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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30 18:33
본인의 선수들을 위한 방패는 오로지 방어의 역할로만 쓰여야지
거기에 창을 달아놓고 방어와 공격을 동시에 하려고 하면 안된다는 걸 깨달았으면 좋겠네요
22/05/30 18:34
짜증나긴 해도 승자에 대해 리스펙 해주면서
RNG특혜 받은거나 살살 꼬집지.. 이건 뭐 지고 추잡하게 변명하는 꼴이 되버렸네요ㅠㅠ
22/05/30 18:35
샤오후랑 감독의 말은 완벽한 반박이라기에는 정작 지들도 증명 못해서 옛날 주훈 감독의 김현진 제노스카이 발언 느낌이 나는데 밍 발언은 그냥 촌철살인이네요
22/05/30 18:36
https://sports.v.daum.net/v/EGyQEwCOM6#none
이날의 패배가 진영을 잘 못 고른 탓이란 얘기다. 굳이 진영을 얘기할 필요가 있었을까. 승리 팀을 향한 축하의 메시지가 아니라면 선수들을 향한 격려나 앞으로 남은 대회를 향한 포부로 대신했다면 어땠을까. 비록 우승엔 닿지 못했지만 잘 싸워준 T1 선수들을 생각해서 말이다.
22/05/30 18:37
이건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면 되죠. 만약 코인토스부터 결승전 결과까지 모두 반대로 나오고 알엔지가 코인토스 탓 했으면 우리나라에서 계속 조리돌림 당했을 하네요.
22/05/30 18:44
이게 정답이죠.
RNG가 한국팬들한테 엄청난 비호감 스택을 쌓았는데도 불구, 그런 팬들조차 쉴드 쳐줄수 없을 정도라는건 그만큼 한심하고 추하다는거겠죠. 뭐 한국팬들이 RNG 싫어하니 저런식으로 이야기하면 쉴드라도 쳐줄거라고 생각했다면 그거야말로 팬들을 다들 머리 깨진 사람들로만 봤다는거고
22/05/30 18:38
이건 너무 아쉬운 발언인데요...
레드 진영이면 유미가 1렙 솔로킬 나는게 확정인가요? 진영탓 하기엔 밴픽도, 플레이도 안좋았습니다.
22/05/30 18:38
모순 될 건 없죠. 실제로 레드사이드가 불리하다고 생각하니까 코인토스 이겼으면 3대0, 졌으니까3대1이라고 생각한다고 말 할 수 있는거고.. 실제로 붙어보니까 양팀 차이가 그 정도로는 안컸으니까 이런 결과가 나온거죠. 럼블 스테이지까지 양팀 대결 블루 진영이 7번 이겼는데 이걸 유불리가 없다고 말하는 것도 웃기지 않나.. 그와 별개로 폴트의 발언은 그냥 선수 보호용 발언이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리얼 메인탱급 어그로 발언이라고 봅니다. 5경기 밴픽 때문에 레드사이드 탓하기도 어려움…
22/05/30 18:45
레드사이드가 불리하다 라는 점에서는 일관된 입장이지만 어쨌건 이긴다고 하다가 지고 나서 그러면 유불리에 대한 모순은 아니더라도 입장의 모순은 존재하는 거 아닐까요?? msi에서 다전제가 처음이지 이미 몇세트 해보기도 했고..
저는 게임 전에 트래쉬토크는 어느 정도 기준까지면 자극적이고 재밌게 해도 좋다고 생각하는데 그런만큼 지고 나면 어느 정도 접어야 하는 것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선수 탱킹을 할거면 선수들은 잘 했는데 본인의 선택이 아쉬웠다 이런 게 나았을 거 같아요..
22/05/30 19:04
뭐 정확하게 말하면 RNG가 생각보다 더 잘했기 때문에 그런 사소한 점에서도 승패가 갈렸다고 볼 수 있는거긴 하죠. 그걸 RNG가 잘했다고 말하냐 아니면 블루를 못골라서 졌다라고 말하냐의 차이인데.. 선수 보호용으로 후자라고 말했다고 봅니다. 보통은 말씀하신것처럼 선수들은 잘했는데 내가 잘 못해서 졌다. 뭐 이런말 할 법한데.. 진짜 인게임적으로 관여하는게 없다보니까 선수, 코치 보호차원에서 할 수 있는 워딩이 저정도밖에 없나.. 이런 생각도 들기도 하구요.
