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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11 11:32
B조/D조는 1위결정전 정도 외에는 1,2위가 갈거같고
A조/C조는 막날 단판 몰아할때 그 어떤일도 일어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첫주 돌고 그거 바탕으로 다시 정리하고 나오는게 2주차라 기존 롤드컵에서도 항상 1주차/2주차 경기력이 확연히 차이나는 케이스가 많았어서
22/10/11 11:33
일단 이론상으로는 모두가 8강 진출한다는 가정하에
LCK팀들 전원 조 1위, 전원 조 2위도 가능하긴 하지만 그렇게 맛깔나게 나오지는 않을 것 같아서 8강 내전이 우려되기는 하네요. 하지만 벌써부터 확정되지도 않은 8강 걱정할 필요는 없겠죠. 남은 그룹 스테이지도 다들 잘 치러서 8강까지 잘 가면 좋겠네요.
22/10/11 11:34
그건 그렇고 이번 월즈 정말 치열하네요. 1라 끝났는데 LCK 가 단독 1위인 조가 없는 것도 정말 오랜만에 보는 것 같습니다. 로그는 명실상부 LEC 1황의 위엄을 보여주고 있고, 이 정도 실력이면 4강도 볼 수 있을 것 같고 대진운에 따라서는 결승도 기대해 볼만한 것 같습니다. DRX도 너무 잘해주네요.
A조가 가장 죽음의 조 같은데 정말 단 한경기도 안 중요한 경기가 없을 것 같습니다. B조는 징동과 담원이 손잡고 올라갈 것 같고, D조는 RNG와 젠지가 무난히 올라갈 것 같네요. 100도둑은 힘들어 보이고 날굴이 과연 얼마나 RNG와 젠지 상대로 저력을 보여주느냐인 것 같습니다.
22/10/11 11:34
A조는 모르겠는데 다른 조들은 어느 정도는 윤곽이 좀 드러난 게 아닌가...
근데 북미가 고춧가루도 못 뿌리니 진짜 조별 경기 절반 이상이 맥빠지네요
22/10/11 11:36
DRX가 생각보다 폼이 많이 올라와있고 젠지는 3일간 컨디션 관리 잘해야겠습니다.
그리고 LEC가 많이 올라가면 좋겠습니다. 만에 하나 붙어서 지더라도 희한하게 LEC 팀들과의 경기는 보는 재미가 있다고 할까요.. 무튼 그런 느낌이라 유럽 & 한국 화이팅!!
22/10/11 11:38
LCS야 ㅠㅠ 올해는 좀 심하긴 하다.
작년까진 놀리는 재미라도 있었는데 이정도 되니 놀리기도 뻘쭘 여튼 북미를 뺀 세 리그는 어느정도 비벼져서 잼있네요.
22/10/11 11:43
1주차만 봤을때는
1시드 젠지는 전체적으로 기대 이하 2시드 T1은 잘할땐 잘하다가 못할때는 아주 박는 기대대로(?)의 모습 3시드 담원은... 시간대가 안맞아서 거의 못봤습니다...;(왜 북미는 대회를 새벽에 해서!) 4시드 DRX는 아주 기대 이상이네요
22/10/11 11:47
젠지는 인터뷰에서 지속적으로 컨디션 난조 얘기가 나와서 일단 정상참작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3일이 짧다면 짧아서 그 사이에 컨디션 회복이 되느냐가 문젠데 일단 조가 좋아서 어제 오늘 같은 경기력이라도 일단 8강 진출은 무리없다고 봅니다. 젠지는 좀 길게 봐야 할거 같아요
22/10/11 12:04
돌아가면서라기보단
첫날은 전체적으로 픽도 안 좋았고, 컨디션도 좀 문제가 있었던 것 같고. 그 이후로 도쵸는 컨디션 쭉 괜찮아 보였고 - 안 좋아보인 부분은 픽이나 상성 같은 부분이 더 컸다고 생각 리핸즈는 픽 탓인지 컨디션 탓인지 좀 봐야하고 오히려 피넛, 룰러가 꾸준히 안 좋아 보입니다. 피넛은 그나마 조금씩 회복하는 중인데, 룰러는 확실히 제일 안 좋음.
