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0/06/29 01:00:49
Name 삭제됨
Subject [LOL] LCK 서머 2주차 경기 후기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BlazePsyki
20/06/29 01:14
수정 아이콘
DRX(vs KT)가 무슨의미일까요. 아직 안붙었는데.... 제가 혹시 착각했나 하고 댓글 삭제했다가 다시 답니다 크크......
감별사
20/06/29 01:16
수정 아이콘
아, 제 실수입니다. DWG(vs KT)였습니다. 담원과 KT 1세트에서, KT는 원딜왕자 조합을 짜면서 최대한 누우려했는데 2용에서 욕심을 내며 오른궁이 허무하게 빠지고(이즈플을 빼긴 했지만) 그 이후 한타가 열리며 처참하게 터진 걸 보며 눕는다고 해도 상대가 억지로 일으켜세워서 팰 수 있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BlazePsyki
20/06/29 01:18
수정 아이콘
아하...
확실히 중반 운영에서 MSC 때 차이가 많이 났는데 상위권 팀들은 그때 교훈으로 정규 시즌에서 누운 애들 일으켜서 패는 운영을 시도해보고 있는거 같아요.
피드백 감사합니다.
두란51
20/06/29 01:30
수정 아이콘
다이나믹스가 대진덕인지 아직까진 괜찮더군요 케이티 아프리카 다이나믹스가 5위싸움할듯합니다
차은우
20/06/29 01:49
수정 아이콘
저는 미시컵이 원인이라는건 정말 모르겠습니다. 냉정하게 말하면 미시컵 없었어도 쇼메/쵸비정도의 체급으로는 충분히 이기고도 남을 팀들이었음...
kt가 좀 의외긴하는데 지금 한화/설해원/샌박/아프리카 이 4팀은 롤드컵 노리는 팀이라면 당연히 이겨야하는 팀들이에요.
감별사
20/06/29 02:06
수정 아이콘
음, 그렇죠. 저 4팀은 상위권 4팀이라면 무조건 이겨야 하는 팀들이죠.
다만 제가 이야기하고 싶었던 건 그 운영 - 용에서 헤쳐모여 - 운영 - 또 용, 여기서 많이 탈피했다는 게 보인다는 점입니다.
이게 MSC 때 LPL과 붙어보면서 얻은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그 전에는 운영으로만 굴렸다면 요새는 운영과 교전을 통해 굴리는 느낌?
20/06/29 02:06
수정 아이콘
걍 현재 순위로는 drx가 2포인트 더 앞선다고 봐야죠
사실 진짜 순위경쟁은 그냥 이 상위권 팀들 상대전적으로 갈릴듯하고

더 나가면 어차피 디전제의 티원 vs 나머지팀의 도전 구도
소금사탕
20/06/29 02:09
수정 아이콘
3주차에 많은게 걸려있는 팀들은
티원, 아프리카, kt 로 정리할 수 있겠네요

티원은 담원, 젠지 (선두권 경쟁)
아프리카는 한화, kt (약점이 많이 노출된 상황에서 포시를 위해 반드시 2승 해야)
kt는 설해원, 아프리카 (역시 포시를 위해 반드시 2승 해야)
저격수
20/06/29 02:11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의 모습만 보면 5위는 아프리카가 차지할 것 같아요.
20/06/29 02:12
수정 아이콘
[누우면 그걸 억지로 끌어일으켜서 패버릴 수도 있다는 걸 많은 팀들이 증명했습니다.]

