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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6/23 14:30:38
Name 여기
Subject [정치]  이시바 총리, NATO 정상회의 불참으로 가닥… 중동 정세 등 종합적 판단인 듯
이시바 총리가 24일부터 3일 일정으로 예정했던 네덜란드 방문을 취소하고, 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을 보류하는 방향으로 조율에 들어간 사실이 복수의 정부 관계자 취재를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당초 이시바 총리는 NATO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 외에도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 등에 대해서도 조율이 진행되고 있었지만,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중동 정세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각국의 대응 등을 지켜보고 종합적으로 판단했다고 합니다.

https://news.yahoo.co.jp/articles/043eafb1dab7ee499089b6f506bcfa2fe9cdc66b

이것으로 NATO 초청받은 한일호주 전부 불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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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방백
25/06/23 14:32
수정 아이콘
불러다가 뭔 헛소리를 할지 모르니 리스크를 피하는거겠죠. 외교의 ...신 트럼프 효과가 아닐까요...?
25/06/23 14:33
수정 아이콘
???: 일본,호주 다 불참해도 한국은 불참하면 안됩니다?
다크서클팬더
25/06/23 14:33
수정 아이콘
이재명 안간다고 난리치던 사람들 간다던 이시바 불참하는거 보고는 입꾹닫 하려나
트럼프도 본회의만 찍고 바로 돌아간다더만
cruithne
25/06/23 14:33
수정 아이콘
우리나 일본이나 뭐 입장이 비슷하니
츠라빈스카야
25/06/23 14:34
수정 아이콘
xxx : 반미 친일정부!
카레맛똥
25/06/23 14:34
수정 아이콘
일본까지 이러는 이유가 다 있죠
트럼프의 협상에는 요구만 있지 보상이 없습니다
누군가에겐 협상의 신이겠지만 일반적으로 우린 그걸 협박 내지 깡패라고 부르죠
전기쥐
25/06/23 14:37
수정 아이콘
트럼프의 요구를 들어주면 호구로 알고 더 내놓으라고 하죠. 그러니 트럼프는 그냥 철저한 무시가 정답입니다.
친친나트
25/06/23 14:51
수정 아이콘
그냥 트럼프와 대면할 일을 최대한 만들지 않는게 맞지 않을까 저도 생각이 드네요. 관심받으면 오히려 손해볼일이 많을듯한..
시린비
25/06/23 14:34
수정 아이콘
일본도 중국에 나라를 팔아먹고 있는걸까요? 대중국의 힘이 무섭다...
25/06/23 14:35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일본도 친중 국가였나 보네요 크크크
다마네기링
+ 25/06/23 18:14
수정 아이콘
한중일 동맹?!?!
덴드로븀
25/06/23 14:35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463415?sid=104
[트럼프 맞춤형 나토 정상회의…美 이란공습 현안 급부상(종합2보)] 2025.06.22.
트럼프 요구 'GDP 5% 국방비' 구색 갖추기 급급…우크라는 후순위
나토, 트럼프·IP4 회동 뒤늦게 공지…李대통령은 불참

<대폭 줄인 회의…트럼프 '돌발 행동' 우려 여전>
기존 나토회의 중 본회의 : 2~3차례
2025년 본회의 : 25일 2시간 30분간 한 차례 뿐
32개국 정상이 모두 참석하는 공식 행사 : 네덜란드 국왕 부부 동반 환영 만찬 1회
25/06/23 14:35
수정 아이콘
저 밑에 400플 달린 글의 몇몇 사람들의 반응이 매우 궁금해지네요.
전기쥐
25/06/23 14:38
수정 아이콘
크크크 400개 리플이 뻘쭘하게 되었네요.
물러나라Y
25/06/23 14:47
수정 아이콘
반나절 정도만 신나셨던 거죠? 크크
바닷내음
25/06/23 16:28
수정 아이콘
이 상황엔 친일드립이죠 크크크
아이군
25/06/23 14:36
수정 아이콘
이러면 뉴질랜드도 안 갈 가능성이 높고. 그러면 초청국이 몽땅 안 가는 모양새가 되는 거군요...

대단하다 트럼프!!
전기쥐
25/06/23 14:36
수정 아이콘
트럼프 임기 동안 잘 버텨봅시다 한국 일본 크크
간옹손건미축
25/06/23 14:37
수정 아이콘
진짜 일본 총리가 안가는건 전략적이라고 말하고, 이재명 대통령이 안가는건 중국 때문이다라고 말하는 사람들 짜칩니다.
새우탕면
25/06/23 14:37
수정 아이콘
어휴 반미 친중친러의 나라네요
25/06/23 14:38
수정 아이콘
이제 일본,호주도 레드팀입니다?
마라떡보끼
25/06/23 14:38
수정 아이콘
이재명 대통령이랑 이시바 총리랑 손발이 잘 맞는 느낌이 드네요 크크
전기쥐
25/06/23 14:39
수정 아이콘
이시바 총리가 친한파라서 말이 잘 통하죠. 일본 내에서 정치적 위기라고 하는데 잘 버텨줬으면 좋겠습니다.
25/06/23 14:41
수정 아이콘
일본도 우리나라랑 호주가 먼저 불참한다고해서 부담을 덜 느꼇을지도요?
25/06/23 17:08
수정 아이콘
이건그냥 팩트입니다
메르데카일일팔
25/06/23 14:44
수정 아이콘
이시바가 자국 내에서 입지가 좋지가 않아서... 선방해서 오래가주길 바랄 뿐입니다.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고 김대중 오부치 시절도 오부치의 역할이 매우 컸죠
25/06/23 16:15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같은 이씨니까?
간옹손건미축
25/06/23 14:38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낸시 펠로시 안만났을 때 휴가 가서 안만나는게 당연하다고 말하던 사람들은 도데체 어떤 마인드일까요? 그건 생각 안하는지.
심지어 그땐 2인자였는데 말이죠.
전기쥐
25/06/23 14:39
수정 아이콘
저는 지금도 왜 윤석열이 펠로시를 안 만났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 이유가 뭘까요? 크크
간옹손건미축
25/06/23 14:40
수정 아이콘
저도 진짜 이해 안갑니다. 펠로시가 북한을 그렇게 싫어하니 어쩌면 둘이 맞을 수도 있었을텐데. 걍 민주당 소속이라 싫어한거 같네요.
전기쥐
25/06/23 14:41
수정 아이콘
그렇다기엔 민주당 소속 대통령 바이든 앞에서 노래까지 부른..
카레맛똥
25/06/23 14:43
수정 아이콘
복잡하게 생각할거 없는 양반입니다
그냥 휴가중에 술맛 떨어지게 일얘기 하기 싫었던거죠
전기쥐
25/06/23 14:44
수정 아이콘
이유 : "그냥"
간옹손건미축
25/06/23 14:45
수정 아이콘
이게 답이죠
25/06/23 15:57
수정 아이콘
만나지 말라고 어느 도사가 했겠죠
아이군
25/06/23 14:52
수정 아이콘
일단 대세 이론은 윤석열이 친일이라서 입니다.

펠로시는 강성 페미니스트입니다. 그 중에서 위안부 문제에 아주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실제로도 김진표 의장과 만난 자리에서 위안부 문제를 언급했습니다. 바로 다음날 일본 방문 예정이 있는 사람이 말입니다.

펠로시가 윤석열과 만났으면 100퍼센트 위안부 이야기가 나왔을 겁니다. 그리고 다음날 일본 방문해서 또 위안부 이야기를 하기라도 하면 일본은 아주아주 곤혹스러운 상황이 됩니다. 특히 당시 펠로시의 상황등을 고려하면, 미국이 한일 위안부 협정에 반대하는 모양새가 되는 대참사가 일어날 수도 있었습니다.

윤석열이 펠로시 패싱 함으로써 일본은 위안부 건을 조용하게 넘길 수 있었습니다. 일본 입장에서는 아주 고마운 일이죠
전기쥐
25/06/23 14:54
수정 아이콘
위안부 이야기가 나올 수 있어서 아예 피해버렸다.. 윤석열이라면 그럴 수도 있겠다 생각이 드네요.
물러나라Y
25/06/23 14:58
수정 아이콘
이게 맞는 분석인게, 윤석열은 철저할 정도로 강약약강입니다. 휴가고 나발이고, 미국에서 오면 버선발로 뛰어나갈 기회주의자죠. 다만 펠로시 관련해서 [윤석열의 찐형님인 일본]에서 정보를 줬기 때문에 패싱했을 겁니다. 만약 위안부 문제가 아니었다면, 펠로시 급을 깔만한 깡따구가 윤석열 따위에겐 없죠.
전기쥐
25/06/23 14:59
수정 아이콘
"안방 여포" 스타일이라 한국 내에서는 자기가 왕인 것처럼 굴고 마음에 안 들면 입틀막 해서 쫓아내지만, 한국 바깥에 가면 그렇게 얌전하게 가만히 있을 수가 없습니다.
25/06/23 15:36
수정 아이콘
저는 그동안 윤석열의 언행에서 어떠한 일관성도 찾을 수 없었는데, 강약약강이라는 뚜렷한 특징이 있었군요 크크크
25/06/23 14:40
수정 아이콘
트럼프 집권기라는 힘든 시기에 앞으로도 한일이 서로 잘 공조해서 대응해주길 바랍니다.
25/06/23 14:41
수정 아이콘
레드팀이 어쩌고 반미 친중정부 어쩌고 하더라구요
뭔 개소린가 했죠
물러나라Y
25/06/23 14:42
수정 아이콘
https://www.news1.kr/world/general-world/5821971
[나토, 방위비 GDP 5%로 증액 합의…스페인 "우린 2.1%만 할 것"]

방위비 가지고 말할 것이 뻔하니 이 부분도 큰 이유인 것으로 보입니다.

밑에 418플이 달린 글이 무색해지는 이시바의 불참 가닥인 듯요.
외교 부분은 제대로 된 쏘쓰없이 이념으로 접근할 문제가 아닙니다.
전기쥐
25/06/23 14:44
수정 아이콘
트럼프 “나토 회원국, GDP 5% 국방비로 써야…美는 예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784608?sid=104

저런 말이나 하고 있으니 최대한 트럼프를 피하는 게 상책입니다 크크
노다메
25/06/23 14:42
수정 아이콘
온 세계가 진중, 친러로 덮여가네요
타카이
25/06/23 14:42
수정 아이콘
요즘 트럼프는 오히려 레드팀 친화적 아닌지
친중 친러는 미국인거 같은데 친중이라고 프레임 씌우는 논리가 이해 안감
도도갓
25/06/23 14:43
수정 아이콘
온 세상이 친중 반미다!!!!
씨네94
25/06/23 14:45
수정 아이콘
국힘과 개신당의 반응이 사뭇 궁금해집니다 흐흐.
신성로마제국
25/06/23 14:45
수정 아이콘
12.3 이후로 단 하나도 맞춘 적이 없죠.

탄핵 기각됨.
이재명 대통령 안 됨.
이준석 15% 넘김.
젓가락 발언 신의 한 수임.
외교참사임.

