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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9/27 00:47:09
Name 민트밍크
Subject [LOL] 아직 씨맥 전감독 해임의 진짜 구체적인 이유는 모르는 겁니다
씨맥 전감독도 대표와 갈등이 있다고만 했지 구체적으로 어떤 갈등인지는 얘기하지 않았고요

그게 극단적인 경우에는 슼마갤 썰처럼 씨맥 전감독이 업무태만을 해서 빚어진 갈등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죠

분명히 아직까지는 한쪽만의 입장인 겁니다


성적부진과 감독 역량 부족을 이유로 해고 통보를 받았다고 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표면적인 명분일 뿐이지 진실된 원인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많이 나오는 얘기들 중 누가 무서워서 그리핀 감독하겠냐, 챌코 8위팀을 결승 올려놓은건 잘한 거 아니냐 이런 얘기들은 사실상 돌려까는 용도 말고는 의미가 없는 말이고요


조규남 대표가 추가 입장 표명을 할지, 씨맥 전감독이 개인방송에서 더 이야기를 풀지 기다려봐야 하고 아직 누가 귀책이 있다고 섣부른 판단을 하기에는 정보가 부족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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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jCKetaHi
19/09/27 00:48
수정 아이콘
누가 귀책이 있다 판단이 어렵다. (X)
한쪽이 잘못했음은 밝혀졌고 아직 다른 한쪽이 뭘 얼마나 잘못했는지는 모른다. (O)

그냥 이 타이밍에 씨맥을 짜른 것 자체가 잘못이죠.
lifewillchange
19/09/27 00:48
수정 아이콘
롤드컵 전에 짜른건 누가봐도 제정신은 아닌거죠.
자몽맛쌈무
19/09/27 00:49
수정 아이콘
양 쪽 말을 다 들어봐야하지만 승부조작급의 여파의 이유가 아니라면 조규남대표님도 책임을 지셔야할듯요
쥬갈치
19/09/27 00:49
수정 아이콘
일단 저도 좀더 사건의 흐름을 좀봐야된다고봅니다
사람이 어찌됐던 자기한테 유리하게 말하게 되는거다보니 저기서 언급안된일이 튀어나올수도있는거고
한번 봐야죠
엄준식
19/09/27 00:50
수정 아이콘
롤드컵이 얼마나 남았다고 자르나요 이건 쉴드의 여지가 없죠
아이고배야
19/09/27 00:50
수정 아이콘
어느 정도 상호간에 귀책사유가 있을거라고 생각은 합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계약기간 중에, 롤드컵을 앞두고 경질 당했는데 저정도 반응일리가..
나락의끝
19/09/27 00:50
수정 아이콘
가장 중요한 대회 1주전에 2시드로 나가는 팀의 감독을 짜른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히까일만하죠;
파란무테
19/09/27 00:50
수정 아이콘
글하나 적고픈데 참네요.

롤드컵 엄청기대하고 있는데, 흥이 식은 기분입니다.
Lazymind
19/09/27 00:51
수정 아이콘
콩두 입장도 들어봐야하긴하는데 아래글이나 이글이나 그냥 댓글로 올려도 되는거 아닌가요.
cluefake
19/09/27 00:52
수정 아이콘
씨맥이 선수들 폭행했다 정도는 되어야 뒤집히죠.
지금은 낙장불입인데
19/09/27 00:52
수정 아이콘
다른 문제가 있었다면 내일 공식입장이 나오겠죠 뭐
댓글화시켜도 될거같은데... 불판도 아니고
19/09/27 00:53
수정 아이콘
감독과 선수들과의 신뢰가 깨진게 아니라면
이시점에 감독을 경질하는거 자체가 변명의 여지가 없죠.

시기 자체가 유죄입니다
그린우드
19/09/27 00:54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시기 자체가 유죄임.
스위치 메이커
19/09/27 00:55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씨맥이 때려친 거 아닌 이상 시기 자체가 유죄.
감별사
19/09/27 00:58
수정 아이콘
2222
19/09/27 01:33
수정 아이콘
333333
시노자키 아이
19/09/27 08:42
수정 아이콘
44444444
umlaufsatz
19/09/27 09:17
수정 아이콘
55555/ 정말 씨맥이 형사 기소될만한 행동을 하지 않고서야 이시점에 경질은 시기자체가 문제죠
19/09/27 12:08
수정 아이콘
666 / 명쾌하네요
동의합니다, 시기 자체가 유죄
갓럭시
19/09/27 00:53
수정 아이콘
근데 롤드컵 일주일 남았는데 진실공방을 할까요?? 선수들만 혼란스러울텐데
스위치 메이커
19/09/27 00:55
수정 아이콘
할거라고 봅니다. 이 정도로 감독 쫓아냈는데 진실공방도 하겠죠. 이미 성적은 아오안일듯
갓럭시
19/09/27 00:56
수정 아이콘
선수들이 너무 불쌍하네요 그러면..
修人事待天命
19/09/27 00:54
수정 아이콘
이전 글에도 썼었고 여러번 밝혔지만 조규남 대표님 GO팀 시절부터 쭉 응원하는 입장에서....

'와... 진짜 이 정도면 롤드컵이 다음주고 내일이고간에 나같아도 바로 빠이빠이한다' 소리가 절로 날 정도의 구체적인 해명이 없다면 많이 실망하게 될 것 같습니다.... ㅡㅡ;;
하드코어
19/09/27 00:54
수정 아이콘
게을러져서 짤랐다면 개인적으론 게을러도 괜찮을 정도의 성적이라고 봅니다. 프로씬에서 성적보다 우선시 될 항목이 있나요?
다음감독이나 코치진은 이제 독이 든 성배를 마셔야한다고 봅니다. 만에 하나라도 다음시즌 아니 당장 롤드컵에서
그리핀 성적이 하위권을 기록한다면
조규남 대표도 각오해야 할꺼라 봅니다.
19/09/27 00:54
수정 아이콘
선수들이 게임외부적요인에 많이 안흔들렸으면 좋겠습니다
19/09/27 09:46
수정 아이콘
감독이 바꼈는데 안흔들릴리가요...
이른취침
19/09/27 17:42
수정 아이콘
씨맥이 전략 밴픽 선수관리를 거의 전담하다시피 한 걸로 봐선 외부적 요인이라고 하기도 힘들다고 봅니다.
그냥 전력 자체가 떨어진 거죠. 그 비중이 얼마나 되는지 그 외 선수들의 기량이 타 팀에 비해 어떨지가 문제일 뿐.
타케우치 미유
19/09/27 00:54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월챔 직전에 감독을 해임하는 수는 너무 악수 같은데요...