22/05/30 18:41
근데 저는 롤에서 레드가 밴픽적으로 좋았던 적이 19년도 정도 빼고 없었고 언제나 롤에서 블루가 밴픽적으로 유리하다고 생각해서 폴트가 못할말 했다고는 안보긴 하네요. RNG도 반박을 제대로 하고 싶었으면 레드에서 이겨야 하는데 자기들도 블루에서만 이겨놓고 집에서 게임 했으면서 뭐.....
22/05/30 20:21
대회 초반에는 블루가 유리한데 롤드컵처럼 호흡이 긴 대회에서 메타가 정립된 토너먼트에선 갈수록 레드 선호도가 높아진다는 의견도 있었긴 합니다. 패치 버전에 따라 케바케긴 하겠지만요.
22/05/30 22:26
롤드컵은 대체로 16강까지는 블루가 유리하고 8강 이후는 레드가 유리해지더라구요. 메타가 고착화되면 하나 주고 두개 가져오는 플레이나 카운터로 한 라인 죽여놓는게 쉬워지는 것 같아요.
22/05/30 18:43
아직 대회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선수들 기살려주기 성향을 띤 인터뷰라면 모를까
져서 이미 대회가 끝난 후의 인터뷰에서 할 얘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팩트인지 아닌지의 문제가 아니에요
22/05/30 18:45
사실 결과론적으로 블루 망겜이 된 게 맞고 실제로 결승에서 모든 경기가 블루 승으로 끝났기 때문에 틀린 말은 아닌데, 모양새가 좀 빠지죠. 일단 승자 띄워주고 저런 말은 나중에 농담조로 슬쩍 흘리는 정도가 그나마 낫고. 무엇보다 5세트 밴픽이 그렇게 나왔기 때문에 진영 탓하는 게 뭔가 참... 그래도 코인토스를 이렇게까지 지는 것도 신기하긴 합니다.
22/05/30 18:59
지금 여기가 한국이라 RNG 까는 글만 올라오지 솔직히 다른 곳 민심은 잘 쳐줘야 엄대 엄에 오히려 LCK가 까이는 비중이 더 크긴 합니다.....저 인터뷰는 화룡점정수준이고 ;;
22/05/30 19:01
스포츠에서 패배한 뒤에 운이 없었다, 우리 상태가 안 좋았다 등등 상대를 인정하지 않는 인터뷰는 어느 종목이나 욕 먹습니다. 그나마 중국팀 비호감도가 높고 한국팀 응원하는 사람이 대다수니까 이 정도지, 그냥 국내 대회에서 T1대 다른 한국팀 결승에서 3:2로 T1이 이기고 상대팀이 저 인터뷰 했다고 생각해봐도 후폭풍이 클 나쁜 인터뷰죠. 블루가 유리하다 이런 게 확연한 사실이라면 라이엇이 조치를 하긴 해야겠지만 그건 그거고 이건 중국 팬들이 한국 팀들 싸잡아서 욕할 만한 명분을 준 거죠.
22/05/30 19:01
밍이 지적한 경기전 폴트감독의 인터뷰도 블루가 유리하다는 근거에서 나온건데 모순은 아니지 않나요? 경기전에 진영선택권이 한게임정도는 내줄정도의 영향력이라고 생각했으니 아슬아슬하게 진후에 진영선택권만 가졌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을수도 있죠. 뭐가 모순인지
22/05/30 19:07
코인토스를 져서 한게임 정도 줄 수 있다와 코인토스 져서 전체 게임을 진거다는 소리는 명백히 다른 소린데요. 꼭 뒤의 말이 앞을 부정해야만 모순이 아니라 그냥 앞뒤 안맞는 소리를 하면 모순입니다.
22/05/30 19:09
이건 반대로 생각해보면 되죠. rng가 코인토스 져서 경기 3:2로 진 후에 코인때문에 졌다고 하면 99.9% 조롱당하고 있을걸요. 아쉬운 거랑 직접 말하는 건 다르죠.