이 정도의 인간지표들이 또 있나 싶습니다
전기쥐
25/06/23 14:48
수정 아이콘
그 중에서도 주진우 국힘 의원이 예상하는 말마다 다 틀려서 인간지표의 최고봉으로 여겨지고 있죠.
물러나라Y
25/06/23 14:48
수정 아이콘
이런 사람들이 외교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하는 거 보면 답이 없긴 합니다.
전기쥐
25/06/23 14:50
수정 아이콘
윤석열 뽑은 안목을 가지신 분들이라 외교적 안목도 윤석열의 "UAE의 적은 이란" 수준에서 못 벗어나십니다.
신성로마제국
25/06/23 14:53
수정 아이콘
제가 이재명 그리 좋아하진 않는데도 이번에 찍은 이유가 지난 대선때 윤석열 뽑은 사람들의 사람보는 눈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이재명은 안 된다'고 하길래 무조건 그 사람들 말 반대로 해야한다 확신이 들었거든요.
물러나라Y
25/06/23 14:53
수정 아이콘
매우 현명하십니다.
전기쥐
25/06/23 14:55
수정 아이콘
그분들이 계속 이재명이 대통령 되면 나라 망할 것처럼 그러시길래 이재명이 대통령 된 세계선이 더 궁금해지더군요.
간옹손건미축
25/06/23 14:48
수정 아이콘
주진우가 대표적!
방구차야
25/06/23 15:07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란 숨넘어갈뻔한 백신한방 맞고도 정신 못차리면...디저야죠
25/06/23 14:47
수정 아이콘
2차 세계 대전 이후 미국 어떤 대통령도 하지 못한 한일 공조 관계를 트럼프가 해내네요

윤통이 탄핵 안됐으면 지금쯤 눈치없게 신나서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 할듯
아니 신나는건 김여사인가?
개가좋아요
25/06/23 14:49
수정 아이콘
저는 약간 비판적으로 생각했는데 이정도면 해안이 있던지 국제여론을 선도했던지 어느쪽이든 인정해야죠
밥도둑
25/06/23 14:50
수정 아이콘
개혁신당 천하람 "李 대통령 나토 불참, 지금이라도 입장 선회해라"
물러나라Y
25/06/23 14:52
수정 아이콘
이런 자들이 표를 받는 현실이 참 개탄스럽습니다.
화재안전기준
25/06/23 15:01
수정 아이콘
이런 것들이 새로운 보수 대안이라고 언론에 마사지를 받는 어처구니 없는 현실
그냥 매국노들이에요
물러나라Y
25/06/23 15:13
수정 아이콘
똑같은 놈들이죠. 생물학적 연령만 어릴 뿐입니다.
동굴곰
25/06/23 14:52
수정 아이콘
어휴. 일본도 한국이랑 세트로 중국에 팔렸네요
머스테인
25/06/23 14:53
수정 아이콘
현정부가 마음에 안들어서 까는건 개인의 자유니까 그런가보다 하겠지만
적어도 우리나라의 장래는 생각하면서 깠으면 하는 마음은 들어요.
물러나라Y
25/06/23 14:54
수정 아이콘
이미 그런 단계는 지난 것으로 보입니다. [나라가 망해도 이재명은 끌려 내려와야] 이런 심리라서 말이죠.
아롱이다롱이
25/06/23 15:16
수정 아이콘
제발 나라 망해라, 코스피 오르면 절대안된다고 대놓고 외치는 분들이 많이들 계십니다
25/06/23 14: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시바 너마저 손가혁에게 먹힌거냐!! 는 농담이고

당장 다음달 선거라서

저기서 방위비로 된통 깨지면 자기 입지 장담할 수가 없죠 크크

오히려 이재명보다 훨씬 더 빨리 결정했어야 했는데, 이재명이 선빵쳐줘서 명분이 섰을겁니다.
25/06/23 15:21
수정 아이콘
이시바도 외국 나갈때 구설수 생기는 일이 많았죠..
그 집단은 일본 사정만 알았어도 이재명 불참에 쓸데없는 크레딧(그리고 바이트) 낭비가 크지는 않았을겁니다~
25/06/23 14:54
수정 아이콘
뭐라고 말 좀 해봐요.
25/06/23 14:55
수정 아이콘
저번이야 우크라이나 문제 때문에 갈만했다고 생각하지만 이번은 그런 것도 아니고 NATO에 엉뚱한 중국은 왜 찾는지 모르겠네요.
샤한샤
25/06/23 14:57
수정 아이콘
이거는 진짜 예상 못했는데
재명이가 이시바를 살려준걸까 이시바가 재명이를 살려준걸까 궁금하네요
25/06/23 14:58
수정 아이콘
이걸 혼자 결정했겠어요. 한국이나 호주나 일본이나 서로 다 이야기해봤겠죠. 미국도
샤한샤
25/06/23 15:12
수정 아이콘
근데 이시바는 외무상 보낸다네요
돼지콘
25/06/23 15:19
수정 아이콘
한국도 이재명이 불참하는거지, 대리인 참석하는 것 나토와 협의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만 좀 세계관을 업데이트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샤한샤
25/06/23 15:24
수정 아이콘
아 보내면 다행이죠 잘했네요.
25/06/23 15:20
수정 아이콘
보낸다고 해도 외교부장관조차 이제야 지명하는데 말이죠.
돼지콘
25/06/23 15:04
수정 아이콘
이걸 누가 살려줬다고 생각할 정도면 앞으로도 예상 못 할 일이 좀 많으시긴 할 겁니다.
동굴곰
25/06/23 15:05
수정 아이콘
간단한 답 : 이시바도 손가혁
25/06/23 15:05
수정 아이콘
손가혁에게 먹힌거죠 뭐 크크크크크
전기쥐
25/06/23 15:06
수정 아이콘
이시바도 손가혁에게 먹혔다고 합니다.
cruithne
25/06/23 15:07
수정 아이콘
손가혁!!!!!
자칭법조인사당군
25/06/23 15:11
수정 아이콘
이시바도 손가혁에 먹힌거죠
물러나라Y
25/06/23 15:11
수정 아이콘
이시바도 손가혁일 겁니다. 호주도 손가혁일 겁니다. 앞으로 상당수의 국가들이 손가혁행 일겁니다.
왜냐하면 님께서 이재명 정부의 현명함에 대해 칭찬하실 수 없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샤한샤
25/06/23 15:24
수정 아이콘
저는 이재명 정부가 잘하길 진심으로 바라는데요?
물론 그러지 않을거라는 굳은 확신은 있지만 그것과 별개로 잘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자칭법조인사당군
25/06/23 15:26
수정 아이콘
근데 이런 사안에 손가혁 끌고오실 정도면
진심으로 세계관 자체가 틀어지신거 같은데요.
샤한샤
25/06/23 15:27
수정 아이콘
제가 안끌고왔는데요?
자칭법조인사당군
25/06/23 15:32
수정 아이콘
와 이런 거짓말을.... 허허
네 알겠습니다.
악튜러스
25/06/23 15:46
수정 아이콘
너무 당당해서 잠시 제가 착각한 줄 알았네요.
25/06/23 15:59
수정 아이콘
샤한샤
25/06/23 16:54
수정 아이콘
글 번호가 다른데요??
25/06/23 17:09
수정 아이콘
저 글에서 님이 손가혁 끌고 온걸 여기와서 이야기하는거잖습니까?
또 딴소리 찍쌀거 대비해서 못박아놓고 갑니다
처음으로 피지알러를 [손가혁]으로 몰아간건 샤한샤 당신입니다.
샤한샤
25/06/23 17:43
수정 아이콘
그럼 그 이야기는 저 글에서 하시죠~
25/06/23 17:57
수정 아이콘
샤한샤 님// 구라쟁이하고 뭔 말을 할까요~
25/06/23 17:48
수정 아이콘
추하게 왜이러십니까
이지금
25/06/23 17:55
수정 아이콘
많이 추하네요
+ 25/06/23 19:57
수정 아이콘
크크 이건 너무 추하네요
25/06/23 16:10
수정 아이콘
https://pgr21.net/freedom/104362#5081004

아이디 돌려쓰세요? 아님 고양이가 쓴건가요? 크크크크크
25/06/23 16:21
수정 아이콘
이건 좀 역겹네요
여긴 디시가 아니라서 안 했다고 하면서 대충 넘어갈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일단 거짓말쟁이인거 확인해두겠습니다
알바척결
25/06/23 17:11
수정 아이콘
랴....리건...
+ 25/06/23 18:42
수정 아이콘
와 이 댓글은 좀 소름돋네요;;;
포도씨
+ 25/06/23 19:41
수정 아이콘
아이고 참 대단하십니다. 얼굴두께가 총알도 튕겨내실듯...
모두까기 포지션 잡으면 일방적으로 아무나 두들겨 팰수만 있는줄 아시나봐요? 이쪽 저쪽 다굴당할 각오도 하셔야죠?
그런데 국힘까는걸 본적이 없는데 왜 본인이 중도라는거에요?
물러나라Y
25/06/23 15:29
수정 아이콘
이미 취임 3주도 안지난 상황에서 님께서 지지하셨던 대통령보다 압도적으로 잘하고 있습니다.
여러 예를 들어드리고 싶지만, 짧게 할께요.
[윤석열 3년 동안 한번도 밟아보지 못했던 코스피 3천]

굳은 확신은 바뀌지는 않겠지만,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상황에 대한 명확한 판단은
님의 인생을 이롭게 하면 했지, 해하지는 않습니다.

반면, 잘못된 신념은 자신을 포함한 주위를 해롭게 합니다.
샤한샤
25/06/23 15:31
수정 아이콘
반복적으로 이야기하지만 윤석열 안좋아합니다.
이재명을 윤석열보다 조금 더 싫어하기는 합니다만 솔직히 10점이냐 9점이냐 차이일정도로 둘다 혐오합니다.
물러나라Y
25/06/23 15:34
수정 아이콘
그거와 별개로 20대 대선에서 윤석열을 지지하지 않으셨나요? 그리고 님은 꽤 오래된 유저로 제가 지켜보고 있지만,
전형적인 [민주당에는 지나치게 엄격, 국힘에게는 이악물고 흐린 눈]의 댓글들을 많이 봤거든요.
샤한샤
25/06/23 15:44
수정 아이콘
이 사이트 특성상 국힘 쉴드치는 글이 거의 안올라와서 국힘 깔 기회가 별로 없었다고 생각되는데 저는 김문수 대통령되기 vs 이재명 대통령되서 국힘 해산심판하기 고르라고 하면 주저없이 후자 골랐을정도로 국힘도 혐오합니다.
내우편함안에
25/06/23 16:49
수정 아이콘
그냥 거짓말이 일상이군요 윤석열과 같이
지난글들 기억나는게 하나둘이 아닌데 국힘쉴드글을 못쓰긴 뭘 못써요
그리고 국힘을 혐오한다고요?
국힘 혐오글 한번 쓴걸 본기억이 없는데
샤한샤
25/06/23 17:14
수정 아이콘
제가 국힘 쉴드 친 글 있으면 한번 찾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샤한샤
25/06/23 15:49
수정 아이콘
근데 저 진심 궁금해서 그러는데
지금 이 정부에서 잘한거 뭐가 있어요?
제 관점에서는 지금 참사 대행진이라서요.

(윤석열이 머저리였다는거는 저도 백번 동의하니까 그건 이야기하지말자구요.)
덴드로븀
25/06/23 15: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재명 대통령 당선 : 2025년 6월3일
오늘 : 2025년6월23일

20일만에 대통령이란 사람이 어떤 성과를 내면 충분히 만족할수있는지 예시라도 좀 들어주세요.

