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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0/03 23:14:20
Name 아수날
Link #1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962420?sid=100
Subject [정치] 한동훈 대표 "김건희 여사 특검법 부결이 맞아…통과시 사법질서 흔들려"
0007820121_001_20241002113816105.jpg <span class='bd'>[뉴스1 그래픽]</span> 윤석열 대통령 거부권 행사 법안


[그래픽으로 보는 윤석열 대통령 거부권 행사 법안]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7820121?sid=102


 '김건희 여사 특검법' 국회 재표결과 관련해 "부결시키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하고 당원들과 당 의원들께도 그런 설득을 드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개천절 경축식을 마친 다음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금 민주당이 통과시키려고 하는 특검법은 민주당이 모든 걸 정하고 민주당 마음대로 하는 특검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일전에 윤석열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했었습니다
그래서 국회로 다시 공이 넘어오게 되었는데 
108석 의석을 가지고있는 국민의힘에서

똘똘 뭉쳐 김건희 방탄을 해준다는 비판여론이 들끓었죠

한동훈 대표는 지금 말하는 특검법은 [민주당 맘대로 하는 특검법]이라며 반대의사를 말했고
당원과 국민들에게도 이건 반대가 맞다며 설득을 드릴 생각이라고
오늘 있던 개천절 경축사에서 기자들에게 인터뷰했습니다

한 대표는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문제들에 대해서 여러 가지 생각들이 있을 것이라는 것으로 
알고 있고 당에서도 생각들이 많을 것이고 국민들이 보시는 시각도 다양할 것"이라고 의견을 보충했습니다.  

그는  언론에 보도된 김 여사와 명태균 씨가 김영선 전 의원 공천과 관련해 주고받은 메시지에 대해서 
"제 생각이 중요한 건 아니고 여러분의 생각이 중요한 거 아니겠느냐"라며 다시한번 즉답을 피했습니다


상당히 실망이네요 한동훈 대표
용산 출장소 용산 허수아비 소리듣던 김기현에 비해서
달라진게 없는거 같은데요?

정치평론가들이 말하기를
거대정당 당대표가 되면 많게는 100일 이내 정당 내 세력을 휘어잡아서
내 일파를 세우던가 아니면 성공적인 개혁을 실시하던가
본인 이름걸고 선거를 지휘해서 승리할수있다던가

그래야하는데 이건 뭐 하나도 해당하지않네요

나라의 운명을건 대국적인 정치와는 적절치않지만 
동네 길싸움(수준은 비슷한거같아서)에 비교하면 
윤석열 김건희 부부가 차례로  한동훈에게 
원투펀치 죽탱이 때리고 마무리로 나란히 뺨을
두대 갈긴 상황과 마찬가지인거같은데

여기서 반격은 커녕 또 김건희 방탄이라니..
굉장히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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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03 23:19
수정 아이콘
스토리도 배경도 있는 사람이... 여기서 멋지게 들이박으면 미래가 보이는데 그걸 못하네요..
도니뎁
24/10/03 23:23
수정 아이콘
한동훈이 대표되기 전에도 깐족되는거 말고 뭐 보여준게 있나요 크크
아 ... 검찰에 폰 비번 안알려줘도 되는 거?

오세훈이 다음 여권 대선후보 될듯해요
덴드로븀
24/10/03 23:26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29/0000326076?sid=102
['필리핀 가사관리사' 한달…김문수 vs 오세훈 급여 이견 여전] 2024.10.03.
추석 연휴 중 연락 두절된 필리핀 가사관리사, 미복귀
[오세훈 "홍콩, 싱가포르는 월 100만원으로 충분"]
김문수 "쉽지 않아"
덴드로븀
24/10/03 23:25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373661?sid=100
[이준석 “한동훈은 ‘독대호소인’...목에 방울 달려해, 고양이 열받았다”] 2024.10.03.
24/10/03 23:25
수정 아이콘
아직 들이 받기엔 윤 임기가 너무 많이 남았잖아요. 이제 남은 선거도 딱히 없고 사이 자체는 많이 간 거 같으니 차기 대선 한 1년 반쯤 남으면 그때부터 박을 듯
베라히
24/10/03 23: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김건희 특검법이 겨냥하는 것이 도이치모터스일텐데
한동훈이 법무부장관 시절에도 수사지휘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윤석열 검찰총장때부터 수사가 시작되어서
도이치모터스에 대한 수사지휘권이 법무부장관으로 넘어감)
특검이 실시되면 말이 나올 수 밖에 없을겁니다.
이렇게 관련증거들이 많이 나오는데
한동훈과 검찰은 뭐하고 있었냐면서요.
24/10/03 23:26
수정 아이콘
한동훈은 그냥 소인배 그 자체라... 크크크크...
사진 공개하는거 보면 관종병은 있는것같은데, 속이좁고 대범하지 못한게 눈에 띄다보니.. 왜 정치했는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윤석열 보고, 자기도 정치판에 끼어들면 한자리 할것같아서 들어온게 아닌가 싶긴 한데, 깜냥도 없어서 원..