전쟁중에는 장수를 함부로 교체하지 않는 법이라 했는데...
핫포비진
19/09/27 00:54
수정 아이콘
씨맥이 뭐 범죄라도 저지른게 아니면 이 시기에 경질은 절대 이해가 안가죠 씨맥이 3연준 하니까 무슨 없으면 우승할줄 아는건지..배가 부르다못해 터지겠네여
물만난고기
19/09/27 00:55
수정 아이콘
씨맥이 말한 사소한 다툼이 사실 사소한게 아닐 가능성이 높죠. 그런데 그게 사소하고 자시고간에 이 정도 결단을 내릴 정도로 감정의 골이 상당히 틀어졌다는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성적부진이란건 정말 명분같고 더 근본적인 이유는 그 어긋난 감정이겠죠. 근데 이건 그 두명이 아닌 이상 아무리 정확한 설명을 들어봤자 완벽히 이해하고 공감하긴 불가능한 것이겠죠. 이제 대중들이 할 수 있는건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인데 이거 또 당분간 둘중 하나 혹은 둘다 물어 뜯기겠네요.
1등급 저지방 우유
19/09/27 01:03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롤드컵이 코앞이니까요.
물론 양자간에 트러블은 진작에 있었다고는 해도 가장 큰 대회를 코앞에 두고 이런 처사는 말이 나오기 마련이죠.
많은 분들이 어떻게든 이해는 하려고 해도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건 [시기]라는 겁니다.

앞선 글에서 어떤 분의 댓글로
혹여나 롤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게되면 오히려 명분이 약해질 가능성이 있으니 그 전에 결정을 내렸을수도..라는 추측을 봤는데,
이게 어찌보면 리저너블한 이유이기도 하죠.

그리고 투자는 스틸에잇에서 하지만, 실제 구단 소유가 조규남 대표인데, 성적이 안좋다고 나가지는 않을듯요.
강동훈 감독처럼 감독이면서 실소유자이기도 했던 케이스도 있었으니까요(이번 킹존은 좀 다른 케이스고)

이제 그리핀의 차후 성적에 따라 조규남 대표측의 평가가 계속해서 재평가, 재재평가를 받게 될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3연 결승을 이룬 김대호 감독의 성적보다 무조건 좋아야 하는 압박감이 꽤나 짓누르지 않을까 싶네요.
제이홉
19/09/27 00:56
수정 아이콘
롤드컵이라도 끝나고 경질했으면 모를까. 롤판에서 가장 중요한 대회 2주전에 로스터 최종등록 하루전에 감독을 경질한다는게 정상이 아니죠. 그리핀에서 입장표명하겠지만 그 내용으로 씨맥이 선수를 폭행했다. 씨맥이 매일 유흥과 향락에 빠져 매일매일 적셨다. 음주운전을 했다. 범죄를 저질렀다 같은 내용이 있는게 아닌 한 납득이 안될것 같습니다.
스위치 메이커
19/09/27 00:57
수정 아이콘
진짜 적셔급 아니면 전 이해 못할 것 같습니다.
19/09/27 01:03
수정 아이콘
정말 우승이 목표라면 어지간한 범죄도 징역이 나온게 아니라면 덮어두고 데려간 후 끝난 뒤 처리해야 하는 시기죠.
지금 멤버로 우승은 커녕 성적낼 생각은 이미 없으니 감독 짤랐고 준우승 밖에 못한 선수들 중 맘에 안드는 선수들 순서대로 쫒아내꺼라는 생각 밖에 안듭니다.
비역슨
19/09/27 00:57
수정 아이콘
프런트쪽을 이해할 수 있으려면
오후 중에 모 썰쟁이가 풀었던 썰대로 단순히 프런트 vs 씨맥의 불화 뿐만 아니라 선수들도 씨맥에게 불만이 폭발한 상황이어야 이해가 되는거지,
그런 상황이 아니라 단순히 프런트와 씨맥 간의 다툼으로 경질 결정까지 간거면 뭐 이유가 어찌 되었든 욕먹을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golitomyo
19/09/27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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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댓글 보고 본인 살자고 선수들한테 거짓증언 시키지는 않기를 바라봅니다.
프런트도 나름대로 입장이 있겠지만 최소한 롤드컵 끝날때까진 기다려야죠 한해농사인데요
19/09/27 00:57
수정 아이콘
상식적으로 씨맥이 잘 못했다 쳐도 진짜 법적으로 잘 못한게 아닌 이상 롤드컵 일주일 전엔 내치지 않는다 생각합니다. 이건 그냥 구단 내 파워게임이고 상식적으로 누가 이상한 결정을 한건진 나왔단 생각이 드네요.
19/09/27 00:58
수정 아이콘
누구에게 귀책 사유가 있는지는 더 들어봐야하지만 롤판 1년 농사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롤드컵 직전에 감독을 자른다? 스폰서 문제 떼문에 안팤으로 뒤숭숭해진 다음에 기세면으로는 승승장구하던 킹존이 순위 수직하락해서 선발전 막차 겨우 탄 거 못 보셨나요. 선수나 팀 성적을 진짜 생각했다면 이 시기에는 이러면 안 되는 거죠.
제이홉
19/09/27 01:04
수정 아이콘
심지어 킹존도 선발전은 끝나고나서 표면적으로는 인사이동으로 경질시켰죠.
지성파크
19/09/27 01:06
수정 아이콘
킹존은 선발전 끝나고 한건 잘한건데
인사이동은 오히려 더 악질입니다
해고를 할려면 계약을 깨야된다는건데 위약금 주기 싫어서 계약은 채워야하고 그렇다고 해고는 위약금때문에 싫으니까 인사이동한거죠
차라리 해고로 처리해서 자유로운 몸이 되는게 낫습니다
제이홉
19/09/27 01:11
수정 아이콘
킹존이 잘했다고 쓴건 절대 아니구요. 시즌 중에 코칭스태프며 선수들 흔들었다고 욕먹었던 킹존 프런트도 명목상으로라도 경우는 지키는 형태로 감독 경질시켰던걸 말하고 싶었습니다.
지성파크
19/09/27 01:16
수정 아이콘
그러니 오히려 명목상 지키는게 더 악질이죠
대놓고 나가라고 거의 조롱하는건데요
19/09/27 00:58
수정 아이콘
씨맥이 선수폭행한거나 선수들도 감독을 반대한게 아닌이상 롤드컵 전 경질은 진짜 뭘 갖다대도 무리수일수밖에 없죠.
빨리 해명이나 좀 해주세요 내일 일어나서 팝콘 기대합니다
19/09/27 00:59
수정 아이콘
속사정을 떠나서 그리핀 선수들이 너무 안타깝네요.
롤드컵 우승이라는 목표의 중간 단계인 LCK 우승을 놓치면서 과정에는 아쉬움이 남았지만 드디어 고대하던 순간을 도전하는데 시작부터 끝까지 같이 하자고 마음 먹은 동료를 잃었으니까요.
이 상황에서 처음 보는 사람이 와서 이거해라 저거해라 시키면 뭘 믿고 시키는대로 해요. 지금 시기는 얼마나 능력있는 사람이 오는가도 안 중요합니다.
받아들여야하는 선수들이 새로운 신뢰관계를 가지기에는 너무 시간이 없어요.
랜슬롯
19/09/27 00:59
수정 아이콘
당연하죠 모르는건데... 그렇다고 해도 정말 태만이라고 한들, 이 시기에 경질은 인정해주기는 좀 힘들죠. 너무 중요한시기인데..
마우스
19/09/27 00:59
수정 아이콘
해외토픽감이죠 뭐
유럽 미국 중국 언론에서 뭐라고 할지 참.. 그동네도 LCK에 엄청 관심 많던데
모나카빵
19/09/27 01:00
수정 아이콘
이로서 스타판경력자에 롤판 인맥으로 끼어들기의 안좋은 사례가 하나추가되지않을까 하는..롤도 10년차쯤되었으니 스타판 물 슬슬 걷어내고 롤판경력자로 채우는 시기가 되면 좋겠음..롤판 잘아는 선출들이 자리 차지좀 했으면..
SuperSlam
19/09/27 01:00
수정 아이콘
오늘 씨맥의 말과 그 슼마갤발 썰을 종합해 봤을 때 그나마 그리핀 쪽에 최대한 좋게 해석될 수 있는 경우는

