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3/02/03 01:42:27
Name 이거쓰려고가입
File #1 아프리카.jpg (51.0 KB), Download : 1372
Subject [LOL] 폭주기관차의 신호탄? (수정됨)


매치 4연승 중 3승을 젠지, KT, 디플러스 소위 강팀으로 분류되는 팀들을 상대로 하여
상대적으로 남은 1라운드 대진이 수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T1.

T1의 연승행진을 그 누가 꺾을 것인가 라고 물어봤을 때 강팀이라도 쉽사리 나서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립샌, KT, 젠지 상대로 3연패를 기록하며 최악의 기세를 보여주던 한화생명이 T1을 꺾었습니다.

강팀 상대할 때보다 약팀 상대로 고전하며 뜬금 없이 약팀 상대로 지는 T1의 패시브가 발동된 것일까요.
허나 그런 실없는 밈으로 치부하기에 한화가 보여준 경기력은 단단하고 강력했습니다.

사전 팀 스탯 비교에서 한화의 평균 경기 시간이 LCK 팀들 중에서 10등인 것에서부터 뭔가 미묘했습니다.
이기는 팀이 경기 시간이 길어지는 건 불안 신호지만, 패배가 더 많은 약팀에게 경기 시간이 긴 것은 반대로 말하면 저력이 있다는 뜻이죠.
이 팀이 왜 스크림 성적이 좋다고 관계자들이 입을 모아 증언하는지 이해가 되는 경기였습니다.

[조나스트롱 : "킹겐 그냥 오른 시키고 바이퍼 위주로 게임하면 안 됨?"]
에이 그래도 아무도 안 쓰는 오른을 어떻게.. 라는 생각이 무색하게 오른과 사이온을 잡은 빅게임 헌터, 킹겐은 달랐습니다.
오른 잡고 등지고 딱딱 보기만해도 든든해지는 2셋부터 월즈에서도 보여준 특유의 바텀 로밍을 성공시키고 묘목지우개를 자처한 3세트.
클리드도 자신이 왜 갱킹형 정글 메타에서 한체정에 등극했는지 보여주는 엘리스 활약이었고
상체에서 부담을 덜어주자 제카와 바이퍼(+라이프) 또한 살아났구요.

무엇보다 뭔가 본인들 꾀에 스스로 넘어진 것 같은 T1의 밴픽패턴과 대비해서
아무도 안 쓰는 탱커를 쓰겠다는 발상, 2셋엔 후반 밸류를 든든하게 챙기고 3셋엔 반대로 초반 게임 설계를 가져온
한화 감코진의 게임 설계도 정말 좋았습니다.

한화의 남은 대진은 DRX-브리온-디플러스-농심 순서로 2개의 서부팀, 2개의 동부팀과 만나는 제법 균형잡히면서도
어떻게 보면 T1, KT, 젠지, 샌박같은 강팀을 미리 만났기에 디플러스만 제외하면 조금 수월해졌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오늘의 경기력이 과연 폭주기관차의 우렁찬 기적소리의 시작일지 아니면 과연 1경기만의 기적일지

