님의 무적의 "너도 그래" 순환논리에 대응하지 않겠습니다. 시간 버리기 싫네요. 님 마음대로 생각하세요.
25/11/06 20:47
수정 아이콘
딸기우유먹보 님// 님이 그래서 그렇다고한건데 왜요;
제첨말이 맞다니까요 인간화법이란게 그래요 님이 스스로 증명제대로하시잖아요
다람쥐룰루
25/11/06 17:47
수정 아이콘
이 경우에도 다녔던 고등학교 대학교 압수수색 하고 거쳐간 모든 지도교수와 대학교 총장 및 행정직원들 압수수색을 하는게 맞다고 보시나요?
lifewillchange
25/11/06 18:04
수정 아이콘
정경심은 증거인멸 할려다가 걸려서...
마라떡보끼
25/11/06 18: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채용관련 문건 사라진것도 증거인멸 정황이죠
lifewillchange
25/11/06 18:24
수정 아이콘
그럼 똑같이 증거인멸로 압수수색 넣으면 됩니다.
다람쥐룰루
25/11/06 18:53
수정 아이콘
검찰이 파헤집는게 선택적인게 문제죠
lifewillchange
25/11/06 19:00
수정 아이콘
이재명 정부인데 설마 그러겠습니까?
다람쥐룰루
25/11/06 21:19
수정 아이콘
상부의 명령에 의해 파헤집는 타게팅이 정해진다는건 역시 인정하시는군요 이재명정부가 얼마나 검찰들에게 강압적으로 지시하는지 추후 진행을 보시죠
lifewillchange
25/11/06 21:22
수정 아이콘
왜 사고 방식이 그쪽으로 흐르죠??? 이재명이 정상적인 운영할거란 믿음이 없어서 인가요?
다람쥐룰루
25/11/06 21:38
수정 아이콘
당시 정치검찰이 비정상적으로 검찰의 기소권을 남용했다는걸 부정하는사람도 있나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걸렸으니 가야지" 말고 검찰이 한 짓이 매우 정당하고 공정했다고 주장하시는거에요?
lifewillchange
25/11/06 21:42
수정 아이콘
다람쥐룰루 님// ??? 이재명이 안그럴거라고 제가 말한거 같은데요. 님은 이재명도 그렇게 할거라고 위에 쓰신거고.
25/11/06 17:47
수정 아이콘
이건 유승민 쪽이나 옹호하는 세력 쪽에서 비리 아니고 괜찮다고 실드를 치고 기름을 부어야 불타오르는거죠 그게 아니면 미리 불타오를 이유가 없음
25/11/06 18:06
수정 아이콘
그렇죠 논문 저자 날로먹는건 관행이고 그깟 표창장 드립에 사실 입시가 왜 공정해야하는지 모르겠다 타령까지 나와야 불타는거죠
안군시대
25/11/06 17:50
수정 아이콘
그냥 유승민은 차기 대권 후보 물망에 오를만한 급도 아니고, 야당에서조차도 별로 영향력이 크지 않은 상황이라 별로 안 불타는 것 뿐이죠. 보수지지자들 사이에서도 별로 인기가 없고요.
근데 이쁘긴해..
트럼프
25/11/06 18:07
수정 아이콘
용쓴다 다들
25/11/06 18:11
수정 아이콘
글 많이 안올라오고 안불탄다고 이중잣대 타령할거면 여기서 최민희 의원 난리였던 건은 한글자도 안나오는데 최민희 은근슬쩍 쉴드치는 이중잣대라서 그런거에요?
lifewillchange
25/11/06 18:12
수정 아이콘
민주 축의금이라 억까 하면 안됩니다.
레드빠돌이
25/11/06 18:32
수정 아이콘
글이 안올라오면 잘 아는 본인들이 쓰면 되는거 아닌지.....
25/11/06 18:35
수정 아이콘
아니 저는 글안올라오니까 이중잣대 ! 타령안하니까요
그리고 어차피 그런건 써봐야 수고하십니다 타령이나 들을텐데요 굳이?
레드빠돌이
25/11/06 18:39
수정 아이콘
아니 그런 말을 하시는분들보고 한말인데....
25/11/06 18:40
수정 아이콘
지송합니다 오해했네요
25/11/06 19:41
수정 아이콘
비교할 깜도 안되니까요. 의구심이 드시면 본인이 직접 써보시죠.
대체 반응이며 댓글일지.
25/11/06 20:54
수정 아이콘
비교할깜도 안된다는게 최민희가 별게아니라는 뜻인건지....
그런글써봐야
수고하십니다라는 댓글이나 달리겠죠?
25/11/06 18:21
수정 아이콘
단서 나왔으면 파는게 맞고, 파서 걸리면 가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사이먼도미닉
25/11/06 18:29
수정 아이콘
유승민은 자기 진영에서도 인기가 없어서 피의 쉴드 칠 사람도 없을 거고 막 뜨겁게 타오르지는 않을 거 같네요

