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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21 22:55
모든 곳이 진영싸움이 되버려서 그렇습니다.
그 댓글에 대한 개별적 반응이 아니라 상대 진영에 대한 반응이기 때문에... 게임, 스포츠, 정치, 사회 다 똑같죠.
25/07/21 23:01
유튜브 실시간 댓글이나 툭 하면 노무현 짤 올리는 곳이나 보고 있다 보면 사회의 제정신 비율이 크게 내려갔나 싶으면서도 그런 사람들은 또 그렇게 놀고 있을 뿐인 멀쩡한 사람일 가능이 크다고 생각하면 그냥 인터넷 공간 자체가 썩은 건가 싶으면서도
25/07/21 23:21
유튜브가 제일 빡센 곳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실시간 스트리밍 채팅도.... 뭐 다른 커뮤도 마찬가지지만 일단 유튜브는 무시가 답입니다. 걍 배설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25/07/21 23:38
게임이나 덕질 하다보면 디씨, 아카라이브 이런 곳을 많이 다니는데 진짜 뭐하는 사람들이지 싶은 사람들 많죠. 그냥 없다고 생각하고 살아야 합니다.
25/07/21 23:44
개돼지화 되는거죠. 문제해결사님이 정상입니다. 특정 공간에 다수라고 해서 정상이 아니죠. 그게 온라인 댓이면 더더욱 그러합니다. 어떤 공간은 그곳의 다수라서 그들을 비정상으로 보아도 되는 곳도 있습니다.
25/07/22 00:07
서로 못 긁어서 안달이죠 크크
깡계들이 난무하는 인스타도 난장판이고 하물며 두 달 유예기간이 있는 피지알조차도 어그로 목적으로 주기적으로 계정 만드는 사람들이 있는 판인데 유튜브는 그런 허들조차 없으니
25/07/22 00:24
보통 사람들은 댓글을 잘 안달고 마음이 움직이는 상황에 가끔씩만 답니다.
그러나 그런 이상한 생각에 사로잡혀있는 사람들은 소수일지라도 댓글을 열심히 달고 다니죠. 그러다보니 댓글만 보면 마치 그런 사람들이 주류인것 처럼 보이는 착각이 듭니다
25/07/22 00:27
국뽕유튜브랑 비슷한거라.
김연아 삼성 손흥민 bts 대한민국 = 나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그거뿐만아니라 사진속의 나 = 화장한 나 = 본연의 나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아졌고요.
25/07/22 00:50
(수정됨) 전 어제 대통령실 기자 Q&A 라이브 있길래 들어가봤더니 댓글창이... 사망사고를 비아냥 용도로 쓰더라구요. 그냥 욕 하고 나왔어요.
이상하고 인간들 많습니다. 지들이 얼마나 찌질한지 모르는건지...
25/07/22 01:20
항상 기억하세요. 모든건 어리고 나이 먹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냥 인간의 질이 떨어지는 사람도 있는걸 그동안 못보다가 인터넷을 통해서 보는겁니다. 익명이잖아요. 그리고 그만큼 내 주변도르는 괜찮은거라는 얘기고요.
현실의 인간들은 더 지옥입니다. 인터넷은 익명성이라도 있지 오프라인은 지 얼굴을 들이대면서 저럴수 있을까하는 인간들이 많습니다. 그 암울한 인간들을 유게에 틈틈히 올려주시는 감사한 분도 계시고요.(저는 용기가 없어서 못올립니다.) 제 경우 04학번이고 04년도나 지금이나 같은곳에서 서비스업인데 인간은 똑같습니다. 그래서 더 쉽기도 하고요. 그리고 XXX 5가 괜히 나오는 소리가 아닙니다. 그리고 인터넷은 배설하려고 오는게 기본 설정인 사람도 많습니다.
