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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21 02:21
젠지는 요네풀고 스몰더가 가능하고, 티원은 요네풀어주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밴픽적으로 약간이나마 젠지가 우세해서 젠지 5.5 vs 티원 4.5 정도로 봅니다.
24/10/21 02:26
예상외네요. 오늘 경기력때문에 티원이 정배일줄 알았는데
근데 저도 이성적으로는 젠지의 밸류 vs 티원의 주도권 늘 보던 그맛으로 젠지가 이길거 같긴합니다.
24/10/21 02:28
지금까지 연패한게 있는데 플퀘에게 전거 한번으로 뒤집어 보는것도 미묘할 수 있어서... 플퀘가 엄청 못하는데 진것도 아니었으니
뭐 그때는 그때의 운이 따르는 팀이 이기겠지요... 둘다 상대를 이길 저력은 있는 팀들이라
24/10/21 02:30
초기 배당이기도 하고, 시간 지나면 티원 젠지 배당은 뒤집어질 것 같습니다. 8강 경기력이 티원은 너무 좋았고 젠지는 안 좋았기 때문에.
다만 젠지가 티원 상대로 10연승 중이라 상성 잡힌 거 고려하면 결국 반반 싸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24/10/21 02:36
플퀘가 잘한점도 있지만 결국엔 니달리, 고밸류를 못뚫은것도 있어서. 젠지가 잘 쓰는 고밸류가면 문제 없을꺼 같아요. 서로서로 껄끄러운 상황일듯
24/10/21 02:53
이게 젠지가 플퀘전 엉망으로 했어도 막상 다음주에는 어찌될지 모르는게 참 재미있네요.
스위스 스테이지에서는 기인 캐니언이 그저 그랬는데 오늘은 멱살잡아 올리더군요
24/10/21 02:57
웨이보의 반란이면 재미있을 거 같은데 크크
젠지가 오늘 똥내나는 경기력이였지만, BLG도 스위스에서 별로였던 경기력 정글 바꾸고 8강에서 회복하고 그랬으니 웨이보 빼고 나머지 팀이 누가 우승해도 이상하진 않네요 당일 컨디션 좋고 실수 덜 하는 팀이 우승할듯 싶네요
24/10/21 04:53
비리비리가 더 쎄지만 퍼포먼스가 기대치만 못하고 왠지 작년처럼 꾸여꾸역 웨이보가 올라갈꺼같은 느낌이.. 젠티라시코의 키워드는 '상성'인데 티원입장에서 오랜만에 찾아온 상성깰 절호의 찬스가 이번인듯요
24/10/21 07:20
전 오죽하면 젠지가 플라이퀘스트보다 T1을 더 쉽게 잡아낼 거라는 생각까지 합니다. 상성이라는게 극복하기가 쉽지 않아서...
어느 쪽이 이기든 올라간 쪽이 꼭 우승까지 했으면 좋겠습니다.
24/10/21 07:56
(수정됨) 젠지가 티원을 잡게되면 다전제에서 디펜딩 챔피언을 잡으면 우승한다와 티원을 잡으면 다음라운드에는 진다라는 징크스가 충돌하게되는 크크
24/10/21 07:22
LCK라면 100:0 느낌인데 월즈의 젠지+월즈의 티원이라 70:30, 8강때 보여준 폼이 있어서 40:60 이런 느낌이네요.
24/10/21 07:28
기존엔 티원테스가 진흙탕으로 구르고 젠지가 카드도 다 숨기며 올라오지 않나했는데
정 반대가 되어버려서 티원의 밴픽전이 궁금해지네요. 이번 8강 보고나서 누구나 알듯 젠지의 요네/스몰더 2지선다를 어떻게 대처해올지
24/10/21 07:51
(수정됨) 웨이보 lng blg t1중 하나만 만났어도 8강딱이었을것 같은 경기력이었습니다. 특히 써머결승부터 다이브 성공률이 낮아보이는데요, 블루에서 라인스왑걸면 바텀에서 4인 다이브를 하는게 공식같은거라 이거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좀 해야될거 같습니다.