뭐 진영을 막론하고 만연할 거라 생각해서 투명하게 조사하고 걸리면 가야
Polkadot
25/11/06 18:48
수정 아이콘
변방에 있으니 소위 hype이 떨어지는거지 그걸 실드라고 해석하는 골자가 진짜 신기하네요...
청춘불패
25/11/06 18:53
수정 아이콘
유승민 경기지사 출마설 있던대 이번 사건 결과에 따라
물 건너 가겠네요
유승민 이미지는 혼자 고고한척 하지만 실상은 청탁하고
다니는 흔한 부패 정치인이죠
임전즉퇴
25/11/06 19: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앞 문장에 한하여 긍정합니다.
사실 유승민이 아무 잘못 없더라도, 최후의 비빌 언덕이 그 고고한 이미지인데 딸 다닐 길 내려고 폭파한 꼴입니다. 언덕 주민이 동의한 것인지? 정치 포기 안 했다는 게 어리석음인지 어떤 드립인지? 不淨하지 않은 父情인지 모르겠네요.
사실 뻔한 해법이 있긴 한데 썼다가 지웁니다.
소와소나무
25/11/06 19:00
수정 아이콘
진심으로 윤석열이 조국 터는 기준으로 내부도 털었으면 진짜 괜찮은 대통령 됐을꺼라 생각합니다.
괜찮은 대통령 될 생각이 없는 양반이었으니 문제 였지만...
25/11/07 00:25
수정 아이콘
후보시절 거짓말을 밥먹듯이 했고, 본인이랑 와이프가 제일 구린데 같은편 어딜 털어요. 대통령되기 10년전부터 와이프 기소를 막았음. 즉, 애초에 괜찮을리가 없는 인간입니다.
25/11/06 19: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좀 이상한건 여기서 누군가가

???: 유승민 딸을 수사하다니 야권에 대한 탄압입니다. 정치보복입니다
라는 댓글을 누가 달았다면 반대쪽 지지자들 소환하는 댓글 반응이 이해가 될텐데 근데 유승민 듣보론을 외치는 사람은 있어도 수사하면 안된다는 사람은 없지않나요? 크크크크

유승민 듣보론 외친분들에게도 그래서 유승민 수사해야돼 말아야돼 물으면 걸리면 가야죠~ 외칠거같은데요 크크크

유승민 듣보론이 나온 배경도 언론이 안무는게 기울어진 운동장이 아니라 걍 유승민이 듣보라서야 라는 맥락인데요
유동닉으로
25/11/06 19:45
수정 아이콘
그런데 조국때도 그건 비슷 했을 걸요. 그리고 추경호나 권성동에 대해서 거의 비슷한 말 나오던데 이것도 본격적으로 수사 들어가면 비슷한 말 나올 겁니다
25/11/06 19:46
수정 아이콘
그런말 나오면 그때 이상한 쉴더들을 패면 되는거죠

그냥 이 글에서 왜 애먼 쉐도우 복싱을 하는건지 궁금한겁니다
유동닉으로
25/11/06 19:48
수정 아이콘
그럼 지금 조국은 수사했으면 안 되었다고 하는 사람도 여기에는 없는데요
25/11/06 19:49
수정 아이콘
아뇨
왜 그분들은 이 글에선 안나오나요 이중잣대 심하네요류 댓글 말한겁니다 
유동닉으로
25/11/06 19:52
수정 아이콘
결국 이 글에서 은근히 쉴드치고 있는 건 맞잖아요? 조국과는 다르다, 조국과는 같은 댓글이나 듣보고 권력에서도 멀어졌으니 아마 아닐 것이다 같은 류요.
25/11/06 19:54
수정 아이콘
그 쉴드치는 대상이 언론일순 있는데 유승민 쉴드는 아니죠

조국때는 그렇게 욕하더니 언론들 웃기다<<<나올수있는 주장
조국은 사실 그렇게 이상한것도 아니었네 거기서 거기다<<< 나올수 있는 주장
유승민 쉴드치네<<< ???

