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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5/23 22:15:36
Name 짐승
File #1 e_s8df118001_a2b5c962a4c89fefb32b47ba39b3a82be80db4d6.jpg (1.73 MB), Download : 609
Link #1 fmkorea
Subject [LOL] 수익구조가 완전히 박살나버린 E스포츠 상황


롤은 눈팅만 하는 사람인데...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T1이 한국 스포츠 구단 최대 적자를 기록 중이라는 얘기도 돌고,

작년 로망이었던 DRX가 1년 만에 폭파된 것도 그렇고,

앞으로 어떻게 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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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쓰려고가입
23/05/23 22: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중국에서의 어마어마한 인기를 고려하면 롤씬자체가 망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단지 LPL 단독리그로서의 독주냐 아님 LPL, LCK 양강 체제로 가느냐, LPL, LCK에 적당히 규모가 유지되는 형식으로 서양롤까지 3분지계가 되느냐같은데... 일단 한국에서 가지고 있는 롤의 독보적인 위치나 E스포츠가 가지는 인기를 생각하면 서구권 롤이 폭삭 망하는 최악의 사태가 있더라도 당분간 양강리그로 가지 않을까요? 그리고 유럽도 2부리그가 국뽕정서와 맞물려서 의외로 뷰어쉽이 꽤 됨을 생각하면 단기간에 망할 것 같진 않구요.

결국 돈 나올 구석을 찾아야하는데 기존에 스폰서들이 발을 뺀게 크게 다가오나보네요. 21년 아스트랄리스 수익구조를 봤는데 매출에서 스폰서쉽의 비중이 대부분이더라구요. E스포츠가 코로나로 인한 반사이익을 많이 얻었는데 엔드코로나의 영향같기도 하네요. 당장 국내 팀들만 봐도 몇 년 전엔 대개 모든 팀이 도유송출 및 스폰서패치가 유니폼에 붙어있었는데 지금은 없는 걸로 알아요. 그 T1마저도 트위치 스폰이 빠졌죠. 경기장도 없고 기사에도 나왔듯 라이엇 허락 없인 굿즈도 뽑아내기 쉽지 않아서 돈 나올 구석이 있을런지...

오죽하면 선수친화적인 LCK 팬들마저도 처음엔 인재유출때문에 셀캡에 대해서 부정적인 입장이다가 연봉 규모를 보고 기겁하면서 이대로는 공멸뿐이라 뭔가 대책이 있어야한다로 여론이 모아졌죠. 중국도 하드한 셀캡을 건다는 찌라시가 몇년째 나오는데 여러모로 E스포츠 상황이 좋지 않나봅니다.
23/05/2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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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대로 확실히 이스포츠라는 종목 자체가 제작사에 종속되어있다는 한계가 발목을 크게 잡는 요인 중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외국처럼 베팅 등을 오픈하는 것도 활로 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이게 한국에서 가능할까 싶기도 하고...
이거쓰려고가입
23/05/23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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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스포츠토토 도입한다고 기사 떴던 걸로 기억하는데 2월 초 기사인데 음.. 뭔가 진전된게 없나봐요
23/05/23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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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바라는게 너무 크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23/05/23 22:29
수정 아이콘
결국은 페이롤
23/05/23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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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라도 찍고 행사돌리면 팬들이 트럭돌리니 돈 나올데도 없죠
계층방정
23/05/23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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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진짜 궁금해서 남기는 질문인데요, 다른 단체스포츠는 CF나 행사로 얻는 단체수익이 어느 정도 되나요? 당장 떠오르는 행사가 친선경기 정도밖에 생각이 안 나서요.
이거쓰려고가입
23/05/23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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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는 이런 말도 좀 와닿지 않는게 팬들이 외부일정으로 뿔나서 트럭돌린 건 20년 T1의 폴트-LS 인선 때로 기억하는데 오로지 일정가지고 트집 잡은게 아니지 않나요? 폴트-LS라는 납득 안 가는 인선, 인선 과정에서 보여준 T1 프런트의 팬들 기만 태도 그리고 중요한 플옵을 앞둔 외부 일정 이 모든게 종합이 돼서 시위가 일어났고 20년 트럭 당시 국내 롤 관계자 또한 “T1 측이 이번엔 너무했다. 다른 프로 스포츠 종목들도 촬영 등 상업 활동을 하지만 이를 시즌 중에, 경기 중엔 하지 않는다. 스포츠 산업 본질에 대한 몰이해가 있었던 것 같아서 아쉽다. 오죽했으면 팬들이 집단행동을 했겠나” 며 팬들을 두둔할 정도였는데요. 이번에 챔스, FA컵 진출한 맨시티가 지금 휴식기에 광고 찍는다고 하면 팬들이 뿔 안 날까요? 그리고 그 이후엔 외부일정가지고 크게 불만가진 적 없고 T1측은 최근만 하더라도 삼성오디세이나 오멘 등등 광고 잘만 찍는데 기사에도 나왔듯 [중국쪽 스폰서쉽 철수, 광고 재계약금 감소]가 원인인데 여기서도 '아 팬들이 잘못이다.' 각을 보면 이걸 참 뭐라고 해야할지..
스토리북
23/05/23 23:15
수정 아이콘
OMEN 광고 가지고 욕 하는 팬들 봤습니까? 사진을 괴랄하게 찍었다는 이유 말고요.
디스커버리
23/05/24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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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프게 물타기 하지 마세요
Your Star
23/05/2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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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죠 보기만 하고 돈은 안 쓰니까
왕립해군
23/05/23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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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팬들이 기성스포츠랑 비교할때 E스포츠 뷰어쉽도르로 비교우위 근거로 내세우는걸 매우 부정적으로 생각해요. 팀마다 객단가 측정도 못하는게 과연 프로 E스포츠인지..
이과감성
23/05/23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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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보러가게 구장도 크게짓지 매진 광고하려고 작게지었고
야구는 거의 일주일내내하는데 롤은 그정도도안하잖아요

게다가 돈쓰고싶어도 쓸만한게없어요
23/05/2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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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좀 쓰고 싶어요.
어디다가 써요?
건이강이별이
23/05/23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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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원래
수익 구조란게 잇엇나요???
왕립해군
23/05/23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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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프로스포츠처럼 동시중계 못하는거부터가 경기수부족이라는 태생적인 한계가 있는거죠. 거기에 유료 관중으로 객단가 산출도 못하는 리그구조.. 거기에 맞물린 기형적 연봉형태를 해결할거면 개인적으로 허상이라는 생각하지만 그 뷰어쉽이라도 어필해야하는 상황이죠. 그러나 앞서 말했다시피 여러팀 동시 중계가 불가능한 구조니까 필연적으로 경기숫자도 적어짐에 따라 광고 객단가 훨씬 낮겠지요. 그러면 광고로 해결될게 아니라 코로나시절처럼 막 퍼주는 스폰을 잡아야하는데 이제 그게 안되니까요. 무늬만 10팀체제인 상황에서 아무리 샐러리캡 도입한다한들 근본적인 내수체급 문제는 해결 안될거같네요.
23/05/23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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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인재유출 러쉬가 잠잠해진 이 때에 연봉 40억, 60억 급 선수들이 있다는게 어떻게 보면 참 납득하기 힘들 수도 있을것 같아요.
Meridian
23/05/23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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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시청도 유료화 해야한다고 보는 입장이긴 합니다 저는
이번시즌
23/05/23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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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시청을 시즌권 형태로 판매하는 것도 어떨까 싶기도 하네요
Your Star
23/05/23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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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국내 최고 프로야구가 유료화 떡밥 있을 때마다 팬들이 엄청 부정적인 걸 넘어 대놓고 불법 사이트 가서 본다는 사람 수두룩 한데 LOL이요?????
댓글자제해
23/05/24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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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가장 빠르게 망하는 길입니다
공염불
23/05/24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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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냥 망하겠다는 이야기나 다름없다고 봅니다.
23/05/23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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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휴식기간이 긴건 왜 써놨는지 모르겠네요. 연봉을 높게 주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수를 줄여버린것도 아니고 지금의 경기수 체제가 고정된게 15년부터입니다. 연봉을 주는 사람들이 롤판의 경기수가 몇경기인지 어떤지 뻔히 알면서도 연봉은 고공행진을 이어갔죠. 경기수를 늘린다고 갑자기 스폰서 금액과 중계권료가 늘어나는것도 아니구요 .. 코로나 시절의 거품, 중국과의 연봉 경쟁이 연봉를 늘려버린겁니다.

