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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17 12:08
글 내용 중에 눈에 띄는 단어가 하나 있는데, 노스포라서 물어볼 수가 없네요.
그와 별개로 이번 썬더볼트의 플로렌스퓨 인터뷰 보면 여자 톰크루즈 같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톰 성격상 이 프렌차이즈는 본인이 더 찍었으면 찍었지. 후임으로 물려줄리는 없겠다는 생각입니다.
25/05/17 12:10
흐흐 쪽지 주시죠.
확실히 라스트 댄스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밥상을 그러면 더 잘 차렸어야 하지 않나… 싶긴 한데
25/05/17 12:45
저도 잘보고 왔습니다
파이널이라는 이름 붙이기에 좀 아쉽지 않나 싶긴한데 돈 때려 부은 느낌은 나서 돈은 안아깝지만 시각적으로 별론데 촬영 때 돈은 때려박았을 거 같은 장면은 많네요 앞에 너무 달려놔서 그런가 마지막 한시간은 촬영 비중이 너무 편중되서 편집이 산만하달까 긴장감 떨어지던데 말이죠. 그리고 초반부터 청불등급 철통 방어하는 편집이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크크크
25/05/17 13:10
얼리버드 보고왔는데, 스토리 플롯은 시리즈내 중하라고 보지만 잠수함 / 복엽기 씬 보는거만으로도 극장에서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네요.
잠수함은 정말 돈을 많이들인거같고. 복엽기는 그저 톰크루즈가 죽어라 노력한것처럼 보이는.. 똥꼬쇼 보기에 만족스러웠습니다.
25/05/17 14:36
파이널 레코딩 보러 가기전에 봐야하는 같은 영상 같은거 유튜브 많아서 그런거 보고 가면 됩니다.
데드레코딩만 알아도 되긴 하는데 키워드 몇 개 더 알면 좋긴해서
25/05/17 14:35
의리 때문에 조조로 보고 왔습니다. 아쉽게도 전체적으로 함량 미달입니다.
제법 공들인 듯한 수중신은 로그네이션 때에 미치지 못햇고, 공중신 역시 쫄릿함이 떨어졌습니다. 저도 고스트 프로토콜을 최고로 칩니다. 이유는 똥줄 타는 액션(부르즈 할리파)과 뭔가 계획이 틀어져 아 망했어요~ 상황(가면 제조기 고장)에서 톰 형님이 즉흥적으로 짠 계획이 아슬아슬 긴박하게 해결되는 쾌감이 가장 강려크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번에도 비슷한 스토리가 있긴 한데 긴장감이 너무 빈약했습니다. 그 외에도 파고 들면 허술한 부분이 여럿 느껴지는데 지난 편과 이번 편을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으로 생각했다면 시간을 더 들여서라도 스토리와 스턴트 모두 이번보다 훨씬 좋은 무언가가 나왔을 거라는 아쉬움이 강하게 듭니다. 모두 아시다시피 그럴 만한 역량이 있는 배우와 제작진이거든요. 그래도... 톰 형님 수고하셨어요 ㅠ 한줄평: 의리를 중요시 하는 분만 극장으로
25/05/17 15:34
보고 왔는데 극장에서 봐야 의미가 있는 영화라 생각되네요. 작은 화면으로 이걸 본다면 좀 아쉬울거란 느낌이 드네요.
스토리적으로는 조금 아쉬운 면이 있었지만 톰형이 구르는 쪽을 포커스로 놓고보면 괜찮았습니다. 그래도 아쉬웠던 부분이라면 해저에서 탈출하는 부분서 도킹하는 부분이 나와줄거라 생각했는데 그게 좀 아쉬웠네요.
25/05/17 15:38
마지막 액션 시퀀스는 정말 입이 쩍 벌어질 정도로 굉장합니다만, 거기까지 가는 과정이 영 순탄치 못했던 영화... 그러나 그 마지막 액션 시퀀스 하나 때문에 미워할 수 없는 영화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25/05/17 16:50
냉정하게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액션에 긴장감을 불어넣는 데 실패했다고 봐요.
솔직히 저는 디스코팡팡 타러 온 톰크루즈 vs 놀려먹는 디제이라고 보일 정도였네요.
25/05/17 16:55
직전작인 데드 레코닝 보다는 나았는데, 극장을 나오면서 왜 이렇게 뒷맛이 애매한가 생각해보니 일단 풀어야 할 내용이 너무 많았어요. 엔티티의 특성 상 보여줄 수가 없어서 등장인물이 대화로 풀어야 할 부분이 많기는 했지만 그걸 감안해도 정보를 대사 한 줄로 넘기는 부분이 너무 많았고요. 액션도 새롭진 않았고 액션 시퀀스도 그냥 그랬어요. 복엽기 장면은 중간에 합을 맞춰주는 부분이 눈에 띄어서 짜게 식게 하는 면이 있었고요. 전작들에서 좋았던 부분은 결국 종장에서 심정적으로 카타르시스를 주는 장치들이 잘 작동했던 대목들인데, 이번에는 그것도 좀 애매했어요. 전작들의 팬이라 어쨌든 보긴 했지만 주변에 추천은 못 하겠다 싶네요.