3세트 4세트에서는 매번 월즈에서보던 쵸비 최후 패턴 같은게 이번에도 또 나와서 가슴졸였는데 기인이 구해주네요. 캐니언도 니달리로 잘 포장이되서 그렇지 스카너는 의문부호가 한가득이었습니다. 왠지 티원젠지전은 메타픽보다는 서로의 시그니처 맞대결이 될 것 같습니다. 티원은 본래 서커스에 집중하는 팀인데다.. 젠지도 오늘 5경기를 인상깊게 피드백할것 같아요. 고숙련 대 고숙련으로 맞부딪쳐볼것으로 보입니다. 티원이 방심하면 안되는게 사실 우리는 매해 롤드컵에서 많이 봤잖아요? 8강에서 절다 4강에서 각성하는 모습. 강한 서구권 팀들이 특히 녹아웃스테이지에서 독특한 품새로 벼랑까지 미는 모습이 결코 약해서가 아니다. 누구보다 잘 알겁니다.
24/10/21 08:16
(수정됨) 지금 티원폼이 좋아보이긴 하는데
티원이 젠지 다전제로 이겨본지가 언젠지 기억도 안나는 지경이라 결과가 궁금하네요. 두팀은 서로 플레이 스타일을 너무 잘아는지라 평소 하던대로 하면 젠지가 그냥 이길거 같긴 합니다. 그리고 젠지는 녹아웃만 오면 왜이러는지 궁금하네요. 한두번이 아니고 익숙하지 않은 상대팀이 bo5 판짜기 잘해오면 속절없이 당하는거 같아요.
24/10/21 08:44
쌍포 안 해도 되고 깰 수 있는 메타가 된 것 같아서, 티원 기대치도 많이 올라왔다고 봅니다.
티원 쪽에서 준비된 픽이 더 있을 듯도 하고, 결국은 1세트가 좌우하는 시리즈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24/10/21 09:02
Blg 3대0승 젠지 3대0승 봅니다 대대대 매직이 먹히기에는 체급차가 좀 심하게 많이나고 t1이 아무리 폼 좋아봤자 젠지 상대로는 질거라는 믿음이 있어서;;;;
24/10/21 09:03
8강만 봤을때
T1은 생각보다 훨씬 더 잘하는거 같고(페이커 회춘) 젠지는 생각보다 훨씬 더 못하는거 같고(롤드컵 쵸비는 리그떄 포스가 없음) T1이 무난하게 이길거 같은데 롤은 모르겠더라구요 당장 어제만 봐도 3대떡 예상했는데....
24/10/21 09:08
개인적으로는 '올해는 젠지가 우승하기 적기인 때다' 라는 말이 떠오르는 매치였습니다. 뭔가 우주의 기운이 젠지에 모이고 있달까요.
- 3승 후 토너먼트까지의 공백은 독이 된다 - 쵸비의 월즈 토너먼트 잔혹사 - 가끔씩 나오는 젠지 선수들의 저점 등등의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불안요소가 한 경기에서 터졌는데, 다행히도 그 상대가 플라이퀘스트였다는... 물론 플라이퀘스트도 정말 멋진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만약 그 상대가 강력한 대권주자였다면 올해도 역시 젠지의 월즈가 8강에서 끝났을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이 모든 불안요소를 8강에서 터뜨리고 징크스도 넘겼으니 아무래도 4강부터는 피드백을 해서 더 강력해진 젠지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4/10/21 09:13
리그와 월즈는 다르죠. 작년이 더 무서웠음.
올라간다면 오히려 4강이 쉽고 결승이 더 힘들 것 같습니다. 지면 뭐 1년동안 롤 커뮤니티 안하면 그만.
24/10/21 09:27
티원이 LPL에게 월즈에서 다전제 패배가 없다는 이야기는 결국 떨어질 땐 대부분 LCK 팀에게 져서 떨어진거라
T1이 결승가면 우승할거 같은데 젠지에게 이기기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24/10/21 09:48
(수정됨) 그렇게 다전제에서 티원을 잡은 팀은...다음 라운드에서...(결승전에서 만나서 이기는거 아니면...우승을 못했다라는 슼서운 소리가...)
24/10/21 09:42
8강전에서 티원이 테스 상대로 정배일때도 티원이 왜 정배인지 모르겠다는 이야기가 나왔었던거 생각하면 결국 현재 폼보다 상대전적, 상성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거죠.
T1 폼이 아무리 안좋았네 어쩌네 해도 LPL 팀들은 역사적으로 롤드컵 다전제에서 티원만 만나면 패했으니 T1쪽에 손을 들어준거고 반대로 그 T1도 젠지 상대로 9연패중이라 젠지 손을 들어준것이죠.