그리고 참사 대행진이라고 할만한게 어떤게 있을까요?

축전 못받음? 총리후보자? 추경? 코스피3천? G7 손가락질? 나토불참?
샤한샤
25/06/23 16:40
수정 아이콘
저는 이재명이 잘했다고 주장한적이 없기 때문에 입증 책임이 없어요..
제 기준에서 축전못받음이나 룰라 손가락질은 좀 우습긴 한데 이재명 본인이 능동적으로 저지른 참사는 아니고
총리, 추경은 본인이 저지른 참사네요
25/06/23 15: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참사이어야만 하는건 아니구요? 아직 내각도 못꾸린 정부에게 뭘 잘했냐느니 참사 대행진이니 논하는것도 웃기지만 적어도 신정부 정책에 대한 시장 반응으로 코스피 오르고 있는건 체감되는군요.
물러나라Y
25/06/23 15:58
수정 아이콘
코스피 3천.
윤석열 3년 동안 근처에도 못 간 경제 수치입니다.
지금이 참사 대행진이면,
윤석열때는 님께서 지금처럼 열심히 비토하신 걸 제가 못 봐서요.
샤한샤
25/06/2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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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압도적으로 잘했다고 하시는데 뭘 잘했는지 궁금해서요
돈풀었다 말고는 지금 제시 못하시는 것 같아서요
물러나라Y
25/06/23 16:42
수정 아이콘
G7 외교만 해도 그냥 압도적으로 윤석열보다 낫다고 평가받습니다. 3주도 안됐고, 외교, 경제에서 긍정적 평가와 수치가 있는데 그러면 윤석열 보다 뭘 못했다고 하기도 어렵죠.
샤한샤
25/06/23 17:03
수정 아이콘
윤석열 또한 취임식부터 참사 대행진이었다고 생각하는데
윤석열 자꾸 끌고오시면 윤석열 이재명은 서로를 가장 빛나게 해주는 파트너라는 것 밖에는 안됩니다
물러나라Y
25/06/2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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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한샤 님// 지금은 비교대상이 윤석열 밖에 없으니까요. 그나저나 손가혁 안 끌고 왔다는 거짓말은 해명하셨습니까??
푸와아앙
25/06/23 16:49
수정 아이콘
참사 대행진이요..? 
진짜 다른 세상에 사는 사람인게 확실해짐요..
오라메디알보칠
25/06/2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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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쪽 기준의 참사가 뭐가 있죠? 말 못 하면서 아몰랑 참사야 하지 말고 얘기해보세요.
샤한샤
25/06/2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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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재난지원금) 참사입니다.
이재명 당선이 참사라고 자인하는게 아니라면 이제와서 재난지원금을 풀 이유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소상공인 부채탕감해주는것도 같은 관점에서 비판합니다.

김민석같은 사람 수호하고있는것도 참사입니다.
국정 초반 가장 힘 좋을때 상법개정같은 국가 개혁 과제 내버려두고 이런 일 벌이고 있는것은 진짜 진영논리 떠나서 안타까운 일입니다.

대법관을 갑자기 자기 임기 내에 과반을 넘게 신규선임하고 본인 변호인들을 헌법재판관에 추천하는 것 역시 어처구니없는 일입니다.
이 부분은 왜 논란이 별로 안되는지 모르겠는데 지금까지 그 어떤 대통령도 최소한의 '공정한 척'도 안하는 이런 노골적인 셀프 방탄은 자행한 적이 없습니다.
김밥쇼 출근길 전화쇼 이런거는 그냥 귀엽게 넘어가도 될 것 같습니다.
물러나라Y
25/06/2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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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손가혁 끌어 온 적 없다고 하신 거짓말 해명은요? 다른 분들은 전부 이거에 관심 있으신데요.
오라메디알보칠
+ 25/06/23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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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지원금 아니고 민생지원금이고요. 지금 코로나 시절 보다 경기가 더 안좋아지고 소비가 위축되었는데 그거 돌려보겠다고 하는데 뭐가 큰 잘못인지 모르겠네요. 윤석열은 출범과 동시에 59조를 추경했습니다. 그리고 새출발기금으로 순부채의 60~80프로 감면을 해주고 그 유명한 빚투 탕감까지 있습니다. 애초에 빚탕감은 이명박도 박근혜도 문재인도 윤석열도 이재명도 정권 초기에 전부다 해왔습니다. 일자리가 없는 상황에서 그 사람들이 망해서 거리로 쏟아져 나오는 것보다 유지를 시키는 비용이 더 싸게 먹힌다는 계산이 있기 때문이죠.
수백억짜리 윤석일 내각의 인사들을 봐왔는데 김민석은 딱히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아서 공감이 안되네요.
대법관은 이재명 임기 내에 8명이 임기가 끝나는데 당연히 임명하는거 아닌가요? 현재 14명의 대법관 중 9명이 윤석열 1명이 한덕수가 임명했습니다. 뭐가 문제죠? 아직 법이 바뀌거나 해서 수십명으로 늘어난 것도 아닙니다.
대법관도 아니고 헌법재판관 가지고 방탄 논란인 것도 웃깁니다. 지금 있는 헌법재판관들의 임기가 대부분 이재명의 임기 이후에 퇴임하는 사람들입니다. 자기를 임명한 윤석열도 탄핵시킨 사람들인데 그 자 하나가 이재명 탄핵당하는거 막을까봐 그런겁니까?
버그에요
+ 25/06/23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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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은 한은에서도 필요하다고 한 건데요… 선택이냐 보편이냐에서 중간지점 택한거구요. 물가 영향도 예상한 정도로 그칠거라고 이창용 총재가 인터뷰한 것도 있습니다만;; 
자칭법조인사당군
25/06/2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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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관점에서는 지금 아무말 대행진입니다. 허허
25/06/2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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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한달도 안되었는데 어떤 참사가 있었죠 ..? 크크크크
참사가 있어라~ 하고 고사 지내시는게 아니고요?
25/06/2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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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를 진짜 예상 못할 정도면, 나토 불참에 동의하는 사람들을 손가혁이라고 왜 그리 비아냥 거리셨을까요? 부끄러움을 재명이라는 호칭으로 정신승리 하는 것 같아 좀 안타까워보이시네요.
샤한샤
25/06/2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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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명이를 재명이라고 부르지 그럼 뭐라고 불러요..
석열이 명박이 다 하잖아요
근데 근혜나 재인이는 뭔가 어색하네요
25/06/2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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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을 이름만 부르면서 조롱하는 사람과는 수준이 안맞아서 보통 말을 안섞는데, 아까 손가혁이라는 단어에 제가 잠시 깜빡했네요. 마음대로 부르시면 됩니다.
샤한샤
25/06/23 15:45
수정 아이콘
양쪽 다 존칭하시는거죠?
저는 양쪽 다 멸시하니까 각자 갈 길 가시죠~
동년배
25/06/23 15:27
수정 아이콘
그냥 제일 간단한 오컴의 정리 이용해서 "내가 멍청했구나" 라고 결론 내리는건 어려우실까요?
샤한샤
25/06/2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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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좀 어렵겠는데요
마라떡보끼
25/06/2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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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좀 내려놓으세요 자신이 틀렸다는것을 왜 인정 못합니까
바이바이배드맨
25/06/23 16:05
수정 아이콘
음 위에서 보니깐 말한것마드 다 틀리시고 털리시던데 대단하시네요
+ 25/06/23 19:51
수정 아이콘
그냥 피지알의 주진우같은 분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네요. 
+ 25/06/23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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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하다…
FastVulture
25/06/2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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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됐으면 여기까지 왔을리가요
+ 25/06/23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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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지도 않나?
보통 발리거나 실수하면 며칠 잠수타던데…
조랑말
+ 25/06/23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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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게 끌려다니지 않는게 현재는 정답지 같습니다. 이재명, 이시바 모두 판단 잘 했다고 봐요
어니닷
+ 25/06/23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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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당연한 상식인겁니다. 거길 왜갑니까 도대체
무냐고
25/06/2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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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gle도 조롱하기 바쁘군요..ㅠ
철판닭갈비
25/06/23 14:58
수정 아이콘
일본 호주 다 친중 빨갱이들이네요
오컬트
25/06/23 14:59
수정 아이콘
하... 이시바 친중반일정부네요...
mystery spinner
25/06/23 14:59
수정 아이콘
낄낄빠빠 잘해야죠.
지금처럼 불확실성 그자체인 트럼프를 마주하느니 굳이 안 가도 되는 자리면 안 가는게 국익을 챵기는거죠.
영향력 1도 없는 외부정세에 지금 끼어들어 부담거리만 생기느니 산적해있는 국내 실정 처리에 집중하는게 좋아보입니다.
돼지콘
25/06/23 15:05
수정 아이콘
그냥 미국이 하는 모든 걸 따라가야 하고, 하나라도 어긋나면 북중러에 붙는다고 생각하는 유치원 외교 마인드가 윤석열이었죠.
정작 그 마인드도 제대로 탑재 못 해서 펠로시 패싱 같은 거나 일으킨 거고.

현실 외교는 방구석 키신저 여러분의 세계관보다 복잡하게 형성되어 있으니 발언할 때 조금 고민하시거나 시간을 두는 게 낫긴 할 겁니다.
당장 정치인들도 똥오줌 못 가리고 발언하다가 현실 외교의 복잡성을 맛 보고 있죠.

천하람 : “나토 측도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인도·태평양 4개국과 트럼프 대통령 간 별도 회동을 예고한 상황”
https://www.etnews.com/20250623000162

한동훈 : '나토 정상회의 불참, 재고해야 한다', “세계는 연결되어 있는데 한국 외교는 끊기게 된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45811
전기쥐
25/06/2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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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불참이 무슨 엄청 대단한 큰 잘못인양 저렇게 나팔 불고 있네요.
돼지콘
25/06/23 15:14
수정 아이콘
외교적 식견이라고는 없는 자들이 뭘 어떻게 나발을 불겠습니까.

그냥 나토 참여 안 한다니까 기회다 싶어 아무튼 반미임 이러면 안 됨 하는거죠.
문제는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세계관을 업데이트 해서 건설적인 방향으로 비판 해야 하는데, 아무튼 나는 틀리지 않았음 할거라 아쉬울 따름입니다.
머스테인
25/06/23 15:09
수정 아이콘
저러니까 정권을 못잡는겁니다.
언제나 우리나라의 보수세력이 유능해 질까요.
그런 날이 오기는 올까 의문입니다.
돼지콘
25/06/23 15:16
수정 아이콘
안 온다고 봅니다. 적어도 지금의 보수 세력 하에서는 그런 날이 안 올 거고.. 새로운 인물이 나오거나 해야할 듯요.

그나저나 천하람도 맛탱이 다 갔다 싶네요. 나름 기대하던 인물이었는데 대선 때부터 상태가..
물러나라Y
25/06/23 15:24
수정 아이콘
개신당 뿐만 아니라 국힘 또한 생물학적으로 젊은 정치인들 상태가 하나같이 별로죠.
당장 어제 취임 18일 만에 여야 대표 및 원내대표 초청한 자리에서,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한다는 소리가,
[임기 마치고 재판 받겠다 선언해 주십쇼]

참고로 이재명 대통령이 야당 대표시절 윤석열 만나기까지는 720여일 걸렸습니다.
18일 만에 G7 갔다와서 순방보고 하려고 불렀더니 저딴 소리를 하는 정무감각 수준이 저 당의 미래죠.
샤한샤
25/06/23 15:55
수정 아이콘
근데 나는 당당하다고 재판받겠다고 말하면 되지 않아요?
어떤 부분이 문제라는건지..
물러나라Y
25/06/23 16:05
수정 아이콘
어차피 임기 내에는 재판 받을 일 없죠.
대통령이 발전적으로 잘 해 보자고 부른 자리에 할 법한 소리는 아니죠.

