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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7 16:12
내란당은 비하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원내대표인 추경호가 내란에 동조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고 수차례에 걸쳐 '권력이양'이 싫다는 이유로 내란을 일으킨 윤석열 외 국무위원들을 탄핵하고 체포하는데 지속 거부를 행사해왔죠.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당 내 몇몇의 의원들에 의해서 이뤄진 것이 아니라 의원총회를 통해 결의된 내용이기 때문에 내란동조정당을 줄여서 내란당이라고 부르는데 크게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24/12/17 16:30
그럼 위 본문에서
--- [민주당 -> xx당도 허용되는건가요? 이재명 -> y 이라고 불러도 허용되는건가요?] --- 이 내용은 허용되는 건가요?(벌점당할까봐 무서워 이렇게 인용합니다) [분명 민주당 유력정치인들의 성범죄는 비정상적으로 압도적으로 많이 관찰되었었습니다. 또한 이재명이 해당 발언을 자기 형수의 생식기에 대하여 모욕적이고 공격적인 어조로 반복하여 사용한 것도 사실입니다.] 내란은 되고 이건 안되는 이유가 뭘까요? 그동안 PGR 운영진은 칼같이, 심하다 싶을 정도로 원칙을 지켜 왔습니다. 이번 껀에 대해서 예외인 이유가 있을까요? 있다면, 위에 본문 예시를 인용한 것도 앞으로 허용되는 것일까요?
24/12/17 16:45
국민의 힘을 찌른당이라고 하거나 한동훈 대표를 가발받침대라고 하면..
비하겠죠. 제 기준에서 비하와 사실 축약은 별개라고 생각해요.
24/12/17 17:20
단어를 축약해서 부른 것 뿐이다
- 이건 사실 이해 가능한 이유입니다. 대다수의 한국어 화자들도 쉽게 승복할 이유일 겁니다. 그렇다면, 민주당을 xx당으로 부르는 것도, '여성의 신체 부위를 만진 당'의 축약어라 하면 용납되는 것인가요? 이재명을 y이라 부르는 것도, '형수의 모친의 생식기를 찢겠다는 표현을 욕설을 섞어 말한 자'의 축약어라 하면 용납되는 것인가요? 제가 아는 한 PGR은 그 정도의 축약을 쉽게 허락하지 않고, 엄격히 벌점 및 삭제를 해 왔습니다.
24/12/17 17:44
아래에도 그런 말씀이 있어서 고민을 좀 해봤는데요.
비하라면 결국 멸시나 폄하가 들어가야 하지 않을까요? 내란당이란 표현에는 제가 느끼기에 본래 의미를 왜곡하거나 조롱하는 요소는 없어 보입니다. 게다가 당 사례는 '해당 정당에 소속된 특정인들의 사례'와 '총회로 의결한 내용'을 비교하고 계시잖아요? 비교 대상으로도 맞지 않은 것 같아요. *별개로 pgr 룰이 강하긴 하네요. 저는 정치인에 대한 비하적 표현 사용에 크게 불만은 없습니다.
24/12/17 18:21
피해호소인 드립을 치고, 피해자 2차 가해를 하고, 대대적인 위인화 시도를 하려다 한참 후 여론 역풍 맞고 포기한 사건도 있었습니다.
분명히 당은 물론 진영 전체 차원에서 그랬었습니다. 아 이건 만지다는 동사는 못 쓰긴 하네요. 그 분은 만지는 대신 다른 동사로 구현되는 성추행만 하셨으니까요 더 중요한건 다른 기준이 대체 왜 필요하냔 겁니다 PGR은 그동안 매우 일관되게 정치인을 비하할 수 있는 표현을 엄단해 왔습니다 그게 사안에 따라 봐줄 수 있는 거였습니까
24/12/17 19:48
성범죄 저지르고 자살한 박원순에게 뭐가 좋아서 그렇게 매달렸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런 박원순과 선을 긋지 못했으니 확실히 그에 걸맞는 명칭이 만들어지긴 해야하겠죠. 페미당이라고 하기에는 국힘도 비슷한 추태를 보이니 독보적이지는 않고.....
24/12/17 18:26
민주당 내에서 성범죄를 일으킨 자보단 아닌 자가 더 많긴 하죠
그건 억울하다 칩시다 그럼 “상대방 모친의 생식기를 파열시키겠다“는 표현은 이재명 본인이 한게 맞으니, 해당 동사를 줄여쓴 표현을 이재명에게만 국한 시켜 쓰는 것은 문제 없는지요? 그 사람의 당을 그 동사 줄여쓴 표현을 이용해 x주당이라 하면 안된다 쳐도요 이재명 본인이 그 표현을 쓴건 팩트입니다
24/12/17 18:39
범주가 다르다는 점을 지적한 겁니다. 다른 건을 같게 붙이는 것 자체가 논지로서 설득력이 떨어지니까요.
그리고 이재명 멸칭과 내란당은 그 표현의 수위도 다릅니다. 왜 굳이 수위가 더 강하거나 범주가 다른 예를 들고 와서 내란당의 뉘앙스를 과장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균형에 맞고 적절한 예시를 드시는 것이 설득력을 확보하는 데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24/12/17 16:55
10명중에 9명이 탄핵에 반대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인 방해는 하는 모습과
민주당에서 발생하는 성범죄 비율이 비슷해 보인다면 사람들이 그렇게 하지 않을까요? 정말로 민주당을 싫어하는 사람의 시각이 궁금해서 그러는데 여수낮바다님이 보시기에 민주당이 그정도로 보이시는지 궁금하네요?
24/12/17 17:16
바깥 대부분 커뮤에선 이재명과 민주당을 해당 칭호로 부르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물론 윤석열과 국민의힘도 다른 여러 종류의 멸칭으로 불리우곤 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PGR에선 허용되지 않아 왔습니다. 불합리해 보여도, 진영 상관 없이 그래 왔기에 어찌 보면 또 승복할 수 있는 규정입니다. '진영 상관 없이'가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그게 깨지면, 당연히 그 반대쪽 멸칭도 같은 가치로 대우받아야 합니다.
24/12/17 18:23
진영논리가 개입 안되었다면, 생식기를 파열시킨다는 그 동사를 줄여 쓴 표현을 이재명 당대표님께 써도 된다고 보시는 거죠? 이게 안될 이유가 있습니까?
24/12/17 18:35
뭐 개인적으로는 더한 표현을 써도 공인이라면 들어 마땅하디고 봐서 아무 상관없는데요 이건 개인적인 입장이고요. 그 건하고 이건하고 비교가 진영논리로 퉁치면서 예로 들수있다는게 놀라운거죠.
24/12/17 21:07
왜요?
정치인이나 세력을 비하하는 표현을 쓰면 안된다 - 이 원칙을 애써 훼손할 이유가 없단 겁니다 이 원칙은 내란죄 저지른 윤석열이 죄값을 치러야 하는게 당연한 것과 별개입니다
24/12/17 16:14
그렇네요 내란은 확정적으로 밝혀진다면 그렇게 부르도록 하는게 규정상 더 올바른 것 같습니다.
다만 현재의 상황은 워낙 이레귤러라 다들 그냥 신경 안쓰는 것 같습니다. 특히 특검법은 반대하고 탄핵 표결을 하지도 않고 나가는 모습을 보고 정치색의 문제가 아닌사안이라고 생각해 기계적인 중립을 지키는게 맞을까 싶긴합니다
24/12/17 16:15
지금은 평시가 아니라 전시고, 중립이라고 해서 적이 없는 건 아니니까요. 지금은 포스트 계엄 상황이고 적어도 올해까지는 대통령을 배출한 당에서 그정도의 값은 치르게 해야 진정한 중립 아닐까요.
24/12/17 16:19
꾸준히 신고하시면 징계대상이 될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지금 작성하신 글 자체도 질문을 빙자한 비하글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입니다.
24/12/17 16:19
흠... 옳은 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의식적으로 내란으로 바꿔 불렀는데 저는 앞으로 주의하겠습니다. 제가 이래 부르나 저래 부르나 국민의힘의 본질은 바뀌지 않으니까요.
24/12/17 16:19
중립이라고 하지만 이전부터 피지알에서 싫어하는 쪽에는 규제가 약했습니다. 저번 탄핵때도 정치인 비하 별명은 벌점이라고 원래 있던 규정 관련 [리마인더]공지 까지 해놓고선 그 리마인더 공지와 같은 페이지에 있던 여권 정치인 비하 별명을 제목에 대놓고 달고 작성자는 고칠 생각 없다고 뻗대는데도 불구하고 운영진이 거기에 대해 벌점은 커녕 직접 [수정 권고]하고 그거 수정하니 벌점 안먹이는 일도 있었는데요.