1. 서머 결승 패배 후 경질 통보 -> 2. 씨맥의 항의로 일단 경질까지는 없던 일로 -> 3. 다시 계약해지 통보

저 2와 3의 시기 사이에 썰에 나온 일들이 일어난 경우겠죠

그게 아니라면 딱히 낼 입장도 없을 것 같네요 만약 정말 위와 같은 상황이였어도 서머 끝나고 경질 시도한 것 자체도 좀 웃기긴 하고요
파란무테
19/09/27 01:09
수정 아이콘
씨맥말로는 서머결승이후 통보, 씨맥의 항의로 참작하여 취소, 이후 계속되는 갈등으로 해고 이기때문에 스프링결승이후는 해고통보는 아닌듯 합니다. 그런데 대판 싸운건 맞는듯요.
SuperSlam
19/09/27 01:20
수정 아이콘
혹시 실수했나 해서 다시 봤는데 스프링 결승 이후라고 쓴 적은 없습니다만;;
파란무테
19/09/27 01:27
수정 아이콘
앗 잘못봤나봅니다.
19/09/27 01:00
수정 아이콘
사회적물의에 해당하는게 아닌이상 시기는 실드가 불가능 하다고 봅니다
설령 씨맥감독이 나간다고 해도 롤드컵때까진 어떻게던 융화를 시켰어야...
지성파크
19/09/27 01:02
수정 아이콘
감독의 결과는 결국 대회 성적 아닌가요?
업무태만이던 놀고 자던 결국 대회에서 성적 거두는게 장땡이죠
아무리 노력해도 승강전 왔다갔다 하는 감독과 맨날 노는데도 최소 준우승을 하는 감독
저라면 후자감독 뽑습니다
이 글대로라면 조규남 대표가 씨맥 감독이 놀고 먹고해서 우승할 전력을 준우승했다고 보는걸 예시로 드신건데
애초에 그리핀은 우승 경쟁이지 압도적으로 우승할 전력이 아니에요
수분크림
19/09/27 01:03
수정 아이콘
주작이나 개인적인 범죄등이 아니면 태업했다해도 지금 해고하는 것 자체가 유죄죠
봄날벚꽃그리고너
19/09/27 01:09
수정 아이콘
저도 이정도 아니면 인정하기 힘들듯..
Rorschach
19/09/27 01:05
수정 아이콘
저 위에도 있는 댓글처럼 씨맥이 진짜로 선수를 폭행했다거나,
아예 결승전 이전부터 불화로 인해 업무태만 정도가 아니라 팀을 내팽겨치고 놀다가 결승전에 얼굴만 비춘 정도가 아니라면
시기가 시기인 만큼 팬들이 받아들이기 힘들거예요
1등급 저지방 우유
19/09/27 01:06
수정 아이콘
글쳐. 중립팬들도 이런식으로 느끼는데, 그리핀팬들은 더더욱 멘붕이 올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선수들도요..
Placentapede
19/09/27 01:08
수정 아이콘
선수들이 씨맥 공개 불신임하는 거 아니면 프런트 잘못은 확정인거죠.
19/09/27 01:08
수정 아이콘
슼팬이지만 지금 시기에 경질은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제가 알고있을 정도로 씨맥은 롤드컵이 꿈이라고 했었거든요..
파란무테
19/09/27 01:10
수정 아이콘
와 멘탈터져서 잠이 안오네요.
롤드컵... 와... 볼 엄두가 안날정도
Lacrimosa
19/09/27 01:10
수정 아이콘
양쪽 이야기 다 들어도 제3자는 잘잘못을 따지기 힘든 경우가 많죠 지금당장은 시기상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 정도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내일이면 반박기사도 나올거 같구요
달콤한휴식
19/09/27 01: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1.그리핀 패배 토토 2.승부조작 3.선수 폭행 및 부당한 지시 4.팀 연습 분위기를 망칠 정도로(스타1 이스트로,스파키즈급) 본업 태만 5.범죄를 저질러서 법정공방 중 혹은 숨겨진 범죄 이력이 밝혀져 팀과의 신뢰 관계 깨진 경우
대강 정말 씨맥쪽 잘못 100프로로 나올 극단적 케이스들입니다. 전 저기 나온 이유들 아니면 씨맥 짜른건 명백히 잘못이라고 봅니다
오안오취온사성제
19/09/27 01:12
수정 아이콘
14화이트 17삼성 18ig 모두 리그 우승없이 롤드컵 우승했는데..
청춘시대
19/09/27 01:12
수정 아이콘
슼마갤이 뭐라고 거기말을 믿나요? 내가 당장 가서 글쓰면 본인오피셜이랑 동급비중으로 다뤄지나요?
청춘시대
19/09/27 01:13
수정 아이콘
오히려 믿고 거를 소스지
스위치 메이커
19/09/27 01:13
수정 아이콘
이게 가장 어이없긴 하죠

