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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2/12 00:25:43
Name Leeka
Subject [LOL] 젠지 이지훈 단장이 말하는 2021 스토브리그
https://n.news.naver.com/sports/esports/article/347/0000158578

보낸 선수들에 대해서 이야기 하면

유망주를 내준 이유(카엘/앤비) -> 이 유망주들이 벌써 우리 밑에서 내년까지 있으면 3년이 넘는다. 우리가 베스트 로스터를 완성했다면 내년에도 기회가 없을거고.
선수들에게는 1년 1년이 소중한 만큼, 보내줘야 될 때라고 생각.

버돌 -> 오퍼가 아에 안와서, 젠지에서 직접 다른 팀들에 반대로 역제안을 했음에도 담원빼곤 아무도 연락을 주지 않았다.

라이프 -> 정말 많은 팀에서 오퍼가 왔다. (국내, 해외)

카리스 -> 중국/북미에서 오퍼가 계속 왔었으나, 카리스가 LCK 팀에서 뛰고 싶어했고, 우리도 로스터에 따라서는 카리스를 1군에서 쓸 생각이 있었다.
하지만 쵸비 영입이 확정된 후, 자리가 없어지면서 이적하게 됨.



그 외에 내용들은 기사에 잘 나와있기도 하지만

결국 쵸비 이야기로 한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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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21/12/12 00:31
수정 아이콘
버돌은 다른 구단에 제안한 시점도 늦었을테고 4팀에게 제의한거면 선택지도 많이 없었던 상황에서 담원이면 엄청 잘 풀렸네요.
21/12/12 00:58
수정 아이콘
4팀이면 t1, 한화, 농심, 샌드박스였을까요? 담원한텐 제의받은거고, 아프리카는 기인이고, DRX은 킹겐이 있었고 브리온은 아닐거같고, KT는 라스칼이 가는거 알았을테니까...
대법관
21/12/12 01:04
수정 아이콘
처음에 담원에게 제안을 안한 것을 보면 컨텐더 경쟁팀인 T1에게도 오퍼는 안했을 것 같습니다. 버돌을 밀어낸 제우스가 있는 쪽에 제안한다는 것도 모양새가 이상합니다. 버돌을 제안한 시점이 언제인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스토브리그 제일 초반에 도브로 오피셜을 내보낸 샌드박스도 후보군에서는 제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측해볼 수 있는 곳은 한화, 농심, 브리온, KT 이렇게 4팀이 아니었을까싶어요.
21/12/12 12:40
수정 아이콘
Kt는 라스칼이 가는거 알앗을텐데 안하지않앗을까요?
대법관
21/12/12 13:21
수정 아이콘
라스칼이 젠지에 저 어디로 가요라고 말은 안했을 것 같고, 젠지훈이 친정 프런트에 버돌 데려갈래요? 이런 식이 아니었을까싶어요.
21/12/12 01:05
수정 아이콘
티원에서 제우스를 픽하고 버돌을 젠지에 보낸거를 생각하면 티원은 제외로 봐야죠..
다레니안
21/12/12 02:11
수정 아이콘
들리는 소문으로는 쵸비가 작년에 "응 해외팀 안가~" 하면서 단호하게 컫했음에도 올 해 스무개 가까이 되는 해외팀이 컨텍했다고 하더군요. 크크크....
아마 그 중 한팀은 비리비리일텐데 비리비리는 19년에도 쵸비님 ㅠㅠ 하고 달려들고, 20년에도 쵸비님 ㅠㅠ 하고 달려들고, 21년에도 쵸비님 ㅠㅠ 하고 달려들고... 아마 올 해도 달려들듯 크크크 ㅠㅠㅠㅠ
그리고 카리스와 클로저는 작년부터 꾸준히 이적요청을 받았다는 썰이 있습니다. 그러나 티원도 젠지도 작년까진 죄다 쳐내버렸지만, 올해까지 쳐내버리면 더이상 클로저/카리스같은 유망주들이 티원/젠지로 들어오지 않을 것 같아서 양 팀 모두 눈물을 머금고 보내줄 수 밖에 없던 것 같습니다.
Un Triste
21/12/12 06:37
수정 아이콘
젠지야 스토브리그 관련 일화를 워낙 잘 풀어주니까 내용 면에서는 매우 재밌게 읽었는데
기사에 뭔가 오타도 많고 진짜 녹취 내용을 복붙해서 내보낸건지 제대로 정돈된 기사는 아닌 것 같아서 이 부분이 아쉽네요.
21/12/12 08:10
수정 아이콘
젠지에서 버돌과 카리스에 대해서 말할 땐 온도차가 있어 보여요.
21/12/12 08:19
수정 아이콘
떠나는 과정이 너무 달라서...
근데 굳이 티낼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면서도 티 안내면 담원에 보낸 걸로 뭔 소리를 들을지 모르겠다 싶기도 하네요.
버돌 선수는 담원으로 보낸 게 희망하던 방향은 아니었다고 계속 어필하는 게 좋은 케이스 같아서요
티모대위
21/12/12 08:38
수정 아이콘
머 실제로 젠지 팬덤이 구단측의 저런 해명과 뉘앙스로 많이 진정이 되기도 했어요.
갈사람 갔다는 반응들입니다.
21/12/12 09: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렇게 말 안하고 "우리 팀에서 뛰지 못할 상황이라 좋게 좋게 보냈습니다 헤헿" 하면,
단 1년 있던 선수였어도, 팬덤이 영입 잘해왔어도 화력 화끈하게 보여줄 거 같은데요 (...)