22/05/30 19:16
블루가 유리하다랑 블루사이드 못가서 졌다는 좀 다른거 아닌가요
다르게 말하면 우리는 레드사이드서 못이긴다는 소린데 그럼 코인토스서 지면 기권하면 되지않나요 시간아깝게 다섯경기씩 할 이유가 있는지
22/05/30 19:04
본문 샤오후 발언에서 살짝 빠진게... 샤오후는 레드 블루 모두 op챔 가져갈 수 있었지만 본인들(rng) 챔프폭이 모자라서 레드 진영일 때는 그러지 못했다고 말했죠. 덕분에 폴트 감독 발언만 더 추한 모양새가 되었습니다;
22/05/30 19:11
가만히 있어도 추한게.....지금 RNG 감독이 작년 롤드컵 결승때 레드에서 역전하고 우승한 EDG 감독이라 ;; 아마 속으로 기가 막혔을겁니다
22/05/30 19:13
블루 사이드가 확연히 유리하기 때문에 RNG도 쭉 블루를 택했던 건 맞는데
괜한 소리를 해서 저런 식으로 대응하게 만들어 버리니 아쉽습니다.
22/05/30 19:15
예전부터 지면 밴픽탓 이야기를 했다고 했는데 그 이유가 선수들 탓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하고싶었기때문에 그랬을 거잖아요.
이번에도 그 맥락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겠죠. 하지만 장소와 타이밍이 그러면 안되는 순간이었음에도 그랬을 뿐이지. 선수들 감정까지만 딱 배려한 발언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팬까지는 생각안한.
22/05/30 19:18
우리가 봐도 황당해~~
아니 진짜 중국 프로들 소황제 세대니, 코칭스탭말 드럽게 안 듣고 지맘대로 한다는둥 ASK맨 같은 이미지 있었는데 다전제 밴픽 수정하는거보면 고집그런거 없고 빠딱빠딱 수정잘 하고 인터뷰도 MSI 운영관련해선 뭐라 말해도 밉상인데 걍 그 외는 정상적으로 매번 잘하더만 반대로 LCK팀이 밴픽이든 뭐든 수정하는거 느려서 고집쟁이같고 인터뷰는 지고나서 정신승리 인터뷰에..오히려 반대같음 진짜.
22/05/30 19:23
진심으로 뭐하는 지 모르겠네요
어떻게 팀 운영이나 매니지먼트나 대외 대응이 SKT 시절보다 더 퇴보한 것 같나요 할 필요도 없는 말 해서 조롱당하고 그냥 졌으면 축하합니다 당신들이 더 잘했네요 다음번에는 더 잘하겠습니다 정도로만 끝냈어도 되었을 걸 긁어부스럼을 만드네요 보면 볼수록 저 인터뷰 말들이 밴픽 개망해서 국내 팬들한테 비난받은걸 피하려고 한 느낌으로 보이는데 참... 여전히 팀 선수들을 믿지만 매니지먼트는 신뢰도가 더 떨어지고 있네요
22/05/30 19:26
몰랐는데 지금 rng코치가 작년 중국 내전에서 애니 밴 한 사람이라면서요? 당시 불판에서도 저거 밴 할 정도는 아닌데 소리 나왔는데 결국 이겼던걸로 기억나거든요. 아 시리즈내에서 조정 빠를만 하네요
22/05/30 19:27
팬들이 아쉬워할 망정 쪽팔리지는 않게 해야할 거 아닙니까. 이게 대단한 요구인가요? 중국팀 발언보다 한국팀 발언이 훨씬 못났습니다. 선수 코치 가릴 것도 없이.
무슨 [rng 개바른다] [결승전 블루 시작이면 3대0 레드면 3대1] [너네가 한판이긴건 업셋] [(예선 질때마다) 앞으로는 전승할것(또짐)] 이래놓고 결승전 지니까 코인토스 탓하는게 정상입니까? 중국도 이렇게 추하진 않습니다.
22/05/30 19:28
씨맥 감독이 DRX 다큐에서 했던 말이 생각납니다. 블루팀과 레드팀에 각각 롤파고가 붙었다고 가정했을 때, 블루팀이 레드팀을 이길 가능성은 제로라고. 이상론이지만, 후픽팀이 선픽팀의 카드를 모두 카운터칠 수 있기 때문이겠죠. 이번 대회에 수많은 op 챔피언들이 있었지만, 블루 선픽의 이점이 난공불락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RNG 선수들도 그런 점을 지적했고요. 이번 대회, 중국팀 편파가 너무나 과했지만 그걸 감안해도 폴트 감독의 저 인터뷰는 참 아쉽게 느껴지네요.