어쩌면 라이엇의 최대 실수는 중국발 연봉경쟁이 팀 운영을 위협할 정도로 심화될것을 예측못하고 샐러리캡을 미리 시행하지 않았던것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라이엇의 실수로만 치부하기도 어려운게 라이엇 뿐만 아니라 롤씬의 아무도 몰랐죠. 불과 얼마전만 하더라도 샐러리캡한다고 하면 다들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봤으니까요
23/05/24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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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리캡제도가지 들어와야할정돈가? 싶긴했죠 아무도 예상못하긴했습니다 정말
이거쓰려고가입
23/05/23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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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몽상가
23/05/23 22:37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티원에서 그만두는 순간 팀이 거의 폭파 가깝게 되지 않을까 뭐 그리 생각을..
알빠노
23/05/23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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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이나 손익 신경 안쓰고 사업 규모만 불려서 상장시키고 팔아먹는게 저금리 시대에 돈버는 전략이었는데
이제는 고금리 시대고, 그게 생각보다 길어질걸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실적 없는 사업은 애물단지, 돈먹는 하마죠
지금 LCK 팀들중 약간의 손해 보더라도 팀 처분하고 싶은데 많을 겁니다.
한국은 기성 스포츠도 모기업 도움 없이 자생 안되고 가성비가 안좋은데 그것과 비교해도 단연 압도적인 최악의 가성비인게 롤 이스포츠죠
OneCircleEast
23/05/23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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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시점 전후로 여러 커뮤니티에서 '밑도끝도 없이 자본이 투입되는데 이게 맞냐??'라는 의문이 여기저기서 제기되었지만 '응 어차피 내 돈 아니야~'라는 반론(?)에 묵살되었고..... 스토브리그마다 인기 선수를 연봉 수십억에 데려왔다는 소식에는 환호하고, 유망주 콜업하고 상위권 팀에서 밀려난 선수들로 어떻게든 선수단 꾸려서 운용하는 팀은 리그에서 연패를 기록하면 '이럴거면 리그에서 퇴출시켜야 된다 리그 경쟁력에 도움도 안되고 돈 쓰는 구단들에 기생하는 얌체같은 짓이다 돈 안쓸거면 프랜차이즈 신청은 왜 했냐' 라는 글과 댓글에 수십 수백개의 따봉이 박히는 상황이라..... 뭐 어쩌겠나 싶습니다 리그의 재정건전성을 위해서는 그런 팀들이 응원을 받아야 하는게 아닐까 싶은데 재정건전성 그걸 왜 팬이 걱정해줘야 됨? 수익창출은 구단이랑 LCK사무국이 알아서 해결해야 되는 문제 아님? 이라는 사람이 엄청 많고......
Jurgen Klopp
23/05/23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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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연봉이 너무 비싸다는 체감이 들긴 합니다
잠이오냐지금
23/05/23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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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왜 100벌만 팔고 그러냐 -_-
23/05/2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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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야구점퍼 말씀하시는거죠?
진짜 팬들은 돈 쓰고 싶어도 돈 쓸 때가 없다니깐요? 크크크
23/05/23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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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catch.co.kr/Comp/CompSummaryFS/JR3073

T1
20년 영업이익 -155억
21년 영업이익 -202억
22년 영업이익 -166억

보통 한국의 프로스포츠 구단이 회장님 펫스포츠라 어느 정도의 손해는 감수하는 경향이 있긴 한데, 여긴 아에 궤를 달리하는 정도입니다. 모기업 이름 홍보용으로 쓰기엔 skt는 내수기업이고, 거기에 이름도 skt t1에서 그냥 t1이 되었죠.

그렇다고 쿠팡처럼 밑빠진 독에 물 붓다가 아에 시장을 잡아먹는 큰 그림을 그리기에도 마땅찮고.. 범인의 시각으론 따라갈 수가 없군요.
이거쓰려고가입
23/05/23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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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컴캐스트 도련님이 E스포츠쪽에 적극적인거 생각하면 나름 한국식 펫스포츠 형식이 아닐까싶기도 합니다
23/05/23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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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스포츠 중에서 콧방귀 좀 뀐다는 야구가 연평균
10~30억 정도 적자로 알고 있는데 이스포츠 적자가 엄청나군요.
23/05/2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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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도 모기업 투자 받아야 그정도지 모기업 투자 안받으면 수백억 적자인 구단이 반 이상일겁니다.
23/05/23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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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가 말도안되는 수준이네요

티원은 그나마 컴캐스트 자본으로 무마한다 해도 이럴진대 다른 구단들은 감당폭이 더 만만치 않을텐데...
Meridian
23/05/23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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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건 상상초월이네요
엄청 심각하군요
23/05/24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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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연봉은 확실히 다 받고있는지 궁금하네요 덜덜
이경규
23/05/23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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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에 가서 보면 더 좋긴하지만 굳이 스포츠랑 비교하자면 경기장 안가고 보는거랑 제일 차이가 없을거같고,
경기장도 작아서 티켓 수입 거두기도 힘들고, 흠
조던 픽포드
23/05/23 22: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국 기성스포츠들은 물론이고 엄청난 글로벌 마케팅을 하며 유니폼 비롯한 굿즈들 팔아치우는 미국 스포츠 팀들이나 유럽 축구도 결국 수익의 근간은 입장 수익과 중계권료인데 그게 둘다 제대로 없으니...
팬 입장에서 그나마 떠오르는건 중계에 광고 미친듯이 끼워넣고 바론 드래곤 이름 같은거에 스폰서 명칭 붙이고 등등 온몸 비틀기로 중계권 안팔고 자체 중계하는 만큼 최대한 수익 창출하는건데 사실 힘든건 라코가 아니라 팀이라 몇팀 파산하긴 전엔 라코가 딱히 절실할 이유가 없겠죠
키모이맨
23/05/23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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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죠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프로스포츠 구단들도 코로나때 관중 못들어오니 직원 수백명을 자르네 하며 바로 휘청휘청거렸으니까요 크크
마라탕
23/05/23 23:11
수정 아이콘
중계료는 사실 k리그의 열배정도 되긴 합니다...
조던 픽포드
23/05/23 23:19
수정 아이콘
사실 lck 한팀당 십억 정도 받는다는것만 기억해서 한말이었는데 그래도 글로벌 중계되는 값은 하긴 하는거네요 크크 그럼 입장수익 없는것만 문제인걸로...
파인트리
23/05/23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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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미국식 극약처방 하나 하자면 걍 온라인 중계를 유료중계로 해야죠. 약먹고 다이해버릴수도 있긴 합니다만....

K리그(&쿠팡플레이)가 올해 이러고 있는데 일단 팬들은 그럭저럭 만족하면서 돈내고 보는중이고 쿠팡도 내부사정을 정확히 알수는 없습니다만 그럭저럭 만족한다고 들었습니다.
위르겐클롭
23/05/23 22:55
수정 아이콘
클래식 스포츠판에서의 가장 핵심적인 수익구조는 중계권료죠. 미국스포츠면 espn fox 이런 방송사에 중계권을 팔고 그 방송사는 광고로 수익을 내는 구조구요. 해축같은 경우는 스카이스포츠같은 방송사나 해외의 경우 ott 업체에 중계권을 팔고 수익을 만들어서 배분하죠. 이스포츠의 경우는 특이한게 게임사가 대회를 제작하고 그걸 여러 온라인 플랫폼에서 스트리밍을 하는 구조인데 여기서 각 플랫폼으로부터 수익을 내고 있느냐가 의문이긴해요. 예를들어 여러 플랫폼을 경쟁시켜서 거액의 중계권을 팔고 그 플랫폼은 게임대회를 송출하면서 얻은 광고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를 만들어야되는데 지금처럼 여러 플랫폼에서 중계하는 구조에서 이런게 가능한가 싶기는 합니다. 어쨋든 클래식스포츠에서 큰 수익중 하나인 관중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운점이 있어서 중계권에서 반드시 답을 찾아야할거에요.
갓기태
23/05/23 22:55
수정 아이콘
소프트캡이라도 샐캡도입해야죠 치킨게임 하다가는 그냥 판이 망할겁니다

LPL은 도입해서 LCK 박살낸거 보면 기량 선수질 핑계도 불가
미하라
23/05/24 10:31
수정 아이콘
근데 LPL, MSI 모두 우승한 징동은 "샐러리캡 알빠노?" 하고 사치세 물면서 LPL 내에서도 압도적으로 많은 돈을 써서 우승한거라 오히려 징동이야말로 왜 팀들이 돈을 많이 쓰는가를 가장 잘 보여주는 팀이라고 봐야합니다.
갓기태
23/05/24 10:54
수정 아이콘
팀역사상 가장 적은 페이롤로 젠지 T1 이긴 BLG는 왜 안보시는지
미하라
23/05/24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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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핵심을 잘못 파악하고 계신거 같은데 샐러리캡이 있던 없던 그냥 모든 스포츠가 투자를 많이 할수록 더 좋은 성과를 낼 확률이 높습니다. 그걸 이판에서 이번시즌 대표적으로 증명한게 징동이고 님이 말하는 그 적은 페이롤로 징동을 상대한 BLG는 징동에게 LPL 플옵부터 지금까지 4번의 다전제를 붙어서 4번 다 머리가 깨졌죠.

팀 역사상 가장 적은 페이롤의 BLG한테 진 T1과 젠지? 그래서 T1과 젠지의 페이롤이 줄어들면 T1와 젠지가 지금보다 강해집니까? 롤드컵 우승하고 선수들 몸값 올라가서 공중분해된 DRX는 그래서 작년보다 강해졌습니까? 상식적으로 페이롤이 줄어들면 더 약해질 가능성이 높지, 잘해질 가능성은 낮습니다. 돈써도 성과가 나올 확률이 별볼일 없으면 이윤추구하는 기업이 대체 돈을 왜 쓰겠습니까.
23/05/23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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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유니콘 열풍이랑 비슷하다고 봅니다. 조금만 더 투자하시면 청자 모아서 대박날겁니다 과연 모아온 청자들로 무슨 수익 사업할건데?
굿즈? 경기 침체 오면서 투자 끊기는 순간 대폭망이 오는거죠. 원래 모든 사업이 호황하면서 거품끼고 폭망하면서 정상화 되는거죠
23/05/23 22: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서머리그 이후 롤드컵 진출 못한 팀들은 휴식기를 반강제적으로 5~6개월 가진다는건데... 사실상 1년 시즌중 거의 절반에 가깝게 쉰다는거죠

이건 진짜 심각하네요

그렇다고 이벤트 리그로 하기엔 소수의 팀만이 또 참여를 할게 뻔하고 그러면 대다수의 팀들은 또 손가락만 빨고 지켜보기만 하겠네요

롤드컵 기간과 규모를 키울수밖에 없어요 대회 일정을 더 늘리고 선수들 노출을 더 시키고..