25/05/17 18:39
파이널이 붙었지만..
또 미션 수행하라고 불려나올 것같아요. 그리고 지난번 데드레코닝의 빌런이 당연히 이번에도 나오는데.. 음.. 멋, 실력, 카리스마? 어느 것에서도 내세울게 없어보여서 그게 제일 아쉬웠네요.
25/05/17 18:47
메인 빌런이 둘로 나뉘어있는데 별로 맛이 없어서 아쉽긴 했습니다. 가브리엘 전편에서도 좀 그랬는데
엔티티가 메인 빌런이면 힘을 빡줬어야 했는데
25/05/17 19:29
(수정됨) 전 좋았어요
잠수함씬은 백미였고 거기까지 가기전의 설명같은 씬들도 전편에서는 그 설명들이 런닝타임이 너무 길게 느껴졌는데 이번에는 아니였네요 완급조절을 괜찮게 한 느낌 그리고 확실히 시리즈다 보니까 나오는 사람들의 연속성이 또다른 뭉클함을 주더군요 유일한 단점은 악역이 좀 별로라는거 근데 뭐 이단헌트 그 자체가 미션임파서블이니까 톰형 액션 하고 달리는 모습보면 9편 바로 찍어도 될것 같은데 다른건 모르겠고 맥쿼리감독이랑 톰형이 만나면 최저점이 전편이 아닐까 싶은 느낌이랄까 솔직히 전편 족쇄차고도 괜찮게 봤습니다 최고작이 아니라는건 공감합니다 저한테는 폴아웃이였던듯
25/05/17 19:41
액션 자체는 좋았는데 그 분량이 좀 과해서 나중에는 무뎌졌고, 인물들의 행동과 사건의 전개도 잘 이해가 가지 않더라구요. 헌트, 엔티티, 가브리엘, 키트리지 다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설득이 안됐다고나 할까... 아무튼 좀 그랬습니다.
25/05/17 20:32
재미있게 봤습니다. 시간가는줄 모르겠더라고요.
산전수전공중전 다 하시는 톰형님...멋있어요... 잠수함씬은 정말 몰입해서 봤어요. 시간나면 다시 볼 예정입니다. 아 그리고 이영화는 반드시 아이맥스로 봐야되요!!
25/05/17 22:26
내용은 뭐 그렇다 치더라도.. 경비행기 액션 시쿼스는 시리즈중 최고라고 봅니다. 이 씬을 와이어 하나만 달고 찍었다는게 진짜 믿기지 않더군요.
25/05/18 01:21
저녁에 와이프랑 동탄 롯데시네마 돌비관에서 보고 왔습니다. 저랑 와이프는 아주 잼나게 보고 만족하고 왔어요. 지난 5월3일 토욜날에 썬더볼츠를 같은시간 같은 상영관 돌비관에서 봤을때는 관객이 반에 반도 안찼는데 오늘은 관람객이 엄청 많더군요. 거의 80% 가까이 찬 느낌? 작년과 올해에 영화관 갔었던거 중에 관람객이 가장 많았던거 같았네요. 흥행에는 별 문제가 없을듯한데 제작비를 넘 많이 들였다고 들어서 손익분기점을 넘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25/05/18 06:37
언제부터인가 영화 내용을 위한 액션이 아니라, 액션을 위한 영화 내용으로 되어버렸죠.
주객이 전도된 이상 좋은 영화가 나올수가 없습니다.
25/05/18 07:34
짐이 나와서 1편과의 연계 훌륭히 살려냄
토끼발의 정체 드디어 나옴 3편과 연계 4, 5, 6과의 연계를 끊고 1, 2, 3의 과거로의 회귀를 통해 시리지의 완결을 짓겠다는 의도는 알겠는데... 절벽만 나오고 지나간 2편 R.I.P. 아니 그냥 나오지 말고 잘 쉬고 있어... 이런 느낌이라. 크크크 4, 5, 6, 편은 그래도 여러 장면 보여주기라도 했지 2편은 절벽만 나온 것 같죠? 2편에 대한 제 개인적인 감상 때문에 기억을 못하는 것 같지만... 기껏 블랙매지션 죽여서 없앤다는 방식을 취해놓곤 또 블랙매지션 역할을 하는 대통령 캐릭터는 이해하기는 힘들었지만 병사의 사이드암 뺏어가는 장군을 활요한 장면은 좋았고... 의도는 뻔했지만 아들과의 포옹씬도 좋았고 무엇보다도 아들과의 악수씬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너 짐 아들이지? 내가 마 너네 아버지랑...하면서 남천동 장면 찍을 땐 정말 감탄했었습니다. 덕택에 영화가 뭔가 아들 파서블이 되어버린 느낌이지만... 너무 액션과 논액션 씬이 너무 정직하고 반복되어서... 뭔가 외려 맥이 빠지는 느낌인 것 빼곤 뭐... 톰 할아버지가 처음에 나와서 인사하는 장면도 좋았네요. 우리의 활동을 '알 필요가 없는 사람들'을 위한 미션 임파서블 마지막편 재미있었습니다.
