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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11 15:25
핑 35 유지 못할거면 당장 풀고 중국팀과의 경기에서만으로 적용하는걸로 MSI 참가팀 투표해서 바꾸어야죠.
경기력 '유지'를 위해서 시행한 전원 핑 제한이었는데 경기력 유지는 커녕 경기력 저하가 발생하게 생겼으니 제대로 된 조사와 발표가 필요합니다.
22/05/11 15:27
럭키펀치 한방으로 잘먹고 사는 중소기업인데 기대를 하지 말아야죠. 중국에서 올해 롤드컵 출전 못한다 하면 올해 개최도 안할 곳이라.
근데 핑 조차도 제대로 못맞춘다니. IT 기업이 맞는지. 수준 참 뭐 같네요.
22/05/11 15:35
저는 이딴 환경에서 그대로 대회가 진행중이라는게 너무 어이가 없습니다. 온라인 참가하는 팀은 뭔 천룡인도 아니고 숙소에서 편하게 연습하듯이 게임하는데 현지 참가한 팀들은 쟤네보다 더 구려터진 핑에다 1주일 격리에 핑크 노이즈에 온갖 핸디캡 안고 게임 해야 한다는 이 상황이 너무 비현실적이에요. 라이엇 그동안 이거 조율안하고 대체 뭘 준비한건가 싶습니다. 아니 최소한 핑 관리와 온라인 참가팀의 경기 상황 통제에 대한 부분은 이딴식으로 하면 안되는거죠. 경기력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부분들인데 이걸 전부 야매로 개판 쳐놨다는게 이게 대체...
22/05/11 17:21
진팀 놀리려면 우승팀을 인정해야 하기 때문에, 막상 저런 일이 벌어지면 인정해야 한다는 사람이 생각보다 꽤 많을 겁니다
22/05/11 15:33
역대급 말이 많은 MSI겠네요. 핑이 차라리 고정이면 그나마 덜한데 중간중간 ping spikes 즉 기존보다 올라갔다 내렸다하며 둘사이를 오락가락 하면 하는입장에서 매우 짜증납니다.
22/05/11 15:38
저는 대회 성적과 별개로 RNG라는 팀 자체를 그냥 인정 안할 생각입니다. 작년도 선넘었다고 생각하는데(심지어 MSI에서 그짓으로 도둑질 해놓고도 월즈에서도 PSG 탈론이 항의할 정도로 일정 특혜주는거 시도했었다는게 황당), 올해는 이거는 그냥 개쓰레기라는 말로도 모자라요. 라이엇의 LPL 사랑은 태생적으로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고까우면서도 경기에 지장주지 않는 선까지만 지키면 그냥 넘어가려고 했는데 슬슬 계속 경우없이 나오는게 정말 사람 개빡치게 만드네요.
22/05/11 15:39
핑 관련해서 최근에 올라온 G식백과 영상 보시는것 추천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fBygzscoo0
22/05/11 15:41
초반부부터 기시감 느껴지는게, 이번 MSI도 라이엇이 어제 개막 당일날 갑자기 경기장에서도 마스크 써야 된다고 공지하는 바람에 현장 참가팀들이 항의해서 그게 취소되는 촌극도 있었죠.
22/05/11 15:42
2년간 고통받다가 그래도 올해 좀 빛본다고 생각했는데 코로나부터 라코에 케스파에 라이엇 본사까지 뭔놈의 억까가 이렇게 많은지 정말 열이 뻗치네요.
22/05/11 16:18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RNG는 핑 35 정도로 유지가 되거나 그 이하인데 현장 팀들은 70핑 정도에서 하는 것 같습니다.
RNG만 어제 경기력이나 한타가 아주 매끄러웠어요.
22/05/11 15:44
홈팀이 홈 어드는 커녕 디스어드밴티지 갖고 원정팀 상대를 해야 한다는거 자체가 개그죠. 작년에 당했던 담원 팬으로써 심심한 위로를 보냅니다.
22/05/11 15:45
참가팀 임원진들이 총대 메고 지금 이 35ms 넷코드 구현하는 시스템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확인해보는게 우선일 것 같습니다. 특히 네트워크 계통이요. 개인적으로 제일 우려하는 부분은 라이엇의 관리 편의를 위해 참가팀 모두가 (대회 서버 혹은 클라이언트 내부적으로든, 아니면 외적 프로그램으로든) 강제로 텐센트 클라우드 시스템이나 게임 가속기 VPN을 경유토록 했을 경우입니다. 거듭 강조하지만 순수 우리나라에서 진행되는 경기들은 중국 회선을 거칠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그걸 꼭 확인했으면 좋겠습니다. 거치지 않는데도 저 꼬라지면 솔직히 그냥 때려치우라고 소리치고 싶은 심정이구요.