22/10/11 12:14
저도 이 말씀에 공감합니다.
룰러가 어제 꼭 우승해야 할 이유가 생겼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뭔진 모르겠지만 그 이유 생각하면서 힘내주길..
22/10/11 11:50
저는 젠지는 좀 더 봐야 할 것 같습니다. 1/2경기 폼이 안 좋은건 팩트인데 오늘은 날굴이 선전해서 상대적으로 젠지가 압도적이라고 느껴지지 않은 거고, 사실 룰러 빼면 나머지는 잘한 것 같습니다. 피넛의 번뜩이는 정글 동선이 아직 안 나와서 S급으로 안 느껴지기는 하네요.
22/10/11 11:45
대회 시작 전까지만해도 한국/중국 2강 구도였는데.
유럽이 잘해주니 이렇게 꿀잼이 되네요. 각 조 3패팀에게 지는 팀이 같이 고꾸라 질듯 합니다.
22/10/11 11:45
LPL이 2018 시즌 이후 19, 20, 21 모두 조별딱 하는 팀이 한 팀 이상 나왔는데 TES가 상상 이상으로 많이 위험해 보이네요
LCS는 아무리 봐도 희망이 없어서 상대 컨디션 꼬라박기만을 물 떠놓고 기도해야 할 듯
22/10/11 11:47
a조가 역시 빡셌고 c조가 제일 예상외이긴하네요. 둘다 끝날때까지 봐야할 것 같습니다.
d조 젠지는 기대만큼 경기력이 잘 안올라오지만 그래도 무난하게 올라갈듯해보이고 담원도 g2가 이상한 것만 안하면 올라갈 것 같네요.
22/10/11 11:47
젠지는 그나마 다른조와 달리 5일이라는 시간을 벌어서 크크크 폼이랑 본인한테 맞는 메타 정리를 잘 해올듯
A c조는 예측이 안되고 b d는 순위만 빼고 확정인듯
22/10/11 11:55
사실상 모든 조에 꼬라박은 팀이 하나씩 있어서 양상이 되게 단순하네요 크크
모든 조가 3파전 비슷한 양상에 북미에게 한판이라도 지면 그야말로 치명타
22/10/11 11:55
젠지 경기력 이야기가 좀 이해가 안가는게 오늘 cfo전이나 백도둑전이나 상대방이 초반에 굴리는 조합을 들고왔는데도 젠지가 초반부터 앞서나가면서 압살한 경기라고 보는데 이상하게 혹평이 많네요. 오히려 프나틱한테 박살나고 경기력도 영 안좋았던 t1이 비상인 상황같은데 말이죠
22/10/11 11:59
CFO 백도둑이 초반에 굴리는 조합을 가져왔으니 초반은 당연히 밀릴 정도의 팀이면
롤드컵 우승은 어렵다고 봐야죠 젠지가 살아날 가능성이 높다고는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오늘 경기가 압살인 건 아닙니다
22/10/11 12:01
초반에 안밀리고 비등비등했죠 100도둑전은 ? 한 부분이 있긴했는데 cfo전은 아무리봐도 박살낸거 같은데 해설들이 너무 이상하게 해설했어요. 상대 조합만 봐도 초반 올인 극 파이어볼 조합인데 역으로 20분 2천골 차이 리드면 압살이죠
22/10/11 12:02
그 압도적인 조합으로 40분까지 질질 끌린건요?
젠지가 압살했는데 앞서는 조합 가지고 40분까지 끌리나요? 애초에 젠지에 대한 평가는 최소 4강 최대 우승이라는 기대치를 가지고 하는거죠 아쉬운 경기력인거 맞습니다 하다못해 선수들도 감각 끌어올리겠다고 인터뷰하고 있는데
22/10/11 12:11
끝나는 한타 직전까지도 골드차 비등비등했던거 생각하면
초반에 압살한 건 맞는데 그걸 끝까지 유지하지는 못했어요 저 조합 상대로 초반에 그렇게 압도했으면 진짜 20분 초중반에 끝내야 되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해서
22/10/11 12:03
오늘경기는 소리만들어서 제 판단은 어려운데 어제경기는 계속의문이었던게 도란퍼킬때잠깐 3용전에한명짤렸을때 30~1분정도 제외하고 쫄린적도없고 계속 최소반반 이상으로 이기고있다봤는데 해설이랑 제생각이랑 너무 달랐어요.