유승민 듣보론도 유력주자가 아니니까 [언론이 안무는거다] 지 유승민이 안했을거다가 아니자나요
유동닉으로
25/11/06 20:59
수정 아이콘
내용을 찬찬히 보시면, 유승민은 권력에서 많이 밀려 나서 아마 압력은 없지 않았을까? 정도의 내용들은 있어요.
조국으로 돌아가면 당시 서울대 교수 정도인 조국이 뭔 힘이 있어서 부정하게 논문을 뺏을 수 있을까 정도의 늬앙스로는 해석될 수 있죠.
그럴때마다
25/11/06 19:42
수정 아이콘
조사해서 걸리면 가야죠
조국이랑 반응이 다른 이유요? 걸리면 가야되는걸 못보시는 분들이 기름부은거잖아요
무슨 기울어진 운동장이 나오고 참 투명합니다
이 글에서도 조사하면 안된다는 사람은 한명도 없잖아요 크크
유동닉으로
25/11/06 19:55
수정 아이콘
그때로 돌아가면 당시 반대쪽도 왜 박근혜때랑 반응이 다르냐? 라고 하신 분들도 있었죠. 
다람쥐룰루
25/11/06 21:20
수정 아이콘
검찰이 걸기위해 파헤집는 깊이가 다릅니다 이걸 인정 못하면 대화하기 힘들죠
테디이
25/11/06 20:04
수정 아이콘
문준용씨 건이 떠올라 검색해보니 재밌는 리플이 있군요
[특혜 의혹이라는게 결국 사실로 밝혀지려면 취업 청탁 내용이 담긴 녹취파일 정도는 있어야 하는거라 자꾸 들쑤셔봐야 냄새만 나지 건더기는 안나올겁니다.]
Be quiet
25/11/07 00:00
수정 아이콘
유승민은 청탁 녹취가 나왔어도 뭉겠죠
2024헌나8
25/11/06 20:13
수정 아이콘
"인천대교수자리가 뭐 별거라고"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최소 2명 이상 있어야 일어날수있는 사태인데
문제는 요즈음엔 인천대교수자리도 별거 맞다는거죠. 그것도 베텔기우스급 크기의 별거죠
요즘 5060들은 잘 모르는거같지만
Ashen One
25/11/07 02:23
수정 아이콘
교수자리는 지금도 어렵지만, 예전에도 어려웠습니다.
마라떡보끼
25/11/06 21: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유담 SSCI급 논문수 1, 제출 논문수 10, SSCI급 논문 피인용수 1회

최종경쟁자 SSCI급 논문수 6개, 제출 논문수 22개, SSCI급 논문 피인용수 110회

경력, 논문수 뭐 하나 이기는게 없는데 유담이 이긴 이유가 정말 궁금하네요
25/11/06 21: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제가 이 건에서 제일 궁금한건 유담이 어떻게 붙었는지가 아니라 저 최종 경쟁자는 왜 인천대에 지원했을까 입니다. 크크.

ssci 6편이면 인서울 중상위에서도 모셔갈 수준이고, 보통 그 정도 지원자는 인천대는 지원도 안 할 수준인데 말이죠.

누군지 모르지만 그 분은 머지않아 인서울 대학에 임용될거고(이미 됐을 수도 있고) 높은 확률로 다른 데에 이미 임용돼서 소위 나가리를 막기 위해 유담을 붙였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물론, 유담이 유승민 딸이 아니었다면, 나가리를 내고 말지 유담을 뽑지는 않았을 것 같고, 애초에 최종까지 올려주지도 않았을 것 같긴 합니다만.