24/12/17 16:20
예전에 제가 일부 의료인의 행태를 천룡인과 내로남불에 비유해 표현했다가 벌점을 받았는데 의료 종사자들 입장에서 생각하면 원칙적으로는 벌점을 받는 게 맞다고는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내란당도 소수(?)나마 보수(?) 및 국힘 성향 지지자들이 속상할 수 있고요. 다만 그렇게 원칙대로 운영하면 욕을 많이 먹고 각종 불만이 터져 나오겠지요...
근데 솔직히 좋은 소리 들을 수가 없는 상황인데 표현 하나가 그렇게 중요한가 싶긴 합니다. 크크
24/12/17 16:22
내란 동조 세력 내지는
내란 동조 정당등은 써도 괜찮다고 봅니다. 사실이니까요 뉴스에서도 내란범 윤석열 내란수괴 등등은 쓰이니까요 실제로 법률용어는 내란 우두머리라고 하더군요 다만 당명 비트는건 규정대로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00의 힘 같은거요
24/12/17 16:22
'내란에 동조한 그 정당'은 너무 긴데 그냥 줄임말로 안되겠습니까 크크. 닉값도 못하는 그 정당을 정식명칭으로 불러주고 싶지는 않아서요.
24/12/17 16:23
다 허용하면 펨코가 되겠죠
사이트 정체성을 지키고 싶으면 꾸준히 신고하시면 되고 이미 신고에 따라 벌점 먹은 분도 있으신걸로
24/12/17 16:24
궁금한게 이번 계엄이 내란이 아닌가요?
그리고 국힘이 내란 동조한게 사실이 아닌가요? 탄핵반대가 무려 기권등등 포함해도 90표가 넘게 나왔습니다. 만약 내란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나면, 견해를 밝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왜 내란이 아닌지? 내란이 맞다면, 내란동조자들을 어떻게 불러야 할까요? 팩트를 말하면 사실적시 명예훼손일까요?
24/12/17 16:38
내란은 맞죠.
반대로 성폭행이 사실이니 성xx당 해도 되냐는 이야기 아닐까 싶네요. 물론 뭐... 계엄이 워낙 큰일이라 전 딱히 이걸 문제삼고 싶지는 않지만요..
24/12/17 17:25
계엄자체를 10명중 9명이 한건 아니죠.
계엄이 정치적 자살인데 찬성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저들이 탄핵반대한거야 개인의 이득을 따져서 자기한테 유리할거 같으니 하는거겠죠. 물론 뭐 윤상현처럼 고도의 정치행위 이딴소리 하는 넘들은 내란 동조 소리 들어도 될거 같고요. 암튼.. 글쓴분 말이 원론적으로 맞는말인데, 계엄이 워낙 큰건이라 그렇게 불리는게 어쩔 수 없어보이긴 하네요.
24/12/17 16:41
'내란을 한 당'이나 '내란에 동조한 당' 이라고 하면 괜찮은건데, '내란당' 이라고 하면 당에 대한 별명을 붙인것처럼 되니 제재해야되는거 아니냐는 것 같습니다. 예를들어서 '내란의힘'이라고 하면 확실히 제재대상이 맞는것 같고요. '내란당'은 약간 애매하긴 하지만 (별명이 아니라 그냥 줄여서 말하는것같은 느낌일수도 있어서) 아무래도 비하목적 별명으로 해석될 여지가 더 큰것 같네요.
한번 공지해야할 타이밍 같기도 합니다.
24/12/17 16:24
저는 원칙을 동일하게 적용해 벌점을 주는 것이 옳다고는 생각합니다.
그와는 별개로, 어느 나라의 대통령이 [헌법]과 [실정법]이라는 [규정]을 대놓고 어겨가며 국민들의 언론과 출판과 집회와 결사의 자유를 박탈해 버리려고 했고, 그런 대통령을 옹호하면서 [헌법]과 [실정법]이라는 [규정]을 존중하지 않는 정당이 있는데도, 그 대통령과 그 정당의 규정 위반은 불편하지 않고, 그 정당을 멸칭으로 부르는 규정 위반에 대해서만 불편한 사람이 있다면 참 기이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24/12/17 16:27
앞으로는 내란의힘 말고 정확히 [내란동조 반국가세력]이라고 불러야죠. 정당을 비하하는게 아니라 비하된 국회와 민주주의를 말하는 거예요.
24/12/17 16:27
현재까지 모습을 보면 내란당이 맞기는 한데 당명을 내란당이라고 콜네임을 바꾸는건 비하긴 하죠
내란 상황에서도 기계적 중립을 지키는게 맞느냐 라는 부분을 차치한다면 옳은 지적입니다 근데 다시 생각해봐도 현시점에서 국힘을 내란당이라고 부르는게 비하인가? 하는 생각이들어서 굳이 덧붙이고 싶습니다. 내란을 동조했고 내란을 일으킨 자당 출신 대통령을 끝가지 옹위하려는 동조세력이 과반을 차지하고 있는 당을 내란당이라고 부르는게 왜 비하인가 라는 생각이 계속 들거든요. 윗분도 적어주셨지만 내란당이라고 부르는건 국힘을 비하하는게 아니라 비하된 국힘당의 정체성에 대한 적확한 표현 같습니다.
24/12/17 16:31
당을 주제로 했으면 이재명 - 찢은 안 넣는게 취지에 맞지 않나요?
솔직히 의도가 의심스럽습니다. 내란당이라고 하는건 신문이나 공중파에서도 제목으로 뽑는 단어입니다. 비하나 조롱으로 사용하기 보다 비판하기에 촌철살인 같은 면이 있기 때문이죠. 근데 이재명-찢은 뭐에 대한 비판인가요. 공적인 영역도 아니고 사적인 영역에서 있었던 일이고 심지어 이재명은 자기형이 자기 엄마에게 한 말에 대해 항의하기 위해 형이 했던 말을 인용해서 되돌려줬던거에요. 정말이지 인격이 의심스럽습니다.
24/12/17 16:34
논의를 하고 규칙을 정하는 건 해볼 수 있죠.
12/3 10시 23분 이후에 내란당 이라고 적힌 글을 다 찾아서 벌점을 먹이는 건 반대입니다. 그러면 “비상게엄은 야당에 대한 경고이자, 고도의 정치행위”라고 주장하는 자들만 남을 확률이 크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탄핵이 인용되기전까지는 허용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24/12/17 16:38
https://pgr21.net/proposal/12560
이와 관련해서 건의게시판에서 재밌는 글을 본 기억이 납니다. 운영진 측 답변이 이미 나왔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24/12/17 18:04
이런 사태를 촉발한 정치인들에게 [규정 내에서 마음껏] 의견을 표하시길 기대합니다.
[현재의 규정은 예외 없이 적용]하는 것으로 운영진 회의에서 논의 되었습니다. 크크크
24/12/17 16:41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가는군요.
내란에 찬성한 당(비율로 보면 거의 9:1 이니,내란찬성) = 내란당 이 다른 말인가요? 이게 비하인가요? 사실적시 명예훼손인가요? 팩트인데, 비하라고 말하는 것은 무슨 심보인가요? 팩트가 아닌게 있다면 말을 했으면 좋겠네요.
24/12/17 16:50
그냥 각자 유리한 전장에서 댓글을 다니까 그렇지 딱히 뭐 pgr이 어느 한쪽에 쏠린 사이트라는 느낌은 없는데
당장 윤석열 취임 때 글들 보면 댓글 7~80%가 보수 아니었나요? 민희진 사건도 그렇고 이상하게 어느 한쪽의 의견이 다수면 pgr 성향 얘기가 나오는 것 같네요 pgr이 뭐 1명의 사이트도 아니고 글 하나에 몇천명 정도의 조회수는 나오는데...; 이상한 논리라고 생각합니다
24/12/17 16:52
국민의힘은 당명과 다르게 국민의 짐이 되고 있으며, 기득권의 힘을 숭상합니다. 국민의힘이라는 당명에 어울리지 않게 국민보다는 당의 이익을 수호하는 것을 우선시하며 (더보기)
24/12/17 16:52
개인적으로 그런 표현 안쓰긴 하지만,
위헌적 비상계엄에 따른 탄핵 잉크가 마른지도 않은 것 같은 상황에서 고작 가결이 204표 밖에 안되는데 전원 찬성한 '야당' 의석이 5석만 부족했어도 지금 이런 한가한 말씀을 못하셨을 것 같습니다. 그 당은 고작 찬성 12표로 면피하긴 힘듧니다
24/12/17 16:53
- 낼한당
우리 아버지는 내 생일 선물 준비를 낼한당 우리 어머니는 내 생일 음식 준비를 낼한당 우리 강아지는 덤으로 잔치를 낼한당
24/12/17 16:53
아니 뭐.. 당론을 탄핵 반대로 정하고, 무려 탄핵반대를 80%의 의원들이 했으며, 탄핵투표 끝나자마자 의총에서 탄핵찬성한 사람 색출하는 정당이 ... 내란당이라고 불리는건.. 자업자득같긴해요..