끝나고 통역좌가 초반에 많이불리했는데 뭐이런식으로 질문했더니 피넛은 고민도안하고 자기들이 초반부터 유리했다고 답변했던것도 그렇고요. 오늘처럼 클템이끝나고 젠지가불리했던적은없죠라는 덧붙임도 없었구요.
22/10/11 12:09
기대치가 다르죠 전승하고 msi 나간 티원때랑 비슷한 상황이라 봅니다.
이번 월즈 우승 배당률만 봐도 lck 팬들뿐만 아니라 전세계 기준으로도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중 하나로 예상하고있는 상황이니 티원포함 다른 lck 팀들보다 당연히 더 엄격하게 볼 수 밖에없죠. 기대치로 봤을땐 냉정하게 지금의 경기력은 배당률 4.0의 젠지라기엔 실망스러우니까요 티원은 서머때 성적은 둘째치고 경기력자체는 뭔가 이상해서 팬들사이에서 감코니 뭐니 말나왔고 그걸로 한때 커뮤가 시끄러웠잖아요 "성적이 좋은데 뭔 경질임?" 이 주제로요. 결과적으로 젠지한테 3대떡 당하기도 했구요. 그러니까 티원의 기대치는 애초에 이정도였고 프나틱한테 한번 따였다해도 edg도 한번 잡았고 기대치 생각하면 뭐 평타는 쳤네 이렇게 평가 되는거죠 반면에 서머에서 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못한 drx같은 경우(특히 표식) 티원, 젠지랑 같은 2-1 이라는 성적이라도 기대치가 두 팀보다 낮으니 평가가 훨씬 좋을수밖에없고요.
22/10/11 12:20
서머의 젠지의 경우 그런 상황에서 스무스하게 빠르고 안정적으로 굴려서 이기는 모습을 보여줘서 아쉽다고 다들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T1의 경우 프나틱전을 제외하고 나머지 경기들이 나쁘지 않았고, 다들 2승1패니깐 금요일에 결과나오겠죠
22/10/11 12:40
사실 밴픽이 추구하는 방향성(초반 라인전 스노우볼/후반 한타)까지 고려하면 젠지가 100 도둑이나 날굴에게 많이 앞섰다고 볼 경기들인데, 사람들의 기대치는 이 정도 팀들은 20분 경기 타워 하나도 안 내주고 압살 뭐 이런 수준이라서, 이해는 갑니다. 결국 LCK 1시드 팀에게 사람들이 거는 기대는 곧 월즈 우승이니까요.
22/10/11 13:11
티원이야 섬머에도 솔리드하진 못 하지만 폭발력이 있는 팀 정도였다고 생각하면 지금도 기대치만큼 하고 있는 건데 젠지에 대한 기대치가 이 정도였던 분이 누가 있을까요; 좀 결이 다르지만 구 젠지가 지금처럼 게임했으면 [어차피 한타가면/후반가면 젠지 이김] 같은 생각으로 느긋하게 봤을 사람들이 더 많지 않았을까요. 리그나 플옵에서 보여준 모습을 생각하면 어느 팀과 붙어도 파이어볼 굴릴 것이다 생각했지만 뚜껑을 열고 보니 RNG에겐 이상하게 지고 백도둑이나 CFO 상대로 스무스하게 이기는 정도인데 이 정도로 만족하고 압살이란 표현이 선뜻 떠오를지는 잘...
22/10/11 11:57
DRX 경기력 날서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제카가 제일 빛나긴 하지만 킹표제뎊베 다섯명 다 시즌 중에 보여준 모습보다 발전한 것 같고요.
