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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5/11 23:40:44
Name 토론시나위
Subject [LOL] C9전 패배에 대한 감상 (수정됨)

경기를 보면서 꼬마 김정균 감독의 안정지향적  후반지향적 롤의 한계가 드러난 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메타가 바뀌었다고 말하지만, RNG를 보면 여전히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빠르게 굴리고 있고, 그러한 측면이 MSI에서 강력하고 압도적인 포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운영을 습득한 PGG는 UOL을 꺾고 2라운드 진출을 이뤄냈습니다.
C9 또한 DK를 상대로 공격적이고 과감한 게임을 펼쳤고, 계속해서 소극적으로 라인관리를 통한 운영을 도모하던 DK는 결국 찢어지고 말았습니다. 해설로 나온 라스칼의 말처럼 모여서 포킹으로 뚫는 모습은 딱 한 번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쇼메이커가 몇 번인가 과감하게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다른 팀원들과 합이 맞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다른 팀원들은 한발짝 늦는 느낌이었죠.

여전히 선수 개개인들의 재능과 역량은 의심할 바 없이 세계 최고라고 봅니다. 문제는 메타 해석이라고 생각합니다.
초창기 한국 롤이 운영을 완성하면서 세계를 제패했지만, 이후 라이엇은 꾸준히 초반부터 싸움을 유도하는 쪽으로 패치를 해왔습니다. 도중에 약간의 편차는 있겠지만, 라이엇이 지향하는 방향성이 분명한 이상 롤의 방향성 또한 분명할 수밖에 없을 겁니다.

초반부터 공격적인 운영이 불안할 수 있지만, 그렇게 해야 실력이 느는 것도 사실입니다. 당장은 얼핏 무작정 치고받는 듯 보이지만 그런 난전 가운데 미묘한 균형과 선에 대한 감각을 터득하면서 공격적이면서도 안정적인 게임 운영이 가능해지는 게 아닐까요. 개인적으로 RNG의 경기에서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두 번 연속 월드에서 쓴맛을 봤던 한국이 작년에는 담원의 공격적인 운영을 통해 정상을 탈환했습니다. 하지만, 또다시 후반지향적 안정지향적 운영으로 돌아간다면 올해 월드도 결코 순탄치 않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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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운
21/05/11 23:44
수정 아이콘
이번 C9 경기는 딱히 후반 조합을 짠 것도 아니고 포킹 조합 가지고 용보다 전령/라인/타워 위주로 운영했는데, 갑자기 [안정 지향적, 후반 지향적 롤의 한계]라는 표현이 나오는 게 동감이 안 갑니다.
Hudson.15
21/05/11 23:44
수정 아이콘
네? 안정 지향적, 후반 지향적 롤이요? 그 어떤 팀도 제이스-럼블로 그런 플레이 계획 안 짭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1/05/11 23:45
수정 아이콘
C9를 잡은 DFM을 잡은 DK를 잡은 C9?
황금경 엘드리치
21/05/11 23:47
수정 아이콘
아니아니 후반지향적 롤을 할거면 제이스-럼블을 고르면 안 됩니다!