p.s 최근에 한화생명과 아프리카가 스트리밍 계약을 맺었다는데 숨은 승리 공신은 아프리카..?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azymind
23/02/03 01:44
수정 아이콘
클리드가 바텀 다이브만 안당하게 무한패트롤 하는건 킹겐한테 탱커 짬처리를 시켜서인데..
상대가 만만한거 선픽안해주고 눈치보고있을때도 탱커를 선픽할수있을지 봐야..레넥,크산테 무난한 선픽카드로 제우스도 자원 안받겠다 생각하고 픽한건데 서로 바텀만 쳐다보고 안터지는구도 나오니까 밸류높은 한화가 이겼죠.
강팀상대로 피오라 카밀 잭스 살아있는데 탱커 선픽할수있을지 봐야할듯..잭스같은거 해주면 그라가스 꿀이긴한데
23/02/03 01:46
수정 아이콘
한화가 페이커에게 클리드 사용법좀 알려달라고 빌어야 한다, 클리드 사용법은 19년도 이후로 실전되었다, 이쯤되면 잘쓴 페이커가 이상한거다,는 댓글을 유게에서 봤던 것 같은데...
클리드는 19에도 1옵션이었고 20 스프링때도 퍼스트 탔죠. 왜 자꾸 페이커빨이라고 하고 싶어하는지 모르겠어요.
ioi(아이오아이)
23/02/03 01:59
수정 아이콘
페이커빨은 클리드에게만 말하는 게 아니라,
울프, 뱅, 마린, 후니, 등등 페이커랑 같은 팀이 사람에게는 다 붙이는 접두사라서 신경 쓰면 오히려 지는 겁니다.
23/02/03 02:29
수정 아이콘
그야 20스프링 퍼스트 타고 스프링 결승부터 계속 실력이 우하향중이었으니까요.
원래 못하면 그동안 이뤄었던것들 평가절하됩니다. 페이커도 예전에 이뤄냈던것들 물로켓 소리 듣는데 클리드야 뭐...
23/02/03 03:02
수정 아이콘
그럼 클리드도 물로켓이나 한물 갔다 정도로 까여야지 왜 하필 페이커 빨이냐가 알듯 모를듯한 미스터리입니다.
23/02/03 03:19
수정 아이콘
그야 물로켓은 태초부터 디시 롤갤에서 페이커[만] 까고 싶어서 만든거고 클리드한테 물로켓, 한물갔다는 표현보다 페이커빨이 더 잘 긁히니까요.
23/02/03 03: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래서 제가 정말 궁금한건 도대체 어떤 집단이 클리드한테 왜 그토록 억하심정을 품으며 화가 났을까? 왜 페이커빨이라고 하고 싶어할까? 입니다. 제가 저 댓글들을 본건 디씨 롤갤도 아니고 나름 체면차리는 저희 pgr에서 였구요. 그게 한줌도 없을 클리드팬이 잘 긁혀서만은 아닐 것 같거든요. 뭔가 역사수정이나 평가절하를 원하는게 아닐까요?
어쨌든 언젠가 페이커가 성적 거두면서 물로켓 드립이 우스꽝스러워지듯이 어제 경기로 한동안은 페이커빨 드립도 우스워지겠네요.
23/02/03 03: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집단 얘기하시는거면 그 팬덤(일부라고 해주죠)이나 무지성으로 선수까는거 즐기는애들이겠죠 뭐
역사수정이나 평가절하를 원하는건 아마도 그 팬덤(일부라고 해주죠)이겠고 클리드팬이 한줌도 없다고 하더라도 페이커빨은 잘 긁힐겁니다.
이거쓰려고가입
23/02/03 03: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체면 차리는 저희 PGR이라.. 이거 완전 엥념사이트 크흠.. 글쎄요 그냥 어떨 때 보면 존댓말 쓰는 롤갤이랑 다를 바 없고 솔직히 욕도 안되고 분탕 처리도 안 돼서 롤갤보다 더 어그로가 심하다고 느낄 때도 많은데 굳이 배후세력을 따질 필요가 있나요? 그냥 뭐 분탕이겠죠. 그런 식이면 페이커나 데프트 억까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그건 무슨 세력인가요? 이런 걸 따지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는 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열등감 많은 종자들이 소위 '재평가'라는 인터넷 문화에 자아의탁해서 남들 평가를 손바닥 뒤집는다는 것에 희열을 느끼는 거겠죠.

그리고 '한 줌도 없을 클리드 팬'이라는 워딩도 솔직히 무슨 스탠스로 말씀하시는 지 모르겠습니다. 클리드가 저평가 받는 것에 분개해서 그걸 억까하는 배후세력을 찾고싶지만 클리드는 팬이 많을 선수가 아니다? 도리어 클리드를 저평가 하는 건 본인 아니십니까? 선수나 팬 입장에서 보기엔 '과거 활약이 페이커 빨'이라는 표현만큼 '팬이 한 줌도 없을 선수'라는 표현도 만만치 않게 기분 나쁘겠는데요...