즉, 당장 일어나지도, 일어날 수도 없는 일에 대해
대통령 망신 줄 요량으로 개소리나 지껄이는게 현재 국힘 젊은 정치인의 현 주소라는 겁니다.

현안 얘기만 해도 모자를 시간에 저런 개소리나 주장할 정도면,
현실 정치인으로써 현실 자각이 매우 부족하니 문제라고 지적하는 겁니다.
샤한샤
25/06/23 16:35
수정 아이콘
어 재판받을게 수고~
정도 했으면 한 2초 정도 걸렸을까요?
시간이 모자라서 답변 못했다는 이야기는 좀 매우 궁색하네요

그러니까 물러나라Y님은 재판 자체를 받으면 안된다는 입장이신건가요?
대선승리로 모든 과오가 사함 받았다고 보시는건지 궁금합니다
물러나라Y
25/06/23 16:4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기소거리도 안되는 걸로 죄다 재판 받는 거라 받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치 기소죠.
그냥 이재명 만큼 똑같이 수사 재판을 국힘 의원들도 받아왔다면 인정하겠는데 그런 적이 없잖아요?
하다못해 이제야 특검이 들어가지만, 윤석열과 김건희, 다른 국힘의 거물 정치인들은 높은 자리에 오를때까지
이재명 만큼의 수사와 재판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있으면 예를 들어주시죠.

님이야 이재명을 잠재적 범죄자로 생각하실테니 좁혀질 수 없는 부분이고요.
저의 생각은 이재명은 모든 죗값을 정치인 이전에 다 치렀고, 지금 검찰이 걸어놓은 재판들은
[악의적 정치 기소]라는 생각에서 단 0.1g도 움직이지 않으니까요. 이게 제 답 입니다.

어쨌든 임기 내에 재판 받을 일은 사실상 없고,
참석자리에 가서 분위기 파악조차 못하는 지능을 지닌 김용태를 비판한 겁니다.
저런 지능으로 큰 자리 가면 우리나라 망하는 겁니다.
샤한샤
25/06/23 17:0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잘못을 하기는 했는데
다른 정치인이라면 그냥 넘어갔을 일을 이재명이라서 기소당했다는 입장이신건가요?
물러나라Y
25/06/23 17:14
수정 아이콘
샤한샤 님// 그렇게 생각한다고 이미 말씀 드렸습니다.

아까 글에서 손가혁 끌고 온 적 없다고 거짓말 하신 건 해명 하셨나요??
25/06/23 16:05
수정 아이콘
배우자 자식 상사 부하 직원 모두 김용태 같은 분들만 계신가 봅니다.
돼지콘
25/06/23 16:15
수정 아이콘
똑같은 얘기인데, 저 자리는 정부 비판하라고 불러놓은 자리가 아닙니다. 국정 현안에 대해서 서로 의견 차 있는 부분은 좀 조율하고, 야당 여당 면대면 얘기를 해보는 거죠. 저런 거 논평으로 낼 수도 있는 거고, 대변인이 정부 깔 때 쓸 수도 있는 건데, 국정 현안 오찬 간담회에서 여당 비대위원장이랍시고 온 사람이 저런 말 하면 싸우자는 얘기죠.

맞는 말도 때와 장소가 있습니다.
부모님 장례식에 온 친구가 조용히 문상하고 간 뒤 몇 주 뒤에 "너희 부모님이 나한테 빌려가신 게 있거든" 하는 거하고,
장례식에 오자마자 사람들 앞에서 "근데 너희 부모님이 나한테 빚 지신 건 어떻게 되는거냐? 그건 갚는다고 선언 좀 해줄래?" 하는 건 천지 차입니다.

혹시 이해 못 하실까봐 덧붙이는데, 저게 장례식이라는 얘기가 아니라 어느 말이든 TPO 가 있다는 얘깁니다.
샤한샤
25/06/23 16:36
수정 아이콘
이게 항상 이재명이 좀 잘 못하는 부분인데
어 맞아 그런데 우리 원래 주제로 돌아올까? 하면 김용태만 바보되는 부분인데
대꾸를 못하니까 이게 이재명만 우습게 되는거거든요.
돼지콘
25/06/23 16:41
수정 아이콘
일단 딱히 우습지도 않은 건 별론으로 하고..

[근데 나는 당당하다고 재판받겠다고 말하면 되지 않아요?
어떤 부분이 문제라는건지..]


라고 하셨으니, 저 말이 아무 문제 없다고 주장하신 셈인데, 여기서 하시는 말씀이나, 아래에도 병먹금이라는 단어를 쓰시는 거 보면 이재명도 문제지만, 그와 별개로 김용태가 잘못했다는 거에 동의를 하시는 걸로 보이거든요. 샤한샤님의 입장은 어느 쪽인건가요?

김용태가 한 게 문제 없다?
김용태가 한 건 문제지만 아무튼 이재명이 문제다?
그도 아니면 다른 의견인가요?
호러아니
25/06/23 17:06
수정 아이콘
지금 국정 지지율을 보건데 대부분은 누가 우스운지 인식이 다를겁니다. 국힘을 국정 파트너로 보는데 에너지 쓰지 말고 법대로 해체나 하라는 목소리가 괜히 큰게 아니죠. 한심하게 자리 못가리고 저러고 있으니 더 답 없는...
닉언급금지
25/06/23 16:20
수정 아이콘
저 말을 한다는 거 자체가 지금을 대선 전이라고 여긴다는 얘기니까요.
현실 인식 자체가 네가 대통령이기는 하지만 국민의 대표로 네가 뽑힌 건 아니야... 이런 망그러진 인식인 거니까요.
샤한샤
25/06/23 16:33
수정 아이콘
그런 인식이 전혀 아닙니다.
불소추 특권의 해석에 관한 문제를 차치하고서라도
어 재판 받을게 이제 오늘의 주제로 돌아가자 하고 병먹금 할 수 있었다는거에요.
덴드로븀
25/06/23 15:14
수정 아이콘
저 발언에 대해 누가 다시 질문 좀 해줬으면 좋겠네요.

Q : 일본 총리도 안간다는데 아직도 이재명 대통령이 나토 가야한다고 보십니까?
돼지콘
25/06/23 15:16
수정 아이콘
저도 바라는 질문입니다만 누가 해주려나 싶긴 합니다..
예수부처알라
25/06/23 15:19
수정 아이콘
오늘 시사프로그램 나와서도 나토 안간다고 야당(!) 패널들 지X 지X을 하던데 진짜 누가 꼭 좀 물어봐줬으면 좋겠습니다.

미국 변호사 자격증있는 사람한테 미국 입국금지 아니냐고 물어보는 꼬라지에서 뭐 일말의 희망도 없긴하지만...
다람쥐룰루
+ 25/06/23 19:36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가 에스토니아나 핀란드같은 위치면 나토를 참가하는게 맞죠 하지만 동해는...태평양이란 말입니다...
거기 가서 미국의 폭격은 정당한 행위이고 이란은 반성해야한다 우리도 힘을 합쳐 이란의 정치체계를 갈아엎어야한다 이런 소리 하면 여러모로 곤란합니다.
쿼터파운더치즈
25/06/23 15:06
수정 아이콘
이시바는 트럼프 취임 후 진짜 저자세로 굽신굽신했는데
돌아온게 갑질이니 저럴수밖에
트럼프 상대로는 걍 강하게 해야해요 비위맞춰주면 더 패고 갑질하고 개기면 쫄아서 못이기는척 타코짓해서
전기쥐
25/06/23 15:09
수정 아이콘
처음에는 이시바도 트럼프에게 잘해보려고 좀 굽신거렸다가 트럼프가 호구로 알고 험한 요구를 하니 이제는 아예 회담 취소하고 있죠.
25/06/23 15:09
수정 아이콘
아니 400플 뻘쭘해지게 석파무도 참 너무하네 타이밍이 크크
물러나라Y
25/06/23 15:14
수정 아이콘
어떻게 만 하루를 못갑니까? 크크크
투전승불
25/06/23 15:09
수정 아이콘
숭일반미중국몽 여러분 크크크
25/06/23 15:12
수정 아이콘
일단은 다행이네요. 묻어갈수 있으면 제일좋죠.
25/06/23 15:16
수정 아이콘
6070대 노인들 뿐만 아니라 극우화 되고있는 2030남성 일부들에겐, 사실과 논리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그냥 민주당과 이재명이 싫은거니까요. 어떻게 해서든 그들이 잘못하고 망해야 그들을 저주하던 본인들의 생각이 옳고 맞는게 되니까요. 인지부조화와 편향적 논리를 넘어선 순수 감정의 문제라, 무조건 이재명 정부는 잘못이어야 하거든요.
이번 외교건 뿐만 아니라, 이후에도 인사, 경제, 사법, 특검, 정치, 정책, 부동산, 성별논란 모든 분야에서 끊임없이 비난하고 깔거리만 찾을겁니다. 정권 초기부터 허니문 기간없이 비난할 거리만 찾고 있는데 보수언론과 더불어 그들이 정책방향이나 여론을 뒤흔들 것 같아서 걱정이 되네요. 윤석열 내란정권 용비어천가로 뽑아주고 지지했는데 이렇게 망하고 나면 최소한 염치라도 있어야 하는데...
머스테인
25/06/23 15:24
수정 아이콘
그들에게 염치를 기대하지 않아도 될것 같습니다.
현 시대는 판단력이 흐리면 살기 힘든 세상이거든요.
25/06/23 16:05
수정 아이콘
맞는 말씀이세요. 이미 장권이 잘하고 못하고는 문제가 아니죠. 그저 난 틀리지 않았어하고 악다구니 하는 것뿐이니 대화가 무의미할 지경입니다.
호러아니
25/06/23 17:10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서는 아니고 다른데서 여러번 썼는데 우경화/극우화 라는 말은 너무 좋게 표현하는 것 같아요.
솔직한 심정으로 표현하면 지능과 관련해서 비하를 안하기가 어려움... 그런 표현 피하면 막상 뭐라고 해야할지 잘 찾기 어렵긴 하네요.
조랑말
+ 25/06/23 19:14
수정 아이콘
제 세대를 묶어서 욕하셔서 댓글 남기자면, 문재인 대통령 때 그 꼬라지 겪고 민주당에 표 주기는 어려웠죠. 윤석열 아니라 그 누가 나왔어도 민주당 반대편에 표 던졌을겁니다.

다만 지금 제 스탠스와 같이 모든 사람들이 다 '무조건 이재명 잘못이어야 한다' 는 아닙니다. 세상사람들이 모두 '문재인은 무조건 옳다' 를 외치던 사람처럼 단순하고 맹목적이지 않으니깐요.

