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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8 14:17
티원이 최근 몇경기 꾸역승 하긴 했어도 어쨋든 승리해서 최종 스프링 순위 1위는 티원일듯 합니다.
2위는 당연히 젠지가 할거같고, 결국 결승전은 티원vs젠지 예상합니다.
22/02/18 14:24
한화 광동은 어떻게 해야 할지 잘모르겠고
고스트 포변은 굳이?? 소드는 생각보다 잘하던대 모건이 쪼금더 나은거 같기도 하고.. 담원은 버돌과 운영 문제로 경험치가 필요한 팀이 되어 버렸고... 젠지 티원은 알아서들 잘하네요
22/02/18 14:28
양대인감독 전의 담원은 김목경감독이 잘 만들었고 언젠간 터질 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양대인감독이 시기를 조금 앞당겼을 수는 있겠지만요 근데 '롤의 신'이라고 하는건 진짜 좀 웃깁니다. 21 T1부터 특유의 미드모여 운영, 칸나중심운영(올해는 캐니언중심운영), 미드 굶기는 플레이 등등 저게 진짜 통하는 운영인지는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20담원, 21담원이야 롤도사 베릴이 있었고 탑에도 너구리가 있어서(21은 없었지만 칸이라는 엄청난 대체자가 있어서...) 뭘해도 되는 팀이었던거고, 올해는 막히는게 너무 뻔하게 보여서요. 밴픽이 좀 깔끔했던건 인정하는 부분인데 그걸 제외하고는 진짜 능력이 있는 사람인지 모르겠습니다. 인터뷰스킬이나 팬들 대하는 태도 또한 감독감은 아닌거같구요.
22/02/18 14:46
스스로를 롤의신이라하는건 배그은퇴하고 롤코치로돌아와서
작년까지 배그선수뛰던 코치가 롤코치로 변경해서 다른 경력직 감독-코치를 무너트리고 코치로서 담원을 우승시켰으니 롤의신이아니고서야 이게뭔가?? 라고 자부심을 가지는게아닌가싶습니다 어찌보면 그영광에 취해버려서 불안하긴하죠.
22/02/18 14:52
저도 양감독 실력보다 입이 방정이라고 생각하지만, 조금 더 지켜봐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버돌이 너구리까지는 필요도 없고, 왠만한 탑정도였으면 티원전 + DRX전에 승리했을거 같아서 (만약은 없지만) 아직까지 담원에 가장 큰 문제는 감독보다는 탑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양감독은 좀 진지하게 자신의 실력과 롤이라는 게임에서 감독이 할수 있는게 얼마만큼인지 돌아보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22/02/18 15:52
김목경 감독 시절에는 선수를 잘 데려온거고 완성시킨 건 양대인이라고 보는게 맞죠.
양대인감독이 20 스프링부터 시작을 했고 담원이 제대로 터지기 시작한건 20 서머부터였으니까요. 20 서머 이전까지 담원은 체급 최강팀이었지만 운영이 자주 아쉬운 팀이라는 소리를 자주 들었고 20 서머부터 갑자기 운영까지 환골탈퇴 된데는 [양대인 + 양대인 메타를 완벽히 수행해줄 고스트] 영입이 컸죠. 21 시즌에도 서머부터 양대인이 전략분석관으로 합류한 뒤에 게임내용이 좋아지기 시작한것도 사실이고 결국 롤드컵 준우승까지 갔잖아요. 이런 커리어 갖는 코치한테 벌써 터졌네, 망했네 얘기하는 건 시기상조 아닐까요... 그리고 밴픽 외에는 진짜 능력이 있는지 의문이라는 얘기는 좀 어폐가 있는게 감독이 백픽 잘하는게 중요한거 아닌가요... 밴픽을 잘한다는건 메타해석도 잘하다는거니까 어찌보면 전술해석적인 면에서는 원탑이라는 거죠. 물론 말씀하신대로 인터뷰스킬 때문에 적을 만드는 스타일이라는게 문제긴 합니다. 그래서 지금도 실력 외적인 부분으로 까이는거죠. 그래도 충분히 본인 실력에 취할만한 사람인것도 맞고 그 자신감도 실력의 바탕일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22/02/19 03:27
당시 감독은 제파였고, 고스트 영입시점도 양대인이 온지 얼마 안되었기 때문에 양대인이 주도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이번시즌 양대인이 감독이 되었고 고스트 베릴은 떠나보냈네요.