22/05/30 19:48
그냥 축하하고 부족했다 복수하겠다 이랬으면 선수들 사기가 떨어지기라도 한답니까. 그냥 백스테이지에서 니들 잘했어 코인토스때문에 진거야 하면 되는겁니다. 쉴드가 힘드네요.
22/05/30 20:02
22MSI
블루 vs 레드 41:36 결승전 하기전까진 36:36이었고 그냥 결승만 블루 전승이었지 블루망겜 수준도 아니었네요.
22/05/30 20:19
이렇게 단순하게 전적만 보는건 상당한 왜곡이 들어가있긴합니다. 일단 럼블스테이지 이상 정도나 의미가 있다고 봐야하고, RNG랑 T1이 4강에서 압도적인 격차 때문에 레드에서 합쳐서 4승까지 챙겼으니까요.
22/05/30 20:05
코인토스 이야기가 공식 인터뷰에 실리면서 망했죠. 차라리 팀원들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고생했고 롤드컵에서 복수하겠다고 했으면 최소한 한국에서라도 RNG 특혜 성토하고 있지 T1이야기는 거의 안 나왔을 겁니다. 이건 팀원을 실드치고 본인이 탱킹하는 발언을 하려다 팀 전체를 불구덩이에 던진 꼴입니다...;;;
22/05/30 20:07
RNG가 전력상으로도, 인게임 플레이에서도, 밴픽에서도 이기는게 당연한 매치업이었다는걸 두 눈으로 봤기에 아무 말도 못하고 그저 우승자임을 인정할 수 밖에 없게 만듭니다. 5세트 밴픽만 아니었더라도 그냥 이런저런 여유가 충분했던 RNG가 이기는게 아쉽다는 말을 꺼냈을 것 같은데 이런 말이 쏙 들어가게 만들어주는 5세트 덕분에 그냥 마음속에서부터 RNG가 우승한 게 받아들여지네요. 축하합니다.
다음에 만난다면 T1이 이겨주면 좋겠고 그 전에 팀의 분위기나 생각이 변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아주 큽니다.
22/05/30 20:25
저는 별로 RNG 인정은 못하겠네요. 아 물론 인게임적으로는 인정하고 받아들일 부분이 있는건 맞습니다만..
현장과 전혀 동일하지 않은 조건에서 편안하게 게임 하는 건 엄청난 수혜라고 생각하고요. 노헤드셋, 노캠, 노심판, 밴픽 때의 지나치게 편안한 자세 등...준우승하고 이러는 거 추하다 하실 분도 있겠지만, 전 대회 처음부터 너무 싫었습니다. 인게임적으로 피드백 할 필요가 있다는 건 인정하겠는데 뭐 RNG가 우승팀이라고 인정은 못하겠어요 솔직히. 작년에 이어서 올해까지 이러는 거 보니까 진짜 화가 납니다.
22/05/30 20:22
공식인터뷰는 정답이 존재합니다. 왜 돈들여서 인터뷰 스킬 가르칠까요. 정 코인토스 얘기 곁들이고 싶었으면 “코인토스가 패인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박빙이었다. 승리를 확신했고. 선수들은 열심히 해줬다. 코칭스탭의 불찰이다.” 정도였으면 이렇게까지 욕먹진 않았을겁니다.
22/05/30 20:26
동의합니다. [원 댓글 + 선수들이 힘든 환경에서 고생 많았다.] 정도만 이야기 해줬으면 최소한 한국에서라도 RNG 특혜 논란 이야기가 훨씬 많이 나왔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22/05/30 20:22
할말이없네요 롤이라는게임이 결국 승자와패자가 갈리는건데 말이 된다고 생각하는지.. skt는 오만함도 있어서진겁니다.나는 틀리지 않았어 하면서 걸어가는 사람들 있는데 그러니까 큰일이 나는거에요 그전에 아 한번만 수정해볼까? 하면 달라질수있는 그림을 부셔버린건데 그걸 블루망겜 시전하먼 이번 롤드컵에서도 큰일날수있습니다. Rng총감독은 애니밴을 한 사람입니다 우습게 보면 안되요. 그리고 상대가 잘하는걸 인정하지않고 블루망겜 생각할꺼면 걍 한타조합 밴픽하지 뭐하러 포킹조합을 5세트에하는지 rng도 5경기까지 그렇게온거면 skt가 인게임 실력차도 뒤집을정도로 한타에 강점이 있는건데 그걸 내다버리고 블루망겜 선언하면 뭐하러 겜합니까 5경기때 겜 종료하고 코인토스하러가야지
22/05/31 10:54
제 기억과 달라서 찾아보니 작년 롤드컵에서 미드 애니를 쓴 건 RNG입니다. 애니밴을 한 건 EDG였고요. EDG가 4강으로 올라갔죠... 라고 썼는데 RNG감독이 작년에 EDG에 있었군요. 실례했습니다.
