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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3/22 22:21:09
Name 김삼관
Subject [발로란트] 치열했던 첫날 한일전(?) T1 승리


T1이 우승한 방콕 마스터즈 이후로 시작되는 정규 리그 첫 매치에서 T1과 일본의 인기팀(이자 리그 최약체팀) 제타 디비전이 붙었습니다.
1세트 2세트는 서로 치열하게 주고받으며 1승 1패까지 갔고,
3세트에서는 T1의 압도적인 무력 메테오 선수의 초반 활약에 힘입어 일방적인 스코어로 전반전이 끝났고
후반전 공수교대에서는 ZETA도 나름대로 매치포인트에서도 잘 틀어막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결과는 2:1로 T1의 승리였습니다.

두 가지 관점이 존재할 수 있는데요,
1. 국제대회 우승해놓고 리그 최약체 팀이랑 비빈거 아니냐? 불안한 거 아니냐?

2. 우와 제타 디비전 공격적으로 해보겠다는 인터뷰를 하더니 많이 달라졌네

사실은 두 가지만 존재하는 게 아니라 양쪽이 어느정도 잘 버무려진 상황이라고 생각하구요.
어느쪽이든 앞으로 리그를 지켜보기에 흥미로운 매치 과정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국제대회에서 T1이 우승한 김에 첫 경기이기도 해서 리그 경기를 봤는데, 국제경기만큼이나 팽팽하고 지루하지 않았던 게임이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2경기였던 T1과 ZETA 말고도 1경기도 DFM이 있었던 거 보면 아무래도 아시아퍼시픽리그 발로란트 주 시청층인 일본인들을 고려한 대진표겠죠?
그래도 서울이 경기장인만큼 T1 응원하는 팬들이 많았네요.

PS. 약간 클릭해주길 바라는 시점으로 한일전이라고 썼습니다. .크크 평범한 리그 매치였을 뿐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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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라이돈
25/03/22 22:44
수정 아이콘
이주 칼빵+메테오 계약서 발행이 기억에 남네요
김삼관
25/03/22 23:19
수정 아이콘
13킬 0데스 0어시 3라운드인가 4라운드만에 덜덜.. 크크
오늘 그리고 퍼시픽 리그 최초로 2000킬 마일스톤의 주인공이 된 것도 있었네요
일렉트
25/03/22 22: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티원이 단단한것도 놀라운데 제타가 지난번보다 성장해서 온게 대단하다는 생각만 들더라구요.
김삼관
25/03/22 23:20
수정 아이콘
안들었다니.. 크크
제타 화이팅 뷰어십을 견인해줘!
일렉트
25/03/22 23:21
수정 아이콘
그런뜻이 아니었는데 수정해서 썼습니다!
김삼관
25/03/23 00:08
수정 아이콘
조크로 일부러 안들었다고 하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크크
말레우스
25/03/22 23:52
수정 아이콘
완전체 ge는 달랐고 dfm은 미스가 좀 많아보이더군요. 팀적인 움직임 부분에서...

t1은 늘하던 3꽉을 가서 긴장감을 불어넣어줬는데 딱히 걱정은 안했습니다. 여태까지 제타를 2대0으로 이긴적이 없다는 것도 재미포인트지 않나... 스택스가 귀국이 좀 늦긴했는데 중간에 방콕에서 도착해서 다행입니다.
.
제타는 지투를 벤치마킹했는지 특정 택틱이나 움직임에서 지투의 플레이가 나오는걸 보며 재밌다는 생각을 좀 했습니다. 좀 더 성장하면 좋은 모습을 보여줄거 같은데 상대가 강했다고 봐야겠네요. 역시 스플릿은 제타.

더불어 1,2경기 전부 아이스박스, 어센트를 숨겼고 나오지않아서 아쉽네요
김삼관
25/03/23 01:18
수정 아이콘
어센트 좋아하는데 빨리 보고싶네요. 양질의 댓글 감사합니다.
유나결
+ 25/03/23 12:59
수정 아이콘
티원이야 마스터즈의 피로감이 다 가시지 않았고 준비시간도 부족했을거라 이해합니다
근데 어제 경기 보니까 dfm 여기가 진짜 심각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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