뭐, 솔직히 저는 그냥 탑 탱커 시키고 후반지향 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만.
다 못하긴 했는데 칸 칼챔은 하위라운드니까 나온다는 느낌이라서요.
21/05/11 23:48
수정 아이콘
17년도에 게임을 안한다고 하셨던 분이 너무 쉽게 범인찾기를 하시네요.
21/05/11 23:55
수정 아이콘
귀신같이 그 내용 없어졌네요.
예익의유스티아
21/05/11 23:48
수정 아이콘
럼블 제이스가지고 후반지향픽을 누가 짜요...
비오는풍경
21/05/11 23:48
수정 아이콘
이런 글을 쓰려면 조합이나 좀 보고 썼으면 좋겠는데
모찌피치모찌피치
21/05/11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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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제이스에 정글럼블이 안전지향적 후반지향적 선택은 아니고, 오히려 사이온그브잡고 눕는 플레이를 해야하는데 예선이라 이것저것 해보다가 넘어진 느낌이네요.
플리트비체
21/05/11 23:51
수정 아이콘
캐니언이 럼블숙련도가 낮은거 같더군요 제이스로 초반에 못굴렸고 쇼메도 몇번 던졌고.. 거창하게 의미부여할만한 경기는 아니었습니다 담원이 못하네요
김솔라
21/05/11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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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경기는 잘 모르겠고, LCK, 담원, 김정균이나 까자~"]
곰그릇
21/05/11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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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년쯤에는 한창 많이 나오던 글이네요 크크
아이폰텐
21/05/11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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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력이 불안한건 둘째치고 한판진겁니다... 크크
21/05/11 23:58
수정 아이콘
유게글이 잘못올라온건가?
총뀨율
21/05/11 23:58
수정 아이콘
그냥 까고싶어서 글쓰신 듯하네요.
21/05/1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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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빅 곧 있으면 사라질 글입니다.
토론시나위
21/05/11 23:59
수정 아이콘
[안전지향적 후반지향적]이 경기 30분 이후를 바라본다는 뜻이 아니라 [초반부터 타이트하게 압박하면서 빠르게 굴리지 않는]다는 의미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중반지향이라는 말은 보통 쓰지 않으니 그냥 후반지향이라고 썼는데 정확한 표현은 아닌네요.
21/05/12 00:02
수정 아이콘
그런말하기에는 c9는 미드 빅토르 픽했는데요?
캬옹쉬바나
21/05/12 00:02
수정 아이콘
밴픽부터가 그럴 의도가 없는 밴픽인데 왜 이런 글을 쓴지 이해가 가지 않는군요.
그냥 C9이 담원이 스노우볼 굴릴 기회를 안 주고 잘 대처한 겁니다. 오히려 C9 밴픽이 후반 지향적이고, 그렇게 굴러간 결과고요
21/05/12 00:07
수정 아이콘
게임 안하고 보기만 하면서 뭔가 내가 게임에 대해서 잘 아는 것같이 생각하시는 분들이 제법 있는데 토론시나위님은 그중에서도 게임이해도가 낮으신듯.
상하이드래곤즈
21/05/1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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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 그냥 어그로기 때문에 그런것은 상관이 없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잘 알기 때문에 어떤 말을 하면 댓글 수집이 잘되는지 아는거죠.
21/05/12 00:59
수정 아이콘
벤픽이 초중반부터 주도권 가져가겠다는 거라고 해석해서 동의가 안되요
황금경 엘드리치
21/05/12 02:06
수정 아이콘
롤 안하시는 분인건 확실히 알겠습니다..
21/05/12 00:00
수정 아이콘
아니 제이스 럼블픽인데 후반 안정지향 픽이라고 하면 대체...
아슈레이
21/05/12 00:00
수정 아이콘
담원이 진심을 냈는지 확인하려면 사이온 우디르 세나 탐켄치 이런식으로 픽해야죠...
21/05/12 00:00
수정 아이콘
메타 해석어쩌구 전에 조합해석부터 제대로 부탁드립니다
후치네드발
21/05/12 00:01
수정 아이콘
오브젝트 한타 전에 포킹으로 딜러들 반죽음 만들어놔야 하는 제이스가 3데스 박고 시작해서 포킹 운영이 전혀 안나온 게 컸죠.
중간 중간 쇼메가 잘해줬지만 딱 그만큼 한 번 크게 던졌고. 김정균이랑 전혀 상관없이 딱 19담원 생각나던데
토론시나위
21/05/12 00:04
수정 아이콘
작년 담원은 갈수록 게임 템포가 빨라졌는데, 올해들어 DK는 지속적으로 게임템포가 느려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만 그렇게 느꼈다면 제 잘못이겠죠.
21/05/12 00:10
수정 아이콘
아니 적어도 이 경기는 아니잖아요...
제이스 럼블 골랐는데 무슨 소리야...
Hudson.15
21/05/12 00:15
수정 아이콘
럼블-제이스 포킹으로 체력 깍아 놓은 다음에 노틸이 폭뢰로 카이사 들이미는 조합인거 아시죠?
토론시나위
21/05/12 00:19
수정 아이콘
네, 근데 라스칼의 말처럼 그런 모습은 한번밖에 안나왔어요. 게임내에서 뭉쳐서 그런 모습을 만들어내고 뚫기보다는 흩어져서 라인관리하고 타워미는 모습이 더 많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그런모습에 게임템포가 느려진게 아닌가 싶더군요.
Hudson.15
21/05/12 01:09
수정 아이콘
걍 못 맞춘거에요. 핵심 스킬들을
21/05/12 08:52
수정 아이콘
안나온게 의도한게 아니잖아요. 그런 상황을 못만든거지
Bronx Bombers
21/05/12 00:17
수정 아이콘
게임 템포가 느려진게 아니라, C9이 알리스타를 위시하여 한타에서 계속 이득을 누적시킨거라고 봐야 됩니다. 한타에서도 이득을 조금씩이나마 쌓은 C9이 압도적인 후반 포텐셜로 결국 이긴 게임입니다. 후반 가면 거의 3:5로 싸우는거나 다름 없었어요.

