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만렙법사입니다
정치글 하나 일반글 하나의 법칙을 지키기 위하여
그리고 pgr21 운영진의 한계를 증명하기 위하여
대통령 및 후보들과의 똥썰을 올립니다
과연 이 글은 정치로 옮겨질 것인가 두구두구…
1.문@ 가카와의 설사 썰
때는 문@ 가카와 해외 기업 간의 미팅 자리였습니다
전 해당자리의 홍보를 위해 해외유명기업 m사의 요청을 받아 참석했죠
문@가카께서는 참 좋은 분이셨습니다 자리의 멤버가 적은 이유도 있었겠지만 일일히 그자리의 멤버들에게 친히 악수를 하시며 고생한다고 말씀해주시더라고요 심지어 홍보를 담당할 촬영팀까지도요 사실 대통령 경호를 위해 일반 촬영팀은 잘 허가가 안나지만 다행히 해외 기업의 요청문제로 처리되어 운 좋게 그 분을 뵐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가 신경성 배설 문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었죠
미리 쌌으면 전 보통 괜찮습니다 하지만 사실 전 높은 분들을 만나면 이상하게 배가 아픈 고질병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날따라 이상하게 점심즈음까지 배가 살살 아픈데 그 똥은 안나오는 문제를 겪고 있었죠
가카께서 여러 사람을 거쳐 마침내 제 손을 잡으시던 그 때!
거짓말 아니고 정말로 제 엉덩이에서 뿌드득 소리가 난 것이었습니다
네… 전 살짝 지렸습니다 아니요? 살짝이 아니고 많이… 묵직하게 그 순간 나와버렸었습니다
아마 가카와 양옆 분들은 분명 들었을 거라 확신합니다
전 그 때, 가카와 손을 잡은 그 순간, 묵직한게 빠져나오는 소리와 함께 그 분과 주변분들의 표정이 변하는 걸 봤거든요
그렇게 그 자리에서, 가카께서 손을 잡아주실 때 전 이렇게 말했습니다
“ @@@피디입니다, 시감합니다!”
시감합니다가 무슨 뜻이냐고요? 시원합니다와 감사합니다의 합성어입니다 몰라요 그냥 그 때 제 입에서 나왔습니다
아무튼 악수가 끝난 후, 전 카메라를 픽스로 맞춰놓고 화장실에 가서 팬티부터 벗고 나욌습니다 참고로 바지에는 살짝 묻어서 열심히 물티슈로 닦아야했습니다…
2.황@ 씨와의 삐직 썰
전 박@혜 씨부터 시작해 윤@ 씨까지 가카들을 모두 뵈어왔습니다 최근 사건 이후로 한@수 씨부터는 못뵈었지만요 교양 피디들은 이상하게 가카들 뵐 일이 있는 편입니다 최소 한 번 씩은 뵈었죠
때는 황@안 씨께서 행복주택을 열심히 밀던 시절이었습니다
참고로 그때는 대통령 대행이 오랜만이라 그런지 경호가 참 개판이더라고요
아무튼 황@ 아저씨를 행사장에서 만나게 되었는데요 행사가 끝나고 황 그 분께서는 평소에 언론이 싫어서 그러셨는지 희한하게도 교양 프로그램에 단독 인터뷰 기회를 주셨습니다
그렇게 전 인터뷰를 하게 되었는데요 문제는 그 때 제가 아직 일을 보기 전이었다는 것입니다
전 갑자기 뜬금없는 단독인터뷰 허가를 현장에서 받았고 경호팀이 바로 촬영하러 가자는 제안 아닌 명령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 바로 경호팀의 제안을 받은 그 순간, 제 엉덩이에서는 삐직, 뭔가가 흘러나와버리고 만 것이었습니다
전 그 자릴 벗어나고 싶었지만 경호팀은 절 자리로 안내했고 그 분께서 그 자리에서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어쩔 수 없이 전 약간 흘러나온 그걸 그 곳에 붙인 채로 인터뷰를 진행해야했습니다…
그리고 그 후 그 팬티는 과감히 버렸습니다 하지만 당시 그 자리에 계시던 분들이 냄새를 맡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p.s : 다른 가카들과는 이런 에피가 없어 아쉽네요… 참고로 해당 사건들은 모두 술먹은 다음날 일어난 사건들입니다 여러분 중요한 일정 전에는 술 먹지 마세요…
p.s 2 : 사실 대한민국 방송가에서 이런 일을 겪은 피디도 저밖에 없을 것 같은데 이정도면 무형문화재로 지정해줄 때 되지 않았을까요 흐흐
p.s 3 : 이번 가카는 아직 뵐 일이 없었는데요 뵈기 전날 갓비움이란 제품으로 아예 비우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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