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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 23:21
선발전 젠지는 클템도 말했지만 핵심이 큐배의 떡상 경기력+엠비션/코장의 조율이었죠. 젠지 선발전은 거의 큐배 하이라이트라고 봐도 될정도 였고요. 선수가 한명 뺴고 아예 달라서 선발전 젠지 느낌은 잘 모르겠습니다. 라인전은 오히려 티원이 잘 호흡맞춰 나갈것같은데 경기는 정말 봐야할것 같네요. 3:0승부는 안 나올것 같습니다만 1경기 가져간쪽이 승리할것 같습니다.
20/09/08 23:25
선발전의 젠지,티원과 젠지의 상성 이런거 안 믿고 그냥 딱 경기력(체급)으로 봤을때 3:1젠지 승 예상해봅니다.
티원이 만약 승리한다면 drx가 이겼을때처럼 3:2승 정도 예상되네요. 원래 젠지가 무조건 이긴다고 봤는데 지금은 그정도 느낌까진 아니긴합니다.
20/09/08 23:33
솔직히 팬심 거르고 냉정하게 보면 아무리 좋게 봐줘도 젠지 6~7 T1 4~3 정도로 젠지가 우세하다고 보는데, 결국 T1이 이기려면 페이커가 오늘처럼 뭔가 해주는 게 유일한 활로일 거라 생각합니다. 구마유시가 데뷔전 치고는 정말 잘했지만 저 룰러-라이프 상대로 라인전 반반만이라도 갈 수 있을지...
20/09/08 23:35
서로간의 징크스를 다 내려놓고 정말 순수하게 경기력을 비교를 했을때, T1의 약세가 점쳐지는건 사실입니다. 물론 구마유시와 엘림으로 새로운 전환점이 되었고 꽤나 성공적이긴했지만서도, 그와는 별개로 여러가지 소식으로 들려오는 젠지의 경기력들을 봤을때 젠지의 선수들이 부담감에 무너지는 상황만 아니라면 충분히 해볼만하다고 느낄 것같구요. 실제로 "뉴 티원" 이라고 해도, 과연 DRX와 비등한 경기를 보여준 젠지를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에 대한 의문점도 남고. (아프리카도 잘하긴했지만 아프리카는 젠지와는 아무래도 차이가 좀 있으니..
20/09/08 23:49
(수정됨) 섬머 2라부터 출전못한 미드, 내내 후보였던 정글,
이번에 데뷔한 원딜 이 멤버 가지고 선발전 뚫으면, 도대체 팀합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사실 경기력이 좋아서,(특히 4경기 역전하는 과정) 저게 뭔가 싶었습니다.
20/09/08 23:53
지금까지 롤 쭉 보다보면
서로 맞으면 연습은 무슨 그냥 솔랭몇판 해도 맞고 서로 안맞으면 같은팀되서 스크림 1년을해도 안맞더라고요 크크
20/09/09 09:25
수어사이드 스쿼드지만 한타가 장점이었던 프로스트..
슈퍼팀이었지만 묘하게 합이 안 맞는 모습이 계속 보였던 KT.. 양쪽에서 반례가..
20/09/09 12:24
크크 1년 내내 안 맞던 팀합이 미드 하나 바꾸면 맞기도 하고, 보이스 나올 때 보면 매번 갈리는 오더로도 담원이 패왕포스 내는거 보면 아이러니 하죠.
20/09/09 00:11
정보)20억 요우무가 나온 경기에서 룰러는 0데스 패배를 기록했다.
사실 코장이 대신죽고 바론이 나가죠. 20억 요우무는 참 이미지가 오래가네요. 돌려보면 앰비션이 2차 무리하게 치다가 죽으면서 바론주도권이 넘어간 순간에 뭐라도 해보려고 한건데 그냥 임팩트가 커서 그런가 크크크 그래 그건 모르겠고 오늘은 이기자 젠지 화이팅!!
20/09/09 13:30
전 반대.
젠지가 진짜 기본능력치가 높지만 고점이 확 높다는 느낌이 아니라서 조별통과는 무난하지만 우승할 그릇은 아닌 느낌입니다. T1은 진짜 불안불안하긴 한데 변수가 커서 조별통과도 쉽지 않아보이지만 8강이나 4강에서 우승후보도 이길지 모른다는 의외성을 기대하게 하네요. 우승할 수준은 못될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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