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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8/27 13:29
뭐 스토리적으론 다 끝내놔서 연작 만들기 그러는거야 이해하겠는데
비슷하게 세키(隻)만 붙이고 로(狼 / 늑대)는 바꿔서 세키 돌림으로 여러개 만들면 될것같은데 말입니다 ㅠㅠ 스위치론 이상한 멀티 게임이나 낸다고 하고 크흑...
+ 25/08/27 13:29
제 인생게임입니다. 사진의 겐붕이 설계와 배치가 이 게임의 정점 같아요.
닼솔처럼 점점 강해지고 적을 파악해서 공략한다는 느낌보다는 겐붕이를 통해 폐관수련하고 나가서 그 실력으로 여러 강적들을 상대한다는 느낌이랄까요.
+ 25/08/27 13:42
전 환영의 나비에서 너무 쳐맞고 정신이 혼미해졌는지 다른거 다 뚫고 진행막히고서야 겐붕이를 보러갔더니 무난하더라구요.
(아. 원트했다는건 아닌데 ㅠㅠ) 제때 봤으면 재밌었을것같은데 아쉬워요 크크
+ 25/08/27 13:29
소울라이크 장르 게임들 중 얼마전 검은신화 오공을 처음으로 끝내고(환상적인 경험 이었습니다)
다음 게임을 뭘로 갈까 심히 고심중인데 세키로가 너무 특색있고 재밌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무조건 플레이 하긴 할텐데, 조금 나중에 플레이 하는 게 낫겠죠..? (50% 이상 할인을 잘 안한다고 들어서 이번에 사두긴 해야할 듯) 현재로서는 다크소울3(이미 사놔서) - 엘든링 - 세키로 루트로 갈까 생각중인데 괜찮을까요 (염두에 둔 다른 게임은 P의거짓, 스텔라블레이드, 블러드본 등이 있는데 블본은 제일 나중에 할 듯 합니다.)
+ 25/08/27 13:45
저는 발매 순서대로 닼솔3 세키로 엘든링 탔는데 엘든링이 중간에 들어가도 될것같습니다
다크소울 엘든링은 꽤 유사한 반면 세키로는 그냥 세키로거든요 크크 전 이제 인왕 1,2랑 P의 거짓 남았네요. 세키로 2주차 하고 싶은데 저건 언제 한다냐...ㅠㅠ
+ 25/08/27 15:01
크크크 세키로 클리어 축하 드립니다.
엘든링 이야기도 너무나 기대가 됩니다 ~.~ 클리어하셨으니 스포가 안되니 제 세키로 플레이 영상 2개를.... https://youtu.be/Na_aK-aEeTo?si=MbKxFXMx5sLx7QD9 https://youtu.be/epAGc9-DObw?si=iPljL9YgCwKG0uuG
+ 25/08/27 15:59
감사합니다 간만에 시간을 잊고 게임을 즐겼네요 흐흐
회사라 영상 보다간 등짝이 위험하므로 퇴근하고서야 볼것같네요. 일단 썸넬만 봤는데 더블하드가 부적반납에 그 선봉사 난이도 종 때리는거...맞죠? 1회차만 하고 나와서 크크
+ 25/08/27 16:45
네 부적반납 + 종귀 맞습니다.
사실 종귀는 그냥 스펙이 조금 더 올라가는 거고 부적반납이 포인트죠. 스펙업 + 튕겨내기 실패 시 가뎀
+ 25/08/27 15:05
일단 세키로 모든 보스를 깨기는 했는데, 정확히 님과 같은 이유로 저는 더는 못하겠더라고요 (2회차 등)
닼소나 다른 소울류는 어떻게든 탐험하고 렙올리고, 장비 갖추고 스텟을 분석하면서 설령 내 손꾸락은 삐꾸라고 할지라도 강해지고 클리어해가는 맛이 있었는데 세키로는 손가락이 삐꾸면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정말 너무 고통스럽습니다..ㅜ 닼소는 패턴암기만 되면 어떻게든 활로가 보이는데 세키로는 순수 반사신경을 요구할때가 많아서, 정말 너무 힘들었네요. 블러드본의 코스아들래미도 처음에만 고생했지 2회차부터는 원트를 넘긴적이 없는데, 검창총장님은 두번다시 가까이 가고싶지 않은..