감독 본인 말은 피카츄배라면서 슼마갤 썰은 그럴듯한데? 이럼....
뚠뚠이
19/09/27 01:14
수정 아이콘
썰푸는 사람의 전적이 대단해서 그렇죠. 웬만한 이적시장 썰은 다 맞췄으니까 공신력이 보장된 사람이고..
수분크림
19/09/27 01:18
수정 아이콘
정보가 있다고 왜곡하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죠.
19/09/27 01:52
수정 아이콘
그렇게 따지면 씨맥말도 믿을건 못되죠.
본인 일이라고 왜곡하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으니.
수분크림
19/09/27 02:02
수정 아이콘
적어도 씨맥은 익명이 아니죠; 유동 아이피로 저렇게 의견 남기는건 뭐 어지간하면 책임질 일 거의 없으니까요.
19/09/27 02:19
수정 아이콘
책임여부와 신뢰성이 관련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수분크림
19/09/27 02:41
수정 아이콘
당연한거 아닌가요? 익명성에 기반해서 책임질 필요가 없으면 아무말 대잔치하다가 틀려도 어지간하면 잃을게 없으니까요.
스위치 메이커
19/09/27 01:19
수정 아이콘
오히려 관계자 썰이면 더더욱 믿음직스럽지 못한 게

팀에서 안 좋은 얘기 하는 거 그대로 얘기할 가능성도 높죠
이런 경우엔 실제로 있었던 일은 잘 모르지만, 그랬다더라~ 할수도 있다는 의심이 더 크게 드네요
뚠뚠이
19/09/27 01:22
수정 아이콘
썰을 주의깊게 보고 안 보고는 읽는 사람 마음이니 제가 어찌 해볼 수 있는 부분은 아니네요.
19/09/27 01:50
수정 아이콘
그럼 믿음직스러운 소스는 뭔가요?
스위치 메이커
19/09/27 08:24
수정 아이콘
최소한 얼굴 까고 방송한 씨맥이 훨씬 더 믿음직스러운 소스죠
Bemanner
19/09/27 01:14
수정 아이콘
이번에 글써서 완벽하게 맞추시면 다음에는 좀 비중있게 다뤄지긴 할거에요. 사실상 관계자 아닌가 싶을정도로 잘맞춘게 있으니까 참고를 하는거라서.
修人事待天命
19/09/27 01:16
수정 아이콘
어디서 나온 썰인지가 중요한게 아니라....해당 루머를 푼 사람이 그 동안 밝힌 이적설이나 구단 관련 루머들이 대체로 사실이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SuperSlam
19/09/27 01:23
수정 아이콘
그리핀 - 모든 정보를 알고 있지만 본인들에게 유리하게 말할 가능성 있음
김대호 - 모든 정보를 알고 있지만 본인에게 유리하게 말할 가능성 있음
슼마썰 - 그동안 전적으로 보아 많은 정보를 알고 있는 듯하며 딱히 누구 편을 들 필요도 든 적도 없음

님도 한 5개 정도 글써서 다 맞추시면 6번째로 거짓말을 하셔도 많은 사람들이 믿을 겁니다
케이리
19/09/27 01: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 썰 푸는 사람이 원래 케이티 쪽에서 무슨 협업하는 곳에서 일하는 케이티팬으로 알고 있는데... 결국 관계자한테 듣는 거라면 썰 푸는 사람의 입장이 아무리 중립이라도 말 전하는 관계자 입장에 따라 정보는 얼마든지 편향되죠. 이적 시장 이야기야 누가 어디로 가고 누가 나가고 하는 팩트 위주지만 이런 갈등상황에 대한 썰은 더 오염되기 쉽고요.
SuperSlam
19/09/27 02:05
수정 아이콘
그리핀 쪽에서 협업하는 곳에서 일하는 그리핀 팬이라면 모를까 말씀해주신 정보가 썰쟁이의 중립성에 무슨 영향을 주는지는 모르겠네요 심지어 케이티 쪽에 유리하게 왜곡해서 뭘 전달한 적도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말이죠

그리핀 쪽 입장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뭐 나온다 해도 녹음파일이라도 있거나 선수들의 추가 증언이 나오는 게 아닌 이상에야 결국 각자 믿고 싶은 걸 믿게 될 거 같긴 하네요
케이리
19/09/27 09:39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썰쟁이의 중립성이 문제가 아니라 그 썰쟁이에게 정보를 준 관계자의 중립성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이야깁니다. 킅 슼에 편향된 정보소스가 아니었다고 해서 그리핀에서도 중립적이리란 보장이 없으며, 앞에 말한 대로 이적정보와 이런 갈등 썰은 처음부터 궤가 다르고요. 이적정보를 준 소스와 이 정보를 준 소스가 같다는 보장도 없고요.
10월9일한글날
19/09/27 01:38
수정 아이콘
슼마갤이 중요한게 아니라 썰쟁이가 무당이여서 무시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님이나 저도 거기 글쓰면 그냥 슼마갤글로서 가치없지만, 썰쟁이의 전적도 있으니 참고할만하니 언급한거죠.
민트밍크
19/09/27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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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인 경우 그럴 가능성도 배제 못한다고 했지 신뢰있는 정보라고 얘기하진 않았습니다
19/09/27 08:40
수정 아이콘
슼마갤이나 롤갤은 정신병자 수용소입니다
Cazorla 19
19/09/27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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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그리핀은 에이스가 아니었습니다!
뚠뚠이
19/09/27 01:13
수정 아이콘
지금의 그리핀을 만든게 조규남 - 씨맥 두 사람의 공이 가장 큰데 그 두 사람의 사이가 갈라져서 팀의 시즌이 왔다갔다하는게 애석할 따름이네요.
19/09/27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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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경질하고 오히려 잘나간 사례가 타스포츠에선 많은만큼 그리핀도 아직 기회는 있다고 생각하긴합니다. 전례가 없는만큼 오히려 전화위복이 될수도 있지요. 귀책사유가 씨맥에게 있다면 어떻게보면 호재죠... 단, 코치 충원한다는 전제하에요.

진짜로 코치 1명 감독삼아 유럽가면 그땐 씨맥 감독의 부재가 아니라 분석 부족으로 롤드컵 망할거라생각합니다. 조별 1라운드와 2라운드 메타가 달라질수도 있는게 롤드컵의 위엄인데 이걸 감독 1명(+전력분석관 1명)으로 뚫는다는건 말이 안되죠.
루루루카스
19/09/27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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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 끝나고 해고 통보 자체가 잘못한건데요? 롤드컵이 엄연히 남았는데 그 전에 해고 통보가 말이나 됩니까?
뻐꾸기둘
19/09/27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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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간의 사정이야 어쨌든 짜른 시점만 봐도 보드진 귀책사유는 명백해 보입니다만...

선수들이 들고 일어난게 아닌 이상 조추첨까지 끝난 마당에 짜른건 그냥 롤드컵 조지겠단 이야기죠.