.. 최소한 국민의힘이.. 탄핵대통령을 2명째 배출한것에 대한 것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 및 윤석열 선긋기 정도는 확실히 해줘야.. 내란당이라고 부르는걸 멈추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 (이 당연한걸 왜 아직도 안하는지 답답합니다.)
24/12/17 17:02
내란수괴 윤석열 최소 무기징역, 사형도 내릴 수만 있으면 좋습니다.
관련된 군과 정부 관련 인원들 역시 무기징역 및 사형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를 옹호한 국민의힘 정당이 해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수구집단들은 일단 추악한 역사의 뒤로 내보낸 다음에 건전한 보수가 다시 정착되었으면 하거든요. 지금이 사실 가장 적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철저하게 기계적인 중립을 지키겠다고 하는 사이트에서 안지키니까 글을 써본겁니다? 혹시.. 어떤 답을 원하신건가요? 그 대답 해드려요? 크크
24/12/17 16:54
엄밀하게 말하면 내란죄로 확정 판결 받지는 않았으니 쓰는게 맞다고 하기는 좀 그렇지만
내란죄라는 것도 헌정사상 처음이라 어떻게 판결이 진행될지 많이 궁금하긴 합니다. 이렇게 또 법관련 책자의 페이지 수는 더욱 두꺼워지겠네요.
24/12/17 17:25
현행범인데 판결이 중요한가 싶네요
살인범으로 치면 살인행위가 모두 티비로 중계됐는데 대법원 판결전까진 살인범으로 부르면 안된다는 말이랑 같은데요 흉악범죄자들 신원공개도 재판도 들어가기전에 공개 됩니다
24/12/17 16:56
국회의원 개인이 아닌 정당에 대해선 욕설이 들어가 있지 않은 이상 허용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국민의짐으로 예전부터 많이 불렀고, 민주당도 더듬어만진당이라고 불린 적도 많잖아요. 내란의힘, 내란당 정도면 충분히 허용 가능한 이름이라고 생각합니다.
24/12/17 17:04
아마 내란 +당명이나 윤석열 이름에 멸칭 섞기는 본문에 쓴게 맞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흠...
사족이긴 한데 정치인들보다 이스포츠 선수들 멸칭 보호가 더 시급하비 싶습니다 흐흐
24/12/17 17:06
근데 사실 맞지 않아요? 식으로 하면 규정이 존재 할 수가 있나요?
다들 본인 생각에는 이건 맞잖아 ~ 라고들 생각할텐데... 시국이 시국이고 사안이 사안이니 만큼 벌점 파티 열리는것 보다야 한동안 느슨하게 적용하는게 좋아 보입니다만... 맞으니까 상관없잖아요 하는건 좀 아니다 싶습니다.
24/12/17 17:08
경중을 가리지 않고 큰 쪽의 문제를 희석시키거나 작은 쪽의 문제를 커보이게 하려는 흔한 행위가 양비론이죠.
이 글 자체는 전형적인 양비론입니다. 다만 내란당이라는 것이 비하 의도를 내포하지 않다고는 볼 수 없기에 규정을 엄격히 적용한다면 벌점은 맞는 것 같습니다.
24/12/17 17:08
큰 사건이 터졌으니 그정도 비판 단어는 감수해야 한다- 뭐 어느정도 유도리로 받아들일 수 있는 말이기도 합니다
동덕여대 사태에 스윗하다 정도에 벌점 난사 삭제 난사 하는걸 보면 이 사이트 역린이 뭔지 보여서 좀 웃기긴 합니다만
24/12/17 17:34
동덕여대 글에 삭제된 표현은 상대를 향해 표현된 스윗 어쩌고가 아니라 그냥 정치권,언론의 스윗한 대응 정도 글, 그러니까 스윗 두글자만 있으면 삭제하던 수준이었는데 이게 님이 말한 상대를 말문 막히게 하는 표현은 아닌 거 같은데요
24/12/17 17:39
뭐 스윗이라는 카테고리에 포함되는 행동 하나하나를 나열하면서 이야기하라는 말씀인지, 스윗한걸 스윗하다고 하죠
그럼 여기서 xx는 친일이다 라고 할때 친일 성향 하나하나를 이야기하면서 이야기합니까? 그냥 친일이다 이야기하고 싶으면 친일이다 라고 하는거죠
24/12/17 17:45
본인한테 스윗하다고 공격한 것도 아닌데 이렇게 반응하는 거 자체로도 똑같은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정치권의 스윗한 대응 이 문장이 도대체 뭐가 문제라고 생각하시는지? 유독 여성에게만 온정적인 대응 거진 20글자를 스윗 두글자로 쓸 수 있는데 왜 이 스윗 만 쓰면 안된다는건지 역린이 확실하네요
24/12/17 17:59
형리 님// 국힘 여성의원들은 흉자다. 동덕여대 시위에 반대하는 여자들은 흉자다. 페미 시위에만 엄격한 미소지니 여혐국가. 뭐 이런 표현쓰는 페미니스트에 거부감이 없다면 비슷하게 사용하셔도 된다고 봅니다.
24/12/17 18:03
UPSET 님// 흉자랑 스윗하다를 동치한다는거자체부터가 에러인데요. 일단 흉자를 풀어쓰면 흉내 자지. 근본부터가 혐오 단어고요. 스윗하다는 스윗한 남자친구 같은 애초에 원 용례가 있던 걸 과잉의 의미를 담아서 시작한 단어고요. 잘~한다가 비꼬는 의미가 있다고 잘한다라는 단어를 혐오 용어 취급할건가요?
24/12/17 18:04
형리 님// 내란과 친일은 정의가 명백한 단어지만 스윗하다는 애초에 정의가 확실하지 않고 내 주장에 동조하지 않는 같은 남성을 비하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어입니다. 태생부터 혐오단어에요.
전혀 동급의 표현이 아닙니다.
24/12/17 18:09
날라 님// 빨갱이나 친일파나 정의가 명백한 단어지만 어디 키배에서 명확한 정의대로 엄격하게 사용하고 있던가요? 내 주장에 동조하지 않는 같은 남성을 비하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어 는 본인의 생각이신 거고요 애초에 스윗이란 단어 자체가 성별갈등에서 쓰이기 전부터 존재하던 단어입니다
24/12/17 18:13
형리 님// 어휘의 근본은 달라도 용례는 정확히 똑같은데요. 이기야 노무노무 오조오억 뭐 다양한 단어들이 일베 메갈 언어로 사용이 지양되고 있는 현실인데 그러한 단어사용의 지양이 불합리하다고 생각하신다면 존중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오조오억 허버허버 웅앵웅등의 단어사용에 관대함을 보여주시길…
24/12/17 18:14
형리 님// 이전부터 존재하는 단어라는 얘기는 그냥 말장난이십니다. 스윗하다라는 단어가 사용되는 용례를 보면 흉자랑 거의 같아요. 단어가 이전에 있던 단어라고 해서 혐오성이 사라지는게 아닙니다. 원래 있던 단어를 혐오를 상징하는 표현으로 바꾼게 오히려 더 악질이죠.
24/12/17 18:16
형리 님// 과거 일베에서 민주화라는 단어를 이상하게 사용하면서 한동안 금기시 된적이 있는데 민주화가 원래 있던 단어라는 말로 쉴드칠 수 있나요?
단어나 표현은 어떤식으로 사용되는지가 훨씬 중요합니다.
24/12/17 18:17
UPSET 님// 똑같은 용례가 존재해도 실제로 근본에 차이가 있으면 그게 차이인거죠 실제로 저는 오조오억 허버허버 웅앵웅 이런 단어에 전혀 불편함 안 느끼고요. 일베도 고인을 직접적으로 비하 모욕하는 단어 아니고 어케했노~ 노 체 손투리 정도면 그러려니 하는 편인데요.
24/12/17 18:24
형리 님// 죄송하지만 당시 민주화라는 표현도 그렇게 사용하면 제재대상이었습니다. 단어의 원래 뜻과 상관이 없이요. 형리 님이 그렇게 생각하시는건 자유이나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긴 어려울거 같네요.
스윗하다라는 겉보기에는 온건한 표현은 이면에 가려져있는 혐오정서가 본질이기 때문에 피지알의 역린 운운 하실거 없습니다. 민주화를 일베식으로 사용하면 벌점이었듯이 스윗하다도 마찬가지일 뿐입니다.
24/12/17 18:28
형리 님// 그렇군요. 이 글 본문의 내용과 맞닿아 있는 내용인데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내가 지지하지 않는, 혹은 내가 싫어하는 측의 단어사용을 제한하려는 욕망이 있고 나는 다른사람과 다르다! 는 구분짓기를 지속하고 있죠. 그런 상황에서는 자기 자신이 정말 내가 욕하는 상대방과 크게 다른 행동을 하고 있는가?를 반추하는 메타인지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런면에서 본문이 현재 과하게 조롱조로 흘러가고 있는 야당지지자들의 언어 사용에 대한 지적이라고 생각하고 조금은 동의하고 있습니다.