그러나 윗분들 말씀처럼 이스포츠 게임 종목이 게임 제작사에 종속되어 있는 이상 쉽지가 않겠죠

이게 어쩌면 게임리그가 게임제작 개발사에 종속된 이스포츠 종목의 한계일지도 모르겠네요
23/05/23 22:58
수정 아이콘
라이엇이 움직여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있지만 일단 할 수 있는건 최대한 해 봐야...
별 차이 없다고 해도 윈터시즌이든 컵 대회든 도입해서 경기수 무조건 늘리고, 광고 잔뜩 끼워넣어야죠. 지금은 진짜 스타1 시절만도 못합니다.
키모이맨
23/05/23 23:04
수정 아이콘
제가 궁금한건 이겁니다

수익구조가 박살나있고 돈이 안되는건 너무 잘 알겠는데

여기에 프차비100억+일년에 수십억씩 써가며 들어온 팀은 왜 이돈을 쓰고있는거죠?
저야 제돈도 아니고 알빠노긴한데 진짜 모르겠음

한화생명처럼 우리는 수익성 그딴거 모르겠고 그냥 우리가 눈먼돈 왕창 뿌려드리겠음 골드뿌립니다
아니면 그냥 뭐 구단주가 초 부자인데 내가 롤을 사랑해서 돈을 마구 써주겠다 성적만 내라
이런 팀이라면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저런 팀들은 각 리그에 몇 팀 안 되는데 나머지 팀들은 왜?여기서?왜 이러고있지?
어떠한 비전과 어떠한 구조를 가지고있길래 들어와서 수십억씩 연봉으로 쓰는 팀도 신기하고
그거만큼 프차비는 프차비대로 기본 운영비는 운영비대로 나가는데 또 선수연봉은 최대한 아끼면서
가성비 운영하는 팀도 그거대로 신기합니다(이럴거면 그냥 사업시작 안하는게 낫지않나요?)
이게 제일 궁금함 크크
마라탕
23/05/23 23:13
수정 아이콘
오히려 가성비 운영하는 팀은 이해가긴 하죠. 한팀 중계권 분배료가 15억쯤 되는데 브리온, 샌박같은 팀은 선수단 연봉이 총 10억 이하라니까요. 거기에 유망주장사 좀 하고 네이밍스폰좀 받고 그러면 어케어케 자체운영이 되긴 하니...
키모이맨
23/05/23 23:18
수정 아이콘
그래봤자 여타 운영비 합치면 간신히 본전치기 할까말까 수준 같은데 들어와서 굳이 간신히 본전치기하면서 운영할
이유가 뭐가있는지 저는 잘 모르겠어요 크크
마라탕
23/05/23 23:19
수정 아이콘
사실 딱 본전치기로 유지된다는 보장이 있다면 재미있으니까...? 현실 롤펨을...!
23/05/23 23:22
수정 아이콘
다른 섹터의 스타트업에 비슷한 사례들이 많은데, 메인 수익 구조 박살나도 대표가 이빨 털면서 투자 계속 땡겨오고 본업과 상관없는 서브 BM으로 현금 흐름 만들기도 하면서 굴리다 보면 이래저래 기업가치 펌핑 시켜서 매각을 하든 뭘 해서 지분 장사하는 그림 나올 때가 있죠.
이거쓰려고가입
23/05/24 00:22
수정 아이콘
기존에는 "장기적 관점에서 E스포츠판 커졌을 때를 보고 투자한다" 내지는 "E스포츠를 시청하는 젊은 사람들이 나중에 커서 잠재적 고객이 될 수 있도록 투자하는거다" 이런 말들이 있었죠. 그러다가 최근에는 불안정한 수익성 등등 E스포츠판이 꽤 부실하다는 점을 느끼고 팬들이 걱정을 하는 단계이긴한데 저는 한편으로 배우신 분들이고 경영에 통달하신 똑똑한 분들인데 몇십, 몇백억 적자임에도 불구하고 투자하는 나름의 이유가 있지않나.. 싶기도 합니다.
Alcohol bear
23/05/23 23:05
수정 아이콘
게임수, 선수 연봉인플레
작은형
23/05/23 23:07
수정 아이콘
중계권료 차등분배부터 하고 경기수는 당연히 늘려야죠.

epl이고 세리에고 라리가고 축구만봐도 중계권료가 한해수익에 큰 부분을 담당하는데 그걸 균등분배하는것 부터가 아이러니한 상황이라고봅니다.

리그에서 수익이 안나니 자꾸 광고로 메꾸려는건데, 100억씩 받았으면 리그차원에서의 수익구조도 보장해주는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23/05/23 23:11
수정 아이콘
근데 epl도 중계권료는 균등 분배라서..
그게 무려 조단위이긴 합니다만
작은형
23/05/24 00:46
수정 아이콘
라리가 이피엘은 50균등이고 50 시청률 분배 아니었나여? 저도 가물가물하네요
소독용 에탄올
23/05/24 02:51
수정 아이콘
이피엘은 국내는 균등50, 성적비례25, 시설이용(중계등, 사실상 균등)25로 배분됩니다.해외는 전액 균등배분이고요.....
쿼터파운더치즈
23/05/23 23:11
수정 아이콘
이거는 라이엇이 돈 푸는 수 밖에 방법이 없습니다 다른 스포츠에 비해 주관사가 관련 팀에 제공하는 수익이 솔직히 너무 택도 없어요
하카세
23/05/23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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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근본적으로 중계권료, 입장수익 등도 당연히 크겠지만 기본적인 굿즈사업이나 이런 곳에 투자가 너무 열악하다고 느껴집니다. 저는 스포츠업계만 볼게 아니라 아이돌 시장도 많이 카피해왔으면 좋겠어요. 한화에서 했던 팬 가입비같은 것도 좀 적극적으로 하고, 굿즈도 지나치게 한정적으로 만들지 말고 좀 많이좀 팔구요. 저는 DRX -> 젠지팬인데 제대로 파는걸 본적이 없습니다. 매번 소량 생산에 언제 하는지 홍보도 제대로 본적이 없어요. 트위터나 디스코드로만 하지 유튜브로는 전무합니다. 라이트 팬 입장에서 소식 접하면 매번 사이즈 없어서 못사는게 일이었어요. 최근에 아이돌 시장에 관심 많이 갖고 보고 있는데 여기는 정말 돈이 굴러올 수 밖에 없는 구조로 이런 저런 소통구조도 만들고 상술이다 뭐다 욕은 먹고 있지만 결국 돈을 만들어 내거든요. 매번 연봉탓만 하지 말고 노력하는 모습좀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유튜브 영상 많이 만드는 것 중요하지만 그것만으로는 한계가 있어요.
NewJeans
23/05/23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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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즈나 이런게 재고 문제가 좀 있지 않을까요 1년만 지나면 소속구단이 바뀌는 경우가 태반이니 이건 뭐..
커먼넌
23/05/24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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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즈장사,유튜브는 적자라는게 젠론트의 오랜 입장입니다
통계를 접근할 순 없으니 사실확인은 어렵지만
젠지가 적자는 아니라는 젠지발표에 따르면 설득력있죠
김하성MLB20홈런
23/05/2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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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젠론트는 유니폼 그 가격 받으면서 적자라고 정말 주장하나요? 유튜브야 요즘 퀄리티들 보면 당연히 적자일거라 예상했는데 굿즈를 그 가격에 극소량 한정판매 하면서 왜 적자죠 어이없네;;
23/05/2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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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유니폼은 자기가 원하는 데로 찍는 것이 아니라
푸마에서 생산량을 조절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신 젠지는 푸마를 스폰서로 두고 있구요.
젠론트로 유니폼 생산 관련해서는 요청을 하는 입장입니다.
그래서 생산 업체를 바꾸자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또 그 스폰이 짭짤한지라...
김하성MLB20홈런
23/05/2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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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 방지를 위해서 일부러 생산량을 줄인다는건 알았지만 그 주체가 푸마쪽인건 몰랐네요. 협의가 충분히 가능한 부분같긴 하지만...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EurobeatMIX
23/05/2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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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치전 200장 매진났죠. 젠치전마저 다팔리면 더찍지 뭐하냐는말 많긴했는데 500장찍는순간 재고 남았을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뇌피셜입니다.
그런데 당연히 자기들도 팔리는 만큼 찍고싶은게 당연하거든요 적정선의 수요예측을 한걸로 보이는데 21년 판매량이 그닥 좋지 않았던가 싶기도 합니다. 추가로 찍는건 비용이 어떤지 궁금하네요.
EurobeatMIX
23/05/2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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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댓글보니 팀에 권한이 많이없군요;;
암드맨
23/05/23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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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돈은 어디서 버는가? = 못범.
2. 향후 돈을 벌 전망이 있는가? = 아직 없음. 라이엇은 게임 흥행이 우선이라 생각해서 뷰어쉽 유료판매등에 부정적임.
3. 라이엇은 구단들의 불만에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있는가? = 아님.
4. 그래서 구단들은 = 다들 도망(lpl,lcs)치거나 초긴축 하려고 있음.
5. lck 팀들은 lpl 마저 샐캡걸고, 도망가고 대놓고 긴축들어가는데 어떻게 돈 그대로 쓰면서 버틸수 있음? = 이걸 아무도 모름.