22/05/30 20:32
이번 대회 과정에서 rng에 대한 감정이 굉장히 안 좋아졌다 보니, 경기 전부터 rng를 인정하지 않는 자세(개무시하는 자세)를 유지했고 그게 경기 끝나고 나서도 이어진 거죠. 물론 그걸 감안해도 매우 추잡한 발언입니다.
22/05/30 20:33
그냥 인터뷰 내용자체가 자승자박이죠.
예전부터 갠적으로는 코인토스를 한다는거 자체가 이해가 안되요. 당연히 예선 1위팀이 혜택을 받아야하는거 같거든요
22/05/30 20:37
저도 생각해보면 롤드컵은 다 다른조에서 올라오니까 조별성적으로 유불리를 못주는데
msi는 4강에 올라온 팀 전부가 같은조에서 올라온거라 걍 조별성적으로 선택권 줘도 노문제같은데 왜 코인토스하는지는 모르겠음 크크
22/05/30 20:58
팀에 아무리 GOAT가 있다고 한 들 지도자가 이런식으로 분위기 몰아가고 있었다면 앞으로 롤드컵은 절대 못 먹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누가 패전을 복기하고 미흡한 점을 찾아내고 상대의 좋은 점을 벤치마킹하려 노력하겠습니까? 그냥 [아 내가 얘네보다 잘하는데 ~~라서 진 거임. 쩝.] 이러고들 있겠죠. 그리고 같은 실수를 같은 지점에서 [또] 반복할 겁니다.
22/05/30 20:44
본인들 이겼을 때 같은 소리 듣고도 가만히 있는다면야 뭐
못할 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스프링 전승우승이 코로나 덕분이라고 해도 뭐라 하진 않겠죠?
22/05/30 20:59
특혜 논란도 있고 해서 그냥 가만히 있었으면 RNG를 추악한 승리자로 만들 수 있었을텐데
굳이 자신도 같이 추해지는 한 마디를 더해서 그걸 다 중화시킨 것 같습니다.
22/05/30 21:01
매번 이러니까 LCK가 도발 당하면 찐텐으로 화내고 지고나서 상대팀 실력 인정도 안하는 쪼잔한 이미지가 박히죠. 쪽팔린 줄 알아야 합니다.
22/05/30 21:29
그냥 졌으면 깔끔하게 상대보다 못해서 졌다 죄송하다 다음엔 더 잘 하겠다 하면 되는걸 사족 붙이면 누가 인정해주나요? 게임도 지고 논리도 지고 뒤끝까지..
22/05/30 21:55
오늘 nba준결승이라고 보면되는 컨파에서 버틀러라는 선수가 단 1분도 못쉬고 상대팀도 박수보낼 분전 끝에 졌습니다 그리고 이긴 상대선수한테 다가가서 우승해라 이제 너의 시간이다라고 말하면서 안아주죠. 이 정도까지는 아니어도 적당한 선의 인터뷰는 얼마든지 있었을텐데요
22/05/30 22:14
김정균 감독이 여러 방면에서 정말 대단한 사람이었단 생각이 들고 그래서 19년의 계약 종료와 21년의 외면이 지금 생각해도 황당하네요.