많은 커뮤니티 남성 운동가들이 자신들의 언어 사용은 되돌아 보지 않은 채 그들이 비판하고자하는 남성혐오 페미니스트와 똑같은 방식으로 언어사용을 검열하고 제한하고 비난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런측면에서 형리님이 오조오억 허버허버 웅앵웅 같은 여초 언어를 연예인 누군가가 사용한 것에 대해 비난하는 남성 인권운동가들에 대해 비판적으로 생각하시며, 커뮤니티에서 사용되는 스윗이라는 단어가 정확히 흉자와 동일하게 사용되고 있음을 자각하고 계신 상태에서도 그러한 단어사용의 검열에 반대하고자 하신다면 정말로 형리님의 자기객관화 능력을 대단히 높게 평가하고 싶고 앞선 공격적으로 비추어질 수 있는 댓글도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저랑 별반 다를바 없는 의견을 가지고 계신것 같아서요.
24/12/17 18:29
날라 님// 애초에 일베에서 사용하는 민주화는 원 민주화와는 관계 자체가 없는 뜻으로 사용하는 단어인데 왜 같은 비교를 하시는지도 모르겠네요. 정치권의 온정적인 대응-정치권의 스윗한 대응-남자친구의 스윗함 이 문장의 인접관계와 민주화된 공화국, 오늘 학교 민주화했노 이 문장의 민주화 사이의 인접관계가 같은 걸로 보이신다면 뭐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24/12/17 18:37
UPSET 님// 오조오억 허버허버 사용에 대한 비판하는 남성 인권운동가들- 에 대해서도 한 마다 해보자면. 저는 예전에 오버워치 를 플레이하면서 보이루를 여성 유저만 만났다 하면 사용하는 사람들을 본 적이 있는데요. 그렇게 보면 보이루를 여혐단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왜 그런 주장을 하는지는 이해하지만. 결국 보이루 논란이 일어났던 것처럼 보이루를 따져봤을때 보이루가 사용되는 맥락 전체에 여혐이라는 꼬리를 부착할 것인가 이건 다른 문제라고 생각하고요. 결국 개별 사례를 따져봐야 되는 문제라고 봅니다.
24/12/17 20:38
형리 님// 예시로 드신 문장들의 인접관계는 같아보입니다. 스윗함도 원뜻과는 크게 상관없이 사용되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번형된 민주화를 배경지식 없이 이해할 수 없는 것처럼 변형된 스윗함도 배경지식이 없으면 이해할 수 없죠.
24/12/17 17:09
'찢재명'은 '찢이라고 말한 이재명'의 줄임일 뿐이라고 해도 받아들여 줘야죠.
'그거랑 내란당은 다르죠' 라고 말하는것 부터 이미 사상이나 지지정당에 따라 판단하고 있다는건데 아마 인정하진 않겠죠. 그냥 예외없이 다 벌점 먹는게 맞습니다. 사상검증하실 사람들때문에 미리 깔고가면 국민의 힘 정당이 내란 동조했다는 점에 동의하고 탄핵찬성하고 민주당 지지합니다만, 찢재명이든 내란당 이든 수준 낮은 표현좀 안했으면 좋겠고, 수준낮은 표현이 아니라는 그냥 줄임말이고 팩트 말한거 아니냐는 얼토당토않은 주장도 안보고싶네요.
24/12/17 20:53
범죄자의 ㅡ자가 사람을 지칭하는 보통명사이고 ㅡ당도 보통명사입니다. 내란의힘은 국민의힘 고유명사를 비꼰거지만 내란당은 내란을 저지른 정당이란 말이고 국힘은 내란당이다나 이재명은 찢은자다라고 하는건 문제가 없지만 내란의힘 찢재명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24/12/17 17:19
개인적으로는 김어준의 경우는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야 하는게, 극단주의가 그만큼 맹독입니다. 사과를 제대로 안했다는 비판이 있는데 그거에 반박 하기 어렵다는건 치명적인 점이라 보기도 하구요.
24/12/17 17:25
국회에서의 증언 자체를 극단주의라고 하는 것 자체가 중간에 많은 비약이 있습니다. 검증이 안된 제보라는걸 밝힌 사실이고, 민주당의 검증도 충분히 이루어지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저는 김어준의 주장을 인정해야 한다는 게 아니라, 현재에도 내란 세력이 처벌받지도 않고, 공조 세력들이 사건은폐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 한가롭게 지지자로서 내가 지지하는 세력이 무지성적으로 비판받는게 긁힐 수도 있는데, 그걸 공감해달라고 글을 굳이 지금 쓰는것 자체를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24/12/17 17:17
그냥 운영진 눈에 띄면 삭제 및 벌점이죠. 이런 사이트 관리에 객관적이고 일관적인 기준을 요구하는건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알아서 눈치껏 선타고 조심해야죠.
24/12/17 17:20
단순히 '싫어하는' 당은 아닐텐데...
어쨌든 규정은 '멸칭'은 무조건 안된다는 건가요. 김일성이나 나치, 워마드, 일베 같은 것에도 그렇게 적용이 되어왔던 것인가...
24/12/17 17:20
- 객관/주관
사실에 근거한 단어는 허용되며, 주관적인 판단이 들어가는 단어는 금지입니다. ex)약O/약OO, 퍼청천(허용) // 돌OO, O가놈(금지) - 공공/사생활 해당 인물의 사건/행동으로 인해 단체가 피해를 입었을 경우엔 허용되며, 반대로 사생활과 관련된 사건의 경우는 금지입니다. ex)마주작, 퍼청천(허용) // 간통O(금지) - 단어 자체의 적합 여부 위의 조건을 모두 만족한다 하더라도 단어에 비속어가 들어가거나 미성년자에게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단어는 금지됩니다. ex)O발놈, 룸OO, O삿O(금지) ‐-----‐------------------------------------------------ 규정상 내란죄 확정 판결 이후에는 사용 가능한 거 같은데요. 내란당 까지는 아니더라도 내란동조당은 막을 명분이 없음
24/12/17 17:23
굳이 따지자면 [국짐] 은 비하 표현이라 봐야 할 것 같고, [내란당] 은 비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의원 한두 명의 의견이 아니고, [압도적 당론]으로 내란죄 대통령을 끌어내리는 걸 반대하는 당인데 내란당이 아니면 이걸 뭐라고 불러주어야 하나요?
사상검증할 분 올까봐 미리 말씀드리면 [만진당]은 비하 표현이라 보지만, [성추행 부산시장, 성추행 의심되는 서울시장, 성폭력 충남지사가 있던 당] 이런 식으로 하면 비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4/12/17 17:27
이럴까봐 사상검증 해드렸는데 왜 또 이상한 말을 하시는지. 민주당에서 당론으로 성추행 하겠다고 하면 들고 오세요. 저도 성추행 당으로 불러드릴게요.
24/12/17 17:28
내란당과 같은 느낌으로 말씀드린겁니다. 성추행당이라는 표현의 수준이 내란당과 비슷하다고 생각되서요.
저는 둘다 멸칭이라고 생각해서 드린 말씀입니다. 사상검증처럼 느꼈다면 죄송합니다. '당론' 이니까 이번경우만 그렇게 불러도돼 라는게 그냥 이유를 위한 이유라고 생각됩니다.
24/12/17 17:36
좀 더 풀어서 설명드리면, 계엄 시점까지도 [내란당] 멸칭이었다고 생각하구요. 추경호 의혹 있었을 때 까지만 해도 멸칭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공식 당론으로 탄핵 부결 시키기로 한 순간부터 [내란당] 이 멸칭이 아니라고 생각하구요. 그리고 혹시나 해서 [국짐]은 비하 표현이라고 사상검증도 해드렸잖아요? 막말로 국힘에서 [저희는 국민에게 짐이 되겠습니다] 하면 국짐이 되도 되겠죠. 더불어민주당에서 [저희는 앞으로 엉덩이 가슴 다 만지고 다니겠습니다] 하면 만진당 해도 되고, [오거돈 사실 성추행 아니라 결백합니다] 를 당론으로 채택하고 밀어붙이면 성추행당이라고 부르세요. 전 멸칭이라고 생각 안 합니다. 님이 민주당을 성추행당으로 부르시든 말든 그건 제 알바 아니니 편하신대로 하세요. 근데 남 글에 와서 딴지 거실거면 적어도 의견은 제대로 파악하고 태클 거시길 권유 드립니다. 구성원 한 두명의 문제가 아니라 [압도적 당론] 으로 내란죄 현행범을 끌어내리는 걸 부결한 것과, 구성원 중 일부가 성추행 한 건 다르다는 건데, 그게 이해가 안 되시면 더 말씀드리고 싶진 않구요. ========================= 댓글 수정하셔서 말씀드리는데, [당론]은 당의 공식적 의견입니다. [당론이니까 이번 경우만 그렇게 불러도 돼] 가 아니라, 평당원 한 두명이나 지도부 한 두명, 당대표 원내대표 이런 수준이 아니라 [당의 공식적 의견] 이라는 얘기에요. 그걸 이유를 위한 이유다.. 라고 하시면 더 얘기해봐야 뭐하겠습니까.
