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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20 17:59
더샤이가 LCK 오냐 안 오냐를 떠나서 더샤이 영입시도를 하지 않은 선택을 제우스가 증명한 것 같은 뉘앙스로 얘기하는게 의아해서요. 2년차 치고는 괜찮게 하는건 맞는데 1위팀이지만 솔직히 올프로 서드도 못 할거 같은 퍼포거든요.
22/02/20 17:35
'그' 전력분석관은 곱씹을수록 대단하네요
심지어 본인이 팀의 최종책임자에 있던 사람인데 그들을 무찌르고 저러고싶을까... 8강전 캐리아가 전 팀동료인 한화선수들에게 미안한 마음에 빨리끝내자고 주문한것과 참 대비됩니다..
22/02/20 19:35
아마추어 시절부터 미드 케이틀린, 미드 코그모 이런 거 파면서 근본챔 오리아나 장인이던 사람이라 변칙과 정석이 다 가능한 코치 크크
22/02/20 17:56
전력분석관 파면 팔 수록 정말 별로네요. 아오 작년 생각하면 아직도 울화통.. 그나저나 빛마쉬 맞나요 이제. 전 프론트 행보에 대해 어느정도 묻지마 지지의향이 생겼습니다.
22/02/20 18:03
내말은...이게 또... 월즈에서 우리를 상대로 1세트에 뛰어 올라온 사람이라는걸 생각해보면, 그게 금지된 행동이거든.
이건 몰랐었네요. T1 팬이지만 그래도 결승은 담원 응원했었는데.. 진짜 파파괴군요.
22/02/20 18:04
선수차출 거부 없다고 공개적으로 말한게 꽤 크네요.
이러면 다른 팀들도 거부할 수가 없죠. 크크크크크크 아시안게임 대표선발이 갑자기 꿀잼이 되네요. 다른 팀이 주전 공백생기는게 싫어서 주전선수 보내는게 주저한다고? 그러면 그냥 티원 5명 다 보낼께가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크크
22/02/20 18:23
끄덕끄덕하면서 보다가 양대인 감독 관련 내용에서 확 식게 되는 군요. 선수들도 잊지 않았다라.. 특히 지금 선수들은 양대인 경질 때 나름의 지지 표현들을 해줬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여러모로 대비되긴 하네요. 참.. 저 1세트 난입(?)이 정확하게는 뭔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어떤 느낌인지 상상이 되기는 하고.
그건 차치하고, 스크림 이야기도 그렇고 복지 이야기도 그렇고 상황이 좋긴 한 거 같습니다. 분석관 이야기도 그렇고 선수 입장에서 나온 이야기는 아니지만 긍정적인 게 많네요. 아마 다음 젠지전이 정규 시즌을 '더'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하는 데 중요한 기점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이러다 또 강팀은 이기고 다른 팀에게 질 수도 있지만.
22/02/20 18:46
저번주였던가 인터뷰 한번 했던데 왜 그렇게 한국 롤의 대부, 거장 행세를 못해 안달인지 의문이더라고요 크크 너무 오글거려서 인터뷰를 못읽겠음...
22/02/20 18:49
참고로 그 전력분석관 썰 발굴되면서 재작년에 비슷하게 벌어진 규정위반 혐의가 하나 발굴되었는데...
그 혐의의 주인공이 머천트 최라고 합니다.
22/02/20 18:52
코치 차이라는 말 처음봤을때 왜 또 저렇게 입터지 그냥 시즌 끝나면 말하던가 감정적인 말하지말고 게임이나 보지 라고 생각했는데 저런 사정이 있었군요 -0- 전혀 몰랐네..
22/02/20 18:59
양대인씨는 지금보다, 언젠가 올 페이커의 은퇴 이후에 더 크게, 오래오래 욕먹을 겁니다. goat의 소중한 1년을 그렇게 허망하게 날려버렸으니.. 심지어 나간 이후 페이커는 건재하다는걸 스스로 증명해냈구요.
22/02/20 19:41
2020 T1은 김정수도 문제지만, 조 마쉬도 과한 커머셜 스케줄로 문제가 많았죠. 2021 T1은 폴트 선임하며 재조정 한 상태라 오롯이 양대인 과실
22/02/20 20:41
그럼 올해는 무조건 롤드컵 우승하겠네요.
작년에 그러고도 4강이었는데요. 그 전에 티원잡고 롤드컵 우승 못한 감독들도 전부 페이커 1년 날려먹은 사람들이고요.
22/02/20 20:48
롤드컵 못 올린게 기준이면 양대인도 할 말 없죠.