35ms로 진행한다고 했을 때 다른팀들이 동의했던 바탕에는 이 환경이 최대한 현지 서버를 통해 안정적으로 제공될 것이라는 믿음에 있었다고 봐서... 일차적으로 그 신뢰가 깨진 지금에 와서는 VPN을 썼다 해도 문제인게 기술의 투명성이나 대칭성은 누가 보장해주고 있는 것이며, 접속 로그는 제대로 저장되고 있는 것인지... 별 생각이 다 듭니다. 이게 뭡니까, 진짜...ㅠ.ㅠ
22/05/11 16:01
저는 꼬와서 그냥 신경 끄고 안보려구요.
아차피 해결 안될테고 작년 담원같은 꼴 당할게 뻔하네요 돌아가는 꼬라지를 봐선 많이 힘들겠지만 마음으로나마 T1 우승 기원하겠습니다.
22/05/11 16:09
생업이 바빠 MSI 못 보고 있는데 상황이 므시므시하군요.
작년 담원도 일정으로 엄청 고생했었는데 올해는 더 하는군요. 이래도 된다는걸 깨달은 느낌 허허 이래서 게임은 게임이지 스포츠가 될 수 없어요. 한 게임사에 종속되는 것으로 공정하게 기량을 겨룬다는게 어불성설이에요. 티원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다 밟아주면 좋겠네요. 특히 그 구단.
22/05/11 16:22
베이징 동계올림픽때 그 기자처럼 "그냥 중국빼고 하자. 그냥 중국빼고 하자.그냥 중국빼고 하자. 그냥 중국빼고 하자.그냥 중국빼고 하자. 그냥 중국빼고 하자." 하면 될거 같은데요 크크
22/05/11 16:40
페이커의 새로운 기록을 기대하고있는데
이게 LCK 최강 팀을 막는 다른 리그의 놀라운 경기력이 아니라 다른 의미로 놀라워서 그냥 어이가 없네요
22/05/11 17:12
예전 유튜브 영상으로 본 헐리웃 영화쪽 중국 자본이 생각나네요. 보는 제가 얼굴이 빨개질정도로 유치하고 수준 낮은 중국 찬양을 조건으로 내걸었거든요. 중국은 국가 관련된 일들은 죄다 이런식이네요. 공정 그딴건 필요없거니와 국뽕을 위해서 희생되는건 당연하다는 스탠스요. 스킨으로 게임 못 이기게 만들었더니 대회를 돈으로 찍어누르고 싶어하네 크크크
한 문장으로 웃겨드립니다. [이스포츠는 스포츠다]
22/05/11 17:19
아니 아무리 생각해도 핑 제한은 어이털리는 얘기인데, 그걸 받아주는 라이엇이 진짜 치졸한 거죠
아니 왜 니못왔는데 조건을 유리하게 맞춰주냐... 베트남리그는 쏙 빼고 진행했으면서, 아니 왜 아이슬란드에서 300핑으로 같이 게임하자는 소리는 왜 안했대요?
22/05/11 17:47
아무리봐도 핑이 정상이 아닌거 같아요. MSC때도 비슷한 핑으로 고정했는데 그때 별 말 안나왔거든요. 물론 프로니까 체감이야 어느정도 되겠지만 35정도로 고정해놓고 연습해서 적응하면 그렇게 못해먹을 정도는 아니라고 보는데 이번 대회는 핑이 35가 맞나 핑이 고정 되는게 아니라 계속 튀는거 아니냐는 의혹이 있어서... 선수들이 제대로 게임 할 환경이 아니라고 성토하는 상황이면 핑 제한을 풀어야 된다고 봅니다.
22/05/11 18:05
조치 안 하면 뭐... 이제 선수들은 국내 대회만 열심히 하고 국제 대회에 대해서는 크게 명예라고 생각하지 못하는 게 추세로 바뀌어 버리겠지요
리그끼리 따로따로 알아서 돌리기만 하고요. 그렇게 게임대회 권위 뚝뚝 떨어지는 건 순식간이지요. 매우 극성으로 하자면, 라이엇이 아니라 스폰서십 주는 회사들한테 대회 불공정하게 운영해서 너희들 스폰서 의미 퇴색되고 있다라고 해줘야 하나 싶을 정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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