24/10/21 09:51
열어봐야 알 것 같은 게 작년만 하더라도 스위스 스테이지경기력으로는 젠지 8강 광탈 티원 우승이 그려지지 않았죠. 이쯤되면 상성은 아무 의미가 없을 것 같고, 어쨌든 직전 8강에서 보여준 기량은 티원이 월등했고 메타 해석이나 주도에서도 티원이 좀 더 앞선 느낌이라.. 일주일 시간이 있고 8강 경기력이 그대로 가지 않을 거라는 정도를 고려해 티원 약우세 정도로 봅니다.
24/10/21 10:06
다 각자 응원하는 팀에 따라 해석하는 거죠. 젠지펜은 어제 5꽉 경기를 방심 안할수 있어서 오히려 좋아, 티원팬은 경기력 안 좋은데 이러고 젠지팬은 상성과 그간 전적상 우리가 유리해, 티원팬은 월즈에선 달라 또 메타도 달라 이러고. 제가 보기에 그냥 반반이고 그날 컨디션 좋은 팀이 이길 거 같아요. 저는 티원팬이라 그간 많이 졌으니 이제 한번 이겨줬으면 좋겠습니다.
24/10/21 10:16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웨비전이야 비리 낙승을 예상하지만, 티젠전은...
평소라면 그냥 젠지가 떡승하고 우승함 끝 이랬겠지만 리닝이 고평가 받을 때 경기내용 보고 이거 불안요소가 많은데 했다가 터졌고 한화가 고평가 받을 때 경기내용 보고 이거 불안요소가 많은데 했다가 터졌고 비슷한 느낌이 젠지에서도 오고 있어서 정말 엄대엄... 그간의 상성관계때문에 55:45 정도로 젠지가 유리한 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거는 8강에서 예방주사 진짜 쎄게 맞았다는 것과, 젠지가 티원과 붙을때는 언제나 진짜 초 집중상태로 밴픽부터 인게임까지 엄근진 그 자체로 임한다는거.
24/10/21 10:23
젠지 쌍포의 핵심이 탑 기인의 탱챔 (크산테), 스몰더 or 트타 미드 바텀 라인전 쉬운픽이라고 보는데
그걸 막으려면 지금의 T1 레드밴 정책이 꼬이게 되서 어떻게 해결할수있을지가 ... 아마도 밸류잡고 이기는건 T1 색깔도 안맞고 하니 정배는 젠지가 맞기는 한거 같습니다만. 젠지가 BLG를 이길수있을지는 미지수라..
24/10/21 10:29
(수정됨) 어제 경기력 보면 티원 압도적 정배 아닐까요..심지어 젠지는 어제 꽉으로 패도 다 까였습니다.
밤 새 경기 보고 올해도 기대를 접는게 맞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심지어 일주일 또 쉬어? 쉬다 온 젠지는.. 올해 탈젠 해야하나.. 티원 월즈 2연패 각이 보이는 것 같네요. 티원은 lpl에 지는 모습이 상상이 안되서..
24/10/21 10:35
티원이 이기면 lpl누가 올라가든 티원이 우승할거 같은데
젠지는 웨이보는 잡아도 빌리빌리한태는 질거 같아요..뭐 근거는 없고 너낌상 그렇읍니다
24/10/21 10:58
(수정됨) 보고싶은것만 보는거죠
10연패 박고있는데 직전경기 폼좋으니 이길거라고 생각하는거나 개똥경기력이지만 이전에 진적없으니 이길거라고 생각하는거나 둘다 일리는 있어서 결과가 몹시 궁금하네요. 내년 월즈까지 1년갈 떡밥인데
24/10/21 10:58
티젠전은 지금 기준으로 서로 할말이 있는 상태고 굳이 따지면 최근 경기력이 좋은 티원이 약 우세라고 봅니다.
다만 국제전에서 워낙 변수가 많고 코인토스 결과도 봐야하고 상성도 무시할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상성 무시할거면 티원이 LPL에게 지지 않는다는 얘기도 할 필요가 없습니다.
24/10/21 11:04
이게 암만 국제전이라도 내전가면 그냥 그들만의 방식으로 이기고지고 하더라구요 메타고나발이고
전 그래서 티원은 플퀘가올라왔으면 진짜 월즈 우승 가능했다고보는데 하필 극상성잡힌 젠지라 5:5나 티원 우세 이렇게 예측하시는분들은 진짜 월즈만 보시나 싶은 생각이 들어요 흐흐 정작 티원 찐팬분들 다 그냥 보너스 라운드다(하지만 제발 이겨줘) 이런 기도메타같던데 심지어 오늘 절었던 페이즈마저 기가막히게 살아날걸요 저는 이런식의 상성 호구잡힌팀을 오랫동안 응원해서 그런지 진짜 개절망일거같던데 ..