감독대행이 운 좋게 디마테오 할 가능성이 없는건 아니나 가뜩이나 힘든조에서 팀 분위기 박살낸건데요.
순해져라순두부
19/09/27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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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선 입장에서는 만에하나 롤드컵 우승까지는 아니더라도 좋은결과로 끝맺으면 짜르기 더 힘들어지니까 롤드컵 전에 칼을 빼든거겠죠
쿼터파운더치즈
19/09/27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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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가 어찌되었든 윗분들 말씀대로 시기가 틀렸죠
성적이야 이유가 될 순 있는데 그 시기가 틀렸어요 스프링 끝나고였다면 그나마 이해가 가네요 아니면 롤드컵 결정되기전 섬머시즌 초중반 이럴때면요
씨맥 개인의 범죄로 불가피한 상황이 아닌거라면 저 상황에 가게끔 만든 프런트나 운영진이 100% 잘못했습니다
작별의온도
19/09/27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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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축으로 치면 리그 3년 연속 2위 확정되고 챔스는 2위 확정시기 생각해서 처음으로 4강 올라온 상황인 셈인데 챔스 마저 치르기 전에 감독을 성적부진의 이유로 자른 거나 마찬가지죠. 이게 말이나 되는지;;;;
IloveYou
19/09/27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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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그리핀 선수들이 많이 상처받지않고 흔들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다만 저희도 누군가에게 상처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알게 된 이야기는 계약해지와 씨맥님의 말씀 뿐이니까요. 씨맥님이 없는 이야기를 하실 분이 아니라는 건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저희가 그리핀 프런트를 비난하는 건 조금 성급할 수 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조금 침착하게 상황이 풀려갔으면 좋겠습니다.
10월9일한글날
19/09/27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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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팀에 있었어도 씨맥은 미련없을 사람 같아요.. 이 4차원 또라이 기질.. 관종이라 오늘 방송 관심 많이 받으니까 또 기분업 된것 만 봐도 진짜 독특한 캐릭터입니다.
전형적인 부러져버리는 사람인데, 또 마냥 전형적이지도 않은 것 같고 종잡을 수가 없는데다가 말도 하다가 어어오케이 하고 맨날 지가 먼저 끊어버고 크크
슼조차도 공백타이밍이 그동안 2번이나 있었던만큼 롤드컵무대가 쉽게 허락되지 않는데, 큰그림적으로 아쉬운 해고였다는건 부정못할 것 같습니다.
씨맥의 또라이기질과 능력을 높이 평가해서 추후 방송 컨텐츠가 기대되긴 하지만, 또 씨맥의 첫 롤드컵을 볼 수 없다는게 개인적으로 너무 아쉽네요. 빠구없는 인생, 맨낭 낭떠러지에 서 있는 인생, 알고보면 현실에서도 킹탄갓걸이 차고다니던 인물..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캐릭터의 인물
감독으로 다시 봤으면 합니다..
19/09/27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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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성적부진, 감독역량 부족은 그야말로 구실일 뿐이라고 생각하는데
반응이 격해서 좀 신기했네요.
뭔가 여러가지 더 큰 이유가 있었겠죠.
카바라스
19/09/27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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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구실로 삼았다는것부터가 얼척없어서 그럴거에요.
비역슨
19/09/27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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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그런 구실로 경질이 된다는것 자체가 그렇게 심각한 이유는 없다는 반증이기도 한거죠
힘든일상
19/09/27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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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전 표명전까지는 씨맥님이 빨간줄 그이는 사고 친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그건 아니네요. 그러면 그걸로 이미 끝난 얘기 같습니다. 더 들을 필요도 없어요.
곧내려갈게요
19/09/27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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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씨맥도 지금 상황에선 자기가 없는게 더 도움이 될거라고도 했고....
지금 까봤자 선수들 흔들기만 될거고. 롤드컵 보고 까죠.
19/09/27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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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 판단보류
19/09/27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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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가 너무 말도 안되어서 일신상의 이유가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성적 부진으로 해고라니 맙소사...
이시스
19/09/27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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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큰 귀책사유를 가지고 나왔으면 개인방송에서 썰 풀지도 않았을 것 같은데.. 팀 입장도 궁금하네요.
네~ 다음
19/09/27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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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핀측 이야기도 들어봐야하지만

[롤드컵 직전에] 짜르는건 제정신으로 할짓은 아니죠.

이미 그걸로 까도 되는거 아닌가 싶은.
초짜장
19/09/27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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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기에 짜를 이유가 대체 뭐가 있습니까? 면전에 쌍욕박아도 궁시렁궁시렁하면서 데려갈거같은데
19/09/27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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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해 안되는게 시기입니다

진짜 면전에 쌍욕 박아도.

하 신발 내가 참는다
너 롤드컵 성적 어떻게 나오나 내가 벼르고 있는다
두고보자 부들부들 하면서 참을텐데

도대체 무슨 연유이길래 이 시기에 짜른건지
궁금합니다
별바다
19/09/27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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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감독-구단 사이에 팀합이 완전 박살난 상태라 이대로 계속 가면 감독이 없느니만 못한 상황이었다면 이해가 될 것도 같습니다 이 경우라면 선수들도 감독에 대한 불신이나 악감정이 있을텐데
속사정이야 당사자들만 알겠죠
19/09/27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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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씨맥이 선수들이랑 등지고 있었다 수준 아닌 이상 타이밍이 최악이지요.

반대로 선수단이랑 등지고 있어서 자른거면 프론트가 잘하거죠 뭐.

저도 글쓴이처럼 아직은 피카츄배 만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19/09/27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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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좋은 표현이 있어서 빌려 오자면, 시기 자체가 유죄입니다. 김감독이 잘못한 부분이 있으면 정당방위(위법성조각)이 될 뿐인거구요.

그리고 프런트(조 구단주) 측에서 아무런 입장 표명이 없으면 계속 판단 유보하실 것은 아니지 않아요?
저항공성기
19/09/27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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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런트 측이 상당히 꼰대인 듯...
크로캅
19/09/2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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슼마갤 따위가 뭐라고 그딴델 믿나요
인류모두면류
19/09/27 08:50
수정 아이콘
심지어 슼마갤 현지에서도 별로 안믿는 분위기... 그냥 여기가 구 CJ 스타팀을 기억하는 사람이 많고 그시절 이미지메이킹이 잘된 코칭스탭이었으니 호의적으로 보는 것 같아요
민트밍크
19/09/2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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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인 예시로 들었을 뿐이지 믿는다고 얘기하진 않았습니다
야부키 나코
19/09/2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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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여론은 그리핀 프론트한테 많이 안좋은쪽으로 기운듯 한데...
전 아직 그렇게 화가나진 않네요;;

물론 시기는 좀 많이 그렇습니다만, 서머 직후 해고 시도했다는 사실은 사유에따라 그리핀 쪽이 이해가 될 것 같기도 해서...
그리고 사건 당사자 중 한쪽 발언(씨맥)만 나온거잖아요.
전 조금 더 기다려 보렵니다... 근데 어제 씨맥 발언 이후로 양쪽 다 침묵해서 더 뭐가 안나올것 같아 답답하긴 한데...
인류모두면류
19/09/2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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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맥이 선수들에게 폭력이나 폭언 행사해서 진짜 없는 게 나은 수준인 게 아니면 프런트는 침묵할 거 같긴 해요. 경질 타이밍이라는 원죄에 가까운 요인이 있다보니 웬만해서는 프런트가 뭔 소릴 해도 면피가 안되죠..오히려 '그걸 변명이라고' 느낌의 욕만 더 먹을 거 같습니다
야부키 나코
19/09/27 09:05
수정 아이콘
사실 이게 누구 한쪽이 일방적 잘못이 아니라고 보여요. 서로 의견 안맞을 수도 있죠.
근데 여론은 한쪽은 무고, 한쪽은 천하의 쌍...으로 흘러가니.. 좀 안타깝습니다.

