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6/17 23:09
스프링 플옵때 에포트가 플옵에서 바드로 제대로 케리아 상대로 캐리했는데 이번엔 역으로 케리아가 한번 보여주네요.
서폿 경쟁도 참 재미지네요
20/06/17 23:11
(수정됨) t1은 확실히 굴리는 운영을 잘 못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t1만큼은 그냥 더욱더 빡세게 우실줄 해서 우승하는 게 답일지도... 케리아는 확실히 한체폿인 듯? 진짜 잘하더군요.
20/06/17 23:13
아프리카의 쌍포인 기인/미스틱 폼이 올라온 것은 고무적입니다.
하지만 샌박 상대로 1경기를 했을 뿐이라는 것은 변수죠. 샌박은 야마토캐논 온다고 경기력이 올라올지 의문인 수준입니다. 바텀 폼은 LCK 최약체이고 상체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있습니다. T1은 조합적으로 다양한 시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인게임에서 조합에 맞는 시도를 했는지는 의문이네요. DRX는 조합 뿐만 아니라 인게임에서도 적극적인 시도를 하려고 하더군요. 물론 T1에 비교하면 적극적이라는 얘기고 아직 느슨한 부분이 많습니다. 그리고 표식 상태가 계속 이렇다면 롤드컵을 바라보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20/06/18 00:02
제가 평소 표식의 경기력에 많이 비판을 한 사람이지만.... 그래도 오늘 표식은 꽤 괜찮았습니다.
팀원에게 민폐 크게 안 끼치고 잘 했어요. 정글 동선도 좋았던것 같고 커즈에게 안 밀렸죠. 물론 몇몇 장면에서 좀 실수도 있었지만 안 그런 선수가 어딨어요.
20/06/17 23:16
네 팀 다 스프링 후반부에 이어서 계속 경기력이 이어지는게 아니라 딱 리셋 버튼 눌러서 처음으로 돌아간거 같았네요. 각 팀의 근본적인 문제는 그대로 안은 채로 그걸 숨기는데 성공한 쪽이 이긴 느낌이라.. 이제 시작이긴 합니다만 크크
20/06/17 23:26
죽무향로 개사기...크크
미스틱 벤 왕년의 그 듀오가 오늘 굉장히 잘했고 플라이 카르마는 인상깊었고 t1drx는 전체적으로 경기력이 좋지않았으며 특히 페이커 폼이 매우 안좋았다, 오늘은 미드차이 완패, 결국 페이커 테디가 잘해야 하는 팀 drx와 씨맥의 직스활용법은 일품 데프트 라인전이랑 케리아 바드 재간도 굿 리신 승리도 인상깊은 부분 개인적으론 이렇게 느꼈네요
20/06/17 23:35
김대호 감독이 결국 표식 활용법을 찾은 느낌이네요. 팀게임한다고 억지로 세주 트런들 이런거 쥐어주지 말고 잘하는 니달리 그브 킨드 리신 이런거 주는게 답이였는듯
20/06/17 23:40
티원은 작년에 베디어스가 지적했듯이 중반 운영이 굉장히 느슨합니다. 뭔가를 성취하기 위한 사전 작업이나 그 정교함이 매우 부실해요. 오늘 전령 사용이나 용 싸움, 트페 궁활용 측면에서 설계 디테일이 많이 부족했죠. LCK 팀들이 해외 상위권 팀들에 비해 전반적으로 다 열세인 부분이긴 한데, 특히 티원이 중반 운영에 있어서 단조롭고 무디다고 할까요? 그래서 그게 티가 안나는 게임 양상, 조합 구도가 나오면 또 티원처럼 단단하게 이기는 팀이 어디에도 없어보이죠.