차라리 들이받기라도 했으면 나았을텐데 말이죠.
들이받는것도 아니고, 딸랑이도 아니고, 그냥 뭐하는건지 모르겠음.
덴드로븀
24/10/03 23:48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822991?sid=100
[한동훈 "尹부부, 김대남과 무관할 것…그래서 더 진상규명"(종합)] 2024.10.03.
"그런 형편없는 보안·공적 의식 있는 사람, 공공기관 임용 이상"
대통령실 "윤 대통령 부부, 김대남과 친분 전혀 없어" 입장 밝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963257?sid=100
[韓 "'허위 공격 사주' 묵인 못 해"…용산 "갈등 조장 안 돼"(종합)] 2024.10.03.

어쩌자는건지 정말 알 수가 없죠.
덴드로븀
24/10/03 23:28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825587?sid=110
[우리는 김건희 여사를 뽑지 않았다] 2024.09.30. (한국일보 칼럼)
류 하야부사
24/10/03 23:41
수정 아이콘
김건희 뽑는거 다 알고 있었으면서 익스큐즈 해줘놓고는 이제와서 김건희 뽑은거 아니라고 하네요 크크크
손꾸랔
24/10/04 00:05
수정 아이콘
그 옆에 뜬 한국일보 기사를 보니
[대통령 관저 이전 공사를 담당한 인테리어 업체 '21그램' 김태영 대표가 국회의 국정감사 증인 출석 요구에 종적을 감춘 것으로 확인됐다.]
고 하는군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826005
임기 끝날때까지 조용할 날이 없겠습니다.
유료도로당
24/10/03 23:46
수정 아이콘
저 법안이 정의로운지, 옳은지 아닌지를 떠나서 (저는 이정도 왔으면 채상병/김건희 특검법은 통과시켜서 특검을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만 그걸 떠나서....) 정무적으로 맞는 선택인지 의아합니다. 저는 한동훈이 대표가 되면 어떻게든 자기 사람 8명 이상 모아서 거부된 법안을 하나 통과시켜버리는 실력행사를 할거라고 생각했고, 그게 맞는 길이라고 봤거든요.

그런 일이 벌어진 순간, 원하는 모든 법안을 통과시킬수 있지만 대통령의 거부권에 번번히 막히는 민주당과, 어떤 법안의 통과도 막을수는 없지만 대신 아무런 눈치도 보지 않고 무한 거부권을 사용하는 대통령실, 양쪽 모두가 한동훈의 눈치를 봐야하는거고, 그야말로 한동훈이 어떤 법안을 통과시킬지 결정하는, 정국의 주도권을 쥐게 되는거 아닌가 싶었거든요.

근데 대표 되고 나서 지금까지 뭘 했는지, 앞으로 뭘 하려고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한동훈의 지지율이 점점 떨어지는건 너무 당연한 수순 같아요.
24/10/03 23: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동훈 입장에서 김건희 특검은 원래부터 찬성이 아니었고 한동훈과 채상병 특검에 관해서 옛날에 관련 글 쓴 적 있는데 한동훈은 망했습니다. 사실 대표된 시점에서 한동훈은 자력으로 최상의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환경은 아니었습니다. 최선의 선택을 하려면 그 전제조건은 채상병 특검에 대해 용산에서 한동훈안 (한동훈이 생각하는 독소조항 제거)을 만드는 것에 대해서 호응 혹은 묵시적 허용이었는데 용산에서 한치의 여지를 주지 않아서 한동훈은 결국 아무것도 못하고 유통기한이 지나버렸습니다.