젠지만 좀 더 LCK 1시드이자 롤드컵 우승후보의 품격을 보여주면 좋겠는데.. TES처럼 심하게 흔들린 건 아니니 2라운드에선 컨디션 회복 잘 해오면 좋겠습니다.
22/10/11 12:00
저도 후반픽 갖고 초반부터 잘 버틴터라 잘 했다고 봅니다. 물론 막 찍어누르는 모습은 없었지만 폼 애매할 때 굴리는 픽 갖고 어중간하게 하다가 역전당하면 더 분위기 안좋아진다고 봐서 끌어올릴때까진 현재 픽이 나아보이네요.
22/10/11 12:05
다전제 가면 180도 달라진다지만, 일단 현재로서는 DRX하고 RNG가 가장 뛰어났다고 생각합니다.
젠지는... 뒤로 갈 수록 점점 잘할 거라고 생각은 하는데, 일단 그 무적 포스에서는 좀 내려온 느낌이 듭니다. 만약 우승을 한다 해도 꽤 어렵게 할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
22/10/11 12:07
그쵸. 로그가 가장 뛰어났다고 봅니다.
RNG를 이긴, DRX를 이긴, 로그인데욧!! TES도 이겼고... RNG는 젠지가 첫경기 워낙 저점 + 꼴픽이 터졌고, 나머지 팀들은 너무 쉬워서...
22/10/11 12:11
아, 저는 로그가 DRX를 잡은 게 실력보다는 조합빨이 좀 컸다고 봐서요.
중반부에 DRX가 시도했던 노림수가 엄청나게 날카로웠는데, 로그가 그 조합이 아니었으면 오히려 졌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22/10/11 12:43
저는 1라운드 폼은 징동>로그=RNG 정도로 봤습니다. 징동은 한타각 설계가 너무 예술급이라 아예 티어가 다른 것 같고 C조에서는 DRX도 당연히 엄청 활약했지만 그 DRX를 꺾은 로그가 더 대단해 보이네요.
22/10/11 12:09
그리고 저는 올해 젠지나 테스, 작년 FPX이런팀들 다 좀 비슷하게 생각하는데
이건 게임이 아니고 현실에서 사람이 하는거라서 잘 하는 팀들도 한달넘게 실전경기 쉬다가 롤드컵 와서 곧바로 본선6경기 하고 8강진출이 결정되는거라 얼마든지 처음에 감 좀 못잡으면 충분히 헤멜 수 있습니다 롤드컵 오면서 메타 변화가 있지만 이거야 어디까지나 저정도 롤력 있는 팀들은 최상위권 경쟁에서나 갈리는 요소지 근본 롤력이 있는 팀들인데 메타변화로 조별부터 폼이 안좋다 이건 아니라고생각하고 그냥 사람이하는거라 충분히 그럴수도 있는거죠 예를들어서 작년FPX? 21FPX가 21C9보다 약팀이다 이건 말이안되는 소리고 아마 롤드컵 조별예선이 15경기쯤 했으면 처음에 조졌어도 중반부부터 감잡아서 8강 갔을텐데 조졌을때 6경기 하고 꼬라박은거죠 만일 FPX가 어찌어찌 해서 2위로라도 8강만 갔다면 거기서 토너먼트 팀들이랑 1주일 스크림하고 8강부터 했으면 잘했을겁니다 롤매니저가 아니라 현실에서 사람들이 하는거라서 전 잘하는 팀들도 1달넘게 실전경기 쉼+롤드컵 와서 곧바로 조별6경기만에 8강 결정됨 여기서 감 좀 못잡으면 폼 안좋을만하다고 봅니다 지금 젠지가 경기력이 좋다?