24/10/21 12:19
예전 슼 상대로 호구잡힌 팀이면 항상 느끼는 감정이죠.
진짜 이번엔 할만한데? 라는 희망으로로 시작해서 패배라는 결과를 마주했을 때의 절망은... 끔찍하죠. 근데 젠지를 응원하지만 어제의 후폭풍이 너무 커서 이번엔 진짜 모르겠네요.
24/10/21 15:26
확실히 국제전 내전은 리그에서 나오는 패턴으로 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LPL쪽도 낮은 평가 받는 팀이 이기는 경우도 많이나오고 크크..
24/10/21 11:09
저는 상성은 젠지라는 팀보다 도피딜한테 잡혀있던 게 더 컸다고 생각하고 월즈이기도 해서, 작년 징동과 같이 3:1승 예상합니다
24/10/21 11:37
올해는 서머는 맛이 간 상태였고, 스프링은 디도스로 반쯤 맛이 간 상태여서 결승 간 것만 해도 기적이라 생각하고, 그래서 연패를 하긴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스타일상 상성 느낌은 잘 안 들어서요. 그냥 젠지는 잘했고 티원은 못해서 졌다라고 생각해요.
도피쵸페딜은 우리가 폼이 좋아도 질 것 같은 느낌이 있다면 기캐쵸페리는 폼이 쟤네가 좋으면 저쪽이 승, 우리가 좋으면 우리가 승 이럴 것 같은 느낌임.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24/10/21 12:02
(수정됨) 저도 이번 티젠전은 T1이 정배라고 생각하는데(근소한 차이로)
잘못 알고 계신 점은 T1이 도피딜 상대 승리는 있어도 올해는 아예 승리가 없다는 겁니다. 5전제 기준으로 잘라도 도피딜 상대로 2승 3패(23스프링 플옵, MSI 승리)에 올해는 0승 1패이고 3전제 이상으로 자르면 매치 기준 도피딜 4승 5패, 올해 0승 5패입니다. 작년에 중요한 경기마다 발목을 잡힌 게 크게 다가와서 기억이 왜곡된 것 같은데 올해는 페이커 손목 부상으로 인해 서머 플옵에서 아예 젠지를 못만나 전적이 적을 뿐 올해 젠지 멤버들도 t1에게 강한 편이었다고 봐야 맞습니다.
24/10/21 15:10
그게 제가 괄호로 적은 23스프링 플옵입니다. 23스프링 결승에서는 젠지가 이겼었구요.
2승 : 23스프링 플옵 승자조 결승, MSI 패자조 2R 3패 : 23스프링 결승, 23서머 플옵 승자조 결승, 23서머 결승
24/10/21 15:19
아 제가 얘기한건 "T1이 도피딜 상대 승리는 있어도 올해는 아예 승리가 없다는 겁니다"라는게 이해가 잘 안가서요. 24 스프링 결승진출전에 한번 이지 않았나해서요
24/10/21 15:35
(수정됨) 제가 표현에서 생략을 해서 오해가 있었군요
원댓글이 T1이 도피딜에게 약했지 올해 젠지에게는 약하지 않았다는 주장을 해서 그에 대한 반박으로 쓴 댓글이라 저의 의도는 "T1이 도피딜 상대 승리는 있어도 올해 [젠지에게]는 아예 승리가 없다는 겁니다" 였습니다. 말씀대로 도피딜 상대 전적만 따지면 올해 24스프링 결승진출전에서 이긴 적이 있죠.