25/05/18 09:36
근데, 이게 마지막편인가요?
개봉전 언론에서는 마지막편인것처럼 기사가 나오긴 했는데, 영화 결말은 그렇지 않은거 같아서요. 제가 놓친 부분이 있을까요?
25/05/18 17:02
액션이나 여러 연출은 최고급인것 맞는데
군데군데 짜치는 부분이 있는게... 키트리지는 진짜.. 그와는 별개로 톰형의 호섭이 헤어스타일 (크크크)과 탑건인가? 하는 신은 약간 웃겼습니다. 매버릭을 공중에서 이길리가 없지! 그리고 영화관에서 봐야하는 영화임은 분명합니다. 집에 85인치 이하에 음향별로면 영화관 꼭 가십쇼.
25/05/18 19:15
짜치는 부분이 있는건 맞지만, 간만에 나온 대장급 영화로 봅니다. 다음 아바타쯤에서 이걸 제낄 상업영화가 나올려나..
제가 영화에서 최고로 치는 가치는 다른 생각이 안들도록 나를 잡아주는 것, 즉 몰입감있는 재미인데, 이번작은 확실히 침삼키는정도는 까먹고 세시간 볼만 했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스파이질에 성공하면 액션이 필요 없기 마련인데 미임 시리즈는 두마리 토끼를 다 잡기 위해 노력해왔죠. 하지만 이번에야말로 큰돈들이고 시리즈팬에 대한 팬서비스를 위해 스파이물-액션 줄다리기에서 스파이쪽은 놔버렸습니다. 스토리야 뭐 별겁니까 보스톤 다이나믹스 시연하듯 달리는 톰형한테 끊임없이 발차기 하고, 더 효율적인 발차기와 주행을 위해 약간씩은 티나는 전개를 하지만 뭐 우물에 빠지면 밧줄이 필요하고, 타이어가 터지면 스페어타이어가 필요한건 당연한거니까 오히려 쿨하게 넘기는게 좋았습니다. 발차기에 굴하지 않고 자세를 고쳐잡고 달리는 톰독과 친구들의 달리기 보러 온 거 잖아요. 노스포글이니 대충 말하자면 모든 힘 준 장면들이 저를 충만하게 했습니다.
25/05/19 01:31
많이 아쉽더군요 3시간이라는 긴 상영시간인데
설명할게 많다보니.. 그래도 첫시작전 나오는 톰형에 인사는 방가웠습니다. 30년이라 시간을 같이 여행한 느낌이네요.
25/05/19 11:01
제가 이해한게 맞다면 죽은 장군님(?) 하튼 그분 보면서 여친님께 와 짬바 쩔지 않냐? 므릇 짬밥을 먹었으면 저 정도는 되야지
우리 내란 일으킨 놈들은 으휴 하면서 봤네요 자신이 모시는 대통령을 믿고 그런 대통령이 할 선택에 대해서 예측 그러다보면 발생할 불의의 사고를 혹시나 하는 마음에 대비 물론 그러다가 잘 막아내고 본인은 희생했지만 하여튼... 진짜 멋있게 봤는데 저는 해저에서 슈트 벗고 헤엄쳐서 위로 올라온것만 아니었다면 모두의 기억을 위해 쓸데없이 나레이션이 많고 설명충 내용이 많은 점은 다 이해해줄 수 있었습니다. 치명적인 옥에티나 마찬가지인데... 그럼에도 수작이라고 생각하고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그냥... 어뢰 발사~ 미사일 몸통안에 들가서 뿌슝 이러고 살아나게 하는게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상상을 해봅니다. 어차피 톰형이니)
25/05/19 14:38
원래 헐리웃 액션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고, 그래서 미션 임파서블 전작들도 보지 않았고, 톰크루즈에 대한 팬심도 딱히 없는 상황에서 용아맥 다녀왔는데,
스토리가 너무 엉성해서 이게 뭐지 싶었습니다 흐흐 일본 AV에도 나름 스토리가 있지만 결국 본질은 그게 아닌것을 모두가 알고 있는… 그런 느낌이 확 들더라구요
25/05/19 20:45
35년 원조 맛집에서 먹는 마지막 식사 같았습니다.
음식 맛이 이전과 같이 최고는 아니지만 먹던 맛은 그대로 내줘서 의미가 깊은 느낌이었어요. 신규 오픈한 음식점이었으면 어디서 본 듯한 래시피를 어설프게 뺐겼다는 말이 나올 것 같은 퀄리티였지만 원래 가던 맛집이었기에 좀 더 유하게 평가할 수 밖에 없었어요. 그리고 분명 아쉬운 부분이 많았지만 톰형이기에 느낌이 잘 사는 장면들을 볼 때마다 그 순간에는 집중력이 확 올라가더라고요.
25/05/19 20:48
결국 이 시리즈의 핵심은 크루즈 횽아의 스턴트인거 같아요. 시작부터 그런 건 아니었지만, 이제는 그런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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