세금으로 프로리그 돌리는것도 아니고, 나한테 피해는 없으니 딱히 문제의식은 없지만 5번이 그냥 궁금함.
23/05/2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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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그 말대로 못버팀 버블 터짐... 그냥 이렇게 될꺼 같아요
Valorant
23/05/23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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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이 수익을 나눠야겠죠
리그수익구조가 아니라 게임소득을요
새벽하늘
23/05/23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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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올해부터는 lck구단들이 좀 조일줄 알았는데 똑같이 달리더라구요 어떻게 저럴수 있는지 궁금해요
에바 그린
23/05/23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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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규모가 최근 몇년새 너무 말도안되게 올라간게 제일 문제같긴 합니다.
NoGainNoPain
23/05/23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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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권 수익은 라이엇이 롤드컵을 투어 형식으로 치루니까 떨어질 수 밖에요.
도타 TI 대회 벤치마킹해서 도시 하나 선정한 다음 토너먼트 모든 경기를 일주일 동안 다 치뤄버리면 수익은 상당히 오를 겁니다.
해외여행을 보통 일주일 정도 잡으니, 그 도시 방문한 사람들은 일주일 내내 매일 입장권 구입해서 매일 경기 보고 지내는 겁니다.
내가 좋아하는 팀 경기가 없더라도 어차피 일주일 있어야 하는데 놀기는 좀 그러니 경기 보는 거죠.
당연 경기장 대여료는 상당히 줄어들 거구요. 경기장 하나만 일주일 정도 확보하면 끝이거든요. 숙소도 여럿 잡을 필요 없구요.
근데 기존 팬들이 롤드컵 투어 방식에 워낙 익숙해져 있다 보니 반발이 많을 겁니다. 이렇게 바꾸는 것도 상당히 진통이 있을 거에요.
에우도시우스
23/05/23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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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MSI는 한 곳에서 싹 다 치룬 것 같던데 롤드컵도 못할건 없을것 같기도 하네요.
대단하다대단해
23/05/23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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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리그 올스타전 이 두가지는 무조건 해야죠.
경기수가 말도 안되게 너무 적습니다.
23/05/23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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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은 킥오프로 대체한겁니다.
23/05/23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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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지금 문제의 알파이자 오메가는 그냥 연봉이에요. 굿즈나 경기장 수입만으로는 지금 선수들 연봉을 맞춰줄 수가 없습니다.
중국의 롤 인기로 뻥튀기된 비정상적인 연봉... 다른 이스포츠 종목에서는 롤만큼의 연봉 거품 논란이 없죠.
"오버워치 리그,도타 리그 연봉 거품 심하다" 이런 말은 안나오잖아요. 중국에서 오버워치,도타 선수를 두고 연봉 경쟁을 할만큼 인기가 없으니까요. 실제로 연봉이 롤판만큼 높지도 않죠.
페이커가 롤판의 고트지만 한국 프로 스포츠 연봉 1위인게 말이 안됩니다. 중국의 슈가대디+내수와 경쟁해서 나온 연봉인데 한국 내수로는 절대 못맞춰주는 연봉이에요. 다른 s급 선수들도 중국과의 경쟁으로 오른거구요.

또한 경기장 수입으로 지금 s급 1명이라도 맞춰주려면 최소 10000석 규모로 경기장 짓고, 모든 경기 매진 되어야 할거에요. 그럴수가 없죠.
게다가 이스포츠의 경기 관람은 넓은 필드 자체가 구경거리가 되는 기존 스포츠와 달리 관람 시간의 대부분이 모니터만 바라보는 구조입니다.
경기장을 키울수록 모니터와 관람객 사이의 거리가 멀어지고 관람의 편의가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들 수밖에 없어요. 모든 사람이 모니터만 바라보는데 모니터가 아무리 커도 그 어떤 스포츠의 필드보다 작을 수 밖에 없죠. 기존 스포츠의 경기장은 관람객들의 시선이 계속 가 있는, 선수들이 움직이는 필드 주변에 관객석이 설치되어 있듯이, 이스포츠 경기장은 관람객들의 시선이 계속 가 있는 모니터를 기준 삼아서 관객석을 설치하는게 관람의 편의성으로는 가장 적절합니다. 관객들이 모니터를 장시간 보고 있는 모습? 꼭 영화를 보고 있는것 같죠. 괜히 이스포츠 경기장들이 영화관 크기로 지어지는게 아니에요.
대규모 경기장을 상설 운영하는게 이스포츠와는 맞지가 않아요. 결승이나 단기성 국제 대회 때, 장소와 대형 모니터 대관해서 치르는게 맞죠.
데몬헌터
23/05/24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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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플옵 정도까지는 괜찮다 봅니다
EurobeatMIX
23/05/2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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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료 챙기기 좀 쉬운 구조로 변해야할 것 같기는 합니다.
스위치 메이커
23/05/23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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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의 의도를 모르겠어요. 라이엇은 선수 연봉 거품이 빠지기를 바라는 것 같은데, 그럼 더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어보이는데...
배고픈유학생
23/05/23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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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섬머하면 내년까지 쭉 쉬는게 참.
랜슬롯
23/05/23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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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경기수는 늘리는게 맞는거같습니다. 이 기형적인 구조가 유지가 앞으로도 될거라는건 전 너무 긍정적인 해석같아요. 분명히 과열되어있고, 현재 경제적인 상황을 고려하면 안좋은 영향이 나올텐데, 당장 LCS도 TSM이 다른 리그로 진출한다는 부분 + 아카데미 팀들 사라짐 같은 요소까지 고려하면... 이거는 라이엇이 좀 막연하게 볼게 아니라 뭔가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온라인 뷰어쉽 판매도 고려해야하고 그게 뷰어쉽에 안좋은 영향을 끼칠거같다면 인게임과 연동해서 도타2처럼 뭔가 라이브로 보면서 뭐 선수시점으로 본다든지. (이게 라이엇 클라이언트로 가능한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LCK야 워낙 주목도가 높으니까 영향이 상대적으로 늦게오긴한데... 저는 미리부터 행동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NoGainNoPain
23/05/23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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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타 2 클라이언트 강점은 팀 아이템이랑 아나운서 보이스라인을 아이템으로 설정한 후 팔수 있다는 거죠.
수익중 일부는 해당 팀이랑 아나운서에 돌아가구요.
한 예로 Ephey라고 여자 아나운서가 있는데 보이스라인이 대박을 쳐서... 한때 보이스라인 판매로 2M 번게 아니냐라는 소문도 돌았습니다.
소문이 커지다 보니까 본인이 트위터에 I didn’t make 2M off my voice line guys, it’s just a meme lol 라고 해명도 했죠.
만찐두빵
23/05/23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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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타가 인게임적으로 정말 e스포츠에 걸맞게 잘만들었죠. 라이엇도 좀 벤치마킹 해야하는데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얘들도 아마 벤치마킹 하고 싶을겁니다. 근데 그냥 코드 자체가 스파게티에 개판이라 추가가 어려운 상황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어요. 결국 돌고돌아 롤2 나오고 클라 한번 싹 갈아야 뭐라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NoGainNoPain
23/05/24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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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타 시청할 때 모국어 해설만 인게임 지원되면 트위치 이런거 할 필요 없죠. 인게임이 훨씬 더 해상도 좋고 반응속도도 빠르니까 말입니다.
궁금한 거 있으면 내가 알아서 클릭해서 보면 되구 말이죠.
트위치는 클라이언트가 지원 안되는 모바일 환경에서나 필요할 뿐...

스킨 분할 안되는 거 봐도... 라이엇은 얼마나 스킨 파트별로 분할해서 내고 싶겠습니까.
근데 그게 안되는 거 봐도 클라이언트 한계가 많이 있다고 보이네요.
slo starer
23/05/24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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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부위별로 끼는건 딱히 좋은지는 모르겠더군요. 아이디어는 좋아보이지만 막상 그렇게 이쁘지는 않더라고요. 도타도 통짜스킨이 훨이뻐요. 부위스킨은 모델크기랑 실루엣 유지하려면 디자인 제약이 심하죠.
NoGainNoPain
23/05/24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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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습니다. 도타에서는 오히려 파트스킨인 불멸등급의 아이템이 더 인기가 많습니다.
밸브 주 수입원인 아르카나는 파트스킨으로 나오고, 아르카나와 어울리냐 아니냐에 따라서 기존 발매되었던 불멸 아이템 가격이 요동치는건 일상다반사가 되었죠.
23/05/2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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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그럼 도타는 경기 인게임을 클라이언트에서 직접 볼 수 있는거에요? 대박이네요…
23/05/2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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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타랑 글옵은 클라이언트가 pc시장에서 개사기라는 스팀이란거부터 롤이랑 기반조건이 다릅니다
스팀에 비하면 라이엇 클라는 배틀넷만도 못하죠
만찐두빵
23/05/23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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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이 생각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가 궁금하긴합니다. 저는 인게임적으로 여러가지 시도를 해봐야 하지 않나 싶은데. 사실 지금 라이엇에서 능력있는 인력들은 대부분은 롤 MMO랑 발로란트MMO 쪽에 몰려가있다고 들어서 일단 이거부터 뭐 어떻게 정리가 되고 롤도 롤2를 만들어서 클라 한번 뒤집고 그 뒤에 인게임에서 여러가지 프로팀들을 위한 이벤트나 스킨 이런걸 만들어서 수익 셰어를 하는게 전 그나마 수익성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인거 같습니다. 더이상 롤드컵 기념스킨 팔이로만은 안될거같아요. 그 수익은 팀이랑 라이엇이 협의하에 X;X로 나눈식으로 가고요. 냉정하게 중계권이나 좌석판매 이런거로는 글쎄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거라고 봅니다. 그전에 게임이 망할 가능성이 높겠죠
이번시즌
23/05/23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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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기성 스포츠에서의 유니폼이나 여러 머천다이즈들은
롤판에서 게임 스킨이나 여러 아이템에 대응될 수 있을텐데 뭐 이런 것에 관심이 크게 있어보이진 않죠.
만찐두빵
23/05/23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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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가 그냥 개판이라 이런거 추가하면 안그래도 개판인데 더 개판이 되니까 그런게 아닐까 하는 합리적 의심이 듭니다. 옵치2 처럼 한번 갈아야할 필요가 있는데 문제는 지금 라이엇에 최고 인력들이 죄다 mmo 만들러가서 협곡이던 체스던 개판나고 있다는게 참...
말레우스
23/05/24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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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는 그래도 시즌10에 돌아온다는군요 대규모 채용한 인력도 교육이 끝났고
킹이바
23/05/23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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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캡도입해야죠.. 샐캡 도입 후에도 충분히 경쟁력 갖출 수 있다는 건 이번 lpl이 보여준 것 같고요
선수 연봉은 계속 오르는데 우리 애들 휴식 늘려달라는 얘긴 여전히 강하니..
lpl은 버블 잡으려는 시도라도 하지, lck는 이 거품 어쩌려고 그러나 모르겠어요
한국안망했으면
23/05/2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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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태준 것 없이 잔소리만 많은 시어머니
23/05/2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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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수 늘리고 그러는거야 각 리그에서 알아서 할수있는게 아니라 라이엇이 주관하는일인데 라이엇은 총 뷰어쉽 늘리고 그런데 별 관심없죠.
어차피 본업은 게임파는거지 이스포츠로 버는것도 아니고..