24/12/17 17:50
제 댓글에 이미 기분이 언짢으신것 같아 사과드립니다.
말씀하신 부분에 충분히 공감하는 부분은 있으며, 아마 제가 앞에 달았던 댓글이 제 생각을 온전히 전달하려는 노력이 부족한 댓글이였던 탓에 의견이 명확히 전달이 안된것 같고 이제와서 더 의견을 덧붙히면 딴지 거는 느낌이 받으실것 같아 이만 줄이겠습니다. 의미있는 대화를 주고받기 어렵게 된점 죄송하고 좋은 저녁 보내시길 바랍니다.
24/12/17 17:25
더듬어만진당, 내란의 힘 다 막는게 원론적으로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사상검증을 위해 윤석열은 내란 주동자가 맞고, 아랫 글에서 권성동은 헛소리를 했으며, 이재명은 전과자입니다.
24/12/17 17:25
글쓴분 의견에 동의 합니다. 내란에 동조하는 당이나 내란지지세력 등등은 허용범위로보이는데 내란당은 좀 애매하네요. 내란수괴 윤석열? 이건 될것 같기도 하고... 국민의짐, 내란의 힘은 규정위반 같고요.
이건 국민의 힘을 쉴드치기 위해서가 아니라 미래에 다른 당이나 정치인 멸칭을 쓰면서 사실인데 이건 왜안돼냐! 라고 하는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서요.
24/12/17 17:26
사실 뭐 어떤사이트든 편향적이 아닐수는없긴합니다
그래도 여기는 그나마 덜하다고 느끼기는하지만 그래도 인간이 관리하는 이상 어쩔수없는 부분이있기도하고 진짜 심한건 신고를 멕이는수밖에없다고보는게 일일이 그거 확인할만한 여력이없다고 좀 여유있게 생각하자 주의라서
24/12/17 17:28
내로남불이 아니라면, 마땅히 운영진은 올바른 대처를 해야 합니다.
1. 이전까지의 PGR의 원칙에 비추어, 아래 무수한 정치글에 나온 국민의힘, 윤석열 비하발언을 다 찾아 벌점을 먹인다. 2. 앞으로는 정치 진영에 상관 없이 정치인 비하 발언을 눈감아 준다. 3. 이번 사태가 사태이니만큼 느슨해졌지만 앞으로 안 그러겠다고 사과하고 앞으로라도 잘 단속한다. 사실 1번을 보고 싶지만, 최소한 3번이라도 해야 합니다. 2번은 PGR 정체성에 안 맞을 테니 저도 원친 않고요. 그런데 1번 3번 둘다 안한다? 앞으로 [이재명을 '여성에게, 그 여성의 모친의 생식기를 파괴한다는 말을 하는 자'란 뜻의 한글자 멸칭으로 부르는 것도 용납해야 합니다. 그 한글자 표현은 욕설이 아니라 표준어이며, 사실을 왜곡한게 아니라 이재명이 말하여 녹음된 있는 그대로 표현한 거니까요. ]
24/12/17 17:28
뭐 내란이건 계엄이건 그걸로 인해 내가 지지했던 사실이 부끄러워지는게 아니라 할 말이 없어서 더 열받게 되는 현대 사회의 장면이죠.
커뮤니티는 오히려 현실보다 더 바뀌는 사람이 적을 겁니다. 이제 탄핵이 의결되었으니 보수 지지자들은 다시 여러 이야기를 들고 나올 겁니다. 당장 이재명 관련 조롱 글이 보수 커뮤니티에 자주 돌아다니는게 보이죠. 아직까지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10%대의 지지자는 대선때가 되면 훨씬 늘어날 거에요.
24/12/17 17:30
이런 논의는 어느정도 이루어져야하고 시간이 지나면 어느정도 잦아들걸로 생각되나 그와는 별개로
법치국가에서 피와 눈물로 쌓은 헌법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훼손한 윤석열 정부와 결과적으로 피가 흘리지않고 빠르게 해결됬지만 그 사안의 엄중함을 고려했을때 그 내란이 성공했다면 정치가 문제가 아닌 일상생활 더 나아가 pgr21 활동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건이였다는 걸 고려하고 앞으로도 그 누가 대통령이 되든 계엄령이라는 단어가 한동안 사람들의 머리속에 남아있을정도로 큰 사건을 저지른 대통령을 두둔하고 탄핵조차 거부하는 당은 솔직히 용서가 안됩니다. 막말로 문재인 대통령처럼 부동산을 아작내거나 이명박 대통령처럼 4대강 사업으로 해먹을거 다 해먹는 수준이면 모를까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들어버리는 정말 최악의 행동이고 그걸 당이 두둔하는 최악의 행보를 보였기에 용납이 안됩니다
24/12/17 17:30
내란당은 비아냥이므로 벌점 대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와 별개로 댓글 보다보면 스윗하다가 별거 아닌 가벼운 표현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꾸준히 보이는데 이 표현은 가벼운 표현이 아닙니다. 오히려 상대방에게 스윗하다 한마디로 논지전개를 불가능하게 하는 굉장히 과격하고 공격적인 표현이죠. 스윗하다는 절대로 가벼운 표현이 아닙니다. 굉장히 무례하고 공격적인 표현입니다.
24/12/17 17:31
지난번에 헌법재판관중에 AI를 두면 어떨까 하는 글에 PGR 벌점도 AI에 맡기면 좋겠다 제안한 적이 있는데, 한번 실제로 해봤습니다.
- PGR 통합규정 및 정치카테고리 운영규칙을 chat gpt o1(복잡한 추론에 강력한 모델이라 알려짐) 에 학습 - 현재 대통령이 친위쿠데타를 일으켜 내란혐의로 탄핵소추를 당하였고 이를 정부여당이 반대 당론으로 보호하고자 하여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음을 학습 - 내란의 힘, 내란당이라는 표현이 현재 상황과 pgr 규정에 의거해서 용인될 수 있는 표현인지 질의 ChatGPT 는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습니다. "우선, PGR의 게시판 규정에 따르면 특정 정치인이나 정치 집단에 대한 비하 목적의 별명 사용은 제재 대상에 해당합니다. 규정에서 명시적으로 언급된 예시는 "토착왜구", "기레기" 등과 같은 멸칭이며, 이는 특정 정치 세력이나 직업군을 비하하기 위한 표현이 금지된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내란당"이라는 표현은 특정 정당(여기서는 국민의힘)을 내란 행위를 지지하거나 동조하는 집단으로 단정 지어 멸칭화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설사 배경상 실제 정치적 상황이 내란죄와 탄핵소추라는 중대한 문제를 다룬다 하더라도, PGR 규정은 특정 정치 세력에 대한 비하적, 멸칭적 표현을 금하고 있습니다. 즉, "내란당"이라는 표현 역시 이 규정에 따라 비하 목적의 별명으로 간주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규정의 의도는 정치적 성향을 불문하고 서로 다른 의견과 정파적 입장을 가진 회원들이 존중하는 분위기 속에서 논의하도록 하는 데 있습니다. 비록 현실 정치 상황에서 한 정당이나 정치인이 중대한 과오를 저질렀거나, 이에 대해 분노하고 비판할 사유가 충분하더라도, 규정은 "멸칭" 또는 "비하적 별명"을 사용하지 않고 비판의 논거를 제시하도록 요구합니다. 즉, 해당 당의 행위(내란 방조, 친위 쿠데타 지지 등)에 대해 논리적으로 비판하는 것은 허용되지만, 비하 목적으로 표현을 재창조하는 것은 제재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내란당"이라는 명명은 PGR 규정 상 금지된 정치인 및 정치 집단에 대한 비하적, 멸칭적 표현에 해당할 가능성이 크며, 따라서 벌점이나 제재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이는 현실 정치 상황과 무관하게, 게시판 운영 규정이 추구하는 커뮤니티 문화와 원칙을 지키기 위한 조치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합니다. 앞으로 운영진들도 스트레스 받지 말고 AI 판관을 활용해보셔요.
24/12/17 17:37
쓰신 댓글도 chatGPT 에 규정위반 여부를 물어봤습니다.
"네, 규정 위반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해당 댓글에는 특정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 다른 회원들을 “정치병환자”라고 지칭하는 표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는 명백히 다른 회원이나 회원집단을 비하하고 조롱하는 표현으로, PGR 규정에서 제재 대상으로 명시한 “회원 간의 공격적인 표현” 및 “비방”에 해당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아래 부분을 통해 규정 위반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치병환자"라는 표현: 특정한 의견을 가진 회원들을 질병적 상태에 빗대어 비하하는 것으로, 이는 직·간접적인 비아냥 및 비하 표현에 해당합니다. 이는 규정에서 제시하는 금지 표현(회원 비방, 조롱) 범주에 들어갑니다. 따라서 해당 댓글은 규정 위반으로 판단 가능합니다." 그렇다고 하네요.
