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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08 00:37
정말 많이 발전한거라고 봅니다. warriors나 awaken 둘다 인물 모델링이 너무 이질감 들었는데 이제 이질감은 거의 안드니깐요
22/01/08 01:51
소설에서 이어지는 거라 내용은 있어요.
세주아니랑 올라프는 부족이 굶주려서 한번 먹으면 계속 배부르다는 오른의 스프를 찾아 볼리베어의 추종자들을 뚫고 지나가는 중입니다. 카이사는 탈리야와 우연히 만나 서로를 돕게되고 슈리마의 난민들을 위해 정착할 만한 곳에 공허생명체의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함께 한다는 내용입니다. 판테온은 잘 모르겠네요.
22/01/08 09:12
KDA가 시네마틱인가 아닌가에 따라 평가가 갈리겠지만 개인적으론 KDA도 시네마틱 뮤비라고 생각해서 블리자드도 넘었다고 생각은 합니다.
22/01/08 10:18
공허의 유산은 정말 잘만든 시네마틱이지만 라이엇이 만든 KDA는 업계에 충격을 줄만큼 엄청난 거였죠. KDA를 만든 포티셰에서 만든 작품이 아케인인걸 생각해보면 더더욱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고요.
물론 퀄리티나 이런 면에서는 사람마다 평가가 다르니 존중하지만(개인적으로도 블리자드 시네마틱 그래픽 퀄리티와 스토리 텔링 부분은 라이엇보다 월등하다고 생각은 합니다) 영향력에 있어서는 더 이상 시네마틱으로도 블리자드는 라이엇에 미치지 못하고 미친적도 없다고 봐야죠
22/01/08 17:23
음 저는 하는 게임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오버워치가 더 재미있고 사람들이 더 많이 하는 글로벌 흥겜이었다면 LOL이 미친퀄리티로 영상을 뽑아봤자 영향력은 블리자드 영상에 못미치겠죠.
영상에서 감동을 느끼냐 못느끼냐 어떤 영상이 질적으로 좋냐 를 얘기하는데 영향력 얘기는 축구실력과 데이터로 메시냐 날두냐를 얘기하는데 뜬금없이 누가 인스타팔로워가 더 많냐 라는 주제를 가지고 오는 것과 말씀하시는게 다르지 않은것 같습니다. 게이머 입장에서 KDA 1억이 넘는 조회수와 관심들이 지금에서야 노래 좋았지 캐릭터 이뻤지 정도이지만 공허의 유산 되찾으리라,군단의 심장 우린 군단이다, 디아블로 신성모독이다, 오버워치 바스티온,용 편 등 인게임에서 바로 튀어나온듯한 명대사 명장면에서 느꼇던 감동과 소름은 궤를 달리하는것 같습니다.
22/01/08 17:38
그래서 그런 감성은 개인의 의견인거고요. 누구는 wow에 그런 대사를 봐도 아무런 소름과 감동을 못느끼겠죠. 대신 rise 뮤비에서 앰비션과 페이커가 만나는 장면에서 님이 말하는 블리자드 대사는 따위 수준으로 느낄 정도의 전율을 느끼는 사람도 많을거고요.
저가 말하는건 이 쪽 씬에서 픽사 김성영 촬영감독은 라이엇 시네마틱팀포티셰의 활약으로 애니메이팅 업계에 큰 반응이 왔다고 직접적으로 말하고 있어서 영향력이 다르다고 한겁니다. 단순한 조회수 때문이 아니라요. 스파이더버스가 새로운 연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면 라이엇 포티셰가 라이즈 팝스타 아케인을 통해 그 지평선에 도장을 찍어준거나 다름 없으니깐요. 블리자드같은 시네마틱은 많죠. 위쳐3 시네마틱도 굉장히 훌륭하고 유비소프트 어크 구작 시네마틱은 아직도 훌륭한 퀄리티로 회자되고 있죠 스퀘어에닉스의 파판은 블리자드조차도 한수 접는 퀄리티와 스토리 텔링을 보여주죠. 그냥 한국에서 안유명하니 언급이 안될뿐 허나 라이엇 시네마틱팀이 월등한 이유는 자신들만의 특별한 분야로 하나의 장르를 세웠다는 점에서 그리고 그걸 시네마틱이 아닌 진짜 시네마(아케인)로 발전시다는 점에서 더이상 블리자드랑 비할바가 아니라는거죠. 블리자드는 시네마틱에서 one of bests 라면 라이엇은 그냥 only one이니깐요. 정확히 말하면 포티셰가 only one인거지만 블자 시네마틱도 뭐 외주니깐요. 노래라도 라이엇 자체 뮤직팀에서 뽑으니 오히려 비중은 더 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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