사실 연봉인플레로 더 심해지긴 했는데, 이 판 돈 안되는거야 새삼스러울정도라...어쨋든 기업홍보라는 면피라도 있는 팀은 몰라도
이스포츠 구단운영이 주 업종인 전문게임단, 수십억써서 홍보할 일은 없는 영세기업들은 신기방기함.
굳이 따지면 이스포츠가 계속 쭉쭉 성장해서 메이저 기성스포츠 말석수준의 시장을 가졌을때 전통의 명문팀의 가치는 아주 높아지긴 하겠죠. 근데 언제..?
slo starer
23/05/24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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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권, 티켓, 광고 이런걸로는 한참 모자라고 라이엇도 알고 있습니다.
라이엇의 궁여지책은 적극적인 머천다이즈 판매입니다. 롤드컵 스킨처럼 팀에 수익이가는 상품들을 다양하게 내놓겠다고 하네요.

라이엇이 얼마전 이스포츠 비즈니스에 대해 내놓은 소고에 담긴 내용입니다.
https://www.riotgames.com/ko/news/building-the-future-of-sport-at-riot-games-ko
23/05/24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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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리캡말곤 솔직히 타개할 방안이 제머리로는 없어보입니다.
구단및 리그에서의 수익이라고 할수있는건 중계권료와 스폰서 수입정도인데 이걸로 연봉 감당할수있는 액수가 아니더라고요.
수입을 극대화 시키는건 힘드니 지출을 줄이는거말고 방법이 있나 싶습니다.
로즈엘
23/05/24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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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수 늘리는 방안이 쉽지 않죠. 그에 따른 시청시간이 와야 하는데, 비는 날짜는 이미 하루밖에 없고(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여유가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방법은 동시 중계인데. 그렇게 여력이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스타1 시절에도 동시중계했다가 큰 이득은 없었던거 같은데.
JimmyEatWorld
23/05/24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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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스포츠 치고 참 경기가 너무 없긴 없네요 정말.... 국제전 다 진출한다 해도 느슨한 일정은 분명함. 그리고 이젠 게임단에서 선수들 광고를 돌리든 어쩌든 무조건 이득을 내야 말이 될 거 같네요
23/05/2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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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전 솔직히 경기수 많아지면 체력문제 이런거 동의가 안됩니다.
게임하는건데...몇판 더해도 문제 없을거 같은데...
아니 야구처럼 백몇십경기 하거나 농구처럼 팔십 몇경기해도 선수들 충분히 할건데
만찐두빵
23/05/24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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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VCT에서 참가비용을 라이엇이 안받은거를 보면 어쨋든 라이엇도 분명히 문제를 인지하고 있는건 확실합니다. 위에 분이 올린 이스포츠 비즈니스에 대한 이야기도 그렇고요. 결국 중요한건 시간입니다.
타르튀프
23/05/24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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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 늘리고 셀캡 도입하고 리그 중에 쉬는 기간 줄여야죠. 이벤트전도 열고 팬들 돈 쓸 수 있는 인게임 상품이랑 컨텐츠도 대폭 늘리고.
하위권 팀들은 무슨 1년에 36경기 뛰는데 아예 균형이 안 맞습니다. 솔까 롤은 쉬는 기간 너무 길어요.
55만루홈런
23/05/24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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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스포츠처럼 구장이 있는것도 아니고 관객들 와서 구장수익이 있는것도 아니고 돈 되는게 광고말고 전혀 없죠 뭐....
23/05/24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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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 늘리고
팀별로 판매하는 아이템이 좀 더 퀄리티가 높아져서 사람들로 하여금 구매할 수 있게 하고
인게임 안에서 팀별로 재화벌이가 가능한 아이템들이 필요합니다.
23/05/24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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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쉽, 파트너쉽 수익 이외에 마땅한 수익구조가 없고, 국내 소비층 타겟 확장이 쉽지 않다는게 걸림돌이 많이 클듯..

있어봐야 해외시청자들 노리는건데.. 그마저도 뭐..
Reignwolf
23/05/24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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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경기 유료 시청으로 바꿔야 합니다.
샤르미에티미
23/05/24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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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 적은 건 맞죠. 이스포츠는 체력 소모 없는 줄 아냐, 컨디션 관리 안 중요한 줄 아냐...하기에는 기성 스포츠 경기 수가 더 많으니까요. 미식 축구 같은 스포츠나 특수 종목들 빼고 보면 이스포츠만큼 일정 널널한 스포츠는 없죠. 다만 시장이 애매하게 크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온라인 시청자 수는 꽤 많고 오프라인 관중들도 꽤 되는데, 그렇다고 기성 스포츠처럼 동시 중계, 동시 경기 하기에는 인프라도 안 되어 있고 그만큼 시청층이 받춰 주지도 못 합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동시 중계 하면 수입이 늘긴 함? 이런 문제도 있고요. 스타1 시절 현재 롤 인기 선수 연봉의 반의 반도 안 되는 돈이면 되는데 리그 스폰 잡기도 힘들었었죠. 그때와 비교해서 판은 더 커지긴 했는데 국내 판이 뭘 그렇게 커졌냐고 하면 글쎄죠. 이스포츠 팀 창단한다고 해서 세계적으로 홍보 효과가 얼마나 있는 지도 미지수고요. 페이커 인기가 100이면 90 정도 되는 선수들 둘셋은 있고 80 되는 선수들 다섯 이상은 있어야 뭘 해볼 수 있을 텐데, 100 다음이 80이나 될까 싶고 80 선수도 한두 명 있던지 아니면 페이커와 같은 팀이어서 80 같았는데 팀 나가면 바로 60 이하로 떨어지는 그런 정도죠. 그렇다고 마냥 거품이 낀 것도 아닌 것이... 결국 당시 수요에 맞췄던 거고 선수들, 관계자들 연봉이 떨어져야 한다면 떨어지겠죠.
23/05/24 00:47
수정 아이콘
스프링,MSI,서머,월즈 이구도가 깨지지 않는 이상 롤은 답이없다고 봐야...
최상위팀들은 1년내내 바쁘고 중하위권은 리그끝나면 할게없기도하고 이중 최악은 롤드컵기간이 너무 긴것 같아요.
맨날 롤드컵은 리그때랑 전혀 다른 메타로 진행하고 선수들도 메타적응때문에 경기력 들쭉날쭉하고
거기에 지역은 여러개있는데 중계는 왜또 스테이지 하나로만 하는건지...이해가 안갑니다.
대부분 지역리그는 2부가 있잖아요,그러면 당연히 중계진도 여러팀있는데 굳이 메인스테이지를 하나만 두어야될까요?
적어도 플레이인이랑 그룹스테이지는 채널2개로 돌려도 될것 같은데~
눈물고기
23/05/24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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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도 기업인지라
아마 최대한 뽑아먹을거 뽑아먹고 롤은 결국 버리지 않을까 싶네요
이번시즌
23/05/24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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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이 리그의 연대감을 중요시하는 컨텐츠를 주력으로 만들어서 LCK를 월즈 예선전으로 격하시킨 결과
LCK에는 팀팬이 그렇게 뚜렷하지 않죠. 게다가 짧은 계약 기간으로 선수의 서사에 시청자들은 더 몰입하고요.

수익을 내야하는 주체는 구단인데 정작 팀을 위한 충성스러운 고객은 없는 실정입니다.
여기서 어떤 판매 전략과 수익 구조를 만들어야 할까요. LCK 시청자들이 팀 굿즈나 이벤트에 대해 관심이 있을까요.

케이팝이라는 세계 최고의 팬덤 브랜드를 만들어 내는 한국에서 이 정도 밖에 못 하는 건 뭘까요.
이런 상황이라면 차라리 연봉 크기를 줄여나가는 게 맞는 거 같습니다.
23/05/24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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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여러 이야기가 나왔는데, 팀 차원에서 보자면 여러 팀들은 현재 성과를 내도 그걸 수익화하기가 쉽지 않죠. 작년 drx는 여러 팀들에게 꽤 인상 깊은 사례였을 거예요. 이유가 어찌 되었든 월즈 우승하고도 그 혜택을 못 받았죠. 선수와 팀 모두의 필요에 따라 이렇게 된 게 있긴 하지만, 어쨌든 계약이 다 1년, 길어봐야 2년이고 여차하면 계약 해지해버리니까 팀 자체의 팬덤이 생기는 게 불가능합니다. 그러다 보니 월즈 아니면 의미가 없다는 분위기도 좀 있어서 우승 도전할 정도가 아니면 그냥 '육성'하죠. 심지어 육성해도 금세 떠나보냅니다. 워낙에 매해 헤쳐모여 하는 게 현 롤판이니까요. 애초에 지역 기반의 프랜차이즈도 아니고, 그렇게 하기도 쉽지 않죠. 팀이나 선수가 알아서 오래 뛰라고 하는 건 말이 안되기도 하고요. 이런 부분을 어떤 방식이든 개선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팀 입장에서 레거시를 쌓고 그걸로 선수 팬을 팀 팬으로 유인해 뭐라도 사고 돈을 쓰게 만드는 구조가 만들어지면 좋겠고요.
NewJeans
23/05/24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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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나오는 이야기가 페이커는 자기 연봉을 번다는 거였는데, 사실과는 많이 다르군요.
북미로 간다면 가능할 지 모르겠으나 한국에서는 어렵네요.
23/05/24 01:14
수정 아이콘
결국 샐캡, 경기수, 광고, 팀상품 리그상품, 중계권료 증가와 입장수입.... 돈을 쓸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동시중계 안하는 이유도 잘 모르겠고요.

