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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26 22:06
KT 로스터 보면 돈쓴 티가 나긴 하죠. 라스칼 커즈 아리아(빅라) 에이밍 라이프. 미드 빼고 다 네임드고 딱봐도 비싼 선수들 상당수. 거기다 아리아도 롤드컵 프리미엄 있었을거라 생각보다는 비싸게 왔을거고. 그런데다가 올시즌은 수많은 팀들이 고생한 코로나 이슈도 없어서 상대적 이득을 봤고.
그런데도 플옵 진출 실패. 감독 경질위기라 봅니다.
22/03/26 22:20
라스칼입니...
도란이 작년에 있긴했는데 도란빼고는 다 고연봉자는 아니지않을까 싶네요 도란조차도 그정도액수 아니라고 해명한적도 있고하니... 유칼에 좀 썼을라나;
22/03/26 22:09
사실 애초에 기자끼리 모여서 저런 썰풀이 한다는거 자체가 그만큼 롤관련업계가 커졌다는소리긴하죠
스타시절처럼 업계 관계자 모조리 다 합쳐도 백명도 안되는 수준의 판이면 사실 개인의 기자로서의 신념 이런거 떠나서 정상적인 언론으로서 기능이 그냥 물리적으로 불가능할겁니다 업계관계자 다합쳐서 수십명인 동네에서 뭘 하겠어요 기자가 자기 해야할일 한다는건 당연히 팀 관계자랑 삔또상할일이 생길수밖에없고 그걸 씹을정도의 규모가 되야 가능한거... 에이전트쪽은 아마 근시일내로 한번 대대적으로 화두가 되지않을까싶은게 제가알기로 최근 2~3년정도? 원래는 롤판에서 연봉협상할때 에이전트가 없었고 그냥 선수가 대충 셀프로 하는수준이였는데 다른 업계에서 에이전트 하던 쪽에서 본격적으로 들어와서 마음먹고 제대로 협상력 발휘해서 선수들 몸값이 상당히 오른부분이 많은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선수들도 너도나도 에이전트 계약 하기 시작하니 선수들 몸값은 그 효과로 계속 올라갔는데 에이전트쪽 제도는 제대로 규정화가 안되어있는상황이라 KT 농심 감독교체 썰은 너무 원하는쪽의 가려운데를 확실하게 긁어주는 썰이라 좀 구라일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긴했었는데 크크
22/03/26 22:10
그 다른 업계에서 에이전트하던 양반 믿고 팀 들이받은 김창동씨를 보면서 구단들을 위해서도 선수들을 위해서도 진짜 에이전트 제도는 빨리 정비해야하지 않나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22/03/27 09:38
칸나 건은 나중에 변호사가 컨텐츠로 다루면 흥미로울만한 주제이긴 합니다
최근에 구두약속이란 걸로 스포츠에서 이적 사가 벌어진게 칸나 포함해서 3개 정도 기억나는데 (김광현, 해리 케인, 칸나) 모두 과정/결말이 다릅니다 이 사건이 100% 에이전트 문제면 케리아는 왜 에이전트 교체를 안 것인지는 의문입니다 물론 교체를 했는데 안 알려진 것일 수도 있지만요
22/03/26 22:37
kt 농심 감독 교체썰, 씨맥썰은
들은 바가 없다고 한거지 사실이 아니라고는 안했죠. 만약 그 썰쟁이가 진짜 팀 관계자다? 그렇다면 기자들은 모르는 사실을 알 수가 있으니까요.
22/03/26 22:09
[그나마 메이저 스포츠쪽 나머지 가고] 뭐 그 앞에 정치부 사회부까지는 모르겠지만 이건 오해가 맞습니다 크크
기자님 메이저 스포츠에도 기자님만큼 하는 기자 몇 없습니다 크크크
22/03/26 22:13
오히려 야구가 제일 기자 같지도 않은 기자들이 제일 많은 것 같아요 진짜 크크크
읽다보면 '이게 무슨 개소리야?' 소리가 안 나오는 기사 찾기가 힘들어요 크크
22/03/26 22:12
[관계자 내에서 바텀 듀오는 찢지 않고 붙여서 가는 것이 좋지 않냐 라는 것이 대부분의 정론]
이거대로면 관계자들 사이에선 구마유시가 압도적 정배겠네요. 서폿은 솔직히 1000명중 999명이 케리아 고를 상황이라.
