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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2/15 21:12:18
Name 은하관제
Subject [기타] 데스 스트랜딩 : 메인 스토리 #13 "다시 미국 동부에서" (수정됨)
메인 스토리 #1 "미국 동부에서" : https://pgr21.net/free2/67439
메인 스토리 #2 "미국 중부에서" : https://pgr21.net/free2/67442
메인 스토리 #3 "산을 넘어 이어지는 인연의 끈" : https://pgr21.net/free2/67444
메인 스토리 #4 "과거는 떨쳐낼 수 없어" : https://pgr21.net/free2/67447
메인 스토리 #5 "미국 서부를 향해" : https://pgr21.net/free2/67463
메인 스토리 #6 "미국 서부에서" : https://pgr21.net/free2/67473
메인 스토리 #7 "해변으로" : https://pgr21.net/free2/67507
메인 스토리 #8 "다시 동쪽으로" : https://pgr21.net/free2/67511
메인 스토리 #9 "아침이 올 때까지" : https://pgr21.net/free2/67521
메인 스토리 #10 "다시 해변으로" : https://pgr21.net/free2/67548
메인 스토리 #11 "그와 그녀의 해변" : https://pgr21.net/free2/67550
메인 스토리 #12 "그녀의 숨겨진 이야기" : https://pgr21.net/free2/67556

[이 글은 게임 '데스 스트랜딩'의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읽기를 원치 않으신 분은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샘의 귀환 전후로, 브리지스는 그동안 있었던 일련의 사태를 재정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브리지스는 대중들에게 발표할 때가 다가왔다 판단하여, 새로운 국가의 건립. 바로 '아메리카 도시 연합(SEAL of THE UNITED CITIES of AMERICA)'을 알리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그 새로운 국가의 대통령으로서 [다이하드맨]이 그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이 연설을 통해 다이하드맨은 그동안 너무 고립되어 있었던 우리가 이제 '네트워크'를 통해 하나로 되었음을 선언하였습니다. 새로운 국가의 선언을 통해, 시민들을 지지하고 수호할 것임을 선언하며. 더는 장벽도 없을 것이며, 얼굴을 가릴 가면도 없을 것이라는 말을 하며, 새로운 국가의 수장이 된 다이하드맨은 자신이 쓰고 있던 가면을 탁자위에 내려놓고. 그의 연설을 이어갔습니다.



'우리'의 유대와 연결을 강조하는 이야기. 이 자리에 없는 '브리짓 스트랜드' 대통령과 그녀의 딸인 '사만다 아메리카 스트랜드'를 위하는 이야기를 이어가던 그는 뒤이어 콕 집어서 얘기한 것은 아니였지만 '또 한명의 영웅'을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름은 중요하지 않지만, 당신이 우리를 이어줬다는 말을 하면서 말이죠. 그러한 연설을 들은 샘은. 다소 복잡한 기분이 들었는지 연설장 밖을 나가게 되었습니다.

연설장 밖에 나간 샘을 뒤이어 쫓아온 데드맨. 혹여 '이름 없는 영웅 노릇이 지겨워진 것이냐'는 그의 질문에 샘은 다음과 같이 답했습니다.

"아니... 역할이 끝난 것뿐이야. 그녀는 사라졌어."