지나간 건 어쩔 수 없고 폴트 감독은 반성하고 모멘트를 위시한 밴픽 혹은 챔피언 분석 관련 코칭스탭들에 대해 여러가지 조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팀내 무게감도 그렇고 사람 바뀌면서도 밴픽 기조 비슷하단 것도 그렇고 티원의 오래된 밴픽관련 악습에 페이커의 영향이 없진 않았겠지만 김정균 감독 시절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요한 만큼의 보조가 들어갔단 느낌이었는데요. 그리고 선수층도 선수층이지만 lpl이랑 경기할 때마다 정글을 위시한 초반 설계와 밴픽에서 밀리는데(굳이 t1이 아니더라도) 지난 몇 년 간 선수 및 관계자들의 여러 인터뷰도 있었고 각 팀 운영자들도 반성하고 오히려 lpl이 어떻게 팀 운영을 하고 어떻게 선수들 서포트를 하는지 배우려고 할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라이벌이 아니라 우리가 도전자고 언더독이에요 그냥. 맨날 스크림에서 비슷하거나 이기는 건 당신들이 잘해서가 아니고 유출이 있음에도 잘해주는 선수빨이구요.
22/05/30 22:36
경기 후 인터뷰에서도 간접적으로 들어보면 선수 포함 감독도 우실줄 우틀않 마인드인것 같아서 암울하네요
그 와중에 모멘트인지 이 분은 아예 빤스런했고 참 암담합니다
22/05/30 23:18
진 이유에 대해 선수들 탓이 되지 않도록 다른 이유로 돌리고 싶어서 찾은 대답이었겠지요.
순발력있게 좋은 대답을 고르지 못해 실수한거라고 생각합니다.
22/05/30 23:35
다른 글에도 썼지만 너무 오만합니다. 무슨 한 수 아래 팀한테 운빨로 졌다는 듯이 코인토스 탓을 하는 건가요? 이런건 다른 스포츠에서도 거의 본 적 없는듯.
22/05/30 23:39
블루 3번했으면 이겼을 확률이 더 높았다고는 생각합니다만
그걸 핑계대는건 너무 추하네요....(그것도 인터뷰에서)티원팬으로 아쉽습니다. 그냥 뒷풀이에서 자기들끼리나 아쉬움에 할법한 이야기죠 저건...
22/05/31 00:09
핑 영향이 꽤 있었을 것 같은데 얘기 별로 안 나오는 게 신기하네요. 플레이에 큰 영향이 없었던 건지 어차피 같은 핑이니까 얘기를 안 하는 건지.
22/05/31 00:51
핑 얘기도 파고들면 억울한 부분 있을 수 있겠지만.. 어쨌든 프로들이 받아들이고 동일 핑에서 경기한거고.. 이기고 하는 말이면 모르겠는데 져놓고 블루망겜이니 핑 때문이니.. 오우 전 못 볼것 같습니다 크크
22/05/31 09:29
크크 이래나 저래나 T1이 쪽팔린거랑 별개로 RNG가 쓰레기팀이라는건 변하는게 없어서.. 어차피 월즈 우승 한번도 못할팀이라 괜찮습니다.
22/05/31 15:24
"월즈 우승 한번도 못할" "쓰레기팀"한테 꼴픽해서 진 다음 코인토스 탓을 공식인터뷰에서 하면 쪽팔린것 보단 좀 더한거 아닌가요...
22/06/01 09:07
자꾸 선비처럼 시비거시는데 T1 감독이 뻘짓한거랑 별개로 RNG가 작년부터 일정 특혜와 1등 권한 강탈, 그리고 이번 4강전 인터뷰까지 그냥 바퀴벌레 그이하도 아니기 때문에 T1이 오히려 저렇게 대응해서 지들도 안하무인 억지가 뭔지 좀 느껴보고 자기들이 진짜 벌레였구나 느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네요. 국제대회 공정은 개나 줘버린 팀 존중해서 어따 쓰려고 자꾸 그러시는지 모르겠네요 한 두번이여야 말이지.
22/05/31 13:03
근데 이번에도 페이커 인터뷰로 논란거리 만들려고 했죠. 그놈의 꺼무위키에 어떻게든 논란 등재할려고 출처 삼은게 디시, 와고, 인벤...
22/05/31 10:52
감독이라는 자리의 무게를 생각했어야죠.. 그런 불만이 머리속에 있어도 친구들하고 게임하다 내뱉을수 있는 푸념하고 말한마디가 가지는 무게가 달라집니다..
22/05/31 14:03
이런건 사석에서 푸념으로나 할 말이지
공석에서 할 말은 못되죠. 다만 이번 RNG의 행보 자체에 상당히 불만이 많긴합니다. 그치만 진건 진거니까 깔끔하게 승복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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