22/03/26 22:15
이러면 티원에서 3~4명 차출될 가능성이 높은데...(오너야, 미안하다..) 티원은 최대한 빨리 롤드컵 진출 확정 시키는 것이 중요하겠네요
22/03/26 22:50
솔직히 바텀을 각각 한명씩으로 치는거부터가 이상해요.
바텀은 무조건 세트로 뽑는게 맞습니다. 다른 팀적인 움직임은 잘하는 선수끼리 맞춘다고 해도 라인전 디테일은 다르거든요.
22/03/26 22:52
사실 뭐 팬이 뽑는게 아니고, 기자 피셜 실제 뽑는데 영향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의 정론이 저거라는거 보면 거의 구케가 가겠다 싶네요. 결승에서 개발린다거나 하는 기이한 변수 아니고서는.
22/03/26 22:53
최강조합애 대한 의견이 분분하겠지만, 바텀은 듀오로 가야 팀캐미에 저해가 되지 않아서 차출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될 것 같습니다. 또한 몇달간 아시안게임을 준비하고 연습할 때 효율이 더 좋기도 하고.
22/03/26 22:22
좀 뭐랄까 기자들이 팀이 의도치않은 기사를 쓸 수 있는데 그럼 팀들이 인터뷰나 접근여지 주지말자 이래버릴까 걱정돼서 적당히 하고마는 이런 악순환을 끊으면 좋을텐데 팀은 팀 나름대로 부정적인 이슈는 만들고 싶지 않을테니 으째야되나 싶네요.
22/03/26 23:01
사실 악순환이라기보다는 보통은 대부분 그렇게 하고 그게 정상적인 반응이긴 하죠
근데 규모가 크면 아무리 팀적으로 단속해봐야 흘러나올 구멍이 있기때문에 그냥 서로 씹고 알아서 할일하자가 가능한것 뿐이고요 옛날 스타판마냥 팀 하나에 관계자 두세명 이런식이면 그게 불가능하죠 크크
22/03/26 22:30
아시안게임에 포지션별로 가장 잘하는 선수를 보내는게 아니라 가장 강한팀을 만드는게 목적이면 그냥 티원 통으로 보내는게 맞지 않나요?
22/03/26 22:31
아겜은 성적이 제1이라면 1위팀 다섯명 가는게 맞긴 맞습니다. 지금 티원은 그냥1위도 아니고 최고조인 시점이고.
논란은 논란대로 잘 돌파하는게 맞고.
22/03/26 22:38
뭔가 아시안게임 선발로 댓글 흐름이 가는데 개인적으로는 믿을 만한 감독 선임했으면 믿어도 된다입니다. 김정균은 이 정도 신뢰 받을 감독이라고 보거든요. 뭐 우리보다 본인이 더 고민하고 알아뽑겠죠 뭐 크크크
22/03/26 23:25
누군지는 모르겠지만(올해 lck에서는 못 뛰었을지도 모르고,커리어가 작년 스토브기준 2년차일지도 모르고) 거의 올해 버돌급 커리어군요
22/03/27 09:14
솔직히 자신의 실력에 자신 있으면 부르는 것도 나쁘지 않고 어차피 구단에서 안 받으면 끝이니까요.
그로 인하여 자신의 평판이 금이 가는 것도 자신이 감내할 테니까요
22/03/27 11:16
어쩌면 그 선수가 문제라고 할 게 아니라 이미 업계에서 그 등급의 선수에게 3~4억은 주고 있었을 수도 있겠죠
...서브가 거의 안 나오는 이 게임 구조에서 그렇게까지 줘야 하나 싶기는 합니다만;;
22/03/27 13:45
요구는 자유입니다. 게다가 돈을 줄 지 말지는 구단이 정하는 데요
5억을 요구했든, 50억을 요구했든 구단이 주고 싶은 돈에 맞추는 겁니다. 구단이 5천만원 주고 싶으면 5천만원만 주는 거죠.