그러니까 이 사안에서 진짜 불쌍한 사람은 유담에게 최종에서 밀린 저 분이 아니라 유담 대신에 최종에 올라왔어야할 알려지지 않은 누군가인 셈이죠. 교수 임용에서 이 지원자가 우리 학교에 있기에 오버스펙이다 싶으면 그 사람 안 뽑고 임용된 뒤에 다른 학교에 도망 안 갈 적당한 수준의 사람으로 뽑는건 흔한 일입니다.
25/11/06 22:28
수정 아이콘
아뇨, 진짜 불쌍한 사람은 최종에서 탈락한 분입니다. 인천대 상대로 불복소송도 냈구요.
25/11/06 22:35
수정 아이콘
오, 진짜요? 신기하네요. 인천대보다 좋은 학교 금방 가실 것 같은데. 근데 불복 소송은 [너 정성 평가에서 낮았음] 해버리면 때려죽여도 못 이길텐데...
25/11/06 23:22
수정 아이콘
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278607
최종경쟁자 A씨는 대학에서 국제경영을 강의하는 조교수로 재직 중이며, 1차 정량평가에서 더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2차 개인 평가 때 뒤집힌 것이나 진선미 의원이 인천대로부터 제공받은 자료를 봤을 때, 뒤집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학력이나 경력 만점이 세 명인데, 학력이 월등히 낫지도 않고 경력도 없는 유담씨가 그 세 명 중 한 명이네요.)
25/11/06 23:39
수정 아이콘
기사 읽어봤는데 어디서 뭘 뒤집을 수 있다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Ashen One
25/11/06 23:20
수정 아이콘
분야마다 요구치가 다릅니다. 경영학 쪽은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고 들었습니다.
25/11/06 23: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경영대 교수입니다
Ashen One
25/11/06 23:41
수정 아이콘
오... 그렇군요. 제가 괜히 아는 척을...
마라떡보끼
25/11/07 01:17
수정 아이콘
합리적인 추론이네요 인천대에서 어떻게 해명할지 궁금합니다. 아무리봐도 부모 찬스라고 밖에 보이지가 않아서요 크크
25/11/07 01:26
수정 아이콘
해명은 [정성평가 합치면 유담이 더 높음] 말고는 할게 없죠. 그리고 전 그게 사실일거라고 봅니다. 물론 아빠가 유승민이 아니었어도 정성평가 점수가 더 높았겠냐 물으면 아니라고 답할 것 같습니다만.
CapitalismHO
25/11/06 21:52
수정 아이콘
뭐 의혹 나왔으니 조사해서 나오면 처벌하면 되는거죠.

근데 조국건을 계속 비교들 하시는 건, 좀 진정하고 그 당시 조국 댓글과 지금 여기 달리는 댓들들을 비교해 볼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결국 유죄판결 받은 조국은 이 악물고 무죄 주장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유담 무죄라고 광광 우기는 사람은 없가든요. 온도차가 너무 많이 나는 거죠. 거기에서 쉐도우 복싱 해봐야 아무 의미 없는겁니다.
Quantumwk
25/11/06 23: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222 조국은 판결까지 다 나왔어도 판검사는 항상 민주당한테만 가혹하고 어쩌고 저쩌구 언론은 민주당한테만 가혹하고 어쩌구 저쩌구 대한민국 국민들도 민주당한테만 가혹하네 마네 이러는 사람 많았는데 이건에서 유담 쉴드치는 의견은 잘 안보이네요. 기껏해야 '유승민 퇴물인데 영향력이 있으려나?'정도 의견이 보이구요.

정권잡았고 검찰도 오체분시 한 마당에 징징대지 말고 열심히 털어보면 됩니다. 김어준+매불쇼+180석+행정부인데 뭘 징징 대는건지... 한동훈도 같이 털어보시구요.
득점왕손흥민
25/11/06 21:56
수정 아이콘
내란시국에 합리적인척하기좋은 멘트가 윤석열 사형이였는데
유승민딸 사건에는 걸리면가야죠가 합리적인척하기 딱좋긴하네요. 조국딸 사건때는 저는 나라 망하는줄 알았습니다. 크크
25/11/06 22:15
수정 아이콘
왜 유담이 되어야 하는지로 커버치는 댓글은 없고
조국도 그러지 않았냐는 댓글만..
25/11/06 22:33
수정 아이콘
차라리 '조국도 그러지 않았느냐.'라는 반응이었으면 나았을 것 같습니다. 유승민이 듣보라서 관심이 안 생긴다는 반응과 이걸 섀도우 복싱이라고 몰아갈 것이라곤 생각도 못 했네요.
lifewillchange
25/11/06 22:36
수정 아이콘
유담을 왜 커버 쳐야 하는데요?
그리움 그 뒤
25/11/06 22:45
수정 아이콘
조국 때 그 난리 치기 vs 유담 때 별 관심없기