뭐 용산이 저럴거 몰랐냐 그냥 강대강으로 갔어야지 하시는 분들 계시겠지만 현실적으로 강대강으로 부딪쳐봐야 (친한계의 민주당안 수용) 원사이드로 용산 얻어맞고 국힘몰락인데, 국힘몰락이 정의니까 그렇게 해야한다고 생각들 하시겠지만 국힘 정치인들 중 채상병 특검에 찬성하는 사람들은 국힘은 최대한 덜 상하고 환부만 도려내길 바라는 게 그들의 목표라서 받을 수 없는 옵션이죠 뭐.

어쨌든 한동훈은 아웃된 것 같고 다음 대선 양당에서 누가 나올지 정말 모르겠네요.
베라히
24/10/03 23:56
수정 아이콘
용산에서 말하는 독소조항이 무엇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한동훈이 제3자 추천 특검을 할수도 있다고 했는데
용산은 그것도 안된다고.....
24/10/04 00:03
수정 아이콘
제 서술이 헷갈리게 만들었는데 한동훈이 말하는 독소조항 제거하고 안을 만들자는 것 자체를 거부한다는 겁니다.
베라히
24/10/04 00:06
수정 아이콘
용산에서는 채상병 특검이 곧 탄핵이라는걸
알기 때문에 아닐까요?
동굴곰
24/10/03 23:49
수정 아이콘
??? : 암튼 윤석렬-한동훈은 갈라섰음
그냥 매번 하는 WWE라는걸 알려주는군요.
24/10/03 23:52
수정 아이콘
갈라는 섰죠. 윤석열은 한동훈은 이제 사라졌으면 좋겠고 한동훈은 윤석열이 크게 다치면 국민의 힘 전체에 스플래시 대미지가 오기 때문에 제발 아무것도 안 하고 수납되길 바라는 차이가 있어서 태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죠.
덴드로븀
24/10/04 00:07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3944261?sid=100
[한동훈 "김대남 임용 자체가 이상, 책임 물어야" 공개 저격] 2024.10.03.
김건희 여사와 직접적인건 아니지만 본인을 공격했다는 김대남에 대한 발언 영상 보고 가시죠. 대충 55초부터

한동훈 국힘 대표 : "국민들은 그런 형편없는 보안 의식과 공적 의식이 있는 사람이 주요 공기관의 임원으로 계속 근무하고 있는 것, 거기에 임용된 거 자체에 대해서 이상하다고 생각할 것"

[김대남] = 한동훈 기준 형편없는 사람 & 임용이 이상한 사람
- 토목공학 전공 / 현진에버빌 출신
- 윤석열 후보 시절 선거대책본부 조직본부 조직국장
- 2022년 5월 ~ 9월 :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시민소통비서관 직무대리)
- 22대 총선 용인시 갑에서 이원모 전 인사비서관의 전략 공천으로 인해 컷오프
- 2024년 8월부터 [서울보증보험 상근감사위원] 재직 중 (연봉 2~3억 수준)
24/10/04 00:10
수정 아이콘
한동훈은 본인의 이득을 위해선 지난 총선에
전면 등판할 필요도 없었고 지금 당대표할 이유도 없죠
어그로 분산해주는 덕에 윤석열만 좋지..
그래서 예전 장세동같은 비뚤어진 조폭식 충신인가 했는데
하는 거 보면 그정도 충신은 또 아닌것이..
그럼 그냥 상황파악 안되는 우유부단 멍청이인거라는..
클레멘티아
+ 24/10/04 00:29
수정 아이콘
들이박으면 김무성, 유승민 시즌2인데
지금 그 두분 뭐하고 있는지 보면...
+ 24/10/04 00:53
수정 아이콘
유승민같은 경우 들이받을때 제대로 했으면 현재 그모양 그꼴이 아니었을거라고 보지만..
그건 논외로 해도 그럼 그 당시 반대로 친박을 넘어 진박놀이 하면서 빨아주던 인간들이
지금 유승민 김무성보다 잘나가고 있냐 하면 그것도 아니죠..
타마노코시
+ 24/10/04 01:14
수정 아이콘
김무성, 유승민도 제대로 들이박은 것도 아니었죠.
김무성은 마지막에 옥새런 갖고 이미지가 그렇게 굳어진거였지, 무쫄리니 또는 40시간(?) 법칙이라고 불렸죠.
포프의대모험
+ 24/10/04 01:42
수정 아이콘
공부하는척 나가있다가 한 2년 남았을때 왔으면 이상한그림 안나오게 정치할수 있었는데 결국 이꼴날거면 뭐하러 당대표 수락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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