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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7/06 10:29
그냥 이놈들은 역배 타짜들임...
날굴이랑 5꽉가는걸 예상했더라도 그 팀이 BLG를 대떡낼 줄은 몰랐을듯 크크크크
+ 25/07/06 10:29
빛혁 : 뷰어십!! 뷰어십을 생각해라 혁!!
어둠혁 : 일요일!! 시청자들의 일요일을 보장해라 혁!! 빛혁과 어둠혁 혈투 끝에 어둠혁 승리
+ 25/07/06 10:30
사실 티원이 MSI만큼은 LPL 이겨본지 꽤 됐죠. 작년에도 2번 해서 다 지고 떨어졌고.
그래서 이번엔 월즈 때 그 분위기가 나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거 같아요. BLG가 정상 폼 아니다 싶긴 해도 롤은 언제나 상대적이죠
+ 25/07/06 10:31
제가 진짜 국제대회 보면서 느끼는건
라이엇 주관 국제대회 원딜은 라인전이랑 포킹 이니시에이터 역할 잘하면 장땡입니다 제이카 이런거 아무 필요 없음 몇년째 반복되는 현상인데 저거 3개 구마유시가 확실히 다른 원딜러보다 잘하고 그게 국제대회에서 잘하는 이유같네요 그리고 베이챤 정글실력 너무 떨어지네요 오늘 오너가 막 기똥차게 잘했다는 솔직히 모르겠는데 걍 상대 정글이 시종일관 못해서 상대적으로 계속 압도했어요 도란은 1~3세트 내내 솔직히 밀렸다고 보는데 팀원 실력 발판으로 한타에서만 잘해도 선방한거라고 보고 그 역할은 잘한거 같구요 페이커 1,2세트 폼은 역시 대 LPL전 대상혁이다~ 이말밖에 안나오네요 LPL팀만 만나면 걍 초사이어인 갓 초사이어인 되는 느낌이에요
+ 25/07/06 10:35
원딜캐리메타가 온다는 거는 결국 원딜 템 뜰때까지 눕는 운영이 대세가 된다는 거고 그러면 보는 재미가 떨어지니 라이엇 입장에서는 원딜캐리메타가 온다싶으면 경기를 일으키면서 너프를 할거긴 합니다 크크
+ 25/07/06 10:42
라이엇이 원딜의 템포를 좀 절묘하게 맞춰줘야 할텐데 어려워하는게 느껴지긴 합니다 조금만 당겨줘도 원딜이 딜캐리 해버리는거에 거부감이 크니까
+ 25/07/06 10:46
원딜템이랑 스펙올려줘서 초중반 힘나게 해줬더니 미드 탑에 갖다써버려서 더 원딜버프안해줄거같습니다.
치명타템 올린다? 요네 좋아 스펙올려서 초중반 힘올린다? 탑미드 솔라인 고고
+ 25/07/06 11:21
(수정됨) 의도를 모르겠네요 구마유시 올려쳐서 기분이 나쁘신건지 아니면 구마유시를 깎아내렸다고 생각하시는건지...
국제대회에서 클래식한 원딜러들 패치로 누르고 저거 3개 부각시켜서 스피디한 겜 추구한거는 롤 보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고 저 3가지 부분을 구마유시가 다른 원딜러보다 확실히 잘한다고 한건데 어떤 부분이 문제인건가요? 그외에 다른 원딜러나 혹은 그 선수에 대한 다른 평가를 제가 했나요? 다른 원딜보다 잘한다고 칭찬한건데 케틀은 왜나오는지 모르겠고 징크스 자야 가지고 오시면 진지하게 클래식 원딜러로서 평가해보자는 의도신건지.. 걍 순수하게 봐주세요 저 3가지 롤 잘하면 국제대회에서 장땡이다(=최고다, 국어사전에도 나오는 표현이구요) 다른 평가받을만한 부분 따로 생각할 필요 없이 구마유시가 저거 3개 롤을 다른 원딜보다 더 잘한다라고 생각한다구요
+ 25/07/06 11:49
클래식한 원딜 패치로 누른사례가 뭐가있는데요?
클래식한 원딜 하면 애쉬 이즈인데 이 둘을 다 누른적이 있나요? 그냥 이즈 아쉽다 하세요 억지로 선수 프레임 씌우지말고 루나미 아펠룰루 징탐 칼리니코 바루스애쉬 진질리언 자야라칸 다 가능한 원딜 구마말고 있나요? 누구나 부족한챔은 있어요 마치 라이엇이 패치해줘서 월즈 들었다는 식으로 쓰시니 얼척없잖아요
+ 25/07/06 11:39
징탐도 그렇고 딱히 싶습니다. 특히 월즈는 몰라도 MSI는 그 기준 적용하기엔 이상해 보여요.
도란이 1-3세트 내내 밀렸다는 것도 글쎄다 싶습니다. 오너가 오늘 인터뷰에서 탑 집요하게 파이는 동안 다른 팀원들이 잘 풀렸다는 얘기도 하지 않았나요...? 실수가 없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빈만큼 치명적이진 않았습니다. 딴거보다 3세트는 라인전 리드도 그렇고 마지막 한타도 그렇고 훨씬 나았는데요.