이재명 대통령은 잘하고 있고 앞으로도 잘해주길 바랍니다.
덴드로븀
25/06/23 15:16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12603?sid=104
[트럼프에 ‘NO’ 말한 이시바… 방위비 인상 압박하자 안보회의 거부] 2025.06.23. (조선일보)
갑작스런 회담 취소는 미국 엘브리지 콜비 국방부 차관의 노골적인 압박을 참다 못한 일본이 불쾌함을 표시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동년배
25/06/23 15:23
수정 아이콘
일본도 반미 하는것 같으니 이렇게 된참에 미국하고 손잡고 일본을 침공하면 됩니다?
크림샴푸
25/06/23 15:27
수정 아이콘
소크라테스 형님도 말씀하셨죠. 너 자신을 알라
공장님도 말씀하셨죠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 그것이 곧 앎이다.

직장생활 20년차...
진짜 상사님이건 동료분들이건 메타인지 박살난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너무 피곤합니다..... 도대체 어디서부터 어떻게 손을 대줘야 할지 난감하기 그지 없어요...

그나마 먼 과거에서는 메타인지가 부족한 것에 대해서 스스로 반성이라도 하고 나아질려고 노력을 못할지라도 부끄러워는 했는데...
부끄러움 조차 사라져가는 행태가 개탄스럽습니다...

딱 하나.. 내가 틀릴 수 있음.. 이것만 인정해도 세상이 참 스스로도 달라질수 있고 더 나아질 수 있을터인데...
25/06/23 15:27
수정 아이콘
아무리봐도 불참이 정배였는 데 여기서는 가만히 있겠죠 크크크크
싫어하는 건 어쩔수 없다지만 그놈의 논리드립 그만 쳤으면 합니다.
비카리오
25/06/23 15:27
수정 아이콘
이거 엄청 웃긴듯.. 커뮤니티들도 그렇고...
정치인들도 몇시간동안 무슨 자주파니 어쩌니 공격하다가 호주 일본 다 안가니까 민망
물러나라Y
25/06/23 15:32
수정 아이콘
메타인지가 참 중요합니다. 이래서.
25/06/23 15:40
수정 아이콘
나경원, 한동훈 : 이...시바...
25/06/23 15:46
수정 아이콘
어느 순간부터 블루팀이라는건 허상이라고 봐야하는데
언제까지 방구석 키신저질 하면서 나라 망하길 바라면서 고사를 지내는지 크크크
25/06/23 15:50
수정 아이콘
인터넷 외교전문가, 인터넷 키신저님들 다 어디계십니까?! 저 아랫글에선 열변을 토하시더니!?
일본도 친중 친러라니 동아시아 블루팀의 미래를 준엄하게 비판하셔야죠 ㅠㅠㅠㅠㅠ
소주파
25/06/2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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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인터넷에서 외교로 떠드는 사람중에 전문가는 하나도 없죠. 모든 사안에서, 진짜 전문가는 엠바고 걸렸거나 바쁘거나 돈 안 주면 안 하거나 상태입니다.
지구 최후의 밤
25/06/2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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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긴 따뜻하고 여긴 추우니까요.
25/06/2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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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라서 불이익받나 싶었는데 일본도 불참한다니까 다행이네요.
그말싫
25/06/2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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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세상에 친중이 가득해... 일본에 호주까지....
25/06/2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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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
HalfDead
25/06/2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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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었으면 좋다고 가서 한보따리 내놓고 왔을듯
manbolot
25/06/2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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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가 동아시아 안보에 목소리 내던 집단이었으면 참여하는것도 나쁘지 않다만, 중국이 러시아 지원하기 전까지는 오히려 중국편 수준의 집단인데요.

무기 폴란드에 파는것도 독프가 사사건건 시비중이고, 그냥 옛날 따까리들 불러다 목소리 대변하라 부르는건데 이란 이스라엘 전쟁 이후에는 동아시아 국가들이 참여할 이유가 더 없어졌죠 뭐
25/06/2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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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대충 일좀 기본 이상으로 하시는 분들은 이 시점에서 이미 한일 간에 얘기가 되었을 거라고 추측할 수 있고, 그렇다면 최소한의 파이프 라인은 가동되고 있다는 증거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물론 노룩패스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어쨌든 선빵친 건 일본 입장에서는 부담을 덮어주는 것이고 우리 입장에서는 '국격'이 올라가는 결과가 되었네요.
날개를주세요
25/06/2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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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대차게 일본도 이제 블루팀에서 아웃! 이러면서 끝까지 미국 물고빨고 대통령 욕을 하던가
것도 아니고 이제 일본 안간다니 또 아무말 못하는건..
아니 대체 본인들 정확한 스탠스가 뭐임?
윤석열과 같은 친미종일쯤으로 보면 됨?
모링가
25/06/2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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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가 담합해서 트럼프 임기동안 철저히 외교적으로 진행되는게 없도록 하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탑클라우드
25/06/2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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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으론, 한국과 일본은 싫던 좋던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공동대응 하는 것 외에 살 길이 없습니다.
미중 갈등 사이에서 실리를 얻음과 동시에 각국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한일이 협력하지 않는 이상 진퇴양난일 수 밖에요.
가능하면 대만도 함께해서 시장 규모를 키우고 미국이 필요로 하는 고품질 공산품 생산을 전담해야
경제, 안보 측면에서 살길을 도모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왕이면 생김새도 닮았는데 국제 커플도 많이 생기고,
세 나라 출산률도 좀 상승하고...
덴드로븀
25/06/2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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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체! 네오 대한일만국!
+ 25/06/23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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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그것이 대동아공영권?!
팔라디노
25/06/2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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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하라고 기도하던 사람들 입꾹닫
전기쥐
25/06/23 16:50
수정 아이콘
[속보]“나토 정상회의에 이 대통령 대신 위성락 안보실장 참석”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377987?sid=100
전기쥐
25/06/23 16:59
수정 아이콘
스페인 탈퇴, 젤렌스키 패싱… 美 이란 공습에 길 잃은 나토 정상회의
https://biz.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5/06/23/TUCXXLKUAZCOBKXF622WQN36WY/
임전즉퇴
25/06/23 17:08
수정 아이콘
트럼프도 결국 진지하게 할 태도 아닌.. 이걸 조선비즈가 올려주고
다람쥐룰루
+ 25/06/23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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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트럼프도 엉덩이만 붙이고 바로 일어나는 모습이네요
25/06/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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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 진짜 G7부터 갈리는게 눈에 보일 정도인데 크크
진산월(陳山月)
25/06/2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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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의 극단을 달리면서 중도라 자처하는 자들의 심리는 무언가요.
자칭법조인사당군
25/06/2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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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은 쓰고 싶고 쉴드도 치고 싶은데
그 대상이 누가봐도 극우라
그런 가면을 쓴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 지지하지만"
"윤석열 혐오하는데"
"나 민주당 지지자 였는데"
"저 스윙보터였느데요"
전부다요
전혀 쓸 필요 없는 말을 깔고 쓰죠
다람쥐룰루
+ 25/06/23 19: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박근혜 탄핵당하던 시절에 그런 글이 많았어요
"박근혜를 내가 왜 뽑았을까", "쭉 보수만 뽑았는데 이번에는 내가 잘못생각한거같다" 등등
자아비판의 글인데도 그쪽 지지자들한테는 그게 소위 긁히는 댓글이었던거죠
일부 공감하는바가 있으니 더 그런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 댓글을 보면서 박근혜를 뽑은 자신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걸 증명하고싶은 자기방어기재가 작동하는거죠
이게 그 유명한 [인지부조화]입니다.
그러면 이제 반대편에게도 자기의 죄책감을 [투사]하고싶어지는 욕구가 생기는겁니다.
저런 댓글을 다는 행위는 "너의 선택도 틀렸어 너도 죄책감을 느끼도록 해" 같은 표현인거죠
옛날에 심리학 교양과목에서 배웠는데 완벽한 표본입니다.
DIEFORYOU
25/06/23 16:58
수정 아이콘
윤어게인분들, 젓가락과 한쌍인 펨코숟가락분들 부들부들 대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네요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방구석 사이버 외교 전문가분들? 저기요? 어디가셨나요? 다 나토가셨나?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자칭법조인사당군
25/06/23 17:00
수정 아이콘
그냥 없었던 것마냥 모른척 하고
다른 건 나오면 신나게 돌릴겁니다.
항상 그래왔어요
엑세리온
25/06/2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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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건이 나올때 이래저래해서 친중이라는 사례로 다시 들고오겠죠. 다른 나라들도 불참한건 숨기면서
전기쥐
25/06/2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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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썰물처럼 다 나가셨다가 또 이슈 생기면 밀물처럼 들어오실 예정입니다.
예수부처알라
25/06/23 17:36
수정 아이콘
페미깔 때 쓰던 짤 생각나네요...

남자가 범인이래!!! 한남 어쩌구~총공격!!!
-> 나토 안간대!!! 이 반미친중 어쩌구~나라팔아먹을 놈!!!

앗! 여자가 범인이었다!!! 도망쳐!!!
-> 앗! 일본/호주도 안 간대!!! 도망쳐!!!

글로 설명하니 그 느낌이 안 나긴하는데
진짜 극과 극은 닮네요...
덴드로븀
25/06/2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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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고볼일들이 산더미라 자주 오실겁니다.
안군시대
+ 25/06/2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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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있으면 "내가 이재명 찍었지만 깔건 까야겠다"며 돌아올 분들입니다. 음해노노
전기쥐
25/06/2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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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일본 정부 “이시바 총리 나토 정상회의 참석 취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551670?sid=104

오피셜 떴습니다.
오라메디알보칠
25/06/2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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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 글에서 날 뛰던 사람들이 안오는걸 보니 일본이 친중친러에 골수 반미인게 확실해졌군요. 아니면 일본도 이재명한테 먹혔든지요.
빼사스
25/06/2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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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 이것도 나름 재미있네요.
25/06/2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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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트럼프 좀 어떻게 해줬으면..
25/06/2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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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정부 불참 오피셜 떴네요.

솔직히 처음 불참 소식 듣고 약간 불안한 느낌이 있었는데 호주 일본 연타로 불참 소식 들으니 국제정치 잘 모르지만 속이 좀 편안해진건 사실입니다.
25/06/2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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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권 출신이라 반미를 못버린다느니 이젠 과거를 내려놓고 국익을 택해야한다느니 친중티를 낸다느니 별 소리가 나 다왔는데 이시바의 타이밍 크크크
알바척결
25/06/2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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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간하면 장판파 봐줄만한데, 이 글에서의 장비는 어휴...절레절레...
25/06/2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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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추해요
25/06/23 17:30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어딘가 모자라시거나 한국인 같지 않아 보입니다..