그러자 데드맨은 샘에게 해줄말이 있다면서 그를 붙잡았습니다. 그 순간 데드맨을 뿌리치지 않는 샘의 모습. 더 이상 '접촉공포증'이 발현되지 않는 샘의 모습에 데드맨은 미소를 지으며 대화를 이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브리지스가 과연 어떻게 샘을 "해변"에서 데려왔는지 궁금하지 않냐면서. 데드맨은 샘이 있는 "해변"으로 찾아가기 위한 매개체를 찾았으며, 아멜리의 '인형'도. 브리짓의 '탯줄'도 안타깝지만 그 해답이 되지 못한 채로 한 달 동안 답보 상태에 있었음을 얘기했습니다. 그 때. 다이하드맨의 언급으로 브리지스는 샘의 "해변"에 다다르기 위한 매개체를 찾았다고 답변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그 총'이였습니다. 다이하드맨. 아멜리. 그리고 샘 모두에게 연결되어 있다고 했던 '그 총'. 각고의 노력 끝에 브리지스 멤버들은 그 총을 통해 샘의 위치를 파악하는데 성공했다고 했습니다. 더불어 '다수의 인원을 다른 사람의 "해변"으로 오랜기간 보내기 위해' 브리짓의 '탯줄'을 이용했다고. 그렇게 샘은 현실로 넘어올 수 있었던 것이였습니다. 결국 '그 총'은 다른 용도. 즉 무기로서가 아닌, 생명줄로서의 역할로서 샘을 현실로 다시 돌아오게 해 주었던 것이였죠.

샘이 돌아온 기쁨에. 그리고 샘과 포옹할 수 있음에 반가움을 표하던 데드맨은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샘. 이 이야기는 클리프에 대한 거야. BB의 어머니는 [리사 브리지스]라는 여성이었어. 클리프와는 사실혼 관계였지.

"리사 브리지스?" 그 이름을 들은 샘은 놀란듯이 그를 밀쳐냈습니다. 이후 데드맨은 다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자, 기록에 따르면 클리프는 "존"이라고만 밝혀진 남자에 의해 살해당했어. 과거 미국 특수부대원이었지. 기록에 의하면 실력이 좋았나 봐. 이후 대통령의 부관으로 임명되었고 그녀는 온갖 궂은 일에 그를 활용했어. 기록은 그가 클리프의 죽음 이후 사라졌다고 되어 있어. 체포영장이 발부되었지만, 나중에 죽은 채로 발견되었어.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특히 [죽는 게 어려운] 법이지. 우리의 "존"은 가면을 쓰고 새로운 신분으로 나타났어. 그렇지만 카이랄 네트워크를 속일 수는 없지. 우리는 예전 기록을 복원했고 마마가 아카이브 깊은곳에 숨겼어. 우리 외에 접속 권한을 가진 사람은 오직 너뿐이야. 원한다면 직접 확인해봐. 하지만 경고는 확실히 했어. 현 대통령 각하인 다이하드맨은 아주 지저분한 과거를 숨기고 계시니까.


호랑이도 제말하면 온다고 했던가, 다이하드맨이 저 멀리서 걸어오고 있는 것을 데드맨과 샘은 발견했습니다. 데드맨은 샘에게 '아직 난 다이하드맨을 신뢰할 수 없다'는 말과 함께, '그래도 필요하다면 그와 함께 할 것'이라는 말을 남긴 채로, 샘에게 총을 쥐어주며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시간이 되면 나중에 다시 얘기하자는 말 또한 남기면서. 그렇게. 다이하드맨이 샘에게로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샘에게로 다가온 그는. 샘이 그를 지나칠려는 찰나. 샘에게 말을 걸며 붙잡고. 자신의 일을 '고백'하기 시작했습니다.

[다이하드맨의 고백] (얼렁뚱땅 이지님 유튜브 채널) 시간대 45:07 ~ 50:33.


[클리포드 엉거]를 죽인 것은 다름아닌 자신이였으며, 그가 그래야 했던 이유는 조국 이전, 바로 '그녀'를 위해서였다고 얘기했습니다. [브리짓 스트랜드]는 자신의 '전부'였었기에. 자신은 온몸을 다해 그녀를 사랑했었기에(loved her) 그래야만 했었다고. 하지만 그는 이 일에 대해 매일매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고 했습니다. 그것은 다름아닌 자신이 죽였던 이가. '자신의 은인'이였기 때문이였노라고. 그가 날 죽도록 두지 않았기에. 그가 매번 망할 날 다시 집으로 보내줬기에. 그 또한 자신에게 있어 브리짓만큼이나 소중한 사람(loved him)이였다고.