이건 좀 의견이 다른데... 제가 본 경기에서는 눕는 조합도 상대가 억지로 끌어일으키기 전에 자기들이 갖다박고 카운터 더 세게 맞은 다음에 지더라고요(...)
감별사
20/06/29 07:38
수정 아이콘
누워야하는 팀이 어설프게 눕고 지는 경기가 많긴 했죠...
미카엘
20/06/29 11:31
수정 아이콘
눕는 것도 실력이라.. 일으켜 세우는 걸 회피하거나 버텨야 하죠 크크
라방백
20/06/29 03: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통계사이트등을 통해서 팀별 분당 킬수와 데스수를 계산해 보면 팀의 전투 성향이 더 드러날거에요. 담원은 현재 리그에서 그야말로 압도적인 공격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분당 팀의 킬수가 0.6에 가까울정도로 킬을 많이 만드는 팀이고 데스도 많은편이 아니거든요. 15분 골드 격차역시 3천골이 넘을정도로 압도적인 초반을 가지고 있습니다. (분당 팀의 킬수 0.6은 단순히 계산해보면 15분에 평균 9킬! 을 하고있다는 뜻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평균 경기시간도 압도적으로 짧구요. T1 역시 분당 킬수는 높고 데스수는 적어서 무력이 높은 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젠지는 분당 킬수는 상위권이지만 데스수는 중위권입니다 즉 많이 죽이는 편이지만 많이 죽는편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드래곤X는 분당 킬수가 중위권 밖에 되지 않습니다만 분당 팀의 데스가 가장 낮습니다. 드래곤X가 상위팀과 경기를 많이 했음을 고려하면 이팀은 이기는 싸움을 주로 했다 혹은 전투에서의 생존력이 아주 좋다고 할 수도 있고 반대로 말하면 한타에서 한번 밀리고 게임이 끝났다 라고 평가할 수 도 있겠네요. 다이나믹스는 역시 드래곤X팀과 비슷하게 킬수는 중위권이나 데스수는 낮고 드래곤X보다 15분 지표는 더 좋습니다. 나머지 팀들은 비교적 순위를 따라가는 가운데 샌박의 지표가 가장 안좋은 편이고 단연 눈에 띄는 팀은 설해원인데 킬수는 중위권이나 팀의 분당 데스수는 유일하게 0.5를 넘겨서 압도적 1위입니다. 지는 싸움이라도 피하지 않는다는 팀의 컬러가 드러난다고 할 수 있겠네요.
20/06/29 09:19
수정 아이콘
맞아요. total 킬, 데스만 가지고 팀들을 비교할수는 없고, 분당 킬, 데스가 더 의미있는 수치라고 생각해요.
마포고피바라기fan
20/06/29 07:54
수정 아이콘
의외로 저는 T1경기가 재미있는거같네요
감별사
20/06/29 08:16
수정 아이콘
던질 때에도 화끈하게 던져서...?
크크 조금 더 완벽한 경기력을 보고 싶은데 아직 멀었네요.
마포고피바라기fan
20/06/29 14:57
수정 아이콘
그냥 예전에는 교전도 피하고 그랬는데 싸움으로 풀려는 노력이보여서 좋아요 저는
다크템플러
20/06/29 08:23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입장에선 2주차에서 한 매치만 따내도 확실히 플옵권이라고 했었을텐데 둘다 놓쳐서 아쉽겠네요. 그래도 저점경기력도 있지만 고점일떈 충분히 괜찮다는점에서 희망은 남아있는 듯합니다. kt잡아내는게 제일 중요할듯..
Faker Senpai
20/06/29 08:32
수정 아이콘
MSC때 과외받고온 팀들 움직임이 다른게 눈에 뛰더군요. 이게 원래리그에서 상위권인 팀들이 더쎈LPL팀들과 단련하고 오니 원래도 이기던 팀들상대로는 더 수월하게 차이를 벌릴수밖에 없는듯 합니다. 이것저것 해보면서도 승을 챙기고 있죠.
20/06/29 09:05
수정 아이콘
t1이 msc에서 한거라곤 fpx는 후두려 팼고, 맨날 하던 담원한테 진거랑 tes한테 진게 전부인데, msc에서 과외를 받았달게 있나요.
Faker Senpai
20/06/29 10:03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대로 2경기한게 다인 T1은 좀 덜하고 DRX가 많이 달라졌어요. 젠지는 뭔가 과도기 인느낌...
늘 붙던 상대들보다 라인전도 잘하고 경기템포도 빠른 팀들 경기 풀어가는 성향을 파악하고 팀들의 승리공식을 분석하고 준비한다는것만으로도 팀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될수있죠. 체급차가 넘사벽으로 나지않는다면 경쟁상대가 강할수록 상대하려고 준비하는쪽도 얻는게 많은편이니까요
감별사
20/06/29 11:56
수정 아이콘
그렇게 치면 DRX도 IG만 후두려 팼고, 젠지하고는 1승 1패 주고받고 JDG한테 2패했는데 과외받았다고 할 게 있을까요.
그러나 씨맥 감독은 MSC 이후 바뀐 게 맞다고 했던 거 같은데요.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311&aid=0001165926
DRX 씨맥 김대호 감독, “MSC 통해 배운 것이 T1-젠지 전 승리의 원동력”
20/06/29 13:06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은 msc에 배웠다고 하는게 msc에 참가해서 참가한 팀들만 배타적으로 무언가를 배웠다기 보다는 그 대회 전반을 통해 누구든 배울 수 있는 무언가가 아니었을까 생각해서요.

