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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01 18:54
비자 필요하던 시절 저의 꿀통이었는데 무비자 풀리면서 비행편도 더 비싸진것 같고 전반적으로 아쉬웠네요 크크
인프라 잘 갖춰져있고 식문화도 친숙하고 치안 좋은 가성비 끝내주는 여행지라고 생각합니다.
25/11/01 19:02
(수정됨) 중국이 여행지로서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생각보다 여행지로 비선호 되었었던 이유중에 하나가 공산권 특유의 불친절함도 있었는데 (서비스에 별로 안민감한 저도 느낄정도로...) 요새는 오히려 한국보다 서비스가 좋아졌군요. 서구권의 서비스질을 보면 선진국되면 불친절해지는 경향이 있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아 미국의 경우는 팁받는 곳 or 돈 많이 내는 곳은 친절하긴하죠. 근데 팁받는 것도 서비스가 좋다기 보다 그냥 돈받을려고 괴롭히는 느낌이 날때도 있습니다. 시도때도 없이 와서 괜찮냐, 필요한거 없냐 물어보는 경우 많은 데 '돈 많이 줄꺼지?'라고 느껴지는 경우도 많았네요.
중국여자 드센건 워낙 유명하고 실제로 겪어본 바로도 (연애를 해본건 아니지만....) 그리 느끼긴 했습니다. 한국여자보다 한수위임.
25/11/01 19:05
저는 이번에 중국 다른 도시에 다녀왔는데 호텔비, 식대, 택시비 다 너무 싸고 서비스도 좋아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뭔가 돈을 한국보다 가성비 훨씬 높고 만족도있게 써서 좋습니다. 다만 주의할 점은 wechat pay나 alipay로 결제해야 하고 중국 앱들을 설치해야 편합니다.
+ 25/11/01 19:59
상해 일부 구획에는 전동화 차량 아니면 아예 진입 자체가 안되죠.
그리고 구글맵 못쓰는거 좀 불편하긴 한데 역지사지로 우리나라 여행오는 외국인들도 반쪽자리 구글맵 쓰거나 어떻게든 카카오든 네이버든 써가며 동꼬쑈 하는거 생각해보면.. 정말 매력적인 여행지라는 점에는 완전 동의합니다.
+ 25/11/01 20:20
저도 비슷하게 느꼈어요
3000만원짜리 전기차에 태블릿만한 화면이 달려서 각종 주행지표 사각지대 다 보여주는데 충격이.. 루이싱 커피도 맛나고.. 배달 택배함도 신기하고
+ 25/11/01 20:57
중국어만 좀 할 수 있으면 정말 좋은 여행지라고 생각합니다. 물가도 비싼것 같아도 찾아보면 어처구니 없게 싼 곳들이 많아요. 한 구 안에 신림동이랑 청담동이랑 같이 있는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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