그 이후, 그 자리에서 다이하드맨은 주저앉아 눈물을 흘리며 흐느낀 채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대장인 클리프의 망령이 "해변"에서 나타나 자신을 노려봤을 때. 그는 대장이 '자신을 죽이러 왔다'고 느꼈다고 했습니다. 그는 아기인 BB를 구하지 못했기에 이러한 상황을 되갚아주기 위해 온 것이라고 느꼈었다고. 하지만. 클리프가 그를 죽이지 않은 것을 보고. 그는 어쩌면, 자신이 미국을 위해 자신이 일하던 모습을 보고, 잃었던 기억이 떠올라서 자신을 용서한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샘에게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땅을 치며 샘에게 자신의 억눌렸던 감정을 쏟아내고야 말았습니다.















"...하지만 난 자격 없다고, 빌어먹을!"



"...내 죄를 속죄할 방법 따위는!"















그렇게. 다이하드맨은 샘의 앞에서 무릎을 꿇고 하염없이 눈물을 떨어뜨리며 오열을 하고 말았습니다.

그런 그를 잠시동안 지켜본 샘은. 자리에서 그를 일으켜 세웠고, 그는 진정이 된 듯. 대화를 다시 이어갔습니다. 대장이 자신을 "해변"에서 돌려보낸 데는 이유가 있을 거라며. 혹여나. 대장이 자신을 계속 '다이하드맨'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원한 것이 아니겠느냐는 것. 하지만 그의 말에 샘은 동의하지 않는다며,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죽지 않는 존재인 척하는 대통령은 아무도 원하지 않아.
죽음이 두렵지 않다면 어떻게 생명의 가치를 알겠어?
더구나 이렇게 삶이 부서지기 쉬운 시기에."

샘은 그에게 데드맨이 건내주었던 총을 가슴팍에 밀어넣으며 대화를 마저 이어갔습니다.

"그래, 살아온 방식을 쉽게 바꿀 수는 없어. 하지만 앞으로는 바꿔야 해...
모두 하나가 되어 더 나은 미국을 만들려면 말이야."
""이곳에서 총은 소용없어." 내가 아닌 그녀의 말이야."

그렇게 대화가 끝난 후. 샘은 현 UCA의 대통령인 다이하드맨의 곁을 떠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런 샘에게 그는 다음과 같이 대답하며,



샘의 뒷모습을 마저 바라보았습니다. 그런 다이하드맨은 감정의 동요가 채 끝나지 않은 듯한 모습으로 고개를 떨궜습니다.








본부 입구쪽으로 나온 샘. 본부의 밖으로 나가기에 앞서 "루"를 들고 있는 데드맨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자신을 기다리고 있었다면서. 그런데 데드맨의 손에 있는 "루"의 상태가 심상치 않음을 느낀 샘은 데드맨에게 "루"가 죽은 것인지를 물었습니다. 데드맨은 애초에 BB는 '최소한 이 세상에서는 살아있던 적이 없었던' 존재였음을 언급하며.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공식적으로 폐기 처분이 내려졌어. 네크로화 가능성 때문에, 몸을 보관할 수는 없어. 네가 해주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었어. 루를 포드에서 꺼내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볼 수도 있어. 하지만 그러면 행정명령을 직접적으로 위반하는 게 되겠지. 이제는 국가가 되었으니 그런 볍규도 존재한다고. 차마 내가 소각할 수는 없었어.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대통령을 거역하는 거라... 그럴 수도 없어. 난 못해.

"알았어. 내가 소각기까지 운반하지."

그렇게 데드맨에게 "루"를 받은 샘은. 밖으로 떠나기 위해 발걸음을 서서히 옮기고 있었습니다. 그 때. 데드맨이 '떠나기 전에 확인할 것이 있다'면서, 자신의 수갑형 단말기를 통해 무언가를 작동시켰습니다. 그리고 데드맨은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네 수갑형 단말기를 오프라인 상태로 만들었어. 그 상태라면 벗는 걸 아무도 막지 못할 거야. 수갑형 단말기를 벗으면 UCA는 네 위치를 알 수 없고 찾을 수도 없겠지. 너는 투명 인간이 되는 거야. 소각기를 사용하면 자동으로 네트워크에 다시 연결될 거야. 내가 한 말, 잘 기억할 수 있지?