msc를 통해 배웠다 -> 참
msc를 통해 참가했던 팀만 배웠다 -> 거짓

이 정도로요.
감별사
20/06/29 13:09
수정 아이콘
윗 댓글과는 느낌이 전혀 다르네요(...)
LCK팀 전반적으로 바뀌는 건 맞는 듯합니다. 몇몇 팀들은 변화하는 속도가 빠르고 몇몇 팀들은 느리고 몇몇 팀들은 엄두도 못 내고 있긴 하지만요.
장고끝에악수
20/06/29 13:06
수정 아이콘
t1은 이번주 빡세겠네요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8805 [LOL] 리그오브레전드 홈페이지에 올라온 4과문.jpg [34] 삭제됨15804 20/07/01 15804 0
68804 [LOL] 진지한 태도로 프렌차이즈를 임했으면 합니다. [16] 배두나13216 20/07/01 13216 19
68803 [LOL] LEC 슈퍼 판타지 리그 소개 글입니다. (사진 용량 주의) [3] 초갼11597 20/06/30 11597 5
68802 [LOL] 자낳대 3,4위전이 역대급 사고로 도중 취소되었습니다. + 라이엇 해명 추가 [117] Leeka22605 20/06/30 22605 2
68801 [모바일] 명일방주 이야기(부제: 없더니 너무 꼬운 게임) [59] 타케우치 미유9060 20/06/30 9060 2
68800 [콘솔] 게임덱후들에서 시즌 1의 마지막으로 라오어2를 리뷰했습니다. [40] 11년째도피중9780 20/06/30 9780 0
68799 [기타] (스포무 / 유 분리) 라오어2 망작이라고 거르기에는 아까울수도 있는 후기 [105] 솔루13895 20/06/30 13895 6
68798 [기타] 슬슬 시동거는 발로란트 운영, 앞으로의 계획 [19] 우르쿤12460 20/06/30 12460 4
68797 [LOL] ESPN 파워 랭킹 (~6월 29일) [65] 삭제됨13309 20/06/30 13309 0
68796 [오버워치] OWL 21주 차 리뷰 [4] Riina8533 20/06/30 8533 3
68795 [LOL] 퍽즈가 일주간 휴가를 가집니다 + 그 외 다양한 리그 잡설들 [47] Leeka15401 20/06/29 15401 1
68794 [LOL] [유튜브 펌] 10.13패치 PS표 티어리스트 [21] TAEYEON12501 20/06/29 12501 0
68793 [LOL] 진화하는 DRX - 선수들에 대한 단상 [77] iPhoneX14118 20/06/29 14118 8
68792 [LOL] 인벤 2020 자낳대 이벤트 매치 로스터 [49] 가스불을깜빡했다12867 20/06/29 12867 0
68791 [스타1] 오랜만에 돌아온 스타크래프트 팀리그 '질레트 ASTL 시즌 1' [14] dong-11419 20/06/29 11419 1
68790 [LOL] (펌) 변하고 있는 LCK, 변하지 않는 LCK팬들 [158] 삭제됨16610 20/06/29 16610 43
68788 [LOL] KT와 한화생명이 프랜차이즈에 부정적이라는군요. [57] 삭제됨15728 20/06/29 15728 0
68787 [모바일] AI 던전 [13] 이런이런이런10889 20/06/29 10889 0
68786 [LOL] LCK 서머 2주차 경기 후기 [28] 삭제됨11957 20/06/29 11957 2
68785 [LOL] 기초체급으로 후드려 팬 담원 [24] Leeka12844 20/06/29 12844 0
68784 [LOL] 오늘의 기분은.. 레드로 할께요 - LCK 10일차 후기 [60] Leeka14870 20/06/28 14870 3
68783 [LOL] 플라이가 그라가스에게 cs가 밀린 이유? [38] 인생은이지선다15279 20/06/28 15279 8
68782 [LOL] LEC 3주차, 유럽의 정상에 오른 매드 라이언스 [24] 비역슨11175 20/06/28 11175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