24/12/17 17:52
맞습니다. 정치병 환자도 당연히 멸칭이죠.
제가 이부분에 대해서 '아니 이런건 정말 정치병 환자나 다름없으니 정치병 환자라고 부르는게 왜 잘못됨?' 이라고 하면 잘못된거고요.
24/12/17 18:07
뭐 유튜브 영상에 소위 노딱이나 빨딱붙이는 제재같은것도 알고리즘이 하는걸로 아니까...이의신청오면 그때야 사람이 판단하던가...
세부적으로 벌점까지 정확히 분류해준다면 AI 벌점부여하면 최소한 운영진 주관이 개입안할터이니 사람들이 좋아하지도??
24/12/17 17:37
알겠습니다. 원칙적으로야 비하적 표현으로 볼수 있으니 [내란행위 동조 및 내란수괴 및 내란가담자도 있는 당]이라고 풀어쓰죠 뭐.
윤씨에게 대통령 호칭 부르기 싫은거와 마찬가지로 당명 불러주기 싫은 당이거든요. 국민의... 후 한숨.
24/12/17 17:44
위에는 덧글을 동조하는 식으로 그렇게 달긴 했지만 사실 12명의 탄핵 찬성자가 있는 만큼 내란동조세력이 다수인 당이라고 할 수 는 있는게 실제 한계인게 현주소긴 하죠. 현시점에서 사용하기 좋은 표현은 아니긴 합니다.
24/12/17 17:50
뭘 그렇게까지 태클을... 그렇게 남의 표현에 재갈을 물리고 싶으세요? 절대다수 동조자가 있잖아요. 단1명만 있어도 '동조자 있는 당'이란 호칭은 절대 팩트입니다.
24/12/17 18:07
사용하기 좋지 않은 표현은 내란당이죠. 사실 이것도 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만, 고유호칭을 바꿔부르는거라 굳이 굳이 따지면 원칙에 어긋난거라 볼수 있으니, 그렇다치면 팩트를 길게 나열해서 쓴건데 님은 저보고 팩트가 아닌데라고 말하신거로 느껴지고, 저로선 과하실뿐더러 수긍하지도 못할 말씀을 하시니 본문글이 피지알 내에서 공론화해서 재갈 물리는거에 이어 2차로 물리려는거 밖에 안보였네요.
동조자가 1명이든, 90명이든 동조자 있는 당이란 표현은 팩트가 맞습니다. 솔직히 12명 가지고 트집잡으시는거 자체가 그냥 너무 지엽적이라 태클이라고 하는 겁니다. 아직 윤씨 탄핵인용 안됬습니다. 복수할거라고 노골적으로 입놀리고 있는데 지금 이런걸로 우리끼리 스트레스 주는게 맞나요?
24/12/17 17:39
'내란의당' 은 주관적인 정치적 의사표현에 불과하지만, '내란의힘'은 존재하는 정당명을 바꿔서 비하하는 것이며 관련 규정들이 존재합니다. 거의 비슷해 보여도 엄연히 다릅니다.
전자를 '정당 비하' 사유로 금지하는 것은 정치적 견해에 대한 표현의 자유를 사실상 금지하는 커뮤니티판 계엄입니다. '내란의당, 페미정당, 펨코정당, 종북정당' 이런 식으로 각 정당을 비판하는 것은 철저한 자유의 영역입니다. 한 개인이 어떤 정당이나 정치인을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는지는 주관적인 겁니다. 정당에 대한 이 정도 비판도 금지하면 정치 게시판의 존재 이유가 없습니다. 정당과 정치인에 대한 가치 판단은 전부 제거한 채 오로지 정치공학적 전망과 상황 판단만 이야기해야 합니다. 내란당 / 내란의당 / 내란을 일으킨 당 / 내란에 동조한 당, 이런 표현들이 무슨 차이가 있나요? 단어의 의미에 차이가 있나요? 어조에 차이가 있나요? 덜 기분 나쁜 표현이 있나요? 말을 조금 더 길게 쓰냐 짧게 쓰냐 말고는 단 0.1%도 차이가 없습니다. 어차피 '내란'이라는 단어가 포함되어 있는 이상 지지자들은 기분 나빠 합니다. 그냥 말을 더 길게 쓰는 불편함만 가져다 줄 뿐, 아무런 실질적인 차이와 제제의 실효성이 없고, 명확한 기준을 세우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단지 눈 가리고 아웅하는 것에 불과하죠. 게다가 이런 식의 모호한 기준은 꼬투리 잡아 계속 신고 버튼만 누르는 악성 신고자들의 수만 늘려 줍니다.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이 비판받는 것이 불쾌하다는 이유로 '내란의당' 은 안 된다는 식의 주장을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렇게 단순하게 접근할 것은 아닙니다. 그런 기준이면 예컨대 "민주당은 페미정당이라 찍기가 꺼려지네요" 이런 의견들조차 전부 줄줄이 벌점을 때린다는 얘기입니다. 이 정도 의견도 입막음할거라면 게시판 없애는 것이 더 낫습니다. 가차 없이 휘두르는 눈 먼 칼은 누구든지 벨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합니다. 지지 정당에 대한 비판적 의견이 불쾌하다는 이유만으로 볼멘소리를 내고 신고를 할거라면 커뮤니티 정치게시판을 처음부터 아예 안 봐아죠. 특정 정당의 당원게시판이 아닌 이상 서로 다른 정치 성향을 가진 사람들의 비판이 공존하는 현상이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겁니다. 반면 후자인 '내란의힘'은 정당명에 대한 노골적인 멸칭입니다. '내란의힘' 은 규정상 칼같이 벌점 나오는 것이 맞습니다. 상황이 상황이고 마음에 안 들수 있어도 규정은 규정입니다. 비판할 건 비판하되 정당의 공식적인 명칭과 정치인 이름 만큼은 비하 목적으로 변형하거나 합성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불러야 한다는 것이 관련 규정의 취지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공지된 관련 규정이 있고, 그 규정을 원칙대로 적용하면 사실 이 부분은 빠져나갈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세밀한 부분을 고려한 엄밀하고 정확한 판단이 나오리라 기대하는 것은 상당히 무리가 있습니다. 이 외에 수도 없이 문제 제기 했던 '비아냥, 공격적인 표현, 분란 유도' 규정에 더해 '타커뮤니티 비하' 등은 아무런 기준도 원칙도 없이 지속적으로 벌점을 남발하고 있죠. 그래서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을 저격하고 입막음 하는 수단으로 꾸준히 악용되고 있습니다. 현재 피지알은 비판적 논조나 단순한 설명도 모두 '비하, 비아냥' 으로 간주합니다. 벌점에 대한 합리성과 일관성을 현 자게 담당 운영진에게 기대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벌점 관련해서 글도 작성해보고 댓글도 달아보고 건게에도 얘기해 봤습니다. 이 과정들을 겪고 최근 개인적으로 확실히 내린 결론은 '모든 기대를 완전히 접었습니다'.
24/12/17 18:06
동의합니다.
윤석열 정부가 망언에 가까운 발언을 했을때 [”아니 이게 무슨 미친소리?]?“라고 했다가 욕설로 벌점을 먹고 건의했지만, 욕설이 맞다는 간단한 답변을 받은 이후 판단기준애 대한 기대를 많이 내려놓았습니다. 일단 향후 정당명을 직접적으로 변형해서 비하하는 표현은 자제하는 게 맞겠네요
24/12/17 17:39
제 입장은 이미 내란당이라고 부르지 말자는 쪽으로 밝히긴 했는데 https://pgr21.net/freedom/103213#5018114 여기서 정치인 비하어 가져오는건 좀 핀트에 안맞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 정치인 비하만 제재한것도 아니고, 정치인 비하는 거의 공평하게 제재했던것 같거든요? 이재명을 한글자로 부르는거나, 안철수의 성을 바꾸는거나, 한동훈의 외모를 비하하는 별명이나 다 똑같이 제재되는게 pgr이잖아요.
근데 이건 어느 특정인의 행동을 뒤집어씌우는게 아니라 실제로 그 당이라는 조직이 한 행동에 대한 얘기를 그냥 붙이는거 아니냐, 라는 측면에서 약간의 애매함은 있긴 합니다. 갑자기 생각난건데 그럼 민주당이 당론으로 금투세를 밀어붙였다고 가정했을때 화난 누군가가 '난 민주당을 금투세당이라고 부르겠다' 라고 하면 똑같이 제재 대상이어야 되나? 싶기도 하고요 크크 (제 결론: 그냥 중간에 '한'을 넣으세요....내란한 당, 금투세한 당, 성추행한 당- 근데 성추행 한 당은 통산기록 내면 양당 공히 횟수 비슷할걸요? 크크)
24/12/17 17:54
죄야 성립하지 않겠지만 박원순이 죄가 없고 처벌받아선 안된다고 주장하면 사회적으로 지탄은 받겠죠. 그리고 박원순이 성범죄를 일으킬 시간을 벌어줬다면 죄가 될 수도 있겠네요.