22/02/18 14:32
한화는 좀 아쉽네요. 순위랑 별개로 체급 자체는 시즌 초 폭망 생각했던것보다 높아서 놀랐는데 운영이 진짜 아쉬운느낌. 그리고 온플릭이 시즌 쉰거치고 확실히 괜찮은 정글러라는 느낌이 들긴했는데 멘탈이 살짝 아쉬운? 정도.. 개인적으로는 고점 자체는 브리온보다 높다고 생각합니다.
22/02/18 14:44
저는 농심이 더 위에 있을거라고 봤는데 일이 좀 안풀리네요. 코로나도 그렇고 이상한 로스터도 그렇고....
DRX는 응원하는 입장에서 데프트 베릴 온다는 소식듣고 잘하면 롤드컵 진출 가능하지 않을까 희망회로 쎄게 돌렸는데 그래도 좀 오바했나 했는데 이렇게 잘하니 좋으면서도 제발 이번에는 섬머에 폭락안하길....
22/02/18 14:51
전 시즌 시작 전에 젠지가 압도적으로 1위를 할 거라 예상했고, 티원이 2위 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압도적인 티원 1황 체제더라구요.
drx도 대충 4~5등 정도로 갈 것 같았는데 3위 찍을 줄은 몰랐고... 역시 플옵권은 기본일거라고 생각했던 광동이 이렇게 망할 줄은 몰랐고... 그냥 제 예상이 다 틀렸어요 크크
22/02/19 08:31
진짜 광동이 이럴줄은 몰랐습니다 크크크크
기인 엘림 페이트 테디 호잇이면 플옵은 그냥 가겠지 했는데 그래도 폼 많이 올라와서 다행이에요
22/02/18 14:57
DRX가 감독이슈 이후에도 경기력이 좋은건
베테랑 데프트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중심에서 꽉 잡아주는 사람이 있으니 어린 친구들이 분위기에 휩쓸려 무너지지 않는것 같네요. 그리고 팀의 위기상황에서 데프트도 더 날이 서진거 같기도 합니다. 이게 서머까지 이어질지가 관건일꺼 같네요 작년 T1도 감독경질이후 페이커가 버티고 있어서 버텄다고 생각하구요. 이런게 바로 베테랑의 품격이겠죠
22/02/18 15:07
담원은 탑 감안해도 캐쇼덕켈로 너무 저조한 성적이라 .. 바텀 바껴도 강팀 판독기는 에바구여
문제는 반등할거 같지도 않음 작년 스프링 티원식 킹드모여가 나올줄이야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22/02/18 15:11
티원이 어지간하면 정규1등은 할 것 같고, 플옵 1라운드에서 drx랑 담원이 올라올 확률이 매우 높은데.
티원이 4강 상대로 둘 중 누구 고를지가 참 기대되네요.
22/02/18 15:11
담원은 버돌이라는 짐이 크게 느껴지는 느낌입니다.
버돌이 무난하게 상대탑이랑 같이 게임에서 사라지면 평탄하게 가는데 뭐하려는순간 망해버리는거같아요. 다른팀들도 버돌사고를 유도하는 분위기고. kt도 광동도 서폿-정글로 이루어지는 메이킹부분이 발목잡힘으로 오는거같네요. 비슷하게 표식도 마찬가지인거같고. 떄문에 리신티어가 다시 오르는 느낌입니다. 플타이밍 리신 궁토스는 변수창출에 그만한게 없어서 정글 캐리력이 낮은팀일수록 선호하게 될거같아요. kt는 문제가 커즈가 리신을 못한다는게 참.. drx는 제카가 생각보다 너무잘해줍니다. 딜링머신이라기보단 앞에서 각을 만들어주는 느낌. 코르키같은 픽도 잘하고요. 퓨시기가 아직 폼이 불완전한걸 제카가 엄청 도와주고있어요. 개인적으로 스탭업 요소가 많은건 담원 kt drx(는 이미 반등햇지만) 정도같아보이네요
22/02/18 15:53
담원 지금 순위는 베릴의 부재가 크지요.