'클리드는 페이커빨이다, 페이커 없인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주장하는 건 분명 극단적이고 틀린 주장이겠지만 한체X를 다투던 선수가 급격히 폼이 떡락하면 도대체 왜 그랬는지 의문 가질 법 하다고 봅니다. 비슷한 케이스인 유칼도 18 KT가 스코어-마타라는 최고의 조력자들과 탑에는 스멥, 바텀엔 데프트가 있어 활약하기 쉬운 환경이었다는 추측도 나오곤 했었죠. 19년 유칼의 부진도 이런 베테랑들의 부재에서 찾기도 하구요. 비슷한 케이스 아닐까요? 워낙 고점이 화려했던 선수들이니까요.
1등급 저지방 우유
23/02/03 08:07
수정 아이콘
피쟐이라고 뭐 다른데랑 다를까요?
특정 인물이 특정 커뮤니티만 하는것도 아니고
소속감 가지면서 피쟐하는 사람은 ~~하다로 가질필요는 없습니다
클리드 까이는게 억울하고 특정 사람이 그런 경향을 보인다면 차라리 대놓고 물어보심이 맘이 편할지도
모아찐
23/02/03 08:28
수정 아이콘
고생이십니다 크크
니하트
23/02/03 11:59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한판 지니 득달같이...
소년명수
23/02/03 08:46
수정 아이콘
페이커팬인척 하는 어그로들이죠 그래야 페이커도 욕먹으니까
담담펀치를땅땅
23/02/03 02:20
수정 아이콘
칰칰퐄퐄
모두안녕
23/02/03 02:48
수정 아이콘
각 라이너들인 킹겐,제카, 그리고 바이퍼까지 모두 월즈 우승 헤본 경험이 있디는 것이 침 큰거같습니다. 클리드와 라이프는 정말 상대적으로 약한 사람들로 보였는데 이사람들 열심히 잘하려고 하는게 눈에 보이네요. 엄청난 포텐셜의 팀인거 같습니다. 월즈에사 제우스 바른 킹겐, 그리거 스카웃 쳐바른 제카가 엄청난 라이너네요.
당근케익
23/02/03 03:01
수정 아이콘
이 경기력이 계속 나올지는 봐야죠
게임플랜은 파훼되기 마련이라서
다만 제카+바이퍼 데리고 플옵 못 가는건 말도 안됐습니다
무조건 가요
타르튀프
23/02/03 03:16
수정 아이콘
한화생명도 이번 경기 승리로 혈을 뚫을 거라고 봅니다. 솔직히 아무리 운영능력이 떨어진다고 해도 이 멤버로 8등하는건 말이 안됐죠. 이제 제 방향을 찾았으니 앞으로의 한화 경기도 기대해볼 만할 것 같습니다.
이거쓰려고가입
23/02/03 03: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경기 종료 시점에 'HLE 경기력이 고점이 터진건가요?'라는 질문을 받았었습니다. 1초도 고민 없이 '아니요'라고 답변했습니다. HLE라는 팀의 오늘 경기력은 고점이 절대 아니죠. 기대치를 기준으로, 이제서야 찍먹에 성공했구나...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그정도로 원래 훨씬 더 잘할 수 있는 팀입니다. 잘해야 하는 팀이기도 하고요. 매 경기마다 선수들의 기복이 절묘하게 (안좋게) 맞물리며 손에서 놓친 경기들의 연속이었지만, 그 경험치들이 이제서야 결과물로 이어진거니 이건 고점이 아니라 평균 기대치 정도였다고 보는게 맞겠죠.

오른과 사이온을 선택한 HLE가 옳았습니다. 탑의 안정감이 정글에 여유를 찾아주었고, 미드 바텀의 폭발력이 더해져 우리가 예상하고 기대했던 HLE가 협곡에 강림했습니다.

그렇다고 앞으로도 탑에 탱커만 올리는게 정답일까요? 오늘의 선택은 그저 삐걱거리던 톱니들의 이를 맞춘 수단일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건 다시 시동이 걸렸다는 것이고, 앞으로 훨씬 더 파괴적인 경기력이 나올거라 기대해도 된다는 것입니다.