냉정하게 롤파크는 집중되는거 이전에 너무 작음...
타르튀프
23/05/24 01:44
수정 아이콘
라이엇이 이스포츠의 현황에 대해 길게 설명한 글이 있는데, 이 글에 따르면 전통 스포츠와는 달리 중계권료나 입장수입 등으로는 별로 수익이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라이엇이 택한 전략이 인게임 콘텐츠를 판매하고, 리그에 패스를 도입하는 것인데 이미 도타가 사용하는 방법이라고 하더군요. 라이엇 입장에서 쓴거라 어느 정도는 감안해서 봐야하지만 그래도 이스포츠 팬으로서 일독할 만한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https://www.riotgames.com/ko/news/building-the-future-of-sport-at-riot-games-ko
만찐두빵
23/05/24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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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drx건은 좀 예외로 봐야한다고 봅니다. 이건 e스포츠라서 생긴 문제가 아니라 그냥 drx라서 생긴 문제에요. drx가 표식만 잡으려고 했어도 표식 데프트 베릴남기면서 충분히 프차 구축 가능했는데 팀이 프차였던 표식을 쳐내려고 한거라...
23/05/24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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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도 안나는 판에 연봉이 비정상적으로 높다고밖에 볼수없죠..
Polkadot
23/05/24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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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굿즈를 팔던 어떻게 경기장에 사람들을 불러오던 연봉 안줄이면 무조건 적자가 날 수 밖에 없죠.
23/05/24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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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참 좋은 자료인데 야구관련 자료가 옥의 티네요.
저 특수관계인 매출이 구단(모기업)에서 지원하는 금액입니다.
그래서 일부러 영업이익이 거의 0이되게 각 팀이 맞추고 있는거죠.
즉, 대부분의 야구단이 매년 적자 200~300억이라는 소립니다.
이렇게 말하면 야구단은 규모가 커서 그런거 아니냐고 할텐데.
t1은 5명이서 매출 238억입니다.(페이커 연봉도 여기서 나올테구요.)

뭘 말하려는지 알겠고, 공감도 가는데... 중간중간 과장하고, 호도하려는게 조금 불편하네요.
수익구조가 박살난게 아니고, 아예 없던 수익구조를 창조하는 과정이었고, 그게 예상과는 다르게
안되는 거죠. 애초에 흑자였던적이 없을텐데...

어차피 주인있는 물건 떼어다가,
잘 팔아보려고 마케팅하고, 우수한 판매사원 영입하고
직원월급줄이고, 판로개척하고 할건 하겠지만..
해보다가 안되면 접어야겠죠.
그과정에서 물건 주인은 딱히 손해 보는 느낌은 아니니..
23/05/2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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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프로야구가 재벌들 팻스포츠라, 모기업에서 저 정도는 몇십년간 지원해왔죠
에바 그린
23/05/2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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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20513014022

여기서 나온 자료인데 일단 저 자료가 코로나로 직관 매출이 박살났을때의 자료라는점,
그리고 기사에 나온것처럼 모기업 광고판으로 작동할때 기대효과가 충분히 크다는점을 생각하면 왜곡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3/05/2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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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야구단도 이정도 적자라 연봉 줄이고, 셀캡 도입했다. 이정도가 맞는 말이지요.
코로나전에도 200억 수준이었습니다.
야구단은 구단주 펫 스포츠지 광고 기대효과는 크게 없습니다. 오히려 골치거리죠. 한화제품 아는거 있으세요? 두산제품은요?
그래서 KBO, 야구단 자체가 개선하려고 발버둥 중이구요.
말씀하신 논지라면 t1은 걱정할 필요조차 없습니다. skt 컴캐스트인데요.

본문에서 LCK 위기! 수익모델 없음. 선수들 연봉 줄여야한다 더욱. 강조하려고
실제로는 LG -400을 -80으로 계산하고 VS T1 끌어와서 -166 잘못된 비교 해놓고
"LG도 잘 나간다는 T1에 비하면 적자규모 귀여움" 해놓은게.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건 글의 전체적인 신뢰도를 떨어트린다고 생각합니다.
에바 그린
23/05/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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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의 경우 모기업 아닌 다른 기업 광고 스폰서를 받으면서, 흑자 경영을 하고 있는걸 보면 다른팀들도 자생의 여지가 있는데 왜 소극적인가가 기사 내용인데 두산제품 이야기를 하시는거 보면 그냥 안 보셨네요.
23/05/2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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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야구단은 모기업 광고판으로 작용한다고 말씀해 놓으시고는
다른 기업 광고 스폰을 받으면 흑자가 유지된다니
무슨소리를 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기사를 잘 읽어보세요. 흑자가 아니고
상대적으로 두산은 모기업 지원을 적게 받는다는 소립니다.
다른구단도 지원금에만 의존하지 말고 적자 좀 줄여 보라는 소리구요.
manbolot
23/05/2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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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관계인 지원금이 유니폼 패치나, 구장 광고판에 자기 기업 광고 넣고 매출 주는 케이스입니다.
당장 경기장 광고판 지자체에 안뜯기고, 자사 광고 넣는곳에 타사 광고 넣으면 어느정도 KBO는 자생 가능하죠

당장 키움이 자생모델로 굴러가는데, 키움과 유사한 구단이 다수인 e스포츠판에서 키움정도의 자생모델도 존재가 불가능한게 현재 롤판이죠
에바 그린
23/05/2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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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관련 자료가 옥의 티라길래 저 자료가 나온 기사 링크를 드렸고, 그게 옥의 티까지는 아닌거같다는게 제 생각인데,
결국 이건 각자가 광고 효과를 실제 얼마로 보느냐에 따라 다른거죠.

이 부분까지는 다 이해하셨으니까(말은 그렇게 하지만 실제로는 광고 효과 없다고 말하려고) 저한테 한화 제품이나 두산 제품 아는거 있냐고 물어보신거잖아요.

근데 링크 기사에 나온것처럼 두산은 애초에 모기업광고보다 타 기업 광고 비중이 높아서 흑자를 내는 구단이라는건데,
두산 제품 뭐 아는거 있냐고 물어보신 순간 그냥 기사 안보고 말씀하신거 맞는데 왜 또 말꼬리를 잡으시는지 모르겠네요.

뭐 제가 링크 드린다고 꼭 읽어야 하는것도 아니고, 광고효과라는게 아키님이랑 저랑 이야기한다고 답이 나오는 문제도 아니니까 여기까지 하시죠.
밤수서폿세주
23/05/24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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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게 부동산투기도 아니고, 버블이 터진다 쳐도 선수들 연봉이 제자리 찾아가는거 말고 팀들이 도산하는것 같은 파멸적인 시나리오가 있나요? 팀들이 부채 수백억씩 쌓아놓고 이스포츠가 더 뜨는데만 사활을 걸고 운영하는게 아닌이상, 어느정도는 기업들 광고수익과 지출사이에 균형이 있으니 선수 연봉도 오르는거겠죠. 그냥 시장에 맡겨두고 싶네요. 선수연봉도 너무 높으면 제자리 찾아갈거고, 제자리를 안찾아간다 싶으면 거기가 제자리인거죠 뭐.
키모이맨
23/05/24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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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대로 엄청나게 파멸적인 시나리오는 없을 겁니다