아니, 감히 베릴을 안잡아? 여기야 김정수 양대인 싫어하시는 분 엄청 많지만 사실 작년 담원은 양대인 오고 더 강해졌었지요. 칸 버돌 다운그레이드도 크지만 베릴의 부재가 제일 클겁니다. 작년 담원의 팀 조직력은 진짜 가공할 수준이었거든요.
22/02/18 16:05
담원은 양대인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버돌때문에 흔들리는건데 양대인 싫어하시는분 참 많다는 생각이 드네요
뭐 롤판 최대의 팬덤을 자극한 대가겠지만요
22/02/18 16:12
양대인 까가 참 많은거 같긴 합니다.
20담원 21담원때 잘 하던걸 몇달 지난 22돼서 담원이 좀 헤매니까 득달같이 쇼메랑 안맞네 담원이랑 안맞네 크크크크
22/02/18 19:30
티원에서 너무너무너무 못하긴했습니다. 티원팬으로 돌림판은 진짜 잊지 못할듯... 김정수는 한번이라도 우승이라도 했지만 양대인은 절레절레
그리고 통수치고 담원간거때문에 더더욱 밉상이죠
22/02/18 16:30
담원같은 경우 베릴도 베릴이지만 탑이 예전 너구리나 칸과는 다릅니다.
너구리나 칸같은 경우 설령 죽더라도 팀 전체적으로는 손해를 보지 않는 방향으로 죽었는데 버돌은 그냥 죽어요. 바텀같은 경우 고스트는 메타도 변했고 팀의 상체가 다운그레이드라 고스트를 내보내는 선택은 분명 옳은 선택이었지만 베릴을 내보낸게 운영적으로 마이너스 요소가 된거 같아요. 팀은 달라졌는데 이전과 비슷한 색깔로 할수는 없으니 전체적인 판을 보는 운영능력이 필요한데 이 부분에서 캐니언 하나만으론 버거운 느낌입니다.
22/02/18 16:31
양대인은 커뮤니티에서 평가가 박할 수밖에 없는게 pgr의 경우만 봐도 T1팬 비중이 절대적이라..
개인적으론 칸->버돌 초특급 다운그레이드 영향이 너무 크다고 봅니다. 켈린도 버거워보이고요.
22/02/18 16:40
개막하기 전 개인적인 예상은 T1 - 젠지 - 담원 - 농심 순이었는데 (T1 근소 우위)
생각보다 제우스랑 페이커가 단단하고, 젠지는 코로나 이슈는 차치하고 아직 주전 라이너간 합이 좀 안 맞는 모습인 것 같습니다. 담원은 위에 썼던 것처럼 버돌이 너무 큰 구멍이고 스프링은 큰 이변없이 T1 1황 - 젠지 2위 유지할 것 같고, 서머는 젠지 1위 예상해봅니다. T1은 구마유시가 결국 약점을 드러낼 것 같고 DRX는 상체 3인방의 저점이 낮은 느낌이라 글쎄요.. 3위 유지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22/02/18 16:59
양감 얘기가 나오는 게 최근 들어 쇼메 폼이 예전같지 않고 자원배분을 못 받는 느낌이 작년 페이커 모습이 겹쳐서 그런 모양인데 확실히 이 부분은 이상하긴 합니다만 이게 양감의 의중같지는 않아요. 너구리-칸/베릴이 버돌/켈린으로 바뀌면서 팀 내 부족해진 영역이 생겼고 그게 미드에 영향을 심하게 주고 있는 상황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이를테면 예전 탑들은 알아서 잘 컸는데 지금 버돌은 그렇지 못 하고 그렇다고 못 크면 존재감이 사라져서 팀자원 소모, 베릴이 한타각 다이브각 설계 잘 해서 쇼메가 로밍으로 이득보고 상대 부재일 때 라인 먹을 수 있게 해줬는데 상대적으로 켈린이 그만큼은 아니라 자꾸 미드모여가 되면서 쇼메 동선이 낭비되고 성장이 정체되는 흐름이라던지.