작년에 MSI 4강 끝나고 그랩즈가 말했듯 사이드 관리하면서 오브젝트 중심으로 큰 턴을 쓰는 운영은 이미 해외팀들이 빠삭하게 아는 LCK 운영이고 이제 곧잘 카운터 칠 줄 아는 방식입니다. 빛돌도 MSC 끝나고 우울하게 말했지만, 자기 조합에 맞는 운영 기조를 잡고 턴을 쪼개서 쓰면서 상대에게 주도권을 내주지 말아야하고, 내주더라도 빨리 찾아오는 플레이가 필요합니다.
20/06/17 23:43
2번째 경기는 미드차이가 제일 컸고 (쵸비의 압승)
데프트도 테디보다 더 잘했다고 봅니다. T1은 굴리는 운영을 잘하는 편이 아닙니다. 라인전이 강한 편도 아니고 컨셉에 맞는 픽을 해도 그걸 인플레이에서 굴리는 게 매끄럽지 못해요. 실수도 많은데 중요 순간마다 판단이 단순하고 예측가능합니다.
20/06/17 23:54
'굴리는 운영을 잘하는 편이 아닙니다.
라인전이 강한 편도 아니고 컨셉에 맞는 픽을 해도 그걸 인플레이에서 굴리는 게 매끄럽지 못해요. 실수도 많은데 중요 순간마다 판단이 단순하고 예측가능'한데 스프링 우승은 대체 어떻게....
20/06/17 23:56
그게 LCK 한계죠
해외 강팀들은 뚫어내고 플레이로 보여주니까요 당장에 비원딜, 트페운영, 날개운영 펼칠때, 바론 앞 플레이 등 생각나는 거 많은데요
20/06/18 09:10
LCK 기준,
라인전에서 강한 편은 아니지만 반대로 터질 정도로 약하진 않음. 그냥 반반 잘 감 컨셉에 맞는 픽을 해도 그걸 인플레이에서 굴리는 게 매끄럽지 못하지만 그렇다고 엄마 옷 입은 어린애처럼 던지지는 않음(정확히는 시도 자체를 잘 안함.) 실수도 많은데, 상대도 실수 많이 해서 괜춘 중요 순간마다 판단이 단순하고 예측가능한테, 상대도 어차피 같은 판단함. + 다전제 집중력, 후반 집중력에서 페이커 테디가 LCK내에선 원탑 수준임. 이걸로 우승하는 거죠.
20/06/17 23:53
(수정됨) 아프리카는 샌박이 용쪽에서 게임을 이상하게 해서 경기를 가져온거지 트페 노틸이 효과적으로 결정타를 먹인게 아니라는건 아쉽긴 합니다
그래도 밴픽을 그렇게 짯다는 사실 자체가 너무 맘에 들어요 딜링 포텐셜은 미스틱에게 기대하고 미스틱에게 투자하는게 좋아요 그렇게 해도 될만한 성격과 실력이 있어요
20/06/17 23:53
전 플라이가 지금 메타면 다른거 하나 필요없이 미드 카르마 하나만 밴으로 막기전에는 계속 줄창 해도 아무리 못해도 스프링보다는 나을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카르마 잡고 실제로 아프리카 괜찮았던게 인상적이었네요.
20/06/18 00:04
표식이 진짜 많이 발전한 모습을 보여서 칭찬해주고 싶네요.
초반 동선이 커즈 상대로 밀리지 않고 오히려 동선상 더 이득 보는 모습도 보여준 게 고무적입니다. 진짜 스프링 동선은 한숨이 절로 나왔던 걸 생각하면 장족의 발전이죠.
20/06/18 00:07
그브도 한타가 너무 헬이었는데 그 전까지 운영 괜찮았고 리신은 그냥 lck식 리신으로 1인분한느낌.
확실히 세주 트런들 이런거 할때보단 낫다는 생각 들었습니다.
20/06/18 00:05
세체가 되려면 단순히 실수없이 안정적으로 잘하는걸 넘어서 날카로움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대 그런 의미에서 오늘 케리아는 세체폿 포텐이 좀 보였습니다.