어떤게 더 인상적이냐면....... 전자에요.
그 때 세상의 모든 공정과 상식이 무너진 줄 알았습니다.
피지알 자게 게시판이 도배되다시피 했고 울분을 토하던 그 많은 분들은 어디에?
지금 상황은 그게 아니어서 조용한 건가요?
뭐 디테일은 다를 수 있지만.
걸리면 가야죠 한 마디면 끝?
사람들 참....안 쪽팔린가?
25/11/06 22:53
수정 아이콘
"4선 국회의원, 바른정당 대선주자였으며 지금도 '합리적인 보수'로 대중에게 호감이 있는 보수 정치인으로 방송 패널로 출연하고 강연을 하러 다니지만 듣보라서 관심이 안 생긴다. 그렇지만, 이것은 유승민과 유담 부녀에 대한 옹호가 아니다. 그리고 조국 타령을 하는데 그 때는 너희가 진영논리에 빠져 이 악물고 옹호해서 불에 기름을 부은 것이 문제였다. 그런데, 아직도 이를 깨닫지 못 하고 허수아비를 치느냐?"라고 준엄하게 꾸짖으시니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그럴때마다
25/11/06 23:56
수정 아이콘
그래서 지금 서초동에 수만명 모여서 촛불시위를 하고있나요?
쪽팔린건 그때 거기 모였던 그 사람들이죠
그에 대한 반발심리로 공정 상식을 들이밀었던거지 가만히 냅두면 알아서 흘러갈 사건을 키운건 조국 지지자들입니다
아 정확히는 문재인 지지자들이죠
25/11/06 22:53
수정 아이콘
청와대 청탁 전화부터 따님까지 사실 유승민도 흔한(?)정치인1 이었군요.
Ashen One
25/11/06 23:18
수정 아이콘
경영학 분야는 인천대 정도에서 교수가되려면 엄청나게 뛰어나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실적들을 대충 보고 있는데, 말이 안나올 수 없는 수준이긴 하네요.
뒤에서 힘을 쓰더라도 어느 정도 각은 만들어놓고 힘을 써야 그냥 넘어가죠.
인재가 넘치는 대한민국에서 저 정도로 사람들이 그냥 넘어갈 거라 생각할 정도로 멍청...
손꾸랔
25/11/06 23: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까 낮에 보고 지나쳐갔는데 그새 불판이 됐군요? 이렇게 댓글 붙을 내용이 아닌데 싶어 쭉 훑어 보니

본문의 [이 문제가 이슈가 별로 안되는게 이상하네요. 정부 여당 정치인과 관련된 얘기였으면 온 나라가 떠들썩 했을거 같은데 말이죠.]
요 한줄에 관련한 댓글의 비중이 절반은 훌쩍 넘어 보이는군요.

사실 이런 한줄짜리 거론은 요즘 조용해진 자게에서 다른 게시물에도 종종 보이던거구만
25/11/06 23: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언제는 젊은 세대가 유난히 공정이란 가치에 민감해서 그렇다, 대한민국에서 교육이란 것은 민감할 수 밖에 없다더니 이제와서는 유승민이 듣보라서 관심이 안 생긴다면서 조국 사태 때 그 난리가 난 것은 조국 지지자들이 이 악물고 무죄를 주장했기 때문이라고 하는군요. 어떤 분의 표현을 빌리자면, 정말 이분들의 뻔뻔함에는 감동이 있어요.