24/10/21 11:36
누가 8강 잘했냐 하면 압도적으로 티원인데
그래서 둘이 붙어서 누가 이길 것 같냐고 하면 젠지부터 나와서... 그리고 그대로 기세타고 결승가면 남들 말하는 대로 젠지 우승적기인 게 맞죠 솔직히 페이커 인게임 폼이 정말 심상찮았던 스프링도 (뭐 중간에 디도스라던지 있었다지만 플옵폼이 또 좋아서) 결승에서 마지막의 마지막에 페이커 집중력 무너지고 진 걸 생각하면 티원이 최대한으로 잘해야 접전이란 소린데 진짜 상성 지독하게 잡힌 거 그래서 거의 9.5:0.5로 젠지 결승행 봅니다
24/10/21 11:43
개인적으로 제일 중요한 선수가 페이즈의 당일 컨디션일것 같습니다. 사람이니까 가끔 한두판 무너질때도 당연히 있는건데, 중요한 경기에서 무너지는 느낌이 좀 있습니다. 젠지가 평소에 워낙 안지다보니까 이게 질때 더 티가나는건가 싶기도 한데..... 반대로 구마유시 같은 경우는 오히려 평소에는 잘못하다가도 월즈만 오면 잘하는거보면 이런게 확실히 무시할 수는 없는 요소일것 같긴합니다. 평균을 내면 페이즈가 구마보다 훨씬 높은데, 고점은 구마가 더 높으니까요(아무래도 월즈에서의 경쟁력과 우승,준우승 커리어가 있으니까요)
젠지대 t1 이 월즈 다전제에서는 처음붙는거라서 어떻게 될지 기대되네요. 아직도 젠지가 정배라고 생각합니다. 티원도 사우디에서 TL 한테 겨우이길때만해도 tes 무난히 잡고 우승할줄 몰랐거든요. 젠지도 그냥 사고 한번 날뻔한거지 4강은 다시 잘할것 같습니다. 그래도 t1 이 모든라인이 다행히 정상화 되었고, 이게 결승이 아니라는점.... 결승에서 만났으면 또 PTSD 왔을것 같은데 그래도 4강이니까 오히려 부담없이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선수들도 아무래도 t1 보다 젠지가 부담이 더할것이라고 생각해서.. 55대 45정도로 예상합니다. t1 화이팅!
24/10/21 12:56
전 반대로 생각하는데.. 고점은 페이즈>구마 인데 저점이 구마>페이즈 아닐까요?
여기서 원딜의 고점은 제리/이즈/카이사 등으로 혼자 다 때려부수는 것이라고 생각해서요. 밴픽 문제는 별개로 하고, 구마유시가 인게임 플레이를 마구 집어던져서 진 경기는 딱히 생각 안나는데.. 물론 애초에 그만큼 위험 회피 성향이 큰 선수이기도 하지만요.
24/10/21 14:56
'고점'을 뭘로 보느냐라는 단어 정의를 다르게 하시는 분들이 계시길래 일부러 명시해뒀는데요...
맡겨진 역할 수행을 끝내주게 잘한 것은 맞죠. 다만 그런 방식으로는 한계치, 천장이 존재한다고 보는 것이구요.
24/10/21 23:13
원딜 챔만 다르지 바루스 자야로 혼자 다 때려부셨는데요?
22drx랑 그 혈투를 갈 수 있었던건 다 구마덕인디 구마대신 누가 들어와도 그렇게 안됩니다
24/10/21 11:44
23년 페이커 우승하는거 보고 성불했지만, 그 땐 젠지도 피하고 BO5의 빈도 피하고 우승한거라 아쉬운 면이 있었죠. 이번에 깔끔하게, 젠지 BLG 잡고 우승하는거 한번 더 보고 싶습니다. 최근 경기력만 보면 그럴 자격이 있어 보이는 것이 고무적입니다.
24/10/21 14:05
T1이 피한게 아니라 그들이 결승에 오지 못한거라(...)
물론 올해 젠지, BLG BO5에서 멋지게 이기고 우승하는거 너무 바라고 좋긴 한데 그렇다고 작년 우승에서 아쉬움을 찾을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24/10/21 11:59
페이즈만 안 던지면 티원은 잡을것 같아요
안티캐리롤 잘하는 기인때문에 blg랑도 해볼만하다 봅니다만 국제전의 젠지라서 좀 걱정도 되네요
24/10/21 11:59
(수정됨) 솔까 젠지는 그냥 제작년부터 팀의 DNA를 대 티원 결전병기로 만들어온 팀이라 티원전은 질수가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대 중국전이 문제지.
24/10/22 22:36
DNA 드립은 T1 팬 입장에서의 자의식 과잉인것 같구요.
올해 BLG 2번 TES 1번 때려잡고 MSI 우승했고 월즈에서도 중국은 다 이겼습니다.
24/10/21 12:16
근데 티원 인터뷰보면 확실히 유럽에서 연습이 국내에서보다 더 많이 잘되어서 긍정적인가 봅니다
디도스의 악영향에 리그 성적이 망가진건 확실한거 같아요
24/10/21 12:20
기인의 경기력을 보고도 티원의 우세를 말할 수 있나요? 늘 제우스를 활약하지 못하게하거나 오히려 이기면서 티원식 게임을 못하게 만든 기인의 존재부터 시작된 게 24년 젠티전의 흐름인데..