어그로 라기엔 뭔가 느낌이 이상해요
유니언스
25/06/2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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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수준 떨어져요.
밑에서 뭐라고 했는지도 다 나와있는데 부정하는 수준하고는 크크크
+ 25/06/2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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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많으면 대부분 이유가 있더라구요
포도씨
+ 25/06/23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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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 좀 재미있지 않나요? 나는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하기 위해 점점 추해지는 자신을 깨닫지 못하는 우매함이
바인랜드
25/06/2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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펨코류분들 이쯤 되면 부끄러운줄과 본인이 보고 있는 시각이 완전히 뒤틀려 있음을 좀 알아야 할텐데 언제까지 자기들만의 인지부조화 세계에서 개굴거리며 갇혀 있을지 모르겠네요
지구 최후의 밤
25/06/23 17:30
수정 아이콘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몇몇 보수 커뮤니티를 보니 이거저거 대는 이야기가 안타깝지도 않습니다만, 인지부조화가 지속적으로 오면 스스로가 힘들거라는 예상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25/06/23 17:45
수정 아이콘
이래서 그냥 장단점 따지는거정도면 모를까 꼭 중국중국 거리며 현정부가 뭘하든 중국에 나라팔아먹는다 중국 속국된다 이런식으로 기승전중국 하는분들이 많은게 자칭 보수 여론의 심각한 문제인데 정작 이런상황나오면 웃기죠.
지나가던S
25/06/2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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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으면 절반은 가는데...
린버크
25/06/23 17:50
수정 아이콘
일본도 안 가고 호주도 안 가고

전통적 블루팀 동맹을 트럼프가 다 깨부수는데
굳이 참석해서 트럼프에게 시비잡힐 일을 안 만드는 게 요즘 제1세계의 공통적 전략입니다.
덴드로븀
25/06/23 17:51
수정 아이콘
대선 기간 : 이재명 너 잘걸렸다 -> 이재명 대통령 취임 -> 두고보자
G7 : 너 잘걸렸다 -> 두고보자
나토 : 너 잘걸렸다 -> 두고보자
김민식 청문회 : 너 잘걸렸다 -> ?
장관들 과거 : 너 잘걸렸다 -> ?
한미회담 늦어짐 : 너 잘걸렸다 -> ?
트럼프 청구서 : 너 잘걸렸다 -> ?
여름 폭염/폭우 피해 : 너 잘걸렸다 -> ?
소비쿠폰 선정/사용 논란 : 너 잘걸렸다 -> ?

아직 두고볼일들이 잔뜩이긴 하죠.
밀크티라떼
25/06/2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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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안가니 다행이네요
대한통운
25/06/2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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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을 내려놓고 자신의 의견이 정론인양 떠들어 되려면
이글에서도 나타나셔서 호주.일본 다같이 까주셔야 되는거
아닙니까?
뭐 그냥 무지성으로 이재명 까는거 그냥 그런가보다
이해해 드릴테니 자신을 중도보수인척 포장질이나
안했으면 좋겠네요..
뒹굴뒹굴
25/06/23 17:59
수정 아이콘
이재명이 싫어도 되는데 제발 이재명을 깎아 내리기 위해 나라가 망해도 좋다는 생각은 하지말아 주세요.
나라가 안좋아 지고 이재명을 욕한다 한들 님들은 인생에 남는게 뭔가요?

개인적으로는 윤석열이 사고를 쳐서 문제가 되기는 했지만 처음에는 잘하기를 진심으로 바랬었는데요.
결국 이 나라에서 같이 갈아가는데 당연히 이렇게 생각하는게 맞지 않나요?

이재명이나 민주당에 대한 증오를 넘어서 제발 이성을 좀 찾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타니
+ 25/06/23 18:03
수정 아이콘
묻어갈수 있어서 좋군요
+ 25/06/23 18:05
수정 아이콘
일본 호주랑 협조가 있었을까요? 아니면 눈치싸움 했는데 다같이 1 한걸까요. 전자면 괜찮아보입니다.
지금 상황에서 트럼프에 개겨야 하는 상황이면 민주당이 괜히 일본이랑 투닥거리고 그러지 않고 같이 합을 맞춰서 개기는게 효과적이지않을까 합니다.
덴드로븀
+ 25/06/23 18:23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449786?sid=104
[日 이시바 '참의원' 선거 먹구름…도쿄도의회 제1당 자리 내줘] 2025.06.2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41008?sid=104
[“트럼프 행정부, ‘오커스’ 핵잠수함 동맹 재검토”… 호주-英 ‘비상’] 2025.06.1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973830?sid=104
[시진핑, 방중 뉴질랜드 총리에 “무역투자 협력 심화…과학기술 협력”] 2025.06.20.

애초에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4개국이 서로 막 엄청 친한 나라들도 아니고, 각자의 사정들이 있다보니
너 가냐? 나 안가는데? 너 안가냐? 뭐 이렇게 대놓고 물어보진 않았을것 같고,
그냥 알아서 서로 잘 눈치 게임중이라고 보는게 맞겠죠.
린버크
+ 25/06/23 18:26
수정 아이콘
도쿄도의원은 자민-공명이 역대 최악급의 성적을 거두고, 다른 지역보수당인 도민퍼스트회가 대승, 리버럴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도 승리, 중도보수야당 국민민주당도 0석에서 여러 석으로 늘렸는데
이대로 이시바 정권이 오래 유지가 될지 걱정입니다.
정신이 온전치 않은 트럼프가 있는 상황에서 비교적 친한파인 이시바가 오래 있는 게 한국 입장에서는 좋아보입니다만.
카레맛똥
+ 25/06/23 18:23
수정 아이콘
이재명이 통화도 중국보다 일본에 먼저 하고 민주당 내에서도 대일 관계 중요시 해야한다는 보고서는 이미 나왔죠. 일본과는 사전 교감이 있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네모필라
+ 25/06/23 18:39
수정 아이콘
이게 또 대놓고 작당해서 다같이 안 갔다 하는거도 곤란한 상황이니 실제로 이야기가 된건지는 저희가 알기 어렵겠네요
은하전함
+ 25/06/23 18:19
수정 아이콘
이거 보니까 실용외교고 뭐고 당분간은 일본따라하는게 최선인듯합니다 미국 대통령이 트럼프같은 정신 이상한 인간인 동안에는
린버크
+ 25/06/23 18:21
수정 아이콘
미국 대통령이 바이든이나 해리스였다면 얼마나 나았을까요.. 하필 트럼프가 또 되어서..
분신사바
+ 25/06/23 18:22
수정 아이콘
드디어 자칭 우파가 좌파 이시바를 규탄하는 꼴을 볼 수 있는건가요.  
두드리짱
+ 25/06/23 18:32
수정 아이콘
같이 빠지면 부담감도 줄고 좋네요. 요즘 한일 살살 구르밍하던데 fta 빌드업인가
솔로몬의악몽
+ 25/06/23 18:32
수정 아이콘
오해하시는게 있는데, 민주당 싫어한다고 해서 민주당이 집권하는 한국이 망하는 것은 아닙니다. (최소한 저는 그렇습니다) 오히려 제가 틀려서 잘먹고 잘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제 생각과는 당연히 안맞지만, 한국의 미래가 틀린 것보다는 제가 틀린게 훨씬 낫지 않습니까?
댓글단 적은 없지만 나토 참여 안한다고 했을 때 저도 우려했습니다. 근데 일본도 안간다고 하니까 '아 그럼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일본이나 호주가 참석하는 자리에 한국만 빠진다고 하면 불안하지만, 다들 빠지는 자리에 한국도 안간다고 하면 안심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민주당 안찍은 사람이면 무슨 매국노 취급하시는게 좀 섭섭합니다.
아따따뚜르겐
+ 25/06/23 18:38
수정 아이콘
애초에 나토 첫 참여가 윤 정부때인데요.
솔로몬의악몽
+ 25/06/23 18:43
수정 아이콘
무슨 의미로 답글을 다신건지 제가 잘 이해를 못하는 것 같습니다. 윤 정부 때 참석을 시작한 것이니 갈 필요가 없다(혹은 가서는 안된다)는 말씀이신건지, 아니면 이전에 간 적이 없을 정도로 우리와 상관 없는 일이니 향후에도 참석할 필요가 없다는 것인지 조금 헷갈립니다. 조금 자세히 써주시면 저도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어차피 제 인식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모임에서, 괜히 한국만 빠져서 눈에 띌까 걱정했던 것 정도입니다. 모두 빠졌으니 오 그럼 다행 이 정도고요. 근데 제가 배우기에는 주신 정보가 너무 적은 것 같습니다.
아따따뚜르겐
+ 25/06/23 18:44
수정 아이콘
그냥 윤정부때 참여한 이유가 러우전쟁때문이 큰데 정작 최근에는 젤렌스키가 패싱당하는 상황입니다. 이정도면 이해하실련지요.
카레맛똥
+ 25/06/23 18:39
수정 아이콘
어쩔수 없는게 4050의 70프로가 민주당을 찍었는데 이곳 주류 연령대가 4050이니까요. 정권 허니문 기간인것도 같이 고려해야죠 크크
정치란게 생물이면서 요물이라 지금 정권 동안 무슨 이슈가 터질지 모르니 그 때 또 대세 여론이 바뀔 수도 있는거죠 뭐
솔로몬의악몽
+ 25/06/23 18:44
수정 아이콘
예전에 민주당 지지자일 때는 매번 져서 고통이었는데, 지지 정당을 바꾸니 또 이 고통이군요. 롯데도 2010년 이후로 팬이 되어서 고통인데...뭔가 팔자려니 싶습니다.
DIEFORYOU
+ 25/06/23 18:40
수정 아이콘
죄송한데 민주당 찍으면 페미취급+친중취급+반미취급+매국노취급+포퓰리즘 취급+친북취급 당하는 것도 정말 싫거든요?
민주당 안 찍은 사람들이 그러는 것 부터 반성해주셨으면 좋겠는데요?
계엄도 반성 안하는 인간들이 말은 오지게 많네요
솔로몬의악몽
+ 25/06/23 18:46
수정 아이콘
뭐라 답변 드릴 말씀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억울한만큼 억울하신 면이 있으시겠죠.
그와 별개로 왜 저에게 공격적인 답글을 다시는지는 좀 이해가 안됩니다. 그냥 그러실만한 이유가 있으시다고 생각하겠습니다.
DIEFORYOU
+ 25/06/23 18:48
수정 아이콘
밑에 게시글 보시면 제가 왜 이렇게 공격적으로 댓글 다는지 알 수 있죠
이미 이재명 정권은 친북+친중+페미+매국노+포퓰리즘+반미 정권으로 확정 내버린 방구석 사이버 외교 사령관들이 즐비하신데
이렇게 댓글도 못다나요?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크크
누구보다 자유민주주의를 지향하지만 누구보다 독재를 좋아하는 대한민국 민주당 안 찍은 사람들에게 돌을 던지세요 제발
조랑말
+ 25/06/23 19:05
수정 아이콘
좀 없어보이는 댓글이네요. 누군지는 모르지만 그렇게 발언하시는 분한테 돌을 던지셔야지 엄한 사람 붙잡고 눈흘기는건 잘못된 태도입니다.
DIEFORYOU
+ 25/06/23 19:24
수정 아이콘
없어보이는건 계엄하고도 이악물고 사과안하고 지지하는 윤어게인과 펨코숟가락들이고요
원댓글 작성자가 민주당 안찍은 사람이면 무슨 매국노 취급하시는게 섭섭하다고 하셨는데
민주당 안찍은 사람이면 매국노 취급한 적도 없고 오히려 방구석 사이버 외교 사령관들이 민주당 찍은 사람들에게 매국노 취급하기에 하는 말입니다
그리고 민주당 안찍은 사람이면 매국노 취급해도 되지 않나요?
계엄하고도 뻔뻔히 돌아다니는 내란수괴를 옹호하는 사람들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닌데? 아니면 계엄 날 샤워하고와서 쇼잉해도 지지해주는 사람들인데?
조랑말
+ 25/06/23 19:33
수정 아이콘
문재인 찍었다고 부동산파탄내고 사회갈등 폭발낸 테러리스트라고 하진 않죠.