출처 : 빛돌 LCK 리뷰 (링크 : https://m.game.naver.com/lounge/League_of_Legends/board/detail/1519774?fromService=esports)

정말 공감가는 내용이 있어서 첨부합니다.
shooooting
23/02/03 07:49
수정 아이콘
킹겐은 탱커 하는게 맞는듯
소년명수
23/02/03 08:47
수정 아이콘
킹겐 탱커는 뭔가 다른듯
팔라디노
23/02/03 08:49
수정 아이콘
2경기 오른 딸피 핑퐁 쩔긴했습니다
하카세
23/02/03 08:56
수정 아이콘
잘하니깐 기쁘면서도 무서운 그런 팀이네요.
쿼터파운더치즈
23/02/03 08: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역시 누군가 희생해야해요 게임 이기려면 사공이 많고 서로 다 캐리하려고하면 오히려 더 안풀리는듯
천하의 카나비도 나이트 룰러 오니까 자기가 그 둘에 맞춰서 희생하는거보면... 베릴이 인터뷰에서 말한것처럼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과정에서 팀원 누군가가 희생하고 양보해야 승리로 향할수 있는듯해요
킹겐도 제카 바이퍼처럼 시에스 나눠먹고 꼭 사이드 가서 자기가 크려고 하다가 이번 티원전에서 탱커하고 자기꺼 포기하더만 게임 승리..
수퍼카
23/02/03 10:31
수정 아이콘
정말 어제 승리요인 중 이 부분도 크게 작용한 것 같아요. '롤은 자원이 한정된 게임이다' 베릴의 이 말은 게임의 핵심을 꿰뚫는 명언인 듯.
삼화야젠지야
23/02/03 11:34
수정 아이콘
카나비 보면서 원신이 생각났습니다
원신은 4인파티중 한 캐릭만 필드에 나와있을 수 있는데 덕분에 메인 딜러/서브 딜러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아무리 사기캐인 메인딜 넷을 한파티에 넣어도 효율은 메인1서브3의 절반도 못미치죠.