제우스 선수가 절정의 기인선수를 확실히 눌러준다면 진짜 좋을 것 같네요
24/10/21 12:27
그 티원식 게임이 안통하는 이유가 결국 후반으로 가면 젠지가 밸류의 힘으로 티원식 서커스를 막아내고 결국 밸류로 찍어눌렀던 양상이 많은데 그 후반 밸류를 책임지는 쵸비랑 페이즈의 폼이 물음표라는게 변수라고 봐야죠.
물론 저러다가도 4강되면 귀신같이 원래의 폼으로 돌아오면 T1이 고전하겠지만 쵸비랑 페이즈의 폼이 8강때보다 더 나이지지 못한다면 T1도 충분히 할만해 보입니다.
24/10/21 12:45
8강 경기력 그대로 가면 티원이 압승 할거에요.
브위포 챔프폭과 제우스 챔프폭을 똑같이 여기면 안됨. 어제 미드 바텀 폼 헤롱 되던거 보면 8강 경기력 그대로일시 3:0으로 완패도 가능할 정도
24/10/21 12:26
결국은 까봐야 알죠.
역사드립은 진짜 할 필요 없습니다. 당장 젠지 전 팀인 삼성이 선발전에서 19대0인가 상성잡힌 kt뚫고 롤드컵 갔었는데
24/10/21 12:37
팀을 재창단한것이 아니라 삼성팀을 그대로 인수한건데 당연히 역사로 치는게 맞죠. 이걸 역사로 안치면 그냥 지금 LCK 팀들 여러개가 무근본 개족보 팀되는겁니다.
24/10/21 12:40
다른 팀들은 그 이전 팀의 자산을 그대로 인수한거고 젠지는 시드권만 인수한거라 트로피도 못가져왔고 유니폼에 별도 못박는거 아니었어요?
24/10/21 12:42
자꾸 이상한 소리를........
LCK에서도 그거 정리 해서 MVP 시절 = 젠지 역사 아님 (그래서 13 스프링 우승은 젠지꺼 아님) 삼성 시절 = 젠지 역사 맞음 (그래서 14 스프링 우승은 젠지꺼) 해서 롤파크에 공식적으로 기록한 젠지 우승 기록에 14 스프링은 있고 13 스프링은 빠지는걸로 정리했는데..
24/10/21 16:29
MVP팀이 삼성으로 넘어간 이후에 MVP가 팀을 재창단해서 LCK에 삼성과 MVP, 심지어는 젠지와 MVP가 동시에 참가했습니다.
이 때문에 MVP시절을 포함시키지 않는게 아닐까 하는게 개인적인 추측입니다.
24/10/21 12:47
(수정됨) 젠지 프런트는 삼성을 사서 그런지는 몰라도 일부러 삼성 역사를 부각 안시키는 이상한 똥고집이 있습니다
젠프는 이번에 젠지가 우승해야 그제서야 유니폼에 별3개 박은걸 제대로 출시할껄로 예상됩니다 그전 별 2개(14 삼화, 17삼갤) 는 젠지가 한게 아니라서 일부러 멀리하고 있는게 여러 행동에서 보입니다
24/10/21 12:49
전 티원팬이지만 젠지가 시즌중 티원 상대로 하던
쌍포조합 들고오면 그때랑 비교해서 밸류값이 많이 내려갔다고 해도 젠지가 무난히 승리할것 같긴한데 티원팬이니까 북벌의 기적을 바라면서 티원 응원하는중입니다
24/10/21 12:55
이게 8강 경기력만 보면 티원 승인데 토너먼트라서 일주일의 간격이 있다고 해도 경기력이 갑자기 급격하게 올라갈거라는 생각이 안듭니다... 22년 젠지가 생각 나는것도 그것때문이기도 하고...
그리고 메타도 젠지보단 티원에 웃어주고 월즈 4강이라는 무대.... 그래서 이번에는 한화나 담원이 상성을 끊은것처럼 티원이 이길거 같네요 17년 삼성이 킹존을 3:0으로 이긴것은 조별리그에서 토너먼트로 올라오면서 다전제에서 삼성이 무서움을 보여 준건데 지금 조별리그에서 헤롱대다 토너먼트로 온것도 아니고 8강에서 4강인데 과연...
24/10/21 13:47
당장 BLG가 스위스랑 토너에서 경기력이 확연히 다르다는 점에서 일주일 뒤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보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사실 같은 토너먼트 8강과 4강이 다르고 4강과 결승이 다르단건 21EDG가 이미 증명했죠.