20/06/18 00:06
3경기는 경기력도 좋았고 재미도 좋았죠. 1,2경기 보고 많이 실망했는데 3경기 덕분에 재밌었네요.
어디가 이기든 전 좀 이런 재밌고 참신한 게임좀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오브젝트 싸움 빨리 포기하거나 / 설계하는거는 lck 전체의 과제 같아요. 각을 너무 늦게봐요.
20/06/18 00:25
3세트 t1이 지는거 보고 왜 lck를 쓰리핏한 t1이 국제대회만 나가면 부진했는지 알 수 있겠더라고요 상황에 맞춰서 먹는 플레이를 안하고 상대의 좋은 대처로 인해 자신의 계획이 어그러 질 수 있다는 생각 자체를 안합니다 말은 그렇게 안하지만 아직도 기본 베이스는 [우리가 더 잘해]라고 생각하고 있는게 딱 느껴져요 작년 msi 롤드컵 깨지고 올해 msc 조별리그 꼴찌를 했는데도 딱히 바뀐게 없는걸 보니 여러가지 의미로 대단하다고 말하고 싶네요
하긴 lck는 그런식으로 해도 우승할 수 있는 리그가 되어버렸으니 그렇게 생각하는게 틀린건 아니지만;;;
20/06/18 00:31
리신 직스는 똥이지만 (개쩌는) 바드가 붙으면 시너지가 쩌네요;
위대한 '플따닥'이었습니다 LCK 트페는 초반에 점수 따도 불안한 부분이 있는데 오늘도 여지 없이 실망스러운... 사실 비디디나 쇼메도 로지컬은 별로인 점을 생각하면 코리안 트페가 이제 패배의 아이콘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20/06/18 02:04
티원 입장에서는 전반적으로 해서는 안되는 실수도 많았고 특히 페이커 상태가 메롱인게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조합의 시도 자체는 의미가 있었다고 보고, 오늘 패배에 그리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고 보고 있어요. 다각도로 접근하려는 시도는 좋은데 다른 분들 말씀처럼 각 컨셉에 맞는 운영의 완성도가 아직은 좀 미진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잘하는거만 하는게 아니라는 방향은 일시적인 컨디션과 별개로 계속 꾸준히 이어지는 것 같아서 마음에 듭니다. 칸나의 팀게임 수행 능력도 한층 더 안정화된 것 같고 걱정했던 커즈도 페이커나 테디의 무딘 움직임 때문에 덩달아 쓸려가긴 했지만 생각보단 나쁘지 않았구요.
1세트는 개비지 게임이었지만 2, 3세트에서는 페이커 테디만 피드백 제대로 되면 서머 때는 한층 더 발전이 있을거라는 편린이 느껴졌습니다.
20/06/18 13:01
좀 많이 아쉬웠네요.
선수들 전체적으로 폼이 많이 내려가있는 느낌이었어요. 1세트, 3세트 둘 다 안 해도 될 실수를 해서 졌다는 것도 뼈아프고. 아직 굴리는 운영이 익숙하지 않은건지. 별개로 칸나의 성장은 되게 긍정적이었네요. 페이커하고 테디가 정신 빨리 차리면 금방 올라올 거라고 생각은 합니다.
