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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03 16:00
사업주들이 주주의 이익을 보호해 줄 시스템이 하나도 안 갖춰져있는데 주주가 어떻게 사업주를 혼내고 사업주들은 뭐하러 주주의 이익을 보호해 주나요?
물적분할, 자회사 일감 몰아주기 등에 대한 견제장치가 단 한개라도 동작하지 않는 국장을 그냥 안하면 됩니다. 뭐하러 머리 아프게 후진국보다 못한 시스템 갖추고 있는 국장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24/03/03 16:33
후진 시스템덕에 주가가 경제규모 대비 저평가되어있으므로, 조만간 시스템이 개선되면 주가가 더 오를거란 기대를 할수있지않을까요..? 크크
24/03/03 16:41
네 저도 반쯤농담이고, 실제로는 국장의 투자비율을 매우 적은포션으로 가져가고있습니다... 장기로 보면 그냥 미장 etf를 담그는게 그냥 무조건 우월하다고 볼수밖에 없긴하죠.
24/03/03 23:45
요즘 드는 생각인데 어느 시장에 투자하는지에도 버핏을 적용할 수 있겠더라구요. 그레이엄식 꽁초투자로 적당한 시장을 싸게사는 대신 좋은 시장을 적당한 가격에 사는 버핏식 투자를 적용하는 식으로요.
24/03/03 16:40
개개인 입장에선 국장 안하는 게 답이긴 한데 그래도 시스템을 고치긴 해야죠. 자본시장이 원활히 돌아가야 경제도 돌아가고 거기 묻혀있는 국민연금 수익률도 오를 거고 투자하는데 자국 정보 메리트도 얻을 수 있으니...
24/03/03 18:07
기타 수수료로 떼가는 걸 고민할 필요가 없을 만큼 수익률 차이가 많이 납니다.
많이 날 수 밖에 없어요. "기타 수수료"로 명확한 사유와 근거를 바탕으로 조금 많이 떼어가는 돈 vs 깡패들이 와서 지 맘대로 막 가져가는 돈 수수료 내는 쪽이 백배 천배 이익입니다.
24/03/03 16:24
이거 관련해서 얼마전에 슈카형이랑 해서 뉴스에 나온적이 있죠... 참 얼척이 없었는데...
자세히 언급하면 벌점먹기에....여기까지...
24/03/03 16:31
맞습니다. 요점을 제대로 파악하셨네요.
제가 지식이 일천해서 그러는데, 그럼 주주들의 이익을 위해 고군분투하시는 [오너]회장님 한 분만 좀 알려주십시오.
24/03/04 00:54
원댓글에 동의한다는 의미는 아니고.. 그냥 그래도 주주들 이익을 중시하는 회장 한 분이면.. 메리츠금융지주 조정호 회장이 있습니다. 그외엔 찾아볼 수 없을 거 같고 크크..
24/03/04 11:37
전형적인 재벌 2세임에도 좋은 마인드를 가지고 계신 훌륭한 분이시군요.
증권사이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어필도 더 많이 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윈윈인듯 싶습니다.
24/03/03 16:33
실제적으로 다른 선진국에 비해 오너의 권한 및 보호장치가 너무나 막강하고 그래서 오너들이 주주에게 신경 안 쓰는건 사실인데 뭐가 열등감에 사로잡힌 글인가요?
뭐 사실하고 다른 내용이 있나요?
24/03/03 19:37
피지알에서 본 패배인정 댓글중에 다섯손가락 안에 꼽는 태명문인듯.
[사실하고 다르다고 얘기하진 않았습니다. 물론 사실이라는 얘기도 아니지만요.]
24/03/04 11:49
맞는 말씀입니다.
정치권도 재벌손아귀에 잡혀 있기 때문에 '권력이 시장으로 넘어갔다" 라는 말이 대통령의 입을 통해서 나오는 거 아니겠어요? 판검사들도 재벌 뒤를 봐주고 재취업하는 마당에 정의가 설 자리는 없죠.
24/03/03 16:38
단순히 부자까는 사람이 열등감을 지녔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본문 내용에 드러나는 생각에서 보기에 열등감을 가진 사람으로 보기에 충분해 보이네요.
24/03/03 16:40
무슨 말씀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모든 사람이 악인일수 있다라는 말이면 동의합니다. '부자 MUST BE 악인'이라는 것과는 많은 차이가 있죠.
말씀하신대로 시스템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것도 동의합니다. 본문내용과 큰 관련은 없는 상황일듯 하지만요.