다만 지금 북미에서 일어나는 일 같은 시나리오는 가능하죠. 2~3팀 이상이 시드권 팔고 런할 준비를 위해 선수단 비용 최소화 후 탱킹
모든 팀들이 2군리그 운영 포기같은...선수협 주도로 2군리그 운영 포기때문에 파업을 하냐마냐 투표까지 한다고 하니
저러한 상황들을 시장의 선택에 맡기고 일어나면 일어나는갑다 하는것보다는 미리미리 개선을 통해 더 건전한 구조로 만드는게
아무래도 훨씬 낫죠
23/05/24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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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실제로 자국 법원에 파산신청을 낸 이스포츠 구단이 몇 개 있습니다
10개 넘는 종목에 구단을 운영하고 나스닥에 상장까지 했던 페이즈 클랜도 올해 도산할 뻔 했는데 위기를 넘겼다고도 하구요
은때까치
23/05/24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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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공감합니다. 재작년 연봉 버블부터 느꼈던 거고 2년이 지났지만 개선된건 전혀 없네요. 저는 이 판을 오래 보고 싶은데 지속가능한 방법이 잘 떠오르질 않아요.
엔드로핀
23/05/24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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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이 lck에 배당금을 줘야 한다. 중계권이나 돈을 뿌려야 한다라고 하는데 시장은 작고 게임만 잘하는 lck를 위해 라이엇이 나설거 같진 않네요. lcs나 lpl 시장정도 되면 구단들이 적자나면 중계권료라도 떼어줄텐데요 lck가 분수에 맞지 않게 몸값비싼 선수들을 붙잡고 있는거 맞고 이제는 적정선에서만 유지하고 감당안되는 선수들을 팔면서 셀링리그로 가는게 가장 현실적일거 같네요.
벨기에초콜릿
23/05/24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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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가 적어도 너무 적어요
달은다시차오른다
23/05/24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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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타를 예시로 드는데 도타가 프로 구단한데 지원하는게 있나요? 배틀패스도 결국 상금 몰빵으로 알고있는데
비오는풍경
23/05/2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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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타 운영하는 밸브에서 주최하는 대회는 TI 딱 하나입니다. 이 대회는 롤드컵 같은 단기 대회구요
TI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지역 대회에서 입상해야 하는데 이 지역 대회에 도타가 상금을 지원하는 식입니다
결국 상금 지원이 전부로 보여지네요
페스티
23/05/2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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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낮추고 상금 올리는 식으로라도 살아남을 수 있죠
23/05/2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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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건 없죠
언젠가 롤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겁니다.
23/05/2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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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긴축할줄 알았는데 안하네요
할 수 있는 것도 없고 기업들이 알아서 하겠지하고 넘어가는데 다들 이상하다고 느낀긴 할겁니다
교자만두
23/05/2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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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법적 스포츠토토 도입하면 어느정도 될거같은데..
초현실
23/05/2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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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림을 줄이고 경기를 늘려야죠
미카엘
23/05/2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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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롤의 수명이 언제까지 갈지도 모르죠 크크
phenomena
23/05/2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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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기인은 3년동안 70시간정도 경기하고 45억을 받은건지
23/05/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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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빨로 늘어났으니 중국빨로 줄어들때가 됐죠..
애매합니다 정말. 너무 과다하게 거품이 쌓였어요.
이번에도 몇구단은 완전 탱킹체제로 들어갔는데 나머지 구단은 여전히 달렸죠.
리그에 10개 밖에 팀밖에 없는데 이렇게 갈리게되면 경기의 질도 정말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라이엇에서 조정해주지 않으면 절대 불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일단 스크림 많이 해봐야 잘못된 데이터만 쌓이는것 같으니 그냥 경기장 와서 하시죠.
아이폰12PRO
23/05/2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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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그냥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대안중 가장 쉽고 빠르고 변화가 눈에 보이는 '뷰'수 올리기를 시도해야하는데

경기수 적은데 여전히 경기는 더럽게 오래 쉬고, 더럽게 짧은 기간이고. 스크림은 또 더럽게 많이해서 선수들은 힘들다네요?
뭔 이런 미친 구조가 있는지 크크

야구가 몸 많이 안쓰는 레저라고 까이면서 130경기 넘게 하는데,
그거보다 더 레저수준인 e스포츠가 경기수가 이게 말이나 되나요. 솔직히 하루종일 5전제 매일달려도 문제없는게 롤입니다.
그 쓸데없는 스크림좀 줄이고 스프링 리그 서머리그 롤드컵 윈터 리그 풀로 돌려요. 리그 중에는 컨디션 조절만하고 경기만하지 뭔 새벽까지 스크림...
23/05/24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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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극공감 윈터 해야죠.
오프시즌은 1달정도만 해도 되지 멀. 스프링 섬머 롤드컵 안그래도 쉬는기간 많은데 윈터도 안하는게 말이되는지.

전 솔직히 중간 중간 컵대회도 했으면 좋겠음.
티젠 같은팀이 리그 집중하는 동안 컵대회라도 다른팀이 먹는다던가, 이런 모습도 나오고 그래야죠.
미하라
23/05/2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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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경기수를 늘리면 스크림이 줄어들긴 하나요? 오히려 더 많아지면 많아졌지 경기수 늘어난다고 스크림이 절대 줄어들진 않을거에요.

이미 E스포츠판은 승리하려면, 성과를 내려면 많은 연습량은 기본 바탕이 되어야한다는 인식이 완전히 고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과거 최연성의 아프리카가 그걸 증명해버렸기 때문에 스크림을 적게 하면서도 성과를 낼수 있다는걸 다른 팀이 증명하지 않는 이상 그 인식론이 깨지기가 힘들구요.

주간에 1~2경기 하던게 3~4경기로 늘어나면 선수들 스크림이 그만큼 줄어드는게 아니라 오히려 3~4경기를 준비해야 하니 지금보다 스크림이 2배는 늘어날걸요. 스크림이 줄어들려면 경기수가 늘어나야 하는게 아니라 많은 시간의 스크림은 경기력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걸 어딘가에서 입증하기 전까지 그 인식은 절대 깨지지 않을겁니다. 시장도 작고, 인구풀도 많지 않은 한국이란 나라가 게임을 이정도까지 하는건 다른 나라에 비해 게임에 대한 집착이 강하고 그만큼 많이 해서지 딱히 한국인이 게임잘하는 유전자를 가졌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23/05/2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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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야 선수들 체력 감당되는 만큼 하겠죠.
팀에서 선수들 컨디셔닝도 책임져야 하는것도 당연한거구요.
스크림 늘던 말던 알아서 하는거고, 경기수는 늘어나야죠.
러닝의전설
23/05/2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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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늘리는것부터 해야죠.

쉬는날 제외 매일 모든팀이 열리는날에는 다 경기를 하거나 2팀정도만 안하는 구조여야 합니다. 프로야구처럼요..
비오는풍경
23/05/2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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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 그렇게 해도 봐주니까 하는 거고
롤은 그렇게 하면 사람들 안보는 경기만 늘어나겠죠
러닝의전설
23/05/24 16:15
수정 아이콘
내가 좋아하는 팀 경기는 쭉 보지 않을까요? 야구도 그렇게 선택적으로 하지 않나요?
비오는풍경
23/05/24 16:56
수정 아이콘
롤에서 그런 식으로 경기하면 비용 대비 손해라는 겁니다
경기 공짜로 열리는 거 아니에요
23/05/24 20:27
수정 아이콘
경기 여는 비용 생각해봐도 기성스포츠보다는 압도적으로 비용효율이 좋을거 같은데요...?
어차피 인터넷 컴퓨터 안되는 장소는 없고,
관리할 잔디가 있나 공 방망이 같은 소모품이 있나.... 경기장 크기를 생각해도 그렇고요.
러닝의전설
23/05/26 11:58
수정 아이콘
어떤 비용이 드는데 손해라는거죠? 컴퓨터 감가상각이 강해지나요? 마우스 소모품 문제?

어차피 선수들 연봉은 경기를 몇개하든 같은거 아닌가요?
23/05/24 10:44
수정 아이콘
무조건 경기수를 늘리는게 답임
23/05/24 10:49
수정 아이콘
돈 쓸레야 쓸 곳이 없어요
굿즈 퀄리티 처참하고 직관은 하기 어렵고..
EurobeatMIX
23/05/2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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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돈안쓰는 계층이 타깃이긴 하죠. 젊은 남성...
애초에 그래서 게임사는 e스포츠는 홍보수단으로의 부차적인 시스템인 경우가 많고.
미하라
23/05/2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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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젊은 여성들은 생각보다 돈을 쓰는 편이고 직관에 오는 팬들은 여성팬 비율도 꽤 되는 편인데 애초에 그런 팬들로부터 돈을 벌려는 시도자체가 너무 소극적입니다.

까놓고 말해서 아이돌이 팬미팅 미끼로 앨범 팔고 굿즈 팔아먹는것처럼 프로게이머들도 팬미팅 미끼로 굿즈 제작해서 굿즈 수십개, 수백개씩 구입하면 당첨 확률 올리는 그런 마케팅을 프로게이머로 못할 이유는 없거든요. 근데 그런걸 하기는 커녕 경기력가지고 말나올까봐 시즌중엔 행사 돌리는것도 팬들 눈치를 보고 애초에 상업화에 너무 소극적이에요.
EurobeatMIX
23/05/24 10:59
수정 아이콘
애초에 상업화에 소극적인 부분은 확실히 동의합니다. 뭘 잘 안함...
올라온다진짜
23/05/24 11:06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 보는 학생 젊은층 돈 별로 안내는거 맞죠.. 대신 시청시간 만큼은 높은 거구요
결국 대책은 경기 수를 대폭 늘리고 광고를 더 적극적으로 늘리는 것부터 출발해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라멜로
23/05/24 11:12
수정 아이콘
약간 현실적이고 냉정한 얘기를 하자면
롤판 평생 갈거 아닙니다 대체될 게임이 생겨나면 금새 사라질 수도 있어요
솔직히 수익개선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기적적으로 개선된다 해도 선수들의 엄청난 연봉하락을 감수해야 할 일입니다
큰손들이 주는 돈으로 거품놀이 해도 된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펀더멘털을 다질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스스즈
23/05/24 15:13
수정 아이콘
주인 라이엇도 롤대회가 너무 안커졌으면 할겁니다. 게임 팔아먹을려고 하는 건데...
솔직히 롤2나오면 롤1죽이고 바로 넘어가야 되는데 곤란하죠. 롤1이 너무 커져 있으면.
라이엇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는 규모가 되야 됩니다.
비오는풍경
23/05/24 11:31
수정 아이콘
마땅한 해결책이 보이지 않습니다
경기 수 늘리는 데에 들어가는 비용은 하늘에서 떨어지나요?
경기 수 늘어난 것보다 이익이 커야 경기 수를 늘리는데 그러리란 보장도 없구요.
그리고 이원중계 없이 경기 수 늘리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고 봅니다. 그러면 투자 비용은 밑도 끝도 없이 불어나겠죠.
Bronx Bombers
23/05/24 11:41
수정 아이콘
롤은 스폰서 광고도 좀 부족한거 같아요.