도저히 이렇게 생각되지는 않고요 폼 별로라고 봅니다 제 생각엔 밖에서 보는 사람들보다 젠지 선수들 본인이 누구보다 잘 알고있을걸요 근데 서머에 잘해서 자기들능력으로 1시드로 조 잘뽑은거라 걍 8강 일단 간다음 토너먼트 팀들이랑 1~2주 스크림 하다보면 폼 올라오게 되어있습니다 물론 거기서부터 이제 토너먼트 팀들 만나서 이기려면 또 잘해야하는거지만 테스도 지금 감 못잡은거 같은데 여기는 이제 조가 좀 빡빡해서 2주차에 폼 못올리면 후루룩 조지고 조별딱 하는거고 조별은 단판인데다가 위에서 말한것처럼 1달넘게 실전경기 쉬고 와서 바로 실전6경기라는 변수가 있는거라 항상 롤드컵 보면 1주차 2주차에 경기력 극적으로 달라지는 팀들 많고, 또 거기서 토너먼트 가면 또 확확 달라지는 팀들 존재하죠 사람이 하는 스포츠니까 변수랑 이변이라는게 있는거죠
22/10/11 12:24
20빼고 17,18,19,21 우승팀 모두 조별경기력 후지긴 했었어요 그래서 더 봐야하긴 하는데
대신 그 팀들도 시간 지날수록 경기력 올라왔거든요 젠지도 다음에 경기 몰아서 할때 올라오리라 믿습니다
22/10/11 12:29
젠지는 왜 이렇게 엄격한 평가가 많냐 라는 걸로 롤 커뮤가 전체적으로 은근히 핫한데, 당연한거라봅니다. 사실 세상 모든게 다 그렇죠 각각의 기대치가 다른데 어떻게 딱 결과만 보고 평가를 일률적으로 매기겠습니까
전국석차 학생 , 학교 전교 1등 학생, 반 1등학생 전부 같은 성적이라도 평가가 다를것이고, 월드컵 브라질,독일 아니면 스페인,잉글랜드 또 한국, 일본의 성적이나 경기력에도 평가가 다를수밖에 없으며 심지어 군대에서 a급 병사와 소위 폐급병사가 같은 결과물을 내놓는다 쳐도 평가가 극명하게 갈리죠. 그냥 이세상 모든 분야가 그렇습니다.. 롤로만 따져도 스프링 전승 티원의 msi 당시 기대치가 그러했고 만약 지금의 젠지자리에 어느팀이 들어가도 마찬가지로 타팀대비 엄격한 평가를 받았을겁니다.
22/10/11 12:47
맞습니다. 그냥 우승한게 아니잖아요.
물론 그냥 우승이라는 말이 뭔가 이상하긴하지만 쨋든 이번 젠지우승은 기대치를 max치 찍어줄만한 빌드업요소가 상당히 많았죠. 말씀하신대로 스크림썰에 리그승점 갱신, 바로 전에 전승우승한 티원을 3대떡 내면서 말그대로 어나더 레벨임을 증명 이 모든 빌드업의 결과가 lck 자국 팬들 뿐만 아니라 전세계 롤팬들 기준으로도 상당한 기대치를 받았다는 증거가 배당률 4.00 지금의 젠지의 기대치로는 설령 rng전을 이겼다해도 진땀승이었다면 결과 재쳐두고 경기력 비판 나왔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또 그게 당연한거라 생각하구요. 서머때 저런 결과와 스토리를 가지고도 지금의 상황에서 경기력 비판 안나오면 그게 오히려 젠지를 무시하는거라 봅니다.
22/10/11 12:37
어찌 됐건 lck 4개 팀 중에 젠지가 경기력이 제일 별로인건 사실이고
제일 꿀조라고 평가 받는 조에서니 더더욱 그렇고 무엇보다도 서머 이후로 온갖 역대급 팀 소환하면서 아웃라이어 지표니 뭐니 별별거 다들고 와서 난리를 치더니 정작 보여주는 경기력이 이모양이면 당연히 말이 많을 수밖에 없는거죠. 컨디션 변명대기엔 고산병에 시달리고 시차적응 똑같이 시달린 drx가 이긴 rng에게 졌으니 거리도 안되는겁니다. 롤드컵 참가한 팀 모든 팀이 똑같은 건데 결국 프런트나 개인 관리 차이인거죠.
