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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0 12:23
페이커의 월즈 유관력이 도란의 월즈 아쉬움을 충분히 상쇄시켜줄겁니다.
도란 스텝업 하자 페이커와 함께라면 빈 극복할 수 있다 화이팅
24/11/20 12:25
구마와 아마추어시절 프로팀을 잡아보고
케리아의 데뷰시즌을 함께했으며 평소 페이커를 좋아하던 걸로 알려져있고 오너와는 이름이 같은 티전드 대황란 선생님
24/11/20 12:32
근데 도란이 국제전 자체가 아쉬웠냐 따져보려고 해도 근 2년 8강 가자마자 빈 만나서 초전박살 난거라 국제전이 문제인지 빈만 아니면 되는지 아직 증명이 덜되어서 이게 궁금하긴 하죠 크크
24/11/20 12:34
근데 사실 대대대 매직 말고는 빈을 뚫어야 월즈 먹는 추세여서.. (내년에도 LPL 중체탑 유력) 사실 2년이면 큰거다보니. 무엇보다 23GEN, 24HLE 둘다 탑차이가 시리즈에서 좀 드러나다보니 쉽지않네요.
24/11/20 12:51
제우스는 막판에 빈 잭스 교육하겠다고 하는 그 패기가 대단했다고 보는데 물론 결과적으로 잘된 것도 있지만 아무튼 도란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싶긴합니다. 암튼 그 패기가 기회를 만든 것도 맞으니, 내년 월즈갔을때 빈을 만난다면 꽤나 중요한 포인트인 것 같아요
24/11/20 12:51
솔직히 정말 아쉬운데, 그렇다고 마냥 답이 없는 상황인고 하면 전혀 아니죠. 전에도 썼지만 페이커 버프 받는 도란이 궁금하긴 합니다. 어쩌면 16듀크의 업그레이드 형태를 보여줄 수 있을지도.
그런데 톰까지 못 잡으면... 그 때부터는 진짜 초특급 비상입니다 ㅜ.ㅜ
24/11/20 12:51
T1과 함께 하는 도란은 다르리라 생각합니다.
왠지 구마유시 선수도 더 성장할 것 같은 느낌! 제우스 선수, 그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2025 T1 한 번 더 스텝 업, 가자 골든 로드 !!!
24/11/20 12:56
빈이 도란하는걸 보고 그런 평가를 했다고 하죠. “하는 플레이에 근거가 없다.” 뭐 이거를 모욕이라고 느끼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는데 저는 오히려 이 말 자체가 도란의 색깔을 가장 잘 보여주는 표현이 아닌가 싶습니다. 보는 각, 하는 플레이의 각이 탑 라이너들 중에서 굉장히 독특한 유형이죠. 색깔이 강한 탑라이너들중에서도 유독 보는 각이 굉장히 본인만의 각이 있는 그런 선수인. 이게 단점이 되는 경우도 많지만 분명히 장점으로 작용할때도 많습니다.
단적으로 섬머 2024 결승전이죠. 기인의 크산테를 도란이 솔로킬 내는 장면에서 기인이 죽고나서 “와 이게 죽네?” 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탑 솔로킬각을 그렇게 날카롭게 보는 기인도 못보는 각을 도란은 본거죠. (심지어 기인은 그런각을 탑 라이너중에서 가장 잘 보는 선수인데) 도란의 이런 본인만이 보는 그런 각과 T1이 보는 그런 메이킹각이 잘 어울려진다면 저는 생각치도 못한 시너지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도란의 저 크랙 플레이에 힘입어 젠지를 무너트리는데 도란이 정말 큰 역할을 했고. 특히 T1의 최대강점은 페이커거든요 결국에. 페이커라는 선수가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진짜 엄청나게 잘하기때문에 가끔 도란이 흔들릴때 확실하게 잡아줄 수 있는 선수라서 괜찮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단점은, 확실한건 제우스처럼 뭔가 약간 독특한? 픽 (예를 들어서 탑 제리 탑 베인등) 을 활용하는 그런 부분이 부족할 수 있긴한데, 또 다른 강점이 있어서 전 도란 기대하고 있습니다.
24/11/20 13:19
기왕 이렇게된거 원망해봐야 뭐하겠습니까 크크크. 원망하고 욕해봐야 바꿀 수 없는거잖아요.
기존 티원식 써커스에 도란을 잘 버무렸으면 좋겠습니다. 도란도 월즈한번 들어보고! 사실 기존 제오페구케로 준우승의 패배를 넘어 별 4개째를 단 것도 엄청난 일이었고 별5개는 선발전을 생각하면 기적에 가까웠다고 봅니다. 이제 기적을 바라지말고 새로운 써커스를 개장해봐야죠. 어쨌든 화이팅입니다. 티원도 도란도 화이팅!
24/11/20 13:25
티원의 차별화된 가장 큰 특징 중 하나가 이니시에이터가 4명이라는 점인데,
제우스가 보통 후진입하거나 딜넣는 포지션이었죠. 구마유시는 거의 유일한 원딜 이니시에이터고. 근데 다른 팀들은 한명 많아야 둘셋이거든요. 근데 짠. 이제 5명이 됐네요? 이게 득인지 실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껄껄.
24/11/20 13:31
??? : 내가 박으면 누군간 딜하겠지?
??? : 내가 박으면 누군간 딜하겠지? ??? : 내가 박으면 누군간 딜하겠지? ??? : 내가 박으면 누군간 딜하겠지? ??? : 내가 박으면 누군간 딜하겠지? 결과 : 공동묘지 or 엥 우리 왜 이김?
24/11/20 13:33
올해 lck 1군 뛰었던 선수는 든든 정도 남아있었을걸요? 클리어는 계약이 남아있었다하고 다른팀들도 이미 최소 구두합의까지는 해놓은거 같으니깐요
24/11/20 13:35
그래서 티원팬들한테 도란이 첨부터 긍정적 이미지 가지고 시작한다고 봅니다. 쫌 더 딜했으면 더 좋은 조건 가질수 있는데도 칼싸인 한거니깐요
24/11/20 13:39
없었습니다.
제가 봤을 때는 제우스가 40분 안기다리고 칼계약한것도 한화입장에서 봤을 때 시간끌리다가 도란이 kt나 해외팀가면 그때부턴 진짜 대참사 날 수 있는 거라 제우스에게 빠른 계약을 요구할 수밖에 없었을 거 같아요
24/11/20 13:37
도란도 도란인데 전 한화간 제우스가 얼마나 해줄지가 궁금하네요. 솔직히 제우스가 페이커랑 합이 잘 맞았어서 그렇지 정글 시너지는 오너스타일보단 피넛스타일이 좋아보이긴 하거든요. 제카랑 시너지가 미지수구요.
+ 24/11/20 15:24
굳이 화나있는 팬들을 비정상적이라고 하실거까지는 없다고봅니다
다른 스포츠의 예를봐도 이런게 결국 스포츠에서의 팬심이라는거니까요 FA로 타팀으로 떠난 선수한테 화내는게 비단 이쪽 동네만 그런것도아니구요
+ 24/11/20 14:55
마린에서 듀크로 넘어가던 느낌과 흡사하긴 합니다. 제 롤 인생에서 16년만큼 열렬하게 응원해본적이 없었던거 같은데, 어째 내년이 거의 그 수준이 아닐까 싶어지네요.
아직은 도란에 대해서는 어색함과 데면데면한 느낌이 크지만, T1에서의 도란이 어떨지 궁금해지긴 합니다. 참 뭐라 평가하기가 애매한 선수라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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