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루이 비통과 라이엇 게임즈의 획기적인 협업으로 프랑스의 상징적인 패션 브랜드와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의 만남이 이루어질 예정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루이 비통은 2019 월드 챔피언십을 위해 라이엇과 협업하여 소환사의 컵을 보관해주는 유일무이의 트로피 여행 가방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소환사의 컵은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에게 수여되는 트로피로 e스포츠에서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상으로 꼽히죠. 루이 비통은 과거에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럭비 월드컵, 요트 대회인 아메리카 컵을 위해 비슷한 여행 가방을 제작한 적이 있습니다.
e스포츠 대회에서는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맞춤 제작 여행 가방에는 루이 비통의 재치 있는 전통적 디자인과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에서 영감을 받은 최첨단 요소가 모두 적용됩니다.
또한 루이 비통 여성복 컬렉션의 수석 디자이너 니콜라 게스키에르가 디자인한 독특한 챔피언 스킨과 캡슐 컬렉션도 각종 리그 오브 레전드 콘텐츠와 함께 조만간 공개될 예정입니다.
루이 비통은 1854년부터 최고 품질을 목표로 혁신과 스타일을 접목해서 세계에 독특한 디자인을 선보여왔습니다. 오늘날까지도 브랜드의 창시자이자 우아하고 실용적인 만큼 창의적인 여행 가방, 가방, 액세서리를 통해 진정한 ‘여행 예술’을 발명한 루이 비통의 정신을 계승하죠. 창시 이래 루이 비통 이야기의 중심에는 대담함이 있었습니다. 브랜드 전통에 충실한 루이 비통은 해를 거듭하며 건축가, 아티스트, 디자이너를 맞이하고 기성복, 슈즈, 액세서리, 시계, 주얼리, 향수 등 분야를 개발해왔죠. 이렇게 심혈을 기울여 완성된 상품은 정교한 세공에 대한 루이 비통의 헌신을 보여줍니다.
나즈 알레타하 라이엇 게임즈 글로벌 e스포츠 파트너십 총괄은 “가장 중요한 리그 오브 레전드 행사의 모습, 느낌, 명성을 향상해줄 루이 비통을 디자인 부분 공식 파트너로 맞이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지난 9번의 e스포츠 시즌 동안 라이엇 게임즈와 리그 오브 레전드가 업계에 끼친 강력한 영향을 보여주는 역사적인 파트너십이다. e스포츠에 합류하게 된 루이 비통을 환영하며 다가오는 몇 달 동안, 특히 11월 10일 파리에서 소환사의 컵이 수여될 때, 파트너십의 진가가 발휘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합니다.
루이 비통의 회장 겸 최고 경영자 마이클 버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은 토너먼트 대회의 정수일 뿐만 아니라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의 세계가 융합되며 새로운 전설의 탄생을 축하하는 장"이라고 평했습니다. 또한 “루이 비통은 오랫동안 세계 최고 권위를 지닌 대회들의 트로피를 위한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해 왔으며 이제는 소환사의 컵을 위한 여행 가방을 만들게 되었다. 이렇게 특별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정말 설렌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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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가볍게 공개되긴 했습니다만
루이비통이 스폰을 하게 된 이번 롤드컵에서는 우승팀에게 '루이비통 수석디자이너가 직접 만든 가방' 이 추가되었네요.
(주는건지 1년 보관후 회수하는건지 미묘하게 나와있지만.. .. 보관용과 별개로 따로 주면 가치가..)
이번에 중국팀은 나이키가 직접 만든 공식 유니폼을 입고 나오고
롤드컵 트로피 보관 가방이 루이비통 제작인걸 보니 갈수록 스케일이 커지는게 느껴지긴 하는..