개인적으로 오늘은 해설이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심지어 바론먹고 5천골까지 벌어진 순간에도도 후반 포텐셜 생각하면 담원이 그렇게 엄청 유리하지도 않았는데 해설을 좀 이상하게 한 느낌이 있음.

오늘 게임 초중반을 보고도 게임 템포가 느려진다는 소리를 하면 도대체 무슨 얘기를 합니까
21/05/12 00:25
수정 아이콘
네 님만 그렇게 느꼈고 잘못 이해하신거 맞습니다
소셜미디어
21/05/12 02:11
수정 아이콘
여기 쓰신 모든 글과 댓글 내용보다 이 댓글 두번째 줄이 가장 예리하고 정확한 분석입니다
얼척없네진짜
21/05/12 00:19
수정 아이콘
걍 칸이 칼챔 졸라 못해서 지는건데 나르 사이온 같은거나 해라
클레멘티아
21/05/12 00:28
수정 아이콘
너구리가 그립긴 합니다....
21/05/12 00:54
수정 아이콘
동의 합니다.
다시마두장
21/05/12 10:49
수정 아이콘
이건 저도...
갓바킈
21/05/12 00:54
수정 아이콘
게임플랜 자체는 딱히 김정균 사단 때문에 바뀌었다 보기엔 픽이 그렇지 않고,
아쉬운 럼블/리신 활용도(숙련도 문제인듯?)와 탑 라인전 기량 자체의 문제가 큰데다
베릴의 폼이 좋지 않아서 플레이메이킹이 되지 않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너구리가 그립긴하네요...
NewDIctionary
21/05/12 00:56
수정 아이콘
예선 한판 진걸로.. 담원이 잘하긴 잘하나봐요
루루라라
21/05/12 01:00
수정 아이콘
롤. 알. 못.
새벽하늘
21/05/12 01:01
수정 아이콘
이러다 럼블부터 전승으로 우승할수도 있어요. 대회 끝난거처럼 글 쓰시네요.
조휴일
21/05/12 01:03
수정 아이콘
에휴
프라이드랜드21
21/05/12 01: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후반을 지향하는게 아니라 후반을 바라볼 수 밖에 없다는걸 증명하는거 아닌가요?

