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저출산 문제는 매우 심각한 상황인데, 정치권은 입으로만 걱정하는척 하며 실질적인 대책을 세우지 않고 이민으로 떼우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많은 국민들이 모르고 있겠지만, 한국은 이미 이민 정책을 하고 있습니다. 그 정체는 지역특화비자이며 쿼터는 연 5천명, 유학생이 지방에 취업하거나, 고용허가제 인력이 비자 변경하는 것이며, 가족 초청이 가능하며, 지역에 거주하는 한 무기한 정주 가능한 영주권과 비슷합니다. 또한 숙력기능비자(연쿼터 35,000명)란 것도 있으며, 이것도 장기체류 및 가족 초청이 가능한 실질적 이민 정책이죠.
현재 상당수는 베트남이며 그 외엔  네팔,스리랑카,방글라데시 같은 남아시아(동남아 x)에서 비자를 받고 있습니다.
유럽의 예에서 보듯이 이들 이민 2세들이 인종차별을 받으며, 경쟁이 심한 한국에서 적응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이제 이민을 수용하는 최초의 시기인만큼 차라리 한국에 적응을 잘 할만한 국가를 선제적으로 선정해서 이민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단일민족 국가인 한국의 특수한 상황에 맞춰 잘 적응할 수 있는 요소를 꼽자면, 1. 문화, 2, 인종, 3. 교육열 등이 있습니다.

우선 후보국가들을 살펴보면
1. 동유럽 : 장점 - 인종차별 문제 없음, 좋은 피지컬,  기독교 문화
               단점 - 한국 못지 않는 저출산 문제, 한국 이민 유인가 적음(서유럽으로 쉽게 이주 가능), 동서양 문화 차이

2. 중국 : 장점 - 비슷한 외모와 문화, 높은 교육열,
            단점 - 공산주의, 중화사상, 낮은 시민 의식

3. 동남아 : 장점 - 비교적 온순한 성향, 불교 문화권
               단점 - 인종차별, 왜소한 체격, 낮은 교육열

4. 인도 : 장점 - 우수 인재 많음, 높은 교육열
            단점 - 인종 차별, 상당한 문화 차이, 낮은 시민의식

5. 무슬림, 아프리카 : 장점 - 좋은 피지컬, 단점 - 피지컬 외 다 단점

지금처럼 유학생과 노동자 위주로 이민을 받는다면 베트남과 남아시아가 주축이 될터인데, 제 생각엔 인종 차별등을 당하며 한국 교육을 쫓아가지 못하면 도태되어 사회적 문제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한국인의 거부감이 덜한 동유럽도 괜찮아 보이고, 이민 인재가 많은 중국이나 인도에서 우수 인재를 받는 것이 좋지만, 그것이 쉽지 않아 보여 마지노선으로 동남아까지 받는 것도 방법입니다.
선제적으로 한국에 적합한 지역 국민들을 받아서 한국에 적응시키는 것이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보는데 피지알 분들의 의견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