24/12/17 18:15
뭐 흥분해서 비꼬듯이 쓴건 사과드립니다. 예를 드시려면 하다못해 박원순이 성추행 현장에서 검거되서 서울시장에서 내려오라고 하는걸 민주당에서 당론으로 성추행은 인정하지만 서울시장 사퇴는 반대한다 정도는 되야 비교가 될까말까합니다. 그러면 기꺼이 성추행 동조당이라고 부를겁니다. 그리고 법을 모르는 저도 내란죄는 국가의 존립기반을 해치는 범죄행위라서 몇 안되는 대통령의 면책특권에 해당이 안되는 범죄라는걸 알고있습니다. 그런 범죄현장이 전국에 생중계로 나갔는데 그런 사람의 탄핵을 반대한다는건데 동조라고 해야죠. 내란이라는 범죄의 중대성을 어떻게 생각하냐에 따라 다른 생각을 할수도 있다고 보긴하는데 제 입장에서는 이해는 안 갑니다.
24/12/17 17:49
제목부터가 멋지네요. 싫어하는 당이라...뭐 내란을 동조 하든 국회의원들 해제가결 못하게 의원들 모아놓든 안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긴하죠.
24/12/17 17:53
[尹, 헌재 심판정 나온다…“내란 아닌 소란, 野 국헌문란 따질 것"]
https://v.daum.net/v/20241217155906633 내란 아니고 소란이라네욬
24/12/17 18:08
이쯤되면
이 자가 관여한 검찰수사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졌을지 판단이 설 시점이라고 봅니다. 우리편은 대놓고 무죄라고 우기기 상대편은 대놓고 유죄라고 우기기
24/12/17 17:57
벌써 이런게 올라오는 것 보면 선게 열렸을때 또 다시 열심히 싸울 것 같네요. 매번 느끼지만 정말 계엄을 가볍게 보시는 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24/12/17 18:00
계엄때 원내대표가 당적 국회의원을 국회에 못가게 외부에 모이게 하여 내란에 동조한듯한 모습을 보였고
내란 수괴의 탄핵에 대해서 당론을 탄핵 반대로 정했지만 내란당은 좀 너무 나간거 같고 내란 동조당 정도면 좋을거 같네요. 길어서 내란당이라고 하는게 편하긴 한데 그건 선넘긴 했죠.
24/12/17 18:37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내란에 동조한 사람들을 내란당이라 부르지 못하면 어찌할까요 언론도 내란이라 쓰는데 언론부터 당장 방심위에 끌려들어가야하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24/12/17 18:45
작성자분은 '내란당' 및 그와 유사한 표현들이 pgr 규정상 금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찬성하는 분들은 주장을 강화하기 위해, 이러한 표현이 허용된다면 다른 정당과 정치인들의 성범죄, 상스러운 욕설, 교통법규 위반이나 뇌물수수 등에 대해서도 동일한 표현이 허용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견해는 이번 윤석열 씨가 저지른 내란행위가 일반적인 강력범죄나 부정부패 등과 비슷한 부류의 잘못이라는 인식에 기반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인식은, 다른 게 아니라 그냥 틀린 겁니다.
천관율 기자의 페이스북 글을 약간 인용하겠습니다. [정치에는 시간 차원이 두 개 있다. 일상의 시간, 그리고 헌정의 시간. 지금은 헌정의 시간이다. 일상의 시간에서 일어나는 정치란, 누가 예산을 얼마 깎았고, 무슨무슨 법을 만들고 거부권을 쓰고, 다음 대선을 누가 이길 것 같고, 이런 것들이다. 일상의 정치를 정의하는 한 방법은, '공화국이 안전할 때 그 안에서 작동하는 정치'라고 볼 수 있다. 이 관점에서는 가장 큰 이벤트인 대선도 일상의 정치다. 헌정체제 안에서 작동하니까. 우리가 12월 3일 이후로 진입한 정치는 이것과는 완전히 다르다. 계엄이 헌법에 정해진 절차라는 이유로, 계엄도 일상의 시간에 속하는 것처럼 취급하려는 이들이 있다. 그들은 1) 지금이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라는 걸 입증해야 하고, 동시에 2) 그런 상황에서조차 헌법이 허용하지 않는 국회 군 투입을 헌법 안에서 설명해야 한다. 상식을 가진 공화국 시민이라면 둘 다 불가능하다. 공화국의 작동원리 그 자체가 위협받을 때, 정치는 헌정의 시간으로 차원 이동을 한다. 이 시간 차원에서 정치의 전선이란 딱 하나다. 공화국을 방어하는 자 vs 공화국의 적. 나머지는 전부 허튼소리다. 일상의 시간일 때, 정치에서 양자택일을 강요하는 이들을 나는 비판한다. 일상의 정치는 대화와 타협으로 이루어져 있고, 선명한 선악구도와 양자택일의 언어는 정치 그 자체를 해친다. 헌정의 시간일 때, 정치에서 양자택일을 회피하는 이들을 나는 경멸한다. 여기는 '공화국을 방어하는 자'가 되거나 그 적이 되거나, 둘 중 하나밖에 없다.] pgr의 비하표현 금지규정은 참가자들 간에 예의와 상호 존중을 확립해 건강한 공론장을 만들기 위한 것이죠. 이러한 규정은 일상적 정치에 대해 논하는 동안에는 적절한 것일 수 있겠지만, 공론장 그 자체를 파괴할 목적으로 이루어진 범죄에 대하여는 적절하지 않은 것입니다. 윤석열 씨가 벌이고 국민의힘이 동조한 내란행위, '헌정의 위협'에 대한 묘사를 '일상적 정치'에서 통용되는 비하표현과 비슷하게 취급하는 것은 이번 비상계엄을 내란이 아닌 것으로 바라보아야 한다는 특정한 정치적 관점에 의거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정치적 관점은 절대로 '건강한 공론장'과 양립할 수 없는 것이고요. 이러한 관점을 수용해 내란행위에 대한 묘사를 금지하는 것은 pgr 사이트 자체에 대한 해킹이나 디도스 공격을 규정으로 허용하는 것과 비슷한 행위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다가오는 새로운 위기란 이 간명하고 선명한 전선을 미묘하고 애매모호하게 바꿔치기하는 위기다. 헌정의 시간을 마치 일상의 시간인양 바꿔치기하는 위기다. 이 바꿔치기가 된다는 것은, 공화국 방어 전쟁이 무승부와 교착상태가 병가지상사인 일상적 정쟁 국면으로 넘어간다는 뜻이다. 궁극적으로, 그들은 계엄의 의미를 바꿔치기하려 든다. '공화국의 헌정적 위기'에서 '대통령의 좀 거친 카드 중 하나'로 바꿔치기하려 든다. 이것은 무엇이 공화국의 위기인가라는 합의를 파괴해 버리는 시도다. 헌법 그 자체에 대한 공격보다 어떤 의미로 더 위험하다. ....그러므로 이것은 곧바로 이어진 두 번째 쿠데타로 볼 수 있다. 첫 쿠데타가 헌법을 직접 거칠게 공격했다면, 두 번째 쿠데타는 공화국 수호의 열정을 우회해서 미묘하게 공격한다. 이 시도가 성공한다면, 우리는 공화국의 위기를 위기로 인식할 힘을 잃어버릴 것이다. 이야말로 공화국을 죽음으로 모는 가장 확실한 길이다. 바꿔치기 위기의 기획자들은, 12월 3일의 돈키호테보다 더 위험한 방식으로 공화국을 위협한다.]
24/12/17 18:46
내란수괴는 너무한가 싶어서 계엄사 포고령을 다시 한번 읽고 왔습니다 내란수괴가 맞네요
뭐 제가 잡혀갈 일은 전혀없는 미물이지만 나와 가족의 신변을 위협했는데 아 그런일이 있었지 하고 넘어갈수는 없잖아요 부역자들도 포함해서요
24/12/17 19:04
현시국에 국힘은 단순히 싫어하는 당이 아니죠.
정당해산까지 갈 수 있는 내란 동조 혐의가 있어서 윤석열을 대통령이라 부르지 않는것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24/12/17 19:20
제발 좀 저쪽을 '보수'라고 부르지 않았으면 좋겠고
이 지경까지 되어서도 저걸 '싫어하는' 당이라고 말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반국가세력, 반민주주의세력이라면 모를까...
