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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26 23:08
협박도 협박이지만 꽤 인터넷에 절여지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절여지고 혐오에 사로잡힌 사람 같네요.
헌법재판소 방화예고 => 극우로 편향됨 성신여대,동덕여대 여성살인예고 => 여성 혐오 디씨에 킨텍스행사(호요버스) 폭발물 설치글 => 중국인 혐오 게다가 초등학생을 상대로 범죄까지 계획한 것 까지...
25/06/27 12:17
여기 포함 대부분에의 곳에서 혐오 조장하잖아요. 한x, 페x 등등 난 정당한 문제 제기라고 생각하지만 하지만 누구에게는 혐오의 자양분이죠.
+ 25/06/27 13:04
엇그저께도 여기에 단어를 조작해서 혐오를 조장하는 글이 올라왔죠. 심지어 첫글을 그렇게 써제끼는 당당함에 저 뉴스의 인물이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를 알려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25/06/26 23:26
한 사람의 혐오가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는 것인지....
본인도 분명 시간이 지나면 후회할텐데요 왜 범죄 용의자가 잡혔다는 소식이 사이다가 아닌 안타까운 감정이 먼저 드는 걸까요...참....
25/06/27 00:33
A 씨는 [자신을 과시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얼마나 보잘것 없는 인간이면 고작 저따위 글로 자신을 과시하려 하다니... 불쌍한 인생이네요
25/06/27 10:17
토르로 뭐하는지는 모르는데, 토르쓰고 있다는건 알아서,
사용량 적은 시간에, 저런짓 여러번하면.. 글 올라올 시간에 누가 토르 쓰고있는지 교집합 찾으면 특정된다 하더라고요.
25/06/27 08:22
비회원 글쓰기가 되고 있는 커뮤가 있던데 협박글을 올리기 아주 편한 환경입니다.
회원가입해야 작성글 올라가게끔 해야합니다. 대다수의 유저들이 불편함을 느끼더라도 비효율적인 공권력낭비를 예방할수있어 좋습니다. 해당커뮤폐쇄까지는 지나친거같지만..더 얘기하면 정치적인 성격의 댓글이 되겠군요.
25/06/27 08:59
그럴싸한 이유를 붙여서 뭐든지 제한할 수 있는데 이제 그 [그럴싸한 이유] 와 뭐든지의 [뭐] 가 어떤 것까지 적용되느냐에 따라 한국과 중국의 차이 같은게 있는 것 아닐까요 사람들이 어디까지 국가의 간섭을 감내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게 다른 것 같네요
그게 점점 커지고 많아지면 중국처럼 되는 것 같고 거기 사는 사람들은 말씀하신 대로 불편하지만 범인을 잘 잡는데 뭐가 문제냐 라고 생각할텐데 좀 더 넘어가면 이제 얼굴도 등록해서 감시하고 지문도 찍고 하면서 범인을 잡기 위해.. 효율을 위해.. 이러는거죠 그게 그 목적으로만 쓰일지는 알 수 없는 거고 누가 쓰냐에 따라 상당히 다른 목적으로도 쓸 수 있으니 초장부터 반대하는 것도 일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25/06/27 09:52
해당커뮤가 회원제면 비회원도 글쓸수 있는 다른 곳에서 올리지 않았을까요?
디씨가 회원제로 바뀌면 비회원 유동도 글쓸수있는 새로운 커뮤니티가 다시 커질 뿐 아닐런지. 지금 디씨가 큰 이유기도 한 것 같고.. 모두를 막고자 하면 결국 모든 인원이 어딘가에 등록되어야만 글쓸수 있는 통제가 필요해져서 어려울 것 같기도 하네요
25/06/27 08:49
얼마나 열등감에 찌들어 있길래 혐오에 빠져 커뮤질이나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결국 커뮤질하며 잘나가는 남과 아무것도 안호는 자신을 비교하며 더 깊은 수렁에 빠지는 것에 불과한데 말이죠.
25/06/27 09:21
나름 안 걸리겠다고 IP도 세탁하고 이런저런 방법을 썼겠죠. 그러니 수사가 오래 걸렸을테고...
하지만 한국 경찰의 수사력이 그리 만만하지 않죠.
25/06/27 09:51
직접 개인을 인터뷰 하진 않았으니 이것도 하나의 소설에 불과합니다만, "진정한 혐오"를 하는 존재도 아니고 그냥 관심 받기의 연장인 "싸구려 혐오"를 하진 않았을까, 라는 추론도 좀 해봅니다.
어디 스톰프런트 같은 진짜배기 반사회적 극우 사이트들은 그 음침한 냄새에 적극적인 활동자도 얼마 안되고 괴상한 글이나 가끔씩 올리고 맙니다. 그런데 맨날 글이 쏟아지는 모 사이트들 그게 뭐 거대한 정치적 대의가 있어서 다수가 그러고 있는거 아니거든요. 그래도 -노 -노 붙여야하고, -첩 붙여야하고, 안 그러면 같이 안 놀아주니까, 어디가서 고양이 동영상을 올리고, 내 캐릭터 왜 이리 너프 심함? 할 사람들이, 대통령 얼굴도 함 혐오스럽게 합성하고, 그럼 추천주니까. 그러면서 이제 사람이 합리화 잘 하잖아요. 내가 내 심심함의 노예가 된게 아니라, 냉철하게 이 정치인들에 대한 정당한 정책적 비판을 하고 골계미있는 해학을 하고 있다. 그러면서 상대방 입장 오면 재밌는 놀거리구나 나랑 한나절 돌아다오~ 하면서 부모님 안부도 묻고. 혐오라는거요. 증오라는거요. 저는 사람 감정이고 삶의 일부인거 인정합니다. 선입견도 삶의 굴곡이고요. 그러니까 좀 어디가서 힘들게 일하고 돈 벌어먹다가 뺨 맞은 일이 있어서 화가 나서 하는거면 차라리 좋겠어요. 갈등 없는 사회가 어딨습니까. 그런데 거창하게, 인종론, 계급론, 정책, 국가론, 거대담론은 다 잡아먹는 척을 하면서, 고작 인터넷 흥미본위 딸깍질이 본질이라니. 정말 갈등도 저가코스프레여야 가능한 태평성대입니다 요즘은. 한국인의 심심함을 이상한 용도로 소비하는 곳을 날려버리는게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 아닐지 한번 생각해보자고 한 말씀 남겨봅니다.
25/06/27 11:06
단순하게 도파민 중독인듯 합니다. 익스트림 스포츠 같은걸 하면서 도파민을 얻는건 그나마 건전한 편이고, 도박이나 마약을 하는 건 자신만을 망치지만, 사회에 해악을 끼쳐야 도파민을 얻는 사람들이 저런 문제를 일으키는 법이죠.
25/06/27 11:44
어떻게 보면 가장 저렴하게 도파민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니까요. (필요한 자원은 컴퓨터 한대, 능력은 키보드와 손가락)
근데 가장 싼 줄 알았는데, 대가는 돈이 아니라 인생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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