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3/03/18 13:52:56
Name 랜슬롯
Subject [기타] 궁금해지는 디아블로4 스토리 전개
디아블로4 인게임 플레이에 관한 이야기보다는, 좀 스토리 자체가 흥미로워서 가볍게 스토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이렇게 글을 파봅니다.


(참고로 저는 아직 디4 베타를 플레이해보지 않았고 인방으로만 본입장입니다. 그래서 게임 플레이에 대한 이야기는 미뤄두겠습니다)




GCL 디아블로 스토리 요약


더큐 릴리트관련 설명



디아블로4의 표지모델로 선정된 릴리트와, 아마 핵심 인물이 될걸로 예상되는 이나리우스는 어떻게 보면 디아블로의 시리즈를 관통하는 가장 큰 인물들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3편에서 천상이 무대가 되었고, 5대 천사가 모두 등장하긴했지만, 디아블로 세계관에서의 인간을 큰 틀에서 보자면 네팔렘, 즉 천사와 악마의 혼혈인데, 그게 인간의 조상?격 되니까요.


디아블로4에서 릴리트는 등장부터 심상치 않더니, 행보도 심상치 않습니다.
선과 악의 구도자체가 좀 모호하게 표현된달까요.

이나리우스는 선 (물론 디아블로 세계관에서의 천사는, 선이라고 묘사되는 존재들과는 확실히 차이가 있죠. 당장, 인간들의 멸망을 투표했을정도이니)과는 차이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확한 디아블로의 악보다는 나은 존재인것처럼 보이는데도 좀 차이를 보이고, 릴리트의 경우 시작부분에서 악마들이 세상을 집어삼키고 있다 라는 건, 릴리트의 목적이 악마와는 좀 더 다른 곳에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이 게임을 보고 채팅창에 제일 올라왔던 말이 "부부싸움" 이라고 하는데,
농담이긴하지만 또 맞는 말인거도 같은게, 결국에는 릴리트와 이나리우스의 복수전이 되면 세상이 폐허가 될것이다 라는 시작부분의 말도 그렇고, 디아블로2나 3과는 다르게 이번 만큼은 주인공이 디아블로가 아니라 릴리트쪽으로 초점이 맞추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약간 이런 스토리쪽에 관심이 많아서 (그래서 로아도 재미있게 했고 와우도 즐겼고 그랬는데)
정말 흥미 진진해지더군요. 어떤식으로 진행이 될지.


인게임 플레이를 봐도 디아블로 세계관에서의 마치 포스트 아포칼립스,
멸망하고 난 세상, 혹은 멸망하기 직전의 세상을 보는 느낌처럼 암울한 배경과 BGM등이 넘쳐나서


기대가됩니다. 여러모로 기대가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andeaho1
23/03/18 14:05
수정 아이콘
디아 없는 디아블로 .. 거기다 릴리트나 이나리우스는 대천사나 3악마에 비해 하위격인 보스들이라.. 최종보스들 이라면 좀 싱거울거같네요
23/03/18 14:09
수정 아이콘
저는 과금때문에 이모탈은 플레이하지 않았지만 이모탈 스토리가 2와 3사이더군요 유튜브에서 스토리 정리된걸 봤는데 한번 볼만한 가치는 있었습니다. 디아4 이야기를 하자면 릴리트가 적이 아니라 협력하는 관계가 될수도 있을거같더군요. 결국 네팔렘을 이용하려고하든말든 네팔렘편을 들어준건 티리엘말고는 릴리트밖에 없는거같아서
밥과글
23/03/18 14:09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는 희안한게 중반까지 이야기를 잘 이끌고 가다가 나중에 힘이 왕창 빠져요. 와우도 그랬고 스타도 그랬고 디아3도 그랬죠.. 그간의 패턴을 봤을때 디아4 쯤에서 고짐고 할 때가 되었다고 느끼기 때문에 좀 불안합니다
척척석사
23/03/18 19:03
수정 아이콘
고짐고 뭔지 찾아봤는데 개웃기네요 크크크
데몬헌터
23/03/19 13:15
수정 아이콘
가짐어서
23/03/18 20:18
수정 아이콘
릴리트 젤나가 엔딩이 벌써 눈에 선합니다
세상의빛
23/03/18 14:11
수정 아이콘
디아블로가 항상 시리즈 오리지널의 최종보스이다 보니 확팩이 나오면 중간보스화(?)되었죠. 이번에는 진정항 최종보스로 나왔으면 하네요. 명색이 타이틀 롤인데 그간 위엄이 너무 없었죠
23/03/18 18:42
수정 아이콘
설정상 사실 그렇게 위엄있을 보스도 아니지 않나요? 크크 3군주의 막내..
도뿔이
23/03/19 08:33
수정 아이콘
설정상으로는 막내긴 한데 메피만큼 똑똑하고 바알만큼 힘이 쎈 완전체 악마긴 합니다.
진짜 서글픈건 메피스토죠. 지옥의 수장이자 디아블로 스토리의 리얼흑막인데 게임에선 중간보스이자 아이템상자 취급이노..
마음속의빛
23/03/18 14:12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천사와 악마를 초월한 네팔렘(디아3 주인공)이 나왔으니
릴리트가 원하는 건 모든 존재의 파멸 혹은 궤멸에 따른 분쟁의 종식 같은 게 아닐까 싶네요.