20/06/18 15:57
저는 굴리는 운영이 익숙하지 않다는 견해는 그다지 공감하는 쪽은 아니에요. 정확히는 조합에 따라서 완성도의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잘하는 걸로는 잘 굴리는데 익숙하지 않은 조합이나 전략으로는 헤메는 모습이 있다고 보이더군요. 스프링이 기본적인 팀워크의 바탕을 다지면서 본인들이 잘하는 부분을 다듬는 시즌이었다면 서머는 다양한 노선의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시즌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원래 뭐 하나라도 확실히 잘해서 메타를 타고 한시즌을 풍미하는 것만 해도 성공이라는 것을 고려해볼 때, 이러한 티원의 방법론은 분명 쉽지 않고, 시행착오가 없을 수가 없습니다. 다만 꾸준히 우상향하는 방향성이라고 보고, 좀 길게보면 롤판의 헤게모니를 틀어쥘 수 있는 장기적 비전도 내다보는 쪽이라고 봅니다. 작년의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 노력한다는게 느껴지더군요. 그래서 어제 전체적으로 들쑥날쑥하면서 흔들렸던 페이커나 초반 집중력에 난조를 보인 테디, 같이 휩쓸려간 커즈 모두가 '틀'의 문제가 아니라 컨디션의 문제라고 봐서 크게 걱정하진 않고, 칸나나 에포트의 움직임이 점점 농익는다는 점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팀워크 측면에서는 바탕이 잡혀있으니 스프링보다 좀더 고르게 우상향하는 흐름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20/06/18 02:20
오늘 경기의 T1은 제대로 올라오지 않았다는 것이 명백한 경기력이었고, 제가 봤던 바로 심지어 18년조차도 T1의 경기력이 끝까지 이 수준으로 유지된 적은 없었습니다. 승패마진을 제외하면 팬들에게는 그닥 의미있는 경기가 아닐 듯합니다.
20/06/18 03:06
하필 첫빠따를 drx에게 맞아서 승패마진이 영향을 줄가능성이 있죠
뭐 어차피 티원은 플옵만 어떻게든 비비면 된다고 다들 생각하실테니 별의미는 없지만 크크 drx는 이득 좀 봤죠
20/06/18 03:38
사실 T1보다도 아프리카 경기력이 심상치 않네요. 플라이한테 직스 쥐어줘서 라인클리어시키고 기인 미스틱 쌍끌이하면 어케 될지 모르겠는걸요.
20/06/18 04:04
(수정됨) t1이 좀 안올라 온 것처럼 보이지만, 얘네 이런거 벌써 몇년째니까 금방 올라오리라 봅니다. drx는 초반에 t1잡은게 순위경쟁에 많은 도움이 될거 같아요. 케리아가 잘해주긴했지만 어쨌든 초비 직스는 정말 감명깊게 봤습니다.
20/06/18 04:49
DRX에 어둠의 직스맘이 있나봐요. 근데 괜찮은거같습니다 직스 원딜미드로 쓰는거 즐기는팀 전세계 뒤져봐도 DRX밖에 없을거같은데
서머에 결과 좀 만들면 DRX만의 확고한 픽이 될수도 있을듯 직스-바드로 직스궁 한가운데 강제로 맞추는건 정말 괜찮았음 프로씬에서 프로선수들이 어디 솔랭에서 발견한거 써먹는거말고 이렇게 자기들이 기발한거 꺼내는거 정말 오랫만에봅니다.
20/06/18 08:40
샌드박스는 인게임에서 이런저런 시도도 해 보고 상대 시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이 느껴져서 좋긴 했는데
그냥 그런 부분을 떠나서 선수 역량 자체가 밀려서 진다 싶어서 뭔가 아쉬웠네요. 코칭의 변화로 올라올 수 있는 팀일까.. 하는데에 있어서 근본적인 회의감이
20/06/18 09:47
트페상대로 직스+포킹챔이 진짜 좋은거 같네요
트페 운영한다 하면 그냥 모여서 타워 철거하러가면 직스 철거 속도를 막을수가 없네요 트페 할때 직스나오면 트페있는팀은 무조건 라인클리어 가능한챔이 두개정도는 있어야 될거같아요
20/06/18 11:42
그래서 LPL은 단순히 운영을 하기위해 트페를 운영하는게 아니라 운영하는것처럼 사기칠려고 트페를 운영하죠.
운영하는것처럼 사기치고 상대가 그걸 대응할려고 무언가를 할려고 하면 한발빠르게 파악해서 잘라먹고 한타 열거나 이득을 챙깁니다. 팀원도 빠르게 대응해준다는 조건으로 빠르고 날카롭게 운영가능한 트페는 거의 OP라고 생각합니다. 어제의 트페는 양쪽다 너무 느리고 뻔했어요....