긍정회로를 풀가동해보면
씨맥이 말이 갈등이라했지, 조규남단장의 기준엔 선넘는, 개김(..)수준의 항명이어서
'너 나가셈.' '오키. 야발. 나 안함.'일수도 있는건데
그래도 이스포츠 경력이 오래된 선배로써 조규남감독이 조용히 있고,
본인이 씨맥 생각해서 욕먹는거 다 안고가는 거였으면...하는 바램입니다.

근데 생각하면 할수록 시기가 참...
인류모두면류
19/09/2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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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처럼 둘 사이의 갈등이 한 쪽의 일방적인 잘못 때문일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입니다. 인간사가 대부분 그렇기도 하고 씨맥이라는 사람이 좋게 말하면 장인정신 나쁘게 말하면 외골수 기질이 있기도 하고요.. 하지만 말씀하셨듯 시기는 바로 프런트의 원죄에 가까운 잘못이라고 봐요. 심지어 조규남대표와 씨맥의 갈등에서 씨맥잘못이 더 크다 해도 정말 극단적인 잘못(앞서 말씀드린 폭행 폭언이라든지)이 아닌 한 지금 시기의 경질은 프런트가 일을 그르쳤다고 보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야부키 나코
19/09/2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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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1. 3연준은 충분히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사안.
2. 단, 해고의 마지노선은 서머결승 직후.
라고 생각해서

그리핀에게 죄가 있다면, 서머직후에 안짜르고 한번 안고간것, 그래서 월드 1주일전에 짜른것이 아닐까...
작별의온도
19/09/2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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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엔 프런트도 가만히 있는 게 낫지 싶어요.
1. 씨맥의 주장대로 프런트와 감독 간 갈등이 해고의 원인일 경우 -> 이미 시기 문제가 지적되는 상황이라 여기서 입장표명해봐야 손해입니다.
2. 1에 더해서 선수들이 감독의 해고를 원했을 경우 -> 이러면 해고의 원인에 대해서는 납득하는 사람이 있겠지만 한편으로 선수들을 비난하는 여론이 생길 수 있으므로 차라리 프런트가 탱킹하는 게 낫습니다.
3. 씨맥의 귀책사유가 말도 안 될 수준으로 클 경우 -> 이럴 가능성이 아주 없다곤 못 하나 어제 씨맥이 빠르게 입장 정리해버리는 걸 보면 설마..싶어요. 또한 이런 시기에 해고 사실이 기사로 나가면 이걸로 왈가왈부할 게 뻔해서 원래 팀과 입장 표명의 수준과 시기에 대해 논해볼 수 있을 여지도 있었지 싶은데 어제 씨맥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할 수 있는 이야기의 수준은 어느 정도 정리를 한 듯 싶으나 시기에 대해서는 씨맥이 굳이 입장 표명을 지연하면서 본인이 탱킹을 나눠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감정의 골이 깊어 보였어요. 한편으로 어제 바로 입장 내서 선수들에게 끌릴 어그로는 빠르게 진화한 것 보면 선수들과는 별 문제없는 게 맞거나 설령 애증의 관계가 되었다 하더라도 그 동안의 애정이 더 컸던 게 아닌가 싶고...
야부키 나코
19/09/2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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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건 감의 영역입니다만, 선수들하고의 관계는 전혀 문제가 없었던것 같고...

전 지금 씨맥과 조규남 단장의 갈등사유가 뭔지도 모르는데 이렇게 여론이 일방적으로 흘러가는게 좀 신기하긴합니다.
교통사고도 아니고 100 : 0이 아니라 서로 할말은 있는 갈등이었을 것 같은데....
그렇다고 왜 싸웠는지 이유를 까야되는가? 제가 당사자여도 안깠을겁니다. 그게 맞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더 답답한거고...

아무래도 타이밍이 타이밍이니 만큼, 프론트가 욕먹는게 이해가 되기는 하는데...
역으로 생각해보면, 월드 1주일 앞두고 짜를만한 이유가 그리핀쪽에도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서 아직은 다른분들처럼 화가 나진 않네요.
위에도 적었지만 조규남 감독님이 이스포츠 선배로써 조용히 있으면서 탱킹하는거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19/09/27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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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앞두고 자를만한 이유가 있었다는 결국 뇌피셜인데 문제는 씨맥이 아프리카 인기bj 방송으로 당일 대놓고 터뜨렸다는 거죠. 덕분에 그 뇌피셜이란게 과연 있을까? 싶기도 하네요. 씨맥이 이렇게 대놓고 터뜨릴 정도로 당당하니..
야근싫어
19/09/2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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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기에 범죄급 병크 아닌 이상 경질은 일단 프론트랑 대표에게 원죄가 무조건 있죠. 롤드컵 앞둔 이 시기에..
야부키 나코
19/09/27 10:01
수정 아이콘
전 역으로 생각하면 그리핀 기준에서 '범죄급 병크'에 준하는 갈등이 있을수도 있지 않은가 싶은거죠,
근데 그게 뭔지를 모르니 화가 안나는거고... 앞으로도 모를것 같고...
엄준식
19/09/2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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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씨맥 잘못이 컸다면, 범죄급 일을 씨맥이 했다면 저렇게 공개적으로 나와서 말 못 했다고 봅니다.
야부키 나코
19/09/2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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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핀 입장에선 '선 씨게넘네...', 씨맥입장에선 '이거 가지고?'할수도 있는거죠. 그걸 모르니 전 아직 둘리 배만지고 있는거고..
19/09/27 12:08
수정 아이콘
대부분은 범죄급 아니면 지금 짜르는건 프론트 잘못이라고 생각하니까요
근데 말 들어보면 범죄는 절대 아닐 것 같으니(그랬으면 씨맥도 쉬쉬했을 겁니다. 덮어준거니)
aDayInTheLife
19/09/2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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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시기가 제일 최악이고.. 둘째는 프런트가 직접 관여하는 경우가 우리나라 스포츠 특히 이스포츠에선 더더욱 없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롤계에서 팀의 핵심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진이지 skt, 젠지, 한화처럼 자본 많고 때려박을 의지도 충만한 프런트도 후방 지원 정도로 한계가 있습니다. 쿠 타이거즈가 스폰서 철회 얘기 나오면서도 호성적 냈던거도 있고...
결국 팬들은 감독+코치+선수를 묶어서 보고 프런트를 별개의 것으로 놓고 볼 수 밖에 없는데 프런트가 감독을 날려버린 상황이니까요. 그것도 최악의 시기에요.
19/09/2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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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맥의 입장표명은 이해가 가는데... 결국은 팀을 나오게 된건 씨맥이 “그럴거면 나 못해, 안해” 를 선언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잔뜩 기분이 안좋았던 팀에서는 “그래 그럼 나가” 했을거 같구요.