이나리우스는 시야가 좁아서 문제고,
릴리트는 시야가 너무 넓어서 문제고..

릴리트는 은둔한 전작의 네팔렘을 찾기 위해 혼돈을 일으키는 스토리?
최종 보스는 릴리트도, 디아블로도 아닌 전작의 플레이어인 네팔렘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랜슬롯
23/03/18 14:16
수정 아이콘
전작의 네팔렘도 재미있긴하겠네요. 크크.
마음속의빛
23/03/18 14:44
수정 아이콘
릴리트의 목적은 '분쟁의 종식' 이었지만,
한계를 넘어선 네팔렘(디아3 주인공)이 알려준 진실은
천사와 악마를 창조했던 절대신조차 우주의 상위 계체 중 하나일 뿐이었다는 것.

(월드 오브 워크레프트, 스타크레프트2, 디아블로 세계관 대통합!!)

이제 그 영웅들은 히어로스에서 만나게 되는데...
-안군-
23/03/18 19:02
수정 아이콘
그러나 히오스는 이제 없어.. ㅠㅠ
그렇구만
23/03/18 15:16
수정 아이콘
아직 베타참여는 못했지만 디아4에서 유저가 플레이하는 캐릭은 네팔렘이 아닌건가요?
랜슬롯
23/03/18 15:23
수정 아이콘
네팔렘이 될 수 있는 존재인지 네팔렘인지는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게 디아4가 나름 굉장히 신경써서 만든게 느껴지는게, 디아2,3 해보신분들은 아시지만 시작부터 영웅에 가까운 캐릭터들입니다. 굉장히 강하고, 실제로 그냥 다 때려잡고 다니죠. 저렇게 용맹한 자는 처음보는군! 이라고 NPC들이 말을 할정도로 당연히 네팔렘에 가까운 캐릭터들인 반면에, 디아4에서는 바바리안 (야만용사) 조차도 완전히 뭐라고 해야하죠? 인간적입니다. 시작하자마자 사교도들한테 낚이기도하고, 죽을 위기도 넘기고, 대사들이나 이런거 들어보면, 예전 영웅들은 무덤덤하게 넘기는 것들도 굉장히 고뇌에 차고 힘들어하는게 약간 느껴지는 대사들과 목소리톤입니다.

다시 말해서 전작의 영웅들이 말그대로 영웅과같은 시작에 가까웠다면 이번에 주인공은 좀 인간적인 면이 매우 강조된느낌을 전 많이받았습니다. 연약하다 라는 느낌까진 아니더라도, 최소한 예전의 약간 완벽초인 느낌은 아닌거같다고 해야할까요. 그래서 더 재미있습니다,.
그렇구만
23/03/18 15:32
수정 아이콘
오 말씀하신대로라면 좀 흥미로운 부분이 있긴하네요.
이민들레
23/03/18 15:50
수정 아이콘
오.. 사실 디아2의 보스도 디아1의 주인공이니
마음속의빛
23/03/18 16:44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정확하게는 그 강력했던 주인공의 영혼과 육체가 새로운 디아블로의 부활 재료로 버려진 형태라 아쉬웠어요.

스토리상으로는 디아블로의 본 모습이 강림했을 때 굉장히 파괴적이고 극악한 힘을 보여주는 것 같지만,
실제적으로는 전작의 디아블로도 때려잡았던 주인공의 파워와 장비가 그대로 있었다면, 디아블로보다 더 위력적이지 않았을까 싶어요.