20/06/18 12:12
제말은 직스를 뽑으면서 상대가 트페로 운영을하려든 사기를치려든 그냥 직스뽑은쪽이 5명 혹은4명 모여서 한곳뚫으면 된다는 말이었어요
LPL식트페고 뭐고 트페 사이드보이면 그냥직스 필두로 모여서 타워철거 들어가는거죠 뭉쳐있는데 잘라먹기든 뭐든 안통한다는거죠
20/06/18 12:16
예. 그렇게 이동을 강요하고 모이기전에 잘라먹으면서 한타를 여는거죠.
교전이 철거시점에 벌어지는게 아니라 트페의 운영을 보고 철거를 결정하고 모이자 콜이 나오는 순간 벌어집니다.
20/06/18 09:53
t1 이야 늦게 올라오는 경험도 있고 해서 걱정은 안되는데,
표식은 고점이 생각보다 낮은게 아닌가.. 싶네요. 정글 특유의 반짝이는 플레이가 있어야 하는데 본지가 너무 오래 된거 같고.. 게임내 영향력이 너무 적어요. 초반 지나면 안보이는 수준..
20/06/18 10:01
(수정됨) T1경기 보다가 껐습니다. 경기력이 처참하더군요.
MSC 있었다곤 해도 DRX도 마찬가지 였는데, 쉬는 동안 대체 뭘 준비한건지... 페이커와 테디 폼이 바닥인게 가장 문제 같아요. 테디는 바텀에서 선2렙을 한 번도 못 찍고 계속 라인전 발리더군요. 재계약돼서 마음을 놓은건지 원 페이커는 오리아나 공기팡, 의문의 자살텔포, 트페 궁 ON... 에포트 커즈도 황부LPL 생각하면 더 교전각 잘 보고 플레이메이킹을 해야 하는데, 어제 그런게 전혀 없었죠. (에포트 노틸 용 앞 선그랩-초시계 제외) 커즈는 괜히 라인 밀어주려다 봇 와서 경기 망치기나 하고 렙 차이나고.. 김정수 감독 생각도 궁금하네요. MSC에서 그렇게 뒤지게 쳐맞아 놓고 1경기 또 눕는픽(Zzz) 들고오고, 23경기도 밴픽으로 쳐발렸는데 말이죠. 씨맥이 새벽 6시까지 솔랭 돌리면서도 밴픽 저렇게 연구해오는 동안 대체 뭘 한건가요? DRX도 첫 경기라 실수도 많고(초비 고립데스, 리신 등) 경기력이 고점이 아니었는데, T1은 그냥 보기 싫어질 정도 였습니다. 정신 좀 차리고 빨리 경기력 회복했음 하네요.
20/06/18 11:49
개인적으로 T1은 뭔가 바꿀려고 하는데 리그다보니 인게임에서 무언갈 시도했다가 안되면 다시 잘하던거 하는 식으로 회귀하는 느낌이었다면...
DRX는 답은 나름대로 내왔는데 그닥 마음에 안들어요. LPL의 핵심은 공격적인게 아니라 실수하더라도 상대보다 더 빨리 결정내리고 더 먼저 움직이는건데 이걸 이해 못하는거 같았습니다. 100% 먹히는 공격을 할려고 하다가 놓치는 기회가 너무 많았어요....
20/06/18 11:58
(수정됨) 그건 아직 LPL 상위권팀들 밖에 못합니다. 그냥 3부리그 LCK 수준이 그런거에요. 교전각, 진입각을 보는 눈 자체가 없으니 100퍼센트 각이 아니면 못 싸우는거죠
20/06/18 12:07
뭐 여기서 반성, 발전 없으면 3년 더 LPL 강점기 되는거죠. 내년에 페이커까지 은퇴하면 축구의 브라질 리그 수준 정도로 남는거고요. 내년 페이커 은퇴 전까지가 LCK 마지막 기회일텐데 희망적으로 보이진 않네요. 첫 경기였다지만 경기력 꼬락서니 보니..