썸머 결승 후 해고, 씨맥 항의, 정상 참작 후 복귀... 그리고 나서 롤드컵 준비 과정이었을텐데... 팀 입장에선 다전제에서 선발전 포함 네 번이나 실패한 씨맥을 그대로 믿고 가는게 아닌, 실질적으로 씨맥의 권한 하에 있었던 무언가에 수정을 요구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예컨대 밴픽이라든지 주전 라이너라든지 전략 같은 부분에서요. 그리고 씨맥은 본인의 권한에 심각한 침해를 느껴 “너네 하고싶은대로 할거면 난 안할란다” 가 되었을거 같구요.

누구나 얘기하듯 현 시점에서 팀이 감독을 자른다? 그것도 한 번 자른거 다시 받아서 같이 가기로 했던 사람을 대회 직전까지 와서 자른다? 팀 입장에서는 너무나도 리스크가 큰 선택입니다. 결국은 그런 말이 나오게 했든 어쨌든 씨맥이 욱해서 그만둔게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Polar Ice
19/09/27 09:36
수정 아이콘
씨맥이 감독으로 좋은 과정과 결과를 낸건 맞는데요. 이후 대표가 있는 팀을 안 맡는 다던지 하는 얘기보면 이스포츠 시스테 자체를 부정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대표가 없는 구단은 존재 하지도 않은데 본인이 창단하고 대표하는 거 밖에없죠. 저는 씨맥이 감독을 하던 코치를 하던 하나만 하는 게 낫지 대표 없는 팀에 들어가지 않겠다고 하는 건 뭐 불가능한 생각이라고 봅니다.
19/09/27 09:49
수정 아이콘
대표사 선수 운영 관련해서 엄청 요구사항이 많다면 그럴수 있죠..
월광의밤
19/09/27 10:01
수정 아이콘
레퍼드같은 케이스 원하는거죠. 레퍼드는 거의 혼자다합니다.
Polar Ice
19/09/27 10:15
수정 아이콘
C9도 빠별이 코치로 있죠.
19/09/27 10: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코치는 자기 밑에 있는거고 대표는 자기 위에 있는건데 그게 같나요
Polar Ice
19/09/27 10:56
수정 아이콘
아니 그러니까 레퍼드가 혼자 하는게 아니라는 말인데요. 제말은 씨맥이랑 레퍼드랑 다르다는 거죠. 레퍼드는 위에 대표가 있기도 하구요.
19/09/27 11:02
수정 아이콘
그냥 선수단 관련해선 전권위임 원하는거죠
인류모두면류
19/09/27 11:07
수정 아이콘
저도 이런 뜻이라고 이해했습니다. 애초에 씨맥 본인부터가 대표없는 팀에서 일하고 싶다고 하고 나서 바로 '근데 그런 팀이 있을리가 없으니 그냥 계약을 특별하게 하고 싶다'고 했는데 결국 그건 전권위임이겠죠
Polar Ice
19/09/27 11:13
수정 아이콘
저도 전권위임이라고 생각은 하는데 굳이 저렇게 까지 표현하는 거 보면 대표 자체를 부정하는 거 같아서요. 어딜가도 시스템적으로 협업이 필수 인데 조규남 대표랑 불화가 있던 말던 대표라는 직 자체는 필수 인 거죠.
19/09/27 11:17
수정 아이콘
사장이 맨날 갈궈서
어휴 사장 없는 회사에서 일하고 싶다

이런 발언정도인거죠
실상은 자기가 회사 차릴거 아니면 말도 안되는거고

그걸 씨맥이 스포츠의 근간을 부정한다
대표는 꼭 필요하다

라고 반응하시면 좀 이상한데요;;;
아름다운돌
19/09/27 13:23
수정 아이콘
그냥 하소연이죠.
씨맥감독도 현실을 알고 있으니 바로 "그런 팀은 없을테니 특별한 계약(전권 위임)을 하겠다" 라고 한거구요.
하소연할걸로 이스포츠를 부정한다고 하는게 너무 나간거 같습니다.
다시마아스터
19/09/27 12:58
수정 아이콘
프론트 직원이 한 명에 불과하다는 KT가 떠오르네요 크크크크
19/09/27 10:02
수정 아이콘
선수들 솔랭에서 여눈사는거보면 선수들하고 갈등은 아닐거같은
닉네임없음
19/09/27 10:03
수정 아이콘
씨맥님 혹시 맨유감독으로 오실생각은 없나요?
인류모두면류
19/09/27 10:30
수정 아이콘
씨맥이 선수들한테 악영향 심하게 줘서 없는 게 선수들에게 나은 수준 아니면 이 타이밍 경질은 내막과 관계없이 프런트가 일 그르친 거라고 봅니다. 아무리 좋게 봐줘도 프런트가 선수들 1년 그르치는 리스크를 감수하고 일처리를 한 거니까요. 막말로 씨맥이 술취해서 대표더러 겜알못 늙은이가 말이많네 식으로 욕을 박았다고 치더라도 이 타이밍 경질은 프런트가 일을 그르친 거라고 봅니다
Not bad.
19/09/27 11: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여러가지 경우의 수가 떠오르긴 하는데 글로 옮겨적기에는 좀 조심스럽네요.
씨맥이 개인 방송을 통해 디테일한 부분까지 밝히든가, 아님 조대표측도 입장을 내놓든가 했으면 좋겠습니다.
라이츄백만볼트
19/09/27 11:07
수정 아이콘
원론적으로는 맞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어찌됬든 세상일은 한쪽 말만 듣고는 알수가 없는법...
19/09/27 11:13
수정 아이콘
근데 자꾸 양측 말을 들어봐야한다는 말이 나오는데

그리핀 : 상호간의 협의로 계약종료
씨맥 : 성적부진, 조규남과의 불화로 해고

양쪽 말 다 나온거 아니에요?
라이츄백만볼트
19/09/27 11:18
수정 아이콘
그리핀쪽 첫 발표는 걍 모든 스포츠판에서 뭔일이 생겨도 일단 꺼내는 포장지같은거라 저건 이후 씨맥의 주장과 같은 맥락으로 보긴 힘든것 같네요.