정당제 대의민주주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보이십니다. 너무 비민주적인 표현이세요.. 민주당에 투표하지 않은 사람들은 다이포유님 표현대로 '나라를 팔아먹으려고' 한 사람이 아닙니다.
전기쥐
+ 25/06/23 19:36
수정 아이콘
계엄 일으킨 정당까지 비호하라니 대의민주주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보이십니다.
조랑말
+ 25/06/23 19:41
수정 아이콘
1. 미러링하고 싶은 마음은 알겠습니다.
2. 내란정당 '비호' 하라고 한 적 없습니다. 민주당에 투표하지 않았다고 내란정당을 비호하는게 아닙니다. 차분히 생각해보세요.

3. 대의민주주의가 뭔가요? 국민의힘에 투표하면 봉건주의가 되는건가요? 대의민주주의가 뭔지, 왜 제가 이해가 부족하다고 생각하시는지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저는 대의민주주의는 국민이 정치인에게 권한을 위임하는 형태로 주권을 행사하는 정치체제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재명을 뽑아 내란세력을 심판하자' 고 위임한 유권자도, '아무리 그래도 이재명은 안 된다' 고 위임한 유권자도 모두 민주적으로 투표에 참여했다고 봅니다.

'민주당 안 찍었으면 매국노다!!!' 는 주장은 북한의 '모두가 찬성투표하자' 로 읽히네요.

제 의견은 이런데, 대의민주주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고 일갈하신 전기쥐님의 의견을 부탁드립이다.
전기쥐
+ 25/06/23 19:43
수정 아이콘
조랑말 님// 계엄을 일으키고 야당 정치인들과 한동훈을 잡아 죽이려고 했던 정당이 한 짓은 대의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행위이고, 그 정당에 표를 주는 행위 자체 역시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행위입니다.
DIEFORYOU
+ 25/06/23 19:38
수정 아이콘
정당제 대의민주주의는 각 정당들이 민주주의 원칙에 맞게 운영이 되었을 때 비로소 완성되는 것이죠
당신이야 말로 정당제 대의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가 없으신데요?
계엄에 동조 혹은 협조의 혐의가 있는 정당들에게 투표해놓고 대의민주주의 드립이라 크크크
그러니 내란수괴가 설쳐대도 아무말 못하고 가만히 있죠 크크크크크크크크
당신들 때문에 지금 대한민국 군대 및 안보가 정말 미친듯이 흔들리고 있는데 아나요 그거?
국민의 힘 위헌 정당 심판 안하면 저는 민주당 지지 철회할 겁니다
전기쥐
+ 25/06/23 19:40
수정 아이콘
대의민주주의를 파괴한 내란범들을 민주주의적으로 존중하라는 소리죠 크크
조랑말
+ 25/06/23 19:44
수정 아이콘
일단 저도 국힘 안 좋아하고 국힘이 해산해야 보수가 바로 선다고 생각합니다.

추운날 여의도에서 아이유 응원봉 들었던 예비역 장교에게 '당신들 때문에 국가안보가' 어쩌고 하는건 대단히 어처구니가 없지만 크크크거리는 인성을 보니 딱히 사과받고 싶은 마음도 없습니다.

댓글은 이만하고 '모두가 찬성투표하자' 에 반대함을 다시 밝힙니다.
DIEFORYOU
+ 25/06/23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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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랑말 님// 물타기 오지게 하시는데 저는 '모두가 찬성투표하자'에 반대한다고 댓글 단거 아니고요
"민주당 안찍은 사람이면 무슨 매국노 취급하시는게 좀 섭섭합니다."에 대해 댓글 단겁니다 논점 흐리지 마세요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민주당 찍으면 페미취급+친중취급+반미취급+매국노취급+포퓰리즘 취급+친북취급"당하는 현 상황에 대해
당신도 진지하게 반성해주시기 바랍니다
전기쥐
+ 25/06/23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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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랑말 님// 민주당에 모두가 찬성투표하자는 게 아니라 계엄 일으킨 정당에 표를 주는 행위가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행위라는 소리인데 자꾸 본질을 비틀고 왜곡하시네요.
조랑말
+ 25/06/23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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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FORYOU 님//

저는 민주당 찍었다고 저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당장 피지알에 저렇게 쓰는 사람이 있나요?

다이포유님도 "민주당 안 찍으면 매국노+내란공범+윤어게인" 취급하는게 과연 옳은가, 민주당 찍었다고 "페미+친중..." 취급하는 사람과 과연 다를게 뭔가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우선 저는 이번 투표에서 민주당 손 들어줬기에 님 기준에서 매국노가 아니겠지만, 설령 그렇지 않았더라도 매국노는 아니였을겁니다. 정말 나라사랑하시면 타인에게 매국노 낙인찍기를 하시기 보다, 태극기 잘 게양해주시는게 좋은 표현방법일거 같아요.
조랑말
+ 25/06/23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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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쥐 님//

[민주당 안찍은 사람이면 매국노 취급해도 되지 않나요?]

라는 의견이면 무조건 민주당 뽑아야한다, 아닌 사람은 매국노 취급해도 된다는 걸로 보입니다.

저는 원문 그대로 말씀드리고 있는데 "계엄 일으킨 정당..." 으로 살짝 바꿔서 왜곡하신건 전기쥐님 같네요. 이게 그 [논점을 비튼다] 뭐 이런건가요?
탑클라우드
+ 25/06/23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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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대부분의 국민들은 민주당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말씀하신것과 같이 생각하리라 봅니다.

다만... 몇몇 극단적 포지션에 있는 분들이 굳이 나서서 장판파를 펼치고 어그로를 끌다보니...
솔로몬의악몽
+ 25/06/23 18:50
수정 아이콘
뭐 할 수 없죠 저도 뭐하려고 답글 달았나 벌써 후회 중입니다
전기쥐
+ 25/06/2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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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참여 여부는 일본 호주 등 살필 것도 없이 꼭 갈 필요 없는 것이라는 건 알아두셨으면 합니다.
솔로몬의악몽
+ 25/06/2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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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같은 문외한보다야 잘 아시는 분들이 많으실테니, 그리고 이미 결정된거니 그렇게 생각하려 합니다 아니 사실 그렇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Lina Inverse
+ 25/06/23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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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뭐 어쩔 수 없습니다. 허니문 기간이라.. 3년동안 칼을 갈아오신 분들도 있고
이런 나토같은거 참석/불참석으로 몇백플씩 불타는게 참 비생산적이다 싶네요
저도 이재명대통령 뽑진 않았지만 잘하길 바라곤 있어요. 하지만 여기선 매국노일수도..?
솔로몬의악몽
+ 25/06/23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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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민주당 지지자 시절 한참 질 때 상대방이 참 밉더라고요 어떻게 저럴 수 있지 싶고요 이렇게 댓글이 많을 줄 몰랐는데...제가 꽤 매국노스러웠나 생각됩니다
두드리짱
+ 25/06/2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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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소식 궁금해서 오랜만에 정게 들르는데 욕만 안했지 살벌합니다 
증오가 느껴지는;;
솔로몬의악몽
+ 25/06/23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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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계엄 이후로 저도 학을 뗐는데 민주당 지지자 분들은 어떨까 싶네요 그 기분을 생각하지 않고 순진하게 어정어정 기어나온걸 후회하고 있습니다
조랑말
+ 25/06/23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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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비슷한 관점이네요. 문재인,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기원했듯 이재명정부도 잘하길 바라며 아직까지는 꽤나 만족스럽습니다. 대한민국 25백만명이 매국노는 아니죠.

(제가 정부 출범부터 응원 안 한 대통령은 박근혜 하나인데 그 땐 너무 어렸고 진영논리에 갇혀있었죠)
솔로몬의악몽
+ 25/06/23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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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위기가 계속 되지는 않으리라 믿습니다 지금이 워낙 특수한 상황이고요 생각해보면 계엄이 고작 반 년 전이니까요 그래도 한국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같을테니 괜찮아질거라 생각합니다
전기쥐
+ 25/06/23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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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진영 지지자분들도 일본을 무조건 때려잡아야할 일본제국으로 인식할게 아니라
=> 민주 진보 지지자들 대부분은 일본이 먼저 도발해오거나 과거사, 독도 관련으로 시비걸지 않는 이상 일본에 크게 반감 안 가지니 프레임 씌우지 마세요.
솔로몬의악몽
+ 25/06/23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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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다신 것 같습니다
전기쥐
+ 25/06/23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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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달았는데 댓글 오류 때문에 이쪽으로 옮겨져 달렸는데 어차피 동일인에 달은 댓글이라서요.
조랑말
+ 25/06/23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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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오염수 노노재팬 같은거 추종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어요. 관공서에 일제 필기구 박살내서 아크릴통에 전시하던 지지난 정권이 특이했던거지

전기쥐님은 안 그러신다니 다행이네요.
전기쥐
+ 25/06/2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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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계기나 소부장 건으로 먼저 도발한 일본 정부의 책임은 기억 안나고 그저 문재인이나 까려고..

일본이 지금 이시바처럼만 나오면 민주당 정부도 굳이 싸울 필요가 없죠. 아베처럼 나오면 또 싸워야 하고.
조랑말
+ 25/06/23 19:35
수정 아이콘
아뇨 일본정부의 선빵으로 우리나라가 대응한거 맞죠. 다만 경제전쟁에 이자카야 불매운동 벌이는게 맞지 않다는 의견입니다.

노노재팬 예시가 부적절하면 오염수에 거품물던 분들은 어떻게 보시나요? 저는 반일감정으로 촉발된 비과학적 사고라고 봐서요. 그런건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전기쥐
+ 25/06/23 19:38
수정 아이콘
체르노빌 사건 때 오염수에 거품물던 일본 정부를 전 탓하지 않습니다. 당연한 대응이라.
This-Plus
+ 25/06/23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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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을 대놓고 나라 망하라고 쓰는 사람들이 있어서...
솔로몬의악몽
+ 25/06/23 19:31
수정 아이콘
같이 보이고 싶지는 않지만 잘못된 타이밍에 나선 제 잘못인 것 같습니다
솔로몬의악몽
+ 25/06/23 19:30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개인적으로 답글 달아주신 분들의 정성이 있다고 생각하여 글을 읽고 제 생각에 보태겠다는 생각으로 꼭 대댓을 남기려 노력하는데 생각 외로 너무 많이 달리네요;; 달아주신 댓글은 꼭 정독하여 읽고 제 삶에 영향을 받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5/06/23 18:55
수정 아이콘
아마 이런 일은 계속 반복될겁니다.
보수쪽 외교 라인은 두번의 탄핵을 겪으며 완전히 망가졌거든요.

요즘 방송에 외교 전문가로 나오는 패널들 보면 거의가 진보정권 때 인사들입니다.
특히 문재인 정부 때 외교 라인이었던 연세대 교수님과 조국당 박준형 의원은 확실히 비교적 최근에 실무선에 있어서 그런지
설명도 이해가게 잘하시더라고요.

외교에는 영원한 적도 동지도 없는건데 한쪽을 완전한 적이나 이상한 사람으로 배제하고 가는 건 안좋은거죠.
개인적으로 보수쪽 정치인이나 외교라인이 그런면을 종종 보이더라고요.
진보쪽 외교통들은 비교적 어느쪽이든 우리와의 관계에서 상대가 크게 도발하지 않으면
기본적으로 상대에 대한 존중을 하는거 같더라고요.
그리고 우리가 상대에게 얻을 수 있는 부분이나 피해야 할 부분들을 객관적으로 짚으려고 하는 거 같고요.