+) 결론은 제 생각에도 저게 맞는 대응이다죠
버돌 선수 입장에서도 저렇게 안하고 그냥 나왔으면 그것도 그거대로 벼러 별 소리 다 나왔을 거 같기도 합니다;
실제로 어리기도 하니 개인적인 감정도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만 뭐 그건 별개고요
21/12/12 09:17
수정 아이콘
카리스는 성골이고 버돌은 딱 1년있었던것도 크죠. 카리스는 연습생시절부터 계속 젠지에서 뛰고싶다는 열망을 드러낸 선수기도 했고...
21/12/12 11:54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서, 처음부터 지금까지 일관적으로 버돌을 '맥'이고 있죠.
미숙한 S씨
21/12/12 15:36
수정 아이콘
어떤점이 맥이는게 되는지 잘 모르겠네요.
'도란 영입해서 놔주려고 했다. 근데 타 팀에서 제안이 안오더라. 그래서 4팀에 역제안했다. 그래도 안되더라. 그제서야 담원에서 제안이 오더라. 선수 1년 놀게 하는것도 잔인한 것 같아서 경쟁팀임에도 불구하고 보내줄 수 밖에 없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단순한 사실의 나열 같은데요?
21/12/13 01:03
수정 아이콘
이번 인터뷰만 가지고 그런게 아닙니다.
이지훈 단장은 버돌에 대해 분노한걸 저번 라이브부터 숨기지 않았죠.
타르튀프
21/12/12 12:11
수정 아이콘
추측의 영역이지만 두 사람이 보여준 모습이 워낙 달라서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뭐 버돌도 담원 가자마자 happy 외쳐댄걸 보면 서로 안 맞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정도면 서로 잘 헤어진거라 봐서 딱히 삐닥하게 보고 싶은 마음은 안 드네요.

오히려 클리드를 내보낸 과정에서 발생한 잡음이 훨씬 뼈 아팠을 것 같은데, 젠지의 2022 로스터가 워낙 잘 구성돼서 그 이슈도 잊히는 것 같습니다.
Cazorla 19
21/12/12 11:08
수정 아이콘
거북아 거북아 올인을 내놓아라
21/12/12 11:19
수정 아이콘
올릴까 말까 했는데 이미 젠지 미디어데이 제목은 "우승하러 모였습니다" 였읍니다..
Cazorla 19
21/12/12 12:40
수정 아이콘
그 발언,,
21/12/12 12:46
수정 아이콘
올리면 악의가 있는 사람이 될까봐 차마...
더치커피
21/12/12 14:27
수정 아이콘
소통도 열심히 하시고, 인터뷰 내용 보니 나름 꽤 합리적으로 일을 진행하신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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