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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15 21:16
넥슨은 일단 대우해 줄겁니다 프라임 등급인가도 있구여. 얼마전 메이플에서도 초고현질유저를 위한 가속성장 지원되는 프리미엄 채널만들다가 취소되기도 했구여
21/01/15 18:59
억대 말하시는 것은 MVG 이고, VIP 는 400이상이면 됩니다.
https://www.lotteshopping.com/membership/myPosition 친척 이모 분이 롯데 MVG등급이라 따라가본 적이 있는데, 주차부터 발레파킹해주고 쉴 수 있는 전용 대기실에서 푹신한 소파에서 차와 다과도 무제한으로 제공하고 이것저것 세일 정보 알 수 있게 직원이 안내도 해주더라고요. ※ 이모는 연 2천만원 이상 백화점에 소비합니다. MVG에서는 가장 아래 등급이라고 합니다
21/01/15 20:34
원래 보통 VIP기준은 3사 모두 800~1000만원부터 시작했었는데,
최근에 젊은층들의 명품소비가 늘고 하다보니 새로운 등급을 만들어서 일반적으로 400만원부터 시작합니다 등급별로도 혜택이 좀 달라서 매년 연말 되면 1년동안 얼마 썼는지 문의하는 전화나 방문이 쇄도합니다 (1년 소비 기준으로 정해집니다)
21/01/15 18:57
마땅히 분노할만한 이슈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페그오에 아주 많은돈을 쓴건 아니지만, 결코 저 기업에 다시는 내 돈을 쓰지 않으리라 하고 다짐했습니다.
21/01/15 19:18
마약딜러가 중독자들 딱히 사장님 대우 안해주는거랑 똑같죠.
도박장만 되도 안그럴텐데,넷마블은 마약딜러수준인거 같습니다.
21/01/15 20:04
일단 이번 스타트 대쉬 이벤트를 기존 유저까지 한다는건 다행이네요.
근데 지금 트럭 5일 계약 끝나자 마자 이런 사과문 올리면서 확실해진건 이후 스타트 대쉬는 신규 유저 대상으로 한다 딱 하나 뿐이네요. 불확실한건 일섭과 비교해서 뿌리는 재화와 이벤트를 맞춰주겠다. 인데 이걸 어떻게 믿느냐는거죠. 소통 문제도 꼴랑 버그 게시판을 건의 게시판으로 이름만 바꿔서 월 1회 의견 취합해 답변 올리겠다는걸 거창하게 적어 놨는데 지금껏 넷마블 행보 보고서도 저 사과문을 게이머들이 믿어줄까 싶습니다. 그러니 트럭시위 최종 목적에도 이 일련의 사태의 발생 과정과 책임 문제, 이후 수습 과정등을 설명하고 동의를 구할 유저간담회를 요구하고 있는데, 죽어도 성난 민심 마주하는것 보단 그냥 사과문을 N차 개방하면서 버티겠다는 이미지만 만들고 있죠.
21/01/15 20:22
1월 말까지 이벤트 계획 세우겠다고 노력하겠다고 했는데 박영재 본부장은 일 수습한 후에 사퇴하겠다고만 했죠. 자기가 벌인 일이니 자기가 수습하고 사퇴하겠다는 것 자체는 할 수 있는 말이라고 봅니다만, 신뢰를 잃은 마당에 이렇게만 말하면 사퇴 안하겠다는 걸로도 충분히 해석할 수 있거든요.
일 수습 못해도 1월 말에는 사퇴하겠다고 유사(?) 배수진이라도 쳐야 그 노력이 그래도 신뢰를 어느정도 띄는 거 아니겠습니까? 이번 사과문이 페그오 운영진 명의인 것도 별로라고 봅니다. 한 번 나왔고, 당장 사퇴하겠다고 하지 않은 이상 최소한 박영재 본부장 명의로 계속 나오는 것이 아니라면 유저들 화가 어느정도 풀렸다고 넷마블 측에서 보는 것일텐데... 이번 사건 크기 생각해보면 이 사과문과 조치로 화가 풀릴만 한가요? 이 댓글은 김실장 유튜브를 참고해서 든 생각을 풀어 쓴 댓글입니다.
21/01/15 23:20
사과문이 캠페인 중단한거 재개할게, 안했던 이벤트들 다 할게
이건데 이것만 봐선 요구사항을 다 들어준거 같지만 왜 이런일이 일어나게 된 경위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는걸 보면 이걸로 무마되기엔 택도 없죠.