25/07/22 01:21
(수정됨) 그렇게 싸우자 하는 늬앙스로 유투브 댓글 다는 사람들도 ...가뜩이나 내용 자체도 무례하고 글 해석도 잘 못해서 의도와 전혀 다른 댓글을 달아 놓는것도 문제인데
또한 생각해보면...그런 댓글 다는 사람들도 전체의 15%정도? 라고 하더라고요. 15% 정도의 소수 인원들이 도리어 익명성을 악용해서 큰소리 치고 여러 곳에서 그런 댓글을 달아 놓으면서 전체적으로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 간다 생각합니다. 진짜들은 오히려 조용하고 자신들이 할 일을 하는 것이고, 15%의 가짜들이 빈수레가 요란한 마냥 , 시간이 많이 남아서 댓글들을 하는 것인지... 오히려 말이 더 많아서 분위기를 몰아가더군요. 개인적으론 성격이 떠들기 좋아하는 15%의 사람들이 5배 이상의 댓글을 적어서 100%에 가까운 전체적 분위기로 만들어 간다고 생각해보곤 합니다. 그래서 흔들리지 않고 스스로 올바른 개념을 더 쌓아가고 확신을 가지는게 중요하다 싶은 생각이네요.
25/07/22 10:13
살아오며 자신이 심하게 긁혔던 포인트를 데이터로 축적해서 사용하는거죠. 10~20대는 응 아니야~ 킹받쥬? 아무고토 못하쥬? 정도지만 나이먹은 사람들은 퐁퐁남이니 벼락거지니 이부망천처럼 그사람의 인생 자체를 부정하는 스킬을 구사합니다.
25/07/22 11:08
의외로 50-60대가 많은 거 같더라고요. 페북이나 이런 걸로 SNS를 알 수 있는 사람들은 쫓아가보면 50-60대가 많아서 놀라곤 합니다.
25/07/22 01:57
진지하게 생각하실 필요 없습니다. 인터넷 공간을 단순히 자기 감정을 쏟아내는 쓰레기통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유튜브 뿐만이 아니라 커뮤니티 게시글이나 댓글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정도 마음의 거리를 둘 필요가 있더라고요.
25/07/22 05:05
(수정됨) 예전이나 지금이나 사림들이 달라진 것은 별로 없습니다. 다만 예전엔 보거나 들을 일이 없었던 산 너머 바다 건너 사는 루저들의 통제되지 않는 헛소리 배설물까지 접하게 된 것 뿐이죠.
25/07/22 07:01
제대로 분위기나 맥락을 파악 못하는 사람들이, 개그맨들 따라 선타보겠다고 하다가, 재미도 없고 기분만 상하게 하는 경우는 언제나 있었는데
예전엔 얼굴보고 분위기 싸해지는 상황을 겪으며 좀 덜 하는 방향이었다면, 이제는 얼굴도 안 보이고 소수의 비슷한 사람들끼리 만나서 댓글로 크크크 한줄 써주면 더 자주 하는거죠. 다만 쓰신 정도는 악의는 없고, 웃겨보려고 한다는게 그 수준이라고 생각하면 좀 덜 거슬립니다.
25/07/22 07:29
유튜브 네이버는 댓글 거르세요. 젠지 화이팅이라고 댓글 달면 어차피 국제전가면 8강딱 88848로 도배됩니다. 그냥 누구 비꼬고 싶은 사람들만 남았어요.
25/07/22 08:11
내용이 저열한 건 수준이 낮아서고요.
적대적인건 옳고그름을 따지기 전에 니편내편을 먼저 따지기 때문이죠. 저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저 스스로는 아니라 생각하지만, 누군가가 보기에는 표현이 저열할 수 있고, 옳고그름이 아니라 편을 따지고 있을 수 있겠죠. 개인적으로 군대가기 전까지는 워낙 인간관계에서 충돌이 많았었고, 반대로 그러기에 계속 스스로를 통제하려했는데요. 군대 갔다와서 좀 달라진 것 같습니다. 사람들과 덜 부딪치지만 스스로를 돌아보는 것도 훨씬 덜하게 된 것 같아요. 꼰대로 진화했달까.
25/07/22 08:38
인터넷 세상으로 끝나는게 아니라서 걱정이 됩니다
일베메갈 문제도 찻잔 속의 태풍 취급했는데 결국 주류사회에 나타났잖아요 부정하고 싶어서 다들 그러시는 거지 인터넷의 문제가 아니라 현실 반영이죠 무슨 가상 세계 Npc가 댓글 쓰는 거 아니잖아요 결국 옆에 있는 누군가가 저러는 겁니다
25/07/22 08:38
내용 그대로 받아들이지 마시고
어떻게 하면 상대방의 감정을 움직이게 할까 고민하다 나온 댓글이라 생각하시면 그나마 이해가 되지 않을까요?