작년 섬머때 양대인 체제에서 매치 5승 5패 세트 기준 12승 11패였습니다. 양대인 짜르고 포스트시즌까지 매치 기준 8승 3패, 세트 기준 20승 12패했습니다. T1이 작년 롤드컵 티켓 따낸 가장 큰 원동력은 섬머 2라운드 약진으로 포인트 3등해서인건 잘 아실테고, 섬머 시즌 양대인 짜르기 전/후로 로스터에서 가장 크게 차이 나는건 정글-미드 조합은 오너-페이커로 고정됐는데 양대인 체제에서는 스프링이고 섬머고 오너-페이커 조합으로 출전 기록이 없는 건 더 잘 아실테고... 롤드컵 못 올린건 같다고 치면 김정수는 LCK 트로피는 하나 들었습니다. 양대인은 결승전도 못 가봤고요.
22/02/20 20:53
아, 저는 양대인이 잘했다고 하는게 아닙니다. 개인적으로는 20담원 포함해서 롤 코치로서의 양대인을 좋아하지도 않고요.
당연히 양대인이 계속 앉아 있었으면 롤드컵 못 갔죠. 저는 적어도 스프링 끝나고는 짤랐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경질때도 짜를만 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못 올릴 기회를 박탈(?)당한 사람이랑 끝까지 했는데 못 올린 사람은 다르죠.
22/02/20 21:08
저는 둘 다 날렸다고 보는겁니다.
김정수는 끝까지 기회를 얻었지만 못 살린 감독으로, 양대인은 끝까지 기회도 못 얻을 정도로 운영한 감독으로 말이죠.
22/02/20 21:22
그럼 다시 두번째 물음으로 돌아가는거죠.
롤드컵 4강을 간 선수의 시즌은 1년을 날린 것과 같은가? 그렇게 생각하실수도 있죠. 아, 저는 '못 간건' 날렸다고 생각합니다.
22/02/20 21:34
이건 해석의 차이인 것 같네요.
전 작년 T1의 롤드컵 4강에 양대인의 지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양대인이 날려놓은거 T1이랑 선수들이 잘 수습해서 다시 찾아온거라고 보거든요. 하다못해 양대인이 오너-페이커 한번이라도 써봤다면 Purple님 말씀에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했을겁니다. 전 둘 다 날렸고, 그래도 작년에는 중간에라도 짤라서 수습해냈다라고 보는겁니다.
22/02/20 21:33
무슨 말씀 하시고 싶은지는 알겠습니다. 그럼 선수의 8개월을 날려먹었고 1년도 망칠뻔하다가 경질당한 덕분에(?) 날려먹지는 않은걸로 하죠.
22/02/20 21:23
날려먹은거 맞아요.
양대인 전 감독이 잘해놓아서 그거 해놓은거 기반으로 서머 3등해서 플옵 준우승하고 월즈 4강 간건가요? 지 말대로 하라는거 들어주다가, 바뀐 감독이 너 위주로 해 해서 팀 경기력이 한경기만에 바뀌었는데 그게 선수 경력 말아먹은거지 뭐라고 이해를 해야하나요. 아 서머 이전에 스프링도 그따위로 안 돌려댔으면 그런 경기력으로 플레이오프가 끝나진 않았겠죠
22/02/20 19:18
팀보다 위대한 선수와 함께할 수 있는 감독은 정해져있어요
시작 혹은 성장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지도자 이거나 함께 필드에 뛰어왔거나 둘 중 하나죠 에고없는 명감독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22/02/20 19:56
팀이 잘 돌아간다는 시그널이 여기저기 있는게 기쁘네요.
곧 시작할 경기도 꼭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양대인 전 감독은... 저는 이렇게 표현할 수 있을 거 같아요 T1 성격상 웬만하면 돌아오고 싶어요 하면 다 받아줄 거 같은데 현재까지는 그게 안될거 같은 유일한 지도자 = 양대인 전 감독 / 유일한 선수 = 칸나...
22/02/20 20:19
앞으로 티원 선수들이 더 높은 자리에서 더 많이 담원에게 복수해줬으면 좋겟습니다.
번외로 스카웃 선수가 담원을 박살내지 않았더라면 지금쯤 얼마나 역체정 혹은 왕조타령하면서 물타기했을지 끔찍하네요
22/02/20 23:56
감독은 정직원이 아니라 계약직 임원같은 거고, 프로젝트 맡아서 진행하다가 프로젝트 돌아가는 상황이 요상하면 회사에서는 짤라서 다른 사람 선임해서 수습하는 게 답이라고 생각하면 그렇게 해야죠
22/02/21 00:20
선수들이 대인이형은 그만 두셨지만 좋은 형이에요 했는데 올라와서 이겼다고 허리 흔들면서 퍼포먼스하고 조롱해대면...