24/12/17 19:07
어느 것이 맞냐를 떠나서 한번쯤 생각해볼만한 시점이라고 봅니다
우의장님이 그 긴박한 상황에서도 절차를 지키려한 이유가 있으니까요 다만 국민의힘 부역자들은 제아무리 황홀한당명으로 세탁한다 해도 절대 바뀔 이미지같은건 없을겁니다
24/12/17 19:26
https://pgr21.net/election/5849 대통령 선거 당시 이런 반응도 나왔는데, pgr에서 싫어하는 당이라는게 모순 되죠. 그냥 지지율에 따라 상황이 변동되는 것이지
24/12/17 19:20
내란죄는 엄중한 죄입니다
대한민국이 우리가 알고 있는 민주국가에서 독재국가로 변모했을 수도 있어요 따라서 내란죄에 대한 사회 전반의 분노는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 당연한 분노로 특정 정당의 당명을 바꿔부르는게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내란에 가담한 사람들을 다 처벌할 때까지는 그리고 피지알에서 특정정당의 당명을 바꿔 부르는 것은 어...... 피지알 규정 위반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운영진이 회의를 해서 당명 바꿔부르는 것을 제한할 것인지 아니면 특정 시기까지는 허용할 것인지 운영진에 너무 많은 통나무를 지게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그냥 투표로 정하는 것도 괜찮을 듯 싶구요 어쨌든 다들 내란죄에 대해서는 동의하는 건가 싶네요
24/12/17 19:34
* 먼저, 운영진이 글쓴이 분께서 지적한 이유로 벌점을 매긴다면 수용할 것임을 전제하고 몇 자 적습니다.
아마 피쟐에서 글쓴이께서 직접적으로 걱정하시는 표현을 가장 먼저 쓴 사람은 저일 겁니다. https://pgr21.net/freedom/102977 또한 미리 전제해 둡니다만... 소속 구성원 몇몇의 비행을 이유로 전체 집단을 비방하거나 비하해서 안 된다는 것에도 동의합니다. 다만 저는 2024 12/7 당시 저는, 김건희 특별법 재의결에는 참석해놓고서, 탄핵 투표에는 일제히 자리를 떴던 "그 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과연 국회의원 자격이 있는가를 심각하게 의심했던 점을 짚어 두겠습니다. 차라리 '그 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자유로이 표결에 참여할 수 있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표결불참을 했었다면 저는 '그 당'을 굳이 [글쓴이께서 의심하시는 명칭]으로 부를 생각까지는 없었을 겁니다. 그런데 '그 당'은 당론으로 윤석열 내란 우두머리를 비호하려는 명백한 목적 하에, 투표 [불참]을 [당론]으로 정했고, 안철수 의원, 김예지 의원, 김상욱 의원만이 그 당론에 반발했을 뿐, 그 외의 [모든]국회의원이 당론에 따라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즉, '그 당' 국회의원들은 - 적어도 12/7 기준에서는 - 그들 자신의 헌법적 존재의의를 망각한 부당한 당론에 부화뇌동한 것이죠. 저는, 국회의원의 존재의의 자체를 [당론]이라는 명분 하에 눈감았던 이들에게 마땅한 제재가 있어야 한다 여깁니다. 물론, 국가 차원에서는 설령 그들이 그렇게 행동했다 하여 절차와 실정법을 무시하고 '너 감옥 가, 너 의원자격 박탈'할 수는 없습니다. 국가는 법과 원칙에 따라 운영되어야 하고, 설령 그들이 반역을 저질렀다 해도 법과 원칙에 따라 규율하여야 마땅하지요. 그러나 시민들은 다릅니다. 국회의원들은 시민 개개인의 정치적 의사의 총합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시민 개개인의 정치정 의사의 총의에 반하는 행동을 하고 있다면 비판은 당연한 것이고, 비방과 비난, 나아가 그 이상의 것이라도 감수하여야 마땅한 지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우기, 의원 개개인이 아니라 그 소속 정당 자체가 시민들의 총의에 반하는 행위를 하고 있다면 그 이상의 멸칭도 감수하여야 마땅하다 여깁니다. 단적으로, 며칠 전 '그 당'이 모 사이트 발 "탱크를 그 당 로고에 빗댄' 그림과... 이 글에서 문제삼는 명칭을 담은 현수막을 걸었고, 다수 언론매체들은 오히려 이를 뉴스에 보도하기도 했었지요.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66149_36515.html '그 당'에 관한 이러한 지칭 마저도 부당하다 생각하신다면야 뭐 저야 어쩌겠습니까. 그런데 본글과 같은 논법대로라면 향후 나치에 대한 멸칭이나 일제강점기 일본정부에 대한 멸칭도 쓰면 안 되겠군요.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같은 표현도 쓰면 안 되겠군요. '내란 우두머리'는 멸칭이 아니기라도 한 건가요? 피쟐이 기계적인 중립을 관철하겠다면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기계적인 중립도 [시민들의 지지를 배반하여 우리 공동체를 파괴하려는 시도] 앞에서 무슨 의미가 있는지 의문입니다. 적어도 저는 우리 공동체를 [배반]한 이들에 대한 호칭을 거둘 생각은 전혀 없으며, 이는 멸칭도 비방도 아닌 [정당한 평가]라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실정법 하의 논의라면 댓글 환영합니다. 얼마든지 토의할 의사 있습니다. 다시금 말씀드립니다만, 저는 '그 당'을 [내란의 힘]으로 호칭하는 것이 당연하다 생각하고, 이를 거둘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24/12/17 19:44
정게에서야 웬만한 별명은 허용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데 다른곳에선 좀 안봤으면 좋겠네요
그러라고 정게를 분리한건데.. 그냥 좌든 우든 다 일괄벌점했으면 좋겠습니다
24/12/17 20:13
살다보니 때에 따른, 상황마다 바뀌는 고무줄 보다는 딱딱하더라도 변함 없는게 믿고 따르기 좋더라구요. 개인이 믿는 가치에 따라 달라 질 수 있는 성향이라고는 생각합니다.
24/12/17 20:22
내란의 수괴가 탈당도 안하고 그대로 있으며 이탈자가 몇 있을 뿐 당내 의원의 80프로 이상이 내란을 옹호하며 탄핵반대를 당론으로 하는 당에 [내란의힘]이라고 부르는게 왜 비하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내란결사옹호의 힘이라고 부르면 될까요?
24/12/17 20:46
댓글 읽다보니 제가 황희정승이 된거 같습니다. 하하하.
이 의견도 옳아보이고, 저 의견도 옳아보이고. 그나저나 글쓰신분이 그런 의도는 아니겠지만, 지금의 국민의힘은 싫어하는 당의 범주로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국힘 국회의원들이 국민과 국가에 대한 배려없이 각자의 사익을 위해 자유민주주의를 대놓고 유린하려 한 행위를 옹호하고, 일부 동조세력도 의심되고 있으며, 그 행위를 행한 주체를 보호하고 탄핵을 반대하려 필사의 노력을 한 정당입니다. 탄핵 이후에도 그 노력은 계속되고 있구요. 이전 계엄을 경험한 사람으로서 당시의 참담함, 이후 해당 국민들의 상처와 눈물을 보면서 계엄상황이라는게 얼마나 엄중하고 무서운 상황인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지금 국민의힘은 씹어먹어도 모자랄 짓을 한 자와 비슷한 짓을 하고 있는 정당입니다.
24/12/17 20:59
피지알 규정이 어떻든 관심은 없는데요.
이 시점에 이런 문제제기가 민주주의의 적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알겠습니다. 조금만 지나면 더한 양비론도 보겠네요. 오늘 뉴스만 봐도 국힘은 없어져야 할 내란정당입니다.
24/12/17 21:06
"pgr이 싫어하는 정당"이라는 글쓴이의 감정 섞인 단어는 괜찮은가보네요.
국가와 국민들을 상대로 잘못을 저지른, 그리고 현재도 저지르고 있는 정당에 대한 비판들과 우려들은 현 시국에 당연히 주류로 떠오를 수 밖에 없는 이슈입니다. 싫어서 그렇게 표현하는게 아니라 현재 그당이 저지르고 있는 일들을 함축하고 있는 단어로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되구요. 제 눈엔 굳이 제목에 "pgr이 싫어하는"이라 표현을 사용한 글쓴분이 pgr분들을 폄하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24/12/17 21:12
아니 국민의힘은 겨우 내란의힘 정도로 불려지는 것도 감지덕지해야 하지 않나요?
지금 윤석열 일당들이 일으킨 비상계엄이 민주당의 빠른 대처와 시민들의 거센 저항으로 유혈사태 없이 빠르게 종결되어서 그렀지, 많은 우연중 한두개만 지체되지 않았다면 얼마나 끔찍한 일들이 생겼을까요? 비판적인 언론인들과 야당 정치인들이 벙커로 납치되서 어떤 일들이 벌어졌을지 계속된 기사들을 보면서 너무 무서웠어요. 5.18을 겪은 광주 시민들이 민정당 계열의 정당들을 보고 살인정당이라고 불러도 무방한것처럼 지금 국민의힘은 오늘 이시간까지도 내란행위에 대한 반성도 없이 동조하는 모습을 봐서 [내란의힘]이라 지칭하며 계속 감시해야 합니다. 윤석열의 최종 탄핵 선고가 나오기 전까지는 여전히 내란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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