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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03 21:2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479531?sid=102
[3주간 국군의날 시가행진 연습하느라…수업일수 못 채운 사관생도들] 2024.10.03. 학사 일정 차질…법적 수입일수 15주 미달 “보여주기식 전시행정…학업과 군사 훈련 저해” 공군사관학교&간호사관학교 : 2025년도 1학기 개강일 1주일 연기 & 남은 학기 보충수업 실시 방침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377430?sid=100 [수업도 빼고 3주간 뺑뺑이‥"보충 수업에 개강도 늦춰"] 2024.10.01 8월부터 이미 일부 사관학교에선 자체적으로 행사 연습을 시작했고, 9월 둘째 주부터는 모든 사관학교들이 아예 서울로 올라와 연습에 매진했습니다. 서울 9월초중반 비안오는날 평균 낮 기온 : 30~35도
24/10/03 21:28
이거랑 관련해서 여쭙고 싶은게
예전에 장병들 월급 오른 이후로는 1달마다 있던 위생구 보급도 없어져서 사비로 px에서 구매해야한다는 말도 들었건것 같거든요? 혹시 사실관계 확인해주실 분들 계신가요?
24/10/04 09:33
2016년에 입대했는데 그때도 이미 칫솔 샴푸 같은건 안나왔어요. 그때도 나름 병장 10만원이 20만원 됐던 시절인데 그 오른 이유가 그런거 사라고였던 거로 기억하는...
24/10/06 09:47
답변 감사합니다. 찾아보니깐 꽤 오래전에 바뀐것 같더군요. 피복판매소나 bx,px에 물량만 충분하다면 보급받는것보다 지금이 더 편할것 같기도 하네요.
24/10/03 21:42
월급을 맞추려다보니 정기적인 보급소모는 줄어드는 방향이긴 할겁니다. 월급이 낮을땐 군대내부에 인프라나 보급을 개선하는 쪽이었는데, 월급정상화되면 부족한 인프라를 사비로 충당하는 일도 예상되고요
24/10/03 22:38
식당밥이 별로여서 배달음식 시켜먹는건 많이 늘었을겁니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ravegirls0409&no=396517
24/10/03 22:57
실제로 배달음식을 많이 먹어서 짬밥이 남는게 문제라는 기사도 있습니다.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3/06/05/WIACL5RPHVDMXONTAMG6SIB44Q/ 월급200만원을 주는 군대는 우리가 겪었던 것과 많이 다른가봅니다.
24/10/03 23:03
“원칙적으로 군인은 밥을 굶으면 안 돼서 휴일 오후 2~3시 정도에 간식 개념으로 배달 음식을 시키고 있다” 링크 걸어주신 기사에 있는 인터뷰 내용이네요. 365일중에 휴일이 200일쯤 되면 그나마 이해를 하겠네요.
24/10/04 07:56
국방 예산은 모자란데 장병들 고생시키고 돈 많이 들어가는 국군의 날 행사는 하고, 잘 먹어야 잘 싸운다는 말이나 하지 말았어야죠.
전형적으로 사람이 고생하면 된다는 마인드는 이젠 버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4/10/03 22:43
북한군보다 잘 먹고 잘 입잖아? 조금 덜 줘도 되지? 요즘 전투식량 맛 좋더라 전투식량도 좀 많이 먹어~ 훈련도 되고 좋잖아?
이런 마인드일거 같아요
24/10/04 13:42
저거 PX에서 사먹으면 된다는것도 문제가 되는게 독립대대 이하급이면 PX가 없거나 유명무실한 경우도 꽤 되고 최전방 같은경우는 황금마차 같은것에 아직도 의지하는 상황이라 돈 많이줘도 먹을게 없다는 기적의 상황이 생기죠
24/10/06 09:23
하…ㅠㅠ 먹는건 그대로 해주면 안될까요? 영내 안에 뭐 있는게 없는데…저런 특식은 보통 영내에서 안 파는 경우가 많아서..그런거 먹으려면 외출이나 휴가 기다려야 해요
서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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