22/02/18 17:10
전 롤은 정글서폿이 메이킹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현재의 담원은 그게 안되는게 가장 큰 거 같아요
게다가 캐니언이 말 많고 브리핑해주는 정글이 아니라서 베릴처럼 계속 의견교환 해주고 이것 저것 시도해보면서 같이 뭘 만들어야 할텐데 켈린은 그게 안되죠 그렇다고 요즘엔 탑에서 이니시를 열어주는 메타도 아니다보니 캐니언이 자르반 같은 이니시 챔프로 무리해서 열려는 장면이 나오고 다이애나로도 억지로 들어가서 열거나 암살하려는 장면이 나온다고 봅니다. 켈린이 카르마같은 챔프로 라인전 세게 가는것보단 차라리 라칸같은 챔프로 먼저 열어주거나 어그로를 빼서 캐니언한테 이니시 부담을 줄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22/02/18 17:11
버돌에게 드라마틱한 성장을 바라는게 절대 아닙니다.
20도란 20칸나 22제우스처럼 경기 수 누적될 때마다 조금씩이라도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야하는데 그게 조금도 안 느껴집니다. 솔랭하는 것 마냥 감정적으로 게임하는 버릇을 못 고치면 담원은 서머 시작전에 다른 탑 구해봐야죠. 캐쇼끼고 주전이라는 역대급 럭키신인이 앞뒤 못 가리는 거 보면 깝깝합니다. 제우스가 만일 버돌처럼 게임했다? 아주그냥 작살났을걸요..
22/02/18 21:45
1라운드 최고 매치가 되었을 T1 vs GEN이 김빠져서 아쉬울뿐입니다.
어차피 스프링 결승은 큰 이변 없는한 이 두팀이 갈거같긴하지만
22/02/19 01:31
2라운드에
DRX - KT - DK 광동 - 프레딧 브리온 - 농심 이 6팀의 싸움이 어떻게 되느냐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는 광동 프릭스가 엄청 치고 올라왔으면 합니다. 후반부에 보여준 경기력이 중위권 팀 상대로도 나올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농심은 코로나 이슈로 3패를 적립하면서 가장 큰 손해를 봤습니다. 정상적인 경기를 할 수 있다면 담원기아 - KT 라인에 있을수도 있었다고 생각해요. 1라운드를 지켜본 결과 T1은 스노우볼 굴리는데 도가 튼 것 같고 여러가지 픽을 꺼내더라도 선수들이 그 변화되는 운영법에 따라서 서로 조정이 가능한 상태같습니다. 제우스의 경우 아직 밀어주면서 키울 정도는 아니지만 스스로 20년도 T1의 탑솔로보다 훨씬 더 높은 체급과 멘탈을 보여주고 있어서 더 빠른 시기에 지금보다 많은 역할을 맡을 수 있을거라 생각이 드네요.. 그랬으면 하는 바람이 조금 담겼습니다. 젠지는 T1을 상대로 카멜레온같은 밴픽을 통해 허를 찌를 수 있는 팀인 것 같습니다. 도란 피넛 쵸비 룰러 리헨즈 이 선수들이 사용할 수 있는 챔프들의 폭이 다채롭고 특히 그걸 잘 살릴 수 있는게 리헨즈 선수 그리고 제우스선수를 상대하는 도란선수의 상대적 챔프폭일 것 같네요. 사실 허를 찌를 필요도 없이 그냥 1라운드 전승팀 T1을 상대로 꿇리지않고 맞붙을 수 있는 초강팀입니다. '1라운드 전승해서 그거 뭐 너희 아직 우리랑 안붙었잖아.'라고 말할 수 있을정도의 실력 DRX는 탑미드 선수들이 2라운드에 더 스텝업 하는 모습을, 베릴을 통해서 운영이나 전략이 좀 더 매끄러워진다면 2위, 1위를 노릴 수 있는 팀 같습니다. 특히 T1 바텀을 라인전 단계에서 이길 수 있는 체급은 갖추어서, T1의 계획을 뒤틀 수 있는 가능성이 높고 베릴은 매번 T1의 노림수를 역으로 받아치면서 큰 이득을 가져갔었죠. 