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름 분위기가 물씬 풍겼던 '젠레스 존 제로'(이하 젠존제)의 저번 버전은 어떻게 즐기셨나요..?
개인적으로 저번 (2.1버전의 출시 캐릭터들)유즈하, 앨리스는 너무나 매력적인 디자인 이었다고 생각 들었습니다.
지적받던 메인 스토리도 나름 유즈하, 앨리스 두 캐릭터가 주연으로 활약하면서 어느 정도 잘 보완이 됐다고 생각 들었고요..
메인을 끝내고 막간의 서비스 같았던 리조트 스토리는 오히려 이게 메인 아니야? 생각들 정도로 분량도 만족스러웠고요 흐흐
젠존제 개발진들이 정말 뼈를 갈고 준비했다고 느껴진 2.1버전이었습니다.
아무튼 7주간의 긴 2.1 버전을 지나 오늘 9월 4일 2.2 신규 버전 '그 좋은 밤에 쉬이 들어가지 마오'로 돌아옵니다.


〈젠레스 존 제로〉 2.2 버전 PV | 그 좋은 밤에 쉬이 들어가지 마오
새로운 버전에서는 칭송회 잔당 소탕을 위한 방위군과 오볼로스 소대의 작전이 펼쳐집니다.
와이페이 반도의 권력 다툼과 숨겨진 진실이 밝혀지는 동시에,
오볼로스 소대의 핵심 멤버인 '시드'와 '오피 & '도깨비불''의 과거 스토리도 공개되며 몰입도를 높일 예정입니다.

업데이트와 함께 신규 S급 에이전트들이 합류합니다.

시드
강력한 메카 '빅 시드'를 활용하는 전기 속성 강공 에이전트입니다.
다른 강공 에이전트와의 협력에 최적화되어 파티의 지속 딜링 능력을 극대화합니다.
사실 이 시드는 성능도 성능이지만 디자인이나 설정도 엄청나게 공을 들였다는 게 느껴지는데요
메카닉, 미소녀, 그리고 맨발 속성을 결합한 조합은 서브컬처 게임에서 절대 실패할 수 없는 치트키나 다름없죠.
더군더나 전작인 '스타레일'의 '반디' 역할로 유명한 성우 '유혜지' 님을 캐스팅한 것을 보면,
정말 류웨이가 뼈를 갈았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그에 맞춰 나온 시드의 PV 3편은 서브컬처 모바게 팬이라면 한 번쯤 감상해 보시길 추천할 정도로 멋지게 잘 나왔는데
하나씩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시드 」 애니메이션 단편 「러브, 데스+구조체」
로봇인데 감정을 가진 '시드'와 감정을 잃어버린 인간 소녀 '플로라'의 역설적인 관계를 보여줍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해서라도 소녀에게 '마음'이라는 '씨앗'을 선물하려 했던 시드의 가슴 아픈 이야기가 담겨 있죠.
(한 마디로 로봇인데 감정을 가졌고 인간인데 감정을 잃었다.ㅠㅠ 라는 치트키 설정)


「시드 」 캐릭터 플레이 「하얀 악마」
(이름의 혼동이 있을 수 있는데.. '시드'이름에 관한 비밀은 스토리에서 풀어줄 것 같습니다.)
시드의 순수한 면모와 빅시드의 강력함이 대비돼서 나오는데..
이게 참.. PV 보시면 알겠지만
시드가 평소에는 맨발로 킥보드를 타고 다니는데.. 발을 진짜 무지하게 강조합니다.
메카인 빅 시드에 탑승해서 스킬을 사용할 때도 맨발이 강조되다 보니..
이거 류웨이가 정말 작정했구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크크크

빅 시드에 탑승해서 스킬을 사용하는 시드


「시드」 캐릭터 PV 「루미나 이상 무」
섬네일에서도 느껴지시겠지만..
일상생활 속 시드의 엉뚱하고 귀여운 모습을 많이 강조하고
후반기 픽업 캐릭터인 오블로스 소대의 대장인 오피,
부대원인 11호와 트리거도 등장해서 소소하게 웃음을 주는 가벼운 분위기의 PV로 반전을 줬습니다.
PV들을 보면서 이번 시드는 정말 작정했구나 류웨이!! 가 나올 정도로
(유즈하,앨리스에 이어) 왜 서브컬처 모바게 분야에서 호요버스의 위상이 대단한지 잘 알 수 있었습니다.


오피 & 도깨비불
불 속성 강공 에이전트로, 강화 스킬을 통해 파티원 전체를 '정조준' 상태로 만들어 공격력 상승 및 방어력 무시 효과를 부여합니다.
또한, 탱크를 조종하는 S급 Bangboo '머큐리'와 A급 Bangboo '엑스칼리부'를 새롭게 만나볼 수 있으며,
구버전 캐릭터인 '트리거'(전반, 시드와 함께 등장)와 '이블린'(후반, 오피와 함께 등장)의 복각도 진행됩니다.

또 반가운 소식이죠 유저들에게 항상 메커니즘에 대한 의문이 붙었던
S급 에이전트 0호·엔비도 '잠재력 발현'이라는 명목으로 이례적으로 빠르게 AS(아마도 상향)가 진행될 것 같습니다. (다만 시기는 미정)




메인 스토리와 캐릭터 비화에 이어서
많은 버전 이벤트들 또한 추가되어 다양한 게임 내 보상을 획득하실 수 있고요
류웨이가 작정하고 만든 캐릭터 시드와 점점 흥미로워지는 메인 스토리까지..
액션과 서브컬처라는 키워드로 모바일 게임을 찾고 계신 분들은 한 번쯤 설치해 보시면 어떨까 생각 드네요.
(서브컬처 모바일 게임방은 항상 열려있습니다! 흐흐)
젠존제의 2.2 업데이트는 9월 4일 오늘 업데이트됩니다.
뉴 에리두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