21/01/15 19:54
압박 여부는 알 수 없긴 한데 박영재 본부장의 해명에 의하면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보입니다.
https://cafe.naver.com/fategokr/2507378 스타트 대시, 올해까지는 기존 유저도 적용으로 원복하겠다고 오늘자로 공지 올라왔습니다. 직접적인 압박은 없던 것으로 보입니다. https://cafe.naver.com/fategokr/2519500
21/01/15 19:48
G식백과에서 언론에 비유를 들어 말씀하시는 것이 인상에 남습니다. 게임계는 언론(?)도 사측 잘 안까요. 그리핀 사건 때에도 하태경 의원과 국민일보가 연합을 해서 카나비만 겨우 풀렸지,
결국 구조상 지상파 언론이나 뉴스 전문 채널 등지에서 게임계를 제대로 신경 써주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보이는데 이것도 시간이 필요한 일로 보이니... 이를 앞당기려면 게이머가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요?
21/01/15 20:18
페그오는 안 하지만 문제 의식에는 200% 동의합니다.
게임이라는 서비스업의 고객 기만 태도에 대한 문제..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21/01/15 20:22
5차 사과문도 여전히 유저들 요구에 훨씬 못 미치네요. 에라이
별개로 지식백과 처음 봤는데 영상 퀄리티 좋네요, 괜히 유명한 분이 아니구나.
21/01/15 20:42
페그오 갤러들은 5차 사과문 보고 2차 트럭 시위 언제 하냐고 아우성치고 있습니다. 그만큼 빡쳤다는 뜻이지요.
다시 진행할 스타트대시 이벤트를 내일부터가 아니라 1월 20일부터 하는 이유는 그날 실시할 또 다른 가챠 이벤트랑 겹쳐놓아서 돈 더 빨아먹어 보려고 하는 거라고 하네요. 야... 대다나다.
21/01/15 21:32
가테때 이미 겪었잖아요.
정말 시급한 이슈면 주말이라도 칼대응을 합니다. 근데 워라밸 끝판왕 넷마블이 무려 기간을 지정해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건 의심 안 할 수가 없죠
21/01/15 22:46
초록창 공카에서는 '이정도면 됐다' '만족한다' '승리를 축하드립니다' 같은 글들이 올라오는데 뭐지..? 싶어요;
...였는데 블라인드 넷마블 직원의 글때문에 다시 타네요.
21/01/15 22:59
'이쯤되면 하는 놈이 잘못이다.' 저도 예전엔 이렇게 생각해서 운영 개판나면 미련없이 접고 다른겜 하다가 또 사건 터지고 접고 딴겜가면 또 터지는 것의 반복입니다. 꼬우면 접으면 된다고 같은 게이머부터 부추기니까 게임회사도 꼬우면 접어로 운영하죠. 우리나라 모바일 게임회사들이 돈좀 벌면 이런 운영기조가 바로 나오죠. 왜? 우리나라에선 다 그렇게 하니까. 접고 끝이 아니라 이번처럼 소비자가 적극적으로 개선을 요구해서 바뀌는 일이 많아진다면 나중에 어떤 게임을 하더라도 만족하며 게임을 하는 환경이 되지 않을까요.
21/01/15 23:42
세상에 어느 업계에서 고객을 이딴식으로 대하는가
진짜 공감되는 발제입니다. 한국 게임업계 이것들은 고객 x으로 보고 지들 문제 허허실실 넘어가는데 아주 도가텄어요. 그나마 돈 많이 쓰는 이미지고 고객응대 좋다는 NC조차 개판이에요. 월정액+월 10~20은 꾸준히 블소에 지르던 계정 해킹당하고 작업장계정되어있길래 경위라도 알려고 혹시 언제 어디서 해킹되었는지 정보제공 되냐고 물어보는 문의를 무슨 계정 복구 문의 취급하는 매크로답변에 한달이 넘도록 질질 끌고 여기 문의하라 저기 문의하라 돌려막기 하더니 소보원 언급하니까 그제서야 들어주는척 하는게 얼탱이가 없더라구요. 그때 이후로 NC가 고객응대 좋다는 말 들으면 코웃음도 안나옵니다. 한국 게임사에 문의넣고 제대로 들어주는 꼬라지를 제가 본적이 없어요. 일주일내에 해결되면 거의 기적일정도... 비슷한 시기에 넣은 구글 계정관련 문의는 몇일만에 싹 다되서 더더욱 비교됐었죠. 그리고 게이머들 중에서도 다른 게이머들 개돼지 수준으로 이악물고 끌어내리려면서 게임 소비자들의 전반적 수준을 떨어뜨리려는 사람들 많다는것도 진짜 공감됩니다. 제가 그래서 중갤발 밈들 진짜 극혐해요. 던파는 해본적도 없지만 정공겜이니 -던- 이딴 밈들 제발 안썼으면 좋겠습니다.
21/01/16 16:27
프로야구 H2도 똑같은데... 엔트리브라서 그런건가 엔씨소프트라서 그런건가.. 야구에 관심도 많은 회사 유일한 야구게임을 이렇게 홀대할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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