한정된 자원(필드에 나와있는 시간)을 잘 쓰기 위해선 최고의 메인딜을 찾은 다음 최고의 섭딜과 서포터를 찾아야하는게 아닐까....
1등급 저지방 우유
23/02/03 12:25
수정 아이콘
롤은 한정된 자원을 가지고 배분을 하는 턴제 게임
프로들 해설자들 다 얘기하는 부분이죠
무냐고
23/02/03 09:02
수정 아이콘
한화는 웃고있다..!
달달한고양이
23/02/03 09:34
수정 아이콘
그니까요 걍 킹겐 오른하고 나머지가 굴리면 되자나...
23/02/03 09:41
수정 아이콘
한화 멤버는 못하기도 힘들다고 봅니다.. 바이퍼-제카 쌍끌이 캐리가 가능하니
원래 연패할때도 스크림에선 잘하고 있었다고 하니까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몽키매직
23/02/03 11:40
수정 아이콘
딱 21/22 EDG 죠. 그 두 포지션이 리그 최상위면 부침이 있어도 어떻게든 성적이 나옴...
예전 쵸비/데프트 한화도 그렇고...
23/02/03 09:54
수정 아이콘
젠지는 한화 감잡기 전에 만난게 다행이네요. 솔직히 다들 한가닥 하는 선수들이라 언젠간 올라오지 싶었습니다.
알빠노
23/02/03 09:55
수정 아이콘
다음 경기부터 대놓고 탱커를 할거같은데 상대하는 팀들이 밴픽을 어떻게 대처할지 궁금합니다
23/02/03 10:01
수정 아이콘
지난 시즌 세체급만 3명인데 클래스는 보여줄거라 생각합니다.
인생은서른부터
23/02/03 10:15
수정 아이콘
킹겐 바론 3인 에어본이었나요 입구 뾰족한 곳에 박아서 다 날리는거 크크크
보면서 각 참 잘 본다 생각했습니다
한화 경기 볼 때마다 아휴 저 멤버로 어떻게 저렇게 못하지 했는데
본인이 잘하는 걸 하니까 월챔 dna가 확 나오더라고요
리드셀
23/02/03 10:24
수정 아이콘
어제 경기는 우스갯소리로 강팀멸시인지 t1상대로 팀 간 격차가 명확히 보였습니다
한화생명의 이번 경기력이 플루크인지 개막 전 기대만큼인지는 지켜볼 부분이긴 합니다만
더치커피
23/02/03 10:25
수정 아이콘
오 몸짱팀 이제 시동거나요
트레비
23/02/03 10:26
수정 아이콘
저 다섯명중 굳이 킹겐이 뭘 시도할 필요가 없다는게 팩트죠...
제카, 바이퍼가 있는데 굳이 킹겐까지? 오히려 자원을 먹은 킹겐이 해준다는건
자원을 조금 덜먹은 제카, 바이퍼가 활약할 여지가 줄어든다는 것을 말해주는거죠...
그냥 탱킹시키고 미드 원딜 or 클리드의 갱킹설계 등에서 앞서가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이 패턴이 안정적이게 되면서 팀분위기도 올라오고 그러면 다른 승리플랜을 시도하더라도 지금보다 훨씬 잘하겠죠 크크
미카엘
23/02/03 10:31
수정 아이콘
제카 바이퍼 밴보다 킹겐이 잘 쓰는 탱챔 밴하는 게 한화 상대할 때 훨씬 편할 것 같아요 크크
23/02/03 10:40
수정 아이콘
다들 느낀대로 킹겐이 가자미 역할 자처해서 탱커하고, 클리드도 탑이 탱커하니까 맘편하게 작정하고 바텀 케어만 해주고, 바이퍼 중심으로 가니까 팀 체급 자체가 달라지는 게 느껴졌습니다. 그걸 티원전에 보여줘서 아쉬울 뿐..
23/02/03 10:41
수정 아이콘
클리드가 느낌있다는 느낌 굉장히 오랜만에 받아본거같아요 저번 경기도 잘하던데 클리드가 이렇게 살아나면 탑미드원딜 다 증명해본 사람들이라 잘 할듯
아슈레이
23/02/03 10:45
수정 아이콘
미드원딜 캐리력싸움으로 가는 경기양상을 제일 잘할 수 있을만한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붙기 전 경기력 차이가 심해보여도 플레이오프나 월즈 토너먼트같은 중요한 경기에서 이런 구도 잘해서
우승한게 21년 EDG이고 제카, 바이퍼를 보유한 이상 토너먼트에서 '빅게임' 하는 한화는 정말 무섭죠.
Cazellnu
23/02/03 10:55
수정 아이콘
이제 한게임 이긴건데요 계속 지켜봐야죠.
23/02/03 10:59
수정 아이콘
어제 잘하긴했는데... 언제 폭주한적이라도 있었나 싶네요...
일반상대성이론
23/02/03 11:10
수정 아이콘
바이퍼 제카 영입했을 때...
23/02/03 11:19
수정 아이콘
크크 그때는 폭주 맞죠
앞으로 잘해서 lck가 더 재밌었으면 하네요
이거쓰려고가입
23/02/03 12:25
수정 아이콘
21년 손대영 코치 사단 영입 했을 때 브금이 폭주기관차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한화생명 별명같은거라서요.. 하하;
반니스텔루이
23/02/03 13:45
수정 아이콘
클템이 항상 별거 없을때도 폭주기관차 한화생명이라고 띄워줘가지고..
밈같은거죠 크크
23/02/03 18:03
수정 아이콘
아 그래서 크크 아예 몰랐어요
당근케익
23/02/04 02:12
수정 아이콘
칰칰폭폭은 팀의 아이덴티티! 크크
만찐두빵
23/02/03 11:13
수정 아이콘