"그래, 물론이지." 그렇게 브리지스 본부를 나서려던 샘은 다시 뒤돌아선 후,



"여러모로 고마웠어." 데드맨에게 샘은 감사의 인사를 표했습니다.



그런 샘에게 데드맨은 샘의 몸을 툭툭 치며, 비록 더 이상의 말은 없었지만. 그 누구보다도 진심으로 샘과의 이별을 아쉬워 했습니다.








본부의 밖으로 향하기 위한 셔터가 열렸습니다. 그리고 그 곳에는 '프레자일'이 자신의 우산을 든 채로 서 있었습니다.



"날씨는 좀 어때?" "우산이 필요할 것 같지는 않아."

프레자일은 들고 있던 우산을 접은 후,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자신은 아버지의 꿈을 좇기로 결정했다며, 이번에는 테러리스트와 엮이지 않을 테니 걱정 말라는 말 또한 덧붙이면서 말이죠. 그리고 '프레자일 익스프레스'는 이제 UCA의 지원을 받아 공인된 민간 배송업자가 되었다는 얘기 또한 꺼냈습니다. 샘은 그런 프레자일의 말에 '사업이 더욱 더 번창하겠다'는 축하의 말을 건네며, 브리지스 본부를 본격적으로 나서려 했습니다. 그러던 그 때. 프레자일이 샘에게 할말이 있다며,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나는 힉스를 쏘지 않았어. 방아쇠를 당길 수가 없었지. 그래서 놈이 선택하도록 했어. 죽음 또는 "해변"에서의 영원한 고독.
"무리는 아니군. 넌 물건을 부수는 사람이 아니니까." "맞아. 나는 부서진 물건을 찾아서 고치고... 연결해. 난 프레자일이지만..."



"쉽게 부서지는 건 네 이름뿐이지.""쉽게 부서지는 건 네 이름뿐이지."

그렇게 둘은 동시에 대답한 이후, 프레자일은 샘에게 제안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내 밑에서 일하는 건 어때? 너같은 사람이 필요해." "세상은 아직 망가진 상태야. 변한 건 없어."
"다 그렇지. 하지만 우리는 아직 여기에 있잖아. 계속 나아가면서." "모두가 그렇지는 않아. 나는 아냐."

그 말을 한 이후 떠나가려는 샘을 붙잡은 프레자일. 그녀는 아직 자신과의 얘기가 끝나지 않았다는 것처럼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뭐야. 넌 미국을 다시 하나로 만들었잖아. 안 그래?"
"그렇다고 돌아갈 곳이 생긴 건 아니지. 난 어디에도, 누구에게도 연결되어 있지 않으니까."
"죽은 사람이나 마찬가지야. 우리가 동굴에서 처음 만났을 때도, 지금도... 그런 기분이야."

그 말을 한 이후 떠나가려는 샘을 또 붙잡은 프레자일. 그녀는 아직 자신과의 얘기가 여전히 남았다는 것처럼 대화를 급히 이어갔습니다.

"그때와 같은 사람인 척 하지마! 넌 살을 맞대는 방법을 배웠어. 느끼는 법도. 사람들과도 연결했고... 우리와도!"
"내가 손댄 모든 걸, 난 잃었어."

그 말을 한 이후 떠나가는 샘을. 이번에는 프레자일은 붙잡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브리지스 본부의 셔터가 닫히는 그 순간. 그녀는 샘의 이름을 외쳤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눈에서는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크립토바이오트'를 그의 손에서 떠나 보내듯이. 그렇게. 샘은 브리지스 본부를 뒤로 한 채. 프레자일과 이별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자, 루. 마지막 배송이다."









에피소드 14 : 루(Lou)로 이어지는 이야기는 다음 글에서 계속될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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