20담원의 초반 스노우볼링 중에 너구리 딴팀갔고 정글 럼블몰가메타 안익숙한데 상체가 그렇게 바뀌면 당연히 팀이 하체위주 후반위주 설계가 강제되죠

그걸 못받아들이고 자꾸 작년처럼 달리는 플레이 하려고 하다가 크게 깨진게 c9전같은데
띵호와
21/05/12 01:07
수정 아이콘
걍 조별에서 칸을 시험해본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결과 지금 칸에게 칼챔 줘서 캐리하게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것이고요.
아밀다
21/05/12 01:08
수정 아이콘
아무말 대잔치 좀 열지 마세요ㅠㅠ 제이스+럼블이 어떻게 후반 지향 안정 지향 조합이 됩니까... 당장 오늘 게임도 후반 가니 그냥 무기력했는데요. 결론은 정해놓고 끼워맞추려고 하는데 아는 게 없으니 아무말 대잔치가 되죠ㅠㅠ
내맘대로만듦
21/05/12 01:08
수정 아이콘
저는 손롤 안해서 아는척 안합니다 (으쓱)
mudblood
21/05/12 01:08
수정 아이콘
그냥 이퀄 개못깔아서 진 거에요. 미드사일러스가 알리궁 뺏고 차력쇼 가능한 중반 시점에 한타 터트리고 겜 끝냈어야 했는데 이퀄 저렇게 깔고 한타를 어떻게 다 이깁니까. 캐니언 우디르 하는 거 보면 폼 자체가 죽진 않은 것 같은데 럼블은 쫌 아니네요.
21/05/12 01:13
수정 아이콘
일단 이런 글이 올라온다는게 좋네요
역레발은 과학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장고끝에악수
21/05/12 01:14
수정 아이콘
지더라도 화끈하게 지는게 담원이었다고 생각하는데
뭔가 무리뉴식 노잼눕롤된거같네요 감독때문인가
아이는사랑입니다
21/05/12 01:16
수정 아이콘
[어 졌네. 그럼 까야지] 이거 외에 설명 가능한게 있습니까?
Jurgen Klopp
21/05/12 01:19
수정 아이콘
겜도 안하신단 분이 보는데는 자신이 있으신가? 흠..
미국인
21/05/12 01:38
수정 아이콘
Let's go C9!
21/05/12 01:41
수정 아이콘
C9 상대로 담원이 못한건 사실인데, 본문 내용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못했습니다. 본문 내용은 2018/2019년에 흔하게 볼 수 있었던 글을 복붙한 느낌이네요.
일이사사이
21/05/12 08: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실제로 2018-2019년 LCK는 국제전 우승에 실패했죠.

전 그 글들 내용이 일리있다고 생각합니다.
토론시나위
21/05/12 01:48
수정 아이콘
C9전만 보고 까는게 아니라. 21 스프링 LCK보면서 계속 느꼈던 부분이라서요.
포프의대모험
21/05/12 02:03
수정 아이콘
하위권에 들이대는 팀들 많았는데 어렵잖게 드리블 했었죠
msi에선 그게 좀 안되는거같긴 해요
탐사정의위엄
21/05/12 02:08
수정 아이콘
그냥 거대한 부두술이라고 생각해야 크크 그래도 조별리그에서 문제점이 드러나서 피드백할 시간은 될 것 같아요. 럼블 스테이지나 다전제 상황이었으면 당장 탈락이였죠.
다크서클팬더
21/05/12 03:23
수정 아이콘
선수들 몸살이래요. 괜한 걱정글 같습니다.
라프텔
21/05/12 03: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핵피셜로 선수들의 몸살로 인한 컨디션 난조랍니다. 컨디션 회복하면 곧 경기력 올라올거라 생각합니다. 오히려 그 와중에 5승으로 무난히 진출한 것으로도 클래스는 충분히 보여준듯 합니다. 심지어 주력픽인 세나, 탐켄치, 사이온 등은 픽도 안했죠.
GiveLove
21/05/12 03:49
수정 아이콘
별개로 퍽즈는 역시 클래스가 살아있더군요. 오늘은 퍼지와 벌칸이 선전해서 이긴거지만 역시 미드가 쇼메이커한테도 안 밀리니까 C9이 비록 전체 전력은 좀 밀려도 퍽즈 때문에 저력이 있어보여요
21/05/12 06:32
수정 아이콘
그냥 챔피언 숙련도 문제인데 이게 감코진으로 향한다라 흠..
21/05/12 07:25
수정 아이콘
? 어떤 사람은 역시 보고싶은거만 보고사는군요
갓럭시
21/05/12 07: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단 패배했다하면 안정지향,후반지향이 되는건지..
GNSM1367
21/05/12 07:53
수정 아이콘
겜알못..
와신상담
21/05/12 08:18
수정 아이콘
상대 트타 빅토르에게 후반 캐리력지는 픽 골랐는데 무슨 후반 지향적 픽입니까 크크크 담원 정글픽 럼블은 극후반이 좋았던 적이 거의 없어요... 흥분해서 쓰기전에 최소한의 생각은 하고 쓰세요
1등급 저지방 우유
21/05/12 08:22
수정 아이콘
그냥 예선 한 게임 진거
그 정도로 보면 힘들까요??
물론 담원이니까 모든 매치 퍼펙트하게 이겨서 전승우승면 좋았겠지만
피해망상
21/05/12 08:23
수정 아이콘
차라리 체급이 컨텐더급이 아니지않냐가 후반지향보다는 그래도 공감이 많았을겁니다.
일이사사이
21/05/12 08:34
수정 아이콘
틀린 말 단 하나도 없습니다.