+ 25/08/27 16:05
말씀대로 보스마다의 피로도는 세키로가 훨씬 높긴 했습니다. 크크
다크소울은 설렁설렁 하다가 죽는 경우가 있긴 해도 아 이번엔 진짜 각잡고 깬다 같이 멘탈갱신을 해주면 어지간하면 깨지던 반면 세키로는 아 이번엔 진짜 실수 안해야지 내가 또 털리면 호구다 등등으로 멘탈을 잡아줘도 매번 게임이 터지....크흑...ㅠㅠ 근데 의외로 그건 또 그것대로 재밌어서 손을 못 놓겠더라구요 (아 시밤 한판만 더...같은 느낌으로?) 특히 검창총장님 1페는 진짜 패링하는 재미가 크. 2페는 좀 개똥 인정입니다....
+ 25/08/27 16:06
이게 한판 할때...아니 털릴때마다 분함과 화남과 자기반성의 회오리 속에 바로 재도박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털리고 또 털리다가 결국 깨는 그 맛 같은데 쉬다 하려면 다시 불붙이기 쉽지 않은 느낌이긴 하네요 흐흐
+ 25/08/27 15:23
3회돌면서 오니가 제일 어려웠는데 어떠셨나요?
짜증나는건 쌍숭이 크크 그냥 사숭이는 나름 패링하는 재미도 있고 할만했어요 근데 저는 다크소울3이 더 어렵더라구요 세키로는 패링이 그냥 서서 딸깍인데 다크소울3은 구르는게 판정은 길어도 일어나는게 약간 굼뜨고 후딜이 있어서... 그대신 닼소3은 적 보스들 체력이 약해서 처음은 쉬웠지만 회차를 반복해나가다보면 막보랑 무명왕은 너무 심하게 어려웠네요 미묘하게 타이밍 다른 공격이 동작이 거의 비슷해서 끝까지 보고 있다가 딱 정확히 눌러야만 하는 식이라 세키로에 비해 반사신경을 너무 많이 요구했던
+ 25/08/27 16:14
오니는 근접패턴 좀 보고 아 이건 패링치면서 딜을 넣을 수 있는 구조가 아니구나 하고 재빠르게 태세전환 후 근처에서 어슬렁거리다 딜타임에만 들러붙어서 치고 빠지는 식의 다크소울 대화법을 적용하니 의외로 할만하더라구요. 거리 좀 두고 눈싸움하다보니 즉각 반응해야하는 패턴도 하단 쓸기 정도밖에 없고.
오히려 사자원숭이가 너무 개차반(...)으로 움직여대서 힘들었습니다...소울식으로 붙으려고 해도 노는 패턴이 없어보여서 난이도 높여서 붙으면 진짜 피똥쌀것같네요...ㅠㅠ 닼솔 3은 법왕 어르신에게 좀 털리다 대형방패만이 살길이군 해서 그거 끼고 다녔더니 생각보다 할만했었어서 후반부는 기억에 남는 보스가 별로 없었네요. 말씀대로 회차 올리다보면 중갑+대방패론 살 수 없다던데 회차 플은 아직 안해봐서 그런게 큰것 같습니다. 적으신대로 크게 티도 안나는 패턴 분기를 눈으로 보고 피하는건 진짜 토쏠릴것같네요....
+ 25/08/27 17:16
프롬소프트웨어 아머드코어 광팬인데
사실 다크소울은 적응 못하고 실패해서 여태 세키로를 미뤄놨는데 세키로 지금 스팀에서 50%하네요 (9월3일까지) .. 일단 구입!
+ 25/08/27 17:48
저는 너무 재미없어서 세키로 이후 프롬식 소울류를 아예 하지 않네요. 33은 보고 반응이 되는데 프롬식은 암기에 가깝다보니 게임이 아니라는 인상을 받았네요
+ 25/08/27 18:50
최근에 세키로 시작해서 처음 적귀에 말려서 그만뒀는데 진행 해볼까요? 예전 엘든링도 트리가드 때문에 접었는데요.
그래도 전에 와룡 폴른 다이너스티는 재밌게 엔딩보고, 33원정대도 회피 안쓰고 패링으로만 깻는데 세키로는 뭔가 손에 안익네요.
+ 25/08/27 19:02
겁나 재밌게 하다가 첫번째 겐붕이 2페를 못넘겨서+현생에 치어서 안켜고 있었는데, 다시 해봐야겠어요 크크
다른 건 다 필요없고 칼 맞대는 맛이 아주 죽이는 게임…
+ 25/08/27 19:07
정말 미친게임이죠 프롬 소울류 다 좋아합니다만 회차플레이 젤 많이한 게임은 단연 세키로입니다. 요즘도 가끔 심심하면 세키로 켜서 사투답파 한판씩 돌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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