24/03/03 16:39
사기쳐도 법률적으로 처벌할 방법이 없다면 사회에 사기꾼이 넘쳐나게 되겠죠
그래서 사기를 처벌하는 법을 만들어야한다는 글을 썼는데 사기꾼 보고 열등감 느끼는거냐 뭐 이렇게 말하고 계시는거고요
24/03/03 17:50
연 수백억의 수익을 내는 철구의 삶이 부러워서 뭐라고 하는거지 이 열등감 덩어리들아! 요런 느낌이네용
아 일단 니들이 뭐라고 하는 건 다 돈이 없어 느끼는 열등감 때문이라구~
24/03/03 18:57
한국 자산시장에서 제도적으로 야기되고 유지되는 문제가 언더도그마일리가요.
의사결정과정에 이정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상대적 소수는 어떤 의미에서건 마이너리티가 아닙니다.....
24/03/03 19:55
시간대 보면
취향맞는 바로 윗댓글 보고 그게 여론인 척 하기 위해 즉시 지원사격 갈겼는데 몇 분 뒤 바로 우르르 역풍맞으니 난 모르겠다 하고 런한거죠 뭐
24/03/04 00:05
애초에 글이나 제대로 읽고 논리의 연장선 타령하십쇼
같은 논리면 고소득자라고 스스로 규정하시는데 죽창에 대한 계층적 피해의식을 호소하는걸로 보인다는 인상비평을 해도 됩니까?
24/03/04 00:31
뭐.. 제가 평소에 부자들에 대한 적개심을 가진 사람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부정하지 않겠습니다.
제 예전 글 까지 기억해주실 정도로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24/03/03 16:46
엄밀하게 말하면 빌리고 안갚는건 아니고 동업하자고 해놓고 자기혼자 뒤로 꽁쳐먹는거에 가깝긴 하죠.
부자가 선하다 악하다 이런 개념으로 접근할 문제는 아닌거같고, 사람 누구나 이기적인면이 있어서 법이 그걸 못하도록 막아야 하는데, 현재의 제도로는 그게 충분히 막혀있지 않다고 보는게 맞을거같습니다. 이번에 이복현 금융위원장이 처벌 강화에 대한 의지가 좀 있어보이는데, 이런 분위기가 2020년 동학개미운동 -> 슈카 등 여러 인플루언서들이 한국증시 주주환원에 대해 문제제기 -> 국민들 인식수준이 높아져 정치권에서도 무시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결국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목소리 내고 정치권에 압박 넣어가면서 "우리 요청 안들어주면 표 받을 생각하지 말아라" 라는 식으로 나올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24/03/03 16:49
돈이 걸린 문제에 선의를 기대하면 그게 바보죠. 부자건 가난하건 돈 앞에서 초연하다면 그게 바로 성인일겁니다.
그래서 결론도 시스템 마련이라고 쓴 거고요.
24/03/03 18:45
이복현은 금융감독원장입니다..
금융위원장은 김주현이고요. 둘 간 차이는 꽤 있어서.. 글 내용엔 동의합니다. 지금은 대주주입장에서 주가를 높일 긍정적인 이유도 부정적인 이유도 없죠..
24/03/04 04:12
어.. 제가 왜 국장을 해야하죠...? 미장 etf에만 묻어도 장투하면 무조건 이득인데? 시스템적으로 아주 흑우모집용 이라 광고하는 국장을 왜?
혹시 국장하시는 분이십니까 단타할게 아니면 털고 나오십쇼
24/03/03 17:21
저도 주식하면서 10년간은 국장은 멍청한 짓이다라고 생각해 오긴 했는데..
다른 증시들 전고점 찍는 와중에 혼자 가만히 있는 지금이 저점매수 시점이 아닐까 싶긴 합니다. 물론 저점 탈출하려면 여러가지 제도가 개선되어야 하겠지만요.
24/03/03 17:23
충분히 일리있는 말씀이십니다. 근데, 오너님들은 그걸 원하지 않는다는게...
우리나라엔 왜 연봉 1달러 받겠다는 회장이 없을까 고민해봤더니, 애초에 그럴 이유가 없더라고요.
24/03/03 17:24
그쵸 기업들이 답이 없는건 십수년 동안 확인해 왔으니 법 제정으로 때려야죠 크크.
올해 약간 그런 기미가 보이고 있긴 한데 또 지지부진해서... ㅠ 아무튼 코리아 디스카운트 좀 탈출했음 좋겠네요
24/03/03 17:28
정말 개판이라서, 국장에 정이 뚝 떨어지게 되더라구요
이사회가 감시를 제대로 하냐 하면 아니고, 주가를 올리려는 의지가 있냐 하면 아니고, 그럼 내가 당신들 회사에 왜 투자를 하나요….
24/03/03 17:46
크크크.. 내가 산 이마트 주식 떨어지는 소리 하지 마라!!