베릴식 표현으로 하자면 [천원을 줍는게 아니라 만원을 줍는] 플레이를 보여줄 것 같아서 견제가 많이 되네요. 물론 DRX 상체 선수들의 퍼포먼스 상승이 핵심 포인트 같습니다. 프레딧 브리온은 응원하고있지만 가장 좋은 기회들을 스스로 걷어찬 격이 되어버려서 (선수들의 경기력) 어떤 기대를 한다기보다는 그냥 지켜봐야하는 팀 정도의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 선수들이 2라운드를 잘 보내고 스프링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 기회를 얻는다면 결과와 상관 없이 서머에 좋은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봅니다. 본인들의 플레이에 확신을 가지게 되는 계기를 꼭 쟁취했으면 좋겠네요. 한화 샌드박스 라인에서는 한화생명 e스포츠 팀에 조금 더 관심이 가네요. 특히 두두, 카리스 선수가 스프링 시즌을 어떻게 마무리할지 궁금합니다.
22/02/19 03:30
지금 담원 운영이 안되는건 버돌문제가 아니라 고스트+베릴이 사라진 여파가 아닌가 싶은데.
베릴 나간건 뭐 정확한 연유는 모른다치고 고스트는 명백히 양대인이 내보낸거 아닌가요. 고스트 있는 상황에서 덕켈 계약부터 먼저하고 고스트 보낼팀 물색한걸로 기억하는데.
22/02/19 05:59
그건 님이 티원응원하셔서 그렇습니다.
제가 롤판에서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은 얼마나 X같은지 입니다. 제가 항상 테디를 구마유시보다 높게 평가한 것도 테디가 더 X같아서 였거든요. 양대인의 존재는 저에게는 X같은 존재중에 하나였고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진짜 저평가 하진 않습니다. 뭐, 암튼 결론은 그래서 '감히 베릴을 풀어?' 찌직찌직찌직 이긴 하지만.
22/02/19 16:10
양대인의 존재가 X같은지 어떤지는 제 댓글과는 별 상관이 없는 문제일텐데요.
운영이 안되는게 어느 라인의 변화가 더 영향을 주는가. 선수 선택이 어떤 과정에서 이루어졌는가. 저평가고 자시고 이전의 문제죠.
22/02/19 04:56
근데 버돌도 좀 아쉽긴한게... 이게 아니 뭐 신인선수한테 거는 기대치 자체가 전 높진 않아서 어느정도 아쉬운건 이해하는데, 사실 정글 캐니언이 저렇게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으면 사실 탑이 게임하기가 진짜 편하거든요. 미드 정글이 쇼메 캐니언이면 사실 탑은 버스타는 정도로 무리하지 않으면서 그냥 팀만 받쳐주는 역할을 해도 되는데 어음.. 그게 안되는건 좀 많이 아쉬울 수밖에 없는 부분입니다.
물론 솔직히 담원의 부진이 버돌 혼자만의 잘못은 절대 아니기때문에, 오히려 제일 눈에 띄어서 그렇지 상대적으로 고베에서 업그레이드됬다고 생각한 덕켈도 딱히 고베에 비해서 뛰어난 점을 보여주진 못하고 있죠. 앞으로는 달라질지 몰라도 현시점에서 작년 담원의 그 아트한 한타각들도 잘 안나와서..
22/02/19 08:34
근데 베릴은 어쩌다가 나가게 된 건지…..베릴이 슼 꼬감때처럼 새로운 도전을 하고싶다 해서 나온 걸까요? 담원이 내보낸 거라면 좀 아쉬운 선택을 한 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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