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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2/12 23:06:20
Name 비오는풍경
Subject [LOL] 2021 Kespa Cup ULSAN - 담원 기아의 2년 연속 우승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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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기아가 프레딧 브리온을 3:1로 꺾으면서 2년 연속으로 케스파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참가팀이 2군으로 개편된 이번 대회에는 불참을 선언한 T1을 제외한 LCK 9팀, 아카데미 시리즈 상위 3팀, 그리고 해외 4팀이 참여했습니다.
참여팀 목록만 봤을 때는 일방적인 경기가 속출하지 않을까 걱정을 했었는데 의외의 결과가 많이 나왔습니다.
해외팀을 초청한 것은 좋은 시도로 보입니다. 해외팀의 경기력이 제 생각보다도 좋았습니다.

결승전은 랩터와 루시드, 두 영건 정글러의 캐리 싸움이었습니다.
브리온이 1:3으로 패했지만 랩터는 멋진 장면을 여러 차례 보여주었습니다.
승자와 패자가 갈리긴 했지만 담원 기아와 프레딧 브리온 모두 멋진 경기를 펼쳐 주었습니다.
특히 프레딧 브리온은 2군 멤버를 전격적으로 교체하여 호흡을 맞춘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2군 대회로 개편한 시도는 좋았지만 한편으로 대회 진행에서 아쉬운 점도 드러났습니다.
3일 만에 16강부터 결승까지 모든 대회를 치르다보니 한 경기도 중계를 타지 못한 팀이 발생하고,
대회 환경에 문제가 발생하여 젠지 vs 쉐도우 EK의 경기가 지연되면서 전체적인 일정이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결승전에서는 3세트 진행 도중 원인 불명의 오류까지 발생하여 3세트 나머지 분량이 중계되지 않기도 했구요.
(이 부분은 롤 클라 고질적인 문제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앞으로도 케스파컵이 2군 성장의 밑바탕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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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고 더블로 가!
21/12/12 23:52
수정 아이콘
20서머-20케스파컵-21스프링-21서머-21케스파컵

국내대회 5연속 우승이네요 크흠
21/12/12 23:52
수정 아이콘
선수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21/12/13 00:02
수정 아이콘
랩터 선수 참 잘하더라고요. 루시드 선수도 서머 시즌에 그렇게까지 인상적이진 않았는데 케스파컵에선 훌륭했습니다.
내년 챌린저스 리그도 꽤 기대가 됩니다~.
Grateful Days~
21/12/13 08:39
수정 아이콘
어거지로 끌고가는 슈퍼플레이를 정말 많이 하더군요.
21/12/13 00:36
수정 아이콘
본문에 동의합니당
21/12/13 05:49
수정 아이콘
타나토스는 요즘 짤 보면 헤어스타일의 중요성과 담원 밥이 괜찮다는걸 느낍니다. 작년에만 해도 담원공고 짱 소리 듣던 선수인데 말이죠 크크크
나른한날
21/12/13 09:17
수정 아이콘
LCk 에 목말라 있어서 였는지 꽤 재밌게 봤습니다. 마지막 경기는 거의 60킬이 나오는 혈전이었어서 좋았어요
피곤하군요
21/12/13 11:43
수정 아이콘
아기담원도 잘하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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