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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22/07/14 08:13:19 |
Name |
gardhi |
Subject |
[LOL] 심판에 선출 중심으로 기용하는 건 어떨까요? |
올해 발생한 여러 심판 사건들을 쭉 돌이켜 보면 대부분 심판의 롤 지식이 충분해 자체적으로 판단할 역량이 있으면 더 간단히 해결될 수 있었던 사건들이라 생각합니다.
기성스포츠의 심판들이 어떤 배경, 방식으로 채용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축구 같은 경우 특히 필드 심판은 선수들과 같이 뛸 수 있을정도로 체력, 지식 수준이 굉장히 높아야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롤에 비유해보면 선수들이 요청하는 퍼즈, 버그에 대해 정확히 인지할 수 있는 롤지식이 있는가인데, 이 기준에는 선출(선수 출신)들이 가장 적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프차 하에서 2군, 아카데미 제도가 활성화되면서 기회를 받는 선수들도 있지만 그저 그렇게 스러져가는 선수들이 훨씬 많을 것입니다.
이런 선수들을 위한 진로 중 한 방향이 될 수도 있겠단 생각을 해보고요.
최근 사건에 대입해보면, 강타 사건이나 프로그램 실행 사건은 확실하게 바로 퍼즈를 걸어줬을거라 생각합니다.
(룬 사건은 고작 플딱이인 제 시선으로 봤을땐 심판 문제가 크진 않은것 같긴 한데...선출들 시각엔 또 다를수도 있겠죠)
물론 선출들이 롤지식이야 충분하지만 심판 역량엔 그것만 요구되는 건 아니니 윤리의식, 공정성 등과 같은 역량 체크가 들어가긴 해야겠죠.
한가지 부분이 걱정되긴 하는데, 혹시 심판과 선수, 감독 간의 친분이 문제가 될 수 있는가 부분입니다.
이 부분은 제가 다른 스포츠를 잘 몰라서 어떻게 생각해야 될 지 모르겠네요.
결론은 심판에 2군 수준에서 은퇴를 하게되는 선출들을 채용하자 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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