25/07/22 09:19
요즘 개그프로그램코너도 재조명 되는 것들이 많죠.
예전에는 있는지도 몰랐던 코너인 서울의 달이 재밌더라고요. "수락아 충격 받지 말고 잘 들어라. 25년에는 모든 댓글창이 전쟁터다. "
25/07/22 09:19
상대가 사람이라는데서 의미를 발견하는 사람도 있고, 아무런 의미가 없는 소리라고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는 법이죠.
후자는 계기를 만나지 못했을 뿐입니다.
25/07/22 09:24
저런걸 보면 선비네 가면이네 위선이네해도 그게낫다라는걸 백번깨닫게되죠. 그냥 사람 본성이 저런경우가 생각보다 많다라고 느끼면 편합니다.
25/07/22 09:36
님이 평상시에 근처에서 만나보기 어려운 여러 사람들이 인터넷상에서는 쉽게 만날 수/다가올 수 있기 때문에 생기는 일입니다.
현실에도 그런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님이 살아가는 바운더리 안에서는 그런 사람을 만나기 힘든 것 뿐입니다. 편의점 같은 서비스 창구 업무를 해 보시면 (이것도 지역색이 강하긴 하지만) 인터넷에서만 존재하는 허구의 인물이 실존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5/07/22 09:37
조롱과 비난, 혐오가 싸구려 도파민을 불러옵니다. 그들이 이해되지 않는다는 건, 내가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건 감사할 일인 거죠. 내 뇌가 훨씬 건강하단 거거든요
25/07/22 09:53
익명커뮤같은데서 그런식으로 대충 던지고 아님말고 하고 끄는게 해버릇되면 저리들 되는거같아요.
뭐라그러면 그냥 거기 다시 안가면 되고 누가 달라붙으면 아무말 내뱉으면서 상대가 내말에 리액션해주는걸 즐기고
25/07/22 10:10
사실 따지고보면 멀리갈것도 없이 여기 겜게도 마찬가지인데요. 그냥 사람들의 인터넷 활용도는 저렇구나 하고 신경 안쓰시는게 좋습니다. 특히 유튜브는 정말 별의별 사람들이 많아서 나쁜 의도로 댓글을 단다기보다는 말 그대로 수준 이하의 댓글이 많아서 안보게 되더라구요.
25/07/22 10:57
요즘 다 그래서 저도 pgr말고는 그냥 댓글을 달지 않습니다.
혐오나 상대에 대한 괄시가 넘쳐나는거 같네요. 그래도 베스트 댓글(?)같은것들은 정상적인게 많아서 그냥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25/07/22 14:52
종교/정치/아이돌/스포츠
뭐든지 극단에 가 있는 광신도들은 개인차원에선 뭐 그냥 답이 없죠 저러고 살라고 냅두고 포기하는 수밖에 문제는 그런 잉여인간들일수록 시간 빌게이츠인 경우가 많아서 하루 종일 붙어서 극단적인 똥글을 소리높여 싸지르니 정상인은 버티질 못하고 물러나고 똥들만 남아서 더더욱 똥을 싸고 ..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 는 말이 요즘 넷 상황에 딱 어울리는 것 같아요
25/07/22 14:57
보통 그냥 야구나 축구처럼 자기 팀, 좋아하는 선수 응원하면서 보는 게 일반적일 것 같은데.. 어디가 주류인지 모르겠지만 롤판은 특히 응원문화가 다른 스포츠와도 괴리감이 크게 느껴지긴 합니다.
+ 25/07/22 17:20
해축갤 메호대전류 팬덤의 특징인데. 하필 이번 대회 중계 해설진에
https://m.fmkorea.com/best/8673595920 이런 사정이 있더군요 https://namu.wiki/w/%ED%8E%98%EC%9D%B4%EC%BB%A4%20%ED%8C%A8%EC%8B%B1%20%EC%84%A0%EB%8F%99%20%EC%82%AC%EA%B1%B4 메시 호날두 드립으로 절여져있는 상황에서 휘발유를 붓는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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