22/10/11 12:43
젠지 경기력이 별로라는데는 깊이 동의합니다만
아웃라이어 지표니 뭐니 다 들고 온게 젠지 팀이나 팬덤으로 대표되는건 아닙니다 롤 좀 더 재미있게 보자고 데이터 분석하고 공유하시는 분들이 이런 댓글 보면 진짜 힘빠지겠네요
22/10/11 12:47
젠지팀이나 팬덤이 한게 중요한게 아니라
그런걸 봐온 사람들이 기대를 한껏 하게 만들었으니 실망하게 된게 이상한 일이 아니라는겁니다. 아웃라이어 지표뿐만이 아니고 역대급 팀 소환이니 우승이 당연하니 온갖 팬덤과 아닌 사람들의 설레발을 다 합친겁니다. 일부만 취사편사 해가지고 나쁜 사람 만드실 일이 아니라요.
22/10/11 12:59
일부만 취사편사 하는것도, 왜곡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가 논의하는 층위가 다릅니다. 저는 난리친 것&안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주체가 젠지라고 읽혀서 말씀을 드린건데, 젠지팬이나 팬덤이 했다는게 중요한게 아니다라고 답변하시면 젠지를 주어로 쓴것 자체는 부정하지 않으시는구나 싶어 드린 말씀입니다. 아니라면 심심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22/10/11 12:47
아웃라이어 지표니 뭐니 들고 온 건 일부 커뮤 사람들이지, 젠지 팀이나 팬덤에서 그런 걸 가지고 호들갑을 떤 것도 아니고...
너희는 너무 나댔으니 못하면 쳐맞아야 돼 라는 스탠스 별로입니다. 그런게 갈드컵의 발단이 되는거고요. 스프링 전승우승 이후 티원이 MSI 우승 못하니 욕하던 사람들도 그런 식의 스탠스였죠.
22/10/11 12:49
롤판에서 한세트, 한경기만으로 평가가 나락가고 갈드컵 열리는게 그동안 비일비재 했고 바람직한 일은 아니어도 거의 당연한 수준으로 이뤄져 왔는데 딱히 젠지만 아니게 볼 필요가 없죠.
22/10/11 12:58
[갈드컵 열리는게 그동안 비일비재 했고 바람직한 일은 아니어도 거의 당연한 수준으로 이뤄져 왔는데 딱히 젠지만 아니게 볼 필요가 없죠.]
본인 입으로 하신 얘기인데 6분만에 입장을 바꾸시니 어떻게 답변을 드려야 할 지 모르겠네요.
22/10/11 13:01
그런일이 있었다라고 사실 적시를 했더니 그게 어떻게 제가 그래왔다라고 변경이 되죠?
그리고 제가 갈드컵을 열었든 뭐든 님처럼 비아냥 대는거나 별 다를게 없다는겁니다. 그렇게 비아냥거리면서 남을 갈드컵이니 뭐니 몰아가는건 바람직한 커뮤니티 이용이라는겁니까?
22/10/11 13:15
저는 갈드컵을 지양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런게 갈드컵의 발단이 되는것이니 그런 스탠스는 취하지 말자'라고 댓글을 썼는데, 이에 대한 답변으로 SegaSaturn님은 '갈드컵은 늘 열려왔고 젠지만 예외 아니다'라는 취지로 쓰셨는데, 그건 본인이 직접 갈드컵을 열지 않더라도 젠지로 갈드컵 열려도 당연한거 아니냐는 걸로 이해했습니다. 뭐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네요.
LCK 팬이 대다수인 커뮤니티에서 LCK팀을 응원하기보다는 '젠지 너네 기대감만 한껏 고조시키더니 경기력이 이 모양이니 까일만하다'는 글을 쓰셨는데, 본인이 생각하는 "바람직한 커뮤니티 이용"이라는 게 이렇게 갈드컵 열릴 먹잇감 던져주는 행태를 말하는 건가요?
22/10/11 13:19
말귀를 못알아들으시는데 님이 주장하는 갈드컵을 여는 행위나 남에게 비아냥대는 님이나 다를게 없다는겁니다.