p.s. 유담 씨가 예쁘다는 이야기는 전혀 나올 이유가 없습니다.
뻐꾸기둘
25/11/07 00:22
수정 아이콘
기껏 한다는 변명이 유승민이 영향력이 없는 듣보다 라는건데, 대선후보 출신 4선 의원이 영향력 없는 듣보다라는건 차치 하더라도 전정권 때 현 야당 정치인들 자녀 특혜 의혹들 터질 때도 관심 하나 안 줬으면서 저런 변명 하는게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하고 이야기 하는건지 궁금하죠.
25/11/07 02:59
수정 아이콘
근데 유승민이 대선주자였던건 10년전이야기고 지금은 그냥 뭐랄까 이낙연도 아니고 손학규 포지션이라서 만약 손학규 자녀 채용비리가 터졌어도 그렇게 실드치고 싶은 생각은 안들거같긴해요
린버크
25/11/07 01: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렇게 민감하다던 [공정과 상식]을 말하던 게 몇 년 전인데 사실은 그런 게 아니라 급 따져서 더 민감해지고 덜 민감해지는 건 어쩔 수 없다 자연스러운 거다 반발 정도에 따라 수사 수위도 달라진다가 대세가 되었네요.
25/11/07 01:00
수정 아이콘
걸리면 가야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5367 [일반] 트럼프 관세의 향방은? (대법원 구두변론) [6] FIJI650 25/11/07 650 0
105366 [일반] 건알못이 본 '섬광의 하사웨이' 리뷰(스포 주의) [2] mayuri375 25/11/07 375 0
105365 [정치] 보수진영은 문재인을 이명박 보다 높게 평가하나요? [22] 유동닉으로2506 25/11/06 2506 0
105364 [일반] 폴란드 여행기 5일차 - 포즈난, 브로츠와프 (data & scroll 주의) 강력세제 희드라1211 25/11/06 1211 1
105363 [일반] 너희들이 한국 만화를 아느냐 [59] seotaiji3366 25/11/06 3366 1
105362 [일반] 국장 역사상 최고의 리즈시절 임펙트를 보여준 그 주식의 경이로운 기세 [12] 이게무슨소리3717 25/11/06 3717 0
105361 [정치] 문제는 "새벽배송"이 아니라 "쿠팡"이라고! [133] 후추통8987 25/11/06 8987 0
105360 [정치] 경찰, '유승민 딸' 유담 교수 임용 특혜 의혹…인천대 수사 착수 [305] 마라떡보끼11604 25/11/06 11604 0
105359 [일반] 개인병원에는 돌팔이나 환자 등처먹는 의사들 많은 느낌 [98] 흠음6938 25/11/06 6938 25
105358 [일반] 신장결석 재발 치료 후기 [28] 퀘이샤2719 25/11/06 2719 4
105357 [일반] 짧은 이직 기간들에 대한 소회 [32] Kaestro4628 25/11/06 4628 7
105356 [일반] "하반신만 남은 시체 37구" 허위 정보 96만 유튜버 수사 [53] 신정상화8709 25/11/06 8709 8
105355 [정치] 10.15 대책 개혁신당에서 집단소송 진행할건가 보네요 [46] Chandler7263 25/11/05 7263 0
105354 [일반] 러닝 기담 [18] 마스터충달3139 25/11/05 3139 7
105353 [정치] 왜 민주노총은 새벽배송 금지를 언급할까? [201] petrus22722 25/11/04 22722 0
105352 [일반] 폴란드 여행기 4일차 - 비드고슈치, 포즈난 (data & scroll 주의) [3] 강력세제 희드라4365 25/11/04 4365 5
105351 [일반]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사건' 재심 무죄 [88] lightstone12810 25/11/04 12810 26
105350 [정치] GPU 26만장 확보 한국 선택한 이유와 의미 [64] 망나뇽11199 25/11/04 11199 0
105349 [정치] 국힘 "윤석열 '총으로 쏴죽일것' 농담일수도" & 추경호 구속영장 청구 [110] 전기쥐13568 25/11/04 13568 0
105348 [정치] 조국 "오세훈 당선 제가 보고 싶겠나…서울·경기 표 분산 걱정 안 해도 돼" [70] petrus7591 25/11/04 7591 0
105347 [일반] [역사] 안경이 우주망원경이 되기까지 | 망원경의 역사 [5] Fig.13195 25/11/03 3195 9
105346 [일반] <세계의 주인> - 온전히 상처받는, 온전히 아픈 세계의 모든 주인들. (노스포) [16] aDayInTheLife6103 25/11/03 6103 4
105345 [일반] 중국 가전제품의 약진 [111] 깃털달린뱀12693 25/11/02 12693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