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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23 08:33
궁 일반스킬은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도 넘어서 진짜 인디게임 시절이라 포함시키기 좀 그렇죠. 다만 시즌1때 판테온과 같이 궁 글로벌 패치를 받은 이력이 있어서(요즘 기준으론 소규모 리워크급) 바뀐적 없다고 하긴 또 애매하네요
21/12/24 12:19
17, 21 월즈 정글 주역이 자르반이기도 하죠 크크크
픽도 되지 않는 챔프가 널릴 롤에서 이정도면 꽤나 우대받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비교대상이 롤의 적자인 리신이라 상대적으로 못해 보이지만요 @_@
21/12/23 08:48
올라프도 13년에 리워크가 있지 않았나요? 기본 메커니즘은 몰라도 궁 방관 삭제 및 w 체비뎀 삭제등 마이너 워크 수준의 리메이크는 있었죠.
21/12/23 11:55
럭스는 향로와 이속 빨라지는 지배 룬으로 럭포터 한창 나올 때 궁극기로 처치시 R 재사용 대기시간 반 줄어드는 패치 했다가 롤백 됐습니다. 스킬 셋 자체는 큰 변화 없구요 크크
21/12/23 08:56
올라프 케넨도 변경 있습니다.
올라프는 W가 공속이 아닌 공격력 증가, E는 계수가 아예 없고 궁 패시브로 방관을 얻던 시절이 있었고 케넨은 궁이 범위 내 랜덤타격이었죠.
21/12/23 08:59
사실 본문의 챔프 기준이 많이 애매하긴 합니다. 대회챔이라고 써두셨는데 대회챔의 기준 자체가 명확하지 않고
리워크급 변화 없다는 기준으로는 본문 챔프들도 꽤 많은 변화가 있었죠(케넨 공속 등)
21/12/23 14:55
케넨 매커니즘 상 가장 큰 패치는 w사거리 너프가 아닌가 싶네요
예전에는 q맞으면 w가 무조건 들어갔는데 지금은 아니죠 이게 참 많은 걸 바꿔놨습니다..
21/12/23 09:14
시즌2때는 장판깔고 앞라인부터 녹이는 메타라 기동성과 딜러 포커싱에 초점 둔 미드 챔피언들이 유통기한 취급 받았죠. 그때 카사딘 필밴이었던것도 라인전이 강해서(...)였고 지금처럼 왕귀챔 취급받진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딱히 계수의 문제는 아니었단거.
21/12/23 09:18
그때 모방이 마나소모 있었고 기존 스킬비례 대비 뎀지가 올라가는 거라 무조건 Q선마 밖에 못해서 W를 늦게 찍어서
라인전 클리어가 힘들었어요 나중에 모방 이 마나 0으로 바뀌고 기본 스킬뎀지가 생기면서 살아난거죠
21/12/23 09:13
아 그리고 오리아나도 주류로 올라오기 직전에 리워크 비슷하게 모든 스킬에 변경이 이루어졌죠. 대표적인게 스킬간에 있던 글로벌 쿨다운이 0.15초로 줄고 e사거리도 늘었으며 공 컨트롤 실수로 공기팡 하는거 막으려고 공 돌아오면 궁에 짧은 쿨도 생겼구요.
21/12/23 11:25
개인적으론 롤에서 가장 훌륭한 디자인의 챔피언이라고 생각합니다. 10년전이 아니라 당장 내일 출시되었더라도 어색하지 않은 최첨단 스킬셋, 스킬간의 연계 포텐, 유저의 실력 향상에 의한 응용력 향상(=자동 밸런싱), 장점이 많지만 단점이나 대처 방법도 꽤 명확한 디자인등...
21/12/23 13:45
수치만 조정된 수준이 룰루, 제이스 뿐인 것 같고. 판정, 매커니즘까지 들어가면 케넨, 자르반, 레넥톤, 올라프, 리신, 오리아나, 노틸러스 등등 탈락입니다... 엘리스 e가 되려 덜 바뀐 수준입니다. 그냥 주관적이라 실패한 글. 그래도 라이엇이 참 답답한 면도 많았지만 꾸준히 변화를 줄려고 했던 노력은 분명 돋보이는 부분이죠.
블리자드가 PVP 게임들, 특히 오버워치 말아먹은거와 비교하기도 민망한 수준으로 노력하고 결과도 잘 만들었음. 과정은 깔끔하지 못했어도 과정이라도 보여준게 어딥니까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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