24/10/21 13:20
(1) T1은 8강 최고 퍼포먼스 젠지는 8강 최저 퍼포먼스 근데 그동안 맞대결은 젠지 우위
(2) 월즈의 티원은 분명 리그의 티원과는 확연히 다른데, 최근 4년간 월즈의 티원 Bo5 성적을 보면 LPL팀 상대 6전 전승 / LCK팀 상대 1승 2패, 이번 맞대결은 또 LCK팀 진짜 맞물리는 기록들이 너무 많아서 이번 4강은 진짜 모르겠네요 그날 컨디션좋고 밴픽 덜 망치는 쪽이 잡지 않을까 라는 원론적인 말 밖엔... 크크크
24/10/21 13:22
의미없는 예상이지만 그냥 5:5 아닐지
한 라운드에서 경기력 개판치다 다음 라운드가면 확 달라지는 거 흔한 일이고 티원-젠지처럼 한팀이 극 호구잡히는 건 실력차이보다도 심리적인 요인이 크다고 보는데 (애초에 10-0 할정도 실력차이면 1등과 동부 바닥권 정도 차이죠) 티원도 우리가 월즈에서는 다르다 지금 우리 분위기 좋다 쟤들 지금 상태 안좋다 등등 생각하며 기죽고 들어가기보다는 이번에는 다르다 생각할 가능성이 높아서 .. 1세트가 정말 중요할 거 같긴 합니다 누가 이기건 스무스하게 대떡 나올 확률도 높다고 봐요
24/10/21 13:23
(수정됨) 저는 티원이 정배라고 생각해요. 경기력, 월즈에서 이때까지 보여준 모습들 종합해서요.
심지어 올해 한화생명, 디플러스 기아가 항상 지던 젠지, 티원을 상대로 가장 중요한 무대에서 상대전적 극복하고 이겼잖아요. 티원도 이제 적기가 아닌가 싶어요. 젠지는 월즈마다 연어같이 돌아오는 티원의 상승하는 경기력과 본인들 하향하는 경기력이 지금 겹치거든요. 물론 제가 월즈마다 돌아오는 티원의 불가사의한 모습에 너무 과몰입한 거일 수도 있어요. T1은 월드챔피언십 오면 최소 4강이상이니까.
24/10/21 13:29
케리아가 22년 떄쯤엔가 젠지전 이기고 나서 소감을 묻자 '매번 이기는 상대라 별 생각이 안 든다'였나, 대강 이런 뉘앙스로 인터뷰했던 게 생각나네요. 22년 후로 나름 스프링 땐 티원의 우세, 섬머 땐 젠지의 우세인 경우가 많았는데, 23스프링 결승을 젠지가 이기고 24스프링 때 리그까지 완승을 하면서 상성 이야기가 나와도 무방한 수준이 된 듯합니다. 근데 어지간하면 롤판에서 상성이라는 게 제법 뒤집힌 경우가 많습니다. 티원 팬 입장에서 이러길 바라기도 하고요. 한때 페이커가 쵸비 매번 이기며 상성이라는 말 들었고, 쇼메이커에게는 자주 지며 상성이라는 말 들었던 것을 지금 시점에서 생각해보면 꽤 재밌죠. 팀원도 매번 바뀌고, 폼 유지도 어렵다 보니 그때그때 메타와 폼에 따라 상성이라 불리던 관계에서도 업셋 자주 일어납니다. 두 팀 다 내년 멤버가 어찌 될지 모르는 상황인데, 티원에게 복수할 타이밍이 제대로 찾아온 듯합니다. 페이커 손목 부상도 꽤 적응한 듯한데 좋은 경기 보여주면 좋겠네요. 원랜 8강도 쉽지 않겠다 생각했는데 테스 이기고 올라가니 해볼 만한가.. 싶네요.
24/10/21 13:41
라운드마다 경기력 달라지는거 롤판에서 은근 흔하기도하고
둘이 스크림 깐부라 조커픽이나 변수플레이 서로 잘 안다고 밝혔던데 밸류조합뚫는데 티원의 변수플레이가 먹히느냐 마느냐가 중요할텐데 대처가 될테니 젠지 3:2 승 나올거 같네요.
24/10/21 13:49
여러가지 변수가 있겠지만..일단 페이커가 쵸비 수납이
어느정도 된다면 티원승이 될거 같습니다. 플퀘도 어느정도 쵸비 견제를 잘했지만 나머지 상체선수들한테 터져 버렸는데 제우스.오너가 플퀘처럼 터질거라는 생각은 안드네요.