개인주주들이 대체 왜 오너들을 물고빨고 찬양하는지 도무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24/03/03 17:49
그래서 지금들어갈 때 인가? 하면 마우것도 바뀔게 없죠
주주와 경영자는 원하는게 다르고 그냥 적당히 유지하다가 세금 적게 내고 물려주는게 목적이라, 주가가 오르는 것을 원하지 않고 전문 경영인을 쓰는게 답인 것 같은데 우리나라 재벌들도 중소기업 마인드라서... 우리나라는 자본주의도 자유주의도 큰가치가 아니라서.. 투자는 미국으로
24/03/03 18:11
슈카쌤에서 사람들이 괜히 부동산에 몰려드는게 아니라고 하는거 보고 이쪽을 정상화하는 것이야 말로 미쳐버린 부동산을 안정화시킬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안이 아닌가 생각하게 됐습니다.
24/03/03 18:12
아직도 국장을...?
한국 부동산이 이렇게 커진 건 8할은 주식시장 탓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부동산은 주식보단 투명해요. (여기도 해먹는 놈들 천지지만)
24/03/03 18:42
상법으로 이사 선출권한을 지분율에 맞춰서 줘야죠.
행동주의펀드가 의결권 10-20% 모으면 이사 1명 밀어넣을 수 있게요.
24/03/03 18:45
요새 인터넷을 보면 언더도그마 외치는 분들이 오히려 '부자는 가난한 사람들의 열등감 때문에 억울하게 욕을 먹는다'는 언더도그마에 사로잡혀있는듯 합니다 크크
약자는 선이 아니라는 말도 딱 거기서 그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은연중에 약자는 악이고 부자는 선이라는 뉘앙스를 주기 위해 쓰는 것도 같고..
24/03/03 19:31
이 글 보고 언더 도그마 이야기 하는 몇분들은 솔직히 글은 읽은건지 싶어요. 전혀 다른 이야기인 거 알텐데 갑자기 언더 도그마가...?
24/03/03 19:12
한국이 부동산에 돈이 몰리는 이유중 하나는
부동산만큼 정직한 시장이 없어서도 있죠 국장이 다 쓰레기라서.. 도박할꺼면 국장 제대로 투자할꺼면 부동산 이거밖에 없습니다. 둘다 싫음 미장같이 해외로 가는수밖에
24/03/03 19:39
웬만한 코스닥 중소형주 회장들보다 돈많은 사람들이
오히려 국장 쌍욕 갈기던데 웬 언더도그마? 회장 vs 주주의 싸움인데 왜 자꾸 부자 vs 거지 프레임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은지 모르겠네요. 이래서 금융후진국인건지.
24/03/03 20:33
댓글 쓰신 분들이 거기로 보내고 싶었는데 아무도 안 끌려가고 진압당한거죠
이런 것도 그냥 불씨를 살려주는 수준이 아닌가 싶네요 관심을 안주셔도 될듯
24/03/03 20:20
물리신지 오래된 ‘포모’ 환자신가 봐요....??
는 같이좀 웁시다 국내 주식 하지마세요.. 알면알수록~ 가치투자? 국장에선 웃긴소리죠
24/03/03 21:39
제목은 채권인데 내용은 주식인 건 대체
그건 그렇고 허구한날 회사에 전화해서 욕하고 나서 근데 거기 뭐하는 회사에요 하는 소액주주들이 차고 넘치는데 국장 수준이 과연 기업에만 달려있는건지
24/03/03 22:21
은유적 표현으로 널리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런 거 다 따지면서 논리를 전개하려고 하면, 글이 너무 읽기 빡빡하고 재미도 없겠더라고요.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주주들의 책임이 아주 없진 않습니다. 스스로 투전판에 만족하고 있는 사람들이 태반이거든요. 주주들의 의식이 올라가야 정부부처나 국회에서도 이런 시스템이 잘못됐다는 걸 인지하고 고칠 생각을 하려 들텐데 말입니다.
24/03/03 23:19
미국이나 다른 나라들은 그런 소액주주들 없을거 같습니까? 그런 사람들때문에 주식장 수준이 결정되나요?
오히려 삼류 시스템을 갖춘 국장때문에 사람들이 테마주나 쫓아다니니깐 국장이 그럼 사람들을 더 많이 만들어내는거겠죠.
24/03/03 23:03
단타로는 여전히 즐거운 판이죠
장기투자보다 테마주도 아닌 뭐 이상한거 딸깍 상한가 크크 이번 년도 목표가 국장 비중 절반 줄이기입니다
24/03/03 23:13
나이 먹고 주식투자라는걸 고려는 해봤는데요
주식이라는게 자본주의의 총아라고 하는데 아무리봐도 돈넣고 돈먹기 이상으로는 보이지가 않아서 손을 못대겠더라구요 이 판이 합리적이려면 이익 배당이 투자의 기본 배경으로 깔려야 할거 같은데 누구도 배당을 고려하면서 투자하지 않는듯 하더군요 그래서 도박이랑 별 차이 없는거 같고 도박에 약한 사람이라 주식은 포기했습니다
24/03/03 23:24
기업이 벼래별 이유를 들면서 배당을 유보하죠.