22/03/27 14:19
요구는 자유지만 시세와 정도라는게 있는거죠. 저 말이 왜 나오고 기사는 왜 나왔겠습니까.....
페이커 50억 쵸비 30억 쇼메 30억 (숫자는 그냥 맘대로 쓴거) 이런 상황에서 클로저가 100억 불렀다고 하면 요구는 자유지 그럴 수 있지 하는 사람이 많을까요?? 좀 이상한 사람이네? 라고 하는 사람이 많을까요.....
22/03/27 14:37
요구했다는게 잘못됐다고 말한적이 없는데요?
저 내용이 충격적이라고 했을 뿐, 요구한 선수가 잘못했다고 생각한 적 없습니다. 말씀대로 구단이 정하고 협상이 진행되니까요.
22/03/26 22:49
다른 선발전 없이 단순히 정규리그 1위팀이라고 가는건 반대하는 편이라서. 만약 담원이나 젠지가 플레이오프 결승에서 티원을 꺽는다면 후보군을 넓게 봤으면 하네요. 티원과 젠지,담원 차이가 엄청 크다고 생각하지는 않기 때문에.
22/03/26 23:05
이런 거 보면 캡스는 진짜 신기하긴 해요
왜 북미 진출 안 하는 거지 6억 받는다던데 아무리 야망이 크고 승부욕이 강해도 그렇지 북미 가면 최소로 쳐도 20억은 그냥 받을 선순데... 그리고 킅도 알면 알수록 신기한 듯 좀 떨어져서 보면 팀에 상당히 관심없는 거 같은데 자세히 보면 나름 또 열심히란 말이죠 결과가 너무 안 나와서 그렇지...
22/03/27 15:46
우승을 갈망해서 북미 안간건 이해하는데 이젠 유럽상태가 메롱해서 유럽에 있다고 우승하는 것도 아님 ㅠㅠ
준우승했을 때를 두고두고 아쉬워할 것 같아요.
22/03/27 06:33
LCK의 연봉 문제는 K리그와 비슷하다고 봅니다.
리그의 수익에 비해 연봉지출이 높은가 - (o) 연봉총액을 낮추면 선수들이 남는가 - (x) 수준있는 선수들은 LPL이나 NA로 진출할테고, 떨어지는 선수들은 마이너 상위권팀 갈테니 어느 정도 이상의 연봉이 유지될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저는 저번 스토브리그부터 연봉 억지로 주지 말고 그냥 보내는게 맞다고 주장하는 입장입니다만
22/03/27 09:44
스포츠마다 연봉이 높은 이유가 있는데 롤은 타스포츠 대비 극단적으로 선수 친화적인 리그입니다
이른바 FA로 가기 위한 서비스 타임이란게 존재하지 않습니다 극단적인 케이스로 케리아는 풀타임 1년 증명하고 바로 FA가 되었죠 그리고 스타1때는 타 지역으로 이적이 안 되지만 중국과 미국이 낀 이상 별 수 있나요 이게 거품이라고 될수도 있지만 LPL, LCS가 모두 망해야 지금 연봉이 거품이 됩니다 단체로 리그 차원에서 단체로 돈 안 줄수도 있긴한데 그러면 LCS한테 LCK가 밀리는 상황까지 갈 수도 있겠지요
22/03/27 14:56
몸값은 다 오르고 있어서 뭐라 할 게 못 됩니다. 예를 들어 유럽 축구 몸값도 부자들이 판에 끼면서 너무 높여놨다 하지만 이제는 당연한 게 되었고요. 한국 프로 야구도 엄청나게 올랐는데 이젠 당연한 게 됐고 예전에 계약한 선수만 억울하겠다고 하는 정도죠.
22/03/27 10:51
연봉 상승은 있어도 연봉 삭감은 많이 없었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이제 연봉 공개되면 단년계약은 매년 연봉이 들쭉날쭉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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