윤석열 정부때는 그나마 정권을 잡고 있으니 대외비적 성격의 정보도 다룰수 있고 적접적 접촉도 가능하니 가지는 강점이 있었겠지만
이제는 그런거도 없으니 정보 불균형에서 오는 국힘의 헛발질은 더 많아질겁니다.
문재인 정부때 USA 원전수주 관련해서 막 공세를 하다가 국힘 대표한테 정보 보여주니 아닥한 그런 일들이 계속 일어나겠죠.
하루만에 뒤집힌건 역대급이긴 하지만
모르면 그냥 가만 있으면 반은 가는데
그게 정치권에선 참 쉽지 않은 일이더라고요.
린버크
+ 25/06/23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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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격차가 가장 큰 원인이기는 합니다.
다만 지지층이 세상은 레드팀과 (언제나 미국이 이끄는)블루팀의 영구적인 전쟁이 있으며 곧 이들 간의 대결로 종말이 찾아올거라는 종말론적 외교관이나, 미국 대통령이 누구건 미국 대통령을 그대로 하나하나 다 따라가지 않으면 반미친중의 위험이 있다는 외교관이 많아서 정부의 외교가 부당하든 정당하든 공격을 늦출 수가 없죠. 이것은 젊은층 지지층마저 마찬가지여서 특히 3년 6개월 간 트럼프 시기 더 큰 외교 헛발질이 있을 겁니다.
트럼프 개인은 굳이 따지자면 그들 생각과 다르게 레드팀에 가깝거든요.
+ 25/06/23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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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는 지지층 보고 하는건 아닌데
국내 정치적 상황이나 입지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어서 참 어려운 부분입니다.
개인적으로 실익을 최우선으로 하는게 맞지만
국민을 설득하고 지지를 얻는 것도 중요한 일인 건 맞습니다.
근데 외교라는게 공개할 수 없는 부분들이 많은지라
국민을 설득하기 위한 정보 공개에 한계도 있고 매우 전문적 영역도 많고
특히 최근 국제 정세가 한치앞을 내다보기가 힘들어서
정부의 역량이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점인거 같습니다.
지금까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잘해주기 바랄 뿐입니다.
카레맛똥
+ 25/06/23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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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나 국제정세 관련해서 민주연구원과 여의도연구원 자료를 좀 보는데 어느 순간부터 여의도연구원 쪽이 퀄리티가 확 낮아지는게 느껴집니다.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구요.
과거 한나라당 / 새누리당이 가지는 파워의 근간이 여의도연구원의 괴물같은 연구력이었는데 이제는 민주연구원과의 이 격차가 해소되기는 쉽지 않을거 같습니다.
+ 25/06/23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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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경쟁하면서 발전해나가는게 젤 좋은데
저도 한쪽이 망해서 반대쪽이 반사이익을 받는 느낌이라
마냥 좋지만은 않네요.
조랑말
+ 25/06/23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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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리스크 워딩이 염려스럽긴 했는데 잘 넘어가네요. 대통령이 정말 현명하게 잘 판단한거 같고 트럼프와는 최대한 안 엮이면서 트럼프 임기 끝날 때까지 갔으면 좋겠습니다. 현재까지 외교는 정말 만점이네요



* 여담입니다만 진보진영 지지자분들도 일본을 무조건 때려잡아야할 일본제국으로 인식할게 아니라 이번처럼 국익을 함께 도모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로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오염수 같은 소리는 그만하구요.
쟈샤 하이페츠
+ 25/06/23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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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말씀드리면 일본 때려잡아야한다고 생각하는 민주진영 지지자분들 극소수입니다. 전략적모호성, 균형외교는 많이 들어보셨겠지요. 북중러를 대하는것처럼 일본도 크게 다르지않습니다.
조랑말
+ 25/06/23 19:21
수정 아이콘
네 맞아요. 대나무외교 등 역사적으로 정말 난이도 높은 외교인데 지정학적으로 대한민국에는 필수적인 ㅜㅜ

저도 2010년 대 군생활하면서 북한 이벤트가 많았던지라 북한에 대해서는 대단히 강경한 입장입니다만, 일중러는 경제적 관점으로도 적대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허어여닷
+ 25/06/23 19:20
수정 아이콘
냉정하게 말해서 지금의 일본 총리인 이시바가 온건파라 가능했던 거지, 미국의 지지에 심각하게 의존하는 다른 정치인이었다면 이런 식의 파트너십도 불가능했을 겁니다

솔직히 지금 일본이 동아시아 외교에서 해메는 건 하토야마 유키오 시절에 한국 중국에 유화적인 정책 펼치고 오키나와 주민들 의견 들어주려다 미국에게 밉보여서 박살난 게 크다 보기 때문에 지금처럼 미국이 트럼프 정권 삽질로 정신이 없을 때 최대한 멀어질 구석을 만들려고 하는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서라고 보고요
조랑말
+ 25/06/23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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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치외교는 잘 모르는 영역인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모로 이해관계가 일치한게 다행이나, 트럼프리스크로 인한 불확실성은 앞으로도 계속 있겠네요 ㅠㅠ
+ 25/06/23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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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불참 사유로 중동 리스크를 들었으니 크게 문제될 것은 없어보입니다. 뉴스를 보니 우리나라의 불참이 일본에게도 참고가 된 것 같습니다. 일본이 과거사 관련 망언만 늘어놓지 않는다면 지금이 공동으로 대체할 과제가 많아서 협업의 적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조랑말
+ 25/06/23 19:29
수정 아이콘
네 저는 굳이 언급할 필요가 있을까 했는데 일본 호주 등 인접국가 반응보니 공동의 메세지로 보여 다행입니다. 이 참에 민주당정권에서도 일본과의 관계가 잘 개선되었으면 합니다.
뒹굴뒹굴
+ 25/06/23 19:50
수정 아이콘
보수쪽에서야 북한 중국 러시아를 때려 잡아야할 곳으로 보고 있지만 사실 반대쪽은 다르기는 합니다.
과거사 망언, 독도 문제, 역사 교육 문제로 사고만 안치면 현재로써는 크게 부딪칠일은 없죠.
물론 저 위에꺼를 주기적으로 사고치면 좋기는 어렵고요.
+ 25/06/23 19:09
수정 아이콘
여기가 손가혁이니 뭐니 하는 식으로 반대 의견 가진 사람을 쉽게 한 방향으로 안 몰았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분 논법대로라면 이시바도 손가혁이라는 건데...

이런 게 수 십 년 전부터... 너는 XX니까 빨갱이.. 하는 식으로 빨갱이 몰아가던 사람들 수법 아니었나요?
이재명 찍지도 않았는데, 이재명의 나토 불참을 지지했다는 이유로 손가혁으로 몰렸다 보니 참 불쾌하네요.
예전 군부독재 시절 같았으면 이런 의견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저도 빨갱이 소리 들었을 걸 생각하니 참 답답합니다.
시간이 지났는데도 나아진 게 없어요.
조랑말
+ 25/06/23 19:17
수정 아이콘
위에 손가혁 언급하는 장비 한 분이 계시지만, 반대편도 여전히 '문재인 뽑았다는 패턴이네요', '윤석열 사형 찬성이 이번 지령인가요?' 식으로 몰아가는 사람들 맞죠.

3년 전 윤석열 비판한 댓글 찾아줘도 '너는 윤어게인일거야' 식으로 낙인찍으려는 사람 보면 빨갱이타령은 저런사람들이 했겠구나 싶습니다.

말씀하신대로 한 쪽으로 몰아가기보다 건전한 토론이 이뤄졌으면 좋겠네요.
다람쥐룰루
+ 25/06/23 19:24
수정 아이콘
일본 외교부는 바보가 아니거든요
가서 할 수 있는 말이라봐야 1. 미국이 잘못했다 2. 이란이 잘못했다 둘 중 하나밖에 없는데 둘 다 외교적으로 해서는 안되는 말이거든요
현재 미국의 행동을 논리적으로 실드치기가 힘들면 안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미국을 실드 칠 자신이 있으면 가도 되긴 한데 솔직히 그게 되나 싶네요
iPhoneXX
+ 25/06/23 19:43
수정 아이콘
국민들 헛똑똑이 만드는데 유튜브도 일조 했죠. 알긴 아는데 어설프게 아는 사람들 되게 많음..
+ 25/06/23 19: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런 외교 문제는 고도의 정무 감각과 관련 지식, 통찰력, 상황 판단 능력을 요구합니다. 또한 일반인들로서는 알지 못하는 극비 정보나 내부 사정이 있을 가능성이 언제나 상존합니다. 국가 간의 외교는 상당한 전문성을 요구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은 사법고시와 마찬가지로 외무고시를 통해 외교관들을 별도로 선발합니다.

외교에 오답은 있어도 정답은 없습니다. 윤석열의 바이든-날리면 사건이나 펠로시 패싱, 완전하고 일방적인 국익의 양보 등 명백한 잘못이 아닌한 정답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외교 문제에 대한 비판은 특히나 조심스러워야 합니다. 또한 같은 국가에 대한 외교라 하더라도 안보 문제, 경제 문제, 역사 문제 등으로 나누어 보되, 총체적이고 입체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그런데 인터넷에서 보면 굉장히 복잡다기하고 예민한 국가 간의 외교를 블루팀, 레드팀, "그래서 친중, 친북이야?" 수준의 일차원적이고 단순한 문제로 격하시켜 일방적인 비난을 퍼붓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죠.

이번 사건에 대해 이미 웬만한 논의는 이루어졌으니 자세히 얘기할 필요는 없어 보이긴 합니다만, 비판하는 사람들의 근본 전제가 잘못 됐죠. 나토에 참석하지 않는 것을 비판하려면 "왜 안 가냐?" 가 아닌 "왜 반드시 가야하냐" 를 주장하고 설득해야 합니다. 가는게 디폴트가 아니라 회원국도 아닌 한국은 당연히 안 가는게 디폴트 값입니다.

사실 이 문제는 갈 수도 있고 안 갈 수도 있는 것이거든요. 각기 장단점이 있고 무슨 결정을 해도 그리 큰 문제가 아닙니다. 만약 가지 않기로 한 정부의 결정을 그정도로 강하게 비판하고 싶다면, 애초에 북대서양 조약 기구인 나토에 지구 반대편에 있는 한국이 반드시 참여해야만 하는 이유를 제시해야 하는 겁니다. 이례적으로 가야만 한다고 주장하려면 그만큼 강력한 이유와 명분이 있어야 합니다. 대통령의 일정은 그리 단순하지 않습니다. 선택에 대한 기회비용은 매우 크죠. 빡빡하게 짜여져 있는 대통령의 일정을 전면 재조정해서 반드시 나토 회의에 참석해야만 하는 명분을 제시하지도 못 하면서, 온라인 일각에서는 블루팀이 어떻고 무기 파는게 어떻고 하며 별 이유도 없이 무작정 비난하고 있죠. 이런건 복잡한 외교 사안을 단순한 프레임으로 몰아가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사람들의 단편적 사고방식과 논리의 빈곤, 국가간 외교에 대한 이해 부족에 더해 매우 편향되고 극단적인 정치 성향을 스스로 증명하는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조랑말
+ 25/06/23 19:54
수정 아이콘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정답도 오답도 없는 국제외교에서 명백한 오답을 보여준 금마는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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