주식 주가에 따라 돌고 도는데 그 배당은 기업에 쌓이고만 있으니 크크크..... 그 배당금 죄다 추적하면 그 결과가 어떨지 참 가관입니다.
24/03/03 23:49
일단 우리나라는 투자자들은 물론이고 투표권자들도 주주자본주의에 관심이 없습니다. 오히려 상속세 때문에 국부유출이 어쩌고하는 80년대식 신토불이 자본주의정서에 젖어있습니다.
24/03/04 01:21
본문에 어느정도 동의를 하지만 추가로 증권사들도 코리아 디스카운트에 한 몫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상방은 막히고 하방은 뚤린 ELS나 지나치게 잦은 거래를 하는 펀드등 결국 수익율이 나쁘니까 직접 투자나 하거나 해외 주식을 하지요
24/03/04 02:10
뭐... 미장이라고 게임스탑 사건처럼 아주 깨끗하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대한민국이 IMF때 뭐로 탈출했는데 아직도 주식시장에 전산이 아닌 부분이 있다는 걸 알고 이건 너무 후진적인 거 같고 좀 고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게 공매도 쪽이었던가...
24/03/04 02:25
이런 글에 국장은어렵고 미장은 마치 개미들에게 좋은 투자처라는 듯한 흐름으로 댓글 분위기가 쏠리는 게 잘 납득이 안됩니다. 국제적으로 알려진 회사만 투자한다면 모를까. 국장을 하면서 미장도 체크하지만 한국에 사는 이상, 회사에 대한 투자정보를 얻는 접근성과 그걸로 얻어지는 수익률 측면에서는 국장이 훨씬 수월하고 수익률 자체도 훨씬 낫죠.
24/03/04 04:18
솔직히 이런 이야기하기엔 미장 투자자들이 평균적으론 압도적 승리자입니다.
장투하기에도 더 좋고 최근에는 엔비디아를 대표한 미장 투자자들이 즐거운 환성 지르는 중이고 대충 적당히 묻어두고 신경 끌 용도로는 압도적 미장 승리. ETF 넣어두고 10년 이상동안 신경 끄기 이것만해도 상위권 투자자인데 미장이 당연히 쉽죠 국장에서 이짓거릴 어떻게해요
24/03/04 09:28
일리가 있는 말씀이긴 한데 뭐랄까.. 주주 입장에서 거버넌스 이슈로 인해 손해보는 것이 더 억까로 느껴지기 쉬운 건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그렇기 때문에 거장들은 투자 대상을 고려할 때 경영진이 믿을만한지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항상 강조하고, 그 허들을 넘어서는 국내기업은 투자하기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 경영진을 평가하는 것이 꽤 난이도 높은 작업이긴 하겠죠
24/03/04 06:29
그래서 국장은 M&A 전문으로 하는 해외 사모펀드같은 곳이 인수한 종목에 주로 투자합니다.
애네들은 목표가 주가 올려서 파는것이기 때문에 주가 올리는데 진지합니다. 대표적으로 베인이 있죠. 우리나라에서 여러회사에 대해 M&A 전설을 써왔고, 근래에는 휴젤에서 2배넘게 주가 올리고 exit했고, 지금은 클래시스에서 주가 2배넘게 올리고 계속 성장시키고 있죠. 베인이 인수하면 같이 들어가서 베인이 회사팔때 같이 팔면 됩니다.
24/03/04 09:41
저도 이게 아직도 신기합니다 크크
어닝서프라이즈 났는데 '선반영입니다' 안하고 주가가 오른다고? 쇼크나면 '선반영입니다' 안하고 주가가 내린다고?
24/03/04 10:45
일본같은 경우도 미군정때 자이바츠(재벌) 해체 과정이 있었죠. 상방 죽창은 아니었어도, 기업 지배구조가 우리와는 다르다고 하더라고요.
24/03/04 12:01
1. 주주자본주의 글에 무슨 언더도그마 타령을...
2. 주주를 개똥으로 보기에 오히려 기회도 있습니다. 모범적 주주환원의 메리츠, 뭔가 꿍꿍이가 있는 주주환원 같은데 어쨌거나 배당 10프로 넘어갔던 현대차우선주, 주가 오른다고 기분 나쁠 오너없고 주주환원하고 싶어하는 4대은행지주 등등 한국증시니깐 있던 기회였죠. 이런거 골라내야 하기에 원래 어려운 투자가 더 어려운 거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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