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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8/04 20:05:04
Name Leeka
Subject [LOL] LPL로 보는 등봉조와 열반조의 대결 결과
앞이 등봉 / 뒤가 열반

24 서머
- LGD 3 : 2 IG
- NIP 3 : 0 RA
- FPX 3 : 2 TT
등봉조 3전 3승 0패

25 스플릿 2
- IG 3 : 0 EDG
- WE 3 : 1 LGD
등봉조 2전 2승 0패


등봉조 승률 30%팀들도 열반조 승률 80%팀 상대론 다 이김



KT의 경우에도 비디디, 덕담이 3라 끝나고 팬들에게 그래도 레전드가 좋다고.
젠지전 기준으로도 아 이러면 응징당하는구나
우리가 뭘 잘못했구나 하는 피드백이 레전드에선 되지만
라이즈에선 안된다고..
성장하려면 레전드에 있어야 한다는 말을..


---

참고로 LPL은
등봉조(LCK 기준 레전드그룹)
열반조(LCK 기준 라이즈그룹)
기사의 길(LCK 기준 플레이인스테이지)

로 부르고 있으며.
그 이유는


등봉이란 명칭은 IG에서 따온 것으로, IG의 표어는 "登峰造极(등봉조극)", "최고봉에 오르다, 극한에 다다르다"
이때 등봉조극에서 極자는 18IG 유니폼 뒤에 크게 박혀있는 걸로 유명한 다할 극 자로 IG를 상징하는 단어


열반이란 명칭은 FPX에서 따온 것으로, FPX의 로고이자 상징은 불사조
특히 FPX의 우승 서사는 한 단어로 "鳳凰涅槃(봉황열반)"으로 정리되는데, 이는 "몸을 불사르고 그 고통을 견뎌 불사조로 다시 태어난다"라는 의미

EDG는 팀을 '은룡기사단'으로 브랜드화했고 모든 선수는 기사 경례라는 특유의 인사법으로 무대 인사를 하고 팬들 역시 EDG를 기사단, 기사로 칭하는 등 컨셉을 충실히 지키고 있음
EDG가 월즈에서 우승했을 때 그 서사를 "骑士归来(기사의 귀환)"으로 정리하기도 했고 스킨도 당연히 기사 컨셉으로 나옴


즉 LPL은 리그를 개편하면서 월즈우승팀들에 대한 리스펙을 같이 담은 명칭으로 바꿈
설명출처 : https://m.fmkorea.com/86866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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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04 20:06
수정 아이콘
이 시스템 잘 모르는데 농 딮이 붙는건 확실한거죠?
이 매치가 너무 궁금함 크크크크
25/08/04 20:09
수정 아이콘
농딮은 1라에선 안붙습니다


 레전드 5등과 라이즈 3등
라이즈 1등과 라이즈 2등이 먼저 붙어요

이후 승자조, 패자조, 최종전 이렇게 갑니다

정배라면 승자조에서 붙음..

근데 져도 최종전 뚫으면 둘다 플옵감
25/08/04 20:12
수정 아이콘
알겠습니다 승자조가 기대되는군요 크크크크
감자크로켓
25/08/04 20:14
수정 아이콘
캬.. LPL은 해설 멘트나 올라오는 글들에서도 그렇지만 표현의 멋과 낭만이 있어요. 이런 점들은 정말 멋있어 보입니다.
25/08/04 20:22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글 쓸떄 좀 잔인하다 썻는데
요근래 여러 사람 의견 관계자들이 방송에서 한 발언들을 보면
결국 누가 뭐라하든 레전드에 있는 게 최고긴하겠더라고요..
게임의 피드백, 최상위팀들의 템포를 실제 경기에서 경험해보는 것 등등...라이즈에서는 결코 경험할 수 없는 것들인듯?..
라고 쓰고보니 레전드팀들도 dnf를 경험할 수 없구나..
25/08/04 21:18
수정 아이콘
등봉조극 완전 무협이네요 크크크
파고들어라
25/08/05 00:04
수정 아이콘
Legend 조는 Legend never die 로 페이커를 상징하고, Rise 조는 앰비션을 상징하는 노래니까 Rise 뮤비의 마지막 장면처럼
"역경을 딛고 산을 올라 전설에 도전하라" 라는 해석이 있었죠.
대왕모기...또 당신입니까...
+ 25/08/05 14:22
수정 아이콘
당연히 레전드가 좋긴한데 지금 상황이 좀 특별한상황이라 크크
백이면백 높게올라가려면 레전드가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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