+ 25/07/06 11:43
당장 작년 24년 므시만 봐도 제리 아펠 같은 후반캐리형 원딜들 강세였고 그 이전년도 등등도 오히려 상반기는 후반캐리원딜들이 지배했던거 같은데...
+ 25/07/06 11:52
네 어떤 견해나 평가는 다를수 있으니까 존중합니다
말씀하신대로 3세트 암베사가 바론둥지에서 제대로 게임 던진거 생각하면 그렇게 생각하는게 당연할수 있겠네요 다만 3세트는 다시 봤는데 레넥톤암베사는 레넥톤이 무조건 잡아먹는 카운터 구도인데 빈이 그거 감안했을때 초중반 더 좋긴 했습니다 구케가 바텀 라인전을 박살내고 시작해서 스왑 강제로 하는 바람에 레넥톤이 오히려 이점 잡고 간 부분 있었는것도 감안하면 라인전부터 3용 전 타이밍까지는 빈이 상대적으로 선전했다고 봐요 그 이후로는 말씀하신대로 게임 던지고 도란이 잘한게 맞는거 같습니다
+ 25/07/06 11:55
빈 엄청나게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진 강퀴 전 해설이 오늘 빈은 잘한 세트가 없었다, 베이촨보다도 못한 거 같다고 할 정도였으니까요.
당장 2셋에서도 아타칸쪽 한타에서 럼블 포지션 잘못 잡아서 애니궁 낭비되게 만들고 본인 궁도 도란 오른한테 써버렸죠. 라인전도 집요하게 탑 시팅을 해줬는데 돌아오는 값이 그 정도였고 3세트도 그냥 구도대로 가다가 중후반에 밀린 거면 잘했다고 보기 힘듭니다. 오히려 3세트의 cs 흐름 보면 점점 벌어지려는 차에 라인스왑 덕에 그나마 비등하게 가더군요.
+ 25/07/06 11:57
다만 말씀하신 대로 사람마다 평가는 다르다는 점에는 동의하긴 합니다. 제 생각이 잘못되었을 수도 있지만 이 정도 의견이다 정도로만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 25/07/06 10:33
Blg는 플퀘 상대하기 진짜 쉽지 않을 듯
정글쪽에서 시작된 균열이 팀적 신뢰를 걍 개박살내놨네요 보니까 여기 있을 선수가 아님 아무리 봐도
+ 25/07/06 10:41
매물도 없을텐데 적어도 올해는 blg가 lck를 크게 위협하긴 쉽지 않을 거 같습니다. 슌 템퍼링이슈가 lpl의 기둥 하나를 무너트린 느낌 크크
+ 25/07/06 10:38
T1은 전반적으로 잘했기 때문에 BLG 측에 문제 삼아보자면 확실히 베이촨이 좀 많이 심각해보이기는 했습니다.
다만 그게 팀원 합으로 커버를 아예 못할 수준까지는 아닌 것 같은데, 빈이나 나이트나 예전의 날아다니던 그 폼은 절대 아니더군요.
+ 25/07/06 10:41
정글차이 오졌죠
페이커 허언 잘 안하는거야 다들 아시는 부분인데 날굴전 대비 쉬울 거라고 공언한 부분 쿼드가 T1 BLG 중 BLG 만나고 싶다고 했던 부분 BLG 상태 이미 좀 그랬나 싶기는 합니다. 스토브때 화끈한 이슈로 슌 아예 못쓰게되고 만족할만한 대체정글 찾지를 못했고 멘탈도 좀 애매한 상태인듯. 플퀘상대로 낙승을 장담할 수 없도 플퀘도 킹만하다고 생각할 것 같음.
+ 25/07/06 10:44
기존에 탑시팅해주던 스타일이 아니라 탑방치 스타일로 이긴게 고무적이네요.
피어리스에서는 한가지 스타일로는 한계가 있다고 보는데 밸류로도 이기고 젠지전이 엄청 기대되네요. 도란은 1세트랑 2세트 초반까진 못했다고 보는데 그 후로는 잘해줘서 좋았습니다. 특히 3세트때 스왑과정에서 텔 아껴서 팀적 도움이 되려고 하는 거 보고 오늘은 가자미 모드구나 했네요. 팬 입장에서는 라인전부터 이겨줬으면 좋겠지만 중요한건 팀 승리니까요.
+ 25/07/06 10:46
선수들 인터뷰나 표정보면, 밖에서 보는 것보다 본인들이 강하다고 인지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토너먼트에서 이렇게 분위기 좋았던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 티원한테 바텀에서 발리면 셧아웃 나오는거죠 뭐...
+ 25/07/06 10:54
뭔가 작년 월즈 결승부터 라이브를 안봐야 이기는 징크스 같은게 생겨서 안보고 있었더니 티원 젠지 둘다 승자조 결승 갔군요..