예를 들면 통신사 라이벌이라든가 티젠담전에서 맵 곳곳에다 스폰서 로고 같은거 박는건 지금도 충분히 할 수 있는 거 같거든요? 지금 롤판이 과연 스폰서에게 홍보효과를 확실히 제공하고 있는지 의문이 듭니다.
한국안망했으면
23/05/24 16:38
수정 아이콘
저도 맵에 스폰 박는거 하면 좋겠어요

대회에 스폰 스킨도 괜찮을것 같은데
코카콜라 볼리베어 같은거

그럼 스폰챔 너무 op되서 몰입 깨지려나 크크
mooncake
23/05/24 12:09
수정 아이콘
셀캡 윈터리그 정돈 했음 좋겠네요.
1등급 저지방 우유
23/05/24 12:45
수정 아이콘
코시국뻥튀기로 인한 인플레도 있지 않았을까요?
넷플릭스가 그때 큰것처럼요

야구는 특수관계인매출 저거 모기업 스폰이나 뭐 그런거던데
그런거 다 빼면 그쪽도 우리가 익히알다시피 적자로 운영하는거 아니던가요?
저 기사 찾아보니까 매출이 4500억이 넘는데 순이익은 5개 구단 100억도 안되더라구요

게다가 롤이라는 특정 게임회사의 재산을 가지고 리그를 만들어서 하는거라 그에 따른 한계도 명확할테고

예전에도 이런 얘기는 여기든 펨코든 많이 언급됐는데
프차때도 고연봉때도
저들이 장사꾼일텐데 계산기 하나 안두드려보고 저걸 했겠냐 생각이 있겠지 전문가들 있을텐데..라는 얘기도 봤었던걸로
23/05/2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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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올해 lck의 절반 가까운 팀이 계산기 다시 두들겨보니까 이대론 안 되겠다 싶어서 탱킹 모드로 바꿨죠..
라멜로
23/05/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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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기 두드리기 론은 오버워치 리그에도 그대로 나왔던 얘기죠
지금 오버워치 리그 어떻게 됐는지는 아실겁니다
장고끝에악수
23/05/24 13:43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가상화폐가 침체를 안겪었으면 달랐을거라고 봐요 가상화폐가 계속 잘됐으면 코인마다 하나씩 팀 끼고있고 유전이죠
23/05/24 14:43
수정 아이콘
적어도 시즌당 36경기는 해야죠 18경기가 뭡니까...
한국안망했으면
23/05/24 16:40
수정 아이콘
동시에 여러경기하면 안볼테니까..?
네~ 다음
23/05/24 20:19
수정 아이콘
야구도 동시에 하지 않나요?..
미카엘
23/05/24 14:58
수정 아이콘
야구처럼 144경기는 아니어도 1년에 팀별로 적어도 서로 8번씩은 싸워 봐야죠.(bo3) 세상에 어느 스포츠가 선수 연습할 시간 걱정을 해 주는지... 실전 주구장창 돌리면 그게 더 재미있고 퀄리티 올라갈 겁니다.
우정머
23/05/24 15:41
수정 아이콘
누가 고연봉 주고 선수 영입하라고 협박이라도 했나요?
뿌엉이
23/05/2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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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샐러리캡을 도입하면 상황이 좀 개선 되겠죠 토토 같은거도 방법이 될수도 있고
우리나라 전통이 프로스포츠에서 이익을 내는게 아니라 홍보로 생각하는 괴상한 문화가 있는데
프로스포츠면 이익을 내야죠 지금처럼 적자가 유지되면 구단도 노력해야 되고 방안도 찾아야 되고요
23/05/24 16:16
수정 아이콘
라이엇이 알아서 하겠죠.
어차피 LCK라는것도 라이엇이 돈 벌려고 만든건데.
23/05/24 16:58
수정 아이콘
여러모로 생각해봤는데, 생각보다 원인은 간단합니다. 이 판의 핵심 중의 핵심인 Riot 이 자신의 최대 이익을 목표로 행동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프로팀들은 하나도 고려하지 않고, 자기 자신의 이익 극대화만 생각하기 때문이죠.

이 판의 최대 이익을 생각한다면, 샐러리캡을 도입해야 합니다. 간단히 말하면, 선수 피 빨아 먹는거죠. 근데, LOL 은 그럴 수 있습니다. 왜냐? LOL 프로게이머가 샐러리캡이 마음에 안 든다고 스타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DOTA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거든요. 샐러리캡에서 가장 중요한 건 '다른 선택지가 있느냐' 입니다. 다른 선택지가 있는 유럽 프로축구계는 샐러리캡을 도입 못 하고, 다른 선택지가 없는 미국 4대 프로스포츠는 다 샐러리캡이 있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LOL 도 샐러리캡을 도입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Riot 은 샐러리캡 도입을 안 하죠. 왜냐? 어차피 자기가 손해 보는 거 아니거든요. 손해는 팀과 그 주주들이 보는 거지, 자기들은 손해를 보지 않습니다. 오히려 지금과 같이 높은 선수들의 연봉이 더 좋은 인재를 끌어모으고 그렇게 모인 인재가 더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Riot 입장에서는 단기 이익을 극대화 하는 데에 가장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러다가 DRX 가 자빠지면? 젠지가 자빠지면? RNG가 자빠지면? 걔네 빼고 다른 팀 만들면 됩니다. 돈 내겠다는 쩐주는 줄을 섰거든요. 사실상 Riot 은 팀들의 투자금을 자기들이 빨아먹고 있는 셈입니다.

이런 꿀같은 구조를 바꿀 이유가 없죠. 컴퓨터 게임이라는 것 자체가 나온지 100년도 안 됐고, E-Sports 라는 개념은 더더욱이나 20년 갓 넘은 개념입니다. LOL이 10년 뒤에도 지금의 위상을 유지할지 안 할 지 아무도 몰라요. 그러면 Riot 입장에서는 지금 돈 빨아 먹어야죠. 할 수 있는 동안에요. 그런 의미에서 샐러리캡 도입은 한동안 안 될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10년이 지난다고 해서 될 것 같지는 않네요.
23/05/2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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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의 우선 순위가 최대 이익 극대화라서 더더욱 해결이 불가능하다는 점에 크게 동의합니다.
리그 운영을 통한 수익은 광고, 티켓, 추가적인 외부 행사 등등이 존재하지만 결국 흥행에 따라 직접적으로 오르는 수익은 인게임 수익이죠.
전자는 추가 투자도 필요하고 라이엇-팀 간의 수익 분배도 복잡한 반면 인게임 수익은 온전하게 라이엇 것이기 때문에 먼저 나서지 않을겁니다.

이상적인 구조는 라이엇과 기업이 협업하는 관계지만 현재 구조는 건물주와 세입자의 관계나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은 제공하지만 매출을 책임져주지는 않는 라이엇과 대박을 노리고 진입했지만 순수익은 크게 못 내는 기업이 말이죠.
키모이맨
23/05/24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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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저는 매우 맞는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스포츠라는게 사실 이런부분이 있죠 이걸 가지고 무슨 초장기적으로 보기엔 딱히 그렇게 오래 가나 이런생각
게임사 입장에선 그냥 굳이 그렇게까지 안하고 단기적으로 거품자본들 한번 싹 모아서 싹 돌리고 치우는게 나으니
23/05/2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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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들이 유료 시청 가능한 공개스크림 운영할 수 있도록 해도 상당한 수익원이 될 겁니다.
쉽게 말해 지금처럼 리그 개최 권한을 라이엇이 꽉 틀어쥐지 않고 시장에서 자체 수익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느슨하게 풀어만 줘도 많은 부분이 해결될 거에요.
하지만 절대 하지 않겠죠.
바람의바람
23/05/24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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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크게 3가지를 개선해야 한다고 봅니다.

1. 경기 수
2. 연봉
3. 팀 프랜차이즈 스타

사실 3번이 가장 애매하긴 합니다. 선수 수명 자체가 그리 길지 않고
어찌보면 롤판 수명자체가 미지수 라서요 그래도 개선해야 합니다.
매년 해처모여 하는 판이라 팀팬 자체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보니
팀 자체적으로 꾸준히 수익 낼 방법이 없습니다. 2군도 활성화 해서
야구처럼 매년 꼴찌팀부터 유망주 지명하는 시스템도 있음 좋겠습니다.
작은대바구니만두
23/05/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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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에 연봉 과도하다 걱정하니까 그딴걸 왜 걱정하냐는 사람들이 떠오르네요
네~ 다음
23/05/2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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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구조가 뭐 있어야지 돈안쓴다고 뭐라하면...
온라인 시청도 돈내고 보게 한다던가... 그럼 시청자 숫자자체는 줄어도 어찌됐건 그거 보는사람들은 다 돈이니까.
23/05/24 21:01
수정 아이콘
똑똑한 분들이 알아서 한단 얘기는 사실 옵치때도 있었죠.

라코뿐만 아니라 본사도 구단 돈벌이에 무심했는데 이젠 여유 없습니다. 더 적극적으로 움직였으면 하네요.
Sensatez
23/05/24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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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국제전 성적 안 좋은 지금이 연봉 칼질해서 정상으로 돌려놓을 기회라고 봅니다. 분위기상으로요.
싫다면 망해야죠 뭐.
피지알유저
23/05/25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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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대략 전성기 막 지난 시점이니 한 8년쯤 후면 이제 끝나지 않을까
사신군
23/05/2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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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 중계권 비용이라던지 굿즈판매 티켓수익등 타 스포츠 비해서 돈될 구석이 있나싶은데 오직 젊은 애들 상대로 네이밍 홍보비인데 근데 지금 프차구단이 그런데 돈쓸 필요가 있나싶네요
삼성맨
23/05/26 15:46
수정 아이콘
인게임에서 활용 가능한 구단 전용의 먼가가 있으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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