올 시즌 담원이 작년보다 후반지향적인건 명백한 사실이고
지표 상으로도 탑, 바텀 선수가 리그 평균 라인전 지표가 중-하위권입니다.

15분 라인전 평균 cs 10개씩 우위로 가져가던 팀의 메인 캐리롤이였던 선수를
15분 평균 라인전 리드율 30%대인 선수로 바꾸고, 주구장창 사이온만 시키는데
그 팀이 초반 지향적이고 공격적인 운영을 한다고 우기는 거 자체가 어불성설이죠. 크크
21/05/12 09:17
수정 아이콘
적어도 본문은 틀린 말입니다. 어제 C9 상대로 진 이유는 후반지향적 운영때문이 아닙니다. 스킬샷을 못 맞추고 교전설계를 어설프게 했기 때문입니다. 담원은 후반을 바라보며 계속 사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너무 생각없이 들이대서 짤리는 각을 많이 줬죠.
아저게안죽네
21/05/12 10:02
수정 아이콘
본문과 댓글들을 한 두줄만 읽으신 거 같네요 크크.
21/05/12 08:48
수정 아이콘
한판 지면 이 난리를.. 두판 졌다간 지구폭망하겠네요.
오늘처럼만
21/05/12 08:52
수정 아이콘
예선한판 진걸로....(2)