24/10/21 14:07
쉬다 온 젠지가 정신 못차린거고 ...
강팀 만났으면 위험했을꺼 같긴 합니다만 어쨌건 이겼으니까 이제는 좀 다를꺼라고 생각합니다. 경기는 상대적이라 t1이 좋아보이고 젠지가 어려워 보였던것도 참고만 하는거죠. 티원 젠지는 그래도 젠지가 이길꺼 같아요. blg는 8강만 봐서는 양대인 밴픽으로 후벼팔 여지가 보이긴 합니다. 그래도 blg가 이길꺼 같고 또 이겼으면 하고 생각합니다. 결승전에서 만났을때 더 무섭고 개꿀잼일꺼 같은게 blg 거든요.
24/10/21 14:24
다수 여론과 달리 개인적인 생각으론
티원이 테스를 좋은 경기력으로 때려잡은건 맞지만 테스 폼이 정말 파멸적이었다고 생각해서, 티원의 폼을 지나치게 고평가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테스전 대떡 포인트였다고 생각하는 케리아의 역천괴스러운 재기발랄함이나 제우스의 사이드 강점도 젠지 상대론 꽤나 희석된다고 봐서요. 결국 젠지의 밸류픽을 날카로운 창으로 뚫어내야 하는데, 이즈/카이사가 아니라 자야/케이틀린을 선호하는 원딜도 약점이라고 보고요 기억을 찾은 젠지의 3:1 승 예상해 봅니다 (물론 페이즈가 어제 상태면 걍 대떡나도 안 이상함)
24/10/21 14:25
(수정됨) 여기서 티원, 젠지만 이야기하고 있지만,
저는 BLG 우승확률이 어제 경기를 기점으로 50% 이상은 찍었다고 봅니다(아직 4강 전이라 낮게 잡은거지만). 티원, 젠지 누가 올라와도 확실히 약점이 뭔지 제대로 꿰뚫었을거 같아요
24/10/21 14:47
실제로 BLG가 우승배당 1위로 올라갔죠.
뭔가 웨이보전 쉽게 이기고 혈투끝에 올라온 젠티중에 한팀을 결승가서 이기는 느낌이 듭니다.
24/10/21 15:21
작년 4강 대징동전보다 더 어렵게 느껴지는 젠지전이네요.
이런 제 걱정을 선수들이 가볍게 날려줬으면 합니다. 이룰 거 다 이룬 선수들에게 이런 동기부여가 있다는 것이 좋은 것도 같네요. 승패와 관련없이 마우스에 전기만 안흘렀으면 합니다.
24/10/21 15:28
벌써부터 이 리플 수인걸 보니 돌아오는 일요일 경기 후엔 진 쪽 팀 팬분들은 진짜 최강록 셰프 말마따나 인터넷을 당분간 끊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24/10/21 16:24
글쳐
이기든지든 초인기팀 티원이 있으니 게시판은 불탈겁니다 평소에 보이지 않는 아이디로 댓글도 많이 달릴테고 경기에 대한 평가나 소회같은거 쓰는 사람도 있을테구요
24/10/21 15:50
BLG는, 온이 라칸 못 잡고 어쩔 수 없이 렐, 알리스타,레오나 잡았을 때 과연 온신이냐, 온재앙이냐에 따라 우승확률 달라질 꺼라고 봅니다. 크크
아... 우승확률 이전에, 온재앙이 맞다면 결승도 못 올 수 있겠네요. 크크크
24/10/21 16:21
근데 진짜 뭔가 올해 롤드컵은 21년도 느낌이 나요. 부진할 것 같은 LPL인데, 꾸역꾸역 결국 [1시드] 팀이 올라와서 우승 거머쥐는 그림이 생각납니다. 젠티전, 티젠전 역대급 명승부 예상되는것도 비슷하고요.
24/10/21 17:00
상성대로 갈거면 17년도 22년도도 티원이 우승했겠지만 월즈는 다릅니다
넉아웃 스테이지 8강 경기력 보면 대충 우승팀 견적 나오던데요 정말 특이 케이스인 21년도 제외하고 어제 탑빼면 도대체 얘네 뭐하냐?싶던데.. 중국팀이나 지투 상대로 혈투 펼친 것도 아니고 북미 상대로 눕롤5꽉은 진짜 아니지않나요 쉴드칠 경기력이 아니던데 이번 주말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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