근데 이러면 난 라이브 계속 못보는데....
+ 25/07/06 11:33
오늘 차이 크게 났다고 생각합니다. 묵찌빠하는데 세 세트 모두 선공권 쥐고 시작한 BLG가 선공권 뻇긴 후로는 3세트에서나 한 번 쯤 다시 찾은 정도였던 것 같아요.
+ 25/07/06 11:34
그냥 BLG가 예상보다 더 약했던 거 같습니다
젠지전은 꽉 풀세트라도 가주길 바라고 가능한 기세라고는 봅니다. 그래도 압도적으로 이겨주니 아주 즐겁네요
+ 25/07/06 13:12
일단 어우 크크 라이브 게임 챙겨보는건 힘들꺼같네요 시간대가 시간대라. 경기 돌려보면서 느낀건데
저는 솔직히 BLG가 막 그렇게 약했다? 이런 느낌은 안받았습니다. 실제로 123세트까지도 돌려보면 BLG가 초반에 치고받고 하면서 리드하는 경우가 있기도 했고. 오히려 T1이 한판 뒤집기로 교전이나 이런거에서 크게 리드하면서 되찾아온 느낌이지. 다만, 분명한건 리드를 하고 있던 게임을 놓치고 있다는거 자체가 어떻게보면 BLG가 지금 분명히 아주 잘한다는 의미는 아니라서 (정말 잘하는 팀들 특징이 리드를 하면 그 리드를 안놓치고 게임을 끝내서) 분명히 아쉬운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 가장 아쉬움이 큰건 역시 베이찬같고. 나이트는 생각이상으로 잘했고, 오히려 국제전에서 이제 확실히 본인의 기량을 보여주는데, 그 오리아나 나온 세트에서 탑에서 오리아나 갱가는데 사이온이 Q땡기고 있는데 타워쪽으로 민답시고 뽀삐 E로 사이온 Q사거리에서 오리아나 밀려나게 해서 살려주는건 진짜 -_-... 뭐지? 싶었습니다. 솔직히 저는 안보이는데서 베이찬이 까먹은게 상당히 많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3세트에 그 빈의 자살쇼라고 말이 나오던 암베사 다이브조차도 저는 빈잘못이 아니라 베이찬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저는 들어갔어야하는게 맞다고 보고. 솔직히 베이찬이 아니라 슌이였다면? 이라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는 시리즈였다고 생각합니다. 전 상상이상으로 안좋은 영향력을 많이 끼쳤다고 봅니다, T1이 잘한것과는 별개로. 그래서 바꿔말해서 베이찬이 폼이 올라오면 오히려 BLG의 고점자체는 123세트 T1상대로 초반에 리드하는 것들만 봐도 전 꽤 괜찮은 팀같아서 정글만 올라오면 다시 팀자체가 올라올 수 있다고는 보는데 문제는 정글러가 그런 고점을 보여줄 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T1은 뭐... 크크, 그냥 딱히 할말이 없네요. 솔직히 매우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약간 위기들도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본인들의 실력으로 잘 극복했고 정말 바론의 서커스? 과감함? 약간 정말 한발자국만 더 나가면 쓰로잉이 될 수 있는 판단들을 슈퍼플레이로 바꿔버리는 정말 전세계에서 T1만이 할만한 플레이들을 정말 많이했다고 보고.. 어우 근데 일단 MSI는 라이브로는 도저히 못보겠네요. 너무 아침 일찍이라 크크
+ 25/07/06 16:23
BLG는 초반은 괜찮아보이는데 그 타이밍 넘어가기 시작하면 되게 자잘하게 놓치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역으로 티원이 그렇게까지 강해보이진 않아요. BLG한테 이 정도로 초반 리드를 내줬단 소리라.....
+ 25/07/06 14:06
탑 제외 전라인 티원이 BLG보다 잘했다고 생각하고 탑조차도 도란이 빈과의 1:1이 밀렸다기보다는 팀적 배분 차이에 따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도란도 한타에서는 역할 다 해줬구요. 베이촨은 그간 LPL에서 보던 모습에 비하면 오늘 고점을 찍은 편임에도 여전히 팀적 움직임에서 슌에 비해 많이 아쉽더군요. 케리아도 인터뷰에서 언급했구요.
나이트도 엘크도 빈도 모두 작년에 비하면 폼이 내려오지 않았나 생각이 들고 티원은 RtM부터 계속 도깨비같은 경기력인데, 날굴이 워낙 잘했다고 생각해보면 티원 경기력도 문제가 없는 것 같습니다.
+ 25/07/06 17:45
근데 blg도 워낙 예측하기 힘든 팀이긴 합니다. 당장 작년 월즈만 해도 초반엔 그리 좋은 모습 못보여줬는데도 점차 경기력 회복하면서 결승까지 올라갔으니.
+ 25/07/06 21:27
3경기만 라이브로 보고 12경기는 하이라이트로 봤는데 좀 묘하더라고요 t1은 딱 날굴전 수준으로 한거 같은데 이상으로 blg가 맛이 간게 더 커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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