20/06/18 15:13
파일럿이 다른데 왜 머쓱해지나요. 그리고 라인전에선 에코가 아지르 계속 집 보내서 주도권 쥐고 안내줬는데요.
아지르 의문의 자살텔포 복귀 나온 것도 에코여서 잡은 거고요. 경기 보긴 하신건지 의문이네요.
20/06/18 17:15
iPhoneX 님// 네 알고 단겁니다. 불판에 에코 좋다고 하던 분들 머쓱할거라며 광역으로 찾으시길래 단거에요.
그리고 님도 위에 근거 묻는 댓글에 본인 아닌데도 다시지 않았나요? 그 댓글은 딱 luvsic 님께만 여쭤본 건데도요. 본인 부터 돌아보시길.
20/06/18 18:04
(수정됨) 스타듀밸리 님// 그건 그냥 드립인데 왤케 날이서셨지...
그거 한마디 했다고 자신까지 돌아봐야되네 자기랑 같은 의견 가진 사람한테도 광역으로 스플래쉬뎀 먹이시는거 보니 공격력은 타고나셨네요
20/06/19 16:18
도대체가 제가 언제그런말을햇죠? 혼자 막 지어내시네요 좀 찾아와주실래요???
전 오히려 반대성향으로 얘기햇는데요 페이커가 아지르들고 에코한테 개박살나니까 몇몇분들이 아지르가 에코 상성이라 어쩔수 없다 그런식으로 쉴드치는걸 그럴꺼면 왜 에코 밴안함 이런 뉘앙스로 얘기한적은 있습니다만
20/06/19 16:30
그리고 별개로 얘기하자면
그 경기 진게 에코때문인가요? 마지막에 에코가 거하게 던져서 결국 지긴햇지만 제일 플레이가 좋앗던게 에코라고 생각하는데요 바론먹고도 운영+실수 (엄연한게 이런것도 실력에 속하죠)+한타 패배 등등이 다 겹친결과죠 그중에서도 데프트가 자책햇듯이 이즈로 아지르한테 토스당한거라든가 표식이 잘큰 그브로 무기력한 모습등이 눈에 띠던데요 에코가 뭘그렇게 잘못한거죠?
20/06/19 16:32
저한테서 무슨말을 듣고싶은지 모르겟습니다만
에코가 사기라고 전혀 생각하지도 않고 아지르상대로 유리하지만 극카운터라고도 생각안합니다 나이트가 쵸비보다 잘하는것도 맞구요 다음부턴 헛소리하더라도 잘보고 하셧으면 좋겟네요
20/06/18 12:51
트페는 이번 패치에서는 핫 할겁니다. 티원도 계속 다듬어야 한다고 봅니다. 근데 페이커 트페 전승이지않았나요? 예전 삼화랑 8강할때 1세트 딴것도 트페로 캐리했던 기억이 있는데..
20/06/18 13:52
(수정됨) MSC에서 꺼냈다가 운영다운 운영도 못하고 패배했죠.
심지어 마린도 페이커 트페 숙련도 떨어진다고 했고요. 참고링크: http://m.inven.co.kr/board/lol/4625/2644420
20/06/18 16:07
drx는 아직 경기력이 오르지 못한 t1이지만 이겨봤다는 게 이번 시즌에 가장 주요하게 작용할 것 같네요.
이겨 본 적 없는 팀과 이겨봤던 팀의 격차는 많이 차이난다고 보기에 시즌 첫승 이상의 의미가 있는 승리였습니다.
20/06/18 17:07
t1은 세번째 경기 카밀하는게 나아보이던데 그브정글이라 밸런싱으로 ap 캐릭한거 같은데..... 카밀 노틸로 본대 노리고 트페가 사이드 도는게 더 나았을거 같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