양대인 감독이 T1 관련해서는 무슨 발언을 해도 얻을 거 하나 없는게 정설입니다.
22/02/20 20:45
북극곰과 쇼붕이에겐 미안하지만 자칭 롤의 신의 지금까지 미끄러진 성적은 깨소금이라능 (...)
칸나를 죽어도 거기에 못보낸 이유도 지분 최소 절반은 어느 양반 좋은 일 시켜주기 싫어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22/02/20 20:51
북미 프로 스포츠판에서 잔뼈가 나름 굵은 조 마쉬가 양대인이 있건 말건 섬머 결승과 월즈 4강에서 맞붙었던 담기에 김창동씨 보낼 바엔 그냥 2군에 쳐박는 걸 선택했을겁니다.
T1이 한국팀이니깐 그나마 김창동씨 배려해줘서 이적이라도 시켜준거라고 생각합니다.
22/02/20 21:18
저희는 몰라도 안에서 칸나 선수가 무릎 꿇은 수준으로 한번만 봐달라고 했을 거라는게 정설...
담원에는 양대인 감독이 문제가 아니라 아무나 보내도 트럭이 시위하는게 아니라 박힐수가 있습니다 우승경쟁팀에 우승경쟁하겠다는 팀이 선수를 보낸다? 선 넘었죠
22/02/20 21:49
애초에 같은 컨텐더끼리, 그것도 서로 여러 히스토리가 있던 팀한테, 뭐 받고 주는 것도 아니고 그냥 보내는 프로스포츠는 세상에 있을 수가 없죠. 어떤 종목이건간에요. A1님 말마따나 진짜 트럭 박힙니다.
22/02/20 21:56
- [나 방송 전부터 하고 싶었는데 방송 못하게 하더라...이제 9승 0패라 방송 가능한 듯]
크크크크크크 영어라 잠깐 보고 껐는데 재밌는 얘기 많이했네요
22/02/20 22:51
그 뛰어 올라왔다는게 무슨 의미인가요? 아니 어떤 상황인지도 궁금하네요.
보통 세트 끝나고는 코치진이 부스로 안나오는데 세트 끝나고 부스로 뛰어와서 셀레브레이션을 했고 그게 결례라는건가요?
22/02/21 00:53
코치진이 아닌 분석관의 신분이라 부스에는 못들어가는 것으로 압니다. 그런 자가 비록 경질됐다고는 해도 리스펙을 보여준 선수들 상대로 그따위 치졸한 행위를 보였다는건 결례의 수준을 넘어선거죠.
22/02/21 01:25
제가 작년에 양대인 인터뷰 보고 오만함이 가득찼다고 생각한게 페이커보고 미드 역할 오바하지 말고 미드한테 정해주는 오더만 하고 월권 하지 말라는 거였는데 페이커가 올해 계속 증명해주니 제 속이 다 시원하네요.
또 모르죠. 서머때 너구리 오고 제가 틀린 생각일지. 근데 지금은 꼬숩습니다. 돌림판은 얼어죽을 크크
22/02/21 03:14
캐년쇼메의 슈퍼캐리+버돌의 어그로 탱킹으로 호흡기 달고 있는거지 양대인의 역량은 이미 바닥아닌가요?
밴픽도 밴픽이고, 인게임에서의 운영도 고구마인데..
22/02/21 05:25
혼돈의 시기를 지나 드디어 T1이 명문팀으로서의 제자리를 찾아가는 것 같아 기쁩니다.
조마시는 양대인에 대한 감정이 어지간히 안 좋은가봅니다. 텍스트만 봐도 그랬는데, 영상으로 보니 그 빡침이 더 생생하게 전달되네요. 그리고 그의 테디 사랑은 찐이네요. 그 와중에 테디를 그리는 얘길 하고있군요 크크크 북미향우회네 컴캐스트 자본이 T1을 망쳤네 했지만 이렇게 자리잡고 보니 요즘 행보는 그저 조버지입니다. 이 모든 해피 엔딩이 페이커가 자신의 건재함을 증명하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죠. 새삼 페이커에게 고맙습니다.
22/02/21 14:38
조마쉬 티원팬분들이야 애증?의 대상이겠지만
티원이 왜 잘 나가는지, 왜 최고로 계속 군림하는건지, 팀운영하는것만봐도 잘될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최고의 선수가 오고싶어하는 팀을 만들면 되는데 이게 말이 쉬우면 전게임단 다 하고 있겠죠 틀타시절부터 계속해온 팀들이 아무리 e'스포츠'의 역사와 함께했다 울부짖어도 진짜 '스포츠'선수로 대우해주는건 티원뿐인 느낌 스크림도 좋다하니 연승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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