야구는 3할5푼만 쳐도 개쩌는 타자에요...크크
록타이트
21/05/12 09:14
수정 아이콘
그냥 칸이 칼챔잡고 싸서 불리해진거 쇼메랑 고스트가 머리끄댕이 잡고 있는 와중에 그 쇼메마저 거하게 한 번 던진순간 게임 끝난거라고 봤어요.
젤나가
21/05/12 09:16
수정 아이콘
C9전 패배에 대한 감상이라는 제목으로 C9전에서 느낀 아쉬움을 표현하셨는데 댓글에선 스프링 전반에서 느낀 점이라고 은근슬쩍 말을 바꾸시면.... 겨우 한 판 진거다 이런 걸 떠나서 경기력 지적을 하고 싶으시면 최소한 사실에 기반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졌으니까 신나서 일단 까야지 하는걸로 보여요
Equalright
21/05/12 09:18
수정 아이콘
그냥 퍼지가 긁히고 블레버가 리그 폼 보여준 날 + 담원 선수들 몸살이 겹쳐서 그런거 같은데..
조합은 더 C9이 후반지향적이었는데, 담원이 그걸 못뚫어낸거죠 뭐
21/05/12 09:21
수정 아이콘
개웃기네 크크크크
마지막에 월즈 전망은 왜 적은거에요? 있어보이려고?
21/05/12 09:30
수정 아이콘
글 내용과 상관없이 정글 패치로 캐니언의 캐리력이 떨어진게 꽤 영향이 큰듯요. 예전에는 약간 불리해도 캐니언의 성장 시간을 벌어주면 압도적인 성장으로 게임을 파괴하는게 가능했는데 이젠 그게 안되죠.
Dena harten
21/05/12 09:46
수정 아이콘
아니 무슨 담원이 탈락한줄 알겠네...
21/05/12 10:05
수정 아이콘
이전 글 검색
21/05/12 10:40
수정 아이콘
어제 딱 컨디션 안좋을때 플레이 였다고 봅니다. 전체적으로 집중력이 흩어진 느낌... 스킬샷도 그렇고 감각적인 느낌도 모두 평소보다 한발씩 느린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담원 상대하는 팀들은 이악물고 하듯이 날이 선 플레이를 했고요. 어찌보면 그런데도 5승1패 한게 대단하다 싶기도 하고요. 문제는 컨디션이 얼마나 돌아오냐는 건데 몇일 쉬는동안 연습보단 오히려 푹쉬는게 나을 수도 있을거 같아요. 결승에서 RNG랑 진정한 자강두천 하길 바랍니다.
21/05/12 12:28
수정 아이콘
좀 딴 얘기지만 자강두천은 그럴 때 쓰는 말이 아닌 것 같습니다..;
21/05/12 13:03
수정 아이콘
그래서 '진정한'을 붙이긴 했습니다...
서리버
21/05/12 10:52
수정 아이콘
피지알도 롤 비판 글 쓸 때 티어 좀 달려있었으면 좋겠네요
하얀마녀
21/05/12 13:26
수정 아이콘
그럼 빛돌도 글을 못.....
서리버
21/05/12 17:20
수정 아이콘
앗..
생겼어요
21/05/12 11:06
수정 아이콘
LCK가 싫고 담원이 싫고 김정균이 싫으면 싫다고 하세요. 김정균식 롤의 한계라니 뭔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고있네
마프리프
21/05/12 11:54
수정 아이콘
전승우승아니면 만족못하는 몸이 되버렸나?
율리우스카이사르
21/05/12 12:47
수정 아이콘
저도 은근 전승우승 기대했던 1인..ㅠ
버거킹맘터
21/05/12 12:11
수정 아이콘
조별리그에는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서 경기는 안보고 있고 통과만 하면 큰 문제 없다고 생각하고 선수들 몸살 기운도 있다고도 해서 글쿠나 하고 있긴한데...
이상하게 lck팀들이 국제전때 컨디션 문제가 많은 것 같은 느낌이네요
율리우스카이사르
21/05/12 12:49
수정 아이콘
너구리가 담원에 계속 있었다면
어땠을까 싶긴하지만
이제 다전제 열리고
예상대로 결승전
Rng와의 경기결과에따라
모든게 말해주겠죠.
21/05/12 12:51
수정 아이콘
까지 말라는 게 아니라 이유를 제대로 분석하라는 건데 말귀를 못알아듣는 분이 한분만 있는 게 아니네요
사고라스
21/05/12 13:18
수정 아이콘
차라리 지는게 나을 수도..예방 주사 맞았다고 생각하면 좋을 거 같아요
다리기
21/05/12 13:32
수정 아이콘
담원 슬슬 인기팀 되어가는 과정이군요.
근데 영 컨디션이 안 좋아보이긴 해서... 회복이 관건이라고 봅니다
21/05/12 13: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냥 칸 칼챔과 캐니언 럼블이 생각보다 별로였다 라고 하세요.

그리고 만약 LCK에 부터 DK의 후반지향적인 운영이 엿보였고, 그게 국제대회에서 어떻게 작용할 지 우려가 된다. 라는 주제로 MSI 하기 전에 글을 써주셨다면 오히려 공감 많이 받았을 겁니다. 건설적인 토론이 될 수도 있었을 거구요.