님처럼 처음엔 툭툭 비아냥대시더니 이제와서 덧글 길이 늘리고 정중한 척, 이성적인척, 논리적, 도덕적 우위에 서려 들면서 덧글 늘이는 행위자체가요. 커뮤 이용하는데 있어서 벌점 받거나 삭제될 정도만 아니라면 개인 의견 피력 하는 건 아무 문제 될 일이 아닙니다. 제 첫 덧글처럼요.
22/10/11 12:39
저는 A조보다는 C조가 혼돈일거라 봅니다.
A조는 티원은 무난히 올라갈거 같고, 한자리가 문제인데 EDG가 가능성이 높다고봐요. C조는 로그 1위, DRX 2위긴 한데 정배는 아니었던 팀들이라 변수가 커보입니다. 그리로 젠지는 8강은 갈거라봐서 그 이후를 봐야한다고 생각하고요.
22/10/11 12:59
시드번호일껄요.
젠지가 1번시드 t1이 2번, 담기가 3번, drx가 4번... drx 는 플레이오프 뚫고 들어온거고 북미는 플옵 못 뚫은거고
22/10/11 13:32
드립입니다 ㅠㅠ
북미는 3시드 EG가 플인 뚫은 거고요.. 4시드가 없..... 한 시즌의 마지막 순위 결정전인 플-옵과 다르게 이건 이제 시작하는 거라서 지난 주 대회 명칭은 플-인입니다
22/10/11 13:20
듀나 담원을 봐도 중요한건 결과지 과정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아보입니다. 누가 8강 4강을 가느냐지 과정에서 몇패하고 팀 파라메타가 안좋고 이런건 의미없다 봅니다.
22/10/11 15:20
맞아요. 작년에도 그 한심했던 EDG의 4강을 비웃었지만, 우승은 EDG가 했죠. 그래도 한경기 한경기에 과몰입해서 빡치기도 하고 천국에 가기도 하는건 스포츠의 본질이라 생각해서, 경기와 불판 반응을 즐겁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22/10/11 13:24
1티어 징동
2티어 RNG 로그 DK DRX 3티어 T1 EDG 프나틱 젠지 여기가지 8강권 및 우승후보 현재 경기력으로는 이정도로 생각합니다. 젠지는 컨디션 난조에 집중력 저하가 보이는데 경기력은 점차 올라갈거라고 생각되고 징동까지 가느냐 그 밑에서 멈춰서 8강 4강에서 떨어지느냐에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2위로올라가서 8강 징동을 만난다면 3:0 광탈이 될 수도... 그래서 조별2라운드에서 경기력 올려서 1위하는게 중요할 거라 생각합니다. 내전이 문제가 아니라 지금 징동을 만나면 어려울거 같아요. 비비다가 한타 집중력으로 말아먹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T1 EDG 프나틱 중에 한팀이 떨어지는데 세팀다 할말있는 경기력이고 어느정도 단점도 있어서 예상이 어렵습니다. 폭탄 목걸이 걸고 예측하자면 T1, EDG가 올라갈거 같은데 T1이 떨어져도 이상하다는 생각은 안들거 같습니다.
22/10/11 13:35
2주차때 각성한 북미가 고춧가루 최소 한 번은 뿌릴 거 같습니다. 0승으로 끝나는 건 왠지 말이 안되는 거 같고요. 실제로 꽤 가능해 보이는 건 함정입니다만;; 아무튼 고춧가루 대상이 lpl이었으면 좋겠군요. 감스트나 근본지역 날굴도 2주차 땐 한방 있을 거 같구요.
그리고 저는 여전히 젠지는 위로 올라가면 더 잘할 거라 생각합니다. 롤에서 경기력 평가는 반쯤은 허상이고 결국은 이기면 잘한 겁니다. 작년 edg나 19년 fpx만 봐도 그렇잖아요. 변수가 많은 게임이라 경기력은 그냥 관전할 때 재미 요소라 생각하고 전력을 온전히 평가할 수 없습니다.
22/10/11 20:01
전 그냥 LCK 4팀 모두 4강 가서 LCK 어텀 진짜 제대로 봐야죠 ( 2016년은 전부 3개팀에 + 초청팀같은 H2K여서 완전한 어텀은 아니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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