한화는 게임 구도를 단순화 시키기만 하면 아마 우승권 경쟁을 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중 하나죠. 강한 미드, 원딜 든든한 탑 어제 t1전에서도 나왔듯 그냥 반땅갈라서 탑 탱커주고 유기시킨 다음에 바텀 패트롤 게임 구도를 단순화 시키고 그냥 미드 원딜 깡파워로 밀고가는데 이거 원패턴 당할팀 솔직히 찾기 정말 어려워 보입니다. 젠지처럼 쵸비, 도란이라는 핵무기가 있거나 아마 t1이 다음에는 포텐 높은 탑 챔프를 쓸거같은데 그러는 경우 아니면 쓸려나갈거라고 봐요
이정재
23/02/03 11:20
수정 아이콘
체급 더 올라간 젠지클래식 보는 느낌
물론 약점도 더 강해지고
제가LA에있을때
23/02/03 12:45
수정 아이콘
오른 사이온… 또 탱커챔이 뭐가있을까요
23/02/03 13:12
수정 아이콘
라인주도권 절대 놓치기 싫어서 바루스 밴하던데 그래놓고도 밀리는 바람에 완전히 꼬였어요.
담주 drx까지는 잡을 것같고 그 다음이 관건이네요.
사과별
23/02/03 13:43
수정 아이콘
한화가 잘 준비했고 티원은 읽혔죠.
선픽으로 드븐 카사딘을 고르는 패기가 한화의 준비를 잘 보여줬습니다.
우자매순대국
23/02/03 14:00
수정 아이콘
칰칰(이글스)폭폭(한국화약) 해서 폭주기관차인줄
23/02/03 14:39
수정 아이콘
한 어 강
Life's Too Short
23/02/03 17:09
수정 아이콘
요즘 롤하면 묘목때문에 진짜 짜증나는데 사이온보고 저거 해야되나 싶더군요
23/02/04 09:06
수정 아이콘
한화는 처음 로스터 볼때부터 그냥 지난 2년간의 edg처럼 하면 잘할거 같다 생각했었고, 이번 경기에서 딱 그런 모습이 나왔다 생각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6654 [기타] 그래미 신설 비디오게임 부문 어쌔신크리드 발할라 : 라그나로크의 서막 수상 [9] 타카이12559 23/02/06 12559 0
76653 [LOL] 라이엇 코리아 입장문 발표 [124] 리니어25348 23/02/05 25348 20
76652 [LOL] 브리온 최우범 감독 "단순히 사과로 넘어갈 일 아냐" [56] insane20442 23/02/05 20442 30
76651 [LOL] 도인비가 방송에서 말한 이번 오프시즌 4대리그 연봉 및 재정 이야기 [41] 아롱이다롱이23595 23/02/05 23595 3
76650 [LOL] 우리 T1 월클 아닙니다 [435] 바인랜드32652 23/02/04 32652 13
76649 [LOL] 밴픽 비판에 발끈하는 kt 강동훈 감독 [61] ELESIS23485 23/02/03 23485 2
76648 [LOL] 우리 개는 물어요! 전패 탈출 광동프릭스 [32] 이거쓰려고가입17935 23/02/03 17935 9
76647 [모바일] 아키에이지 워도 결국 [21] 김꼬마곰돌고양13523 23/02/03 13523 0
76646 [LOL] 폭주기관차의 신호탄? [58] 이거쓰려고가입20447 23/02/03 20447 6
76645 [LOL] 페이커 : 준비 부족했고 이기려는 의지도 부족했다 [182] 리니어25278 23/02/02 25278 1
76644 [콘솔] 두서없이 적는 파이어엠블렘 인게이지 클리어 후기 [18] 이웃집개발자10688 23/02/02 10688 2
76643 [스타2] IEM 뷰잉파티 신청 종료 안내 + IEM 월챔 2023 스타2 일정 관련 TMI [4] Periodista13565 23/02/02 13565 2
76642 [기타] 카운터사이드 쇼케이스 간단한 후기 [6] 드로우광탈맨10442 23/02/02 10442 1
76641 [LOL] 울프가 짚어준 젠딮전 1세트 마지막 한타 [165] 삼화야젠지야17747 23/02/02 17747 3
76640 [콘솔] 파엠 인게이지 루나틱 클래식 클리어 소감(스포) [11] 피죤투10094 23/02/02 10094 0
76639 [LOL] 젠지 유니폼 근황 [19] SAS Tony Parker 13171 23/02/02 13171 1
76638 [LOL] 22년부터 디플의 티젠과의 상대전적 [186] Leeka23328 23/02/01 23328 4
76637 [LOL] 플로리스 성연준 갑상선 유두암 투병중 [21] SAS Tony Parker 15531 23/02/01 15531 3
76636 [뉴스] 넥슨, 아프리카TV와 e스포츠·콘텐츠 파트너십 맺어 [9] Rated11918 23/02/01 11918 0
76635 [LOL] 한화생명, 아프리카 TV 파트너십 체결 [3] SAS Tony Parker 13009 23/02/01 13009 0
76634 [LOL] 돌아온 강퀴의 <롤붕토론> (feat.노페,조나) [27] 이거쓰려고가입18191 23/01/31 18191 8
76633 [뉴스] 동국대, 한성대 23년도 1학기 e스포츠 특기 장학생 모집 [8] 다빈치14050 23/01/31 14050 0
76631 [LOL] 2023 LCK 서머 결승전 개최 희망 도시 공개 모집 [46] 껌정15097 23/01/31 1509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