근데, 지금 타이밍에 이런 내용으로 글을 쓰시니, 어제 경기를 본거 맞아? 롤알못이네. 이런 얘기가 나오는게 당연한거 아닐까요.
sionatlasia
21/05/12 14:19
수정 아이콘
아니오, 걍 칸이 못해졌습니다.
탱커챔 말고는 기량자체가 많이 안좋은거 같습니다. 정확히는 탱커챔은 기량을 덜 타죠, 특히 담원같은 다른라인이 다 강한 팀에서는
SKT에서 마지막 불꽃 태운후에 FPX에 가서 김군..보다 못했다는 소리 들었던거 생각하면 지금이 선녀이기는한데
왜 김군보다도 못했다는 소리를 들었는지 많이들 잊으신거같아요
냉정하게 DFM에도 파이는 탑라인인데 상위권탑한테는 더 당하면 더 당하지 덜 당할꺼같진않네요
밴픽문제도, 메타 해석문제도 아닌 걍 선수기량문제입니다.
-안군-
21/05/1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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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엄청났던 20담원도 작년 롤드컵 지역예선때는 한두게임 내주곤 했습니다.
오히려 저는 챔프 상성이나 메타 파악을 위해서 이런저런 실험을 해보고 있는 중이라 보이네요.
당장 픽부터가 시즌에 맨날 하던 그런 픽에서 많이 탈피해있죠.
21/05/1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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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G가 전승으로 올라가서 담원한테도 다들 그정도 바랬던거 같은데 5승 1패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력이 세체팀이라기엔 아쉬운 모습이어서 자꾸 얘기가 나오는듯 하네요. 일단 칸이 칼챔을 쓰기엔 기량이 많이 떨어진다는걸 인정하고 가야될거 같고.. 라스칼도 내내 얘기했지만 인원 계산에서 미스가 있어서 자꾸 손해보는 모습이 많았습니다. (이건 지난 롤드컵 결승에서도 봤던..) 칸이 사이드 가있는데 자꾸 교전 열리고 손해보고.
두둥등장
21/05/12 17:59
수정 아이콘
사실 인원분배를 몰라서 안한다기보단 자신들 실력에 자신있으니 오더가 통일되지않고 각자 무리를 하는거라고 보는데 조금 위태위태하긴 해요
뿌엉이
21/05/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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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먹을때 보다 못한건 사실이라
이번에는 좀 힘들거 같긴 하네요
너구리랑 칸 차이가 심하니 어쩔수 없죠
에바 그린
21/05/12 21:04
수정 아이콘
아무리 사람마다 관심사가 다르고, 글에 대한 호불호도 다르겠지만, 훨씬 양질의 분석글이나 정보글은 별 관심도 못 받은채 묻혀버리고. 경기 결과에 편승한 이런 터무니없는 글에는 100플이 달리고 있으니...

이러니까 어그로만 끄는구나 싶네요. 저는 이런 현상때문에 피지알이 정전되간다고 봅니다. 양질의 글을 쓰는 사람이 하나 둘 떠난 이유가 이거라고봐요.
21/05/14 00:24
수정 아이콘
그런데 실제 양질의 글쓰는 분들이 무댓글도 상처겠지만 이런 뭐 하나 틀렸을 때 벌떼처럼 몰려와 혼나는 현상도 무시할 수 없다고 봅니다. 궤는 비슷한데 좋은글에 헛소리 댓글은 잘 안달려도 귀신같이 실수나 논란의 여지가 있는 멘트는 득달같이 지적이 들어와요. 근데 타사이트는 보통 개소리네 쯧쯧 같은식인데 피잘은 근거와 팩트를 들고와서 혼냅니다. 그럼 작성자는 또 열과 성의를 다해서 대댓글 달아야 해요 안그러면 피드백없다고 또 혼나거든요. 결국 제생각에 진짜 무서운건 무관심도 맞지만 틀렸을때 감당해야 하는 피로감을 좋은글 쓰는 유저가 감당하기 너무 버겁다는거고 결론은 좀 틀린건 유하게 넘어가는 분위기가 형성되야 한단겁니다. 매우 틀리거나 누구 팬카페 만드는건 지양해야겠지만 회초리 들고 있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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