이번 디아4에 전작의 주인공이 네팔렘으로 각성한 체로 등장한다면,
매 시리즈마다 허구헌날 디아블로에게 육체를 빼앗기는 호구같은 모습이 아닌 그 디아블로나 악마들, 심지어 천사까지 퓨전한
완전체마저 때려잡았던 유례없이 강력한 힘을 지닌 네팔렘 그 자체를 만나게 되는 거라
더 신선하고 재미있을 거 같네요.
23/03/18 14:16
수정 아이콘
처음으로 컴퓨터 사양문제로 블리자드 게임을 안질렀는데...
피시방에서라도 해야하나 싶네요 으으...
valewalker
23/03/18 14:20
수정 아이콘
로라스 나오는건 반갑더군요. 전작의 초짜호라드림이 이렇게 중후해지다니
별가느게
23/03/18 14:23
수정 아이콘
오히려 릴리트가 방식은 달라도 성역의 인간들을 위하는 반면 이나리우스가 만약 등장할 경우 악마들에 고문을 받고 비틀려서 악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도 있더군요
만찐두빵
23/03/18 14:45
수정 아이콘
mmorpg 스럽게 간다고 했으니 릴리트파 이나리우스파로 유저들이 나뉘어서 싸우는것도 꽤 재밌을듯. 일단 전 릴리트파
23/03/18 14:54
수정 아이콘
디아 3 스토리가 개인적으로 별로였어서
4에서는 잘 수습해주면 좋겠습니다.
대악마들이 3에서 너무 허접스럽게 느껴져서...
이호철
23/03/18 15:36
수정 아이콘
사실 네팔렘에 비하면 허접스러운게 맞죠.
디아블로의 부관급인 이스카투가
[난 널 두려워하지 않는다] 라면서 마치 강한 보스에게 도전하는 용감한 주인공같은 대사를 할 정도니
글링트
23/03/18 15:05
수정 아이콘
디3 스토리 몰입도 안되고 해서 빨리 스킵하면서 넘겼는데 이번 디4 초반 스토리 괜찮았네요 1막이 너무 분량이 짧은 느낌이 나긴하는데
23/03/18 15:42
수정 아이콘
디아 죽고 스토리 괜찮을라나 싶었는데
잘 살린 느낌이 들더라고요
아 저도 릴리트파 입니다
23/03/18 15:47
수정 아이콘
전 전작인 디아3 네팔렘 얘네를 어떻게 할지가 궁금하네요.
딱히 타락할 인물도 아닌 정신상태인 것 같아서요.
고뇌와 역경은 고민보다 무력으로 극복하고..아닌가 이미 이런게 3에서는 타락한 상태인가..?
샤르미에티미
23/03/18 15:49
수정 아이콘
디아블로 자체가 혼자서 싹 쓸어버리고 보스는 아이템 파밍용이 되니까 스토리 몰입력에서는 약한 편일 수밖엔 없는데, 그냥 스토리만 놓고 보면 이쪽 장르에서는 1,2는 흥미로운 부분이 많은 게임이죠. 근데 3는 주인공이(플레이어) 너무 사기라 벨리알이 함정을 파놓든, 아드리아가 배신을 하고 아즈모단이 검은 영혼석의 힘을 쓰던 디아블로가 보다 강하게 부활하던 그냥 싹 쓸어버리니까 암만 스토리만 따로 보려고 해도 안 되죠. 실제로 따로 본다고 해서 먼치킨 주인공이 힘을 모은 악마를 싹 쓸어버리는 내용이 바뀌진 않으니까요. 주인공이 힘을 모아서 간신히 악마를 쓰러뜨리는 전개가 아니라 반대니...
겨울삼각형
23/03/18 16:58
수정 아이콘
지금 벌써 할거 없어서 릴코코 28개 찾기 하고 있더군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3/03/18 17:34
수정 아이콘
유저입장에서 디아블로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보자면 디아1: 무력한 개인, 디아2: 악마 무찌르는 군인, 디아3: 네팔렘 짱짱맨, 디아4: 거대한 흐름에 휩쓸리는 영웅(액트1 시점) 정도로 보입니다. 릴리트와 이나리우스는 뭐 그냥 이기적인 개인들이고여 딱히 어느 쪽을 편들어주고 할 건 없다고 봅니다. 다만 먼저 때려잡아야 할 쪽이 릴리트일 뿐.
RealKyo.
23/03/18 18:40
수정 아이콘
전 그저 궁금한게 레아가 다시 나올까라는거..
valewalker
23/03/18 18:46
수정 아이콘
3편에서 보석할배도 레아 영혼이 살아있을 수 있다는 떡밥성 발언하고 그랬는데 저는 기대는 안하는 중입니다. ㅠㅠ
3편 스토리에서 가장 잘한건 말티엘이 인간들 잔뜩 죽여서 막장 아포칼립스 분위기를 만들어놓고 4편에 바톤터치한 점인듯..
다시마두장
23/03/19 08:28
수정 아이콘
이게 와우같은 MMO였다면 스토리 막힐 때 가지고 나오리라는 확신이 있었을텐데 말이죠 크크
아마 디아4의 인기가 기대보다 저조하면 확장팩에서 떡밥으로 들고 나오는 식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23/03/18 18:44
수정 아이콘
디3 스토리를 너무 망쳐서 관심이 없어졌어요.
영웅이 아닌 인간으로 돌아간 거 같은 스토리라길래 기대가 되긴 하네요.
23/03/18 19:01
수정 아이콘
디아4 내러티브 디렉터가 위쳐3 시나리오 담당하던 사람으로 알고 있어서 기대중입니다.
-안군-
23/03/18 19:05
수정 아이콘
디아3 확팩에서 말티엘 죽으면서 고위악마들의 영혼이 다 풀려난 상황이라, 전작의 보스들이 다시 나와도 안 이상하긴 합니다.
미카엘
23/03/18 21:09
수정 아이콘
저는 디아4 확팩(?) 찐 보스가 타락한 전작 네팔렘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악마 디아블로에다가 타락 말티엘까지 때려잡은 사기캐라.. 타락하면 역대급 강력한 보스가 될 것 같군요.
올리브카레
23/03/18 23:16
수정 아이콘
업적 중에서 릴리트 처치가 있어서 어찌 되었든 잡긴 잡아야 할 것 같네요.
자가타이칸
23/03/19 13:56
수정 아이콘
내가 디아블로4에서 가장 궁금한건 오로지 1개 입니다.