물론 씨맥 주장에 대한 해명 없으면 걍 욕 먹는게 맞고.
19/09/27 11:21
수정 아이콘
근데 킹존같은 경우도 있어서
저는 그냥 그 포장지 자체도 입장이라고 봅니다
가끔 포장지 찢어지는 일이 있어서요

결국 양측 말이 안나온게 아니라 한번씩은 나온거고
턴은 그리핀으로 넘어간거라고 봐서요

뭐 인터넷이니까 우린 선 안넘는 지점에서
둘이 싸우는거 씹고 뜯고 맛보는거죠 뭐....
라이츄백만볼트
19/09/27 11:20
수정 아이콘
물론 그리핀, 조규남쪽에 합리적 사유가 있을지는 매우 의심스럽긴 하네요. 씨맥이 말한 불화라는게 알고보니 죽빵때려서 코뼈라도 부러졌다 레벨이 아니고선...
파이몬
19/09/27 11:56
수정 아이콘
그리핀의 대응 발표는 안 나오네요.. 오전 중에 나오지 않을까 했는데
19/09/27 12:12
수정 아이콘
선수들하고 씨맥의 트러블이 상상 이상이라서 해고한거면 모를까
윗선과 틀어져서 이 시기에 해고면 더 들어볼게 있나 싶은데요

선수들만 불쌍하지
새벽하늘
19/09/27 12:37
수정 아이콘
준우승도 좋은 성적이지만 더 발전할 방법을 모색해보자 vs 준우승도 충분히 좋은 성적이다 변화는 필요없다
이게 시작이었을거 같아요
수지앤수아
19/09/27 13:02
수정 아이콘
심해 바닥에선 놀던 팀을 준우승 여러번 떠다먹여줬는데 그게 업무태만 한 감독이 낼 수 있는 성적일까요?
오리아나
19/09/27 13:46
수정 아이콘
업무태만해서 준우승 3회면 업무를 열심히 하면 대체 무슨 결과가 나오는 것인가요. 게다가 다른 감독들은 또 얼마나 태만했길래….
인연과우연
19/09/27 14:46
수정 아이콘
구체적 이유야 모르는거지만 시기가 너무 안좋습니다.
안그래도 큰 무대에서 본 실력이 안나오는 선수들인데,
롤드컵 개막 일주일도 안남았는데 이 시기에 짜른다고요?

솔직히 1등 아니면 안된다는게 조대표 입장이겠죠.
하지만 그런 표현을 대놓고 쓰지는 못할테니, 그럴듯한
변명거리를 생각하느라 입장 발표도 지체되는게
아닌가 라고 뇌피셜 좀 추가해 봅니다.
뿌엉이
19/09/27 17:32
수정 아이콘
뭘해서 짤랐던 감정적으로 보이는게
대안이 있는것도 아니고 롤드컵전에 이러는건 좋게 봐줄수가 없죠
맘에 안들더라도 롤드컵은 같이 가고 교체하던가
교체을 할려면 빨리 했어야 했죠
인류모두면류
19/09/2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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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적인 해임인 건 정말 씨맥이 알려지지 않은 범죄를 저지르지 않은 한 사실상 확정이라고 봐야죠. 팀성적이 제일이면 도저히 할 수가 없는 선택입니다. 씨맥을 꼴보기 싫어하는 마음이 올시즌 롤드컵보다 먼저니까 할 수 있는 짓임...
19/09/27 19:26
수정 아이콘
최소 승부조작급 사유가 아닌 이상 이걸 뒤집을만한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설사 선수단과의 불화, 감독으로써 근무 태만이 있었다고 해도 그건 씨맥의 잘못인거지 프론트가 면책받을만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DownTeamDown
19/09/27 20:42
수정 아이콘
딱 구단측 입장이 이해될 상황은 선수단과의 불화가 생각이상으로 심하거나 하는경우에는 프런트 책임이 없지는 않지만 그래도 짜르는게 맞긴 합니다.
윗선하고 틀어진거면 지금 짜르는건 말이안되죠 차라리 발렌시아는 시즌초니까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도 드는데 이건...
자몽맛쌈무
19/09/27 21:02
수정 아이콘
일단 구단 프런트측에서 해명할 골든타임은 끝났네요 김대호 전감독에 발언에 어느정도 수긍한다고 봐도되겠죠?
도뿔이
19/09/28 17:33
수정 아이콘
전 좀 다른 시각으로 보고 싶은데
일단 서머가 끝나고 해고를 시도한건
이해할만하다고 봅니다. 물론 개인적으론
이해가 안가는데 준우승도 잘한거야라고
말하기엔 당장 여기반응만 봐도 이 판에서
헛소리라는걸 알수 있죠
결국 3연준을 이유로 자른건 이해까진
아니더라도 그러려니 하는데
대안은 마련해놓고 자른 건가요?
차기 내정이 있었다면 씨맥감독이
항의한다고 돌아오기 쉽지 않았을텐데요
차기도 마련안해놓고 자른거면
일단 프론트부터 업무태만이구요

그리고 여기서 이미 마음이 돌아선
사람을 왜 다시 받은거죠?
전 다시 자른거보다 이게 가장 이해가
안됩니다. 차기 계획이 어긋나서?
정말로 씨맥감독의 항의가 논리가 완벽해서?
시즌 내내 충돌이 있었다고 했고
결국 해고를 한건데 이게 봉합이 될거라고
생각한건가요?
그 썰쟁이 말마따나 씨맥감독이 태업을 했다치더라도
그게 씨맥감독 잘못은 맞겠지만
그게 예상이 안된건가요?
한번 해고 통지를 받았던 사람이
얼마나 의욕적으로 일할려나요?
아니 이미 해고를 할 정도로 눈밖에 난 사람인데
뭘해도 더 미워보이진 않았으려나요?

다시 한번 말하지만 해고까진 그러려니 합니다
그럼 물리지 말고 최대한 빨리 좋은 코치진을
새로 구성하고 팀을 재정비해야죠
이게 뭔가요? 사람들은 씨맥감독 발언에
대한 반박을 기다리고 있겠지만
그것보다 먼저 나와야 할건 새 코치진 구성소식
아닌가요?
사랑해조제
19/09/30 01:07
수정 아이콘
업무태만하면서 3연준이면 대단한 재능이네요…
민트밍크
19/09/30 01:09
수정 아이콘
업무태만썰은 예시로 들었다뿐이지 제 말은 가능성을 열어두고 생각하자는 뜻입니다. 게다가 그 썰도 업무태만을 결승 조금 전부터 시작됐다고했으니 3연 결승진출이랑은 상관 없는 얘기죠
큐돌이
19/10/07 12:42
수정 아이콘
역지사지 해보면...프론트측에서는 오죽하면 이시기에 경질했을까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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