도대체 린던이랑, 린던 형수랑은 뭔 관계인가? 스토리가 어떻게 진행될 것인가?
23/03/19 15:31
수정 아이콘
린던 디아4에서 할아버지 된채로 나온다더군요 크크 과거에 건달로 날렸다고 한다던데 보고 싶긴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6867 [PC] 디아블로4 베타테스트 후기(1막 스포일러) [36] 꿈꾸는드래곤14488 23/03/18 14488 1
76866 [LOL] 디플러스 기아 티젠전 15연패 기록 [140] 묻고 더블로 가!20436 23/03/18 20436 1
76865 [기타] 궁금해지는 디아블로4 스토리 전개 [40] 랜슬롯16850 23/03/18 16850 1
76864 [PC] 3/17, 메이플스토리 강원기 디렉터의 라이브 방송 요약입니다 [26] 쀼레기14791 23/03/18 14791 5
76863 [기타] 매우 재밌었던 디아블로4 베타 후기 (act 1 완) [91] 만찐두빵19580 23/03/18 19580 10
76862 [LOL] 지표 연구) 피타고리안 기대 승률의 롤 e스포츠로의 적용 2편 [20] 전설의용사13933 23/03/18 13933 7
76861 [LOL] 내년에 보고 싶은 선수. 그건 바로 엄. [51] roqur16893 23/03/17 16893 50
76860 [LOL] 도탁스 LOL 게시판에서 투표한 올프로.jpg [38] insane16345 23/03/17 16345 3
76859 [콘솔] 바이오하자드 RE:4 메타크리틱 등재 [25] 아케이드12231 23/03/17 12231 0
76857 [LOL] 레딧에서 투표한 2023 LCK 스프링 올프로팀 [94] 만찐두빵16593 23/03/17 16593 0
76856 [LOL] DRX의 미라클런은 LCK CL에서 계속 된다 [6] 비오는풍경10977 23/03/17 10977 1
76855 [스타1] ASL 조지명식에서 김지성은 장윤철을 왜 그렇게 무서워했나.. [22] 마르키아르10662 23/03/17 10662 0
76854 [모바일] 명작 SRPG 랑그릿사 모바일, 은혼 이벤트 시작! 지금 시작할 좋은 기회입니다. [47] 통피11046 23/03/17 11046 5
76853 [LOL] 현재 남아있는 LCK 플옵 순위 경우의 수 [26] OneCircleEast11181 23/03/17 11181 0
76852 [LOL] 한국인 로스터로 화제를 모았던 팀리퀴드. 플옵 탈락 확정 [71] OneCircleEast16014 23/03/17 16014 0
76851 [LOL] 지표 연구) 피타고리안 기대 승률의 롤 e스포츠로의 적용 1편 [24] 전설의용사15653 23/03/17 15653 17
76849 [기타] 게임물관리위원회가 미쳐날뛰고있습니다. [19] Way_Admiral15795 23/03/16 15795 0
76848 [LOL] 오늘경기 후기/올시즌 올프로 예상 [58] 작은형16057 23/03/16 16057 4
76847 [기타] [철권8] 싱하형 그자체, 마샬 로우 트레일러 [7] 어강됴리11705 23/03/16 11705 0
76846 [LOL] 유칼의 오열 [57] Leeka18627 23/03/16 18627 8
76845 [LOL] 히라이 감독 스프링 휴식 [28] roqur14765 23/03/16 14765 1
76844 [뉴스] 'LCK 스프링 결승전' 4월 8일, 9일에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다 [30] OneCircleEast11304 23/03/16 11304 1
76842 [스타1] ASL 시즌 15 조지명식 결과 [28] insane12366 23/03/15 12366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